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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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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 본관은 김해(金海).[2]
2. 생애[편집]
1937년 경기도 진위군 고덕면 동청리(현 평택시 고덕면 동청리)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등학교(31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교 사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 제2회 사법시험 양과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박정희 대통령 때는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상공부, 동력자원부(이상 현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근무하였다. 전두환 대통령 때도 동력자원부에서 근무하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공업진흥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청장을 역임하였다. 노태우 대통령 때는 상공부 차관, 환경처(현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단 8개월만에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으로 경질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에 경기도 평택시-송탄시 선거구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김영광에 밀려 탈락하였다. 같은 해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자헌 국회의원이 김영삼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반발하여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자 경기도 평택군 지구당위원장 대리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정작 이자헌이 1995년 10월 민주자유당에 복당하자 경기도 평택시 을 지구당위원장직에서 경질되었다.
결국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경기도 평택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이자헌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선 후 당직개편으로 자유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명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정장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선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를 역임하였다.
2006년 2월 10일 오전4시 숙환으로 사망했다.
3. 여담[편집]
- 상술했던 3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現 평택시장인 정장선과 관계가 기묘한데 2회 지선에서 당시 평택시 을 국회의원이던 본인이 경기도의원 평택시 4선거구 자민련 후보로 정장선 당시 도의원을 공천했다. 그로 2년 뒤 정장선은 자민련을 탈당하고 새천년민주당에 입당, 16대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는데. 하필이면 허남훈이 있던 평택시 을로 출마했다.
결국 허남훈은 상술했듯 정장선에게 밀려 낙선한다(...), 그러나 2년 뒤엔 당시 평택시 현역 국회의원인 원유철[3]과 정장선이 간곡히 부탁하며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했고, 3회 지선 평택시장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공천된다. 하지만 당시 평택시장인 한나라당 김선기 후보에게 또 낙선하고만다. 그런데 김선기 역시 2회 지선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자민련으로 이적해서 평택시장에 재선, 3회 지선을 앞두고 또 탈당해서 한나라당으로 복당했다. 여러모로 상기 두 명을 도와줬다 뒷통수 맞은 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