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맨(좀비고등학교)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소드맨: 짧은 거리를 대시하며 양 옆을 공격합니다.
소드맨은 좀비고등학교 스토리 모드의 딜러 역할군이다.
이 역할군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박찬영이다.
2. 스토리 모드[편집]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공격한다. 대시에 무적은 없다. 공격범위는 공식에선 양옆 1x3이라고 하였으나, 실상은 공격범위가 자신의 양옆 1칸씩인 상태가 2칸을 전진하는동안 남아있어서 결론적으로 양옆 3칸을 쓸어내리는것. 즉, 벽에 박혀서 전진이 막히면 공격범위도 그 옆에서 끝이다. 대신 이동을 못해도 박혀도 공격범위가 2칸 이동하는 시간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좀비가 자신의 옆에 온다면 공격을 맞는다.
보스 좀비를 대상으로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능력도 갖고있다. 그 덕분에 보스 좀비를 대상으로는 좋은 효율을 보인다.
2.1. 특징[편집]
좀비가 다가올때 옆에서 빠르게 스쳐지나가며 공격을 할 수 있는 역할군. 일부 근접 공격 역할군들은 평범하게 걸어오는 좀비더라도 옆을 지나가면서 1.25초마다 큰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라 좀비에게 자주 다가갈 필요도 없어 안정적이다.
보스를 대상으로는 더 큰 데미지를 낼 수 있어 간혹 소드맨의 진가를 보스 대상 추가 데미지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보스 킬러라고 하기엔 공격 방식과의 상성이 상당히 애매한편이다. 그냥 단순히 걸어다니기만 하는 좀비라면 소드맨이 상대하기 편하겠지만, 최근들어 보스들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보스전 맵의 형태가 다양해지다보니 이걸 마냥 보스킬러라고 봐야하는지가 꽤 애매해졌다. 아포칼립스의 카니발 크라켄이 대표적으로, 보스가 철판을 하나씩 부수다가 결국엔 양옆에 떨어지면 리타이어되는 구멍을 두고 일자로 된 파이프에서 앞에있는 보스에게 딜을 넣어야하는데, 옆으로 때리다 구멍에 빠지기 쉽다. 벽에 붙어서 때리면 때릴순 있으나 위치를 잘못잡으면 보스를 때리러 가기 늦을 수도 있다. 게다가 소드맨으로 상대가 편한 보스들은 스매셔나 샤우터 등 다른 딜러들도 딜을 더 잘 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 역할군의 초당 공격력은 소드맨의 보스대상 초당공격력보다 높다. 보스에게 추가데미지 능력이 붙어있지만, 모든 보스에게 유리하진 않은 애매한 역할군.
장점
- 좀비의 옆을 빠르게 지나가는 공격을 시전하니 잡힐 위험이 적고, 한방데미지가 높고 쿨타임이 길어 좀비에게 자주자주 다가가지 않아도 효율을 낼 수 있다.
- 대시에는 경직이 없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보스를 대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단점
- 소드맨이 자신의 앞을 공격하려면, 옆을 보고 대시해서 앞으로 1칸을 공격하는 방법 뿐이다. 일자길에서 빠른 좀비를 상대할 때 한대 친 후 다시 도망치려 할때 1칸 차이를 좀비가 따라잡아서 부상당하는 고난을 겪는다. 옆을 보고 대시하려 했는데 그 옆에 좀비가 서있거나 리타이어 당하는 구멍이라도 존재하면 공격도 못하고 난감해진다.
- 강제 대시 때문에 불이익을 보기도 한다. 가만있는 상대에게 편히 딜을 못넣고 계속 뒤돌아서 움직여줘야 되고, 랜덤 이동 좀비는 옆을 스쳐지나가려다가 자신을 덮칠수도 있다.
- 보스에게 가하는 데미지는 높지만 기본 초당데미지는 딜러치곤 썩 높은편은 아니다.
2.2. 공략[편집]
- 진격의 좀비 ep3
사용 가능한 8종의 역할군중 등이 없는 보스에게는 약한 백어택커를 제외하면, 보스에게 제일 크게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역할군이다. 4스테이지가 모두 보스전이니 보스 딜러용으로 채용된다. 클리어 조합으로 힐러 메딕, 2스테이지에서 잡몹을 막아줄 파이어맨, 4스테이지 비밀통로를 빠르게 부수는 봄버맨, 그리고 딜러 한명인데, 이 딜러는 십중팔구 체어맨 혹은 소드맨이다. 나머지는 역할군엠블럼을 따기위해 선택된다.
고수들은 스피드 조합으로 딜으로 찍어 누르는 백어택커/소드맨/(체어맨,파이어맨,치어리더,메딕중 택2)이런식으로 들어가므로 사실상 어느 조합이나 제일 편하게 클리어하려면 들어가곤 한다.
2스테이지 잡몹은 야생마 좀비 체력 45, 백마 좀비 체력 90인 등 소드맨에게 맞춰졌다고 생각될 정도로 체력이 딱 맞다.
하드모드에서는 1스테이지 쥐잡기, 3스테이지 민트상대 등등이 발목을 잡아 많이 안쓰이는 추세인데, 이 둘만 어떻게든 극복한다면 높은 데미지로 활약가능한 역할군이다.
-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 한정으로, 분실물 상자에서 등장하는 무릎 보호대(대시 무적시간이 0.75초로 증가)를 착용하면 대시에 무적이 생기면서 안정성이 극한으로 증가하게 된다. 다른 대시무적 딜러인 템플러의 경우, 공격할 때 적과 필연적으로 닿아야 하고,대시 후 잠깐 경직되어 움직일수 없다는 점이 결합되어 안정성이 높지 않았지만, 소드맨은 그 대시 후 경직시간이 없어서 대놓고 좀비와 닿아가며 공격이 가능하다.
3. 점령전[편집]
데미지가 25 상향되어 그냥 공격력이 보스딜량이 되었다. 중앙이 무방비해지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소드맨의 정면을 보고 다가가서 처리하려는데 갑자기 옆으로 꺾어 공격하는 등의 돌발 상황을 대처하긴 힘들 것이다. 여러가지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거리가 양옆이라 나름대로 위협적이다. 난전 중에는 소드맨의 약점인 중앙을 노리기가 힘들어 소드맨이 데미지를 넣기 편하다. 게다가 소드맨은 공격이 대시라는 점 때문에 점령지역에서 푸시형 역할군에게 밀려도 빠르게 도달해서 빠른 점령을 도와준다.
하지만 중앙이 무방비하다는 점이 보완되긴 어려운데, 소드맨의 공격은 난전에서 그나마 먹히지 난전이 아닌 상황에서는 중앙을 노리기 쉽기에 위험해진다. 상대방이 원거리 일직선 공격이라서 정면에 서있는데 그때 공격하면 소드맨은 데미지를 줄 수 없고, 상대가 공격해버리면 소드맨만 데미지 입고 끝난다. 근거리 딜러들은 소드맨에게 붙어서 잘 공격을 하면 소드맨의 공격을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모로 상황을 타는데다 상황 판단력이 요구되는 등 소드맨의 난이도는 어렵다.
- 장점
- 넓은 범위에 강력한 한방딜량
- 대시로 빠른 복귀
- 단점
- 중앙이 무방비함
4. 기타[편집]
사실 소드맨 포지션의 캐릭터는 박찬영이 아닌 정태현이었다는 개발 비화가 있다. 소드맨의 소드도 지금같은 빗자루가 아니라 세그웨이에서 칼이 나와 좀비를 썰어 죽여버리는 설정을 가졌었다고 한다. 다만 설정이 잔인해서 지금같은 소드맨이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좀비를 피해간다는 설정과 다르게 죽인다는 설정까지 붙인건 이때까진 좀비를 대부분 피해간다는 설정이 없었거나, 스토리 후반부인데다 맥스와 가희, 우연은 죽여도 상관없거나 했던듯.
진격의 좀비 ep3출시와 동시에 출시되었는데, 진격의 좀비 ep3은 4스테이지가 모두 보스전이라 보스대상 추가데미지를 주는 역할군을 넣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상 보스대상 추가데미지 능력을 넣은건 거의 출시 직전에 와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한다.
실제로 진좀 엪3 출시 공지를 보면, 출시 직전에 보스대상 공격력 2배가 추가되었고, 그 다음날 진좀 엪3 출시일이 되어서야 데미지 25 증가로 변경되었다. 이후 어썸코믹스에서도 다시 언급되었는데, 출시 1시간 전에 추가된거라고 한다.
또한 3주년때 어썸피스 사무실에 있던 개발자중 한명인 악어몬의 언급을 보면 소드맨 역할군은 사실 악어몬이 놀기 위해서 만든것이라고 한다... 컨셉만 미리 잡아놓고 맵이 보스전이 가득한곳에 나오다보니 보스 추가데미지를 넣은듯.
4.1. 노리미트 모드[편집]
명색이 보스 킬러지만, 무적을 가진 상위호환 템플러, 일반공격이 보스 대상 데미지보다 강한 스매셔와 클리너, 보스를 대상으로 초당데미지가 14만큼 더 높은 샤우터에게 완전히 밀린다. 항상 보스전만 나오는것도 아닌지라 필드전에선 거의 짐덩어리일 뿐이다.
게다가 라이드 스테이지에서는, 소드맨이 라이드를 타면 자리가 세로로 고정되는탓에 자신의 옆으로만 공격이 나가고 앞을 공격하는것이 불가능하다.
올 소드맨 조합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소드맨 특성상 혼자서 좀비를 상대하는게 좋고 상호간에 영향이 그닥 좋지 않은 역할군인만큼 서로에게 폐를 끼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