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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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구의 위성도시에 TK답게 보수 세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경산시 내 지역마다 정치 성향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고, 인근 대구와도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경산시 동 지역,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의 경우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대학, 산업단지, 신도시, 인근 수성구 시지지구, 동구 안심지구의 영향, 청년층과 외지인 비율이 높다 보니 진보세가 어느 정도 있다. 반대로 경산시 읍면 지역[1] 의 경우 대구의 위성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농촌 지역의 비율이 높고, 토박이와 고령층의 비율이 높다 보니 경북 남부 지역 내 농촌 지역처럼 보수세가 강하다.
그리고 대경권의 평균보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정당의 표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면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정의당, 2017년 19대 대선에서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018년 7회 지선에서 바른미래당,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예로 들 수가 있다. 19대 대선은 대경권 지역답게 홍준표 후보가 지지율 1위였기는 했지만 유승민 후보가 경북 최다 득표율을 올린 지역이기도 하다. 유승민이 경산에서는 11.23%로 전국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7회 지선에서 바른미래당 광역비례는 경북 평균 8.26%였으나, 경산에서 10.53%를 기록해 경북 최고 기록을 넘어 서울 평균에 근접한 결과를 도출했다. 놀라운 사실은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로 나온 권오을 후보가 안동이 고향이어서 안동 인근에서 득표율이 높게 나왔는데, 그 곳들보다도 비례표가 더 나왔다는 점이다. 물론 경북 북부가 원래 보수세가 강한 것은 감안해야 한다. 21대 총선도 마찬가지로 국민의당이 경북 평균 5.57%에 그쳤지만, 경산 7.29%로 경북 최고 기록을 올렸다. 즉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제3지대나 진보 정당의 득표율이 높은 곳이 경산이다.
만일 경산이 대경권이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쪽으로 표가 더 몰렸을 것이다. 그러나 경산은 대구 생활권으로써 대구시민의 정서에 자연히 강하게 영향을 받는 동네기 때문에 전국 평균보다 훨씬 보수적인 젊은 층이 그나마 선호하는 중도보수 성향의 정당으로 표가 몰린다고 볼 수가 있다.
2022년 20대 대선의 경우 중도 보수에 가장 가까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면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 대결로 진행이 되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이전 보수 후보들[2] 과 비교하면 성향이 중도에 가까운지라 이전 대선들과 다르게 경북 평균보다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경북 평균은 72.76%, 경산 평균은 73.37%.
참고로 옛날에는 청도군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구를 구성했었지만 2016년 20대 총선부턴 경산시 단독 선거구가 되었고, 파트너를 잃은 청도는 군 특성상 단독으로는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하므로 영천시와 새롭게 붙었다. 이 지역구의 패자는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전 의원으로,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여기서만 내리 4선을 지냈다. 그가 나온 마지막 선거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산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최경환과 배윤주 후보가 전부였기 때문에 최경환 후보가 69.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물론 최경환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었으나, 배윤주 후보도 경산시 내 진보정당 치고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최경환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불출마한 21대 총선에서도 역시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 윤두현 후보가 63.5%로 당선되었다. 오히려 이 때는 보수세의 결집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등 범진보세력의 득표율이 줄어들었다. 20대 총선에서 대구 서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서구의 현역 의원인 김상훈이 서구 토박이에 지역구 관리도 잘 하였는데 비해 윤두현은 서구와 먼 경산 출신이라 친박인데도 경선에서 밀렸다.
1. 선거구 정보[편집]
1.1. 시의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선거구 특성[편집]
대구의 위성도시에 TK답게 보수 세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경산시 내 지역마다 정치 성향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고, 인근 대구와도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경산시 동 지역,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의 경우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대학, 산업단지, 신도시, 인근 수성구 시지지구, 동구 안심지구의 영향, 청년층과 외지인 비율이 높다 보니 진보세가 어느 정도 있다. 반대로 경산시 읍면 지역[1] 의 경우 대구의 위성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농촌 지역의 비율이 높고, 토박이와 고령층의 비율이 높다 보니 경북 남부 지역 내 농촌 지역처럼 보수세가 강하다.
그리고 대경권의 평균보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정당의 표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면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정의당, 2017년 19대 대선에서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018년 7회 지선에서 바른미래당,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예로 들 수가 있다. 19대 대선은 대경권 지역답게 홍준표 후보가 지지율 1위였기는 했지만 유승민 후보가 경북 최다 득표율을 올린 지역이기도 하다. 유승민이 경산에서는 11.23%로 전국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7회 지선에서 바른미래당 광역비례는 경북 평균 8.26%였으나, 경산에서 10.53%를 기록해 경북 최고 기록을 넘어 서울 평균에 근접한 결과를 도출했다. 놀라운 사실은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로 나온 권오을 후보가 안동이 고향이어서 안동 인근에서 득표율이 높게 나왔는데, 그 곳들보다도 비례표가 더 나왔다는 점이다. 물론 경북 북부가 원래 보수세가 강한 것은 감안해야 한다. 21대 총선도 마찬가지로 국민의당이 경북 평균 5.57%에 그쳤지만, 경산 7.29%로 경북 최고 기록을 올렸다. 즉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제3지대나 진보 정당의 득표율이 높은 곳이 경산이다.
만일 경산이 대경권이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쪽으로 표가 더 몰렸을 것이다. 그러나 경산은 대구 생활권으로써 대구시민의 정서에 자연히 강하게 영향을 받는 동네기 때문에 전국 평균보다 훨씬 보수적인 젊은 층이 그나마 선호하는 중도보수 성향의 정당으로 표가 몰린다고 볼 수가 있다.
2022년 20대 대선의 경우 중도 보수에 가장 가까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면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 대결로 진행이 되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이전 보수 후보들[2] 과 비교하면 성향이 중도에 가까운지라 이전 대선들과 다르게 경북 평균보다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경북 평균은 72.76%, 경산 평균은 73.37%.
참고로 옛날에는 청도군과 함께 국회의원 선거구를 구성했었지만 2016년 20대 총선부턴 경산시 단독 선거구가 되었고, 파트너를 잃은 청도는 군 특성상 단독으로는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하므로 영천시와 새롭게 붙었다. 이 지역구의 패자는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전 의원으로,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여기서만 내리 4선을 지냈다. 그가 나온 마지막 선거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산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최경환과 배윤주 후보가 전부였기 때문에 최경환 후보가 69.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물론 최경환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었으나, 배윤주 후보도 경산시 내 진보정당 치고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최경환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불출마한 21대 총선에서도 역시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 윤두현 후보가 63.5%로 당선되었다. 오히려 이 때는 보수세의 결집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등 범진보세력의 득표율이 줄어들었다. 20대 총선에서 대구 서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서구의 현역 의원인 김상훈이 서구 토박이에 지역구 관리도 잘 하였는데 비해 윤두현은 서구와 먼 경산 출신이라 친박인데도 경선에서 밀렸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2. 총선[편집]
3.2.1. 경산군·청도군[편집]
3.2.2. 경산시·경산군·청도군[편집]
3.2.3. 경산시·청도군[편집]
3.2.4. 경산시[편집]
[1]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은 덜하긴 하다.[2]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3] 19.07.11. 의원직 상실 (뇌물수수)[4] 잔여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5] 04.11.25. 시장직 상실 (정치자금법 위반)[6] 시장직 상실 (뇌물수수 등)[A] A B C 법정동 중방동(일부)·삼북동. 경산시청이 있는 원도심[B] A B C 법정동 계양동(일부)·삼풍동·사동·평산동·점촌동·유곡동·여천동·내동·남방동·신천동.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가 있는 동네[C] A B C 법정동 서상동·삼남동·신교동·상방동·백천동. 대신대학교가 있는 동네[D] A B C 법정동 옥곡동·사정동·옥산동(일부)[E] A B C 법정동 중산동·정평동·옥산동(일부)[F] A B C 법정동 조영동·임당동·대정동·대평동·대동·갑제동·계양동(일부). 영남대학교가 있는 동네[G] A B C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및 국군대구병원이 있는 동네[H] A B C 대구대학교 및 경산산업단지가 있는 동네[I] A B C 대경대학교 및 경산산업단지가 있는 동네[J] A B C 제2수송교육연대가 있는 동네[K] A B 관외투표 제외[지역구] A B 지역구 국회의원 : 윤두현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L] A B 중앙동, 동부동, 남부동, 서부1동, 서부2동, 중방동, 북부동 (구 경산시)[M] A B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N] A B 와촌면,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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