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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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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학별 평점 기준
3. 성적 산출 방법
3.1. 상위평점 부여 비제한형 평가방식(절대평가)
3.2. 상위평점 부여 제한형 평가방식(상대평가)
3.3. 수료여부 표시방식(Pass/Fail 성적평가)
4. 대학 평점의 중요성
4.1. 학부 평점의 중요성
4.1.1. 일반 취업
4.2. 대학원 평점의 중요성
5. 학점 인플레이션
6. 여담
6.1. MBTI와의 관계성?
6.2. 평점에 대한 농담
6.3. 평점 잘 관리하는 법과 성적 우수 장학금
6.4. 기타
6.5. 해외에서



1. 개요[편집]


평점()은 대학생들의 성적, 또는 물건·작품 등의 가치를 평하여 매기는 점수를 말한다. 후자의 경우 별점을 도입하여 같이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 중고등학교의 내신을 떠올리면 된다.

이 문서에서는 대학생들 (혹은 외국 교육과정)의 성적을 일컫는 경우를 다루며, 영어로는 grade point라고 부른다. 보통 평점평균(grade point average) 또는 평균평점의 약자인 GPA가 더 익숙할 것이다. 흔히 학점()이라고도 부른다.[1]

구분
A
B
C
D
F
평어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
4.5 만점
4.5
4.0
-
3.5
3.0
-
2.5
2.0
-
1.5
1.0
-
0
100~95
94~90
-
89~85
84~80
-
79~75
74~70
-
69~65
64~60
-
59~0
4.3 만점
4.3
4.0
3.7
3.3
3.0
2.7
2.3
2.0
1.7
1.3
1.0
0.7
0
100~97
96~94
93~90
89~87
86~84
83~80
79~77
76~74
73~70
69~67
66~64
63~60
59~0

ABCDE 등급으로 만점 기준은 보통 4.5점, 4.3점, 100점[2]으로 세 가지가 있다. 한국에서는 흔히 A, B, C, D, F로 나누어지며, 이를 세분화해서 4.5 만점이라면 같은 알파벳+, 0을 붙여 구분하고[3], 4.3 만점인 경우에는 알파벳에 +, 0, -를 붙여 구분한다. 일상적인 수준에서는 0은 생략해서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초중고교 성적(내신)과 다르게 전국 공통이 아닌 각 대학마다 산출방식이 모두 다르다.[4] 각 성적을 변환하여 표기해주는 변환표도 있고, 아예 편입학 전형 때 학점을 100점 만점으로 변환해서 보는 곳도 있다. 국가장학금의 지급 기준은 100점 만점이 기준인 백분위 성적이다.[5] 졸업 가능한 성적은 대학교의 경우 전체 학기 평점평균이 1.5~2.0 이상일 때이며[6], 대학원의 경우 3.0 이상일 때이다. 대학교는 과목 성적이 D- 이상(D-가 없는 경우는 D0)일 때 학점취득이 인정되며[7], 대학원은 과목 성적이 C-(없으면 C0) 이상일 때 학점 취득이 인정된다.


2. 대학별 평점 기준[편집]


모든 사이버대학, 산업대학, 기능대학, 전문대학과 대부분의 4년제 대학이 4.5 만점 체제를 취하고 있고, 일부는 4.3 만점을 취하고 있다. 물론 드물지만 감리교신학대학교처럼 4.0 만점인 학교도 있기는 하다. 우리나라에서 학점이 4.3 만점인 학교는 아래와 같다. 나머지는 전부 4.5 만점이라고 봐도 좋다. 4.3만점의 경우 4.5 만점기준 변환표에 의해 평점을 변환할 수 있다.


4.3, 4.5 평점 변환 방식은 학교마다, 평가하는 기관마다 다르다. 대략 4.3만점에서의 평점에 0.2~0.3점 정도를 더하면 4.5만점에서의 평점이 된다고 보면 된다.

4.5 만점에 +, 0, -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점수는 학교별로 제각각이다.

등급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
점수
4.5
4.3
4.0
3.5
3.3
3.0
2.5
2.3
2.0
1.5
1.3
1.0
0
적용 학교
숭실대학교, 한남대학교

등급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
점수
4.5
4.2
4.0
3.6
3.3
3.0
2.6
2.3
2.0
1.6
1.3
1.0
0
적용 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등급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
점수
4.5
4.1
3.8
3.4
3.1
2.8
2.4
2.1
1.8
1.4
1.1
0.8
0
적용 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10]

상위 30% A, 상위 70% B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두 학교가 있다고 하자. 평가자가 별도의 기준 없이 정비례로 학점변환을 할 경우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11]

4.5
4.3
상위 30%
A0 (4.0/4.5)
A- (3.7/4.3) = 3.87/4.5
상위 70%
B0 (3.0/4.5)
B- (2.7/4.3) = 2.83/4.5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학점이 없는 학교에서 -학점이 있는 학교의 한 학생보다 똑같은 백분위와 상위 %에 해당하는 성적이 나와도 높은 학점이 나오게 되어 불리하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4.3 학점을 4.5 학점 으로 환산할 때는 학점을 정비례로 계산하지 않는다. 연세대학교 성적표는 4.3식 학점(원래) 및 4.5식 학점을 둘 다 제공한다.


4.5
4.3
상위 30%
A0 (4.0/4.5)
A- (3.7/4.3) = 4.0/4.5
상위 70%
B0 (3.0/4.5)
B- (2.7/4.3) = 3.0/4.5
마찬가지로 4.3식 학점이 4.0일 때 4.5식 학점이 4.25로나온다.

4.5 만점 학점과 4.3 만점 학점 사이의 유불리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최대 0.17점 이내로, 전문연구요원이나 국공립대 전문대학원 서류전형, 각종 장학금 등 서류상으로만 당락을 결정하는 곳에서만 영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학점 인플레로 인해 학점 분포가 촘촘해져 0.17점의 차이가 점점 크게 체감되면서 4.3 만점인 대학 학생들이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을 따지자면 4.5 만점은 0.5점 단위로 균일하게 성적을 나눌 수 있고 4.3 만점은 보다 세부적으로 성적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성적 산출 방법[편집]


기본적으로 각 대학에서는 성적을 평가하는 방법은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의 재량에 달려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을 지적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대학 성적의 변별성을 만들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았다. 가장 대표적인 정책은 상위 평점을 부여하는 것에 제한을 두도록 하여 미 이행 시 대학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A평점과 B평점을 취득한 수강생의 합이 전체 수강생의 70%[12]를 넘지 못하게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통상 현존하는 일부 강의나 이전의 성적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현재 많은 강의의 성적평가 방식을 상대평가로 부르고 있으며,[13] 이 둘을 나누어서 보기로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타 수시시험(퀴즈), 출석[14], 수업태도[15], 과제(조별과제), 발표 등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이들을 합산한 점수를 갖고 평점을 주는 방식이다.

초중고와 다른점은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점수를 어느 정도 보정하는 편이다. 이는 시험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면 전체 성적이 60점 미만이라 F를 받을 만한 학생도 출석이나 과제에서 어느정도 성실성을 보여주면 시험을 못보더라도 C정도는 주는 것에서 유추가 가능하다.[16]


3.1. 상위평점 부여 비제한형 평가방식(절대평가)[편집]


인서울 대학교 내지 지방거점국립대학교에서는 서울대나 연고대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절대평가가 거의 없어졌다.[17][18] 특히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은 100% 상대평가[19]. 다만 일부 전문대학 등에서는 상대평가가 가미된 절대평가를 시행 중인 경우가 많다.

이제는 거의 사라진 평가 방식이긴 하지만 절대평가 시절에는 자신이 시험을 무난하게 잘쳤고 출석, 과제만 열심히 했다면 어지간히 까탈스러운 교수가 아닌 이상 B는 주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물론 그 까탈스러운 교수를 만났다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주로 전공과목 고참 교수나 자기 소신이 뚜렷하고 따로 고정직업을 가진 게 있어 아쉬울 거 없는 몇몇 강사들 사이에서 나타나는데 F나 D만 주지 않을 뿐[20] 사소한 것만 틀려도 점수를 깎아버리거나 부분점수 없이 아예 해당 문제를 0점 혹은 마이너스 처리하기에 최악의 경우 B+ 정도는 받을 만한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고 C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전공과목이 수강인원이 8명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절대평가로 전환된다.[21][22] 물론 기준을 더욱 후하게 잡아 10명 이하나 15명 미만으로 기준을 정해놓은 대학들도 많으며 교양과목은 수강인원 기준을 더욱 넉넉하게 15~20명 정도로 정해놓기도 한다. 다만 교양과목 교양선택일경우 인원미달로 인하여 폐강된다.[23] 또한 폐강을 면하는 최소 수강인원 또한 8명으로 정해놓는 경우가 많다. 교양과목의 경우 보통 15명 정도로 정해놓는 듯하다.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원어 강의에 한해서는 수강인원이 적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항상 절평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24]

2020년 1학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에서의 정상적인 수업 및 시험 진행이 불가능해져 거의 모든 강의가 온라인 강의으로 전환되었고, 공정성을 이유로[25] 많은 학교가 해당 학기에 한해 대부분 과목에서 절대평가를 시행했다. 때문에 성적 잘 주는 교수의 수업을 들은 중~하위권 학생들의 평점이 엄청나게 뻥튀기되어 평점 인플레가 심해졌다.[26] 심지어 모 대학 경영학과에서는 특정 학년 전체의 평점 중앙값이 4.5 만점에 3.8대였다![27] 어중간한 위치의 학생들은 큰 이득을 봤지만 상대평가 제도 하에서 상위권이었던 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나 복수전공전과, 기숙사 입사 등 평점순으로 자르는 학사제도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고[28] 사소한 이유로 순번이 밀려버려 손해가 컸다. 이 시기에 군휴학을 통해 군 복무중이던 남학생이나 일신상의 이유로 휴학을 선택한 학생들도 손해를 보게 되었다.[29] 어차피 서류를 보는 기업은 이 지원자가 절대평가로 후한 성적을 받았는지, 코로나-19로 평점이 뻥튀기되었는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평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문제가 너무 심화되어 2020학년도 2학기에는 대부분 학교가 온라인 수업 및 시험을 유지하되 기존의 상대평가 형식으로 롤백되었다.[30][31]

하지만 앞에서 언급된 사례 외에도 예외적으로 전공과목, 특히 이공계열의 경우 과목 자체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고 시험(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난이도도 매우 어렵게 나온다면 절대평가를 했을 때 오히려 A가 줄어들고 B, C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늘어나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 이공계열 대학에서 1학년들이 공통적으로 배우는 미적분학, 물리학 등의 경우 심하면 평균점수가 100점 만점에 25~30점(!!)[32] 언저리로 나오기도 하는데, 절대평가로 특정 점수 이상에서 A0~A+를 준다고 하면 그 절대평가 기준이 보기에는 후해 보여도 현실은 점수가 다들 하향평준화 되어 있어서 대략 평균 점수의 2배 이상인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들만 A~A+이 나오고, 못해도 중간, 기말고사를 평균적으로 40점대는 받아야 B~B+ 라도 받을 수 있어서 과반수가 C+ 이하의 학점으로 도배되는 사례도 있다는 것.[33]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난이도가 어렵거나 시험을 어렵게 내는 전공과목들은(특히 중간, 기말고사 평균점수가 50점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전체적으로 학생들 성적 편차가 작은 경우가 많아서 A0~A+는 상위 20% 내외로 상대평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줄어든 반면 B0~B+까지는 상위 80%를 넘어가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3.0~3.5 사이의 학생들보다는 기존 2점대 학생들이 성적을 뻥튀기시키기 유리하다.

정리하자면 절대평가 실시와 함께 대부분 과목에서는 교수들도 이를 인지하고 난도를 대폭 하향시켜 A~A+에 부합하는 학생 수를 늘린다거나 모든 수강생들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채점결과에 맞춰서 평균을 내고 평균에 따라 절대평가 기준을 정해서 평점을 최대한 높게 주려고 하지만[34], 과목이 지나치게 어렵다거나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내서 전체적인 학생들 성적이 많이 낮다거나 교양과목 중 난이도가 매우 쉬운 과목들은 아예 대놓고 A+: 95점 이상, A0: 90 이상 95 미만, F: 60 미만으로 내서 절대평가 시 높은 학점을 받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3.2. 상위평점 부여 제한형 평가방식(상대평가)[편집]


상대평가라고 해서 고등학교 때의 내신/수능 9등급제의 상대평가를 생각하면 안 된다. 점수 넣으면 정규분포에 따른 9등급제 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고등학교의 상대평가와 달리, 대학의 상대평가는 교수가 직접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여기서 교수가 줄 수 있는 A+~A- 및 B+~B-평점의 비율을 제한한 평가제도로, 모든 학생에게 C+ 이하 평점만 부여할 수도 있다. 고교에 대입하면 모든 학생이 성적 5등급 이하를 받는 상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평가대상자로서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불리함만 골고루 섞인 제도이다. 사이 좋게 다 같이 시험을 망쳐도 그 미묘한 차이로 1등급을 뽑아내는 게 고교 시절의 상대평가라면, 대학에서는 절대평가 기준에 따라 모두 C나 D를 맞을 수도 있다. 반대로 다 같이 우수한 성적을 뽑아내면 고교 시절처럼 상대평가에 따라 조금만 못 해도 C나 D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거의 모든 대학은 평점 비율을 정해서 교수의 재량을 무시하고 학칙으로 정해놓은 비율에 따라 강제로 평점을 매기며 정해진 비율 구간 내에서만 조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A: 25±5%, B: 35±5%, C: 30±5%, D: 10±5%. 이렇게 기준을 정해놓으며 C학점부터는 비율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나 0, -여부는 거의 100% 교수 재량이다. 이를 학칙으로 정해놓은 이유는 성적정정기간 동안 성적 관련 이의제기가 많이 오가는 것을 방지하자는 차원과 형평성 차원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함이 있다. 물론 저 비율 구간 사이에서는 교수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물론 정해진 비율보다 적게 주는 교수는 드물고, 학생의 장래나 학교 취업률 보전 등을 생각해서 상위 평점을 최대한으로 채워주려는 교수가 대부분이라[35] 과정이 어렵고 애시당초부터 평점이 짰던 공대 같은 경우는 차라리 현재의 평가 구조가 더 좋다는 소리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앞에서 언급한 듯이 대학에서 제한하는 건 대체로 A 및 B 평점의 수이다. 그래서 상대평가 제도 내에서도 최고로 잘 주려고 노력하는 교수의 경우 수강철회자 포함해서 A+ 30%, B+ 40%, C+ 30%를 주기 때문이다. 하한이 없다는 특성으로 인하여 잘 주려고 하는 대인배스런 교수를 만났을 경우 출결, 과제 등을 잘 지켰다 하는 가정하에 아무리 못 받아도 C+~C- 정도는 받을 수 있다. 4.3 만점인 대학에서 평범한 경우 최고로 잘 주기보다는 수강철회자 제외하고 A+ 10%/ A0 10%/A- 10%/B+ 10%/B0 20%/B- 10% 식으로 갈라서 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B+를 받으려면 수강철회자 제외하고 상위 40% 내에 들어야 한다. 반대로 전체 학생 수준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성적을 낮게 주려고 마음먹은 경우 20/30/50으로 준다. 20%는 A, 40%는 B, C나 D학점 없이 나머지 40%에게 F를 주는 교수도 있다.[36]

그나마 다행인 점은 통상적으로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C, D, F는 대부분 이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시험성적만 괜찮게 나오면 못해도 보통 C+는 받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경우 C+마저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무원, 공기업 등 학점이 필요 없는 진로를 노리는 사람들이나 막학기를 다니는 취준생, 또는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자포자기형 등 대학 졸업장만 따러 오는 부류이다. 이들은 수업에 아예 결석할 때도 많기 때문에 출석, 과제만 빠짐 없이 해도 C+은 받는다. 대형 강의의 경우 평균적인 학생 수준이 너무 높은 극단적인 케이스를 피해 무난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는 편이다. 소형 강의의 경우 평균 수준이 낮아서 이득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만 모여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꺼려지는 편이다. 극단적인 경우는 학생 전원 개근을 한 사례도 있다.[37] 거기다가 이런 경우는 학생들이 거의 다 열심히 하기 때문에 교수의 눈이 높은데다가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 한두명 뿐이기 때문에 티가 너무 심하게 나서 대형 강의였으면 C+로 끝날 수준의 성적인데도 불구하고 교수가 D, 심하면 F를 주는 경우도 있다. 상대평가로 학점을 매길 경우 주로 A학점(+, 0, - 모두 포함)은 상위 30%, B학점은 그 다음 40%, 나머지는 C 이하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권고 사항이지만[38],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도 존재한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해당 평점을 부과해야 하는 최소 비율도 정해져 있어 각 종류의 평점을 받는 인원이 일정 비율은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 전 수강생에 C, D를 뿌려도 괜찮은 곳도 많다. 오히려 C, D의 최대 비율을 정해놓은 곳이 드물다. 결국 모든 것은 교수의 뜻대로 진행된다.[39][40]

모든 대학에서 상대평가의 비율이 3/4/3 언저리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상대평가 과목의 학점 비율이 5/4/1(...)[41]로 제한된다.

3.3. 수료여부 표시방식(Pass/Fail 성적평가)[편집]


몇몇 교양과목 및 학점교류로 인한 타 대학 수강과목은 등급 평가를 하지 않고 수료 여부만 평가한다. 이수한 과목은 H(Honor, 명예로운 통과), P(Pass, 통과), S(Satisfactory, 이수) 중 하나로 표기하며, 성적 미달 등으로 미이수한 과목은 NP(Not Pass, 불통), U(Unsatisfactory, 미이수), F(Fail, 낙제) 중 하나로 뜬다. 학교마다 여러 가지 경우가 있으나 같은 의미다. 이런 경우 이수 학점에는 포함되지만 평점평균(GPA)을 산정할 때는[42] 이수 학점 항에서 빠진다. 즉 평점 계산시 분모, 분자에 모두 안 들어간다는 말이다.[43] 간혹 대학교 취업난을 반영해 진로탐색, 취업 멘토링 등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하는데 지필평가 시험도 안 보고 그냥 나와서 잘 듣기만 하면 패스를 해 주니까 그냥 학점 때우는 게 목적인 사람이 듣기도 한다.[44][45][46]

특히 학부 성적이 중요한 분야인 전문대학원 진학 희망자나 공과대학 계열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평점 계산시 이수했다고 4.5 만점이 아니고 그냥 이 과목은 평점 계산 시만큼은 이수학점 0, 환산평점 0으로 계산해야 한다. 다시 말해 P/F 과목은 GPA 계산 시 아예 없는 과목으로 취급한다.[47][48] 이런 이유로 인해 공과대학에서 학점교류가 거의 없는 것이기도 하다.[49]

P/F 평가에서 Fail을 받았다면 안 들은 과목으로 취급되지만 대외용 성적증명서에서는 평점에 계산되지는 않아도 Fail을 받은 것은 그대로 표시되기 때문에 나중에 취업하는데 있어 성실성 측면에서 감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50]

2020학년도 1학기에 한정하여 코로나로 수업과 시험이 파행을 이루자 서울대학교에서 수강생 전원이 동의하면 S/U 평가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51] 수강생 전원이 동의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후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일부 대학이 개인의 선택에 따라 성적을 P/F 평가로 바꿀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받은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수는 했으니 P로 표기를 변경할 수 있게 한 것이다.


4. 대학 평점의 중요성[편집]


당연히 평점은 높을수록 좋지만,[52] 평점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는 진출분야마다 크게 다르며 대개의 경우 점수 자체보다 기준점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평점을 아예 보지 않는 공공기관/공기업(연구직 제외)[53], 공무원 직종이나 학점을 반영하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사기업에 지원한다면 평점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 아니 애초에 학력이나 학벌도 의미가 없다.[54][55] 반면 평점을 깐깐하게 따지거나 다른 요소가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어 남는 게 평점 뿐인 로스쿨이나 전문대학원 등을 진로로 택한다면 평점이 매우 크게 다가올 수도 있다.

다른 모든 조건이 같을 때 평점이 낮은 사람보다 높은 사람이 더 유리하면 유리했지, 적어도 불리해지지는 않는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평점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성공한 예시를 들면서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꽤 많지만, 일부러 평점을 낮게 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 어디까지나 평점이 '낮은데도' 성공한 거지 평점이 '낮아서' 성공한 건 아니다.

요즘은 많은 대학교(특히 사립대학교)에서 취업률이나 학교 평판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될수있으면 높은 점수를 주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높은 평점이 나오게 유도하는 일이 많아졌다.[56] 이러한 일들이 잦아지자 면접관들이 평점을 크게 상관하지 않는 쪽으로 평가하게 되었다. 평점의 중요성은 조금 줄은것이 사실이지만, 결코 낮은 평점이 유리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편입학[57]이나 학교 행사, 장학금, 대학원 진학 등에서 유리하기 위해선 평점은 여전히 중요요소이다.

사실 높으면 높을수록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건 맞지만 전문대학원 진학과 같이 정량평가가 아닌 이상 취업 등의 경우에서는 3.0 이상, 3.5 이상, 4.0 이상과 같이 0.5점 단위로 끊어서 보는 경우가 많지 0.1점 정도의 차이는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본인이 이미 3.5 이상이나 4.0 이상을 맞춰 놓았다면 학점 0.1점 더 올리기 위해 목매는 대신 다른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게 취업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4.0 이상인데도 토익 같은 어학성적이나 자격증이 부족해서 취업에 실패한 사례도 가끔 있다. 자신의 평점이 낮다고 해도 높을수록 좋다는 말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학교별 수준차이나 교수별 평점 부여 기준차이, 재수강 제도로 인한 평점인플레 문제, 대학마다 다른 평점기준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평점을 여러가지 평가요소 중 하나로 볼 뿐 최대요소로 보거나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는 않는다.[58] 물론 3.0 이상은 기본 조건이고[59] 3.5 이상은 되어야 학점으로 손해보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아두어야 한다.[60]

4.1. 학부 평점의 중요성[편집]


좋은 평점일수록 장학금, 교환학생, 근로장학생 선발, 교내 학회 가입, (이과의 경우) 연구실 인턴 지원 등 여러 교내 활동에 상당히 유리해진다.[61] 부모님이나 주변인에게도 "성실성"을 인정받기 좋은 지표가 된다.

B+은 되어야 선방했다고 볼 수 있고 B0나 B-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C+부터는 보통 재수강이나 대체 이수[62]를 생각하게 된다. C0 이하로는 사실상 재수강 확정.[63] 왜냐하면, 보통의 경우 졸업 기준이 평균 1.5~2.0/4.5이기 때문이다. 수강 과목마다 전부 D~D+를 맞는다면 평균평점 미달로 졸업을 아예 못한다는 뜻이다. D는 보통 하위 5~15% 이하에게만 해당되는 점수이며 어지간히 농땡이피우고 개판치지 않는한 웬만해선 D는 안주고 C0 또는 C-를 주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받기도 힘든 학점이다. F는 낙제라서 다시 수업을 들어야 한다.죄수강[64][65] F가 많은 경우 학사경고라는 것을 받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제적당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사경고의 기준은 1.5~2.0 사이에서 정해지므로 일부러 저렇게 받기가 더 힘들다. 물론 학점포기 제도가 있는 학교라면 그냥 포기를 해버리면 그만이지만.[66]

보통 졸업 자격이 2.0/4.5C0나 1.7/4.3C- 이상의 학점이다. 졸업 기준 평점을 넉넉히 넘겨, 4.5 만점에 가까워 질수록 모든 면에서 당연히 유리하다. 평점이 3.0/4.5 턱걸이라면, 다른 걸로 면접으로 커버칠 수 있는 여지라도 있어야지, 그마저도 안 되면 답이 없다.[67] 일부 곳의 경우는 지원자의 평점을 볼 때 점수 자체보다는 석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가 걸리면 3.8/4.3으로도[68] 학점이 낮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3.3/4.3으로도[69] 학점 선방했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참고로 만점이 4.3인 학교 학생의 경우, 무조건 4.3 만점으로 쓰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면 4.5로 환산하는 게 속 편한 경우도 많다. 만점이 몇 점인지, 백분위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지 않고 그냥 숫자만 보고 학점이 높네낮네 하는 면접관이 은근히 있기 때문. 물론 진리의 케바케지만.

  • 전공에 따라
공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간호대학, 법과대학 의과대학[70], [71]에서는 전공지식이 곧 실무지식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학부 졸업 직후 스스로 개업, 창업을 하거나 규모가 영세한 로컬[72] 및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게 아니라면 평점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전공은 3.0만 넘으면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앞서 말했듯이 이런 전공에서는 전공 과목의 평점이 높은 사람이 무조건 우선이다. 다만 이런 전공들도 인문계열에 비해 평점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이지 이런 전공들이 평점을 짜게 주는 경향이 강한 특성상 3.3/4.3, 3.5/4.5 이상만 되면 취업에 있어서는 딱히 무리가 없는 스펙이며, 기업에서도 평점이 매우 높다고 무조건 채용해주지는 않는다. 물론 전문대학원 진학시와 연구성과가 탁월히 좋은 일부 대학원(동일전공) 진학시에는 3.9/4.5 정도가 암묵적인 컷이다. 대학원 진학자는 평점 높은 사람이 갑이다.[73] 참고로 경제학과의 경우 해외 유명 대학원[74]에 진학하고 싶으면 평점이 아무리 높아도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계량경제학, 선형대수학, 해석학[75]은 A를 맞지 못하면 매우 치명적인 감점을 먹는다고 한다.[76]
  • 평점 순으로 우대하는 일부 취업, 대학원
일반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등 진학시 평점을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 평점을 우대하지 않는 일부 취업
낮은 평점을 받았다고 해서 취업은 물 건너 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오디션 채용, 스펙초월 채용 등 학점과 무관한 채용기회도 조금씩이나마 늘어나고 있다. 두산그룹과 상당수 공기업들의 경우는 아예 학점을 기재하지 않고, NCS, 인적성, 면접 등을 빡세게 보고 있다. CJ 또한 코로나로 학점이 변별력을 상실했다고 생각했는지 이젠 학점을 기재하지 않고, 대신 면접이 엄청나게 강화됐다. TOEIC도 지원 자격으로만 보고 전형 과정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경력직 채용도 학점을 보지 않는다. 물론 자격증은 따놓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4.1.1. 일반 취업[편집]


  • 백분위 80점(2.75/4.5)[77] 미만이면 매우 불리하다. 블라인드 면접을 하는 것이 아니면 머리가 나쁘거나 불성실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78]

  • 일반 취업에서는 3.5/4.5 이상이면 학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적으며 3.8~4.0/4.5 이상부터는 이익이 거의 없고, 학점 이외의 요소가 더 중요하다.[83][84] 신입사원 선발 시 학점이 입사 시에 높을수록 우대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학점을 단순 자격요건으로 보거나 아예 보지 않는다. 다만 상대적으로 자격증과 개인 스토리는 학점에 비해 채용 시 지속적으로 우대하는 편이다.
    • 따라서 자격증경험, 경력의 기회 등을 포기하고 학점만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별로 권장되지 않는다. 3.5를 받았기 때문에 취업을 포기하려고 하거나 졸업을 한 학기 내지는 1년을 미루는 등의 낭비는 할 필요가 결코 없으며 대부분의 인사 담당자들이 추천하지 않는 경우다.[79] 차라리 그럴 시간에 자격증이나, TOEIC 등 다른 스펙을 얻던지 경험, 경력을 쌓으라고 할 것이다. 3.5를 넘겼으면 추가 스펙을 쌓는 등의 목적이 없으면 졸업하는 게 좋고, 학교 측에서도 해당 학생을 빨리 졸업시키려 안달나지[80], 남으라는 말은 대부분 하지 않는다.[81] 그러나 재학 중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학점을 잘 받아 놓을 필요가 있다.
    •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평점이 아닌 백분율 점수인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해서 보는 곳도 일부 있다. 이 경우 백분위 90 이상(3.63/4.5)이라면 평점으로 걸러지는 불이익이 거의 없다.[82]

  • 전공에서 D+[* C(+, 0, -)의 경우 상대평가 기준 하위 30%는 무조건 받을 수 밖에 없는 평점이라 전체 평점이 3.5 이상만 된다면 면접관들이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줄 수 있다. 또한 일부 대학들은 학점세탁 방지용으로 D+ 이하만 재수강이 가능하도록 막아놓는 경우가 많아져서 성적증명서에 C학점이 포함되어 있다 해도 큰 불이익은 없다.] 이하의 성적이 있으면 성실성에서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87] 교양은 D+이하라도 크게 문제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비슷한 성적급의 경쟁자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물론 재수강을 통해 D, F를 지우면 해당 사항이 없다. 재수강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학교의 경우 약간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 학점 인플레이션이 크게 심화되면서 학점을 후하게 주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대부분의 교수들이 D학점 이하는 웬만해서는 거의 주지 않는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둘 중 하나가 0점이거나 둘 다 0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아도 수업만 성실히 나오면 C0나 C-는 주는 대학도 적잖다.[85] 그럼에도 불구하고 D, F학점을 받았다면 성실성 측면에서 당연히 안좋은 평가가 뒤따르게 된다.
    • 역시 동일한 이유로 학사경고를 받은 학기가 있다면 불이익이 뒤따르기도 한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대게 평점 평균이 높아야 2.0/4.5, 1.7/4.3 미만이어야 학사경고가 떨어지는데 학사경고가 있다는 것은 적어도 1과목은 D+ 이하로 받았다[86]는 것이므로 당연히 불이익을 받는다. 물론 학사경고를 받은 해당 학기의 과목을 재수강해서 만회시킬 수는 있지만 성적증명서에 학사경고 기록은 그대로 표시되므로 웬만해서는 학사경고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성적이 비슷한 급이라면 재수강/수강철회/학점포기를 적게 한 사람이 가급적 유리하다.[88] 물론 취업서류로 제출하는 성적증명서에는 재수강(재)이나 수강철회(W)나 학점포기(미인정) 여부를 표기하지 않는 대학도 많거니와[89] 대부분 성적증명서에 나와 있는 최종 평균평점만 보므로 큰 영향은 없다.
    • 마찬가지로 성적이 비슷한 급이라면 전공과목 평점 및 고학년 전공과목 평점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사람이 유리한 입지에 있다.

  • 직무와 관계없는 것이라도 복수전공을 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공대생이 기술직무에 지원하는 경우,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복수 전공을 오히려 안 좋게 보는 경우도 있다.)

  •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학/석사 졸업 후 취업 및 대학원 석사/석박통합 입학까지는 학부평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박사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직 채용도 평점을 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학벌이나 논문을 비롯한 연구실적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학점이 높지 않음에도 취업한 경우는 존재한다. 다만 이런 사람들은 중소기업에 취직한 경우이거나, 학벌 혹은 자격증과 어학 점수는 정상적으로 갖춰두고 있고, 거기에 더해 경력 및 경험 등 다른 요소로 낮은 학점을 보완하고 있다. 적성검사(HMAT, SSAT, LGWay, NCS 고득점), 각종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실력, 전문가인증, 영어 시험(TOEIC 800점 이상, TOEIC Speaking IH 이상, OPIc IM 이상), 전공 관련 프로젝트 경험, 관련 전공 공모전 경험, 회사역량에 맞는 경험 등 취업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도 많고 시간 대비 합격 가능성 상승 정도가 높다. 학점이 4점대라도 위의 모든 것이 준비가 안 되어서 취업 재, 삼수가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90]

평점이 2점대 이하로 졸업했다면 갈 수 있는 길은 위에 언급된 '학점이 필요 없는 기업' 뿐이다. 평점을 보는 기업들은 아무리 낮아도 3.0 넘어야 서류를 통과할 수라도 있지 그 밑으로는 이력서 보지도 않고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물론 구인난이 심한 기업은 예외다.

기존의 평점 3.0/4.5 이상 지원자격을 폐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GS건설, GS칼텍스, LG전자,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아예 진한 글씨체로 학점 제한 없음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래도 연구직의 경우 면접에서 전공지식을 묻는 경우가 있다. 결국 명심해야 할 것은 평점은 무조건 고고익선으로, 높으면 높을 수록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4.2. 대학원 평점의 중요성[편집]


전문대학원 입학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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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GPA · MBA



일반대학원의 성적은 학부 성적에 비해서 비중이 매우 낮으며 공기 수준이다. 전문연구요원 선발, 교내외 장학금 제도, 기숙사 선발, 대형 프로젝트 지원 등에서는 중요하게 평가되지만 취업에서는 논문이나 대학 시절 학점만큼 강하지는 않다. 일반대학원 성적은 절대평가인 경우가 많고, 졸업요구학점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부여에 가까우므로 저런 경우의 자격요건 수준으로만 활용된다. 일반대학원은 학부에서 배운 것을 더 파는 형태이고 성적부여도 교수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대학원 성적의 중요성이 논문보다 매우 낮은 것이다. 연구직에서도 논문과 연구실적에 큰 비중을 두고 선발하지 평점은 거의 보지 않는다.

반면에 전문대학원의 경우에는 거기서 완전히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목적으로 인해 대학원 학점이 향후 취업과 진로에 매우 중요하다. 취업과 직결되는 성적이며 이 성적 이외의 평가 기준은 거의 유명무실한 편으로 목숨걸고 0.01 올리기 바쁜 경우가 많다.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수련병원, 세부과 선정, 취업 등에서 핵심 잣대다. 성적으로 잘라내야 하므로 상대평가로 매겨진다. 다만 의전원 출신에겐 학부 성적은 붙고 나면 필요없다.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도 성적이 중요한 편이며 역시 상대평가다. 학부성적 4.5만점인 학교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로스쿨이 4.3만점인데 +/0/- 이것에도 학생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일반적인 경우 취업에서도 로스쿨 평점은 중요히 취급된다. 사법시험 대신에 할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 물론 이론적인 이야기이긴 하나, 간혹 비판도 있다.

보통 현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대학원은 성적을 잘 주는 편이다. 학업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만학도들에 대한 배려인 셈.


5. 학점 인플레이션[편집]


2000년대까지 가중되던 대학가 학점 인플레이션은 2010년대 초반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상대평가를 의무적으로 도입시키면서 그 기세가 크게 꺾였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 도입이 트렌드가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학점이 후한) 웬만한 명문대 기준으로도 졸업 평균평점은 3.3/4.3, 3.5/4.5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2년 현재는 서울대의 평균 졸업평점은 3.7/4.3에 달하고 연세대고려대도 각각 3.5/4.3 및 3.7/4.5에 달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다. 딱히 명문대나 학점이 후한 대학이 아닐지라도 웬만한 국립대지방대에선 3.3/4.3, 3.5/4.5 정도는 평균 언저리에 머무를 뿐인 학점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등 해외에서도 심각한데, 미국의 브라운 대학교에서 2021년 부여된 평점은 pass-non pass 23%를 제외하면 A학점[91]이 66%, B학점이 10%, C학점이 1%일 정도이며 하버드 대학교의 평균 졸업평점은 3.8/4.0이라는 한국 대학을 쌈싸먹는 미친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학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힘든 이유가 한국보다 한 술 더 뜨는 해외 대학들의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결국 해외 대학원 진학 시 해외 학부 출신들과 GPA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 학생들에게 억울하게 밀리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학점을 후하게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92] 게다가 취업에 있어서도 평점이 높은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에 자기 학교 취업률을 높이려면 평점을 높게 줄 수밖에 없다.

6. 여담[편집]



6.1. MBTI와의 관계성?[편집]



해당 논문은 MBTI-수능 점수 사이에 관한 통계가 주를 이루나, 이와 함께 조사된 학점(GPA)도 들어있었다. 다만, 수능과는 다른 지표로 보는 것이 옳다. 평점(GPA)는 지필평가 외 적응력, 과제 수행, 출석, 성실도 등 모든 역량을 두루 평가하는 제도 때문에 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엔 내신으로 이해해도 좋다. 해당 통계에서도 수능 성적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해당 통계는 표본의 크기가 작은 관계로 크게 유의미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종합 순위표[상세]
순위
자연계(이과)
인문계(문과)
예체능
남성
여성
남성
여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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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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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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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점수일 경우 표준편차가 낮은 쪽이 표준점수가 높으므로 우선으로 매겼음. 이유는 z-분포 참조.


6.2. 평점에 대한 농담[편집]


A는 Awesome student(훌륭한 학생), B는 Better student(그나마 나은 학생), C는 Common student(보통 학생), D는 Disqualified student(부적합 학생), F는 Failed student(낙제한 학생) 이라는 말도 있다. 진실은 저너머에. 또는 학점송이라고 해서 A는 A Whole New World(A는 신세계), B는 B Prepared(B 내린다 준비해라), C부터는 Under the C이라는 농담도 있다. 초월번역?

그 외에 A는 Average(평균), B는 Below average(평균 아래), C는 Can't have dinner(저녁 굶어), D는 Don't come home(집에 오지 마), F는 Find a new family(새 식구를 찾으렴)이라는 말도 있다.

명품에 빗대는 평점 표현도 있다.
C는 CHANEL
D는 DIOR
F는 FERRAGAMO

교수님이 씨뿌리기를 하고 학생들이 비바라기를 한다 카더라.

시력 평점이라는 말도 있다. 일반적으로 시력을 측정하면 2.0부터 점점 낮아지니, 시력 소리 들을 정도면 성적이 잘해야 2.0이라는 소리다.

선동열 방어율급 평점이라는 드립도 있다. 신세대에서는 선수 이름도, 용어 이름도 바뀐 '류현진 평균자책점급 평점'이 그 계보를 이어받았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F를 권총이라 부르기도 한다[94]. F가 두 개면 쌍권총, 그 이상 있으면 F의 개수에 따라 삼권총, 사권총 등으로 올라가며 F가 많으면 무기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A는 지게 학점, A나 B가 많으면 아바 학점, B나 C가 많으면 비실비실 학점, C나 D가 많으면 시들시들 학점, F나 D가 많으면 후들후들 학점이라고 부르기도 힌다.


6.3. 평점 잘 관리하는 법과 성적 우수 장학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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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학점을 잘 받으면 장학금이라는 보상이 따라온다.[95] 보통 대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통해서 신청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국가장학금은 80점[96]만 넘으면 무조건 받을 수 있다.[97][98] 80% 이상이 이 기준을 충족한다. 이렇듯 유지가 쉬워서 국가장학금의 인기가 높다. 참고로 백분위 70점에 해당하는 평점은 대체로 1.88/4.5로, 이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경우 높은 확률로 학사경고인데다 상술했듯이 결석이 허용수치(수업일수의 1/3 가량)을 넘어간다거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0점, 혹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중 하나라도 결시하여 F를 받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하한선이 C0인 경우도 많으므로 백분위 70이상은 전체 학생의 97~98% 이상이 해당될 정도로 웬만해서는 미달될 일이 없다.

그러나 성적우수 장학금은 매우 상대적이라서 변별력 또한 강한 편이다. 학교에 따라서는 1학년은 성적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하게 하거나, TOEIC, TEPS, TOEFL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인서울 사립대학이라면 학점이 4.0/4.5을 넘지 않는다면 택도 없을 수 있으나[99], 아닌 곳도 있다. 정말 잘 주는 곳은 사립이라도 금액은 적지만 3.0부터 기준으로 본격적인 장학금 수혜 자격이 주어지는 곳도 있으니[100] 그저 먼 곳에 있는 얻을 수 없는 돈이라 생각하지 말고 학교의 장학기준을 살펴보고 본인의 역량에 따라 최소한 노력, 하다못해 중간만이라도 해보면 의외로 장학금은 먼 곳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국공립대학은 장학금이 많아서 3.7/4.5 정도면 받는 경우도 있다.


6.4. 기타[편집]


재시험을 의미하는 E는 현재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데, 과거에 서울대학교에서 E를 줬던 기록은 남아 있다. 다만 현행 학칙에는 없다.

.....학칙개정안에 의하면 현행학칙 제30조를 개정, A학점(평점4) B학점(평점3) C학점(평점2) D학점(평점1) E학점(평점0) F학점(낙제) 등으로 하여... 중앙일보 1971년 10월 21일


영재학교는 대부분 학점제다. 기본적으로 4.3만점을 기준으로 하고, 과목에 따라 등급별 비율은 달라진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예를 들면, (재수강생을 제외하고) 1학년생이 주로 듣는 수학 1, 수학 2의 경우에 A+은 10명~15명 정도인 반면, 정보과학 1, 정보과학 2는 30~40명이 A+을 받기도 한다.[101][102] 다만 물리과목, 특히 일반물리학 이후의 심화과목은 학점을 정말 주지 않는다. 심지어 일반물리학실험의 경우엔 F를 주기도 한다!!

과거에는 4학년 학생에게 평점을 잘 준다든지, 얼굴이 예쁜 사람에게 성적을 잘 준다든지, 타과생에게는 불리하게 성적을 준다든지 하는 특이한 평점관을 가진 교수도 일부 있었다.[103]

2019년 한 사회학 연구에서는 전국 75,000여개의 대학 졸업자 원자료를 분석했는데, #논문(전문공개) 남성의 졸업 평균 GPA는 3.41, 여성의 졸업 평균 GPA는 3.45(전체 평균 3.43)로 조사되었다.[104]

각 학교에서 성적 공시 기간이 되면 에브리타임과 같은 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이 받은 성적이 나와있는 사진을 캡쳐해 첨부하고 올리면서 "이정도면 잘 받았냐? 못 받았냐?" 하는 식의 논쟁을 빙자한 자랑질과 인성질이 끊이지 않는데 앞서 말했듯이 일정 수준만 받아놓으면 크게 의미가 없다. 특히 분쟁유발의 목적으로 남들은 전혀 안물안궁인데 이들은 자신은 잘났으니 자신보다 못한 남을 조롱하거나 비하하고 깔보려는 목적에서 글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땐 그냥 무관심하고 무시해주자. 어차피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댓글이 안달리면 알아서 글을 삭제한다. 에브리타임/문제점 및 사건 사고 항목에서도 자세히 나와 있다.

2023년 기준으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청년실업으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과 더불어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학사경고따위는 절대 받지 않으며 평점평균 3.0을 넘기고 졸업하며 아무리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도 2점대 중반 이상은 받고 졸업한다.[105] 이는 교수가 학생들 진로와 취업 문제를 생각해서 출석점수 기준 미달이 아닌한 가급적이면 F는 주지 않으려고 하며 상대평가에서 최대한의 상한 비율로 높은 평점을 후하게 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최대한의 상한으로 주지 않는 일부 교수들은 강의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 따라서 현재는 취업 시 3.0은 최소한의 조건으로 인식되고 3.5는 되어야 평점으로 걸러질 일이 없다고 봐도 좋다. 학점을 중요시하는 경우라면 3.5를 최소한의 조건으로 보고, 3점대 후반(3.8 이상)은 되어야 학점에서 그나마 불이익이 적으며 4점대가 되어야 안정권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106] 물론 동일한 조건하에 평점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사람이 우대되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높은 평점으로 졸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터지고 난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가 주가 되며 정량적인 시험을 통한 평가[107]가 아닌 과제 대체 등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학점을 더더욱 후하게 주는 경향이 짙어졌다.[108]

많은 대학에서 졸업 전에 취업한 사람(기취업자)은 잔여 학기의 과목들을 C~D를 받고 이수한 것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취업을 했다면 중고 신입으로 이직하지 않는 이상 평점은 의미가 없기 때문.[109] 보통 마지막 2개나 1개 학기에 한해서 가능하며, 근로계약서나 재직증명서나 급여명세서 혹은 4대보험 가입증명서 등을 요구한다.[110] 시험은 보통 대체과제로 처리해주는 편이나 교수에 따라 연가 내고 출석해서 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시험지에 학번과 이름만 써서 백지로 제출하든 0점을 받든 아무런 상관이 없이 그냥 시험 응시 자체만 하면 된다.[111] 다만 시험을 0점 받으면 조기취업자라도 얄짤없이 F를 주는 대학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5. 해외에서[편집]


  • 고등학교가 학점제를 택하는 것은 한국, 일본에서는 특이한 케이스지만, 미국중국외국에서는 의외로 보편화되어 있다. 이들 국가는 대학처럼 점수가 일정 이하이면 이수 처리가 안되는 제도도 있고, 이것이 일정 갯수 이상이면 유급처리되는 일종의 학사경고 제도도 시행중이다. 미국은 당연히 조지 워싱턴 행정부가 시작되는 건국 초기부터 고등학교가 학점제를 시행했다. 중국도 시진핑 행정부가 시작되는 2013년 이후부터 고등학교가 학점제로 변환되었다. 그 이전에는 대한민국과 동일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고교학점제를 도입했으며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특성화고등학교에도 적용되고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 영국호주에서는 D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 그 이유는 D는 우리나라의 A0랑 같은 위치이기 때문. 호주의 대학의 경우 4.0 만점을 기준으로 HD (High Distinction, 85점 이상) = 4.0, D (Distinction, 75~84점) = 4.0, C (Credit, 65~74점) = 3.0, P (Pass, 50~64점) = 2.0, F (Fail, <50) = 0을 준다. HD와 D를 받는 학생은 전체에서 각각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C를 받는 학생의 수가 P를 받는 수를 약간 넘기는 정도이다. 실제로 HD와 D의 평가 기준을 읽어보면 '매우 뛰어난 수준' 이나 '과목의 대부분을 이해하였음'과 같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 미국, 중국 등은 대부분이 4.0 만점 체제를 취하고 있다.[112][113] 중남미 대학교는 10.0 만점 체계를 취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생전 시기의 스위스 대학에서는 6.0점 만점 체계를 취했다. 중남미권은 아예 0.0에서 10.0까지의 점수로 학점을 계산한다. 이 경우 평점은 정확히 백분위 성적x0.1이 되며, 10.0만이 A+, 9.5 ~ 9.9가 A, 9.0 ~ 9.4가 B+ 이런 식으로 계산된다. 우리나라의 B에 해당되는 8.0의 경우 학교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처럼 평범하게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8.0 받기도 힘든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지 학교에서는 로마자 학점을 쓰지 않고 숫자로만 성적을 공지한다.

  • 일본 또한 GPA제도를 도입했는데, 4.0, 4.3, 4.5 만점 등 제각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마다 학점체계가 다르기 때문에[114] 서로 비교하기도 어렵고 기업에서도 일본 대학 학점을 크게 보지 않는다. 일본의 취업에서 학벌은 매우 중요하지만 평점은 대개 큰 영향이 없고[115], 대학원 진학시에도 대학원 입시 성적의 비중이 제일 높다. 그래서 평점으로 무시험 추천 입학[116] 할 정도의 고 점수대가 아니라면, 대체로 대학원 입시 시험 공부에 열중한다.[117][118] 참고로 일본에서 그나마 학점을 요구할 때 자주 보이는 마지노선 수치가 2.3/3.0인데, 이때 환산식이 매우 괴랄하여 한국 학부 출신의 경우 A+에서 B-까지는 전부 3.0/3.0으로 인정한다(…). 따라서 2.3/3.0이라고 하지만 한국식으로는 2점대 중반(…) 정도면 충분히 넘기는 낮은 요건.

  • 덴마크에서는 E는 D와 F 사이의 평점으로 취급한다.

  • 대다수의 미국 대학교와 중국 대학교에서는 어째서인지 A+가 존재하지 않고 A0부터 시작하거나 A+가 존재하더라도 A0와 마찬가지인 4.0이다.[119] 다만 A-, 그리고 B부터 D는 +와 0와 -가 존재하는 학교도 많다. 아마도 GPA 만점을 4.0으로 유지하려다보니 생기는 현상인 듯.

  • ABCDE 등급의 평가 시스템을 최초로 채택한 미국 대학은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다. 1897년 채택되었으며 이전까지는 optimi, second optimi, Inferiores 같은 라틴어를 사용하거나 숫자로 나누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20세기 들어 이 방식은 미국 대학의 표준이 되었다.#



[1] 학점은 이수단위(credit)와 평가점수(grade)의 두 가지 뜻이 있고 둘 다 표준어로 인정된다. 이수학점과 평점이라는 말을 구별해서 써야 할 상황이 생기면 평점이라고 말하는 게 좋다.[2] 대학 성적을 반영할 때는 학교마다 GPA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100점 만점으로 변환해서 본다. 대부분 대학에서는 성적증명서에 백분위 점수가 표시되어 있다.[3] 4.5 만점이라도 4.3 만점 처럼 +, 0, -를 구분하는 학교도 있는데 이는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4] 4.5만점, 4.3만점 커리큘럼은 똑같이 따라가나 성적 백분위 환산 계산방법이 각기 다르다.[5] 앞서 말했듯이 백분위 성적도 대학별로 산정방식이 대부분 다르다. 세부점수 평균을 내는 곳도 있고, 평균평점을 단순히 곱해서 100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곳도 있다.[6] 제한이 없는 학교도 있으며 특히 전문대학은 대부분 제한이 없다.[7] 즉 3학점 강의에서 각각 A+와 D-를 받은 두 사람이 있다고 하면 성적은 천지 차이고 그에 따라 장학 등 혜택에서도 큰 차별을 받게 되지만 이수로 인정되는 것, 3학점씩 얻는 것, 해당 강좌를 먼저 이수할 것을 요구하는 다음 강좌를 수강할 자격이 생기는 것은 똑같다.[8] 기준이 특이한데 보통의 4.3만점 대학들과는 달리 등급별 평점간격이 전부 0.3이다. 그래서 D-가 이 대학에선 1.0이다.[9]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8개 학교. 참고로 영재학교는 대학도, 고등학교도 아닌 고등학교에 준하는 기관이다.[10] 백분위 산정 시 55+평점*10으로 계산한다.[11] 특히 미국 대학 출신 (4.0 만점)이 한국 기업에 취직할 경우 이런 식의 반사이익을 보기도 한다.[12] 물론 대학별로 다르다. 단국대학교, 한남대학교, 원광대학교는 60%(A 25%)를 넘을 수 없고 서울시립대학교의 경우 B+ 이상의 학점이 50%를 넘을 수 없는 등. 반대로 인하대학교처럼 80%(A 35%)까지 제한을 두는 대인배스런 대학도 있다. 영어 강의인 경우 A,B 상한이 높아지는 학교도 존재하는데 A 40%, A+B 90%까지인 곳도 있다. 또한 교직과정의 경우 A와 B 상한이 평균적으로 15%p 정도 높다. 또한 전문대학들도 대체적으로 4년제에 비해 상대평가 기준이 널널한 편.[13] 일정한 기준을 두고 학생의 평균성적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절대평가(수우미양가)이고, 학생의 등수에 따라 성적이 매겨지는 것이 상대평가(9등급제)이므로, 현재 시행하는 제도는 정확히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단점만 절충한 반절대평가 방식이다. 교수 재량에 따라 A+B 평점 수가 꼭 70%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여서 모두 C학점을 줘도 관계 없는 등 그냥 상위 평점 부여를 막기 위한 제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4] 전체 수업일수에서 일정 비율 이상(주로 1/3~1/4 정도) 결석하면 시험 점수에 상관없이 자동 F가 나간다. 지각의 경우 통상적으로 지각 3회당 결석 1회로 처리된다. 다만 지각을 3회 미만으로 하여 결석처리 되지 않았을 경우 출석점수에서 감점되는지의 여부는 각 교수 재량이다.[15] 강의 중 휴대 전화 등 전자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떠들거나 불필요한 소음을 내는 등 수업 진행에 심각하게 방해된다고 판단될 경우. 물론 말없이 점수를 깎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 미리 경고를 주는 편이며, 태도 불량이 재차 적발될 때만 점수를 깎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수에 따라 상습적으로 태도 불량이 지적되면 강의실에서 내쫓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F는 피할 수 없다.[16] 다만 이 또한 교수 재량이라, 얄짤없이 F를 주는 경우도 물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너무 많은 학생들이 F를 받을 것 같으면, 교수 입장에서 강의 태만에 관한 감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F를 최소화하도록 보정을 하는 편이다.[17] 연세대학교에서는 2019학년도부터 교양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하고 있다. 전공과목은 교수의 재량에 따라 다른데 상당수 과는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역시 절대평가를 교수가 원하면 할 수 있기 때문에 과마다 다르지만 꽤 절대평가인 수업이 많다. 서울대학교도 코로나 이후 한시적으로 비율 상한선을 해제하더니 2020년 11월경 교칙을 바꾸어 기존의 A,B 학점 상한선을 권장하되, 강좌의 상황에 따라 비율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18] 인하대학교는 교필 과목인 의사소통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 원어강의에 한해 절대평가를 시행한다.[19] 전문대학원은 해당 학교의 기준이 아니라, 전문대학원 만의 평가기준이 있다. 수강생 숫자에 따라 빡빡하게 되어 있고 전국이 공통이다.[20] 절대평가에서는 오히려 D를 뿌리는 교수도 꽤 있다. 보통 F를 일정 비율 이상 주면 학교에서 면담을 하여 왜 F를 이렇게 많이 줬는지를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데 D는 그런 거 없기 때문. 이 경우는 보통 명문대(교수의 출신대학이 아닌 근무하는 대학-예: 서울대 출신 교수가 타 대학에 근무하는 경우)+절대평가라고 해서 학점을 높여 줄 생각 없이 자기 소신대로 평가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인 경우가 많다. 특히 평점이 반영되지 않고, 임용고시에 합격하기만 하면 교사로 취직이 가능한 사범대학에서 저런 교수들이 많다. 특히 이과쪽 사범대가 그게 심하다. 애초에 문과보다 이과가 학점이 짠데다가 사범계열 분위기까지 한몫하기 때문이다.[21] 이 경우 A는 2명 B는 3명 C이하 3명으로 표본이 너무 없어 상대평가가 아예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22] 다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양, 전공 관계없이 수강인원이 8명 이하가 되면 폐강될 수 있다.[23] 절대평가 전환 기준 수강인원 숫자는 학교마다 모두 다르니 학칙을 반드시 확인해 볼 것.[24] 물론 상평을 고집하는 대학이라면 자신이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수강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들때문에 A학점을 받을 수 없기 때문.[25] 상태가 좋지 못한 장비를 쓰는 학생이라면 제대로 수업을 듣는 것조차 힘들 수 있고, 화상 시험을 진행할 경우 몰래 부정행위를 저지르기 너무 쉽다는 이유. 교수 입장에서도 그동안 전례없는 수업방식이라 진행 과정에서 혼선과 착오가 빈번했고 수업의 질을 보장할 수 없었다. 직전 학기까지만 해도 학생들에게 촉망받고 평이 좋았던 교수가 온라인 수업에서 몇 번의 진행 실수로 강의평가 점수가 폭락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다.[26] 2019년 2학기에 학사경고 받은 사람이 2020년 1학기에 4점대로 올라간 사례도 있었을 정도였고, 대부분 학생들은 학기평점이 0.5점 이상은 올라서 3점대 초반대를 유지하던 사람들도 3점대 후반~4점대를 찍는 일도 부지기수였다.[27] 여담으로 이 때 3.0 이상을 받은 학생이 전체의 80% 이상이었다고 한다. 즉, 4점대를 맞은 사람도 대략 40%에 육박하고, 3.7대라면 중간보다 밑에 있으니 사실상 평균 이하인 셈이다. 아무리 절대평가라고 해도 전공과목의 경우 A0 이상이 40~50% 선에 그치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3.5를 초과하는 평점이 나온 것은 A~A+를 여러 과목에서 각각의 학생들이 나눠서 받기 때문이다. 또한 재수강의 영향도 있다. 물론 재수강 시 평점 상한이 B+~A0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대부분 재수강생들이 B+는 받기 때문. 일반적인 상대평가 하에서는 수강생들의 평점평균이 3.5는 절대 넘지 못하고, 3.3~3.5 정도에서 형성되며, 평점 짜게 주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3.1~3.3 정도에서 형성된다.[28] 심지어 평점이 4.5 만점이어도 그 만점이 복수로 나와서 단독 학과수석이 아닌 사례도 생겼을 정도.[29] 특히 2019년 2학기~2020년 1학기에 군휴학을 한 18, 19학번 남학생들이 많다. 물론 휴학 전에도 상위권이었던 학생이라면 별 문제는 없다. 하지만 어중간한 위치(평점 3.0~3.5 내외)의 학생이라면 순식간에 평점을 뻥튀기시킬 기회를 놓친 게 많이 아쉬울 것이다.[30] 다만 학교에 따라 기존에 정해진 비율을 조정하여 보다 후하게 주는 등의 조정은 있었다. 하지만 평점 인플레를 우려한 나머지 웬만하면 기존의 비율 조정 없이 그대로 상대평가를 시행하였다.[31] 코로나 이전부터 상당수 과목이 절대평가였던 연세대와 고려대는 2020-2학기 이후에도 계속 절대평가를 유지한다.고려대는 절평을 거부하는 교수들이 생각보다 많고, 절평 비율이 매우 높은 연세대는 A학점 기준을 높게 잡는데다 재수강을 통산 4번밖에 하지 못한다 많이 오해하는 게 연세대 문과에는 A학점 뿌리는 교수가 꽤 많다. 학점에 목 맬 거면 맨날 경제나 통계 듣다가 털리지 말고 비상경이라도 찾아서 듣던가...[32]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평균점수가 낮게 나온다면 표준편차가 아무리 높아봤자 20점을 넘어가는 일이 드물어질 정도로 전체적인 학생들의 점수도 낮게 분포될 수밖에 없다.[33] 실제 사례로 모 대학 모 학과 전공과목은 2020년에 절대평가를 실시했으나 시험 문제를 매우 어렵게 낸 탓에 A0~A+학점이 수강생의 10~15% 내외에 불과하고 B0~A+을 받은 사람이 수강생의 50% 언저리가 나와서 C+ 이하가 40%를 넘게 차지하기도 했다. 오히려 상대평가 시절보다 높은 성적 받기가 힘들어진 셈.[34] 평균 점수만 달성해도 A학점을 부여한다던가.. 이런 경우 수강생들 수준이 극과 극이라 중간 점수대 비율이 적고 1등꼴찌 사이 표준편차가 크다면 학점 따기 매우 유리해진다.[35] 왜 평점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는지 생각해보자.[36] 다만 F학점 남발로 인하여 학생에 의한 민원과, 항의, 투서 등으로 이렇게까지 하는 교수는 웬만해서는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참고로 D학점의 경우는 학교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그래서 F를 절대 안 주는 대신 D를 뿌리는 더 사악한 교수도 있다. 다만 D를 주게 되면 나중에 재수강을 통해 학점세탁이 가능하므로 C학점 재수강이 불가능한 학교인 경우 재수강을 못하게 하기 위해 재수강 불가능한 학점인 C0나 C-를 주기도 한다.이게 더욱 악랄하다[37] 특히 2, 3학년 전공과목이 이러한 경우가 많다. 4학년은 취업준비 때문에 결석하는 학생도 몇몇 보이는 경향이 있다.[38] 다만 인터넷을 통해 학점을 입력하는 학교들의 경우에는 상대평가로 정해질 경우 아예 교수 계정에 있는 학점 입력 페이지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면 더 이상 못 주도록 제한이 걸리는 형태로 상대평가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또 드물지만 너무 A나 B를 안 주면 최소한 이만큼은 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한다.[39] 극단적인 경우지만 국내 최상위 모 국립대 이과계열 모 학과에서 열리는 전공필수 수업 중에는 수강생 대부분에게 무조건 D+을 주는 수업도 있다. 해당 학과는 전과를 노리고 오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전과를 막으려고 이렇게 준다고 한다.[40] 단, 대부분의 수강생에게 F를 주는 것은 규정으로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교수가 집단 부정행위 같은 정말 납득할 만한 사유를 들고 나오는게 아닌 이상 터부시되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이 F를 받았다는 것은 교수가 학생들에게 정말 제대로 강의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것이며,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면 다음 학기 강의에 심한 불이익이 가기 때문에 교수 입장에선 큰 손해가 온다. 이는 외래교수, 시간강사뿐만 아니라 정식 교원인 전임교수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이런 불이익을 받게 되면 외래교수, 시간강사는 다음 학기 강의를 못 하게 되어 해당 대학에서 짤리게 되고, 전임교수도 짤리지만 않을 뿐 성과 내지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받아 승진에 문제가 생긴다. 참고로 저 의문제기가 학생들에게만 오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 내려오는 구조라서 교수도 정말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면(전원이 백지로 내는 수준의 형편없는 시험점수라든가) 윗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원이 백지로 내는 수준의 형편없는 시험점수가 나와도 시험이 지랄맞게 어려워서 그런 경우도 있어 이 경우도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41] 이는 A를 50%, B를 40%, C를 10% 이렇게 줄 수 있다는 소리다.[42] GPA = (학점×평점) 총합÷이수 학점[43] 정반대로, F 학점은 그 과목을 추후 재수강하지 않는 이상 이수 학점으로는 인정받지 못해 빠지지만 GPA 산정 시 이수 학점 항에는 포함되어 전체 GPA가 하락하게 된다.(단, 이는 A, B, C, D 등급제 강의만 해당하며, 수료 여부만 표시하는 과목은 이수든 미이수든 GPA 산정에서 아예 빼버린다.)[44] 다만 시험만 안 볼 뿐이지 자기소개서 등의 작문 과제리포트를 비롯한 보고서 작성 등의 매우 귀찮은 과제를 내주는 경우가 무진장 많기 때문에 시험만을 위한 과목을 들으려는 사람들은 차라리 안 듣는 편이 낫다.[45] 실제로 모 대학 진로 취업 멘토링 과목 첫 주 오티 시간에 설명을 하며 매 시간마다 짧은 요약 정도의 자기소개서 과제가 매번 나가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 발표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pass/fail이라고 좋다고 수강한 학생들이 대거 수강정정을 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46] 또한 모 대학 자원봉사 관련 교양의 경우 한 학기 내로 봉사점수 30시간을 채워야 하며 졸업요건 봉사점수인 24시간과 중복 불가라고 못박아놓는 바람에 대거 수강취소나 수강철회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해서 받을 수 있는 학점도 고작 1학점으로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이다.[47] 또한 모든 과목을 P/F 과목으로만 채워서 수강신청을 한다면 성적을 매길 수 있는 학점이 0이기 때문에 GPA 계산이 불가능하여 대학에 따라 평점이 0.00으로 처리되어 학사경고가 부여되거나 평점이 0.00이면 무조건 제적되는 대학이라면 제적될 수도 있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그렇게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학사지원팀이나 학과사무실 등에서 수강신청 정정기간에 끊임없이 정정을 요구하거나, 계속 이 요구를 불허했을 경우 아예 해당 학기의 모든 과목을 수강신청 무효로 하는 등(!) 사실상 강제 휴학이 될 수도 있어서 수강신청할 때 A~F로 등급이 부여되는 과목을 적어도 하나는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48] 예로 140학점 졸업이고 P/F 평가를 6학점 들었다면 평점 계산시 분모는 134가 된다. 다시 말해 졸업 가능 최소 이수학점 기준이 내려간다는 것 뿐이다.[49] 사실 공대 전공은 6대륙 어디를 가도 내용 자체가 거의 똑같다. 그런데 남의 학교에서 들으면 성적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 그 학생이 우수한 학생인지를 평가할 수 있겠는가? 공대는 교육내용과 실무간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전공평점이 곧 실력으로 직결되는 전공임을 알아야 한다.[50] 면접관이 Fail받은 과목에 한해 왜 낙제를 했는지 물어볼 수도 있다. 전체 평점이 높다는 전제 하에 자신의 전공과는 무관한 교양과목이나 예체능과목의 경우 화려한 언변으로(...) 잘 둘러대면 다른 불이익이 없을 수 있다.[51] 물론 평점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려는 학생과 막학기 졸업예정자나 취준생들은 당연히 P/F 방식이 아닌 등급을 원하기에 전원이 동의하는 일은 웬만해선 발생하지 않는다.[52] 교환학생 선발, 근로장학생 선발 등 각종 교내 활동이나 편입학 등의 기회가 늘어난다.[53] 공공기관 연구직은 블라인드 채용이 폐지되었다.[54] 물론 사기업의 경우 1차: 이력서 및 서류접수에서 평점이 일정 기준치 미만이면 바로 광탈시켜버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올려놔야 한다. 또한 합격 이후 인맥이나 커리어패스 면에서는 공무원일지라도 학벌의 영향이 있다.[55] 평점, 학력, 학벌을 중요시하지 않는 기업은 반대급부로 직무에 걸맞는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경력을 쌓으려면 관련 기관이나 기업체에 취업하거나, 하다못해 관련 분야의 대학원에서라도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이런 기관, 기업체, 대학원의 인사/입시 담당자들은 당연히 학력이나 학벌, 평점을 꼼꼼하게 체크한다.[56] 4학년 전공필수를 절대평가나 P/NP로 박아버리는 경우도 있다.[57] 편입에서 대학 자체시험(영어/수학/기타 전공시험) 보는 학교는 평점이 중요하지는 않다. 지방 전문대 2점대도 영어시험만 있는 인서울 중상위 학교를 붙은 케이스가 있다. 정시에서 내신 보는 정도. 그러나 면접에 과락이 있거나 자체시험이 아닌 전형인 경우 학점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58] 당연하겠지만, 대학과 교수에 따라 변수가 크게 갈리는 평점을 최대요소로 평가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공정성 논란이 발생하게 된다.[59] 그마저도 원주율은 넘어야 안전빵이라는 의견도 간혹 있다. 3점대 초반은 하위권에 해당하기 때문에 불리하며, 서류에서 광탈당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60] 이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기취업자나 취준생들 중에선 서류건 면접이건 평점으로 일체의 불이익도 받고 싶지 않다면 4.0/4.5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보는 경우도 많다. 3.8 밑은 갈아버렸다는 사례도 있었다.[61] 물론 근로장학생 선발의 조건 1순위는 국가장학금 수혜에 따른 소득분위이기 때문에 자신이 아무리 평점이 높다한들 소득분위가 5분위 이상이라면 선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특히 소득분위 9~10분위는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62] 다른 과목을 대체 이수로 지정하면 이전 수강 과목은 성적표에서 삭제된다. 단, 재수강하려는 과목이 폐강되었을 때만 쓸 수 있는 방법이다.[63] 학칙에 따라 재수강 가능 학점이 C0나 D+ 이하일 경우에는 C+를 받게 된다면 재수강이 불가능하며 학점포기를 해서 없애버리거나 처음부터 다시 들어야만 하며, 그 과목이 전공/교양필수과목이라면 학점포기조차 불가능하다.[64] F를 받은 과목이 교양필수, 전공필수일 경우 재수강해서 D 이상 받아야 졸업이 가능하고, 교양선택, 전공선택이라도 평점이 0으로 계산되어 평점평균이 크게 내려가므로 재수강을 해둬야 평점에서 불이익받지 않는다.[65] F도 결석일수 초과가 아닌 한 일부러 받기도 어렵다.[66] 그마저도 교육부에서 2014학년도부터는 F학점이 표기되어있지 않은 대외용 성적증명서 발행을 금지시켜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점포기 제도를 폐지시켰다.[67] 로스쿨의 경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0/4.5는 학벌/영어/리트 모두 받쳐 줘야 인기 없는 곳이라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인서울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트의 실질적인 비율이 크게 높아져서 2017년 입시에는 3점 초중반 학점으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리트 성적으로 서울대 로스쿨에 들어온 학생이 있다. 물론 로스쿨은 출신대학의 학벌이 매우 중요해서 대부분 지방대에서 가는 것은 거의 힘들다.[68] 이 학점은 4.5 기준으로는 4.1 정도이다![69] 4.5 기준 3.5 정도.[70] 본과의 경우 이후 근무병원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지만 예과 성적은 전혀 보지 않아 중요도 차이가 극심하다.[71] 법과대학 재학생인 경우 법전원(로스쿨)이 향후 진로인 경우가 많은데, 법전원은 평점(학점)을 입학시 평가 요소로써 매우 많이 반영하기 때문이다.[72] 동네 약국이나 의원 등을 뜻한다.[73] 일반대학원 진학은 전공에 따라, 그리고 랩에 따라 다르다. 보통 이공계도 비인기랩에 지원하는 자교 학생에 한해 대체로 학점이 크게 안 중요하고(예외가 없지는 않다) 순수 인문계 학과는 자교생의 경우 학점이 2점대 중반이어도 여유롭게 대학원에 진학한다. 참고로 일반대학원 유학은 예외다. 이쪽은 본고사를 치르는 일본 유학이 아닌 이상 로스쿨만큼 학점 제한이 빡세다!(다만 미국도 이공계에서 자비로 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는 말이 있다.)[74] 일본 대학원 예외.[75] 보통 선대까지는 통계가 문과에 있는 학과면 어찌어찌 쉽게 들을 수 있는데, 해석학은 빼박 수학과를 가야 한다.[76] 그래서 간혹 선대나 계량, 해석학이 B나와서 대학원 유학을 포기한다는 아해도 등장한다.[77] 소득분위를 충족할 경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하한선이다. 즉,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기가 있다면 평점 면에서 불리해 진다는 뜻. 참고로 4.3 대학의 마이너스를 4.5 대학의 제로로 간주하기 때문에 4.3 만점인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학점 경쟁에서 때로는 유리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B+ 2개에 C+ 3개를 받은 학생의 경우, 수업 다섯개가 학점이 동일할 시 2.9/4.5가 뜬다. 그런데 해당 학생의 학교가 4.3 만점이면 2.7/4.3이 뜨고, 이를 4.5로 환산하면 3.0이 된다. 그러나 4.3 만점의 경우 4.5만점보다 B+ 받기가 좀 더 어렵기 때문에(+, 0, -로 세분화되어 있으므로) 실제로는 어느쪽이 학점받기에 더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78] 단 하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그렇지만, 명문대의 경우 워낙 학업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학점이 단순하게 낮다고 머리가 나쁘거나 불성실하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특히 명문대에서 3.5/4.5, 3.3/4.3을 넘기려면 고등학생 시절처럼 밤새도록 진득하게 공부해야 어찌저찌 나온다. 이외에도 이공 계열 같은 경우 원래부터 학점을 짜게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문사회계에 비해 평점이 조금 낮아도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있다. 물론 학벌이나 학과에 상관없이 평점이 너무 낮으면 그건 학교를 제대로 안 다녔다고 봐야한다. 이런 경우 당연히 서류에서부터 떨어져서 면접도 못 본다.[79] 취업난으로 사회 진출 연령이 늦어지는 추세에서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리고 동년배들보다 직무경력도 더 쌓이는 건 생각보다 작지 않은 메리트다. 이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기업보다 낮춰 가더라도 1년차 이직으로 중고 신입을 노리라는 기취업자들의 조언도 많다. 물론 그 ‘낮춰가는 기업’도 쉽사리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고 이직이란 것도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지만, 조언이 많다는 것은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쌩으로 신규취업하는 것은 더더욱 무리라는 반증이다.[80] 만약 여러 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되어 통합된 학부의 전공과목을 들었는데 교과이수정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과사에서 알아서 자동적으로 변경시켜주기도 한다. 과사의 임무 중 하나가 학생들을 빨리 졸업시켜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도 있으며 교무처에서 지시를 받는다. 본인이 어떻게든 남아서 초과학기를 하고싶어도 학칙에 의해 강제로 졸업처리되는 경우가 다반사다.[81] 다만 전체 평균평점이 3.0이 미달될 것 같다 싶으면 연차초과자가 되거나 학점포기재수강을 통해 대학 5학년을 가더라도 3.0을 넘겨서 졸업하는 편이 낫다.[82] 평점을 우선시해서 보는 일부 기업들의 경우 대개 백분위 점수 95점인 4.06/4.5 이상이면 우대해주는 경향이 있다.[83] 평점 자체가 학교 불문 학생에게 공통 적용되는 표준 비율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마다, 교수마다 부여하는 스타일도 제각각이라 대입에서의 고교 내신만큼 변별력이 있는 게 아니다. 0.1~0.3 차이 정도는 +를 얼마나 더 받았냐 수준인지라 크게 유의미한 차이도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평점은 무조건 고고익선이며 사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1순위로 고려해야 하는 정량적 스펙은 맞다.[84] 차라리 학점 몇점 차이보다 학부 학벌이 훨씬 중요하다. 가령 평점이 아무리 높아도 학벌이 떨어지면 학벌을 많이 보는 기업이나 직군에 지원하면 서류에서 그냥 탈락이다. 날이 갈수록 경쟁 지원자들의 스펙은 상향평준화 되어가기 때문에 평점에서 밀린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전학기 4점대에 비정량 스펙으로 종이 한 바닥은 채울 수 있는 굇수들도 널렸다. 소위 명문대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요즘엔 학벌이 주는 메리트가 많이 희미해졌다. 다만 평점을 어학시험 점수처럼 지원조건으로만 보는 기업의 경우 그냥 적정 수준까지만 받아놓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85] 단, 시험을 미응시하거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전부 0점이면 F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미응시를 0점으로 처리하면 시험을 쳐서 중간, 기말고사가 0점이라면 D-(D0)~C-(C0)가 나오고 F는 안 나올수도 있지만 중간고사가 20점인데 기말고사를 미응시하여 0점이라면, 총점은 후자가 더 높지만(출석과 과제 등 다른 점수는 챙겼다고 가정) 평점은 전자가 더 높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따라서 시험을 망할 것 같다고 아예 결시하겠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험에 응시하면 0점을 받아도 D-(D0)~C-(C0)은 주지만 미응시하면 무조건 F를 주는 강의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둘 다 0점이라면 시험을 치더라도 얄짤없이 F를 주는 경우도 많으며 둘 중 하나를 0.1점이라도 받았다면 받는 평점의 하한선은 대개 D-(D0)~C-(C0)이다. 시험을 무단결시하면 괘씸죄를 적용해서라도 얄짤없이 F 지만 응시라도 한다면 F는 웬만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단,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사유 불문하고 무조건 F를 부여한다.[86] 한 과목만 D+이고 나머지 과목이 C0(C-)라고 하면 이때의 평점은 2.0/4.5, 1.7/4.3 미만이 나온다.[87] 2013년도 이전에는 F학점을 제외시킨 대외용 성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했지만 2014년도부터 교육부에서 대외용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규정해놓아서 F학점이 표기된 성적증명서를 뽑아야 한다.[88] 다만 2010대 중반부터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점포기를 "폐강되었으며 신설과목이나 대체과목조차 개설할 수 없어 재수강 자체가 그 어느 경우에도 불가능한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바뀌어서 학점포기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일부 대학은 학점포기 제도 자체를 폐지했다.[89] 학생들 취업을 생각해서 학적부에만 표기하는 대학이 대다수다.[90] 실제로 학점 챙긴 사람들은 본인에게 일정 기준 이하의 기업은 죽어도 가기 싫어하지만 정작 경쟁 지원자들에 비해 학점 외에 다른 요소가 부족해서 서류는 어찌저찌 통과할지언정 면접에서 계속 썰려나가고, 오히려 다른 동급생들보다 사회 진출이 늦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물론 좀 다르게 얘기하면 일단 학점만이라도 높으면 면접 문턱이라도 여러 번 가보고 면접 본 회사 중에 하나 정도는 운좋으면 건질 수 있지만, 학점이 낮으면 높은 확률로 서류부터 잘려나간다는 거다(...).[91] 4.0/4.0. 한국의 A+에 해당한다.[92] 물론 해외 학부 GPA 기준이 한국과 전부 다르기 때문에 GPA를 동일선상에서 변환하여 비교하긴 한다.[상세] 파일:성별전공별_성격유형의_GPA_통계.png [93] ENTJ 미집계 [94] 옛날 평점 드립 중에서는 가장 오래 가는 편이다.[95] 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는 제외. 각각 2016년, 2018년부터 성적장학금을 폐지했다. 그 외에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일부 특수학과들도 입학장학금을 제외한 성적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96] 보통 3.0/4.5, 2.7/4.3을 넘어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백분위점수를 기준으로 하므로 대학의 백분위 산정 방식에 따라 2점대 후반(4.5 만점) 또는 2점대 중반(4.3 만점)으로도 받을 수 있다.[97] 만약 본인 평균평점이 2.7/4.5이다 하더라도, 시험 성적기준으로 100점만점으로 평균 80점이상 이라면 기준이 충족된다.그러니 1점이라도 더 잘 받아보도록 노력하자[98] 1~3구간(수령금액 260만원)에 속한 학생은 2번까지는 백분위 70으로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아예 백분위 70으로도 제한없이 받을 수 있다.[99]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예로, 전액 장학금이 무려 학과 전체에서 1명, 그리고 40% 장학금이 학과에서 학년별로 1명이라 4.5 만점을 받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성적장학금 수여가 힘들다.[100] 물론 '최소요건'일 뿐이니, 해당 기준 이상으로 좀 더 받아둘 필요성이 있다.[101] 단, 정보과학 과목의 경우 절대평가라서 그 수가 매년 달라지기는 한다.[102] 저게 언제적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최근 정보과학 2의 A+는 매년 5명을 넘지 않으며, 2019년에는 단 한명만이 A+를 받았다.[103] 일부 학교의 일부 교수는 전공기초 과목의 경우 4학년이면 짜게 주고 1~2학년이면 후하게 주는 경우도 있다. 이건 과마다 다른데, 몇몇 과의 전공필수 교과목은 이름만 전공기초 전공필수지 전공심화보다 어려워서 졸업학기때 듣는 것이 정석이 된 경우도 있어서 이런 과는 그런 게 없다. 하지만 저학년때 대부분의 학생이 전공기초를 수료하는 학과의 경우, 4학년이 들으러 오는 경우나 재수강을 하는 경우 니네 일부러 양학하러 온거 다 안다.는 마인드로 교수가 더 깐깐하게 평가를 한다. 다만 이미 비슷한 과목을 이수하였다면 수강제한을 걸어놓거나 아예 해당 과목을 수강하지 못하도록 막아놓기도 한다. 특히 재수강 시 받을 수 있는 평점이 A0~B+로 제한된 대학의 경우 원래 받을 평점에서 그 단계만큼 낮춰서 주기도 한다.(재수강 상한선이 A0라면 원래 A0를 받아야 할 성적이라면 B+로 낮춰서 준다.)[104]지방대인데 3.43보다 평점이 낮다면 취업에서 매우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그러니 3.5까진 올려놓자[105] 만약 3.0이나 3.5를 넘기지 못했다면 졸업학점 기준을 일부러 미달시켜 대학 5학년 초과학기까지 하면서 3.0이나 3.5를 넘기고 졸업하는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다.[106] 물론 4점대는 보통 거의 모든 강의에서 상위 30% 안에 들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적으므로 본인이 백분위 점수 환산시 90점(3.63/4.5)만 넘겼다면 불이익은 거의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107] 심지어 중간·기말고사를 여전히 보는 경우에도 학교 나와서 대면시험을 보지 않는 이상 자택에서 온라인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줌으로 카메라를 켜고 시험 감독을 하는 시험도 카메라 사각지대에 몰래 포스트잇으로 치팅시트를 적어놓고 시험 친다며 말이 많은데 학생 수가 너무 많아서 아예 감독도 하지 않는 시험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108] 다만 학점을 일률적으로 후하게 주는 게 꼭 좋은 현상은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 잘 받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생기는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 그러면 대외활동, 인턴, 자격증, 어학점수 등 외부 요인으로 변별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상대평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과도한 평점 인플레이션을 해소하여 평점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이다.[109] 다만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기간제)의 경우 웬만하면 평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비정규직은 기취업자로 쳐주지 않는 대학도 있으며 오히려 회사에서 대졸자만 가려 뽑으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당연히 단순 아르바이트는 취업으로 간주하지 않는다.[110] 이렇게 취업한 기취업자일 경우 졸업요건에 필요한 어학시험(TOEIC)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편이다.[111] 아니면 서술형 시험에서 답안에 원하는 직장에 정규직으로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답안을 적기도 한다.[112] 이 경우는 A+ 없이 A, A-, B+, ... 이런 식으로 학점이 매겨진다.[113] 과거 서강대학교가 개교 직후부터 학부제 시행 이전까지 4.0 만점 체제를 사용했다.[114] 예를 들어 치바대학의 경우 S가 최고로 4.0 만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의 경우 S(4.0), A(3.0), B(2.0), C(1.0), D(낙제)체제이며 2016년까지만 해도 A, B, C, D(낙제)이었고 공식적인 GPA가 없었다. 도쿄대학의 교양학부(1,2학년)이나 대학원은 우, 양, 가, 불가(낙제)이며 그 이후에는 우상(優上), 우, 양, 가, 불가(낙제)로 나뉘며, GPA는 공식적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츠쿠바대학은 4.3점 만점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도호쿠대학은 A+대신 AA가 있고 4.0점 만점이다. 교토대학은 A+, A, B, C, D, F(낙제)이며 A+가 4.3인 4.3점 만점제도이다. 종래에는 100점만점을 우, 양, 가, 불가(낙제)로 환산하였으나 2015년 입학자부터 개편되었다. 와세다대학은 A+, A, B, C, F(낙제)로 4.0만점 체제이다.[115] 외국 자본계열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 영향이 없다. 상위권 대학에도 사립대학이라면 아예 수업에 나오지 않고 시험에만 대충 출석하는 학생이 흔하다.[116] 무시험 추천입학 전형의 경우는 GPA 고득점자 순으로 데려간다고 하니 자대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사람은 학점을 쌓아 두어야 한다.[117] 다만, 최근 도쿄대학을 위시한 구제국대학 수준의 대학원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온라인 시험이 되었는데, 시험볼 때 한번에 많은 사람을 감시하기 힘들기에 GPA 등으로 서류전형 과정에서 많은 지원자들을 걸러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같은 해의 GSAT(삼성그룹 입사시험)의 경우에도 같은 이유로 같은 현상이 일어나 수험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기도 했다.[118] 참고로 일본 문과의 대학원 진학률은 한국보다도 낮고(이는 상경계가 특히 심하다.), 이공계의 대학원 진학률은 한국보다 한참 높다. 즉 문과/이과에서의 대학원 경쟁 차이도 심한 편이다.즉 맨날 입시에서 치이는 문과 출신들이 이과에 비해서 오히려 입학이 수월한 몇 안 되는 상황이다 대신 일본은 순수 인문과학 분야의 문학박사 학위 취득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나라다. 다만 교수들도 단위취득만기퇴학 상태로 놓여있던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 들어 일본의 문과계열 학계 풍토가 바뀌면서 박사학위 자체는 한국보다 훨씬 빨리 받는다.한국에서 문사철 박사하시는 분들 보면 10년 박사도 빠른 편인데 일본에서 문학박사 과정인 학생들을 보면 6년 안에 박사를 못 따서 단위취득만기퇴학을 선택한 학생의 비율이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119] 즉 A+를 받나 A를 받나 평점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