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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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국민의힘의 텃밭인 경상북도의 특성상 이 곳도 예외 없이 국민의힘의 텃밭에 포함되어 있다. 경북 본토도 그렇지만, 이 지역도 경상북도에 속하는 영향 때문에 국회의원은 물론 군수[1] , 도의윈과 군의원들 다수의 출신 정당이 대부분 국민의힘이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포항시 남구와 묶여서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에 포항 남구 지역과 함께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고 있다. 단지 인구 수가 매우 적다는 게 치명적인 흠이라 당 입장에서는 별 영향력이 없는 지역으로 불린다. 선거구 자체는 포항시 남구와 묶여 있지만, 정작 포항시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관문인 포항시 구항이나 영일만항은 북구에 있어서 사실상 월경지 신세가 되었다. 선거구 획정 당시에는 포항여객터미널이 포항시 남구 수협 건물에 있었고, 그 때는 남구와 교류가 더 많았다. 아무래도 인구 측면에서 포항시 남구보다 북구의 인구가 미묘하게 더 많아서 울릉군을 남구와 묶은 것으로 추정된다.[2]
사실 최근 들어 경상북도 북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보통 문제가 아닌 상황[3] 이라 인구 비례를 생각하면 경상북도 북부 동해안 농촌 선거구에 옮기는게 맞겠지만 생활권도 맞지 않고 선거 운동하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배 편이 있는 울진군에 엮으면 될 것 같지만, 이미 다들 벽지인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만으로도 벅차고, 심지어 울릉도와 교류도 별로 없다.
이미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할 당시 위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의 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하한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이 선거구에 울릉군을 편입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울릉군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당시 김재원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4] 의원이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에 울릉군을 포함시키자고 주장했다가 울릉군 주민들이 총선 보이콧을 하겠다고 하자 철회되었다. 즉 울릉 주민들이 포항 외 타 지역과 선거구를 구성하는 것을 매우 반대한다. 그래서 위도 상 경상북도 북부 지역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경상북도 남부 지역으로 분류된다.[5]
게다가 울릉군 주민들은 이제 경북 출신들이 대다수이며, 당연히 말투도 경상도 사투리인 등 사실상 경상북도 쪽 문화에 동화된 상태다. 보통 경계가 애매한 지역들은 양쪽 사이에서 소속감이 애매한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면적도 좁은데다 고립된 섬이라는 특수성, 동해안 도시 중 포항이 제일 크고 교류도 제일 활발한 곳이니 상대적으로 경북 쪽 정서에 더 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런 연고로 행정에서는 늘 포항의 관할을 그대로 따라간다. 우편도 포항 기준으로 하고 있고 법원, 검찰, 소방, 관세, 출입국 관리, 세무, 교육 역시 포항을 관할하는 관청이 울릉군까지 담당한다. 심지어 수능도 포항에서 응시한다. 울릉군 단일 관할이 아니면 무조건 포항 관할서가 담당한다.
포항시-영일군 통합 전에는 영일군과 같은 선거구에 소속하였다. 꽤 오랫동안 이상득 전 의원이 의원직을 6번이나 했다가 불출마했는데, 후임 김형태 전 의원은 성추행 논란을 일으키며 그 당에서 쫓겨나더니 결국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물론,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박명재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 후보[6] 와 무소속 후보는 울릉도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새누리당 텃밭이라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울릉도에 대해서는 무관심이었다. 처음으로 박명재 당시 후보가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장정 3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해 선거 유세를 했는데, 그 후보 등이 배 안에서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잔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선거 유세가 먹혔는지 울릉군에서 89%의 득표율을 보였고 결국 당선되었다.
한편, 독도에는 선거 당일에 별도의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고, 주민인 김성도 씨 부부[7] 와 독도 경비대원, 독도 등대지기들을 위한 거소투표용 임시 투표소가 매 선거마다 개설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선거에 참여하는 인원은 40명 안팎. 김성도 씨 부부 말고는 대부분의 투표자들이 (타 시군구민일 가능성이 높은) 독도경비대원들이라, 울릉군에서 집계되는 위의 개표 결과와는 사실 별 상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사(제19대 대통령 선거)
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군의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지역 특징[편집]
국민의힘의 텃밭인 경상북도의 특성상 이 곳도 예외 없이 국민의힘의 텃밭에 포함되어 있다. 경북 본토도 그렇지만, 이 지역도 경상북도에 속하는 영향 때문에 국회의원은 물론 군수[1] , 도의윈과 군의원들 다수의 출신 정당이 대부분 국민의힘이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포항시 남구와 묶여서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 속하기 때문에 포항 남구 지역과 함께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고 있다. 단지 인구 수가 매우 적다는 게 치명적인 흠이라 당 입장에서는 별 영향력이 없는 지역으로 불린다. 선거구 자체는 포항시 남구와 묶여 있지만, 정작 포항시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관문인 포항시 구항이나 영일만항은 북구에 있어서 사실상 월경지 신세가 되었다. 선거구 획정 당시에는 포항여객터미널이 포항시 남구 수협 건물에 있었고, 그 때는 남구와 교류가 더 많았다. 아무래도 인구 측면에서 포항시 남구보다 북구의 인구가 미묘하게 더 많아서 울릉군을 남구와 묶은 것으로 추정된다.[2]
사실 최근 들어 경상북도 북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보통 문제가 아닌 상황[3] 이라 인구 비례를 생각하면 경상북도 북부 동해안 농촌 선거구에 옮기는게 맞겠지만 생활권도 맞지 않고 선거 운동하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배 편이 있는 울진군에 엮으면 될 것 같지만, 이미 다들 벽지인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만으로도 벅차고, 심지어 울릉도와 교류도 별로 없다.
이미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할 당시 위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의 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하한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이 선거구에 울릉군을 편입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울릉군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당시 김재원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4] 의원이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에 울릉군을 포함시키자고 주장했다가 울릉군 주민들이 총선 보이콧을 하겠다고 하자 철회되었다. 즉 울릉 주민들이 포항 외 타 지역과 선거구를 구성하는 것을 매우 반대한다. 그래서 위도 상 경상북도 북부 지역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경상북도 남부 지역으로 분류된다.[5]
게다가 울릉군 주민들은 이제 경북 출신들이 대다수이며, 당연히 말투도 경상도 사투리인 등 사실상 경상북도 쪽 문화에 동화된 상태다. 보통 경계가 애매한 지역들은 양쪽 사이에서 소속감이 애매한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면적도 좁은데다 고립된 섬이라는 특수성, 동해안 도시 중 포항이 제일 크고 교류도 제일 활발한 곳이니 상대적으로 경북 쪽 정서에 더 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런 연고로 행정에서는 늘 포항의 관할을 그대로 따라간다. 우편도 포항 기준으로 하고 있고 법원, 검찰, 소방, 관세, 출입국 관리, 세무, 교육 역시 포항을 관할하는 관청이 울릉군까지 담당한다. 심지어 수능도 포항에서 응시한다. 울릉군 단일 관할이 아니면 무조건 포항 관할서가 담당한다.
포항시-영일군 통합 전에는 영일군과 같은 선거구에 소속하였다. 꽤 오랫동안 이상득 전 의원이 의원직을 6번이나 했다가 불출마했는데, 후임 김형태 전 의원은 성추행 논란을 일으키며 그 당에서 쫓겨나더니 결국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물론,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박명재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야당 후보[6] 와 무소속 후보는 울릉도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새누리당 텃밭이라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울릉도에 대해서는 무관심이었다. 처음으로 박명재 당시 후보가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장정 3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해 선거 유세를 했는데, 그 후보 등이 배 안에서 피곤한 나머지 잠을 잔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선거 유세가 먹혔는지 울릉군에서 89%의 득표율을 보였고 결국 당선되었다.
한편, 독도에는 선거 당일에 별도의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고, 주민인 김성도 씨 부부[7] 와 독도 경비대원, 독도 등대지기들을 위한 거소투표용 임시 투표소가 매 선거마다 개설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선거에 참여하는 인원은 40명 안팎. 김성도 씨 부부 말고는 대부분의 투표자들이 (타 시군구민일 가능성이 높은) 독도경비대원들이라, 울릉군에서 집계되는 위의 개표 결과와는 사실 별 상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사(제19대 대통령 선거)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1. 경북도지사[편집]
3.1.1.2. 울릉군수[편집]
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경북도지사[편집]
3.1.2.2. 울릉군수[편집]
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1. 경북도지사[편집]
3.1.3.2. 울릉군수[편집]
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4.1. 경북도지사[편집]
3.1.4.2. 울릉군수[편집]
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5.1. 경북도지사[편집]
3.1.5.2. 울릉군수[편집]
3.1.6.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3.1.6.1. 울릉군수[편집]
3.1.7.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7.1. 경북도지사[편집]
3.1.7.2. 울릉군수[편집]
3.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8.1. 경북도지사[편집]
3.1.8.2. 울릉군수[편집]
3.1.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9.1. 경북도지사[편집]
3.1.9.2. 울릉군수[편집]
3.2. 대통령 선거[편집]
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국회의원 선거[편집]
3.3.1. 영일군·울릉군[편집]
3.3.2. 포항시 남구·울릉군[편집]
[1] 심지어 역대 울릉군수들 모두 도중에 탈당이나 이적 없이 말이다. 물론,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사람들은 있지만 말이다.[2] 2020년 12월 기준으로 남구의 인구는 약 23만명, 북구의 인구는 약 27.2만명이다. 울릉군의 인구가 약 9천명 선인데, 생활권 대로 포항시 북구와 선거구를 형성하면 인구 상한선(27.8만명)을 넘게 된다.[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경상북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보통 문제가 아니다.[4] 이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도 생활권과 많이 괴리가 되었다. 당시 김재원이 억지로 본인 선거구에 상주를 끼워넣어서 문경과 통합하려던 지역 주민들의 비토를 받게 되었다. 결국 21대 총선에서 상주는 문경과 묶이긴 했는데 22대 총선에서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5] 반대로 군위는 안동, 의성, 청송과 같은 생활권이라 경상북도 북부 지역으로 분류된다.[6] 당시 민중연합당 후보가 출마했다.[7] 김성도 씨가 2018년 지병으로 사망한 이후에는 부인 김신열 씨가 유일한 주민이다.[8] 2013.7.25. 의원직 상실 (선거법 위반)[9] 2001.7.31. 군수직 사퇴 (뇌물 수수로 구속)[10]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11] 2011.6.9. 군수직 상실 (선거법 위반)[12] 단 7표 차이였다.[13] 울릉군 재외투표자는 1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