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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택(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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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임원택.jpg
林元澤
1922년 ~ 2006년 4월 13일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1세대 경제학자로서 경제이론, 경제사상사를 전공하였다.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2. 생애[편집]
1922년 경상북도 칠곡 출생. 1940년 경기중 졸업 후 도일, 도쿄제대 법학부 재학 중 학병으로 징집되었다. 해방 후 경성대학에 편입하여, 194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1] 졸업 직후, 모교 정치학과에서 경제학 담당 전임 교원으로 재직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공군에 입대, 1958년 소령으로 전역하였으며, 부흥부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학계로 복귀하여 1961년 서울대 법대 경제학 담당 교수로 재직하였다.[2] 법과대학 교수 재직 시절에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오종남 전 통계청장을 비롯해, 경제관료를 지망하는 다수의 졸업생을 지도하였다.
1975년 서울대학교 캠퍼스 종합화 이후에는 사회과학대학의 경제학부로 적을 옮겨 퇴임 시까지 재직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오스트리아 학파를 비롯한 경제학설 및 경제사상사 연구에 주력하였다. 『제2자본론』(1978년) 등 독자적인 경제학설 관련 저서를 출간한 것도 이 시기이다. 2006년 별세.
3. 연구[편집]
초기에는 1세대 경제학자로서 사회과학으로서의 경제학 이론 교수에 주력하였으나, 학문적 완숙기 이후에는 기존 경제이론과 학설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경제사상사 전공의 홍기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학부 및 대학원에서 지도를 받았다.
4. 여담[편집]
부인인 김남숙이 저명한 안동국시 식당 소호정의 창업주이다. 김남숙은 안동 출신으로 임원택 교수의 서울대 퇴임을 앞두고 가계를 위해 가게를 열었는데, 장남인 임동열 대표가 운영 중인 현재도 서울의 대표적인 안동국시 식당으로 평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