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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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2024 United States Senate elections
상원의원 선거구별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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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선거
||
선거 대상미국 상원 100석 중 34석[1]
선거 결과

정당 및
지도부
민주당

상원 다수대표 척 슈머
공화당

상원 소수대표 미치 매코널
획득 의석
득표
1. 개요
2. 선거 전 상황
3. 관심 선거구
3.4. 메인: 앵거스 킹(무)[A] vs 데이빗 코스텔로(민) vs 데미 쿠주나스(공)
3.5. 미시간: 엘리사 슬롯킨(민) vs 마이크 로저스(공)
3.6. 몬태나: 존 테스터(민) vs 팀 쉬히(공)
3.7. 네바다: 재키 로젠(민) vs 샘 브라운(공)
3.8. 뉴저지: 앤디 김(민) vs 커티스 바쇼(공) vs 밥 메넨데즈(민-무)
3.13. 버몬트: 버니 샌더스(무)[A]
3.14. 버지니아: 팀 케인(민) vs 훙 카오(공)
3.15. 웨스트버지니아: 글렌 엘리엇(민) vs 짐 저스티스(공)
4. 전체 후보
5. 선거 결과
6. 총평
7. 여담


1. 개요[편집]


2024년 11월 5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의 제119대 상원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동시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며, 2024년 미국 주지사 선거, 2024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주, 연방 단위 선거도 같이 치러진다.

2. 선거 전 상황[편집]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상원에서 치르는 방어전으로 상당히 힘겨운 싸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이 확보하고 있는 "레드 스테이트"의 상원의원이 몬태나주존 테스터,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조 맨친, 오하이오 주의 셰러드 브라운으로 3명이나 되지만, 민주당의 상원 의석 우세는 1석 차이에 불과해 이 3개 주 중 최소한 2석을 지키고 2024년 대선에서도 승리해 타이브레이킹을 할 수 있는 부통령 자리를 확보해야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2]

반면, 공화당 입장에서는 다소 수월한 싸움으로 평가받는다. 단 한 석도 잃지 않고 3~6[3]석의 추가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도널드 트럼프의 사법리스크가 거세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을 비롯한 각종 경제 지표도 안정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민주당이 승리를 거둘 가능성도 낮지는 않은 편이다.

현역현역
애리조나
무소속

[A]
키어스틴 시네마[4][B]뉴저지

밥 메넨데즈
캘리포니아

라폰자 버틀러[5][B]뉴멕시코

마틴 하인릭
코네티컷

크리스 머피뉴욕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델라웨어

토마스 카퍼[B]노스다코타

케빈 크레이머
하와이

메이지 히로노오하이오

셰러드 브라운
인디애나

마이크 브런[6]펜실베이니아

밥 케이시
메인
무소속

[A]
앵거스 킹로드아일랜드

셸던 와이트하우스
메릴랜드

벤 카딘[B]테네시

마샤 블랙번
매사추세츠

엘리자베스 워렌텍사스

테드 크루즈
미시간데비 스태버나우[B]유타밋 롬니[B]
미네소타에이미 클로버샤버몬트[A]버니 샌더스
미시시피로저 위커버지니아주팀 케인
미주리조시 홀리워싱턴마리아 캔트웰
몬태나존 테스터웨스트버지니아[A]조 맨친[B]
네브래스카 (정규)뎁 피셔위스콘신태미 볼드윈
네브래스카 (보궐)피트 리켓츠[7]와이오밍존 버라소
네바다재키 로젠


3. 관심 선거구[편집]


양당 경선 이전까지 현역 상원의원 표시

3.1. 애리조나: 루벤 가예고(민) vs 캐리 레이크(공)[편집]


현직 의원 키어스틴 시네마는 민주당 코커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맨치네마"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민주당 내 보수파에 속해 민주당 당원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중간선거 직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이 된 것으로 민주당원들의 증오는 극에 달하고 있다. 레드스테이트 주의 의원이라 교체도 불가능한 조 맨친과 달리, 존 매케인의 영향으로[8] 점점 더 진보화되어가고 있는 애리조나의 시네마는 상황이 다르다. 애리조나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시네마를 2024년에 교체하겠다고 벼르고 있으며, 시네마 의원은 지역구 내에서의 낮은 지지율 때문에 공화당의 지원 없이는 사실상 재선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주당의 유력 후보자는 루벤 가예고 하원의원으로, 당내 진보파에 속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젊은 의원으로, 이라크 전쟁 참전 경력과 거침 없는 발언 등으로 민주당의 당원과 지도부 모두에게 지지를 받는 강력한 후보이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가예고는 오차범위 밖에서 시네마를 따돌리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가예고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에서는 블레이크 마스터스[9], 캐리 레이크[10] 등 2022년 중간선거에서 대패한 친트럼프 계열 공화당원들이 출마를 시사하고 있으나 지지율이 너무 낮아 당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차라리 2006년 중간선거 때 코네티컷[11]처럼 공화당이 시네마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의석을 사수하는게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원들이 그 방안을 납득할지 미지수.

또 애리조나는 보수적인 베네수엘라계 히스패닉이 많은 플로리다와는 다르게 진보 성향의 멕시코계 히스패닉이 대다수인데다가, 현재 공화당에서 내세우고 있는 주요 유력 후보들이 특히 애리조나에서 반감이 심한 친트럼프 후보들인지라 애리조나가 그대로 네바다와 함께 민주당 약우세주로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매케인의 지지자이던 중도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트럼프 사당화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공화당에 아예 등을 돌린 만큼, 이번 선거에서 애리조나가 뒤집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발표되는 많은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시네마가 출마하든 안하든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시네마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상술됐듯이 비토층이 워낙에 많은지라, 도리어 공화당 표를 분산시킬 가능성도 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Toss-up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4년 3월 5일 시네마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최종적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맞대결로 정리되었다. 경선은 2024년 8월 6일 진행될 예정인데 민주당에서는 루벤 가예고 하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캐리 레이크 전 주지사 선거 후보가 큰 차이로 경쟁자들에 앞서고 있다.

2024년 6월 13일 RCP 여론조사 평균치 기준 트럼프가 애리조나주에서 바이든에게 4.6%p 앞서지만 레이크는 가예고에게 5.6%p차로 밀려 후보 경쟁력 부족을 드러냈다.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루벤 가예고494,422 (100.0%)캐리 레이크405,837 (55.4%)

2024년 8월 6일 실시된 경선에서 민주당은 단독 입후보한 가예고 의원을 후보로 지명했고, 공화당 경선에서는 레이크가 낙승을 거두었다.


3.2. 캘리포니아 : 애덤 시프(민) vs 스티브 가비(공)[편집]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지만, 기존 상원의원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임기 중 사망하면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라폰자 버틀러를 지명했고, 라폰자 버틀러가 정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 현역 하원의원간의 집안 싸움이 벌어졌다.

캘리포니아는 경선에서 정당 구분없이 출마하여 상위 득표자 2인이 본선에서 맞붙는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는 같은 당적을 가진 2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을수 있는 상황 속에서 3명의 민주당 현역 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첫번째는 아담 시프로, 2001년부터 로스앤젤레스 근교 지역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 30구 연방하원의원을 맡고 있는 중진 의원이다. 트럼프 탄핵 시에는 탄핵소추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나,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위원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본인이 노리던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자리에서도 하킴 제프리스에게 밀리자 정치적 활로를 위해 상원의원으로의 전향을 시도중이다. 3명 중에선 가장 민주당 주류성향에 가까운 후보로, 예비선거에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의 지지를 받았다.

두번째는 케이티 포터로 2018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경합지역인 오렌지 카운티를 낀 캘리포니아 47구에서 당선된 연방하원의원으로써 청문회에서 웰스파고, JP모건 등의 금융업계 CEO와 트럼프 행정부의 인사들에게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으며 청문회 스타로 등극해 진보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1974년생으로 세 후보들 중 가장 젊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의 평판이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보좌관에 대한 폭언 등의 인성 논란이 여러번 터져나온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케이티 포터를 지지했어야 할 진보파 정치인들조차 대부분 바버라 리를 지지하고 있다. 그나마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포터를 지지했는데, 포터와 워런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시절 사제 관계였다.

세번째는 바버라 리로, 1999년부터 오클랜드를 낀 캘리포니아 12구에서 연방하원의원을 맡고 있는 인물로, 셋 중 유일한 흑인이다. 반전주의자로써 외교적으로는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의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1년에는 테러와의 전쟁의 시초가 된 테러리스트에 대한 군사력 사용 승인 의결에서 양당을 통틀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의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고령(1946년생)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진보적인 성향으로 셋 중에서는 가장 지지도가 낮은 편이나, 케이티 포터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비토로 민주당 진보파 의원들에게서는 포터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가장 유력한 공화당 후보는 전직 야구선수인 스티브 가비로 이전부터 정계 진출을 꿈꿔왔지만, 사생활 등의 논란으로 그동안 기회가 오지 않다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공화당 후보가 되었다. 물론 캘리포니아인지라 본선 당선 가능성은 매우 낮게 전망되지만.

민주당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바로 아담 시프와 케이티 포터가 결선에서 진출해 서로 맞붙는 시나리오인데, 이 경우 이번 선거를 치르는 민주당의 정치자금이 경합지 후보들이 아닌 자칫 주류파와 진보파의 집안 싸움인 캘리포니아 선거로 다수 흘러들어갈 것을 우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닌게 아니라 2023년 1분기에만 아담 시프와 케이티 포터에게 쓰인 정치자금이 무려 1100만 달러에 달해 민주당 상원 후보들 중 모금액 1, 3위를 기록해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2024년 3월 5일, 경선 결과 정규선거에서는 아담 시프가 31.6%, 스티브 가비가 31.5%, 케이티 포터가 15.3%, 바버라 리가 9.8%로, 특별선거[12]에서는 스티브 가비가 33.2%, 아담 쉬프가 29.3%, 케이티 포터가 17.2%, 바버라 리가 11.7%로 본선거와 특별선거 전부 아담 시프와 스티브 가비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선거 막판 아담 시프가 1위로 앞서나가고 케이티 포터가 스티브 가비에게 약간 밀리며 2위 싸움을 하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아담 시프의 지지자 일부가 경선에서 케이티 포터를 떨어트리기 위해 스티브 가비를 찍는 소위 역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케이티 포터는 자신의 경선 탈락이 확실시되자 이번 선거가 억만장자들에 의해 조작되었다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빈축을 샀는데 이후 개표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단어 선택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3.3. 플로리다: 릭 스콧(공)[편집]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라라고 거주 이후 가속화된 플로리다의 레드스테이트화와, 릭 스콧을 향한 트럼피스트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공화당 수성이 유력한 선거구로 분류된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과 The Cook Political Report에서는 Likely R, Inside Elections에서는 Solid R로 분류하고 있다.

유일한 문제는 릭 스콧 본인의 낮은 인기라 할 것인데, 민주당 내 비교적 무명인 데비 무카셀파월 (Debbie Mucarsel-Powell) 전 연방 하원의원에게 2024년 2월 여론조사 기준으로 겨우 3%p 차로 앞서고 있다. 심지어 반년전 기준으로는 1%p 지는 결과까지 있었을 정도.

2024년 7월 기준 RealClearPolling 여론조사 평균치는 스콧 45.5% 대 무카셀파월 40.3%을 보이고 있고, Decision Desk HQ/The Hill 판세 기준 Likely R로 분류하고 있다.


3.4. 메인: 앵거스 킹(무)[A] vs 데이빗 코스텔로(민) vs 데미 쿠주나스(공)[편집]


현역 앵거스 킹 상원의원이 2023년 6월 27일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며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앵거스 킹은 민주당과 코커스를 맺고 있으나 2012년, 2018년 선거에서 민주당, 공화당과 모두 단일화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러 자리를 지켰다.[13]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데이빗 코스텔로54,537 (100.0%)데미 쿠주나스58,832 (100.0%)

2024년 6월 11일 진행된 양당 경선 결과, 민주당에서는 데이빗 코스텔로 전 메릴랜드 주환경부부장관이, 공화당에서는 데미 쿠주나스 전 메인주 공화당 의장이 각각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선출되었다. 그 외 앵거스 킹 연방 상원의원이 무소속으로 입후보했고, 전 FBI 요원인 제이슨 체리(Jason Cherry) 역시 무소속 입후보했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진영별 선거자금 모금액과 주요 선거예측 기관들의 선거예측(Likely I ~ Safe I)을 고려할 때 킹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3.5. 미시간: 엘리사 슬롯킨(민) vs 마이크 로저스(공)[편집]


현역 데비 스태버나우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신 민주당에서는 현직 미시간 7구 연방 하원의원인 엘리사 슬롯킨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Lean D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엘리사 슬롯킨686,291 (76.7%)마이크 로저스547,323 (63.3%)

2024년 8월 6일 진행된 경선 결과, 민주당에서는 엘리사 슬롯킨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마이크 로저스 전 연방 하원의원이 각각 후보로 선출되었다.

3.6. 몬태나: 존 테스터(민) vs 팀 쉬히(공)[편집]


몬태나주는 대표적인 공화당 우세 주이나, 의외로 현역 의원 존 테스터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일단 몬태나 공화당이 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는 군인 출신 기업인 팀 쉬히 vs 극우 친트럼프 계열 연방하원의원 맷 로젠데일[14]로 나누어져서 분열된 것도 있고, 테스터 의원의 현역 프리미엄도 있기도 하다.

2024년 2월 16일 나온 여론조사상으로는 테스터가 맷 로젠데일이나 팀 쉬히를 비롯한 가상후보들을 대상으로 9%p 이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예 재선을 포기한 웨스트버지니아의 조 맨친보다는 생각보다 상황이 나은 모양새.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Toss-up으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존 테스터103,341 (97.0%)팀 쉬히138,202 (73.6%)

2024년 6월 4일 진행된 양당 경선 결과 민주당에서는 현역 존 테스터 연방 상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팀 쉬히 브리저 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각각 후보로 지명되었다.

2024년 7월 기준 RealClearPolling 여론조사 평균치는 쉬히 46.0% 대 테스터 44.5%를 보이고 있고, Decision Desk HQ/The Hill 판세 기준 Lean R로 분류하고 있어, 공화당의 몬태나 상원 의석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여전히 그 격차가 크지 않아 공화당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는 승부다. 실제로 테스터가 초선으로 당선된 2012년에도 여론조사상 열세[15]를 뒤집고 당선된바 있다.

3.7. 네바다: 재키 로젠(민) vs 샘 브라운(공)[편집]


네바다주는 2022년 중간 선거 이후 민주당 약우세 주로 분류되고 있는데다가, 네바다주 내 민주당 지지율을 깎아먹는 요소였던 DSA 인사들이 2023년을 기해 모두 축출되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수성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또한 로젠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우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3년 10월, 공화당의 지원을 받는 테렌스 그룹(Tarrance Group) 여론조사에서조차 민주당의 로젠 의원이 7%p 차로 앞서고 있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과 The Cook Political Report에서는 Lean D, Inside Elections에서는 Tilt D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재키 로젠135,846 (91.5%)샘 브라운96,014 (59.9%)

양당 경선 결과 민주당에서는 현역 재키 로젠 의원, 공화당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용사 출신 샘 브라운이 후보로 지명되었다. 네바다 주에서 여론조사상 트럼프의 경합우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반대로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로젠이 브라운을 넉넉한 격차로 계속 앞서고 있기 때문에 의석 방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3.8. 뉴저지: 앤디 김(민) vs 커티스 바쇼(공) vs 밥 메넨데즈(민-무)[편집]


2023년 9월 22일 이집트 정부와 지인 사업가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 십만달러의 현금 등 뇌물을 받았다고 해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기소를 받고 메넨데스는 상원 외교위원장직을 사임했다. 10월 12일에는 무등록으로 이집트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외국 대리인 등록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당 지도부와 양원 의원들이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이를 거부하고 있으며, 내년 4선이 불투명해졌다. 한국계 의원으로 잘 알려진 앤디 김 의원이 상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기소가 취하되었지만 존 페터먼 등 동료 의원들의 사퇴 압박이 있고 당내 경선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에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만 당내 지역 여론조사 결과로는 불신임 여론이 상당히 높아 선수 교체가 오히려 높기에 강판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 #1 #2 #3 그만큼 피로감도 넘치게 높아졌고 구태 이미지가 굳어질 정도로 부패 정치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니 메넨데즈 의원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지역 당원의 호감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었으며 또한 앤디 김 등 당내 경쟁자들의 이미지 및 호감도가 높아 설사 정계 은퇴까진 아니더라도 의원 출마는 어렵게 되었다. 특히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 또한 의원직에 관심을 보이며 출마를 선언하는 등 메넨데즈 의원의 입지는 날이 지나면서 좁아지고 있다.

일단 민주당 후보로는 현재까지는 앤디 김 의원이 가장 유력하며,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인 태미 머피는 2014년까지 공화당원이었던 탓에 철새 논란도 있을뿐더러 앤디 김 의원에 비해 주지사 부인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앤디 김 42% vs 태미 머피 19%로 20%p가 넘는 격차로 밀리고 있다. 여담으로 앤디 김 의원과 태미 머피와의 대결에서 밥 메넨데즈 의원의 지지율은 겨우 5%(...) # #

뉴저지주의 민주당 조직 상당수[16]가 태미 머피를 지지했으나, 그 후인 12월 중순 (앤디 김 캠페인 의뢰) 여론조사에서도 45% 대 22%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담으로 뉴저지 주는 Political Machine[17]이라고 불리우는 조직화된 정치세력이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는 미국에서 몇 안되는 동네다. 이들 세력이 사실상 태미 머피 쪽으로 붙은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앤디 킴이 여론조사상의 우위를 경선에서도 그대로 가져가 Political Machine을 이겨내고 후보로 공천될수 있을지가 뉴저지주 선거의 최대 관심사라고 볼수 있다.

2024년 2월 14일, 민주당 첫 경선지인 몬머스 카운티 경선에서 앤디 김 의원이 태미 머피에 59%:39%로 무려 20%p에 가까운 격차로 승리했는데, 이 지역에서 필 머피 주지사와 태미 머피가 20년 넘게 거주한 것을 감안하면 앤디 김 의원이 압도적 승리를 점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앞으로의 경선 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는 분석이 많다.

또 앤디 김 의원이 1월부터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6명과 수전 라이스 등 뉴저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주요 정치인들의 지지를 획득하고 있어 앤디 김 의원의 캠페인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에서는 Safe D, The Cook Political Report와 Inside Elections에서는 Likely D로 분류하고 있다.

앤디 김을 상대로 패색이 짙어가서인지 2024년 3월 24일, 태미 머피가 예비경선 하차를 선언했다. #NYT 기사 #WP 기사 #AP뉴스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앤디 김373,999 (75.0%)커티스 바쇼141,873 (45.5%)

6월 4일 양당 경선에서 민주당은 앤디 김, 공화당은 커티스 바쇼를 상원의원 후보로 지명했다. 더불어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던 밥 메넨데즈 의원이 결국 무소속 출마를 강행[18]하면서 본선은 3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9. 오하이오: 셰러드 브라운(민) vs 버니 모레노(공)[편집]


오하이오주는 2010년대 중반부터 경합주에서 공화당 주로 변했다. 하지만 현역 의원 셰러드 브라운이 공화당 후보들과의 여론조사에서 약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선거운동 중 우클릭을 했지만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J. D. 밴스한테 패배한 팀 라이언이랑 달리, 강한 진보적 성향임에도 오하이오 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오랫동안 오하이오에 선출되었던 경력이라든지, 대도시 지역 뿐만 아니라 교외, 시골지역도 챙기는 등 여러 요인 덕분에 강한 현역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윌을 지키고 있지만 상당한 공화당 강세주로 변한 오하이오 주 특성상 셰러드 브라운이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현재 공화당 유력 후보들로는 오하이오 주 상원의원 맷 돌런 , 오하이오 국무부 장관 프랭크 라로즈 , 전직 자동차 대리점주인 버니 모레노 등이 있다. 아직까지 트럼프나 당 지도부의 공식적 지지를 받은 후보는 없지만, 여론조사상 유력 후보로는 프랭크 라로즈가 꼽히고 있다. 이들중 버니 모레노를 제외하고는 맷 돌런이나 프랭크 라로즈는 셰러드 브라운과 대결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맷 돌런은 2022년 오하이오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경선에도 참여했었고, 친트럼프 성향이긴 해도 트럼프의 부정 선거 음모론에 동조하지 않은 것 때문인지 다른 후보인 J. D. 밴스와 前 오하이오주 재무관인 조쉬 멘델한테 밀려서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2024년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 중에서 가장 먼저 캠페인을 시작한 것 때문인지 경선에서 프랭크 라로즈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2월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공화당 주요 트럼프계 정치인들이 모두 버니 모레노 지지를 선언했는데, 버니 모레노의 경쟁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수준인지라[19] 민주당의 수성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Toss-up으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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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러드 브라운529,497 (100.0%) 버니 모레노553,674 (50.5%)

2024년 3월 19일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버니 모레노가 51% 득표율로 돌런과 라로즈를 누르고 승리하여 민주당 후보로는 단독 입후보한 셰러드 브라운 상원의원과 맞붙게 되었다.

경선 직전인 2024년 3월 13일부터 15일 간 진행된 Mainstreet Research/Florida Atlantic University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47%,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 후보가 3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어 큰 차이로 브라운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의 브라운으로서는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자신과 격차가 가장 적었던 맷 돌런이 경선을 통해 탈락한게 호재가 될 수 있다.

이후 진행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의 연이은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경쟁력은 굳건하여 모레노를 상대로 경합우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대선과 상원의원 선거가 같이 치러지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운 밸럿'(Down-ballot, 줄투표)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 거기다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브라운과 함께 오하이오 연방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는 J. D. 밴스를 지명하면서 그 우려가 더 커졌다.

이때문인지 브라운은 2024년 7월 19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드러나는 여론조사와 달리 민주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가 극히 안좋아진 영향이 크다고 한다.

3.10. 펜실베이니아: 밥 케이시(민) vs 데이비드 매코믹 (공)[편집]


2018년 이후 이어진 펜실베이니아에서의 민주당 우세와 더불어 케이시 의원의 평가가 매우 좋아서 무난하게 케이시 의원이 수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거구 현역 밥 케이시 의원 또한 2023년 4월 일찌감치 재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에서는 Likely D, The Cook Political Report에서는 Lean D, Inside Elections에서는 Tilt D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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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케이시1,024,545 (100.0%) 데이비드 매코믹 878,319 (100.0%)

각 당 경선 참여를 위한 후보 등록 기한까지 민주당에선 밥 케이시 상원의원, 공화당에선 아들 부시 행정부에서 고위직이었던 데이비드 맥코믹 전 재무부 차관만 입후보하면서 양 당의 추정 후보(Presumptive nominee)가 되었다. 공화당의 맥코믹 전 차관은 2년전 선거에서는 메흐메트 오즈에게 경선에서 패하면서 기회를 잃었지만 이번엔 기회를 받게 되었다.

어찌됐던 2024년 4월 23일로 정해진 양당 경선 일정은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선이 끝난 후에 두 후보 모두 공식 후보 자격이 확정될 것이다. 4월 23일 진행된 경선 결과 예정대로 민주당의 밥 케이시와 공화당의 데이비드 매코믹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3.11. 메릴랜드: 앤절라 얼소브룩스 (민) vs 래리 호건 (공)[편집]


원래 민주당의 무난한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재선 주지사 출신인 공화당 중도파 래리 호건이 공화당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현역인 벤저민 카딘 의원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여 민주당의 현역 프리미엄도 없는 상황이라 민주당의 상원 수성에 장애물이 더 늘어났다.

호건 전 주지사가 대표적인 반트럼프 공화당원으로서 공화당 주류로부터 이미지가 좋지는 않지만, 메릴랜드 공화당에 호건 외의 유력 후보가 없다시피하여 2024년 2월 기준으로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큰 우위를 차지했다. 경선 출마 선언 직후 본투표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데이비드 트론 하원의원이나 앤절라 앨소브룩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행정관 중 누가 나오더라도 경합 내지는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월 초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며 어느 후보가 나와도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두자릿수 이상 거뜬히 이기는것으로 나왔다.

애초에 메릴랜드는 1980년 이후 공화당 상원의원이 당선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대표적인 공화당의 험지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등에서 'Safely D'를 'Likely D'로 조정한 정도이다.

정당별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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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절라 앨소브룩스272,507 (53.1%) 래리 호건159,879 (62.7%)

2024년 5월 14일 양당 경선이 진행되었는데, 민주당에서 상대적 약체 후보로 분류되던 앤절라 얼소브룩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행정관이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의 지지를 받은 데이비드 트론 하원의원을 53.1% vs 42.9%로 크게 이기면서 이변을 만들어냈다. 성공한 와인 사업가로서 손꼽히는 부자 의원인 트론 의원은 경선에서 천문학적인 사비를 지출하며 광고 물량공세를 퍼부었지만, 메릴랜드주 흑인 인구와 메릴랜드주의 연방 상원 및 하원의원 대부분의 지지를 받아낸 얼소브룩스가 승리를 거두었다. 미국 상원의 구성이 백인 남성 위주로 편향된 가운데 얼소브룩스는 몇 안되는 흑인 여성 후보로서 관심을 받기도 한다.

공화당에서는 예상대로 래리 호건 전 주지사가 62.7% 득표율로 로빈 피커 전 주 하원의원을 큰 차이로 누르고 후보 자리를 쟁취했다.


3.12. 텍사스: 테드 크루즈(공) vs 콜린 올레드(민)[편집]


텍사스는 2010년대 이후 히스패닉 인구의 유입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할 수도 있는 주로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46%를 득표해 상당한 선전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높은 세금을 피해 텍사스로 이주해온 유권자들이 보수 성향인데다가 미국 히스패닉의 보수화까지 겹쳐 2022년 중간선거에서는 주지사 후보로 나선 베토 오로크가 상당한 격차로 그레그 애벗 주지사에게 밀려 패배했다.[20]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거에서는 그나마 텍사스가 가장 뒤집힐 가능성이 높은 선거구로 보고 있으나 현역 의원이 전국적인 지명도가 높은 테드 크루즈이기 때문에 아직은 텍사스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민주당 내 후보군을 고르는 것 역시 상당히 문제인데, 베토 오로크가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인한 이미지 소모가 상당히 심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크루즈의 비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일부 민주당 지지층의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긍정 평가가 더 높다.[21]

일단 민주당에서는 베토 오로크를 대신할만한 다른 후보군을 찾는 모양인데, 콜린 올레드 연방 하원의원(텍사스 제32구)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텍사스의 인기 높은 정치인 형제인 카스트로 형제들도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Likely R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공화당 우세 선거구보다는 민주당의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

정당별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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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1,973,253 (88.3%)콜린 올레드565,767 (58.8%)

2024년 3월 5일 진행된 양당 경선 결과, 공화당에서는 현직 의원인 테드 크루즈가 88.3% 득표율로, 민주당에서는 콜린 올레드 연방 하원의원이 58.8% 득표율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경선에 앞서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University of Texas at Tyler Center for Opinion Research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41%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후 두자리수에 가까운 격차로 크루즈가 꾸준히 우세를 점하고 있다.[22] 사실상 민주당이 텍사스를 탈환하기는 어려워졌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주요 언론들의 경합지 분류에서도 텍사스가 제외되는 상황이다.

3.13. 버몬트: 버니 샌더스(무)[A][편집]


버니 샌더스는 버몬트주 내에서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나 많은 지지를 받은 인기 있는 의원이지만, 1941년생인 버니 샌더스가 이 선거에서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과거 100세까지 상원의원을 지낸 스트롬 서먼드의 사례가 있으므로 재선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

별개로 버몬트 내에서 샌더스의 지지율은 현재도 60% 이상으로, 본인이 재선에 도전한다면 당선은 기정사실인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2022년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피터 웰치와 맞붙어 낙선한 제럴드 말로이 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추정(presumptive) 후보가 되었다. 민주당에서 별도의 후보를 따로 입후보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샌더스와 말로이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3.14. 버지니아: 팀 케인(민) vs 훙 카오(공)[편집]


현역 연방상원의원인 팀 케인이 인기가 좋고 버지니아가 2018년 이후 블루 스테이트라고 간주되지만, 현역 주지사인 글렌 영킨이 출마하면 오차범위 내 공화당 열세라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다만 영킨의 지지율이 로 대 웨이드 폐지 논란이 불거진 2022년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고, 버지니아주의 민주당 지지율도 영킨 주지사의 좌충우돌 행보를 비판하면서 상당히 회복되었기 때문에[23] 최종적으로는 민주당이 아직 우세한 것으로 점쳐진다.

그 시금석이 될, 영킨 취임 이후 버지니아주의 유권자 표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선거가 2023년 11월 7일에 열리는 버지니아 주상·하원 선거로 그 결과에 따라 팀 케인의 3선 도전이 무난할지, 생각 이상의 난관이 될지가 가려질 것이다.

11월 7일 열린 주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과반을 획득하며 승리함에 따라 케인의 3선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에서는 Safe D, The Cook Political Report와 Inside Elections에서는 Solid D로 분류하고 있다.

정당별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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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케인단독 입후보 훙 카오168,868 (61.8%)

2024년 6월 18일 진행된 경선 결과, 민주당에선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이 단독 입후보로 후보로 선출되었고,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훙 카오(Hung Cao) 전 버지니아 10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 공화당 후보가 61.8% 득표율로 승리해 후보가 되었다.

3.15. 웨스트버지니아: 글렌 엘리엇(민) vs 짐 저스티스(공)[편집]


조 맨친의 지역구인 웨스트버지니아 클래스 1은 로버트 버드가 상원의원을 51년 동안 지냈고 공화당이 1959년 이래 당선자를 낸 적이 없는 지역구이다. 그러나, 맨친의 IRA법 지지 이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맨친의 지지율이 급락하였고 민주당 지지자들 역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맨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는 커녕 증오하고 있기 때문에, 맨친이 낙선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24]

설상가상으로, 공화당에서는 인기가 높은 짐 저스티스 주지사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친 트럼프 성향의 알렉스 무니가 출마하면 맨친이 이긴다는 여론조사도 많지만,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원들이 무니보다는 저스티스 주지사를 더 지지하기 때문에 무니가 경선 단계에서 저스티스 주지사를 제치고 출마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트럼프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무니는 일관된 극우 성향과 친트럼프 성향을 보이며 트럼프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트럼피스트들은 트럼프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트럼프가 무니를 지지하면 무니가 후보로 확정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또 조 맨친이 무소속으로 탈당해 출마하면 여론조사상 짐 저스티스와 붙어도 제법 따라붙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에, 공화당 입장에서도 손놓고 있을만한 곳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허나 2023년 11월 9일, 조 맨친이 최종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공화당으로 의석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까지 무니가 아니라 짐 저스티스 지지를 선언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에서는 Safe R, The Cook Political Report와 Inside Elections에서는 Solid R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실상 이번 선거에서 Flip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기존 조 맨친을 대신하여 2018년 웨스트버지니아 상원 선거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던[25] 전 광산기업체 사장인 돈 블랭켄십(Don Blankenship) 후보가 갑자기 민주당에 입당해 조 맨친이 불출마한것을 틈타 후보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여담으로 이 인물은 광산법을 위반해서 1년형을 복역한 전과가 있다. 또한 글렌 엘리엇 휠링 시장, 미 해병대 출신 예비역 잭 슈루즈베리(Zach Shrewsbury) 등이 주목받는다.

다만 변수가 생겼는데 3월 14일 기사에서 맨친이 돈 블랭켄십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본인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는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힌만큼 맨친의 출마 여부에 따라 크게 판세가 갈릴것으로 예상된다.[26]


정당별 경선 결과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파일:공화당(미국) 엠블럼.svg
글렌 엘리엇45,955 (45.4%) 짐 저스티스137,605 (61.8%)

5월 14일 경선에서 공화당은 짐 저스티스 주지사, 민주당은 글렌 엘리엇 휠링 시장이 승리하였다. 안그래도 완전히 레드 스테이트화된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짐 저스티스 주지사의 개인 경쟁력 역시 막강하다보니 사실상 결과는 정해졌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6월 3일 발표된 카플란 스트레티지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엘리엇 27%, 공화당 저스티스 60%라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났다.

다만 조 맨친이 보름 뒤인 5월 31일 민주당을 탈당한지라 혹시라도 맨친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상황이 좀 더 흥미있어 질 수 있다. 다만 본인의 의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예상대로 짐 저스티스가 승리해 당선된다면 1958년 이후 처음으로 웨스트버지니아에 배정된 연방 상원의원 2석이 모두 공화당 소속이 된다.

3.16. 위스콘신: 태미 볼드윈(민)[편집]


태미 볼드윈 의원의 개인의 지역 평판이 매우 좋은데다가, 로 대 웨이드 폐기를 기점으로 2023년 선거에서 대법관을 비롯해 많은 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고 있는지라 공화당이 위스콘신 의석을 뒤집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3년 선거에서 주 대법관과 그린베이 시장에서 참패하였고, 주 상원의원 승리로 간신히 완패는 면했으나, 이마저도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2023년 12월 기준 Sabato's Crystal Ball, The Cook Political Report, Inside Elections의 모든 곳에서 Lean D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역 의원인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 외에는 출마 선언을 한 후보가 아예 없는 상황이므로 사실상 출마가 유력하고, 공화당에서는 데이비드 클라크 전 밀워키 카운티 보안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2012년 위스콘신 연방 상원 선거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에릭 호브드(Eric Hovde)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2024년 2월, 민주당 후보를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으로 공화당 후보를 에릭 호브드로 가정하고 발표된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볼드윈이 공화당 호브드에게 7%p 차로 앞섰다.


4. 전체 후보[편집]


2024년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최종 후보
민주당공화당자유당
애리조나루벤 가예고캐리 레이크
캘리포니아애덤 시프스티브 가비
코네티컷
델라웨어리사 블런트 로체스터에릭 한센
델라웨어 독립당

마이클 카츠
플로리다
하와이
인디애나발레리 맥크레이짐 뱅크스앤디 호닝
메인데이비드 코스텔로데미트루라 쿠조나스
앵거스 킹 (현직)
메릴랜드앤절라 얼소브룩스래리 호건마이크 스콧
매사추세츠
미시간엘리사 슬롯킨마이크 로저스
미네소타
미시시피타이 핀킨스로저 위커 (현직)
미주리루카스 쿤스조시 홀리 (현직)W. C. 영
몬태나존 테스터 (현직)팀 쉬히시드 다우드
네브래스카
댄 오스본[C]
뎁 피셔 (현직)
네브래스카 보궐프레스턴 러브 주니어피트 리켓츠 (현직)
네바다재키 로젠 (현직)샘 브라운크리스 커닝햄
뉴저지앤디 김커티스 바쇼[D]
밥 메넨데즈 (현직)
뉴멕시코마틴 하인리히 (현직)넬라 도메니치
뉴욕키어스틴 질리브랜드 (현직)마이크 사프라이콘
노스다코타카타리나 크리스티안센케빈 크레이머 (현직)
오하이오셰러드 브라운 (현직)버니 모레노
펜실베이니아밥 케이시 (현직)데이비드 매코믹존 토마스
로드아일랜드
테네시글로리아 존슨마샤 블랙번 (현직)
텍사스콜린 올레드테드 크루즈 (현직)테드 브라운
유타캐롤라인 글라이히존 커티스
칼튼 보웬
버몬트
버니 샌더스[E] (현직)
제럴드 말로이
버지니아팀 케인 (현직)훙 차오
워싱턴
웨스트버지니아글렌 엘리엇짐 저스티스데이비드 모런
위스콘신
와이오밍스콧 모로


5. 선거 결과[편집]




6. 총평[편집]




7. 여담[편집]



[1] 통상 33 의석 + 네브래스카 특별선거 1 의석[A] A B C D E F G H 민주당과 코커스[2] 이 3석 중 2석을 지키더라도, 대선에서 패배하면 타이브레이킹을 가진 부통령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므로 민주당 50 : 공화당 50+1로 상원 다수당 자리가 바뀌게 된다. 다만, 상원 임기가 시작되는 1월 3일부터 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1월 20일까지 약 17일 동안은 제119대 의회에서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데 가령 민주당이 상원의원 50석을 확보했지만 대선 본선에서는 패배했던 2000년의 상황이 이와 같았다.[3] 위스콘신, 네바다, 메인 등의 경합 주에서 승리할 시[4] 2018년 당선 당시에는 민주당이었으나, 2022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직후 민주당을 탈당했다.[B] A B C D E F G 정계 은퇴.[5] 전임자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의 사망으로 개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지명.[6] 주지사 출마를 위해 불출마[7] 전임자 벤 새스 의원의 사임(플로리다대 총장 취임)에 따라 짐 필렌 주지사에 의해 지명.[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 주에서 명망이 높은 정치가였던 존 매케인에게 고인드립을 날리며 모욕하는 바람에 심하게는 배리 골드워터가 현역이었을때부터 활동했던 친 매케인 계열 공화당 조직마저 민주당으로 당을 이적했다.(...)[9] 2022년 중간선거에서 이미 상원의원으로 출마한 바 있으나 복지 민영화 등의 극우 공약이 문제가 되어 마크 켈리에게 엄청난 표차로 낙선한 장본인이다. 현재는 하원(애리조나 8구) 출마를 선언한 상황.[10] 자칭 "애리조나 주의 적법한 주지사"(...)로, 2022년 애리조나 주지사 선거에서 케이티 홉스에게 밀려 낙선했으나, 자신의 낙선이 부정선거 때문이라며 이를 규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리조나 주의 중도층에게서 이미지가 가장 최악인 정치인 중 하나이다.[11] 민주당을 탈당한 조 리버만 상원의원이 사당 "리버만을 위한 코네티컷"을 창당해 독자출마했는데 코네티컷 주 공화당 조직이 리버만을 밀어주는 전략적인 선택을 해, 리버만이 민주당 후보를 밀어내고 4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사례도 사실 전략적 판단보다는 공화당 후보가 가명을 써서 도박한 것이 들켜서 거물 정치인들이 지지를 거부한 게 가장 크다. 문제는 시네마가 리버만처럼 정치 경력이 길지도, 지역구 내에서 인망이 높지도 않다는 점이다. [12]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의 잔여임기 2개월 가량을 대신할 보궐선거를 본선거와 동시에 진행한다.[13] 다른 현역 무소속 연방상원의원인 키어스틴 시네마는 민주당 당적으로 당선 후 탈당, 버니 샌더스는 출마한 상원의원 선거들에서 민주당과 모두 단일화했다. 정확히는 샌더스가 민주당 경선에 직접 참여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14] 2024년 2월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가 일주일만에 사퇴했다. 트럼프가 로젠데일이 아닌 쉬히를 지지했기 때문[15] RCP 최종 여론조사 집계 공화당 후보 47.7% vs 테스터 47.3%였다.[16] 앤디 김 본인과 메넨데즈 상원의원의 아들인 롭 메넨데즈, 중립을 천명한 보니 왓슨 콜먼 의원을 제외한 뉴저지 주 민주당 하원의원 전원, 많은 주의회 의원들과 카운티 민주당 조직들이 태미 머피 지지를 선언한 상황이다.[17] 직역하면 정치 기계. 돈이나 이권, 임명직 등을 무기로 구성원을 규합하여 조직화된 세력을 의미한다. 당연히 부패의 온상이 되기 쉬우며 20세기 중후반에 걸쳐 대부분 힘을 잃었지만 뉴저지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런 문화가 남아있다.[18] 다만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을 뿐, 당적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다.[19] 맷 돌런이나 프랭크 라로즈와는 달리 단 한번도 브라운 의원과의 여론조사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며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20%p가 넘는 격차로 밀릴 정도이다.[20] 다만 주지사 선거는 인물론이 많이 작용할뿐더러, 애벗 주지사가 대기업들 유치로 인한 역대급 재정흑자로 재산세 감세 및 환급 조치를 시행하고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강경대응으로 중도층에게도 호감을 산 것이 있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도 베토 오로크가 아니었거나, 베토 오로크가 선거운동 전략을 잘 짰으면 11% 까지는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21] https://texaspolitics.utexas.edu/set/ted-cruz-favorability-april-2024[22] https://www.realclearpolling.com/polls/senate/general/2024/texas/cruz-vs-allred[23]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킨 주지사의 지지율은 2023년 8월 기준으로 51%로 상당히 안정적이다.[24] 물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웨스트버지니아는 조 맨친 외에 대안이 없기 때문에 투표한다.[25] 당시 20% 득표에 그쳐 패트릭 모리시에게 패해 경선 탈락했다. 그리고 본선에서 맨친이 그 모리시를 누르고 당선되었다.[26] 웨스트버지니아 주민들은 조 맨친이 민주당이어서 호불호가 있는것이지 사람만 본다면 지역내 인기는 여전하다. 민주당에 충성심이 강하다 보니 탈당을 안하고 불출마 한 상황인데, 탈당 후 무소속 출마시 당선 가능성이 있다.[C] 공화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이나, 민주당이 자체 후보를 내지 않고 오스본을 지지하였다.[D] 다만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을 뿐, 당적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다.[E] 민주당이 자체 후보를 내지 않고 샌더스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