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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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생물학 교수, 관료.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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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법무부장관과 대법원장을 지낸 조용순의 아들로 태어났다.

판사였던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평양에서 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이후 전라남도 순천군으로 전학하여 5학년까지 다니고 다시 황해도 해주로 옮겨 1945년 8.15 광복을 맞을 때까지 국민학교와 해주동중학교[2]를 다녔으며 이후 월남하여 고향인 대전으로 옮겨와 대전중학교와 경성대학-서울대학교 예과[3]를 거쳐 1946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과에 입학, 1952년 졸업했다. 학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1956년 생물학 석사, 1969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5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전임강사로 부임해 1961년 조교수가 되었고 이후 문리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 자연과학대학장, 서울대학교 부총장, 1987년 ~ 1991년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1987년 6.10 민주 항쟁 직후 관선 총장으로 임명되어 '소방수 총장', '위기관리 총장'이라 불리며 임기를 못채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재임 중 학내 민주화를 이루고 교수협의회를 활성화시켰으며, 학장 및 총장 직선제를 적극 수용하면서 1980년대 들어 처음으로 4년 임기를 마친 총장이자 마지막 관선 총장이 되었다.

1992년 ~ 1993년 제32대 교육부장관을 지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유전공학학술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 회장, 한국바이오산업협회 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현재 국제백신연구소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3. 가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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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남 조진원은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이자 가수이며 2대에 걸친 생물학자 집안인 셈이다.

• 차남 조진완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카네기 멜런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한국금융산업연구원(KIFI)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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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학부 시절 지도교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 해당 영상을 보면 최재천 교수의 지도교수가 총장이 된 후에 동물학과가 분자생물학과로 바뀌었다고 나오는데 해당 시점 총장이 이 사람이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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