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좀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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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복서: 가까이 있는 적에게 빠르고 강한 스턴 공격을 합니다.
복서는 좀비고등학교 스토리 모드의 딜러 역할군이다.
이 역할군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권강휘이다.
2. 전체 스킬[편집]
레프트훅은 자신의 앞에서 왼쪽으로 치우친 2×2 범위의 공격을 하고, 라이트훅은 자신의 앞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친 2×2 범위의 공격을 한다. 레프트훅과 라이트훅은 서로 공격이 전환되는데, 공격 전환 버튼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그냥 공격을 한번 누르면 다른 공격으로 공격이 바뀌는 방식이다. 스턴 시간은 약 0.4초 이내 정도로 짧아, 왼쪽 범위와 오른쪽 범위는 공격을 2번 해야해서 이론상 무한스턴이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운데 범위는 양쪽 공격이 다 맞기 때문에 0.2초 쿨타임에 그보다 긴 스턴이 걸린다.
3. 스토리 모드 시즌 1[편집]
3.1. 특징[편집]
무한스턴을 가진 딜러. 공격 쿨타임은 0.2초 정도로 버튼을 눌러 공격하는 역할군중 공격속도가 가장 빠르고, 스턴이 짧지만 가운데 범위를 타격하는 쿨타임보다는 길어, 가운데 범위의 적에게 무한히 스턴을 걸 수 있다. 잘 이용한다면 초당데미지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무한으로 적을 스턴시킬 수 있으니 꽤 좋은 역할군.
짧은 공격 쿨타임때문에 복서를 마구 연타하면서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지만, 주먹을 휘두른 후 스턴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마구잡이로 연타를 하다가 다음 쿨타임에 맞추지 못하고 버튼을 못누르면 스턴이 풀리고 좀비가 들어오기 일쑤다. 손가락에 피로가 쌓이는건 덤. 복서의 포인트는, 주먹을 휘두른 직후에 쿨타임에 맞춰 다음 주먹을 휘두르는것, 즉 연타가 아닌 타이밍과 리듬감이 중요하다. 쿨타임에 신경쓰며 주먹을 휘두른 직후 0.2초가 될때 다시 휘두른다기보다는 리듬을 맞추듯 1초에 5번씩 때린다는 생각으로 하면 편하다. 음악으로 따지면 300BPM이다.
공식에서 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역할군이라고 말하는것 등 파이어맨이 연타가 좋았던 시절에 연타를 배웠다가 오토마우스로 인해서 버튼을 꾹 누르도록 변경된 후 연타 공격방식이 사라진것에 아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역할군으로 추정되지만, 마구 연타하는 것보다는 타이밍을 맞추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역할군이라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물론 연타를 하면 무조건 안된다는건 아니다. 대신, 0.1초 내로, 1초에 10회 이상으로 연타를 하는정도면 안뚫리고 쓸 수 있다. 좀비고를 하는 유튜버가 좀비고를 한 적 없는 다른 게임 유튜버에게 좀비고를 소개시켜주며 서퍼같이 일부러 저평가받는 역할군이 사기라며 장난을 친 영상에서, 복서를 추천해줬을때 플레이 방식을 잘 몰라도 제법 괜찮게 썼다고 평가한 사례가 있다. 그래도 이정도로 고전을 하느니 리듬을 익혀 플레이하는편이 훨씬 낫다.
스턴을 빼놓고 보면 까다로운 공격 전환만이 남는다. 무한스턴이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이기에 받은 패널티일수도. 본래 한주먹만으로는 무한스턴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지만, 서버렉 등이 원인이되어 한주먹만으로 무한스턴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건 정말 타이밍이 엄청 잘맞아야해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보는게 좋다.
플레이 방법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지 않은탓에, 사람들 사이에선 트롤픽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딱 봐선 쿨타임이 짧아 연타하게 생겼는데 부족한 연타 실력으로 연타하다가 좀비가 스턴을 뚫고 잡아버리고, 한방데미지가 낮으니 초당데미지가 높은것도 모르고 버려지게되는 굴레에 얽매이게 된다.
아포칼립스 역할군 대부분이 꼭 써야할 필요도 없고 사람들도 불새위키에서 익숙한 역할군만 뽑아 플레이하니 인식이 개선될 여지가 없는것도 영향이 있다. 더구나 어려운 난이도에 비해 성능이 그렇게까지 아주 좋은 편도 아니기에.
장점
- 레프트 훅과 라이트 훅의 범위가 겹치는 범위에 좀비가 왔을때 주먹을 제때제때 휘두르면 무한 스턴이 된다. 게이지가 제한된 역할군, 공격중 움직이지 못하는 역할군처럼 공격에 제약이 있지도 않아서 무한으로 적을 봉쇄할 수 있다.
- 쿨타임이 짧아 데미지가 고정된 좀비를 쉽게 처치할 수 있고, 한방 공격력이 쿨타임 치곤 높아 초당데미지도 꽤 높게 나온다.
- 제법 높은 초당데미지와 무한스턴을 둘 다 겸비하고있다. 안정성을 대가로 엄청난 효율을 선택한 딜러라고 볼 수 있다.
단점
- 복서는 양옆으로 쏠린 공격을 번갈아가며 하니, 무한스턴이 되는 범위는 가운데 1x2 뿐이다. 양옆에 있는 좀비들은 이동경로 때문에 무한스턴 범위로 모이지 않고 조금씩 뚫리다가 복서의 옆으로 와서 바로 덮쳐올 수도 있다. 게다가 1x2 범위는 썩 안정적이지 못하다.
- 타이밍을 맞춘 연타는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더 일찍 눌러서 버튼이 눌리지 않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좀비가 스턴에 걸리지 않고 다가오고, 더 늦게 누르면 1칸 뚫려서 위험해진다. 복서는 공격범위가 좁아서 2번만 이런 실수가 발생되면 바로 잡혀버린다.
- 스턴을 빼놓고 보면 복서는 왼쪽주먹과 오른쪽 주먹을 가지고 있는데 측면을 보면 어느쪽이 왼쪽이고 오른쪽인지 헷갈리는게 대다수이다. 그래서 스턴면역 좀비를 옆으로 치려 해도 잘 안되는게 대다수. 신경쓰지 않고 정면2칸의 범위로 공격하려하면 매우 가혹하다.
3.2. 공략[편집]
3.2.1. 아포칼립스[편집]
불새언덕에서 등장. 불새언덕을 거쳐갔다면 이후 불새위키에서 랜덤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아포칼립스에서의 역할은 딜러 및 탱커. 스턴이 통하지 않는 좀비를 조심하자. 잠재능력 중 하나인 향상된 솜씨를 강화하면 한쪽 주먹으로도 무한 스턴을 걸 수 있어 범위가 늘어나는 셈이다.
노말모드 공략(문단 클릭시 읽기 가능)
4. 노리미트 모드[편집]
파이어맨의 영향으로, 스턴면역 좀비가 널리 퍼져있는탓에 복서가 기용되는 에피소드는 많지 않다. 복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이 많기에 기용되지 않기도 한다.
올 복서 조합으로도 플레이 가능한데, 두명이상이 복서를 플레이하여 타이밍을 잘 맞추면 한쪽 주먹을 0.4초 이내로 다시 돌아오므로 3x2범위로 무한스턴이 가능하다.
5. 점령전[편집]
스토리모드와 스펙이 동일하다. 무한스턴은 여전하기에 백어택커 못지않은 사기성을 지닐듯하면서 적을 처치하는데 약 4초가 걸리고 범위도 작다는점을 감안하면 애매하다.
스토리모드에 비해 체감상 무한스턴이 더 잘 된다. 그 이유는 인간이 스턴에 걸렸을 때와 좀비가 스턴에 걸렸을 때의 차이 때문인데, 좀비가 스턴에 걸릴땐 정확히 한칸에 서서 멈추기 때문에 원래 서 있던 칸에서 다른 칸으로 이동 중이라면 이동할 칸에 도달한 후 스턴에 걸리는 형식이라서 스턴에 걸린 직후에도 살짝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복서는 스턴범위가 2칸이라 이렇게 2번이 반복되면 그냥 잡혀버린다. 그에 비해 인간은 칸과 칸 사이에 있더라도 스턴에 걸리면 칸을 이동 중이였든 말든 스턴이 걸린 즉시 멈춰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잠깐 뚫려도 잠깐 움직이고 말 뿐 칸과 칸을 움직이는 정도로 크진 않기 때문에 스턴의 효율 상승뿐만 아니라 복서 자체의 난이도도 대폭 하락한다.
1대1에서는 거의 최강자 수준으로, 가까이 붙은 복서를 이길 역할군은 사실상 스매셔와 백어택커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번 스턴에 걸리면 끝장이고 파이어맨이나 스포트라이트처럼 게이지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
6. 기타[편집]
복서는 잘 사용할 수만 있어도 충분히 쓸만한 역할군이지만, 상술했듯 유저들의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았고, 서퍼는 이후에 필수로 플레이해야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라도 했지 복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인식이 개선될 여지도 없는 상태이다. 한방딜이 낮은것때문에 딜 효율이 별로라고 오해하거나, 마구 연타하다 스턴이 계속 뚫려서 스턴을 못한다고 오해하는것[1] 이 주 원인으로,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낮은 데미지를 빠르게 타격하여 지속적으로 적에게 스턴을 거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특징이 비슷해서, 파이어맨과 거의 한 배를 타고있는 역할군. 파이어맨이 저평가 받는 맵은, 복서도 자연스레 크고작은 영향을 받게된다. 물론 파이어맨은 넓은 범위, 복서는 제약없는 공격과 50이 넘는 높은 초당데미지 등 비슷한 역할군이라도 서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이 유리할때 한쪽은 불리한 경우도 발생한다.[2]
7. 관련 문서[편집]
[1] 이 부분은 공식에서 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역할군이라고 말한 것의 영향도 받았다.[2] 예를 들어 아포칼립스의 도서실 맵의 경우 길이 좁아 파이어맨을 쓰는 이유가 여기서는 무의미해졌으며, 보스전의 경우 초당 30이라는 낮은 딜밖에 남지 않아 좋지 않으나 복서의 경우 원래 일자로 서서 공격하는 역할군인데다가 보스전도 초당 55 딜을 그대로 꽃기에 오히려 복서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