훈을 혼동하기 쉬운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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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러 이유로 훈을 혼동하기 쉬운 한자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어문회에서 제시한 해설을 많이 인용하였는데, 원문 그대로를 인용하기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약간의 수정, 추가, 생략 등이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당 해설에 대한 질문을 아예 생략하기도 했다. 모든 원문을 보려면 각 해설 밑에 첨부된 출처를 따라 한국어문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된다. 출처란의 질문 제목은 질문자가 작성한 그대로를 가져왔으며 오자 등을 수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제목이 제대로 검색되게 하기 위함이다. 괄호 안의 제목을 그대로 복사하여 검색하면 된다.
2. 혼동하는 이유[편집]
혼동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둘 이상의 이유가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각 이유마다 예시를 하나씩 들어 설명한다. 한국어문회에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새김을 쓰는 관습 때문에 훈을 혼동하는 문제가 잦다.
2.1. 훈의 발음[편집]
- 표기는 다르나 발음이 같은 경우: 昆(맏 곤), 味(맛 미)
- '맏'과 '맛'은 표기는 다르나 발음이 [맏]으로 같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이는 동음이의어에 해당한다.
- 표기와 발음이 모두 같은 경우: 痰(가래 담), 耒(가래 뢰), 楸(가래 추)
- 활용으로 인해 우연히 같아짐: 道(길 도), 長(길 장)
특정한 시제의 의미가 없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한자의 새김에도 쓴다.
- 용언이 훈에 쓰일 때 무조건 '-ㄹ'로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大(큰 대), 白(흰 백)처럼 '-ㄴ'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며, 더 드물게는 어간만 떼서 쓰는 경우도 있다. 어간을 훈으로 쓴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동사 '가로다'의 어간을 쓴 曰(가로 왈)인데, 이 때문에 '세로'의 반대말인 '가로'를 뜻하는 橫(가로 횡)과 혼동하게 된다. 이 경우는 심지어 曰이 가로로 길쭉하게 생긴 한자인 데다가 '가로다'라는 말을 현대에 거의 쓰지 않아 훈만 보고 의미를 짐작하기 어려워진 등 오해의 소지가 넘쳐난다. 그래서 현대에는 '말할 왈'이라고 바꿔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약간 다른 사례로, 문어체/구어체의 활용 차이에서 비롯한 오해도 있다. 蝕(좀먹을 식)이 대표적이다.
- ㅐ와 ㅔ: 犬(개 견), 蟹(게 해)
- 한국어의 'ㅐ'와 'ㅔ'는 엄연히 각기 다른 음운이므로, 음운의 정의상 '개(포유류의 일종)'와 '게(갑각류의 일종)'처럼 두 음운 중 어느 것을 쓰느냐에 따라 의미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언중은 좀처럼 이 두 발음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훈을 혼동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 위에서 파생되는 문제로 ㅚ/ㅙ/ㅞ의 구별이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로 誘(꾈 유)/貫(꿸 관)이 있다.
- 용언의 복잡한 불규칙 활용: 膨(부를 팽), 吹(불 취), 潤(불을 윤)
- '붇다'와 '불다', '붓다'의 구별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사를 '-ㄹ'로 활용할 때 발음이 비슷해지면서 훈을 혼동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동사의 기본형(붇다, 불다, 붓다)은 보다 잘 구별된다는 특징이 있다. 'ㄷ' 불규칙 활용, 'ㄹ' 불규칙 활용 등, 한국어의 불규칙 활용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다.
- 현대 언중의 어법 오개념: 望(바랄 망), 褪(바랠 퇴)
- '바라다'는 '생각대로 이루어졌으면 하다', '바래다'는 '빛이나 습기를 받아 색깔이 바뀌다'를 뜻하므로, '바라다'와 '바래다'는 엄연히 다른 단어이다. 그런데 '바라다'를 종결 어미 '-아'라든지 어미 '-아서' 등으로 활용할 때 잘못을 범하는 경우가 많다. 정석대로라면 '바라다'의 어간 '바라-'에 종결 어미 '-아'나 어미 '-아서'를 붙이면 압축이 일어나 최종적으로는 각각 '바라', '바라서'가 된다. 그런데 현대의 언중은 이를 각각 '바래', '바래서'로 오용하는 일이 적잖아서, 근본적으로는 아무런 의미적 연관성도 없는 '바래다'와 한자의 훈을 혼동하는 문제마저 발생한다.
- 훈에 해당 한자가 쓰인다고 오해하는 경우: 柯(가지 가), 枝(가지 지)
- 훈의 음절 중 해당 한자의 음과 일치하는 것이 있기도 한데, 이 경우 鬼(귀신 귀), 神(귀신 신)으로 쓰는 '귀신(鬼神)'처럼, 대부분은 훈이 해당 한자를 사용하는 한자어이거나 그에 준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왕왕 있다 보니 주의해야 한다. 사실은 아예 순우리말이거나, 엉뚱하게도 음이 같은 다른 한자를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지(나뭇가지)'라는 단어를 柯(가지 가), 枝(가지 지)를 쓰는 한자어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정작 '가지'는 순우리말이다.
- 한자의 실질적 의미에는 차이가 있지만, 훈에는 드러나지 않는 경우: 姓(성/성씨 성), 金(성/성씨 김)
- 훈의 표기, 발음, 기본적 의미까지 모두 같으면서도 한자의 새김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다. 姓(성/성씨 성)과 金(성/성씨 김)은 훈이 같고 둘 다 '성씨'를 뜻하는 것은 맞지만, 전자는 '성씨(姓氏)'라는 보편적 개념 자체를 뜻하고, 후자는 '김씨(金氏)'라는 특정 성씨만을 뜻한다. 어문회 2급 이상을 공부한다면 줄창 보게 되는 '땅 이름', '물 이름', '나라 이름', '나무 이름', '풀 이름', '짐승 이름' 같은 훈을 가진 한자들도 같은 맥락으로, '땅 이름'을 예로 들면 특정한 지역의 이름을 표기할 때 쓰는 한자인데 편의상 '땅 이름'이라는 훈을 붙인 것이지, 절대 지명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물 이름' 역시 이것이 '땅 이름'과 비슷한 맥락임[1] 이 훈 자체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십이지 또는 천간을 뜻하는 한자의 경우 훈을 '~째 지지' 또는 '~째 천간'이 아니라 '범', '토끼', '남녘', '북방' 등 그 지지에 대응하는 동물 또는 방위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그 동물 또는 방위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근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그에 대응하는 '지지' 또는 '천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어문회에서는 훈이 이러한 미묘한 특성을 가지는 한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사람들 개개인이 각자의 특성과 이름을 가지고 있듯이 옥이나, 물, 강, 산들 역시 제각각의 특징과 이에 걸맞는 이름의 한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한자들 대다수가 인명이나 지명에 사용되고 있어, 옥의 모양, 크기, 색깔, 무늬, 용도, 가공 방법이나 특정 지역에 분포한 강과 내와 산들의 위치까지 구분하며 한자를 학습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라 여겨집니다. 이런 까닭에 수많은 자전들도 표제훈음을 '옥', '옥이름', '옥돌', '구슬', '옥구슬', '아름다운옥' 등으로 등재하였으리라 짐작합니다. 다만 더 구체적인 의미는 자전에 수록된 표제훈음의 해설을 참조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처럼 인명, 지명 외에 다른 어휘 용례들을 찾기 어려운 한자인 경우 본회는 그 대표훈음을 대다수 자전들의 표제훈인 "옥이름, 물이름, 강이름, 산이름, 성(姓)" 등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73(옥과 물이름 관련 질문), 2020-09-28
이처럼 인명, 지명 외에 다른 어휘 용례들을 찾기 어려운 한자인 경우 본회는 그 대표훈음을 대다수 자전들의 표제훈인 "옥이름, 물이름, 강이름, 산이름, 성(姓)" 등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73(옥과 물이름 관련 질문), 2020-09-28
"물이름"이라는 것은 훈이라기보다는 강물의 이름자로 쓰이는 글자라는 표시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명이나 지명에 쓰이고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경우에는 대개 이런 식으로 표기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247(저기요.. 몇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2004-04-21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247(저기요.. 몇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2004-04-21
2.2. 훈의 시각적 형태[편집]
이는 한글의 문제점과 맞닿아 있다. 유독 ㄹ-ㅌ 받침이 많은데, 모아쓰기의 특성상 이 형태가 가장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초성의 경우 외래어를 제외하면 ㄹ이 초성에 올 일이 거의 없는 점, 위치상 눈에 잘 보인다는 점, 종성과는 달리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점 때문에 혼동이 적다.
2.3. 기타[편집]
자형이 비슷하고 음이 같을 뿐만 아니라 의미 역시 비슷하거나 아예 정반대(동음반의어)이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이다. 受를 '줄 수'로, 授를 '받을 수'로 엇갈리게 대응시키기 쉽다는 것이다. 만약 '좌우(左右)'처럼 음이 다르다면 '좌측(左側, 왼쪽)', '우측(右側, 오른쪽)'처럼 해당 한자가 쓰이는 단어를 연상하여 암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겠지만, 음이 같으면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수수(授受)', '매매(賣買)'처럼 이런 한자들끼리 하나의 단어를 이루는 경우에는 한자의 순서마저 혼동하기 쉽다.
실제 발음은 다르지만 한글로는 동일하게 표기되는 훈을 혼동할 수 있다. 蛉의 훈은 곤충의 한 종류라는 의미로서 \[잠자리\]로 읽으며, 잠을 자는 곳이라는 의미인 \[잠짜리\]로 읽지 않는다.
- 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 椿(참죽나무 춘)
匁의 훈 '몸매'는 무게의 단위를 일컫는 일본어 어휘 もんめ를 일컫는데, 몸의 맵시를 일컫는 한국어 어휘 '몸매'와 우연히 발음이 유사하여 훈의 의미를 혼동하게 된다.
훈에 해당하는 단어가 의미 변화가 일어나 다른 의미로 바뀐 경우이다. '계집'은 원래 여성에 대한 평칭이었으나 나중에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비칭으로 변모한 것이다. 또한 원래 인간(人間)은 세상과 동의어였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사람의 동의어로 뜻이 바뀌었다. 그러나 한자의 훈은 이러한 의미 변화가 일어나기 이전에 붙은 것들이어서 현대 한국인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다. 즉 女(계집 녀)는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함의가 없으며, 世(인간 세)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뜻한다. 그래서 女를 여자 녀로, 世를 세상 세로 표기하는 한자 책도 드물게 가끔씩 존재한다.
한국어문회에서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배정한자 5978자의 대표훈음을 지정해 놓았는데, 그중 어법에 맞지 않거나 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말들이 몇 개 있다. 檟(가나무 가)의 경우 '개오동나무'를 뜻하는데,[가나무] 이를 '가(檟)나무'로 칭한 것으로 보이나 사전에는 '가나무'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栲(북나무 고), 啄(쪼을 탁)이라는 훈음은 각각 '붉나무 고', '쫄 탁'이 되어야 어법에 맞는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어문회는 羅(벌일 라), 列(벌일 렬), 擺(벌일 파)의 대표훈음을 각각 '벌릴 라', '벌릴 렬', '벌릴/열 파'로 정해 놓았다. '벌리다'는 '입을 벌리다'와 같이 좁은 것을 넓게 만든다는 뜻이고, '벌이다'는 '일을 벌이다'와 같이 일을 계획하여 시작한다는 뜻 또는 '물건을 벌여놓다'와 같이 나열(羅列)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엄연히 뜻이 다르다. 세 한자는 모두 '벌이다'의 뜻이다. 이중에서 '쪼을 탁'은 누군가의 제보를 통해 '쫄 탁'으로 수정된 상태이나 나머지는 아직까지 그대로이다.
3. 목록[편집]
한자의 또 다른 새김 중 자주 사용되는 것들을 각주로 안내했으며, 구별을 돕기 위해 해당 한자를 사용하고 그 뜻으로 쓰이는 한자어를 소개했다.
3.1. 훈의 발음[편집]
3.1.1. 훈의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편집]
아래에서 유독 'ㄹ'에 대한 문단만 없는 이유는 훈의 첫 음절의 초성이 ㄹ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어의 고유어는 ㄹ로 시작하지 않으며, 음의 초성이 ㄹ인 한자가 어두에 온다 하더라도 두음 법칙이 적용되어 祿(녹 록), 利(이할 리)처럼 초성이 ㄴ 또는 ㅇ으로 바뀌고 만다. 鋰(리튬 리)처럼 외래어나 외국어가 훈이 된다면 첫 음절의 초성이 ㄹ이 될 수도 있겠으나, 다른 나라의 말을 훈으로 삼는 경우는 극소수의 예외이며 전거(典據) 없이 최근에 만들어진 훈으로서 사실상 무시해도 좋은 경우이다.
3.1.1.1. ㄱ[편집]
- 가나무
Q: 가나무가 어떤 나무인가요?
A: 가나무는 개오동나무(능소화과의 낙엽 활엽 교목)를 가리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45(檟 가나무?), 2020-07-23
- 가는
- 𧺹(가는 모양 거), 𠊰(가는 모양 과), 躣(가는 모양 구), 㣟(가는 모양 길), 𢖧(가는 모양 낭), 㣷(가는 모양 녕), 龘(용 가는 모양 답), 𨆐(가는 모양 등), 赲(가는 모양 력), 𨇘(가는 모양 롱), 唎(가는 소리 리), 𨇻(가는 모양 미), 𩢔(가는 모양 반), 𧺡(가는 모양 발), 𨆂(가는 모양 삽), 䢭(가는 모양 선), 䟑(가는 모양 약), 遃(가는 모양 언), 𨙓(가는 모양 엽), 䞪(가는 모양 장), 䠄/𨆁(가는 모양 전), 䟓(가는 모양 정), 𢖈(가는 모양 조), 徟(가는 모양 주), 吱(가는 소리 지), 㣬(가는 모양 집), 𨀨(가는 모양 찰), 𨇩/𨇦(가는 모양 참), 𧼕(가는 모양 척), 𨅎(가는 모양 최), 𨕢(가는 모양 축), 跥(가는 모양 타), 䟰(가는 모양 함): 이동하는 모양을 뜻한다. 즉, '가다'의 뜻이다. '갈다' 혹은 '가늘다'의 뜻이 아니다.
- 가래
- 가로
- 가릴
- 가마
- 가사
- 가선
- 가시
- 가장
- 가지
- 각시
1. 각시는 지금도 쓰이는 말로 아내의 뜻 이외에 새색시 등 갓 결혼한 여자의 뜻이 있고 氏에는 이 뜻이 있습니다. 氏는 婦人을 지칭하는 말로 쓰입니다.
2. 각시의 각은 各이고 시는 씨(氏)의 옛말입니다.[19] 예로부터 氏의 훈은 주로 모든 성씨의 뜻으로 "각시"로 불렀으므로 그대로 따르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성씨(姓氏)"를 보충한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2671(각시씨), 2005-11-03
2. 각시의 각은 各이고 시는 씨(氏)의 옛말입니다.[19] 예로부터 氏의 훈은 주로 모든 성씨의 뜻으로 "각시"로 불렀으므로 그대로 따르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성씨(姓氏)"를 보충한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2671(각시씨), 2005-11-03
Q: 氏의 대표훈이 각시,성씨 두가지가 제시되어 있는데요.
1 여기서 각시는 어떤 의미인가요? (신랑의 반대어인 각시인지, 일반적인 젊은 여자를 지칭하는 각시인지?)
2.氏가 성씨가 아니라 각시의 의미로 사용된 한자어 몇 개만 소개 부탁합니다.
A: 氏의 훈 "각시(閣氏)"는 부인을 달리 칭하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김"이라는 성씨를 가진 부인을 "김씨 부인"이라고 칭하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예로 동생의 아내를 "제수씨(弟嫂氏)", 형뻘되는 남자의 아내를 "형수씨(兄嫂氏)", 왕비로 간택된 아가씨를 "비씨(妃氏)", 세자빈으로 뽑히고 가례를 행하기 전의 아가씨를 "빈씨(嬪氏)"로 부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8(각시), 2017-06-26
1 여기서 각시는 어떤 의미인가요? (신랑의 반대어인 각시인지, 일반적인 젊은 여자를 지칭하는 각시인지?)
2.氏가 성씨가 아니라 각시의 의미로 사용된 한자어 몇 개만 소개 부탁합니다.
A: 氏의 훈 "각시(閣氏)"는 부인을 달리 칭하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김"이라는 성씨를 가진 부인을 "김씨 부인"이라고 칭하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예로 동생의 아내를 "제수씨(弟嫂氏)", 형뻘되는 남자의 아내를 "형수씨(兄嫂氏)", 왕비로 간택된 아가씨를 "비씨(妃氏)", 세자빈으로 뽑히고 가례를 행하기 전의 아가씨를 "빈씨(嬪氏)"로 부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8(각시), 2017-06-26
- 간질
- 간할
- 갈
- 去(갈 거), 朅(갈 걸)[20] , 儌(갈 교), 逽(갈 냑), 邁(갈 매)[21] , 赴(갈 부)[22] , 逝(갈 서), 往(갈 왕), 徂(갈 조), 之(갈 지)[23] : '가다'
- 𨬐(갈 궐), 㮟(갈 년), 硐(갈 동), 揧(갈 랄), 䂾(갈 래), 厲(갈 려)[24] , 轣(갈 력), 礱(갈 롱), 擂/攂/磥(갈 뢰), 磨(갈 마), 𥒮(갈 미), 𥒰(갈 보), 𥕶(갈 사), 碿(갈 솔), 砑(갈 아), 㧉(갈 알), 硏(갈 연), 沏(갈 절), 磋(갈 차): '갈다'(문지르거나 으깨다)
- 耭(갈 기)[25] , 墢(갈 발), 𦔥(갈 역), 𤰭(갈 지), 䥯(갈 파): '(밭을) 갈다'
- 갈릴
Q: 遞 어문회 대표훈음이 "갈릴 체"로 되어 있네요. 여기서 "갈리다"는 다음 중 어떤 의미인가요? 1)교체하다는 의미의 "갈다"에 피동접사 "리"가 붙은 것 2)磨의 의미 3)여러갈래로 나눠지다의 의미
A: 遞의 대표훈 "갈리다"는 "이미 있는 사물을 다른 것으로 바꾸다"는 뜻인 "갈다"의 사동사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22[개별 글자 문의 드립니다. 遞(갈릴 체)와 瘥], 2017-04-19
A: 遞의 대표훈 "갈리다"는 "이미 있는 사물을 다른 것으로 바꾸다"는 뜻인 "갈다"의 사동사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22[개별 글자 문의 드립니다. 遞(갈릴 체)와 瘥], 2017-04-19
- 갈비
- 감길
- 감색
- 감을
- 감자
Q: 藷가 "감자 저"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감자"란 다음중 어느것인가요?
1.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저(甘藷)
2.甘蔗사탕수수
A: 1의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25(감자), 2017-07-19
1.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감저(甘藷)
2.甘蔗사탕수수
A: 1의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25(감자), 2017-07-19
- 감할
- 갓
- 갖은
- 같을
- 개/게
- 개미
- 갤
- 개선할
- 凱(개선할 개):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옴'을 뜻하는 '개선(凱旋)'이다. '잘못된 것이나 나쁜 것을 고침'을 뜻하는 '개선(改善)'이 아니다.
- 거둘
- 𢶒(거둘 괴/회), 捲(거둘 권)[44] , 肣(거둘 금), 斂(거둘 렴), 㩚(거둘 몽), 捗(거둘 보), 捊(거둘 부), 秎(거둘 분), 穡/嗇(거둘 색)[45] , 𢳈(거둘 촉/족), 緝(거둘 즙/집)[46] , 戢(거둘 집), 㩸(거둘 첩), 𠮆(거둘 폐), 穫(거둘 확): 모으다, 수렴(收斂)하다, 수확(收穫)하다(예: 열매를 거두다)
- 撤(거둘 철)[47] : 걷어치우다, 철수(撤收)하다(예: 이부자리를 거두다)
- 收(거둘 수): '수확(收穫)하다'와 '철수(撤收)하다'의 뜻을 겸하며, 마침 이 단어들에도 收가 모두 쓰인다.
- 거를/걸을
- 거름/걸음
- 거리
- 거울
- 거위
- 거의
- 거칠
- 건량
- 걸
- 겨우살이
- 경개
- 경계
- 경기
- 경단
- 경사
- 계집
- 娔(늙은 계집종 극), 娘(계집 낭)[62] , 女(계집 녀)[63] , 妮(계집종 니), 囡(계집아이 닙), 婢(계집종 비), 娭(계집종 애), 媛(계집 원), 姬(계집 희)[64] : 여자에 대한 어떠한 가치 판단도 없이 단지 '여자'라는 대상을 가리킬 뿐, 여자를 낮잡아 보는 함의는 결코 없다. 현대 한국어에서 '계집'은 여자에 대한 비칭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중세 국어에서는 평칭의 용법만이 발견되며, 이에 따라 예로부터 '계집 녀'라는 훈음이 널리 쓰여 온 데다가, 흔히 대안으로 제시되곤 하는 '여자 녀' 같은 훈음은 훈에 고유어가 아닌 해당 한자의 용례로서의 한자어(女子)를 사용하여 이른바 '순환 논법'의 문제가 발생한다. 즉 女의 뜻을 알려면 '여자'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여자'의 뜻을 알려면 다시 女의 뜻을 알아야 하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65] 한국어문회에서는 이러한 이유들을 종합하여 '계집 녀'를 대표훈음으로 내세웠으며, 현재도 수많은 곳에서 '계집 녀'라는 훈음이 통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훈에 '여자' 대신 '계집'이 사용되었다고 해서 해당 한자가 여자를 비하하는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한국어문회에서는 女의 훈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샘>에서 "겨집"과 "계집"에 대한 역사 정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 국어 ‘계집’의 옛말인 ‘겨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겨집’에서 제1음절에 반모음 ‘ㅣ’가 첨가된 ‘계집’이 16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왜 반모음 ‘ㅣ’가 첨가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현대 국어의 ‘계집’은 아내나 여자를 비하하여 가리키는 말인데, 중세국어의 ‘겨집’은 평칭의 용법만을 보인다. 근대국어를 지나면서 비칭으로서의 용법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없다. 또한 근대국어에 나타난 ‘겨집, 계집’의 예 가운데 어느 것이 비칭의 용법으로 쓰인 것인지 문헌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고유어 "계집"의 의미를 "여자/아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풀이하여 비칭어로 취급하고 있지만, 원래 ‘겨집’이나 "계집"은 "남자"나 "남편"을 이르는 말인 "사내"처럼 "여자"나 "아내"를 일컫는 일반적인 평칭이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집"이 비칭으로 쓰이게 된 경위에 대하여 국어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기도 합니다.
① 한자의 영향으로 한자어와 유의 관계에 있는 고유어가 위축된 현상, 즉 식자층에서 주로 사용하던 한자어 "여자"를 격식어로 인식하는 데 비해 평민들이 주로 사용하던 고유어 "계집"을 비격식어로 인식하여 그 위상이 상대적으로 하락하였다는 설.
② 사회 구조의 변화나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경멸성을 획득하는 경우, 즉 ‘아내’ 또는 ‘여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적절하게 대우하지 않던 풍습에서 여자나 아내의 통칭인 "계집"이 "계집년(계집+년), 기지배, 지지배(계집+아이의 변형)"의 형태인 비어나 속어로 쓰이면서 그 생략형인 "계집"을 경멸적 평가어로 인식하였다는 설.
즉 "계집"의 원개념은 "여자"나 "아내"의 통칭일 뿐인데, 여성을 낮잡고 비하하는 언중의 인식이 우리 고유어 "계집"을 비칭어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녀불평등의 인식이 계속된다면 "여자"라는 한자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비칭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가설도 억측으로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문자학적 측면에서 갑골문 "女"는 양손을 모으고 꿇어앉아 있는 사람의 모양을 형상화한 상형자로 비활동성과 복종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어 오히려 한자 "女"가 부정적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본회가 "女"의 대표훈음을 "계집 녀"로 정한 것은 다음과 같은 본회의 대표훈음 선정 기준 중 한자 "女"를 배우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제①항과 제③항의 가치가 ⑤항의 가치보다 유리하겠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① 전통 훈음은 그 글자를 대표할 만한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훈음으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왔으므로 이를 존중한다.
② 일자일훈일음(一字一訓一音)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복수의 훈음을 대표훈음으로 한다.
③ 우리 말(고유어) 훈을 살리며, 용례(用例)를 훈으로 삼는 것은 피한다.
④ 종래의 속훈(俗訓)을 피하고, 정훈(正訓)을 원칙으로 한다.
⑤ 고유어의 의미가 바뀐(轉移) 경우에는 현대어를 살려 훈음으로 삼는다.
즉 예로부터 고유어 "계집"이란 어휘가 "여자"나 "아내"의 평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고문헌 자료에서 현대자전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한자 "女"를 대표하는 훈인 "계집"이 "여자"나 "아내"의 평칭 개념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이며, 이 훈으로 학습하시는 것이 학습자에게 여러모로 이롭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42(계집 녀 한자 관련 문의), 2020-06-10
한국어문회는 또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 국어 ‘계집’의 옛말인 ‘겨집’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겨집’에서 제1음절에 반모음 ‘ㅣ’가 첨가된 ‘계집’이 16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왜 반모음 ‘ㅣ’가 첨가되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현대 국어의 ‘계집’은 아내나 여자를 비하하여 가리키는 말인데, 중세국어의 ‘겨집’은 평칭의 용법만을 보인다. 근대국어를 지나면서 비칭으로서의 용법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없다. 또한 근대국어에 나타난 ‘겨집, 계집’의 예 가운데 어느 것이 비칭의 용법으로 쓰인 것인지 문헌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고유어 "계집"의 의미를 "여자/아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풀이하여 비칭어로 취급하고 있지만, 원래 ‘겨집’이나 "계집"은 "남자"나 "남편"을 이르는 말인 "사내"처럼 "여자"나 "아내"를 일컫는 일반적인 평칭이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집"이 비칭으로 쓰이게 된 경위에 대하여 국어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기도 합니다.
① 한자의 영향으로 한자어와 유의 관계에 있는 고유어가 위축된 현상, 즉 식자층에서 주로 사용하던 한자어 "여자"를 격식어로 인식하는 데 비해 평민들이 주로 사용하던 고유어 "계집"을 비격식어로 인식하여 그 위상이 상대적으로 하락하였다는 설.
② 사회 구조의 변화나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경멸성을 획득하는 경우, 즉 ‘아내’ 또는 ‘여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적절하게 대우하지 않던 풍습에서 여자나 아내의 통칭인 "계집"이 "계집년(계집+년), 기지배, 지지배(계집+아이의 변형)"의 형태인 비어나 속어로 쓰이면서 그 생략형인 "계집"을 경멸적 평가어로 인식하였다는 설.
즉 "계집"의 원개념은 "여자"나 "아내"의 통칭일 뿐인데, 여성을 낮잡고 비하하는 언중의 인식이 우리 고유어 "계집"을 비칭어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남녀불평등의 인식이 계속된다면 "여자"라는 한자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비칭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가설도 억측으로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문자학적 측면에서 갑골문 "女"는 양손을 모으고 꿇어앉아 있는 사람의 모양을 형상화한 상형자로 비활동성과 복종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어 오히려 한자 "女"가 부정적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본회가 "女"의 대표훈음을 "계집 녀"로 정한 것은 다음과 같은 본회의 대표훈음 선정 기준 중 한자 "女"를 배우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제①항과 제③항의 가치가 ⑤항의 가치보다 유리하겠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① 전통 훈음은 그 글자를 대표할 만한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훈음으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왔으므로 이를 존중한다.
② 일자일훈일음(一字一訓一音)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복수의 훈음을 대표훈음으로 한다.
③ 우리 말(고유어) 훈을 살리며, 용례(用例)를 훈으로 삼는 것은 피한다.
④ 종래의 속훈(俗訓)을 피하고, 정훈(正訓)을 원칙으로 한다.
⑤ 고유어의 의미가 바뀐(轉移) 경우에는 현대어를 살려 훈음으로 삼는다.
즉 예로부터 고유어 "계집"이란 어휘가 "여자"나 "아내"의 평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고문헌 자료에서 현대자전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한자 "女"를 대표하는 훈인 "계집"이 "여자"나 "아내"의 평칭 개념으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이며, 이 훈으로 학습하시는 것이 학습자에게 여러모로 이롭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42(계집 녀 한자 관련 문의), 2020-06-10
한국어문회는 또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훈음은 한자의 이름 역할도 하는 것으로서 함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집은 사내의 반대말로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 낮춤말도 아닙니다. 반봉건의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뿐입니다. 만일 순우리말 표현이 저속한 느낌이 든다고 하여 하나둘 한자 말로 바꾼다 하면 결국에는 한자의 훈으로나마 보존되고 있는 순우리말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계집이 문제있다고 할지라도 바꿀 때에는 관계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기록에 남기고 세상에 공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계집을 "女子"라는 한자말로 대신하자는 제안은 할 수 있다고 보나 현재까지는 여전히 "계집 녀"가 유효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62(諾 汽 歐 女에 관한 간단한 질문입니다.), 2004-03-22
- 고개
- 고기
- 䐀(고기 여러 조각으로 나눌 기), 腩(삶은 고기 남), 䏔(고기 먹을 뉴), 腅(고기 담), 腖(고기 동), 䑈(제사 고기 박), 𦙀(고기 반), 膰(제사 고기 번), 䏟(살진 고기 별), 𦠿(고기 섞일 삽), 禒(남은 고기 선), 𦚨(썰은 고기 세), 㔅(다진 고기 소), 䐹(말린 고기 수), 胺(고기 썩을 알), 腤(고기 삶을 암), 腌(절인 고기 엄), 醀(고기 든 술 유), 腬(맛 좋은 고기 유), 肉(고기 육), 胔(썩은 고기 자), 䍼(절인 양고기 잠), 膞(저민 고기 전), 䐑(저민 고기 접), 脭(정한 고기 정), 脁(제사 고기 조), 䐤(말린 고기 차), 䏢(고기 피), 𦡶(고기소 함), 𦛘(고기 혁), 臒(좋은 고기 확): 기본적으로 육(肉)고기, 즉 짐승의 고기만을 뜻한다. 그러나 '육식(肉食, 동물의 고기를 먹음)'과 같이 이와 같은 구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 魚(고기 어)[69] , 𪗏(작은 고기 제), 鰴(힘센 고기 휘): 고기 중에서도 물고기만을 뜻하여, 어두육미(魚頭肉尾)와 같이 위의 肉(고기 육)과 대립을 이루곤 한다.
- 脠(고기젓 전), 䔕(가슴 부위 고기 포): 육고기와 물고기를 모두 뜻할 수 있다.
- 고니/곤이
- 고를
- 고리
- 고물
- 고비
- 고자
- 고할
- 곧/곳/곶
Q: 그곶 .저곶 .이곶 쓰일때 지난번 그串에서 만났던 자리 에서 만납시다.라고하면되나요. 아니면 지명용 에서만 쓰나요
A: 串(곶)은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한 부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곳 저곳 할 때는 "ㅅ" 받침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835(串), 2005-05-10
A: 串(곶)은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한 부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곳 저곳 할 때는 "ㅅ" 받침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835(串), 2005-05-10
- 골
Q: 洞 자에 고을이란 뜻이 없다고 하셨는데, 네이버 한자 사전 등 여러 사전에는 분명히 "고을"이란 훈이 앞부분의 중요 훈으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본 글자는 현재 우리나라 행정구역편제상 군 단위 이하에는 사용하지 않고, 도시 이상의 구역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큰 고을 동"이라는 답은 "대도시에 있는 고을"이라는 의미로서 언어의 확장성 측면에서 맞게 해주는 것이 교육적으로 타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A: 골짜기나 굴을 뜻하는 "골"과 "고을"의 준말인 "골"을 혼동한 데서 발생한 것일 뿐, 洞에 "고을"의 뜻은 없습니다. 洞里나 近洞 등에 보이듯 "동네, 마을" 정도의 뜻은 있어도 규모가 큰 고을을 일컫지는 않습니다. "고을"이라고 일컬으려면 적어도 규모가 현재 기준으로 따져도 시(市)나 군(郡) 급은 되어야 합니다. "대도시에 있는 고을"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대전은 큰 고을이다"는 말이 되어도 "아무개洞은 큰 고을이다"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573(이전 질문 관련 추가 질문입니다.), 2008-07-30
A: 골짜기나 굴을 뜻하는 "골"과 "고을"의 준말인 "골"을 혼동한 데서 발생한 것일 뿐, 洞에 "고을"의 뜻은 없습니다. 洞里나 近洞 등에 보이듯 "동네, 마을" 정도의 뜻은 있어도 규모가 큰 고을을 일컫지는 않습니다. "고을"이라고 일컬으려면 적어도 규모가 현재 기준으로 따져도 시(市)나 군(郡) 급은 되어야 합니다. "대도시에 있는 고을"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대전은 큰 고을이다"는 말이 되어도 "아무개洞은 큰 고을이다"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573(이전 질문 관련 추가 질문입니다.), 2008-07-30
- 腦(골 뇌)[79] : 뇌(腦)의 순우리말(예: 골 빈 녀석)
- 곱
- 倍(곱 배), 蓰(다섯 곱 사)[80] : '곱절', '곱하다'를 뜻한다.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또는 이질에 걸린 사람의 똥에 섞여 나오는 희거나 피가 섞여 불그레한 점액 '곱'이 아니다.
- 공
- 功(공 공), 勳(공 훈)[81] : 공로(功勞), 공훈(功勳) 등을 이르는 '공(功)'(예: '공을 세우다')
- 球/毬(공 구)[82] , 鞠(공 국): 둥근 물체 '공', 입체도형 구(球)
- 공이
- 杵(공이 저): '절굿공이'와 같이, 물건을 찧거나 빻는 기구를 뜻한다. 옛 중국의 공문서 '공이(公移)'가 아니다.
- 과정
- 課(과정 과)[83] : '과정(課程, 일정한 기간에 교육하거나 학습하여야 할 과목의 내용과 분량)'을 뜻한다. 뜻은 비슷하지만 '과정(過程, 일이 되어 가는 경로)'과는 엄연히 다르다.
- 科(과정 과)[84] : '과정(科程,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목의 내용과 체계)'을 뜻한다. 다만 科는 '과목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과정 과'라고 하면 위의 課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다. 단 한국어문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과정 과'를 科의 적절한 훈음으로 인정한다.
Q: 兄은 맏 형으로 배웠는데 형 형으로 표기를 하고 長은 긴 장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고 길 장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性은 성품 성, 성씨 성, 성 성으로 표기 科는 과목 과, 과정 과로 표기되어있던데 다 맞는 말 인가요?
A: "性"의 훈음으로 제시한 "성씨 성"은 "姓"으로 다른 글자이며, 또 "성 성"은 많은 한자들이 성(姓)이나 나라이름으로 쓰고 있어 해당 글자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답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외 제시하신 예들은 모두 정답으로 처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15(훈과 음이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2020-02-11
나아가 '과정(課程)'과 '과정(科程)'의 구별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공했다.
A: "性"의 훈음으로 제시한 "성씨 성"은 "姓"으로 다른 글자이며, 또 "성 성"은 많은 한자들이 성(姓)이나 나라이름으로 쓰고 있어 해당 글자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답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외 제시하신 예들은 모두 정답으로 처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415(훈과 음이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2020-02-11
나아가 '과정(課程)'과 '과정(科程)'의 구별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공했다.
Q: 과정(課程/科程) : 국어사전 상에서 둘 다 "학습 해야하는 과목의 내용, 체계 및 분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쓰임에서 어떤 기준으로 둘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오늘로 1학년 1학기 과정(課程)을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정규 과정(課程) 이수 계획
-초급 과정(科程)을 이수해야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A:
課程 : 일정한 기간 동안에 공부할 내용 체계
科程 : 특정 과목에서 공부할 내용 체계
※ 오늘로 1학년 1학기 과정(課程)을 마치고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 1학년 1학기 동안 배워야 할 교육 내용 체계(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등.)
※ 정규 과정(課程) 이수 계획 ▶ 정식으로 규범화되어 개설하는 교과 과정. (예: 1학년 - 국어, 영어, 2학년 - 수학, 과학 등등.)
※ 초급 과정(科程)을 이수해야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 (예 : 초급 국어 - 말하기 1, 듣기 1, 쓰기 1, 중급 국어 - 말하기 2, 듣기 2, 쓰기 2 등등)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315(한자에 따른 한자어 의미 차이 질문), 2019-03-13
- 관계할
- 관등
- 관리
- 광대
- 괴괴할
- 𧙔(괴괴할 괴): 순우리말 '괴괴하다(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하다)'를 뜻한다. '괴괴(怪怪)하다(정상적이지 않고 별나며 괴상하다)'가 아니다.
- 괴수
- 괼
- 구결자
- 구기
- 구두
- 구들/굳을
- 구름 무늬
- 雯(구름 무늬 문): 정말로 구름이 이루는 무늬를 뜻한다. 단순히 구름 모양의 무늬가 아니다.
- 구실[92]
Q: 여기서 구실의 뜻이 "사람구실?을 못하다"의 구실이 맞나요?
A: 백성으로서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을 뜻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504(徭 구실), 2021-04-29
A: 백성으로서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을 뜻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504(徭 구실), 2021-04-29
- 구할
- 국고
- 국화
- 군사
- 軍(군사 군), 兵(군사 병)[95] , 輎(군사 수레 소): 예전에 군인이나 군대를 이르던 말 '군사(軍士)'이다. 군(軍)에 관한 일을 통칭하는 말 '군사(軍事)'나 군의 명령으로 교섭의 임무를 띠고 적군에 파견되는 사람 '군사(軍使)' 등과는 다르다. 뜻이 비슷해 보이지만 군인(軍人), 육군(陸軍), 해군(海軍) 등에 쓰이는 軍의 의미를 軍使로 간주하기에는 軍使의 의미 범주가 너무 좁으며, 대군(大軍)과 같이 군인을 지칭하는 말에 대해서 軍의 의미를 軍士가 아닌 軍事로 간주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밖에도 음이 '군사'인 한자어는 군사 문서에도 열거되어 있듯이 매우 많은데, 대부분의 단어에 軍이 들어가 있다. 이 단어들 역시 軍의 다양한 용처를 포괄하는 의미로 간주하기에는 역부족이다.
- 굴
- 귀지
- 그
- 근
- 그러할/그럴
- 그루
- 그릴
- 그을
- 금
- 금고
- 기
- 기를/길을
- 기름새
- 기름질
- 기린
- 기생
- 기운
- 기울
- 𧦂(기울 결), 傾(기울 경), 攲(기울 기), 𠪮(기울 벽), 斜/㕐(기울 사)[106] , 𢈇(기울 선/삼), 𨵌(기울 아), 歪(기울 왜/외)[107] , 㝪(기울 점), 𣨎(기울 좌), 昳(기울 질), 䇧(기울 체/애/륙), 仄(기울 측), 𩊭(기울 태), 𩨛(기울 택), 㢈(기울 퇴), 𩑼(기울 파), 庯(기울 포): '기울다', '기울어지다', '사경(斜傾)하다'
- 䵃(보리 기울 굉/광), 麩(밀 기울 부): 가루를 쳐내고 남은 속껍질 '기울'을 이른다. 보리 또는 밀이 기울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 衲(기울 납), 補(기울 보), 繕(기울 선), 葺(기울 즙): '깁다(옷의 구멍을 꿰매다)'
- 기장
- 기침
- 기후
- 긴배
- 길
- 까불
- 玍(까불 가): '까불다(가볍고 조심성 없이 함부로 행동하다)'를 뜻한다. 위아래로 흔들거나 흔들린다는 뜻이 아니며, '까부르다(키질하듯 위아래로 흔들다)'의 준말로서의 '까불다'도 아니다.
- 깍지
- 깔
- 깰
- 꺼진/꺼질
- 꼴
- 꾈/꿸
- 꾸밀
- 꿀
- 뀔
- 끌
- 牽/掔(끌 견)[130] , 㧓(끌 과), 掎(끌 기), 挐(끌 녀), 𢻴(끌 돈), 拉/摺(끌 랍), 婁(끌 루)[131] , 𠭰(끌 리), 輓(끌 만), 夆(끌 봉), 撕(끌 서), 撣(끌 선), 挈(끌 설)[132] , 曳(끌 예), 拽(끌 예/열), 揄(끌 유), 引(끌 인), 㧳(끌 재), 𢮐(끌 쟁), 提(끌 제), 掣(끌 체), 𦎚(끌 치), 拖(끌 타), 攜(끌 휴): '끌다', '끌어당기다', '견인(牽引)하다'
- 𨦄(끌 겸), 銶(끌 구), 鏨(끌 참)[133] : 목재를 변형하는 연장 '끌'
- 爄(끌 례): '(불을) 끄다'를 뜻한다.
- 끝
[1] '물 이름'이라는 훈을 지닌 한자를 만든 당시에는 생수, 달리 말하면 '이름을 붙여서 돈을 받고 파는 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가나무] A B 사실 '개오동나무'를 가리킨다는 것은 현대 자전을 통해서 확인한 것이지, 옛 기록에서 '가나모(가나무)'가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미상이다. 단국대 <한한대사전>에서 확인되는 뜻과 같이 '가래나무'만을 뜻하는 楸(가래나무 추) 자도, <신자전(新字典)>(1915)에서 '梓也 가나무'라고 한 기록이 있다. 梓(가래나무 재)도 <국한문신옥편(國漢文新玉篇)>(1908)에서 '가나모 자'라 하였다. 이를 볼 때, '가나모(가나무)'는 '가래나무'를 가리켰던 것일 수도 있고(檟를 <설문해자>에서 楸也라고 풀이한 것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 것), 특정한 나무를 가리켰던 것이 아니라 '아름답다'를 뜻하는 佳나 嘉 자에서 '크고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의 수식어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이유로, 대표훈음으로써는 부적절한 훈음이라 할 수 있다.[2] '개오동나무 가'라고도 한다.[3] '쟁기 뢰'라고도 한다.[4] 柬의 경우 '간략할 간'이라고도 한다.[5] '어려워할 린'이라고도 한다.[6] '희미할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 '사람 가려 뽑을 전', '사람 저울질해 뽑을 전'이라고도 한다.[8] '뽑을 초'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 '물을 추'라고도 한다.[10] 奄의 경우 '문득 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1] '깃 일산 예'라고도 한다.[12] 陰과 蔭 모두 '그늘 음'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3] 蔽의 경우 '덮을 폐'라고도 한다.[14] '수레 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 '기와가마 요', '기와 굽는 가마 요'라고도 한다.[16] '연줄기 가'라고도 한다.[17] '일반 반'이라고도 한다.[18] '성씨(姓氏) 씨'라고도 한다.[19] 정확히는 고음(古音), 즉 氏의 옛 발음이다.[20] '떠날 걸'이라고도 한다.[21] '멀리 갈 매'라고도 한다.[22] '다다를 부'라고도 한다.[23] '어조사 지'라고도 한다.[24] '엄할 려', '숫돌 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5] '밭갈 기'라고도 한다.[26] 두 한자 모두 '갈마들 체'라고도 한다.[27] '갈빗대 륵'이라고도 한다.[28] '동일 료'라고도 한다.[29] '연보라 감'이라고도 한다.[30] '눈감을 명'이라고도 한다.[31] '묶을 찰'이라고도 한다.[32] '감자나무 감'이라고도 한다.[33] '나라이름 거'라고도 한다.[34] '빠를 쇄'라고도 한다.[35] '겨자 개'라고도 한다.[36] '두 이'라고도 한다.[37] '한\[一\] 일'이라고도 한다.[38] '한가지 동'이라고도 한다.[39] '무리 등'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0] '닮을 초'라고도 한다.[41] '닮을 사'라고도 한다.[42] '사나운 개 오'라고도 한다.[43] '열한째 지지 술'이라고도 한다.[44] '말\[卷\] 권'이라고도 한다.[45] 嗇의 경우 '아낄 색'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6] '이을 즙', '모을 집'이라고도 한다.[47] '걷을 철'이라고도 한다.[48] '걸음 보'라고도 한다.[49] 蹱은 특별히 '어린아이'가 걷는 것을 뜻한다.[50] '걸을 보'라고도 한다.[51] '거위 소리 역/예'라고도 한다.[52] '회충 회'라고도 한다.[53] '위태로울 태', '위태할 태'라고도 한다.[54] '조상(弔喪)할 언'이라고도 한다.[55] '비틀 진'이라고도 한다.[56] '매조미쌀 추'라고도 한다.[57] '먹일 향', '양식(糧食) 량'이라고도 한다.[58] '높이 들 게'라고도 한다.[59] '내기 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0] '굳셀 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1] '잔 돌려 놓는 자리 점'이라고도 한다.[62] '여자 낭'이라고도 한다.[63] '여자 녀'라고도 한다.[64] '여자 희'라고도 한다.[65] 사실 이런 훈을 가진 글자는 숱하다. 珀(호박 박), 琥(호박 호)가 그 예로, 이 경우는 호박(琥珀)이라는 광물에 해당하는 순우리말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호박을 훈으로 쓴 것.[66] 嶺의 경우 '재 령', 岺의 경우 '산 깊을 령'이라고도 한다.[67] '절이름 점'이라고도 한다.[68] '언덕 파'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69] 혼동을 피하기 위해 '물고기 어'라고도 한다.[70] 마법천자문에서 '調'를 '선택하다'로 사용했다가 수정한 적이 있다.[71] '장미(薔薇) 미'라고도 한다.[72] '내시 엄'이라고도 한다.[73] '알릴 고'라고도 한다.[74] '노랑실 두'라고도 한다.[75] '입술 문'이라고도 한다.[76] '깨우칠 고'라고도 한다.[77] '땅이름 곶'이라고도 한다.[78] '구렁 학'이라고도 한다.[79] '뇌(腦) 뇌', '뇌수(腦髓) 뇌'라고도 한다.[80] '다섯 곱절 사'라고도 한다.[81] '공적 훈'이라고도 한다.[82] 毬의 경우 '제기\[玩具\] 구'라고도 한다.[83] '공부할 과'라고도 한다.[84] '과목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85] '벼슬아치 리'라고도 한다.[86] '광대뼈'를 뜻하는 한자들은 '광대뼈 관'과 같이 훈을 '광대뼈'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87] '배우(俳優) 배'라고도 한다.[88] '우두머리 괴', '으뜸 괴'라고도 한다.[89] '즐길 담'이라고도 한다.[90] '구절 두'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91] '역사(役事) 요'라고도 한다.[92] 즉, 아래의 한자들은 '관아의 임무'를 뜻하는 '구실'이 아니며, '핑계'나 '명분'을 뜻하는 한자어 '구실(口實)'과도 관계없다.[93] '돌\[巡\] 요'라고도 한다.[94] '금고(金庫) 탕', '재물 탕'이라고도 한다.[95] '병사(兵士) 병'이라고도 한다.[96] '움 굴'이라고도 한다.[97] '구멍 혈'이라고도 한다.[98] '구조개 려'라고도 한다. '구조개'란 굴과 조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99] '그리워할 련'이라고도 한다.[100] '사모(思慕)할 모'라고도 한다.[101] '국고(國庫) 탕', '재물 탕'이라고도 한다.[102] 旂의 경우 '용대기 기'라고도 한다.[103] '둑\[旗\] 독/둑'이라고도 한다.[104] '먹일 사'라고도 한다.[105] '물 길을 급'이라고도 한다.[106] 斜의 경우 '비낄 사'라고도 한다.[107] '비뚤 왜/외'라고도 한다.[108] '서직(黍稷) 자', '젯밥 자'라고도 한다.[109] '기침할 수'라고도 한다.[110] '어린아이 웃을 해'라고도 한다.[111] '살필 후'라고도 한다.[112] '지름길 경'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13] '밭두둑길 맥'이라고도 한다.[114] '한도(限度) 정'이라고도 한다.[115] '닦을\[修\] 수', '포(脯) 수'라고도 한다.[116] '긴 장'이라고도 한다.[117] '길쭉할 타'라고도 한다.[118] '기어갈 복'이라고도 한다.[119] '기어갈 포'라고도 한다.[120] '핑계할 자'라고도 한다.[121] '두엄풀 저'라고도 한다.[122] '잠깰 오'라고도 한다.[123] '깨뜨릴 파'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24] '멸할 멸'이라고도 한다.[125] '불 꺼질 식'이라고도 한다.[126] '비빌 년', '비틀 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27] '화문 놓을 욕'이라고도 한다.[128] '뀔 대', '빌릴 대'라고도 한다.[129] '꿀 대', '빌릴 대'라고도 한다.[130] 牽의 경우 '이끌 견'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31] '별이름 루'라고도 한다.[132] '손에 들 설'이라고도 한다.[133] '새길\[銘\] 참'이라고도 한다.
3.1.1.2. ㄴ[편집]
- 나라/나라이름
- 國(나라 국), 邦(나라 방): 보편적 개념으로서의 '나라', '국가(國家)', '방국(邦國)'
- 鄭(나라 정)[134] , 趙(나라 조)[135] , 韓(나라 한)[136] : 趙는 조(趙)나라, 韓은 한국(韓國) 또는 한(韓)나라와 같이 특정 나라를 나타낸다. 이때, 韓은 한(漢)나라를 뜻하는 것이 아님에 유의하자. 한(漢)나라를 뜻하는 한자는 漢(한수/한나라 한)이다. 이외에 특정 나라를 나타내는 수많은 한자들은 魏(나라이름 위), 蜀(나라이름 촉)과 같이 훈이 '나라 이름'인 경우가 많다.
- '나라이름'이라는 훈을 가진 모든 한자: 특정 나라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국명(國名)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蜀(나라이름 촉)은 촉(蜀)나라를 나타내는 데에 쓰인다. 불규칙한 훈에 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Q: 나라를 나타내는 한자어들의 훈이
어떤 것은 "나라이름"이고 → ex) 나라이름 거, 나라이름 괵, 나라이름 촉, 나라이름 주, 나라이름 섬 등등
어떤 것은 "나라"이고 →ex) 나라 정, 나라 한, 나라 조
어떤 것은 "○나라" →ex) 당나라 당, 노나라 노, 수나라 수, 은나라 은, 진나라 진 ,초나라 초, 한나라 한
이던데 나라를 나타낸다는 것에서 다름이 없어 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기준으로 대표훈을 선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표기 방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예로 "나라이름 거"를 "나라 거", "거나라 거"라고 하여도 그 의미가 달라지지 않으므로 특별히 표기 방식을 통일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304(나라를 나타내는 한자들의 훈), 2014-08-31
- 나을/낳을
- 난초
- 낟알/낱알
Q: 顆(낟알 과) 粒(알 립, 낟알 립)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출문제 정답에는 (낱알)로 나와 있더라구여!! 소리는 같지만..의미상 좀 다른 거 같은데 확실하게 어떤 게 맞나여??
A: "낱알 과", "낟알 립"입니다. 粒은 顆粒(과립), 鑛粒(광립), 團粒(단립), 微粒(미립), 分粒(분립), 沙粒/砂粒(사립) 등의 용례에서 보이듯 "낱알, 알갱이"의 뜻으로도 확대되어 쓰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876[顆粒(과립) 훈음표기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8-10-30
A: "낱알 과", "낟알 립"입니다. 粒은 顆粒(과립), 鑛粒(광립), 團粒(단립), 微粒(미립), 分粒(분립), 沙粒/砂粒(사립) 등의 용례에서 보이듯 "낱알, 알갱이"의 뜻으로도 확대되어 쓰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876[顆粒(과립) 훈음표기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8-10-30
- 䊛(벼 낟알 살): 말 그대로 벼의 '낟알'만을 뜻한다. '낱알'과는 관계없다.
- 顆(낱알 과)[138] : '낟알'과 '낱알' 중 '낱알'만을 뜻한다. 예외적으로 '청과맥(靑顆麥)'의 경우 '낟알'의 뜻으로 쓰이긴 하였으나, 粒에 비해서는 '낟알'이라는 의미는 매우 미약하다. 이 때문에 한국어문회에서도 '낱알 과'만을 올바른 훈음으로 본다. 이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공한 바 있다.
Q: 자전에 따라 顆을 낟알 또는 낱알로, 粒 역시 낟알 또는 낱알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문회 자료에는 ,顆은 낱알, 粒은 낟알로 되어 있네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낟알은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이고, 낱알은 하나하나 따로따로인 알입니다. 즉, 둘 다 표준어이지만 의미는 서로 다른 것이지요.
粒子는 물질을 이루는 매우 작은 낱낱의 알갱이를 말하는데, 여기서 粒은 낟알이 아니라 낱알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粒을 낟알로 표기한 어문회 자료는 오타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A: ① 낱알 : 하나하나 따로따로인 알(곡식 톨과 같이 작고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
② 낟알 :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쌀 한 톨 한 톨을 일컫는 말)
顆는 주로 ①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예외: 靑顆麥(청과맥)은 ②의 뜻], 粒은 ①과 ②의 뜻을 모두 나타내는 글자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米粒(미립), 穀粒(곡립)"은 ②의 뜻으로 쓰였으며, "微粒(미립), 粒子(입자)"는 ①의 뜻으로 쓰인 예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0(낟알, 낱알), 2017-06-16
粒子는 물질을 이루는 매우 작은 낱낱의 알갱이를 말하는데, 여기서 粒은 낟알이 아니라 낱알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粒을 낟알로 표기한 어문회 자료는 오타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A: ① 낱알 : 하나하나 따로따로인 알(곡식 톨과 같이 작고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
② 낟알 :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쌀 한 톨 한 톨을 일컫는 말)
顆는 주로 ①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예외: 靑顆麥(청과맥)은 ②의 뜻], 粒은 ①과 ②의 뜻을 모두 나타내는 글자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米粒(미립), 穀粒(곡립)"은 ②의 뜻으로 쓰였으며, "微粒(미립), 粒子(입자)"는 ①의 뜻으로 쓰인 예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0(낟알, 낱알), 2017-06-16
낱알과 낟알은 철자만 다를 뿐 발음은 "나:달"로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말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낱알"은 과일이나 곡식 따위의 낱낱의 알(알갱이)을 일컫습니다. 다시 말하면 작고 동그란 물질인 알갱이, 예를 들어 밥 알갱이, 콩 알갱이, 귤 알갱이, 사과 한 알, 옥수수 네 알 등등의 낱낱의 알갱이(알)를 지칭합니다.
"낟알"은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이나 쌀알의 뜻입니다. 벼농사를 할 때 탈곡하기 이전의 겉겨까지 그대로 있는 상태가 낟알의 기본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8892[정확한 훈(訓)], 2013-04-08
"낟알"은 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이나 쌀알의 뜻입니다. 벼농사를 할 때 탈곡하기 이전의 겉겨까지 그대로 있는 상태가 낟알의 기본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8892[정확한 훈(訓)], 2013-04-08
Q: 어문회 자료에 대표훈이 顆은 낱알, 粒은 낟알로 되어 있습니다. 대표훈 문제에서
1.顆,粒 모두 낟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2.顆,粒 모두 낱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A: 顆는 "낱알"만을, 粒은 "낟알"과 "낱알" 모두를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4(顆), 2017-06-21
1.顆,粒 모두 낟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2.顆,粒 모두 낱알로 답변 시 오답 처리되나요?
A: 顆는 "낱알"만을, 粒은 "낟알"과 "낱알" 모두를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4(顆), 2017-06-21
- 날[143]
- 남녘
- 납
- 낫/낮/낯/낱
- 㓧(낫 감), 剴(낫 개), 䥛(낫 결), 鎌(낫 겸), 㓚(낫 공), 鐹(낫 과), 𠛎(낫 구), 鐖(낫 기), 剳(낫 답), 鐮/䥥(낫 렴/겸), 䥸(낫 미), 鏺(낫 발), 𠝚(낫 살), 釤/鐥/䥇(낫 삼), 銍(짧은낫 질), 銐(낫 체), 鉊(낫 초): 농사용 도구 '낫'
- 午(낮 오), 晝(낮 주): 태양이 높게 뜬 때 '낮', '주간(晝間)'
- 盥(낯 씻을 관)[146] , 面(낯 면)[147] , 顔(낯 안)[148] , 𩈽(낯 짧을 줄), 𩈎(낯이 비뚤 초), 頮/沬(낯 씻을 회)[149] : 낯, 얼굴, 안면(顔面)
- 個/箇(낱 개), 枚(낱 매): 낱개(個), 하나하나
- 내기
- 넉/넋
- 널
- 노
- 노도
- 노름/놀음
- 노을/놓을
- 노자
- 노할
- 녹
- 놀
- 놈
- 농구
- 뇌사
- 뇌수
- 누르
- 누를
- 누릴
- 눈
- 눈 감을/눈감을[165]
- 느릴/늘일
- 능금
- 늦을
[134] '정나라 정'이라고도 한다.[135] '조나라 조'라고도 한다.[136] '나라이름 한', '한국 한'이라고도 한다.[137] '알\[丸\] 립'이라고도 한다.[138] '낟알 과'라고도 하나 엄밀하게는 적절한 훈음이 아니다.[139] '노닐 고'라고도 한다.[140] 翻의 경우 '뒤칠 번', 幡의 경우 '기(旗) 번', '깃발 번'이라고도 한다.[141] '근 근', '도끼 근'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날 근'은 斤을 부수로서 일컫는 말로, 속훈(俗訓)으로 취급된다.[142] '해 일'이라고도 한다.[143] 명사 '날' 중에서는 '칼날'이라는 뜻의 '날'도 있지만 이 경우는 鋒(칼날 봉), 刃(칼날 인)과 같이 훈이 그냥 '칼날'이어서 혼동할 이유가 없다.[144] '셋째 천간 병'이라고도 한다.[145] '거듭 신', '아홉째 지지 신', '원숭이 신', '펼 신'이라고도 한다.[146] '깨끗할 관', '대야\[器\] 관'이라고도 한다.[147] '밀가루 면'이라고도 한다.[148] '얼굴 안'이라고도 한다.[149] 頮의 경우 '세수할 회', 沬의 경우 '씻을 회'라고도 한다.[150] '도박 도'라고도 한다.[151] '꿰맬 등', '봉할 등'이라고도 한다.[152] '소고(小鼓) 도'라고도 한다.[153] '아지랑이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4] '전별할 신'이라고도 한다.[155] '일어날 발'이라고도 한다.[156] '너그러울 한'이라고도 한다.[157] '녹슬 수'라고도 한다.[158] '아지랑이 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9] '노을 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60] '즐길 완', '희롱할 완'이라고도 한다.[161] '사람 자'라고도 한다.[162] '골 뇌', '뇌(腦) 뇌'라고도 한다.[163] '누를 황'이라고도 한다.[164] '누르 황'이라고도 한다.[165] '눈감다'는 하나의 단어로서 죽는다는 뜻과 모른 체한다는 뜻을 나타내며, 정말로 눈을 감는다는 뜻은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아래에서 죽는다는 뜻이 없는 한자들은 '눈 감을'과 같이 띄어 쓰고, 죽는다는 뜻이 있는 한자들은 '눈감을'과 같이 붙여 씀으로써 구별을 도모했다.[166] 挻의 경우 '당길 연'이라고도 한다.[167] '넓힐 확'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68] '능금나무 금'이라고도 한다.[169] '능금나무 내', '사과 내', '어찌 내'라고도 한다.[170] '더딜 지'라고도 한다.
3.1.1.3. ㄷ[편집]
- 다를
- 殊(다를 수), 䅎(다를 유), 異/异(다를 이), 差(다를 차): '같다'의 반대말 '다르다'를 뜻한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의 '다르다'는 '같지 않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예: 성격이 다르다, 값이 다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러한 의미의 '다르다'를 활용이 가능한 하나의 형용사로 취급한다.
- 他/佗/它(다를 타): '타인(他人)'과 같이, 당장 해당되는 것이 아닌 '그 밖의 것', 즉 '기타(其他)'를 뜻한다. 이러한 의미의 '다르다'는 '같지 않다'로 바꾸어 쓸 수 없다[예: 다른 사람(타인), 다른 게 아니라].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러한 의미의 '다른'을 활용이 불가능한 하나의 관형사로 취급한다.
- 別(다를 별)[171] : '별도(別途, 다른 방도)', '별종(別種, 다른 종류)'과 같이 '그 밖의 것'을 뜻하기도 하고, '구별(區別, 차이가 남)', '천차만별(千差萬別, 모두 차이와 구별이 있음)'과 같이 '같지 않음'을 뜻하기도 한다. 한편 '별명(別名, 다른 이름)', '별천지(別天地, 다른 세상)'와 같이 어느 쪽인지 모호한 경우도 있다.[172]
- 다리
- 다릴/달일
- 다시
- 다칠/닫힐
- 닥칠
- 닦다
- 단
- 단비
- 단술
- 단장할
- 단정할
- 단지
- 달
- 닭
- 담
- 담글
- 당길
- 絅(당길 경)[187] , 控(당길 공), 𡸩(당길 괴), 彀(당길 구)[188] , 撌(당길 귀), 搄(당길 긍), 攎(당길 로), 挽(당길 만), 擝(당길 맹), 𡩄(당길 면), 𠔀(당길 반), 㹐(배당길 송), 𢭆(당길 숙), 扟(당길 신), 挻(당길 연)[189] , 𠂆(당길 예), 扜(당길 우)[190] , 爰(당길 원)[191] , 扔(당길 잉), 揁(당길 정), 掣(당길 철), 摰(당길 체), 㨨(당길 추), 彍(당길 확), 𨍧(당길 황), 搐(당길 휵), 拫(당길 흔): '밀다'의 반대말로, 힘을 주어 물건을 자기 쪽으로 이끈다는 뜻이다. 특히 㹐(배당길 송)은 선박을 당긴다는 뜻이지, 복부가 당긴다는 뜻이 아니다.
- 㟡(당길 권): 몹시 단단하고 팽팽해진다는 뜻으로, 㟡은 그중에서도 '힘줄'이 당긴다는 뜻이다. 이러한 뜻의 '당기다'는 '땅기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
- 대
- 대구
- 대궁
- 대낄
- 䊲(대낄 산): '애벌 찧은 수수나 보리 따위를 물을 조금 쳐 가면서 마지막으로 깨끗이 찧다'라는 뜻의 '대끼다'이다. 어떤 일에 많이 시달리거나 여러 일을 겪어 단련된다는 뜻의 '대끼다'가 아니다.
- 대마루
- 대모
- 대포
- 대할
- 댈/델
- 더부룩할
- 葆(더부룩할 보): 풀이나 나무 따위가 거칠게 수북하다는 뜻이다. 葆는 그중에서도 풀이 더부룩하다는 뜻이다. 소화가 잘 안되어 뱃속이 거북하다는 뜻이 아니다.
- 더위잡을
- 덮다
- 𩄷(덮을 표): (구름이) '덮다'를 뜻한다.
- 도금할
- 도리
- 도마
- 도미
- 도장
- 도포
- 독
- 돌
- 矻(돌 갈/골), 砄(돌 결), 𥗮(돌 궐), 䃮(돌 달), 䂰(돌 랍), 䃙(돌 록), 珋(돌 류), 石(돌 석), 𥖻(돌 수), 磈(돌 외), 𥑳(돌 융), 𥑸(돌 주), 䃌(돌 진): 단단한 덩어리를 이르는 '돌', '돌멩이', '암석(巖石/岩石)'
- 朞(돌 기), 晬(돌 수):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을 이르는 '돌'(예: 돌잔치, 돌잡이)
- 乭(돌 돌)[199] : 신돌석(申乭錫)과 같이, 사람 이름에 들어가는 음절 '돌'을 표기하기 위한 국자(國字)
- 旋(돌 선), 巡/循/徇[200] (돌 순), 斡(돌 알), 徼(돌 요)[201] , 週(돌 주)[202] , 廻(돌 회)[203] : '돌다', '회전(廻轉)하다', '순회(巡廻)하다' 등을 뜻한다. 사실 '회전하다'와 '순회하다'는 의미가 다르지만, '돌다'가 이 두 단어의 뜻을 겸하고, 해당 한자들 역시 의미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그러한 편이다. 巡과 循의 더욱 자세한 차이에 대해서는 돌 순 문서 참고.
- 동방
- 동산
- 동상
- 동서
- 동이
- 동일
- 돼지
- 되
- 될
- 둑[210]
- 둘
- 뒤져올
- 뒤질
- 𪑟(뒤질 자): 샅샅이 들추고 찾는다는 뜻이며, 남에게 뒤떨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죽는다는 뜻도 아닌데, 이 경우 '뒤지다'는 애초에 방언이며 표준어는 '뒈지다'이다.
- 드릴/들일
- 들
- 등
- 등사
- 螣(등사 등): 육신(六神)의 하나인 전설상의 동물 '등사(螣蛇)'를 뜻한다. 베껴 옮긴다는 뜻의 '등사(謄寫)', 갓을 만들 때 쓰이는 명주실 '등사(縢絲)', 의존명사의 일종 '등사(等事)'가 아니다.
- 따
예전에는 "땅"을 "따"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아비ᄂᆞᆫ 하ᄂᆞᆯ이오 어미ᄂᆞᆫ 따히라<女四書諺解>" 등과 같은 고문헌에서 예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67(따지), 2017-09-04
- 따를
- 딱따기
- 柝(딱따기 탁): 딱딱 소리를 내게 만든 두 짝의 나무토막 '딱따기'를 뜻한다. 메뚜깃과의 곤충 '딱따기'가 아니다.
- 딱지
- 痂(딱지 가)[222] : '딱쟁이'라고도 하는, 헌데나 상처에서 피, 고름, 진물 따위가 나와 말라붙어 생긴 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 '딱지'이다. 표시로 쓰는 종잇조각이나 딱지치기에 쓰는 장난감을 이르는 '딱지(紙)'와는 관계없다.
- 딴머리
- 딸
- 땅거미
- 땅이름
- 때/떼
Q: 部의 대표 훈음이 "떼 부"인데 여기서 "떼"는 "무리"를 가리키는 말인가요? 아님 동사로서 "떼다"를 가리키는 말인가요? 후자인 경우 대표 훈음이 "뗄 부"로 활용이 되는 건가요?
A: "무리"로서의 "떼"를 말합니다. "떼다"라면 당연히 "뗄 부"로 표현하였을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139(部에 대해), 2008-03-31
A: "무리"로서의 "떼"를 말합니다. "떼다"라면 당연히 "뗄 부"로 표현하였을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6139(部에 대해), 2008-03-31
- 槎(떼 사): 나무를 엮어 물에 띄워서 타고 다니는 것(예: 뗏목)
- 땡땡이
- 鼗(땡땡이 도)[224] : 악기의 일종 '땡땡이'를 뜻한다. '게으름을 피우는 행동' 또는 '꽹과리를 치면서 동냥이나 다니는 중답지 못한 중'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물방울무늬를 뜻하는 '땡땡이'도 아닌데, 사실 이 경우는 '뗑뗑이'로 표기해야 한다.
- 떨
- 祛(떨 거)[225] : 털어내다
- 㤨(떨 공), 抖(떨 두), 顫(떨 전), 𠘖(떨 질): 덜덜거리다, 요동하다
- 떨릴
- 兢(떨릴 긍), 慄(떨릴 률), 䏌(떨릴 흘): '전전긍긍(戰戰兢兢)', '전율(戰慄)'과 같이 벌벌 떨린다는 뜻이다. 붙어 있는 것이 떼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 떨어질
- 距(떨어질 거)[226] : 일정한 거리에 위치하다, '떨어져 있다', '상거(相距)하다'
- 落(떨어질 락), 零(떨어질 령)[227] , 𦿍(떨어질 박), 𠬪(떨어질 부/표), 隕(떨어질 운), 墜(떨어질 추), 墮(떨어질 타), 塠(떨어질 퇴), 𢷋(떨어질 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다', '추락(墜落)하다'
- 떨칠
- 担(떨칠 단), 奮(떨칠 분), 揚(떨칠 양), 振(떨칠 진): 널리 알려지거나 드날리다(예: 이름을 떨치다, 권세를 떨치다)
- 釩(떨칠 범), 拂(떨칠 불): 털어내다, 떨어지게 하다(예: 먼지를 떨치다, 걱정을 떨치다)
- 뜰
- 泛(뜰 범), 浮(뜰 부), 挹(뜰 읍)[228] : (물에) '뜨다', '부유(浮遊/浮游)하다'
- 庭(뜰 정): 정원(庭園)이나 빈터를 이르는 '뜰'
- 뜸
- 𥳎(뜸 공), 𥭢(뜸 병): 짚,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물건
- 灸(뜸 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
- 笪(뜸 달), 篷(뜸 봉), 𨎳(수레의 뜸 봉): 어획 도구를 지탱하는 물건
- 燜(뜸 들일 민): 음식의 조리법 중 하나 '뜸'을 말한다. '뜸들이다'는 서두르지 않고 한동안 머뭇거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런 뜻과는 관계없다.
- 띠
- 䔵(띠 간), 茅(띠 모), 茆(띠 묘)[229] , 藗(띠 속): 식물의 일종 '띠'(포아풀과의 여러해살이풀)
- 𦃝(띠 계), 緄(띠 곤), 帶(띠 대), 䌟(띠 벽), 𡻺(띠 엽), 䋼(띠 영), 𦆦(띠 의), 䌵(띠 촉), 緳(띠 협): 둘러매는 끈이나 천 따위의 물건 '띠'
[171] '나눌 별'이라고도 한다.[172] '본래' 이름 또는 세상과 구별되는 '그 밖의 것'으로 볼 수도 있고, '같지 않은' 이외의 이름 또는 세상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각 이칭(異稱), 이세계(異世界)와 같이 異(다를 이)를 쓰는 유의어가 존재하는 것도 이러한 모호함을 시사한다.[173] '딴머리 체'라고도 한다.[174] '두[二\] 재'라고도 한다.[175] '핍박할 박'이라고도 한다.[176] '굳셀 주'라고도 한다.[177] '움츠릴 축', '찡그릴 축'이라고도 한다.[178] '핍박할 핍'이라고도 한다.[179] '제터 단'이라고도 한다.[180] 霔의 경우 '시우(時雨) 주'라고도 한다.[181] '물억새 담'이라고도 한다.[182] '열째 지지 유'라고도 한다.[183] '모전 전'이라고도 한다.[184] '갈매기 구', '물거품 구'라고도 한다.[185] '담금질할 쉬'라고도 한다.[186] '적실 지'라고도 한다.[187] '끌어 죌 경', '홑옷 경'이라고도 한다.[188] '활고자 구', '활 당길 구'라고도 한다.[189] '늘일 연'이라고도 한다.[190] '지휘할 우'라고도 한다.[191] '이에 원'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92] '인간 세', '누리 세', '세상 세'라고도 한다.[193] 혼동을 피하기 위해 '대나무 죽'이라고도 한다.[194] '마룻대 부'라고도 하며, 이렇게 칭하는 편이 적절하다.[195] '옥홀 모'라고도 한다.[196] '더위잡고 오를 반'이라고도 한다.[197] '도금 옥'이라고도 한다.[198] '언덕 강', '항아리 강'이라고도 한다.[199] '이름 돌'이라고도 한다.[200] 巡의 경우 '순행할 순', 徇의 경우 '부릴\[使\] 순', '조리돌릴 순', '주창할 순'이라고도 한다.[201] '구(求)할 요'라고도 한다.[202] '주일(週日) 주'라고도 한다.[203] 비슷한 훈음의 한자 回는 '돌아올 회'라고 한다.[204] '범 인', '셋째 지지 인'이라고도 한다.[205] 사실 더욱 정확히는 동북동, 즉 북쪽을 0˚라 했을 때 시계 방향으로 60˚이다. 정확한 동쪽, 즉 90˚에 대응하는 지지는 넷째 지지로, 이를 뜻하는 한자는 卯(토끼/넷째 지지 묘)인데 이를 '동방 묘'라고 하지는 않는다.[206] '감길 료'라고도 한다.[207] 중국인을 낮춰서 '되놈', '뙤놈'이라고 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208] '기(旗) 독/둑'이라고도 한다.[209] '산언덕 오'라고도 한다.[210] 堰(둑 언)은 '높은 길을 내려고 쌓은 언덕'과 '제방'의 뜻을 겸하는 셈이다.[211] '두 량'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12] '뒤쳐져올 치'라고도 한다.[213] '높이 들 게', '걸 게'라고도 한다.[214] '받들 경'이라고도 한다.[215] '등잔 등'이라고도 한다.[216] '땅 지'라고도 한다.[217] '물 따라갈 연'이라고도 한다.[218] '좇을 종'이라고도 한다.[219] '쫓을 추'라고도 한다.[220] '술 따를 작', '술 부을 작', '잔질할 작'이라고도 한다. '잔질하다'는 '잔(盞)'에 접미사 '-질'이 붙은 것으로 '잔에 술을 따르다'라는 뜻이다.[221] '짐작할 짐'이라고도 한다.[222] 혼동을 피하기 위해 '헌데딱지 가'라고도 한다.[223] '다리\[月子\] 체'라고도 한다.[224] '작은북\[鼓\] 도'라고도 한다.[225] '떨어 없앨 거'라고도 한다.[226] '상거할 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거(相距)'란 '서로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227] '영(0) 령'이라고도 한다.[228] '읍할 읍'이라고도 한다.[229] '순채 묘'라고도 한다.
3.1.1.4. ㅁ[편집]
- 마구
- 마늘/많을
- 마루
- 마른/마를
- 마름
- 마마
- 마실
- 마을
- 마칠/맞힐
- 막
- 막을
두 한자의 '막다'가 동음이의어나 다의어로 볼 정도의 확연한 의미 차이는 없으나, 한국어문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두 한자의 훈에 抗(막을 항)과 遮(가릴 차)를 병기하여 구별을 도모했다.
Q: 어문회에서 제시한 대표훈음에 보면 "抵:막을(抗) 저 / 沮: 막을[遮] 저"로 되어있는데 抗과 遮의 차이가 뭔가요? 둘다 "막다"인데 왜 굳이 저렇게 다르게 ()안의 한자를 써 넣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고유어 "막다"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진을 막다[沮止(저지)하다]
소음을 막다[遮斷(차단)하다]
공격을 막다[抵抗(저항)하다]
구멍을 막다[封鎖(봉쇄)하다]
화재를 막다[防備(방비)하다]
진로를 막다[妨害(방해)하다]
...
이처럼 우리말에는 고유어 대 한자어가 일대다로 대응하고 있어 한자어가 고유어의 뜻을 보다 섬세하고 명확하게 만듭니다. 대표훈음에 표기한 ( ) 속의 한자는 예를 든 "막다"처럼 그 뜻을 모호하게 이해하거나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06(한자훈문의), 2017-03-14
- 만
- 만두
- 맏/맛
- 말
- 巻/捲(말 권): 둥글게 돌돌 '말다'
- 斗/㪷(말 두): 척관법에서의 용량의 단위 '말'
- 馬(말 마): 동물의 일종인 '말'
- 毋(말 무), 勿(말 물): 부정(否定)하는 의미의 '말다'(예: '하지 마라')
- 甹(말잴 병), 詞(말 사), 䜔(말 좇을 수), 譂(망령된 말 천): 인간의 음성 언어 활동. 甹은 '말이 재다', 즉 '말이 빠르다'라는 뜻이다. 이런 뜻의 한자들은 談(말씀 담), 言(말씀 언)처럼 대부분 훈이 '말씀'이다. 辭(말씀 사)가 있고 詞(말 사)가 있는 것도 오묘한 부분이다. 한편 䜔과 譂의 '말'은 동물(馬)이 아닌 언어(言)를 뜻하며, 특히 䜔는 자신의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생각만을 따라가는 것을 뜻한다.
- 말갈
- 말리
- 말릴
- 말씀
- 말이을
- 맡을
- 맞을
- 매/메
- 매우
- 매울/메울
- 매제
- 매질
- 맬/멜
- 머리
- 먹
- 면모
- 면장
- 면할
- 免(면할 면): 책무를 부담하거나 화를 입지 않게 된다는 뜻의 '면(免)하다'이다. 정면으로 향하거나 직면한다는 뜻의 '면(面)하다'가 아니다.
- 멸구
- 명반
- 모
- 모두
- 모양
- 모질
- 목
- 목맬/목멜
- 몸매
- 못
- 못할
- 𠣇(못할 련), 劣(못할 렬)[267] :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뜻, 열등(劣等)하다는 뜻이다.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할 수 없다', '하지 못하다'와는 구별된다. '못 하다'로 띄어 쓰면 부사 '못'과 동사 '하다'의 결합으로서 '할 수 없다'의 뜻이 되며, '못하다'로 붙여 쓰면 이는 하나의 형용사로서 '열등하다'와 비슷한 뜻이 된다. 한편 '-지 못하다'의 꼴은 동사를 '-지'로 활용하고 보조동사 '못하다'를 붙인 것으로서, '할 수 없다'의 뜻이 된다. '하지 못 하다'와 같은 표기는 잘못이다. 결론적으로, 해당 한자들은 '못하다'의 뜻인 것이다.
- 뫼
山의 훈음은 "메 산, 뫼 산"이라고 써도 모두 맞습니다. 山의 훈에는 "산"과 "무덤"이라는 뜻이 있는데, "메"는 "산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고 "뫼"는 "사람의 무덤"이란 뜻이므로 "메 산, 뫼 산" 모두 정답이 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376(8급한자), 2015-01-29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376(8급한자), 2015-01-29
- 무거리
- 秳(무거리 괄), 𥻮(무거리 쉬), 籶(무거리 신), 籺(무거리 흘): 곡식 따위를 빻아 체에 쳐서 가루를 내고 남은 찌꺼기를 뜻한다. '무거리'는 비유적으로 변변하지 못하여 무리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와는 관계없다.
- 무게단위/무게이름
- 무를/물/물을
- 𤓠(무를 섬), 脺(무를 졸)[270] , 燂(무를 첨): 연하거나 부드럽다는 뜻의 '무르다'이며, 이미 행한 일을 그 전의 상태로 돌린다는 뜻이 아니다.
- 齦(물 간), 咬(물 교)[271] , 齰(물 색), 齧/囓(물 설), 𪗷(물 예), 嘬(물 최): '물다', '깨물다'
- 溬/㳾(물 강), 洁(물 길), 𤅎(물 만), 溯(물 삭), 溑(물 쇄), 水(물 수), 㴧(물 식), 汼(물 우), 汘(물 천), 溙(물 태), 河(물 하), 㳸(물 화): 액체의 형상인 '물'
- 賠(물 배)[272] : '물어주다', '배상(賠償)하다'
- 問(물을 문), 㱁(물을 수), 詢(물을 순), 訊(물을 신), 唉(물을 애), 諮(물을 자), 諏(물을 추)[273] , 詰(물을 힐): '묻다', '물어보다', '질문(質問)하다', '따져 묻다', '힐문(詰問)하다'
- 무릇
- 무리
- 묵을
- 문둥이
- 문어
- 묻을
- 묻힐
- 물가
- 물놀이
- 물들[279]
- 물릴
- 물외
- 물이름
- 물집
- 뭇/뭍
- 미상
- 이 훈을 가진 모든 한자: 뜻을 알 수 없는 한자에 대해 임시적으로 붙이는 훈이다.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미칠
- 밀
[230] '마구간 구'라고도 한다.[231] '물외 호'라고도 한다.[232] '먹는소리 탐'이라고도 한다.[233] '꼴\[草\] 교'라고도 한다.[234] '옷 마를 재', '마름질할 재'라고도 한다.[235] '빨아먹을 고', '염지(鹽池) 고', '짠못 고'라고도 한다.[236] '먹을 끽'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37] '들이마실 철'이라고도 한다.[238] '이문(里問) 려'라고도 한다.[239] '더러울 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40] '이문(里問) 염'이라고도 한다.[241] '관청 부'라고도 한다.[242] '관청 서'라고도 한다.[243] '군사 졸'이라고도 한다.[244] '만자(卍字) 만'이라고도 한다.[245] 兄은 '형 형'이라고도 한다.[246] 談 말ᄉᆞᆷ 담 話 말ᄉᆞᆷ 화 言 말ᄉᆞᆷ 언 語 말ᄉᆞᆷ 어 詞 말ᄉᆞᆷ ᄉᆞ ≪1527 훈몽자회 하:12ㄱ-ㄴ≫[247] '어조사 이'라고도 한다.[248] '마중할 아'라고도 한다.[249] '맡길 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50] 恊의 경우 '으를[脅\] 협', '화합(和合)할 협'이라고도 한다.[251] '메꽃 복', '순무 복'이라고도 한다.[252] '메꽃 부'라고도 한다.[253] '멧부리 만/란'이라고도 한다.[254] '뫼 산', '산 산'이라고도 한다.[255] 두 한자 모두 '곰팡이 매'라고도 한다.[256] 系의 경우 '이어맬 계'라고도 한다.[257] '얽을 관'이라고도 한다.[258] '장막(帳幕) 면'이라고도 한다.[259] '백반 반'이라고도 한다.[260] '모날 릉'이라고도 한다.[261] '다 실'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62] '두릅나무 총'이라고도 한다.[263] '사나울 녕'이라고도 한다.[264] '사나울 포'라고도 한다.[265] '몸메 문'이라고도 한다. 사실 일본어 もんめ의 올바른 표기는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준거하여 '몸매'가 아닌 '몬메'가 되며, 한국어로는 '돈쭝' 또는 아예 '무게단위', '무게이름'으로 훈을 새기는 것이 옳다.[266] '언덕 고'라고도 한다.[267] '용렬할 렬'이라고도 한다.[268] '메 산', '산 산'이라고도 한다.[269] '고리\[環\] 환'이라고도 한다.[270] '연할 졸'이라고도 한다.[271] '새소리 교'라고도 한다.[272] '물어줄 배'라고도 한다.[273] '가릴\[選\] 추'라고도 한다.[274] '베풀 진', '진칠 진'이라고도 한다.[275] '나병 라', '문둥병 라'라고도 한다.[276] '잠길\[浸\] 인'이라고도 한다.[277] '땔나무 첨'이라고도 한다.[278] '얼음 풀릴 반', '학교 반'이라고도 한다.[279] 사실 '물들다'는 '물'과 '들다'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물들다'라는 단어는 정말로 '물이 들어온다'는 말과는 의미가 다소 멀어졌기 때문에, '물이 들어온다'는 것을 '물들다'로 표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경우를 나누어 소개한다.[280] '배부를 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81] '마늘 호'라고도 한다.[282] 훈이 '땅이름'인 한자들과 유사하나 해당 지역이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이름'이라고 하는 것이다.[283] '김 오를 증', '찔 증'이라고도 한다.[284] '지랄 전', '지랄병 전'이라고도 한다.[285] '미쳐 날뛸 창'이라고도 한다.
3.1.1.5. ㅂ[편집]
- 바디
- 바랄/바랠
- 바람
- 𩖦(바람 감), 𩖷(바람 굴), 䬞(큰 바람 도), 𩖤(바람 돈), 飉(바람 료), 䬋(큰 바람 릉), 𩘆(바람 벽), 颫(큰 바람 부), 𩗫(바람 비), 𩗉(바람 살), 𩘭(바람 수), 飁(바람 습), 𠘳(바람 우), 䬑(큰 바람 위), 𩘓(바람 유), 䫻(큰 바람 율), 𩖹(큰 바람 이), 𣅷(바람 형), 風(바람 풍), 䫺(큰 바람 횡), 飍(큰 바람 휴): 공기의 이동을 뜻하는 '바람'이다. 소망을 뜻하는 '바라다'의 명사형 '바람'이나 '바람피우다'의 뜻이 아니며, 길이의 단위 '바람'도 아니다. 소망을 뜻하는 한자는 望(바랄 망), 希(바랄 희)와 같이 훈 부분이 '바랄'이다.
- 바를
- 剮(바를 과), 搠(바를 삭), 衈(바를 이), 剔(바를 척)[286] , 腏(바를 철): (뼈를) '바르다', '발라내다'
- 匡(바를 광)[287] , 㐜(바를 구), 佶(바를 길)[288] , 𨯡(바를 녑), 𢻠(바를 리), 歵(바를 색), 兗(바를 연)[289] , 搠(바를 위), 𤘲(바를 장), 正(바를 정), 靕(바를 진), 儨(바를 질), 㥽(바를 책), 竌(바를 처): '올바르다', '옳다'
- 㙙(바를 롱), 墁(바를 만)[290] , 抹(바를 말)[291] , 㨠(바를 면), 垸(바를 완): (흐르는 물질 따위를) '바르다', '칠하다'
- 바칠/밭칠
- 바퀴
- 박
- 박수
- 반
- 반야
- 발
- 밝힐
- 밤
- 밥
- 밥통
- 방
- 방아
- 방어
- 방울
- 방진
- 拒(방진 구): 병사들을 사각형으로 배치하여 친 진(陣) '방진(方陣)'을 뜻한다.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뜻의 '방진(防塵)'이나 진동이 건물 따위의 구조물에 전달되는 것을 막는다는 뜻의 '방진(防振)'이 아니다.
- 배/베
- 舸(배 가), 汵(배 물들 감), 𦪧(배의 양 옆 감), 舡(배 강), 䑩(배 고), 䑦(배 구), 䑤(배 금), 䑴(배 기), 艡(배 당), 艔(배 도), 䑬(배 도/요), 艟(배 동), 𦪕(작고 긴 배 료), 艛(배 루), 䑳(배 륜), 艃(배 리), 舶(배 박), 艕(넓은 배 방), 舫/舽(배 방)[297] , 舤(배 범), 䑰(배 보), 船(배 선), 𦩠(배 성), 艘(배 소), 艅(배이름 여), 䑱(배 원), 艇(배 정), 舟(배 주), 䒆(배 철), 𦩋(배 키), 舨(배 판), 航(배 항), 艧(배 확), 仜(배 클 홍): 수중 교통수단 '배', 선박(船舶)
- 肚(배 두), 腹(배 복), 䏹(배 현): 신체 부위 '배'
- 梨(배 리)[298] : 과일의 일종 '배'
- 繐(베 세), 綀(베 소), 絨(베 융), 布(베 포): 삼베
- 배당길
- 배우
- 배의 장식
- 백로
- 백반
- 백야
- 백조
- 밸/벨[302]
- 뱀
- 버릴/벌릴/벌일
- 벌
- 범
- 범벅
- 𥽏(범벅 함): 곡식 가루를 된풀처럼 쑨 음식 '범벅'을 뜻한다. 한편 '범벅'은 비유적으로 사물이 뒤섞이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 또는 질척질척한 것이 몸에 잔뜩 묻은 상태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와는 관계없다.
- 벗/벚
- 벼루
- 벼슬
- 병
- 병사
- 보
- 보루
- 보리
- 보습
- 보시
- 布(보시 보):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을 베푸는 일을 일컫는 불교 용어 '보시(布施)'이다. 은혜를 널리 베푼다는 뜻의 '보시(普施)'나 베풀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보시(報施)'가 아니며, 시각이나 시간을 알린다는 뜻의 '보시(報時)'도 아니다.
- 보일
- 보자기
- 𧟅(보자기 독), 幞(보자기 복), 㡖(보자기 종): 물건을 싸서 들고 다니기 위한 천을 말한다. 해산물을 따는 사람이 아니다.
- 복
- 볼
- 𥋣(볼 가), 看(볼 간), 監[314] /䁍(볼 감), 𥋥(볼 격), 見(볼 견), 䚉(볼 계), 䚌(볼 고), 觀(볼 관), 𥍁(볼 귀), 𧠋(볼 극), 𥄜(볼 글), 𧡺(볼 기), 矃(볼 녕), 𥄋(볼 뉵), 𥄽(볼 니), 𥋡(볼 당), 睹/覩(볼 도), 覽(볼 람), 𥌛(볼 려), 覝(볼 렴)[315] , 瞜(볼 루), 𥉳(볼 류), 𥌿(볼 리), 矕(볼 만), 睰(볼 말), 䁅(볼 맹), 矈(볼 면), 覭(볼 명), 𥈆(볼 모/휵), 䙿(볼 미), 盿(볼 민), 眪(볼 병), 䀯(볼 보), 𧠾(볼 부), 䀻(볼 빙), 𧡢(볼 선), 睲(볼 성), 䙼/釗(볼 소), 視(볼 시), 瞫(볼 심), 閱(볼 열)[316] , 盶(볼 원), 𧢧(볼 유), 𥌟(볼 의), 覿(볼 적), 𥇓(볼 정), 睵(볼 재), 睼(볼 제/천), 𥍋(볼 주), 睃(볼 준), 𧠝(볼 진), 眰(볼 질), 𥉷(볼 척), 瞻(볼 첨), 䀙(볼 체), 𥉻(볼 체/찰), 矚(볼 촉), 瞅(볼 추), 瞟(볼 표), 䚂(볼 혁), 矎(볼 현), 䙽(볼 혈), 䀨(볼 활), 眖(볼 황), 𥄖(볼 흘), 䁯(볼 흡): '보다'를 뜻한다. 신체 부위 '볼'을 이르는 것이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臉(뺨 검), 頰(뺨 협)과 같이 훈이 '뺨'이다.
- 봉새
- 봉우리
- 봉할
- 봉호
- 부고
- 訃(부고 부): 사람의 죽음을 알린다는 뜻의 '부고(訃告)'이다. 곳간으로 쓰려고 지은 집 '부고(府庫)'나 밑천이 넉넉한 상인 '부고(富賈)'가 아니다.
- 부두
- 부레
- 부세
- 부를/불/불을
- 聘(부를 빙), 召(부를 소), 籲(부를 유)[321] , 徵(부를 징), 招(부를 초), 呼(부를 호), 喚(부를 환): (사람을) '부르다'
- 唱(부를 창): (노래를) '부르다', '가창(歌唱)하다'
- 膨(부를 팽): (부피가) '부르다', '부풀다', '팽창(膨脹)하다'
- 欨(불 구), 咐(불 부)[322] , 吹/龡(불 취), 嘘(불 허), 喣(불 후): (입으로) '불다'
- 炣(불 가), 𤐩(불 개), 煚(불 경), 焀(불 곡), 𤒦(불 렴), 炩(불 령), 㶯(불 류), 㷵(불 묵), 炋(불 배), 烷(불 완), 㶩(불 침), 𠓵(불 필), 㶰(불 함), 焝(불 혼), 火(불 화), 𤆴(불 황), 㷄(불 회/관), 烜/燬(불 훼), 爔(불 희): 빛과 열을 내는 '불'
- 蕃(불을 번)[323] , 潤(불을 윤), 滋(불을 자): '붇다'(물에 젖어 부피가 커지다)[324]
- 부릴
- 부유할
- 부을
- 부자
- 부채
- 㮼(부채 산), 䈉(부채 삽), 扇(부채 선):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를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빚을 뜻하는 한자어 '부채(負債)'가 아니다.
- 부처
- 부추길
- 부칠/붙일
- 부호
- 북
- 𠬆(북 간), 𥷬(북 관), 梭(북 사), 杼(북 저): 베틀에서 날실의 틈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씨실을 푸는 기구 '북', '저축(杼柚)'
- 㮖/鍻(북 갈), 鼓(북 고), 䩿(북 분), 𧯿(북 비), 𩋃(북 요), 𨨯(북 주), 𥖫(북 척), 𩎨(북 만드는 장인 훤): 타악기의 일종 '북', '고(鼓)'
- 蔉(북돋울 곤), 培(북돋울 배), 㽫(북돋울 옹), 耔(북돋울 자): 여기에서의 '북'은 식물의 뿌리를 싸고 있는 흙을 뜻한다. 즉, 그 흙을 식물의 뿌리를 중심으로 잘 모아 올린다는 뜻이지, 위에서 말한 악기 또는 기구를 쌓아 올린다는 뜻이 아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아래 '북돋울' 항목 참고.
- 북나무
- 북돋울
- 蔉(북돋울 곤), 培(북돋울 배)[331] , 㽫(북돋울 옹), 耔(북돋울 자)[332] : 위에서도 밝혔듯이, 이 한자들은 '북(식물의 뿌리를 싸고 있는 흙)'을 '돋우다(쌓아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의 뜻이다. '북돋우다(기운이나 정신 따위를 더욱 높여 주다)'의 뜻이 아니며, 이 말은 '북을 돋우다'로 바꾸어 쓸 수 없다. 또한 '북돋우다'는 '북돋다'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지만, '돋우다'와 '돋다'는 엄연히 의미가 다른 별개의 단어이다. 해당 한자들은 어디까지나 '북을 돋우다'라는 뜻이므로 '북돋다'를 활용하여 각각 '북돋을 곤', '북돋을 배', '북돋을 자'로 칭하는 것은 엄연히 잘못이다.[333]
- 북방
- 북치
- 瓞(북치 질): 그루갈이로 열린 작은 오이를 이르는 순우리말 '북치'이다. 북쪽 지방의 산물이나 생물 '북(北)치'가 아니다.
- 분비할
- 분초
- 秒(분초 초): 시간의 단위인 분과 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분초(分秒)'를 뜻한다. 군사 조직 단위 '분초(分哨)'나 한의학 약품의 일종 '분초(盆硝)'가 아니다.
- 분할
- 불경
- 불구
- 불시
- 붉은말
- 붕어
- 비
- 비계
- 비고
- 비길
- 비단
- 비록
- 雖(비록 수): 접속 부사 '비록(아무리 그러하더라도)'을 뜻한다. 비밀스럽거나 숨겨져 있던 기록 '비록(祕錄)'이 아니다.
- 비상
- 비파
- 빌
- 丐(빌 개), 乞(빌 걸): 빌어먹다, 구걸(求乞)하다
- 漮(빌 강), 罄(빌 경), 空(빌 공), 窾(빌 관), 曠(빌 광), 𡩇(빌 교), 𥤩(빌 망), 䆜(빌 유), 𣄿(빌 정), 䆹(빌 총), 盅/沖(빌 충), 閕(빌 하), 虛(빌 허), 洫(빌 혁)[346] , 䆷(빌 혈), 𡇳(빌 홍/횡), 𢋒(빌 확): (속이) '비다'
- 祈(빌 기), 禱(빌 도), 禳(빌 양)[347] , 呪(빌 주), 祝(빌 축): (신에게) '빌다', '기도(祈禱)하다'
- 借(빌 차)[348] : '빌리다', '차입(借入)하다'
- 𡧬(빌 황): (집이) '비다'
- 빌릴
貸와 借의 의미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공했다.
자전에는 貸와 借 훈을 "빌려주다"와 "빌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빌리다"로 나타내고 있지만, 실제 사용되는 용례에서 "貸"는 "~에게 ~을 빌려 주는 것"을, "借"는 "~에게서 ~을 빌려 쓰는 것"을 나타내는 상대 개념의 한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323(貸와 借의 비교), 2019-04-11
Q: "빌릴 차"에 빌려주다의 의미가 담겨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借의 본의미는 "(남에게서) 빌리다(빌려 오다)"이고, 貸는 "(남에게) 빌려 주다"입니다. 다만, 借與(빌려 줌), 貸用(빌려 씀) 등에서와 같이 그 의미가 서로 바뀌어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한문의 문장 구조를 띤 "借盜鑰(차도약 ; 도둑에게 열쇠를 빌려주다), 借賊兵(차적병 ; 적에게 병장기를 빌려주다)에서와 같이 고립어인 중국어 문법의 영향이거나, 현대 한국어 언중들의 언어적 관습에 따른 인신의(引伸義)로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이런 언어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242(임대, 임차), 2018-09-22
A: 借의 본의미는 "(남에게서) 빌리다(빌려 오다)"이고, 貸는 "(남에게) 빌려 주다"입니다. 다만, 借與(빌려 줌), 貸用(빌려 씀) 등에서와 같이 그 의미가 서로 바뀌어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한문의 문장 구조를 띤 "借盜鑰(차도약 ; 도둑에게 열쇠를 빌려주다), 借賊兵(차적병 ; 적에게 병장기를 빌려주다)에서와 같이 고립어인 중국어 문법의 영향이거나, 현대 한국어 언중들의 언어적 관습에 따른 인신의(引伸義)로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이런 언어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242(임대, 임차), 2018-09-22
- 빗/빚/빛
- 빠질
- 빨
- 뺄
- 삐침
- 丿(삐침 별): 비스듬히 내려 쓰는 획이자 한자 부수 '丿'의 이름이 '삐침'이라는 데서 붙은 훈이다. 丿 자체가 '삐침'이라는 개념 자체를 뜻한다고 보기 어렵다.
[286] '뼈 바를 척'이라고도 한다.[287] '바룰 광'이라고도 한다. '바를'의 잘못이 아니라 '바루다(바로잡다)'의 관형사형이다.[288] '헌걸찰 길'이라고도 한다.[289] '땅이름 연'이라고도 한다.[290] '흙손 만'이라고도 한다.[291] '지울 말'이라고도 한다.[292] '바퀴벌레 비'라고도 한다.[293] '열 천'이라고도 한다.[294] '먹을 식'이라고도 한다.[295] '건량(乾糧) 후'라고도 한다.[296] '위(胃) 위'라고도 한다.[297] 舫의 경우 '방주 방', '쌍배 방'이라고도 한다.[298] '배꽃 리', '배나무 리'라고도 한다.[299] '광대 배'라고도 한다.[300] '해오라기 로'라고도 한다.[301] '명반 반'이라고도 한다.[302] 훈에 '밸'이 포함된 한자로는 裛(향내 밸 읍) 또는 鳽(새끼 밸 견), 娠(아이 밸 신), 妊(아이 밸 임), 孕(아이 밸 잉), 胎(아이 밸 태) 등도 있는데, 이는 훈 자체에 '향내', '아이' 등 다른 단어가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훈을 혼동할 여지가 없다.[303] 蛇의 경우 '긴뱀 사'라고도 한다.[304] '여섯째 지지 사'라고도 한다.[305] '폐할 폐'라고도 한다.[306] 각각 '벌릴 라', '벌릴 렬', '벌릴 파'라고도 하며, 羅는 '그물 라', 擺는 '열 파'라고도 한다.[307] '전갈(全蠍) 채'라고도 한다.[308] '동방 인', '셋째 지지 인'이라고도 한다.[309] '앵두 앵'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0] '섬길 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1] 缾의 경우 '두레박 병'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12] '군사(軍士) 병'이라고도 한다.[313] 牟의 경우 '성(姓) 모'라고도 한다.[314] '살필 감'이라고도 한다.[315] '살필 렴'이라고도 한다.[316] '검열할 열'이라고도 한다.[317] '산 높을 잠'이라고도 한다.[318] '산봉우리 헌'이라고도 한다.[319] '연봉오리 담'이라고도 한다.[320] '꿰맬 등', '노\[索\] 등'이라고도 한다.[321] '부르짖을 유'라고도 한다.[322] '분부할 부'라고도 한다.[323] '우거질 번'이라고도 한다.[324] '붇다'의 활용형은 어법상 '부를'이 아니라 '불을'이므로 '부를 윤', '부를 자'로 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묻다(問)'의 활용형은 '물을'이지 결코 '무를'이 아닌 것과 같은 경우이다. 이 때문에 기본형을 '불다'로 오해하는 일도 적지 않은데, 기본형은 엄연히 '붇다'이다.[325] '전차 이름 병'이라고도 한다.[326] '시킬 사', '하여금 사'라고도 한다.[327] '돌\[巡\] 순', '조리돌릴 순', '주창할 순'이라고도 한다.[328] '심부름꾼 팽'이라고도 한다.[329] '가멸 부', '부자(富者) 부'라고도 한다.[330] '가멸 부', '부유(富裕)할 부'라고도 한다.[331]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북을 돋울 배'라고도 한다.[332]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북을 돋울 자'라고도 한다.[333] 사실 어원상으로는 '북돋우다'가 '북을 돋우다'에서 나온 것이므로 두 표현은 연관이 깊다.##'역사 정보' 참조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북돋우다'가 본래의 의미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본문과 같이 설명한다.[334] '천간 계', '열째 천간 계'라고도 한다.[335] '아홉째 천간 임'이라고도 한다.[336] '표현 못할 비'라고도 한다.[337] '뙈기밭 기'라고도 한다.[338] '쉴\[休\] 게'라고도 한다.[339] '붉은소 성'이라고도 한다.[340] '절따말 원'이라고도 한다.[341] '장마 료'라고도 한다.[342] '살별 혜'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살별' 이외에 '빗자루'라는 뜻도 있어서 '비 혜'라는 훈음도 간혹 쓰인다.[343] '기름 지'라고도 한다.[344] '기댈 빙', '의지할 빙'이라고도 한다.[345] '헤아릴 의'라고도 한다.[346] '봇도랑 혁', '넘칠 혁'이라고도 한다.[347] '제사 이름 양'이라고도 한다.[348] '빌릴 차'라고도 한다.[349] '꿀 대', '뀔 대'라고도 한다.[350] '빌 차'라고도 한다.[351] '얼레빗 소'라고도 한다.[352] '햇빛 휘'라고도 한다.[353] '색 색'이라고도 한다.[354] '채색 채'라고도 한다.[355] 혼동을 피하기 위해 '술에 빠질 면'이라고도 한다.
3.1.1.6. ㅅ[편집]
- 사과
- 사기
- 사내
- 사당
- 사람이름
- 사랑
- 사리
- 사마귀
- 사사
- 사실할
- 사양할
- 사위
- 사자
- 삭제
- 산밤나무
- 산배
- 산언덕
- 산자
- 산증
- 살
- 삼
- 삼초
- 상
- 상고할
- 상서
- 상황
- 새/세
- 鷇(새 새끼 구), 禽(새 금), 擌(새덫 색), 巢(새집 소), 乙(새 을), 鳥(새 조), 隹(새 추): 보편적 개념으로서의 새', '날짐승', '조류(鳥類)'를 뜻한다. 새롭다는 뜻이 아니다.
- 鬿(새 기), 훈이 '새 이름'인 모든 한자: 특정 새를 뜻하는데, 예를 들어 鬿는 가상의 새 鬿雀을 나타낸다. 즉 '새 이름'은 '새로운 이름'이 아닌 '새의 이름'을 뜻하는 것이다.
- 新(새 신)[373] : '새롭다', '새것'
- 𥜥(세 사): 엘리자베스 1세와 같이, 가계나 지위의 차례, 또는 왕조의 임금 순위를 나타내는 단위 '세(世)'를 뜻한다. 세상(世上), 세대(世代)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수량이 셋임을 나타내는 관형사 '세'도 아닌데, 이런 뜻의 한자는 三(석 삼)처럼 '석'이라는 관형사를 쓴다.
- 새길
- 새끼
- 새부리
- 샐/셀
- 샘/셈
- 생사
- 綃(생사 초): 누에고치로부터 갓 뽑은 실을 뜻한다. 삶과 죽음을 이르는 生死가 아니다.
- 서고
- 서로
- 서리
- 서옥
- 서울
- 석류
- 선거
- 선물
- 선비
- 설만할
- 설사
- 성/성씨
또한 훈이 '성'인 경우는 백이면 백 '성씨' 쪽의 의미로 보면 되며, 건축물의 일종 성(城) 등의 의미가 아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한국어문회에서는 이런 뜻의 한자에 대하여 城(재 성)과 같이 훈을 고유어 '재'로 정해 놓았다. 한국어문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Q: 絮(성 여)의 성이라는 글자의 뜻이 城(재)의 성 인가요? 姓(성씨)의 성 인가요?
A: 姓으로 쓰일 때를 말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00(絮라는 한자가 성 여로 쓰일 때 어떤 단어가 있나요?), 2017-03-10
- 성문
- 성수
- 성인
- 성지
- 성할
- 섶
- 세 발 가마
- 소
- 소경
- 瞽(소경 고)[394] , 盲(소경 맹)[395] , 瞍(소경 수)[396] , 眢(소경 원/완)[397] : 시각 장애인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신라의 행정구역 '소경(小京)'이나 벼슬 이름 '소경(少卿)'이 아니며, 작은 거울 '소경(小鏡)'이나 작은 줄기 '소경(小莖)' 등과도 관계없다. 또한 '소경'은 현재 시각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취급되고 있으나, 옛날에는 그런 함의가 전혀 없었으며 단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일컬을 뿐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그대로 이 한자들의 훈으로 쓰였던 것이다.[398] 시각 장애인 참고. 그래서 요즈음에는 이 한자들의 훈을 '맹인'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 소라
- 소반
- 속
- 속 깊을
- 䨎(속 깊을 홍): 정말로 속이 깊고 그윽하다는 뜻이다. 신중하고 이해심이 많다는 뜻의 관용구 '속이 깊다'와는 관계없다.
- 속 빌
- 속일
- 誑/迋(속일 광), 譤(속일 격), 𠕧(속일 교), 詭(속일 궤), 𧥺(속일 균), 伋(속일 급), 欺(속일 기), 𧭜(속일 려), 㪭(속일 로), 倰(속일 릉), 㦒(속일 리), 瞞(속일 만), 誷(속일 망), 誣(속일 무), 詐(속일 사), 諔(속일 숙), 讆(속일 위), 謶(속일 작), 賺(속일 잠), 䛫(속일 장), 誔(속일 정), 詫(속일 타), 𧩧(속일 탁), 譠(속일 탄), 紿(속일 태), 騙(속일 편), 諕/懗(속일 하), 忚(속일 혜/나), 諼(속일 훤), 譎(속일 휼): 거짓이나 꾀에 넘어가게 한다는 뜻의 '속이다'이다. 일의 내막, 즉 속사정을 뜻하는 '속일'이 아니다.
- 속 탈
- 손
- 손금
- 솔
- 송사할
- 쇠
- 쇠불릴
- 鍛(쇠불릴 단), 鍊(쇠불릴 련)[403] : '쇠를 불리다'라는 말은 쇠를 불에 달구어 단단하게 한다는 뜻으로, '담금질'과 비슷한 뜻이다. 쇠붙이의 부피를 키운다는 뜻이 아니다.
- 鑄(쇠불릴 주)[404] : 실제로는 쇠를 녹인 것을 거푸집에 붓는다는 뜻으로, 즉 '지어붓다(쇠를 녹여 붓다)'를 뜻한다. 결국 '쇠를 불리다'라는 뜻이 아닌 셈이다. '쇠불릴 주'라는 훈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지정한 대표훈음으로, '쇠불릴 주'라는 전통적인 훈과 '쇠 불리다'의 옛 전거의 의미를 토대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한 바 있다.
Q: 鑄 대표훈음이 쇠불릴주로 되어 있습니다. "쇠부어만들주"로 된 자전도 많이 있는데요. 鑄造,鑄物 등 "쇠부어만들"의 의미로 사용된 예는 흔히 있으나, "쇠불릴"의 의미로 사용된 용례는 찾기가 힘들군요.
A: 鑄의 원개념은 녹인 쇠를 거푸집에 부어 만든 기물을 의미합니다. 이런 뜻을 가진 鑄의 전통훈으로는 "딤질할 주<훈몽자회>"가 있으나, 주조하다는 뜻의 "딤", "딤질"이란 어휘는 사어가 되었습니다.
그 외 전통훈으로는 "쇠지을 주<신증유합>", "쇠불릴 주<신자전><아학편>" 등이 있는데, 이 중 본회가 대표훈음으로 정한 "쇠불릴 주"는 "鎔金入範(쇠를 녹여 거푸집에 붓는다)"이란 주석과 <원각경언해>의 "鑛은 쇠 아니 불엿는 돌히라(鑛은 쇠를 녹여내지 않은 돌이다)"라고 하여 "쇠불리다"는 뜻을 "冶金(광석에서 금속을 골라내는 일이나 골라낸 금속을 정제ㆍ합금ㆍ특수 처리하여 여러 가지 목적에 맞는 금속 재료를 만드는 일)"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불리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鍛", "鍊"의 뜻인 "담금질"의 의미로 풀이하고 있으나, 전통훈이나 어휘 전거들을 살펴보면 쇠를 다루는 일과 관련된 포괄적 의미인 "冶金"의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71(鑄), 2017-06-03
A: 鑄의 원개념은 녹인 쇠를 거푸집에 부어 만든 기물을 의미합니다. 이런 뜻을 가진 鑄의 전통훈으로는 "딤질할 주<훈몽자회>"가 있으나, 주조하다는 뜻의 "딤", "딤질"이란 어휘는 사어가 되었습니다.
그 외 전통훈으로는 "쇠지을 주<신증유합>", "쇠불릴 주<신자전><아학편>" 등이 있는데, 이 중 본회가 대표훈음으로 정한 "쇠불릴 주"는 "鎔金入範(쇠를 녹여 거푸집에 붓는다)"이란 주석과 <원각경언해>의 "鑛은 쇠 아니 불엿는 돌히라(鑛은 쇠를 녹여내지 않은 돌이다)"라고 하여 "쇠불리다"는 뜻을 "冶金(광석에서 금속을 골라내는 일이나 골라낸 금속을 정제ㆍ합금ㆍ특수 처리하여 여러 가지 목적에 맞는 금속 재료를 만드는 일)"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불리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鍛", "鍊"의 뜻인 "담금질"의 의미로 풀이하고 있으나, 전통훈이나 어휘 전거들을 살펴보면 쇠를 다루는 일과 관련된 포괄적 의미인 "冶金"의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71(鑄), 2017-06-03
- 쇳소리
- 수고할
- 수나라
- 수놓다
- 수말
- 수산
옥산살이라고도 하는 화학 물질을 말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옥산살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명사」『화학』
카복시기 두 개가 결합한 다이카복실산. 물에 잘 녹고, 식물계에 칼슘염ㆍ칼륨염으로 널리 분포한다. 염료의 원료나 표백제 따위에 쓰인다. 화학식은 HOOCCOOH. ≒수산05(蓚酸).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737(한글로는 의마 불통), 2016-11-22
「명사」『화학』
카복시기 두 개가 결합한 다이카복실산. 물에 잘 녹고, 식물계에 칼슘염ㆍ칼륨염으로 널리 분포한다. 염료의 원료나 표백제 따위에 쓰인다. 화학식은 HOOCCOOH. ≒수산05(蓚酸).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737(한글로는 의마 불통), 2016-11-22
- 수삼
- 수소
- 수식
- 수유
- 수질
- 술
- 술독
- 쉴
- 시내
- 시마
- 시우
- 시위
- 시집
- 시초
- 시킬/식힐
- 시호
- 신
- 신려
- 䔣(신려 려): 부족의 일종인 '신려(新䔣)'를 뜻한다. 신명(神明)의 마음 '신려(神慮)'나 임금의 뜻이나 마음 '신려(宸慮)'가 아니다.
- 신선
- 신시
- 晡(신시 포): 오후 3시~오후 5시를 뜻하는 신시(申時)를 뜻한다. 사상적, 형식적으로 새로운 시 '신시(新詩)'가 아니다.
- 신인
- 실
- 실과
- 실패
- 심어
- 심지
- 쌀
- 쌍
- 珏(쌍옥 각): 두 개의 玉(구슬 옥), 즉 𤣩(구슬옥변)과 玉(구슬 옥)이 합쳐졌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정말로 한 쌍의 구슬 '쌍옥(雙玉)'을 뜻하기도 한다.
- 圭(쌍토 규)[424] , 奭(쌍백 석)[425] , 喆(쌍길 철)[426] , 囍(쌍희 희): 각각 土(흙 토), 百(일백 백), 吉(길할 길), 喜(기쁠 희)가 두 개 들어갔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훈이 붙었을 뿐, 珏(쌍옥 각)과는 달리 '쌍토', '쌍백', '쌍길', '쌍희' 자체가 별도의 의미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한편 奭은 다른 한자들과는 다르게 百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음에 주의하자. 정말로 百이 두 개 합쳐진 한자는 皕(이백 벽)이라는 전혀 다른 한자이다. 다음 한국어문회의 해설도 참고하자.
Q: 奭(쌍백 석), 兪(인월도 유), 圭(쌍토 규) 같은 단어들을 보면 그냥 구성 요소를 훈으로 쓴 것 같은데 이 훈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이런 의미로 쓰인 용례나 전거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성씨를 나타내는 의미 없는 훈음들인가요?
A: 奭, 兪, 圭의 훈인 "쌍백, 인월도, 쌍토"는 글자가 지닌 형태상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한자 학습을 위해서는 奭(클 석), 兪(대답할 유), 圭(서옥 규)로 익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774[奭(쌍백 석), 兪(인월도 유), 圭(쌍토 규)], 2016-12-15
A: 奭, 兪, 圭의 훈인 "쌍백, 인월도, 쌍토"는 글자가 지닌 형태상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한자 학습을 위해서는 奭(클 석), 兪(대답할 유), 圭(서옥 규)로 익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774[奭(쌍백 석), 兪(인월도 유), 圭(쌍토 규)], 2016-12-15
- 써레
- 쏠
- 쓸
- 씨
[356] '능금나무 내', '어찌 내'라고도 한다.[357] '행랑 랑'이라고도 한다.[358] '개인 사', '사사로울 사'라고도 한다.[359] '조사(調査)할 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60] 麑의 경우 '사슴 새끼 예'라고도 한다.[361] '둑\[堤\] 오'라고도 한다.[362] '부칠\[寄\] 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63] '팔\[賣\] 고'라고도 한다.[364] '살가죽 기'라고도 한다.[365] '화살 전'이라고도 한다.[366] '산가지 주', '산대 주', '헤아릴 주'라고도 한다.[367] '평상 상'이라고도 한다.[368] '머무를 계', '조아릴 계'라고도 한다.[369] '상서로울 상'이라고도 한다.[370] '상서로울 서'라고도 한다.[371] '상서로울 정'이라고도 한다.[372] '하물며 황'이라고도 한다.[373] '새로울 신'이라고도 한다.[374] 雕의 경우 '독수리 조', '아로새길 조'라고도 한다.[375] '기록할 지'라고도 한다.[376] '셈 산'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77] '셈 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78] 각각 '셈할 계', '셈할 산', '셈할 수'라고도 한다.[379] '재주꾼 서'라고도 한다.[380] 두 한자 모두 '홀(笏) 규'라고도 하며, 圭의 경우 '쌍토(雙土) 규'라고도 한다.[381] '물가 빈'이라고도 한다.[382] '이질 리'라고도 한다.[383] '노래 가', '형 가'라고도 한다.[384] '성곽 문 인'이라고도 한다.[385] '별자리 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86] '성스러울 성'이라고도 한다.[387] '웅덩이 황'이라고도 한다.[388] '클 기'라고도 한다.[389] '역사(役事) 요'라고도 한다.[390] '은나라 은'이라고도 한다.[391] '빛날 희'라고도 한다.[392] '가마솥 기'라고도 한다.[393] '둘째 지지 축'이라고도 한다.[394] '맹인 고'라고도 한다.[395] '눈멀 맹', '맹인 맹'이라고도 한다.[396] '맹인 수'라고도 한다.[397] '맹인 원/완'이라고도 한다.[398] 瞽 쇼 고, 瞍 쇼 수, 盲 쇼 , 矇 쇼 ≪1527 훈몽자회 중:2ㄴ≫[399] '탈 담', '편안할 담'이라고도 한다.[400] '손님 객'이라고도 한다.[401] '소나무 송'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02] '다툴 흉', '흉악할 흉'이라고도 한다.[403] '단련할 련'이라고도 한다.[404] '불릴 주', '쇠 부어 만들 주'라고도 한다.[405] '언덕 공'이라고도 한다.[406] '안정시킬 즐'이라고도 한다.[407] '모시풀 시'라고도 한다.[408] '요질(腰絰) 질', '질(絰) 질'이라고도 한다.[409] '밥쉴 애'라고도 한다.[410] '밥쉴 의/애'라고도 한다.[411] '산골짜기 물 간'이라고도 한다.[412] '졸졸 흐를 연'이라고도 한다.[413] '삼베 시'라고도 한다.[414] '단비\[雨\] 주'라고도 한다.[415] '시집 갈 가'라고도 한다.[416] '톱풀 시'라고도 한다.[417] '부릴 사', '하여금 사'라고도 한다.[418] '귀신 신'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19] '밟을 리'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20] '상고 신인 종'이라고도 한다.[421] '실오리 루'라고도 한다.[422] 果의 경우 '열매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菓의 경우 '과자 과'라고도 한다.[423] '음역자 쌀'이라고도 한다.[424] '서옥(瑞玉) 규', '홀(笏) 규'라고도 한다.[425] '클 석'이라고도 한다.[426] '밝을 철'이라고도 한다.[427] 杷는 '비파나무 파', 爬는 '긁을 파'라고도 한다.[428] '쓰일 수'라고도 한다.
3.1.1.7. ㅇ[편집]
- 아귀
- 아침
- 악공
- 알
- 암양
- 암자
- 액
- 야화
- 약
- 약제
- 劑(약제 제):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조제한 약 '약제(藥劑)'를 뜻한다. 나이가 어린 동생 '약제(弱弟)'가 아니다.
- 약포
- 약할
Q: '약할 략'이라는 뜻이 있는데 그것은 뭔가요?
A: 또 다른 훈음 "약할 략"에서 "약(略)하다"는 "생략하다"라는 뜻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247(간략할략), 2018-09-28
- 양
- 양식
- 어른
- 어릴
- 어미
- 어제
- 어조사
- 어지러울
- 惃(어지러울 곤), 𢪏(어지러울 골), 攘(어지러울 녕), 怓(어지러울 노), 撓(어지러울 뇨), 亂/𤔔(어지러울 란), 𣀥(어지러울 력), 䜌(어지러울 련), 忞(어지러울 문), 紊(어지러울/문란할 문), 哱(어지러울 발), 龐(어지러울 방), 尨(어지러울 봉), 紛/棼/敃(어지러울 분), 繽(어지러울 빈), 搜(어지러울 소), 暈/紜(어지러울 운), 𣽴(어지러울 위), 慒(어지러울 조), 綧/䮞/訰/𢾎(어지러울 준), 㣾(어지러울 차), 𤽉[⿰白分](어지러울 파), 㹾(어지러울 표), 虹(어지러울 항), 佡(어지러울 헌), 眩(어지러울 현), 溷/湣(어지러울 혼), 訌(어지러울 홍), 獪(어지러울 활): '어지럽다'를 뜻한다.
- 誖(어지러울 패/발): (말이) '어지럽다'
- 𢉫(어지러울 함): (꽃이) '어지럽다'
- 언문
- 얼
- 엄연할
- 儼(엄연할 엄): 의젓하고 점잖다는 뜻의 '엄연(儼然)'이다. 儼然은 '엄연한 사실'과 같이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명백하다는 뜻도 있으나 儼의 직접적인 뜻으로 보기는 어렵다. '엄연하다'라고 하면 이 후자의 뜻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전자의 뜻을 간과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 여관
- 여물
- 역사
- 연고
Q: 故가 어문회 대표훈음으로는"연고 고"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연고가 "사유(事由):일의 까닭"의 의미 맞나요?
A: 故의 훈 "연고(緣故)"는 "①까닭 ②사유(事由) ③어떤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68(故), 2017-05-31
A: 故의 훈 "연고(緣故)"는 "①까닭 ②사유(事由) ③어떤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68(故), 2017-05-31
- 연기
- 연봉오리
- 연유
- 열[445]
- 염병
- 염소
- 염지
- 염할
- 殮(염할 렴): 시신을 수의로 갈아입힌 다음, 베나 이불 따위로 싼다는 뜻의 '염(殮)하다'이다. 불교에서 조용히 불경이나 진언 등을 외운다는 뜻의 '염(念)하다'나 값싸다는 뜻 또는 행실이 올바르고 탐욕이 없다는 뜻의 '염(廉)하다'가 아니다.
- 영
- 영리할
- 영양
- 영원
- 영화
- 예도
- 오구
- 오금
- 오기
- 오를/옳을
Q: 오를/오른 우(右) 에서 오를이 오르다의 오를인가요? 오른쪽과는 무관한 다른 의미인가요?
A: 모두 "오른쪽"을 의미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7[오를/오른 우(右) 에서 오를이 오르다의 오를인가요?], 2017-06-23
A: 모두 "오른쪽"을 의미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7[오를/오른 우(右) 에서 오를이 오르다의 오를인가요?], 2017-06-23
- 可/哿[451] (옳을 가), 是(옳을 시), 韙(옳을 위), 義(옳을 의): '옳다'
- 오리
- 𨾨(검은 오리 두), 鸗(오리 롱), 鳧(오리 부)[452] , 鴨(오리 압), 鴢(오리 요), 𪈨(오리 의): 조류의 일종 '오리'를 뜻한다. '실오리'와 같이 가늘고 긴 조각 또는 그것을 세는 단위 '오리'가 아니며, '탐관오리'와 같이 부패한 벼슬아치를 이르는 '오리(汚吏)'도 아니다.
- 오살할
- 鏖(오살할 오): 모조리 무찔러 죽인다는 뜻의 '오살(鏖殺)'이다. 잘못 죽인다는 뜻의 '오살(誤殺)'이 아니다.
- 오장
- 臟(오장 장):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의 다섯 가지 내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오장(五臟)'이다. 장례의 다섯 가지 방식 '오장(五葬)'이 아니다.
- 옥
- 𤧶(옥 경), 𣄱(옥 계), 珙(옥 공)[453] , 璠(옥 번), 璇/琁(옥 선), 璵(옥 여), 琰/珃(옥 염), 玉(옥 옥)[454] , 㻪(옥 준/선), 瑏(옥 천): 보편적 개념으로서의 '옥(玉, 구슬/비취)'
- 瓘(옥 관)[455] , 琭(옥 록), 𤧭(옥 방), 璠(옥 번)[456] , 璇(옥 선), 瑋(옥 위)[457] , 𤨒(옥 은)[458] : 특정 옥(玉)의 이름을 나타낸다. 그래서 이중 일부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훈을 '옥 이름'으로 삼기도 한다.
- 囹(옥 령), 犴(옥 안)[459] , 圄(옥 어), 獄(옥 옥): 감옥(監獄), 영어(囹圄)
- 琳(옥 림)[460] : 보편적 개념으로서의 '옥(玉)'뿐만 아니라 특정 옥(玉)의 이름을 나타내기도 한다.
- 璔(옥 증): 실제로는 '옥(玉)의 모양'을 뜻한다.
- 옥가루
- 瑣(옥가루 쇄)[461] : 정말로 '옥(玉)', 즉 구슬의 가루를 뜻한다. '옥가루'는 비유적으로 매우 고운 가루를 일컫기도 하는데 이와는 관계없다.
- 옥빛
- 璟(옥빛 경), 瓓(옥빛 란)[462] , 瓅(옥빛 력), 璘(옥빛 린), 瑆(옥빛 성), 瑛(옥빛 영), 璳(옥빛 전), 瑳(옥빛 차)[463] , 璨(옥빛 찬): 정말로 옥(玉)의 광채를 뜻한다. '옥빛'은 '옥색(玉色)'의 유의어로서 옥의 빛깔과 같은 '흐린 초록빛'을 뜻하는데, 이 한자들은 그런 뜻을 갖고 있지는 않다.
- 琔(옥빛 정), 璻(옥빛 취): 실제로는 옥의 광채가 아닌 옥의 색깔을 뜻한다. 色(빛 색)과 같이 '빛'이 '색깔'의 의미로 쓰인 사례이다.
- 올
- 來/徠/倈(올 래)[464] , 囄(올 리): '오다'를 뜻한다. 실이나 줄의 가닥 또는 그것을 세는 단위 '올'이 아니다.
- 옴
- 疥(옴 개), 㾸(옴 고), 㾩(옴 괴), 蠡(옴 라), 𤶁(옴 로), 癬(옴 선)[465] , 𧑫(옴 조), 瘯(옴 족): '재수 옴 붙었다'와 같이, 옴진드기가 기생하여 일어나는 전염 피부병 '옴', 즉 개선증(疥癬症)을 뜻한다. 인절미에 덜 뭉개진 채 섞여 있는 찹쌀 알갱이 '옴'이 아니다.
- 옷/옻
- 服(옷 복), 衣(옷 의): 의복(衣服)
- 漆/柒(옻 칠): 옻나무, 칠목(漆木)
- 옹호
- 䝞(옹호 호): 전설상의 신(神)의 이름 '옹호(禺䝞)'를 뜻한다. '옹호론(擁護論)'과 같이, 편을 들어 지킨다는 뜻의 '옹호(擁護)'가 아니다.
- 완고
- 頑(완고할 완), 𧩬(완고할 은), 𩈡(완고한 모양 형), 𧨋(완고할 활):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다는 뜻의 '완고(頑固)'이다. 완전하 튼튼하다는 뜻의 '완고(完固)'가 아니다.
- 완연할
- 宛(완연할 완): 아주 뚜렷하다는 뜻의 '완연(宛然)'이다. 흠이 없이 완전하다는 뜻의 '완연(完然)'이 아니다.
- 왕대
- 簹(왕대 당), 篔(왕대 운): '왕대(볏과의 여러해살이풀)'를 뜻한다.
- 簜(왕대 탕): '왕대(마디와 마디 사이가 길고 큰 대)'를 뜻한다.
- 왕후
- 𢂳(왕후 이름 모), 姬(왕후 이), 后(왕후 후)[466] : 임금의 아내 '왕후(王后)'를 뜻한다. 임금과 제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왕후(王侯)'가 아니다.
- 외
- 瓜(외 과)[467] , 㼍(외의 속 뢰): 오이의 준말 '외'를 뜻한다. 바깥을 뜻하는 '외(外)' 또는 흙벽을 바르기 위하여 벽 속에 엮은 나뭇가지 '외(椳)'가 아니다.
- 외관
- 槨(외관 곽): 관(棺, 시체를 담는 궤)을 담는 곽 '외관(外棺)'을 뜻한다. 겉모습을 뜻하는 '외관(外觀)' 또는 지방의 관직이나 관원 '외관(外官)' 등과는 관계없다.
- 욀
- 講(욀 강)[468] , 誦(욀 송), 諷(욀 풍)[469] : '외우다'의 준말 '외다'로서, '암송(暗誦)하다'를 뜻한다. 피하여 자리를 옮긴다는 뜻의 동사 '외다'나 물건이 좌우가 뒤바뀌어 놓여서 쓰기에 불편하다는 뜻의 형용사 '외다' 등과는 관계없다.
- 요
- 褥(요 욕), 裀(요 인): 앉거나 누울 때의 바닥에 까는 침구를 이르는 순우리말 '요'이다. 지시 대명사 '이'를 달리 이르는 말 '요'가 아니며, 중요한 골자를 이르는 한자어 '요(要)'도 아니다.
- 요기
- 䭜(요기할 료): 배고픔을 달랜다는 뜻의 '요기(療飢)'를 뜻한다. 흔들어서 깨운다는 뜻의 搖起 또는 복잡하고 곡절이 많다는 뜻의 嶢崎가 아니다.
- 祲(요기 침): 요사스러운 기운 '요기(妖氣)'를 뜻한다. '여기'와 비슷한 지시 대명사가 아니다.
- 요람
- 䉱(요람 우): '요람에서 무덤까지'와 같이, 아기를 태우는 물건 '요람(搖籃)'을 뜻한다. 중요한 것만 뽑아 간추린 것 '요람(要覽)'이 아니다.
- 요사할
- 妖(요사할 요): 요망하고 간사하다는 뜻의 '요사(妖邪)'이다. 일찍 죽는다는 뜻의 '요사(夭死)'가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夭(일찍 죽을 요)라고 한다.
- 요충
- 蟯(요충 요): 기생충의 일종 '요충(蟯蟲)'을 뜻한다. 여뀌의 잎을 갉아 먹는 벌레 '요충(蓼蟲)' 또는 '전략적 요충지'와 같이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을 이르는 '요충(要衝)'이 아니다.
- 우레
- 霣(우레 곤), 雷(우레 뢰), 霳(우레의 신 륭), 震(우레 진), 䨨(우레 추), 𩂂(우레 홀), 𤴄(우레 희): '천둥'이라고도 하는,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우레'를 뜻한다. '우레'는 꿩 사냥을 할 때 불어서 소리를 내는 물건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 뜻과는 관계없다.
- 우리
- 牿(우리 곡), 牢(우리 뢰): 가축을 넣어두는 곳 '우리'
- 伲(우리 니), 伲(우리 탁): 1인칭 대명사 '우리'
- 우물
- 瀱(우물 계), 𥥋(우물 령), 井(우물 정): 물을 길어올리는 시설을 뜻하는 순우리말 '우물'이다. '가장 좋은 물건' 또는 '얼굴이 잘생긴 여자'를 뜻하는 '우물(尤物)'이 아니며,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우물(愚物)'도 아니다.
- 울
- 咯(울 각), 𠲮(울 경), 呱(울 고), 哭(울 곡), 咷(울 도), 唳(울 려), 㦁(울 련), 𠾥(울 령), 嘹(울 료), 𠷈(울 률), 鳴(울 명), 欰(울 술), 嘶(울 시)[470] , 㘇(울 영), 鷕(울 요)[471] , 呦(울 유)[472] , 泣(울 읍), 偯(울 의), 𣤷(울 잡), 𠯬(울 절), 啼(울 제), 喿(울 조), 𠿈(울 추), 哵(울 팔), 𡂘(울 표), 𠽩(울 필), 𤀃(울 호), 𠰓(울 화), 𠴣(울 후): 눈물을 흘린다는 뜻의 '울다', '곡(哭)하다'이다. 쭈글쭈글해진다는 뜻의 '울다'가 아니다.
- 樊(울 번)[473] , 砦(울 채)[474] : 울타리를 뜻하는 '울', '번리(樊籬)'
- 울릴
- 轟(울릴 굉), 𢈉(울릴 동), 𩐛(울릴 봉), 響(울릴 향), 嚆(울릴 효), 𧰣(울릴 훈): 물체가 소리를 내거나 떨린다는 뜻으로, '반향(反響)하다'와 비슷한 뜻이다. '울다'의 사동사 '울리다(울게 하다)'가 아니다.
- 움
- 窖(움 교), 窟(움 굴)[475] , 𥧕(움 류), 窇(움 박), 㙏(움 복), 窨(움 음): '움집'과 같이, 땅을 파고 위에 거적 따위를 얹어 겨울에 화초나 채소를 넣어 두는 곳 '움'을 뜻한다.
- 萌(움 맹)[476] , 㮆/𧁈(움 얼): 풀이나 나무에서 돋아나오는 싹 '움'
- 원고
- 稿(원고 고): 시집, 소설, 만화책 등을 출판할 때 출판사에 제출하는 원본을 뜻한다. 재판을 청구한 사람을 뜻하는 원고(原告)가 아니다.
- 원망할
- 𢙾(원망할 경), 𢛃(원망할 구), 譈/懟/憝(원망할 대)[477] , 讟(원망할 독), 𢞭(원망할 류), 𧫢(원망할 망), 柸(원망할 배), 㥨(원망할 수), 怏(원망할 앙), 𤷅(원망할 예), 𢝍(원망할 요), 怨(원망할 원), 忊(원망할 정), 悵(원망할 창)[478] , 𢚌(원망할 하): 못마땅하게 여기어 탓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한다는 뜻의 '원망(怨望)'이다. 원하고 바란다는 뜻의 '원망(願望)'이 아니다.
- 원수
- 仇(원수 구), 讎/讐(원수 수): 자기 혹은 자기와 막역한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 '원수(怨讐)'를 뜻한다. '국가원수'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 '원수(元首)'나 군대 계급의 하나 '원수(元首)'가 아니다.
- 원숭이
- 申(원숭이 신)[479] : 십이지의 아홉 번째 지지를 뜻한다. 훈이 '원숭이'인 것은 단지 아홉 번째 지지에 대응하는 동물이 원숭이이기 때문이지, 申이 '원숭이'를 뜻하기 때문이 아니다.
- 㹢(원숭이 가), 猱(원숭이 노), 獼(원숭이 미), 𤟠(원숭이 서), 猻(원숭이 손), 猿/猨(원숭이 원), 𧳨(원숭이 요), 猶(원숭이 유)[480] , 狙(원숭이 저)[481] , 𪖋(원숭이 절), 㹶(원숭이 정), 猢(원숭이 호), 㺉(원숭이 혹), 玃(원숭이 확), 猴(원숭이 후): 동물의 일종 원숭이
- 원할
- 願/愿(원할 원)[482] , 憖(원할 은)[483] , 𠢦(원할 정), 悕(원할 희): 원망한다는 뜻의 '원(怨)하다'가 아니며 이런 뜻의 한자는 怨(원망할 원)이라고 한다.
- 위
- 䏞(위 말), 脘(위 완)[484] , 胃(위 위)[485] : 내장의 일종 '위(胃)', '위장(胃臟)'
- 上(위 상)[486] , 𡗹(위 클 판): 방향의 일종 '위', '상부(上部)'
- 위나라
- 鄴(위나라 서울 업): 여러 위나라 중에서도 삼국시대에 등장한 위(魏)나라를 비롯한 몇몇 위(魏)나라들이 업(鄴)을 수도로 삼았다. 또한 여기에서 '서울'은 수도를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 魏(위나라 위)[487] : 국명으로 魏를 사용한 여러 위(魏)나라들을 뜻한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에 걸쳐 존속한 위(衛)나라와는 관계없다.
- 유리
- 琉/瑠(유리 류)[488] , 璃(유리 리): 琉璃로 표기하면 모래로 만드는 투명한 고체 '유리(琉璃)', 瑠璃로 표기하면 청금석을 뜻한다. 이익이 된다는 뜻의 '유리(有利)' 또는 따로 떨어진다는 뜻의 '유리(遊離)'가 아니다. 琉璃와 瑠璃의 의미에 대해서는 유리 문서 참고.
- 유모
- 姆(유모 모): 젖어머니를 뜻하는 '유모(乳母)'이다. 부드러운 털 '유모(柔毛)'나 꽃겟과의 일종 '유모(蝤蛑)'가 아니다.
- 육장
- 𦡃(육장 나), 臑(육장 눈), 𧖶(육장 담), 𦞤(육장 자), 醓(육장 탐), 䕄(육장 증), 醢(육장 해)[489] : 쇠고기를 잘게 썰어서 간장에 넣고 조린 반찬 '육장(肉醬)'을 뜻한다. 새나 짐승의 고기를 끓인 국물 '육장(肉漿)' 또는 힘은 무척 세나 날래지 못하고 꾀가 없는 장사 '육장(肉將)'이 아니다.
- 육포
- 腊(육포 석)[490] : 쇠고기를 얇게 저미어 말린 '포(脯)'를 뜻하는 '육포(肉脯)'이다. 고기로 쌈을 싸먹는 음식 '육포(肉包)'가 아니다.
- 으를
- 猲(으를 겁), 勡(으를 표), 嚇(으를 하)[491] , 愒(으를 할), 恊(으를 협)[492] : 위협한다는 뜻의 '으르다'이다. '으르다'는 '물에 불린 쌀 따위를 방망이로 으깨다'라는 뜻도 지니는데 이 뜻과는 관계없다.
- 음도
- 膣(음도 질)[493] : '음도(陰道, 아내가 지켜야 할 도리)'를 뜻한다. 한편 陰道는 오른쪽 또는 산의 북쪽 응달진 길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와는 관계없으며, '음도(音度, 음의 높낮이의 정도)'나 '음도(音圖, 어떤 언어의 음운을 표시한 도표)' 등과도 관계없다.
- 음역자
- 이 훈을 가진 모든 한자: 해당 한자가 음역자의 기능을 한다는 의미에서 붙은 훈일 뿐, 정말로 '음역자'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음역자들은 莻(늦을 늦), 㐘(쌀 쌀)처럼 또 다른 훈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런 훈들이 붙었다고 해서 정말로 해당 한자들이 그런 뜻을 지니는 것은 아니며, 다만 그 훈에 들어가는 음절을 표기하기 위한 음역자로 보아야 한다.
- 의거할
- 据(의거할 거)[494] , 拵(의거할 존): '의거(依據, 어떤 사실에 근거함)'하다'를 뜻한다. '윤봉길 의거'와 같이 '의거(義擧, 정의를 위하여 거사함)하다'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 의대
- 襨(의대 대): 임금의 옷 혹은 무당이 굿을 할 때 입는 옷을 뜻하는 의대(衣襨)를 뜻한다. 옷과 띠를 통틀어 이르는 의대(衣帶)가 아니다.
- 의성어
- 이 훈을 가진 모든 한자: 해당 한자가 의성어의 기능을 한다는 의미에서 붙은 훈일 뿐, 정말로 '의성어'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의원
- 醫(의원 의): 의사와 의생(醫生)을 통틀어 이르는 醫員이다. 병원과 비슷한 말 의원(醫院)이 아니며, 정치인의 일종 의원(議員)도 아니다.
- 의장
- 舾(의장 서): 시각을 통하여 미적 감상을 일으키는 일 '의장(意匠)'을 뜻한다. 쉽게 말해 디자인(design)이다.
- 仗(의장 장): 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에 세우는 물건 '의장(儀仗)'을 뜻한다. 의원 또는 의회를 대표하는 사람 '의장(議長)'이 아니다.
- 이
- 斯(이 사), 是(이 시), 玆(이 자), 這(이 저), 此(이 차): 가까운 것을 이르는 지시어('이것', '이에' 등)
- 蝨/虱(이 슬): 곤충의 일종 '이'
- 齾(이빠질 알): 말 그대로 '이빨이 빠지다'를 뜻하기도 하며, 관용구로서 '이가 빠지다(그릇의 가장자리나 칼날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다)'를 뜻하기도 한다.
- 齒(이 치): 이빨, 치아(齒牙)[495]
- 이길
- 戡(이길 감), 𠡽(이길 경), 克(이길 극), 剘(이길 기), 𧷿(이길 도), 𢽗(이길 사), 勝(이길 승), 𢽃(이길 지), 捷(이길 첩)[496] , 𠜘(이길 침): 승리(勝利)하다
- 𡎷(이길 곡), 埏(이길 선), 𡎳(이길 역), 掜(이길 열): '이기다(가루나 흙 따위에 물을 부어 반죽하다)'
- 이끼/잇기
- 蘚(이끼 선), 苔(이끼 태): 지의류의 일종 '이끼'
- 也(이끼/잇기 야)[497] , 焉(이끼/잇기 언)[498] , 哉(이끼/잇기 재)[499] : '이끼' 또는 '잇기'란, 예전에 한문을 읽으며 달던 토씨를 뜻하는 말 '입겻'을 가리킨다. 실제로 조선 시대에는 '입겻 야'와 같은 훈음도 통용되었다. 즉, 이 한자들은 어조사의 기능을 하는 특수한 한자들이다. '입겻', 그러니까 '어조사'라는 보편적 개념 자체를 일컫는 것이 아님에도 유의하자.
- 이는
- 溞(쌀 이는 소리 소): 쌀을 '인다(물에 흔들어서 쓸 것과 못 쓸 것을 가려내다)'는 뜻이다. 쌀을 머리에 인다는 뜻이 아니다.
- 이를
- 徦(이를 가), 𤣅(이를 각), 臵(이를 격), 屆(이를 계), 佸(이를 괄)[500] , 到(이를 도), 佁(이를 시), 詣(이를 예), 吊(이를 적), 至(이를 지), 𡠗(이를 집/지), 臸/臻(이를 진), 洊(이를 척), 詹(이를 첨), 𣥹(이를 축), 致(이를 치), 訖/迄(이를 흘)[501] : 어떤 시간·공간에 다다르다, '도달(到達)하다'
- 夙(이를 숙), 早(이를 조): (시점이) '이르다(정해진 기준보다 앞서거나 빠르다)', '조속(早速)하다'
- 云(이를 운), 謂(이를 위): 일컫다, 칭하다
- 이름
- 乭(이름 돌): 신돌석(申乭錫)과 같이, 사람 이름에 들어가는 음절 '돌'을 표기하기 위한 국자(國字)로, 정말로 '이름'이라는 개념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 鞻(주나라 악관 이름 루): '제루씨(鞮鞻氏)'에 쓰이는 한자로, '제루씨'는 주나라 악관의 고유한 인명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주나라의 악관을 맡는 벼슬의 명칭을 뜻한다.
- 名(이름 명), 號(이름 호)[502] : 대상을 지시·구별·대표하기 위한 말 '이름', '명칭(名稱)', '호칭(號稱)'
- 이름둘
- 簽(이름둘 첨)[503] : '이름을 두다'라는 말은 사전에도 나오지 않아 뜻을 알기 어려운데, '서명하다', '수결하다'로 이해하면 된다. 한국어문회는 다음과 같이 簽의 의미를 확실히 한 바 있다.
Q: 簽 이름둘 첨 "이름두다"가 어떤의미인가요? 국어사전에는 없는데요...서명(수결)의 의미인가요?
A: "서명하다, 수결하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37(簽), 2017-08-03
A: "서명하다, 수결하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037(簽), 2017-08-03
- 이리
- 이문
- 이물
- 艗(이물 익): 뱃머리, 즉 '배의 앞부분'을 뜻하는 순우리말 '이물'이다.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물건이나 물질 '이물(異物)'이 아니다.
- 이백
- 이질
- 익을
Q: 익다의 여러 가지 뜻이 있잖아요. 과일이 익다. 무엇인가 기술같은게 몸에 익다. 등이 있는데 익을 뉴라고 할때 이 익다는 무슨 뜻이죠. 가르쳐주세용!!.부탁드립니다.ㅠㅠ
A: 자주 경험하여 조금도 서투르지 않다, 습관이 되다는 의미의 익다에 해당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136(忸익다의 뜻이 있는데요.), 2014-01-02
A: 자주 경험하여 조금도 서투르지 않다, 습관이 되다는 의미의 익다에 해당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136(忸익다의 뜻이 있는데요.), 2014-01-02
- 熟(익을 숙): '숙성(熟成)하다'와 '숙달(熟達)하다'의 뜻을 겸한다. 마침 이 단어들에도 熟이 모두 쓰인다.
- 익힐
- 練(익힐 련), 習(익힐 습), 肄(익힐 이): (정보나 기술 따위를) '익히다(능숙하게 하다)', '연습(練習)하다'
- 飪(익힐 임): (음식을) '익히다(익게 하다)'
- 인간
- 世(인간 세)[508] : 특이하게도 '세계(世界)', '세상(世上)'을 뜻한다.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한자는 人(사람 인)처럼 훈이 '사람'이다. 원래 인간(人間)은 세상(世上)과 동의어였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사람의 동의어로 뜻이 바뀌었다.
- 인도할
- 導(인도할 도), 儐(인도할 빈): 이끌어 지도한다는 뜻의 '인도(引導)'이다. 사물이나 권리 따위를 넘겨준다는 뜻의 '인도(引渡)'가 아니다.
- 인부
- 伕(인부 부): 육체노동자 '인부(人夫)'를 뜻한다. 사람 등에 지운 짐 '인부(人負)'나 발해의 관아 이름 '인부(仁部)'가 아니다.
- 인어
- 鱬(인어 유), 魜(인어 인): 인간의 상반신과 물고기의 하반신을 지닌 상상의 동물 '인어(人魚)'를 뜻한다. 사람의 말 또는 말소리를 뜻하는 '인어(人語)'가 아니다.
- 일
- 戴(일 대): 머리에 '이다'
- 淘(쌀 일 도), 淅(일 석)[509] , 汰(일 태): (쌀을) '일다'(물에 흔들어서 쓸 것과 못 쓸 것을 가려내다)
- 事(일 사), 業(일 업)[510] , 縡(일 재): 사건, 행위 등을 이르는 '일', '사업(事業)'
- 茨(지붕 일 자): '이다(기와나 이엉 따위로 지붕 위를 덮다)'의 뜻이다. 지붕을 머리 위에 이고 간다는 뜻이 아니다.
- 興(일 흥)[511] : '일다', '일어나다'(없던 현상이 생기다)
- 일없을
- 宂(일없을 용)[512] : 소용이나 필요가 없다는 뜻의 '일없다'이다. 또한 정말로 일[業]이 없어서 한가롭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편 '일없다'에는 걱정하거나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뜻도 있으나 이와는 관계없다.
- 일천
- 千/仟(일천 천)[513] : 숫자 '일천(一千, 1000)'을 뜻한다. 과거나 백일장 따위에서 첫 번째로 글을 써내던 일, 또는 그 글을 뜻하는 '일천(一天)'이나 매우 짧은 시간을 뜻하는 '일천(一喘)'이 아니며, 시작한 지 날짜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뜻의 '일천(日淺)'도 아니다.
- 임금
- 君(임금 군), 辟(임금 벽), 王(임금 왕), 帝(임금 제), 主(임금 주)[514] , 皇(임금 황), 后/矦(임금 후)[515] : 나라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순우리말 '임금'이다. 즉, 군왕(君王), 군주(君主), 황제(皇帝) 등을 뜻한다. 노동에 대한 보수 '임금(賃金)'이 아니다.
- 임질
- 淋(임질 림): 질병의 일종 '임질(淋疾)'을 뜻한다.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임질'이 아니다.
- 임할
- 莅/涖(임할 리), 臨(임할 림): 어떤 사태에 직면한다는 뜻의 '임(臨)하다'이다. 떠맡거나 맡긴다는 뜻의 '임(任)하다'가 아니다.
- 입/잎
- 口(입 구), 咡(입 이): 신체 기관 '입'
- 葉(잎 엽): 나뭇잎
[429] 鼂의 경우 '바다거북 조'라고도 한다.[430] '영리할 령'이라고도 한다.[431] '낟알 립', '낱알 립'이라고도 한다. '낟알/낱알' 항목 참고.[432] '둥글 환'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33] '간략할 략', '다스릴 략', '줄일 략'이라고도 한다.[434] '건량(乾糧) 향'이라고도 한다.[435] 長의 경우 '긴 장', '길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36] '유치(幼稚)하다'는 보통 '수준이 낮고 미성숙하다'의 의미로 많이 쓰지만, '나이가 어리다'라는 뜻이 더욱 본래의 의미이다.[437] '어머니 마'라고도 한다.[438] '어머니 모'라고도 한다.[439] '속담 언'이라고도 한다.[440] '익을 임/념'이라고도 한다.[441] 繇의 경우 '성할 요', 徭의 경우 '구실 요'라고도 한다.[442] '연꽃 봉우리 담'이라고도 한다.[443] '밝힐 천'이라고도 한다.[444] '벌릴 파', '벌일 파'라고도 한다.[445] 이외에 '열'은 '뜨거움'이라는 뜻도 있지만, 이를 나타내는 한자는 熱(더울 열)이라고 하지 '열 열'이라고 하지는 않는다.[446] '마실\[飮\] 고', '빨아먹을 고', '짠못 고'라고도 한다.[447] 伶의 경우 '악공(樂工) 령'이라고도 한다.[448] '예절 례'라고도 한다.[449] '세모창 구'라고도 한다.[450] '오른 우', '오른쪽 우'라고도 한다.[451] 哿는 '가할 가'라고도 한다.[452] '물오리 부'라고도 한다.[453] '큰옥 공'이라고도 한다.[454] 아래의 獄(옥 옥)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구슬 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55] '옥이름 관'이라고도 한다.[456] '아름다운옥 번'이라고도 한다.[457] '옥이름 위'라고도 한다.[458] '옥이름 은', '사람이름 은'이라고도 한다.[459] '들개 안'이라고도 한다.[460] '아름다운옥 림'이라고도 한다.[461] '자질구레할 쇄'라고도 한다.[462] '옥 광채 란'이라고도 한다.[463] '고울 차'라고도 한다.[464] 倈의 경우 '위로할 래'라고도 한다.[465] '버짐 선'이라고도 한다.[466] '임금\[王\] 후'라고도 한다.[467] '오이 과'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68] '외울 강'이라고도 한다.[469] '풍자할 풍'이라고도 한다.[470] '말 울 시', '목쉴 시'라고도 한다.[471] '암꿩이 울 요'라고도 한다.[472] '사슴 울 유'라고도 한다.[473] '울타리 번'이라고도 한다.[474] '울타리 채', '진터 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75] '굴\[穴\] 굴'이라고도 한다.[476] '싹틀 맹'이라고도 한다.[477] 憝의 경우 '악할 대'라고도 한다.[478] '슬플 창'이라고도 한다.[479] '거듭 신', '납\[猿\] 신', '아홉째 지지 신', '펼 신'이라고도 한다.[480] '오히려 유'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81] '엿볼 저'라고도 한다.[482] 愿의 경우 '삼갈 원'이라고도 한다.[483] '기뻐할 은', '물을 은', '억지로 은'이라고도 한다.[484] '중완(中脘) 완'이라고도 한다.[485] '밥통 위'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장 위'라고도 한다.[486] '윗 상'이라고도 한다.[487] '나라이름 위'라고도 한다.[488] 瑠의 경우 '맑은 유리 류'라고도 한다.[489] '젓 해'라고도 한다.[490] '포(脯) 석'이라고도 한다.[491] '웃음소리 하'라고도 한다.[492] '맞을[適\] 협', '화합(和合)할 협'이라고도 한다.[493] '새살돋을 질'이라고도 한다.[494] '근거 거', '일할 거'라고도 한다.[495] '이빨'은 '이'를 낮잡아 일컫는 말이며, 주로 동물의 치아를 가리키지만 사람에게도 '이빨'이라는 말을 쓸 수는 있다. 齒는 동물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496] '빠를 첩'이라고도 한다.[497] '어조사 야'라고도 한다.[498] '어조사 언'이라고도 한다.[499] '비롯할 재', '어조사 재'라고도 한다.[500] '모일 괄'이라고도 한다.[501] 詣와 訖은 말씀언변(言)이어서 謂(이를 위)처럼 '일컫다', '칭하다'의 뜻일 것 같지만 아니므로 주의.[502] '부르짖을 호'라고도 한다.[503] '제비\[籤\] 첨'이라고도 한다.[504] '낭패(狼狽)할 패'라고도 한다.[505] '마을\[里\] 려'라고도 한다.[506] '마을\[里\] 염'이라고도 한다.[507] '여물 임/념'이라고도 한다.[508] '대(代) 세', '누리 세', '세상 세'라고도 한다.[509] '쌀 일 석'이라고도 한다.[510] '업 업'이라고도 한다.[511] '일어날 흥'이라고도 한다.[512] '번잡할 용', '한가로울 용'이라고도 한다.[513] 仟의 경우 '밭두둑 천'이라고도 한다.[514] '주인 주'라고도 한다.[515] 后의 경우 '왕후(王后) 후'라고도 한다.
3.1.1.8. ㅈ[편집]
- 자고
- 자루
- 𢁗/𣘠(자루 간), 楏(호미 자루 규), 柄/棅(자루 병), 柲(자루 비/필), 杊(호미 자루 될 만할 순), 杘(자루 치): '칼자루'와 같이, 도구의 끝에 달린 손잡이를 뜻한다. 특히 楏(호미 자루 규)와 杊(호미 자루 될 만할 순)의 '호미'는 농기구의 일종을 뜻하며, 중국에서 나는 쌀 '호미(胡米)'나 호적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으로 내던 쌀 '호미(戶米)'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밑에서 언급하듯 '자루'는 주머니를 뜻하기도 하므로 혼동할 만한데, 결론적으로 이 한자들은 쌀을 담는 주머니가 아니라 농기구의 손잡이를 뜻한다.
- 韟(자루 고), 帣(자루 권), 袋(자루 대), 㡞(자루 루), 𢅪(가죽 자루 죽), 褁(자루 척), 𡩆(자루 타), 㯱(자루 불룩한 모양 표), 韢(자루 혜/체): '옥수수 자루'와 같이, 길고 큰 주머니를 뜻한다.
- 자자할
- 자주
- 자취
- 작두
- 작은배
- 잘
- 잠길
- 잠자리
- 장군
- 장기[527]
- 장끼울
- 장막
- 장부
- 장사
- 장수
- 장인
- 잦을
- 재
Q: 안녕하세요. 재 성(城) 字의 훈 "재"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영어의 "castle"에 해당하는 한자인 것은 알겠는데, 국어사전에서 "재" 字를 아무리 찾아 보아도 그런 뜻으로 나온 것은 없어 보입니다. "재"가 순우리말인지 아니면 한자인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성(城)의 우리 옛말입니다. 국어사전에는 빠져있는 우리말이나 한자말이 많이 있고 앞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3874[재 성(城) 字에서..], 2006-09-22
- 灰(재 회), 烌(재 휴): 불에 타고 남는 가루 '재'
- 재상
- 宰(재상 재): 벼슬의 일종 재상(宰相)을 뜻한다. 재앙과 상서를 아울러 이르는 '재상(災祥)' 또는 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입는 피해 '재상(災傷)'이 아니다.
- 재주
- 技(재주 기), 倆(재주 량), 術(재주 술), 藝(재주 예), 才(재주 재): '무엇을 잘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과 슬기'를 뜻하는 순우리말 '재주'이다. 재산의 임자 '재주(財主)', 불교 용어 '재주(齋主)', 머물러 산다는 뜻의 '재주(在住)', 다시 주조한다는 뜻의 '재주(再鑄)' 등과는 관계없다.
- 잴
- 䎢(잴 걸), 𩫗(잴 곽), 搩(잴 책), 測(잴 측): '측량(測量)하다', '측정(測定)하다'
- 甹(말잴 병), 佽(잴 차)[533] , 踕(발 잴 첩): '재다(동작이 재빠르다)'. 참고로 甹의 훈에서 '말'은 동물이 아닌 인간의 언어 활동을 뜻한다.
- 저
- 篪(저 지)[534] , 竾(저 이름 지): 가로로 부는 관악기의 통칭 '저'
- 伊(저 이), 彼(저 피): 멀리 있는 것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저'를 뜻한다. '나'를 낮춰 부르는 인칭 대명사 '저'가 아니다.
- 저녁
- 夕(저녁 석): '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되기까지의 사이'에 해당하는 하루의 일부분 '저녁'을 뜻한다. 이때 먹는 식사를 '저녁'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런 뜻과는 관계없으며 이런 뜻의 한자로는 飡/飱(저녁밥 손)[535] , 餔(저녁밥 포)가 있다.
- 저릴/절일
- 㿏(저릴 군), 痲(저릴 마), 痺/痹(저릴 비), 痠(저릴 산), 痿(저릴 위): '저리다', '마비(痲痺)되다'
- 𨣂(절일 공), 醃(절일 엄), 𤅸(절일 염): '절이다'
- 저자
- 市(저자 시): '저잣거리'처럼, 시장(市場)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저자'를 뜻한다. 책을 지은 사람 '저자(著者)'가 아니다.
- 적실
- 漬(적실 지)[536] : 적신다는 뜻이다. 본처를 달리 이르는 말 '적실(嫡室)'이 아니다.
- 적을
- 寡(적을 과), 偳(적을 단), 些(적을 사), 尟(적을 선), 少(적을 소): (양이) '적다', '근소(僅少)하다'
- 記(적을 기)[537] , 識(적을 지): (글씨를) '적다', '기록(記錄)하다'
- 적취
- 𤵛(적취 배), 癥(적취 징): 몸 안에 쌓인 기로 인하여 덩어리가 생겨서 아픈 병 '적취(積聚)'를 뜻한다. 집어내어 가진다는 뜻의 '적취(摘取)'나 겹친 푸른빛이란 뜻으로, ‘청산(靑山)’을 이르는 말 '적취(積翠)'가 아니다.
- 전각
- 𡧩(전각 괴), 殿(전각 전), 䦡(전각 환): 임금이 거처하는 집 '전각(殿閣)'을 뜻한다. 나무와 돌, 금속에 인장(印章)을 새기는 일 '전각(篆刻)'이 아니며, 정사각형 내부를 전부 차지하는 문자인 전각(全角)도 아니다.
- 전갈
- 蝎/蠍(전갈 갈), 𧌴(전갈 기), 蝲(전갈 랄), 𧑖(전갈 자), 蠆(전갈 채)[538] : 동물의 일종 '전갈(全蠍)'을 뜻한다. 사람을 시켜 말을 전하거나 안부를 묻는다는 뜻의 '전갈(傳喝)'이 아니다.
- 전대
- 䌋(전대 답), 𦄓(전대 두), 褳(전대 련), 㡋(전대 암), 橐(전대 탁): 주머니의 일종 '전대(纏帶)'를 뜻한다. 앞 시대 '전대(前代)'가 아니며 전투에 임하는 무리인 '전대(戰隊)'도 아니다.
- 전동
- 韇(전동 독), 靯(전동 두), 䪍(전동 란), 簶(전동 록), 鞴(전동 보), 箙(전동 복), 筩(전동 용), 靫(전동 채/차), 笮(전동 책), 箶(전동 호): 화살을 담아 두는 통 '전동(箭筒/箭筩)'을 뜻한다. 전기로 움직인다는 의미의 電動이나 달달 떤다는 의미의 顫動이 아니며, 오동나무로 만든 화살집 箭桐도 아니다.
- 전복
- 鰒(전복 복): 수산물의 일종 '전복(全鰒)'을 뜻한다. 뒤집는다는 뜻의 '전복(顚覆)'이 아니며, 완전한 행복 '전복(全福)'이나 조선 후기에 무관들이 입던 옷 '전복(戰服)'도 아니다.
- 전어
- 䱞(전어 내), 鮗(전어 동), 鯻(전어 랄), 鰫(전어 용), 鱄(전어 전), 䱥(전어 제), 鰉(전어 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 전어(錢魚)
- 鱣(전어 전)[539] : 철갑상어의 다른 말 전어(鱣魚)
- 전자
- 篆(전자 전): 전서(篆書), 전자(篆字)라는 한자 서체의 일종을 뜻한다. 입자의 하나인 전자(電子)가 아니다.
- 전장
- 莊/庄(전장 장)[540] : 개인이 소유하는 논밭 '전장(田莊)'을 뜻한다. 전쟁터를 뜻하는 '전장(戰場)' 등과는 관계없다.
- 전할
- 𨇖(전할 려), 傳(전할 전): 상대에게 옮겨 준다는 뜻의 '전(傳)하다', '전달(傳達)하다'를 뜻한다. 동물의 수정란 전체가 세포로 분할되는 난할 '전할(全割)'이 아니다.
- 절
- 伽(절 가), 卍(절 만)[541] , 寺(절 사), 刹(절 찰): 사찰(寺刹)
- 㑢(절 각), 谻(절 갹), 蹇(절 건)[542] , 痶(절 전): (다리를) '절다'
- 拜(절 배): 어른에게 드리는 인사 '절'
- 점
- 卜(점 복), 占(점 점)[543] : 점술(占術), 점(占)을 치다
- 點/点(점 점), 丶(점 주)[544] : 작고 둥글게 찍은 표, 0차원 도형으로서의 '점(點)'
- 점심
- 𩞧(점심 상): '정오부터 반나절쯤까지의 동안'에 해당하는 하루의 일부분 '점심'이 아니라, 이때에 먹는 끼니 '점심밥'을 뜻한다. '점심'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심밥'의 뜻도 겸하기 때문에 훈을 혼동하기 쉽다.
- 젓/젖
- 醬(젓 장), 醢(젓 해)[545] : 발효식품(예: 새우젓, 어리굴젓), 장(醬), 장류(醬類)
- 湩(젖 동), 乳(젖 유): 동물이 새끼를 기르기 위한 몸에서 나오는 물질 '젖'
- 정
- 誼(정 의)[546] , 情(정 정)[547] : 이타적인 유대감 '정(情)'
- 疔(정 정): 피부 질환의 일종 '정(疔)'
- 釺(정 천): 바위나 벽 등을 쪼아내는 데 쓰이는 연장 '정'
- 정과
- 䊉(정과 삼): 한과의 일종으로 꿀이나 설탕물에 조려 만드는 음식 '정과(正果)'를 뜻한다. 문과와 무과를 잡과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정과(正科)'나 정규 교육과정 '정과(正課)' 등과는 관계없다.
- 정미
- 糃(정미 당), 粲(정미 찬)[548] , 𥼂(정미 최), 粺(정미 패): 기계 따위로 벼를 찧어 입쌀을 만드는 작업 '정미(精米)'를 뜻한다. 겉껍질 등을 뺀 순수한 내용물 '정미(正味)'가 아니며, 육십갑자의 마흔넷째 '정미(丁未)'도 아니다.
- 정사
- 政(정사 정)[549] : 나라를 다스리는 일 '정사(政事)', 즉 '정치(政治)'를 뜻한다. 사람 간의 사랑 '정사(情事)' 등과는 관계없다.
- 정실
- 嫡(정실 적): 본처를 달리 이르는 말 '정실(正室)'이다. '정실(正室)'은 원래 집의 몸채를 뜻하는데, 본처가 주로 이곳에 거처하기 때문에 '본처'를 뜻하게 되었다. 그러나 嫡의 진짜 뜻은 어디까지나 '본처'이지 '집의 몸채'가 아니다. 또한 '정실 인사'와 같이 사사로운 정이나 관계에 이끌리는 일을 뜻하는 '정실(情實)'이나 제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묵는 방 '정실(淨室)' 등과도 관계없다.
- 정자
- 榭(정자 사)[550] , 亭(정자 정): 쉬기 위해 만든 벽 없는 조그만 집 '정자(亭子)'를 뜻한다. 생식세포 중 하나인 '정자(精子)'가 아니다.
- 정할
- 𢤐(정할 류), 𢊗(정할 막), 𠤕(정하지 못할 의), 𠀢(정할 자), 奠(정할 전)[551] , 定(정할 정)[552] : '정(定)하다', '결정(決定)하다'
- 精(정할 정)[553] , 錆(정할 창)[554] : '정(精)하다(거칠지 않고 매우 곱다)'
- 제기
- 毬(제기 구)[555] : 제기차기에 쓰이는 장난감
- 敦(제기 대), 槤(제기 련), 齍(제기 자), 훈이 '제기 이름'인 모든 한자: 제사(祭祀)에 쓰이는 그릇 '제기(祭器)'
- 제목
- 題(제목 제): 작품이나 보고서 등을 대표하는 이름 '제목(題目)'을 뜻한다. 이조나 병조에서, 임금이 제수(除授)한 관리들의 명단을 적은 목록 '제목(除目)'이 아니다.
- 제비
- 鬮(제비 구), 籤(제비 첨): 여럿 중 일부를 골라잡게 하는 일, 또는 그 물건 '제비'
- 燕/鷰/䴏(제비 연), 鳦(제비 을), 鷾(제비 의), 鴯(제비 이), 䲻(제비 현), 巂(제비 휴): 조류의 일종인 '제비'
- 제사
- 餋(제사 권), 祀(제사 사), 祱(작은 제사 세), 𩟥(제사 세), 祭(제사 제), 禘(제사 체)[556] : '제사(祭祀)'라는 보편적 개념을 뜻한다. 책의 첫머리에 그 책과 관계되는 노래나 시 따위를 적은 글 '제사(題詞)'나 모래를 치우는 일 '제사(除沙/除砂)' 등과는 관계없다.
- 祊(제사 팽)[557] : 특정 제사(祭祀)를 뜻한다.
- 䄆(제사 활): '제사(祭祀)'라는 보편적 개념도 뜻하면서 특정 제사(祭祀)도 뜻한다.
- 제육
- 脤/𦚠(제육 신): 제삿상에 올리는 고기 '제육(祭肉)'을 뜻한다. 돼지고기를 뜻하는 제육(←豬肉)이 아니다.
- 제호
- 鵜(제호 제)[558] : 사다새를 뜻하는 '제호(鵜鶘)'
- 醍/䬫(제호 제)[559] : 우유에 칡가루를 타서 미음같이 쑨 죽 '제호(醍醐)'
- 조
- 粟(조 속): 식물이자 곡물의 일종인 조
- 兆(조 조)[560] : 억(108)의 10000배를 이르는 조(1012)
- 조각
- 𥷗(댓조각 례), 㡂(비단 조각 례), 𢄡(비단 조각 리), 𥲈(댓조각 만), 𤖭(조각 반), 𥯟(댓조각 배), 𥵯(댓조각 삽), 㡜(비단 조각 설), 鍱(쇳조각 섭), 鍓(쇠붙이 조각 집), 片(조각 편): 떨어져 나온 작은 부분을 일컫는 순우리말 '조각'이다. 새기거나 깎아 만든 작품을 뜻하는 한자어 '조각(彫刻/雕刻)'이 아니다.
- 조급할
- 悁(조급할 견), 𢜽(조급할 규), 躁(조급할 조): 참을성이 없이 몹시 급하다는 뜻의 '조급(躁急)'이다. 늦거나 느긋하지 아니하고 매우 급하다는 뜻의 '조급(早急)'이나 만들어서 지급한다는 뜻의 '조급(造給)'이 아니다.
- 조나라
- 鄲(조나라 서울 단), 邯(조나라 서울 한): 전국시대의 국가 조(趙)나라의 서울 한단(邯鄲)을 뜻한다. 춘추시대의 국가 조(曹)나라와는 관계없다. 참고로 여기에서 '서울'이란 대한민국의 수도가 아닌, 단지 '한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곳', 즉 수도를 뜻한다.
- 조리
- 㔯(조리 선/산), 籔(조리 수), 笊(조리 조): '복조리(福笊籬)'와 같이 쌀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도구 '조리(笊籬)'를 뜻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인 조리(調理), 일을 하여 가는 도리인 조리(條理), 신발의 일종인 조리가 아니다.
- 조사할
- 査(조사할 사)[561] : 자세히 살펴본다는 뜻의 '조사(調査)'이다. 광선이나 방사선 따위를 쬔다는 뜻의 '조사(照射)' 등과는 관계없다.
- 조상
- 祖(조상 조)[562] : 옛 어른을 뜻하는 '조상(祖上)'
- 弔(조상 조)[563] : 죽은 사람에 대한 위문 '조상(弔喪)'
- 조상할
- 喭(조상할 언)[564] , 弔(조상할 조): 상주(喪主)를 위문한다는 뜻의 '조상(弔喪)'이다. 서리가 철보다 이르게 내린다는 뜻의 '조상(早霜)'이나 시들어 상한다는 뜻의 '조상(凋傷)' 등과는 관계없다.
- 조수
- 汐(조수 석), 潮(조수 조)[565] , 濤(조수 주): 밀물과 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조수(潮水)', '조석(潮汐)'을 뜻한다. 보조자를 이르는 '조수(助手)'가 아니며, 새와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조수(鳥獸)'도 아니다.
- 조정
- 廷(조정 정): 임금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돌보던 곳 '조정(朝廷)'을 뜻한다.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한다는 뜻의 '조정(調整)'이나 분쟁을 해결한다는 뜻의 '조정(調停)'이 아니며[566] , 수상 스포츠 '조정(漕艇)'도 아니다.
- 조정할
- 停(조정할 정): 분쟁을 해결한다는 뜻의 '조정(調停)'이다.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한다는 뜻의 '조정(調整)'이 아니다. 두 단어의 의미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데, 자세한 차이는 한자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整停 참고.
- 졸할
- 拙(졸할 졸)[567] : 재주가 없거나 솜씨가 서투르다는 뜻의 '졸(拙)하다'이다. '(사람이) 죽다', '졸업(卒業)하다'를 뜻하는 '졸(卒)하다'가 아니다.
- 좀먹을
- 蠡(좀먹을 려), 蝕(좀먹을 식): '조금 먹다'가 아니라 벌레가 갉아먹은 상태를 뜻한다. 입말로 '좀'을 조금의 준말로 널리 쓰다 보니 생기는 혼동 사례.
- 종
- 奴(종 노), 隷(종 례), 僕(종 복): 노예(奴隷)
- 鎛(종 박)[568] , 鐘/銿(종 종)[569] , 鐄(종 횡): 악기의 일종인 종(鐘)
- 종기
- 𤷍(종기 기), 㾔(종기 려), 㿖(종기 로), 㿕(종기 염), 腫(종기 종), 𤴯(종기 환): 부스럼의 다른 말 '종기(腫氣)'를 뜻한다.
- 좇을/쫓을
- 䜔(말 좇을 수), 循(좇을 순)[570] , 從(좇을 종)[571] , 𠂥(좇을 종), 遵(좇을 준), 慗(좇을 칙), 僓(좇을 퇴): '좇다', 즉 '뒤쫓다', '뒤따르다', '추종(追從)하다' 등을 뜻한다. 또한 䜔의 '말'은 동물\[馬\]이 아닌 언어\[言\]를 뜻하여, 자신의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을 뜻한다.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循(좇을 순)의 의미에 대하여 제공한 해설이다.
Q: 循에서 "좇을 순"으로 되어있는데 여기에서 "좇다"가 "쫓다"의 고어로서 쓰인 건지 진짜 "좇다"의 의미로 쓰인 건지 궁금합니다.
A: 循의 훈 중 하나인 "좇다"는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循例(관습이나 전례를 따름), 循俗(풍속이나 습속을 따름), 循守(전례나 규칙, 명령 따위를 그대로 좇아서 지킴) 등과 같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881(循), 2017-03-01
A: 循의 훈 중 하나인 "좇다"는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循例(관습이나 전례를 따름), 循俗(풍속이나 습속을 따름), 循守(전례나 규칙, 명령 따위를 그대로 좇아서 지킴) 등과 같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881(循), 2017-03-01
- 赶(쫓을 간), 趁(쫓을 진)[572] , 追(쫓을 추)[573] , 逐(쫓을 축): '뒤쫓다'만을 뜻하는 '좇다'와 달리, 본디 '쫓다'는 '내쫓다'와 '뒤쫓다'의 뜻을 겸하는데, 이 한자들 역시 그렇다.
- 攆(쫓을 년/련), 𢼟(쫓을 왕), 攺(역귀 쫓을 이): '내쫓다'만을 뜻한다.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追(쫓을 추)의 의미에 대하여 제공한 해설이다.
Q: 追放(추방)은 쫓아낸다는 뜻입니다. 追는 쫓다, 따르다 이런 뜻인데 어쩌다가 추방이라는 용례에서 追가 쓰였는지 궁금합니다.또한 다음은 한국어문회에서 '좇다'와 '쫓다'의 구별을 강조함으로써, 대표훈음의 차이 역시 그를 의도한 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해설이다.
A: 追의 훈인 "쫓다"는 "뒤따르다"는 뜻뿐만 아니라 "내몰다(내쫓다), 물리치다"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追放(추방), 追失(추실) 등이 이 훈의 용례에 해당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21(추방), 2017-04-18
Q: 쫓을 추 追, 쫓을 축 逐, 좇을 종 從, 좇을 준 遵처럼 훈음 문제에서 좇다/쫓다를 구분해서 적어야 하나요?
A: 쫓다와 좇다는 그 의미를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이므로 훈음을 적을 때에도 구분해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519(한자질문), 2015-11-24
Q: 안녕하세요 선생님 區 지경 구 , 界 지경 계, 境 지경 경, 域 지경 역, 疆 지경 강, 垠 지경 은 에서,
위 한자의 훈으로 쓰인 "지경"을 한자로 地境이라고 쓰는 게 맞는지요?
그리고 훈으로 쓰인 지경의 뜻은 다음 3가지 뜻을 모두 내포하는지요? 1. 나라나 지역 따위의 구간을 가르는 경계. 2 일정한 테두리 안의 땅. 3. ‘경우’나 ‘형편’, ‘정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A: 地境은 맞지만 품고 있는 뜻은 글자나 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5694(지경), 2007-12-15
위 한자의 훈으로 쓰인 "지경"을 한자로 地境이라고 쓰는 게 맞는지요?
그리고 훈으로 쓰인 지경의 뜻은 다음 3가지 뜻을 모두 내포하는지요? 1. 나라나 지역 따위의 구간을 가르는 경계. 2 일정한 테두리 안의 땅. 3. ‘경우’나 ‘형편’, ‘정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A: 地境은 맞지만 품고 있는 뜻은 글자나 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5694(지경), 2007-12-15
- 지날
- 지낼
Q: 歷의 훈음을 "지날 력"과 "지낼 력" 중에 어느 것이 정답인가요? 둘 다 정답이 되나요?
A: 모두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622(대표훈음 관련), 2023-07-06
A: 모두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10622(대표훈음 관련), 2023-07-06
- 지모
- 지울
- 지질
- 지초
- 지치
- 지칠
- 지혜
- 지황
- 진사
- 진창
- 진휼
- 질
- 집/짚
- 家(집 가), 閣(집 각), 館(집 관), 宮(집 궁), 堂(집 당), 舍(집 사), 室(집 실), 屋(집 옥), 宇(집 우), 院(집 원), 邸(집 저), 宅(집 택), 軒(집 헌), 戶(집 호)[597] : 사람이나 동물이 지내는 집, 저택(邸宅)
- 宇(집 우), 宙(집 주): 宙는 훈이 '집'이긴 하지만 '집'이 아닌 '우주(宇宙)', '하늘'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598] '우주'를 뜻할 때는 宇(집 우)와 함께 쓰이곤 한다. 반면 宇는 기본적으로 '집'이라는 뜻도 지니면서 '우주'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도 宇는 いえ(집)라는 훈독이 있으나 宙의 훈독은 いえ가 아닌 そら(하늘)이다.
- 秸(짚 갈), 藁(짚 고), 穰(짚 양): 건초
- 집게
- 징
- 짤
- 쪼을
Q: 啄을 "쪼을 탁"이라고 하는데, "쪼을"이 맞는 표현인가요? "쫄"이 맞는 어법아닌가요?
A: "쪼다"의 활용형은 "쫄"이 맞습니다. 본회 교재에 표기된 "啄"의 훈음 "쪼을 탁"은 "쫄 탁"으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6(쪼을, 쫄), 2017-06-22
A: "쪼다"의 활용형은 "쫄"이 맞습니다. 본회 교재에 표기된 "啄"의 훈음 "쪼을 탁"은 "쫄 탁"으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986(쪼을, 쫄), 2017-06-22
- 쪽
- 찌
- 栍(찌 생):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을 표하기 위하여 글을 써서 붙이는 좁은 종이쪽 '찌'를 뜻한다. '낚시찌'와 같이 낚시할 때 쓰는 물건 '찌'가 아니다.
- 찔
[516] 나태를 이겨가며 공부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자고현량(刺股懸梁)의 준말로도 쓰인다.[517] '여러 루'라고도 한다.[518] '도끼 부'라고도 한다.[519] '잠잘 매'라고도 한다.[520] '잠잘 면'이라고도 한다.[521] '졸음 수'라고도 한다.[522] '잠잘 숙'이라고도 한다.[523] 두 한자 모두 '잠잘 침'이라고도 한다.[524] '묻힐\[埋\] 인'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25] 오늘날의 자전에는 '쟁기 뢰', '가래 뢰', '따비 뢰' 등으로 적고 있다.[526] '오장(五臟)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27] 재주를 뜻하는 장기(長技), 오랜 기간을 뜻하는 장기(長期), 보드 게임의 일종인 장기(將棋)가 아니며, 해당 의미들만을 따로 나타내는 한자는 없다.[528] '면모(面貌) 면'이라고도 한다.[529] '문서 부'라고도 한다.[530] 혼동을 피하기 위해 '장사지낼 장'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31] '장차 장'이라고도 한다.[532] '고개 령'이라고도 한다.[533] '도울 차'라고도 한다.[534] '피리 지'라고도 한다.[535] 飡의 경우 '밥 손'이라고도 한다.[536] '담글 지'라고도 한다.[537] '기록할 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38] '벌\[蜂\] 채'라고도 한다.[539] '잉어 전'이라고도 한다.[540] 莊의 경우 '씩씩할 장', 庄의 경우 '엄할 장'이라고도 한다.[541] '만 만', '만자 만'이라고도 한다.[542] '절뚝발이 건'이라고도 한다.[543] 바로 아래의 點/点(점 점)과 구별하기 위하여 '점칠 점'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점 점'이라고 하면 보통 點 또는 点을 일컫는다.[544] '불똥 주'라고도 한다.[545] '육장(肉醬)' 해'라고도 한다.[546] '옳을 의'라고도 한다.[547] '뜻 정'이라고도 한다.[548] '선명할 찬', '하얀 쌀밥 찬'이라고도 한다.[549] '칠 정'이라고도 한다.[550] '사당 사'라고도 한다.[551] '제사 전'이라고도 한다.[552] '이마 정'이라고도 한다.[553] '찧을 정'이라고도 한다.[554] '자세할 창'이라고도 한다.[555] '공\[球\] 구'라고도 한다.[556] '큰제사 체'라고도 한다.[557] '제사 이름 팽'이라고도 한다.[558] '사다새 제'라고도 한다.[559] 醍의 경우 '맑은 술 제'라고도 한다.[560] '억조 조'라고도 한다.[561] '사실(査實)할 사'라고도 한다.[562] '할아비 조'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563] '조상할 조'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조상 조'라고 하면 祖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564] '거칠\[粗\] 언'이라고도 한다.[565] '밀물 조'라고도 한다.[566] 調整과 調停의 차이는 한자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整停 참고.[567] '옹졸할 졸'이라고도 한다.[568] '호미\[耨\] 박'이라고도 한다.[569] 鐘의 경우 '쇠북 종'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70] '돌\[巡\] 순'이라고도 한다.[571] '따를\[追\] 종'이라고도 한다.[572] '좇을 진'이라고도 한다.[573] '따를\[從\] 추'라고도 한다.[574] '두공 두'라고도 한다.[575] '간략할 략', '약(略)할 략'이라고도 한다.[576] '돌\[巡\] 주'라고도 한다.[577] '바라다'라는 뜻도 있어서 '바랄 감'이라고도 한다.[578] '보낼 이'라고도 한다.[579] '노끈 승'이라고도 한다.[580] '줄다', '줄어들다'를 뜻하는 한자로는 減(덜 감), 省(덜 생), 損(덜 손), 除(덜 제) 등이 있는데, 훈으로 '덜다'를 사용하지 '줄다'를 사용하지는 않는다.[581] '창(槍) 계'라고도 한다.[582] '위(胃) 완'이라고도 한다.[583] '집 호'라고도 한다.[584] '구분할 구'라고도 한다.[585] '땅가장자리 해'라고도 한다.[586] '글 경'이라고도 한다.[587] '지낼 력'이라고도 한다.[588] '지날 력'이라고도 한다.[589] '바를 말'이라고도 한다.[590] '병에 지칠 관'이라고도 한다.[591] '슬기 서'라고도 한다.[592] '슬기 지'라고도 한다.[593] '구휼할 진'이라고도 한다.[594] '수질 질', '요질 질'이라고도 한다.[595] '패할 패'라고도 한다.[596] 負와 敗는 둘 다 '승패(勝敗)', '승부(勝負)'와 같이 '싸움을 지다'라는 의미가 있지만, 負와 달리 敗는 '짐을 지다'라는 뜻이 없는 것이다.[597] '지게\[門\] 호'라고도 한다.[598] 집을 뜻하는 한자어 '주택(住宅)'의 '주'마저도 宙가 아닌 住(살 주)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