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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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AS로 대체된 비상 통보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Emergency Alert System 문서, 이 코드를 사용하는 JR 동일본의 역에 대한 내용은 에비스역(도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2. 상징
2.1. 로고
3. 경영 철학
4. 마케팅
4.1. 로고송
6. 특징
7. 조직
8. 역대 사옥
9. 운영 채널
9.1. 유튜브
11. 전국 방송망
12. 주요 학습 서비스
13. 출판사 EBS
14. 비판 및 논란
15. 사건·사고
16. 찾아오는 길
17. 주변 교통편
18. 여담
19. 노동조합 현황
20. 산하기관
21. 해외 제휴 방송사
22. 관련 문헌
23. 관련 문서
2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설립하여 교육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격)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는 법인으로 한다.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설립하여 교육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격)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는 법인으로 한다.
교육의 힘으로 세상의 차이를 좁혀갑니다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미래를 위해 EBS가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EBS의 슬로건
새로운 시선 EBS 교육방송
대한민국의 교육 전문 공영방송이자 출판사. 방송사로써의 콜사인은 HLQL.
EBS는 Educational Broadcasting System의 약어로, 인터넷상에서는 한영 전환 단어인 "듄"으로 불리기도 한다.[4] 키보드를 쿼티 영어-두벌식 한글로 놓고 EBS를 치면 듄이 된다.[5] 그걸 의식해서인지 EBSi 사이트 내에 ebsi를 한영식 자판으로 쓴 '듀냐'라는 포인트제가 있다. 듀냐로는 인터넷 북몰에서 교재 할인이 된다.[6]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었고[7] 인근 서초구 우면동에 방송 센터를 두고 있었으나, 2014년 8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디지털 신사옥을 착공, 본사와 방송센터를 통합하여 2017년 9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주요 전국네트워크 방송사 중 최초로 본사 소재지가 서울특별시가 아닌 방송사[8] 가 되었다.
2. 상징[편집]
2.1. 로고[편집]
- EBS 출범 및 독립개국 시절
- 한국교육개발원 로고 (1990년 12월 27일 ~ 1992년 1월 31일)
- EBS 1세대 로고 (1991년 2월 28일 ~ 1995년 6월 25일): 빨간 원형 심볼은 지구를 감싸고 있는 곡선과 삼원색의 로고는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에게 변화된 모습을 알리는 의미다. (참고자료 = EBS 연지 1992년)[13]
- EBS 2세대 로고 (1995년 6월 26일 ~ 2001년 6월 24일): 재정비의 필요성과 국민 및 시청자들에게 다른 글씨를 혼동하여 읽힐 소지가 있고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한 의미다. 1994년 12월에 제작하여 1995년 8월부터 확정된 로고는 1995년 6월부터 7월까지 함께 사용했던 1세대 로고의 빨간 심볼은 제거되었다. (참고자료 = EBS 연지 1996년, 각종 출판사 참조)[14][15]
- 한국교육방송공사 출범 이후
- EBS 3세대 로고 (2001년 6월 25일 ~ 2004년 3월 31일): 한국교육방송공사 출범으로 방송환경을 표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방송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다. 밝은 청색은 EBS의 미래버전, 연두색은 교육의 초록빛 미래를 상징한다. (참고자료 = EBS 포커스 2000년 7월,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16] 현행 로고도 여기서 색만 바꾼 버전이란 점을 감안하면 나름 장수하고 있는 셈이다.
- EBS 4세대 로고 (2004년 4월 1일 ~ 현재): EBS 로고타입은 Humanism & Edutopia로 무한한 가능성, 희망, 발전, 지구를 의미한다. 3세대 로고에서 일부 색만 바꾼 리뉴얼 버전이다. 리뉴얼 과정을 통해 EBS 로고 심볼 원의 삼원색 다크블루(Dark Blue)는 건강한 미래와 비전, 그린(Green)은 지속적인 성장, 오렌지(Orange)는 밝고 활기참과 따뜻함으로 국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2012년 말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국문로고를 토대로 하여 제작한 EBS 전용서체를 개발하였다. (참고자료 = EBS 연지 2005년, 과거 EBS 사이트 참조)[17]
3. 경영 철학[편집]
3.1. 기업 정신[편집]
2018
- 비전
제2의 창사, EBS가 다시 태어납니다
- 핵심가치
채널 정체성 재정립,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플랫폼 서비스 지속성장 기반 구축
2019
- 비전
쇄신과 도전의 EBS
- 핵심가치
EBS다운 콘텐츠, 플랫폼 재구조화, 효율적 경영
2020
- 비전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 핵심가치
재정위기 극복, 고품격 청정 콘텐츠 강화, 조직·제도·문화의 혁신
2023
- 비전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혁신과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 미션
학교교육 보완,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 발전
- 핵심가치
공영성 강화, 콘텐츠 대혁신, 상생협력 강화
3.2. 슬로건[편집]
3.3. 방송지표 및 연중캠페인[편집]
4. 마케팅[편집]
4.1. 로고송[편집]
중학교 시절에 영어듣기평가로 교실에서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 2014년 ~ 2018년 - 행복한 교육세상 만들어요 EBS EBS 교육방송
- 2018년 ~ 2023년 3월 - 좋아 너무 좋아 나는 우리 모두 EBS 좋아 너무 좋아 언제나 우리 모두 EBS 좋아 너무 좋아 언제나 좋아 우리 모두 EBS / EBS EBS 알려줘 알려줘 EBS 친구야 나에게 알려줘 나에게 많은 것들을 도와주는 언제나 내곁엔 EBS
- 2019년
기존 루시드 폴과 이진아 버전에 이어, 데이식스의 밴드편곡을 주로 많이 쓰고 있다. 가사는 상동.
- 2021년~2022년
2021년에서는 안녕바다 편곡버전을 이용했다. 가사는 2018년 버전과 동일하다.
- 2022년~2023년 3월
2022년부터는 "좋아 EBS"는 사용하지 않고 "알려줘"만 사용하며, 가사 없이 피아노 혹은 국악로 편곡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NEXT 화면에서 안내 멘트가 다시 들어간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디자인이 조금은 다른데, 상반기에는 곡선 디자인이 왼쪽으로 들어갔고, 곡선을 오른쪽으로 걷어내며 로고가 나타난 반면, 하반기에는 곡선이 아래쪽에 나타났다가 위로 걷히며 로고가 나타난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디자인이 조금은 다른데, 상반기에는 곡선 디자인이 왼쪽으로 들어갔고, 곡선을 오른쪽으로 걷어내며 로고가 나타난 반면, 하반기에는 곡선이 아래쪽에 나타났다가 위로 걷히며 로고가 나타난다.
- 2023년 4월 ~ 새로운 시선 EBS
2023년 4월부터 EBS가 전면 개편을 시행하면서 로고송도 바꿨고 이미지 컬러도 주황색으로 바꿨다. "새로운 시선"을 EBS의 새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말 그대로 새로운 EBS의 시선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만들었다. 이후 7월달부터는 지상파로는 반주음만, 동일한 ID를 사용하는 케이블 채널(EBSe, EBS+1, EBS+2)에서는 가끔씩 그대로 나온다.
5.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EBS/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특징[편집]
6.1. 법적 위치[편집]
일반 공사(공기업)나 공공기관 같지만, 공기업보다도 더욱 지위가 독립적인, 공기업 위의 공공기관(영조물법인체)으로 엄밀히 말해서 법적으론 공공기관이 아니다. 이는 언론의 독립성을 위한 안전장치로, 이 점은 원조 격인 KBS도 똑같다.[24] 다만 KBS는 방송법에서 직접 직제를 규정하고 있는 유일한 방송국이고, EBS는 특별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창설된 방송국이라는 점이 차이이다.[25][26]
6.2. 지배구조[편집]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배를 받는 구조이다. EBS 사장과 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한다.
또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3조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는 비상임이사 9명으로 구성되어 이사회가 공사의 각종 중요 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 하고 있다.
다시 말해, KBS, MBC와 마찬가지로 공영방송임에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사실상 국영방송처럼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6.3.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편집]
6.3.1. 조직 편제: KBS와의 기능중첩 논란[편집]
어쨌거나 EBS는 연혁상으로 볼 때 생각보다 오래된 '기능'에 비해 기관으로서의 조직 정체성은 꽤 늦게 확립된 편이다. 1990년 KBS로부터 독립하여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방송원을 거쳐 1997년 한국교육방송원이 되었고, 2000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정식으로 발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
사실 1990년 분리 이후에도 계속 EBS의 지위는 위협받았는데, EBS의 운영이 난맥상을 보인데다가 공영방송 3개(KBS, MBC, EBS)를 다른 방송사로 운영할 필요가 있냐는 문제가 제기된 것이었다. 또한 KBS와 MBC는 광고수입만으로도 충분히 자급자족이 가능했지만 EBS는 이때는 광고편성이 거의 없었고, 교재판매같은 부수입도 그리 많지 않아 정부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세금먹는 회사였다. 따라서 '전파를 사용한 프로그램 송출'이라는 아주 기능적인 측면에만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 비슷한 조직을 통폐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되는 것.
그리하여 1995년에는 KBS와의 재통합이 거의 확정되었다.[27] EBS가 다시 KBS로 통합되었다면 노태우 정부 시기 방송정책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흑역사 방송국이 될뻔했다. 그런데 당시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EBS와 KBS 실무자들이 만나 회의를 했는데, 당시 회의에서 KBS 쪽에서 EBS 인력은 정제된 인원이 아니므로 다 받을 수 없다고 굴욕적인 압박을 주었다.[28] 그리고 이에 맞서 EBS측에서는 지금 당장 서로 비교해서 누가 더 정제된 인력인지 확인해 보자고 맞받아치게 된다. 사실 KBS에서 5년전까지만 해도 같은 회사였음에도 재통합에 대해 미진한 반응을 보였던 이유가 1990년대 초반부터 EBS와의 재통합에 대한 수신료와 전기료 합산징수로 수익을 크게 불리는데 성공해서 매년 1000억원대 흑자를 달성할 정도로 호경기였고 위성방송 개국도 준비하던 상황에서 돈이 없는 가난한 방송사인 EBS와 통합해서 돈 쓸 곳을 더 늘리기가 탐탐치가 않았고, 또한 KBS 내부에서도 우리도 명예퇴직으로 직원들을 줄였는데 재통합하려면 EBS도 직원들 가려서 받아야지하면서 보상심리격으로 반발을 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결국 이러한 일로 결과적으로 KBS와의 통합과는 없던 일이 되었던 것을 보면 EBS 쪽으로 가는 인재중에서 실력파가 많았던 모양이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EBS쪽이 PD들 월급이나 고용보장은 더 잘 되어 있었다.(!) KBS는 언론사의 느낌이 강하지만 EBS는 '공사' 분위기인 것도 한 몫 한다.
그런데 조직 및 방송 기자재 현황과는 별도로 송출 자체는 아직도 거의 KBS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연주소는 EBS 자체 보유하지만, 송신소는 KBS 위탁이라는 얘기이다. 2017년 일산 통합사옥 신축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 TV 방송에 한해서는 KBS 송신망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라디오 방송과 비수도권 방송에 대해서는 여전히 KBS망을 사용중이며, EBS는 추가 예산을 확보[29] 하여 2025년까지 KBS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앞서 2021년 3월 30일 봄 개편부터는 KBS 교향악단 반주로 사용하는 애국가부터 교체하여 서울시향 신 애국가로 음원을 바꾸겠다고 하지만, 결국 1달 지연끝에 EBS TV에서 5월부터 신 애국가, 서울시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30]
6.3.2. 수신료 관련 문제[편집]
사실 EBS가 출판사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만약 EBS가 방송 외적인 사업들을 다 접고 수신료랑 광고료로 먹고 살게 한다면 망한다. NHK는 그나마 수신료를 두둑히 받기에 매출액은 6000억 엔에 달할 정도지만 EBS가 수신료로 버는 돈은 꼴랑 150억 정도[31] 에 불과하고 광고료는 매년 400~500억원씩 벌어들이는 수준으로 3대 방송사에 비하면 1/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렇다 보니 프로그램 포맷의 판권 수익과 출판 수익도 소중한 재원이 된다.
한 가구의 TV 수신료가 한 달에 2,500원 정도인데, 그 중에서 EBS에게 돌아가는 돈은 겨우 70원이다. 2011년 기준으로 수신료 분배 구조는 KBS가 91%를 가져가고, 나머지를 한국전력이 6%, EBS가 3%를 가져간다. EBS는 수신료 70원의 기적이라고 홍보하고는 있지만... KBS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인상된 수신료 배분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는데, EBS에는 3%에서 7%를 떼어주고 나머지는 KBS가 꿀꺽하겠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EBS는 수신료 수입을 기대할 수 없으며 출판업으로 돈을 버는 모순적인 상황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BS는 재원구조 정상화를 위해 15% 이상의 배분율을 요구하고 있다. 이정도 예산으로 상당한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는 것이 더 신기할 지경.
독립 초기 상업광고를 편성하지 않고 비디오 사업도 아직 활발하지 않았을 때는 재정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었었다. 운영주체가 2개로 나눠진데다가 재정도 많이 편성받지 못한게 원인으로, 어느 정도냐면 당시 EBS 총 제작비가 KBS 대하드라마 <삼국기> 한 편에도 못 미쳤을 정도. 물론 그 당시 KBS에서 삼국기에 신경을 많이 써줬다는 얘기도 되기는 한다. 이후 1990년대 말부터 상업광고 실시[32] 와 비디오와 교재 사업활성화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 2012년 기준으로 2563억원 정도로 이른바 방송 3사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6.4. 편성 정책[편집]
6.4.1. 과외 방송에서 공영 방송으로[편집]
교육방송이라는 이름답게 상당히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보여준다. 여기에다가 현재는 각종 해외 다큐멘터리와 고전 명화, 독립 영화, 유명 해외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33][34] 그리고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호평이다. 심지어 돌아온 그린맨과 환경전사 젠타포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라는 특촬물(!!)까지 찍은 적이 있다. 지금 '도전 골든벨'의 원조격인 학교방문 프로그램 '아름다운 세상 커다란 꿈(일명 아세커꿈)'[35] 이라든가, (주로) 1년 단위로 제작했던 청소년 드라마, 지금도 유명한 '스페이스 공감' 같은 프로그램들. 이런 이유로 은근히 숨은 매니아도 있는 듯 하다.
이러한 변혁은 2000년 한국교육방송공사 출범 이후 강화되는 추세인데, 롤 모델이 미국의 PBS를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의 경우 민영방송이 자유롭게 경쟁하는 가운데 상업화에 대한 대책(내지는 보루)으로 PBS가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 뉴스도 한다![36][37] 우리가 아는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을 그립시다'가 바로 이 방송국이 제작한 것.[38] KBS3으로 출발했던 과거에서 보듯, 종래에는 NHK 교육채널처럼 운영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PBS처럼 완전히 공영성을 띤 사회교육 교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EBS의 경영방침으로 보인다.
2014년 설날 때 특선영화를 편성했는데, 자그마치 스타워즈 영화 6부작을 3일에 걸쳐 전편 방영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TV로 방영한 것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가끔 있었던 일이지만, 6편을 한꺼번에 방영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 사실 금,토,토요일 주,야간을 통해 고전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매우 양질의 영화를 틀기로 유명한데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흔히 틀지 않는 흑백영화나 해외의 거장들도 인정하는 우리나라의 고전 영화까지 그리고 마이너한 작품과 세계적인 영화와 독립영화, 다소 잊혀진 감이 없지 않아있는 헐리웃 영화를 포함해 수많은 영화팬들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켜준다 다만 꼭 그런것만은 아닐때가 있는데 작품성을 떠나 그냥 흥행작을 틀어줄때도 있고 케이블 채널의 고질적인 문제인 튼거 또 틀고의 빈도가 적어서 그렇지 간혹 그럴때가 있다... 그리고 어쩌면 교육방송의 한계일지 모르니 심야시간대임에도 여성의 가슴이 모자이크 되거나[39] 야릇한 장면은 아예 통편당할때가 있었다.
다른곳과 달리 뉴스 자료를 쓸 때는 자사 뉴스가 아니라 연합뉴스나 YTN에서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
6.4.2. EBS의 강점[편집]
의외로 EBS는 바둑을 꽤나 오래 전부터 지원해왔다. KBS 3TV가 EBS로 독립했을 시점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에 EBS 바둑교실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등 바둑계와 인연을 맺어 왔다. 2012년 말까지 바둑교실 프로를 매주 방송했다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자마자 바둑교실 신규촬영을 중단하고 2년 동안 기존 방송으로 땜빵하다가 2014년 8월 개편으로 완전 종영되었다.
1993년부터 1994년까지는 EBS배 여류프로기전이라고 여자 바둑 기전을 창설해 운영했으며, 이는 한국 최초의 여자 바둑 기전이었다. 여자국수전보다 훨씬 빠르다.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인디밴드나 실력파 뮤지션, 가끔씩 외국 뮤지션들을 초청해 자체 스튜디오에서의 공연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보여준다.
지식채널e도 호평 받는 프로그램. 여러 곳에서 동영상 제작의 귀감이나 패러디 대상이 되었다. 특히 동영상 좀 만진다는 사람들한테 지식채널e의 자막 연출 센스는 거의 신급으로 추앙받는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이 발군. 전문용어로는 소위 야마잡는 솜씨가 죽인다고 한다.
2012년부터는 EBS FM이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모토로 잡으면서 라디오 드라마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동화, 시, 수필, 단편, 장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북 네레이터 및 성우들이 낭독하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신설되었고, 특히 2013년 하반기 개편부터는 만화 및 웹툰을 낭독하는 라디오 웹툰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41]
2004년부터 매년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를 개최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EBS TV의 정규방송 시간에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인터넷으로 시청자 투표도 가능. 전세계 다큐멘터리 제작진들과 교류하면서 다큐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2013년 2월에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 유튜브에 EBS 전용 채널을 개설했다. EBS에서 제작한 컨텐츠를 손쉽게 접하게 되었는데 심지어 10여년이 지난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유료서비스 방송도 유튜브에서 공짜로 볼 수 있게 됐다.
EBS 다큐프라임은 EBS를 넘어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2013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2014년 3월 24일 애니메이션에 대한 집중 다큐멘터리로 EBS 다큐프라임 -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작을 3일에 걸쳐 방송했다.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 편에서는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스튜디오 지브리를 방문하고 겨울왕국 제작기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터뷰 등을 통해 스튜디오들의 작품 특징과 성과를 다루었다. 이후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 편에서는 드림웍스가 만들고 있는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에 대한 제작과정, 토이 스토리를 만든 존 라세터의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 이윤희 교수 및 초속 5cm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나 '피부 색깔-꿀색'의 감독 융 헤닌(전정식)의 인터뷰을 통해서 소통과 의미전달에 대한 메시지를 잘 담아냈다. 그리고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 편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마리 이야기와 천년여우 여우비의 이성강 감독,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 라바의 제작사 김광용 투바앤 대표, 돼지의 왕,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 무림일검의 사생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장형윤 감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토론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다큐의 관점(과거지향적이고 경제적인 성과 중심)이 아니라 상당히 공을 들인 섭외를 통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관계자들의 제작방식 및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더불어, 한국 애니메이션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 논의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적 문제점들(부족한 상영관과 찾아보기 힘든 관객 등)을 그대로 반영해내고, 업계의 적나라할 정도로 실질적인 문제와 사정들을 매우 전문적으로 다뤄내어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로 극찬받은 바 있다.
게다가 고전 만화도 종종 방영해준다. 독수리 오형제, 은하철도999, 베르사유의 장미[A] , 꼬마자동차 붕붕, 모래요정 바람돌이[A] 등 수없이 많다. 모래요정 바람돌이의 후속작으로 트랜스포머 프라임까지 방송해줬다. EBS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고 생각보다 꽉 막힌 편은 아닌 편.
2022년에는 특집방송 "디딤돌 뉴스"(구 '디딤돌')가 방영되었다. 오락성이 섞여 있는데다 "-뉴스"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어 한국 최초의 연성 뉴스로 오해받기 쉬우나, 애초에 해당 프로그램은 보도 프로그램이기보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가깝다.
6.4.3. 시청 대상의 확대를 위한 노력[편집]
교육방송이란 특성상 시청 대상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세대를 높여도 수험생 정도로 10대 이하 어린이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성격이 매우 강했다. 그러나 2010년대 말부터 이런 기조가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20대 이상 일반 성인층에게도 어필하기 시작한 것. 보통 이러한 변화의 기점으론 웹예능인 자이언트 펭TV와 캐릭터 펭수의 등장을 꼽는다. 물론 펭수 이전에도 EBS에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컨텐츠를 제작한 적은 있지만, 이 펭수를 기점으로 시청 대상의 확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기존의 어린이 세대의 수 자체가 크게 줄었다. 게다가 어린이들도 일반 성인 대상의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등을 더 흥미로워 하면서 기존의 EBS는 자칫 '고리타분하고 좋은 소리나 하는 재미없는 방송'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자이언트 펭TV의 제작진들은 바로 이러한 위기감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일반 성인들도 찾아볼 만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것.
현재 EBS TV의 대표적인 10대~성인용 프로그램으로는 '인간이 되자!'[42] , '자이언트 펭TV' 등이 있다.
게다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도 2022년에 들어 세서미 스트리트처럼 장애인, 유색인종, 유기견 등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한편, 사회의 다양성과 더불어 사회비판적 내용까지 부드럽고 편안하게 다루는 등 연령대 확대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
7. 조직[편집]
7.1. 조직도[편집]
3본부 5센터 2실 2국 2단 2특임국 40부[43]
- 김유열 사장 - 비서실
- 정보보호단(윤현철 단장), 수신료정상화추진단(신삼 단장), 대외협력국(김준범 국장)
- 부사장(공석) - 교육뉴스
- 심의시청자실(김현 실장)
- 정책기획센터(홍정배 센터장) - 정책기획, 기획예산, 조직법무, 홍보
- 편성센터(김광호 센터장) - 편성기획, 협력제작, 편성운영, 글로벌콘텐츠, 지식콘텐츠
- 경영지원센터(곽태규 센터장) - 인사, 재무회계, 운영관리
- 방송제작본부(남선숙 본부장) - 방송제작기획, 교양교육, 유아어린이애니, 라디오
- 교육비전프로젝트국(이창용 국장)
- 디지털학교교육본부(유규오 본부장) - 디지털교육기획, 교과콘텐츠, 디지털교육서비스, 디지털인재교육
- 출판국(곽태규 국장) - 교재기획, 교재개발
- 융합기술본부(박창홍 본부장) - 기술기획, 네트워크기술, 영상조명, 사운드테크, 편집, ICT 인프라
- 사업센터(서동원 센터장) - 콘텐츠사업기획, 광고사업, 협력사업, 디지털사업
- 영상아트센터(정호균 센터장) - 공간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영상제작, 스튜디오영상
- 이사회 - 이사회사무국(최남숙 국장)
- 감사 - 감사실(신상민 실장)
- 노동조합(박유준 지부장) - (사무처장 박성섭)
7.2. 역대 임원[편집]
7.2.1. 문교부-KEDI 시절[편집]
- 문교부 부설 중앙시청각교육원장
- 한국교육개발원 부설 기술지원국장
- 임한익 (1972~1976)[51]
- 한국교육개발원 부설 방송담당부원장
- 김학천 (1989~1990)[A]
- 한국교육개발원 부설 교육방송
7.2.2. 한국교육방송원[편집]
- 원장
- 박흥수 (1997. 3. 13.~2000. 6. 21.)[61]
7.2.3. 한국교육방송공사[편집]
- 이사회 의장[64]
- 박흥수 (2000. 5. 9.~2001. 10. 21.)
- 김학천 (2001. 10. 22.~2003. 7. 10.)
-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