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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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Fate/Grand Order/파티 구성
1. 개요[편집]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제갈공명(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2. 인게임 정보[편집]
2.1. 아트워크[편집]
2.2. 스테이터스[편집]
2.3. 히든 스탯[편집]
2.4. 프로필[편집]
2.5. 강화 소재 & 인연 포인트[편집]
2.6. 대사[편집]
[4]
2.6.1. 재림 1차/2차[편집]
2.6.2. 재림 3차/4차[편집]
3. 상세[편집]
게임 오픈 당시부터 있던 서번트. 할로윈 이벤트 전까지는 유일한 금테 캐스터였고, 3장 개장 이전까지는 유일한 통상가챠 금테 캐스터였으며, 4장 개장 이전까지는 유일한 통상가챠 5성 캐스터였다.
3차 영기재림을 하면 웨이버 시절로 회춘한다.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보이스까지 변경되며, 덕분에 성능 대격변 전에는 성능이 5성이 아니라 특전이 5성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초기 서번트라서 모션이 전부 평범한 마탄 모션이였으나 2016년 7월 30일 패치로 모션과 보구 연출이 이전보다 화려해졌다. 버스터는 상대를 불로[6] 태우고, 퀵은 낙석, 아츠는 작은 팔괘로에서 빔을 쏘거나 백우선으로 바람을 날린다. 엑스트라 어택은 제갈공명 주위의 미니 팔괘로 셋이 함께 빔을 발사한다. 덤으로 3차 재림 이후의 회춘한 모습이 아닌 로드 엘멜로이 2세일 때의 모습으로 플레이하면 공명답게 부채를 다루거나 손가락을 튕겨서 공격을 날리거나 스킬을 쓴다. 3차 재림 이후에는 손과 허공에서 빔을 쏜다.
보구 연출도 함께 개편 되면서 보구 시전 자세가 생기고 석병팔진의 기둥이 내려오는 장면이 추가, 사운드와 이펙트도 다소 추가됐다. 보구를 팔진도로 설정하고, 일반 공격시에도 "함정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 내의 공명의 함정 네타를 참고한 것으로 보여진다.
3.1. 스탯[편집]
캐스터 클래스이기에 기본적으로 공격력에 0.9배 보정을 받으며, 스타 집중도는 50. 히든 속성은 인(人)이기에 천(天)에게 유리하고 지(地)에게 불리하다.
만렙 기준으로 ATK은 10598, HP는 14259이다. HP가 멀린과 완전히 동일하다. 5성인지라 스탯이 높고 진지작성으로 아츠 보정을 받는데다 보구와 스킬의 서포트까지 있어서 순수 서포터임에도 평타 딜은 괜찮은 편이다.
캐스터다운 QAAAB 구성을 지니고 있는데, 타수는 초기모션 그대로다보니 아츠는 1타인 반면 엑스트라 어택은 3타다. 덕분에 엑스트라 어택의 NP 수급률이 상당히 높다.
3.2. 스킬과 보구[편집]
제1스킬은 감식안. 크리티컬 위력을 3턴간 상승시키는 스킬로, 쿨타임도 5턴으로 매우 짧은데다가 상승 계수가 20%~50%로 카이사르의 선동이나 안데르센의 인간 관찰보다도 배율이 높다. 멀린은 100% 크리뻥 이지만 지속시간이 1턴뿐이고, 스카디는 퀵카드에만 적용되며 보구를 사용해야만 파티전체 크리뻥 버프부여가 가능한걸 생각해보면 '색깔을 가리지 않는 3턴' 크리티컬 업 스킬인 감식안은 누구를 데려와도 대체하기 힘든 스킬이다.[7] 부가효과로 아군 1명의 NP가 30% 충전된다.
제 2스킬인 군사의 충언은 아군 전체에게 3턴간 방어력 증가 30%와 데미지 컷 500을 부여한다. 방어력 증가의 배율은 최대 30%로 상당한 데다가 데미지 컷까지 붙어있다. 달리 말하면 상대 전체의 공격력을 30% 감소시키는 성능이기 때문에 파티 전체의 생존력을 매우 높여주는 스킬이며 쿨타임도 6턴으로 무난한 편이고 회복의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으므로 회복계열 서번트들과 궁합이 좋다. 자체 스킬로 방어력 증가가 있는 서번트와 함께 스킬을 쓰면 피격시 무상성시 두자리수의 데미지, 역상성일경우 그냥 0이 뜨는 데미지를 볼수 있을 정도. 부가 효과로 아군 전체의 NP가 10% 충전된다.
제 3스킬인 군사의 지휘는 3턴간 파티 전체의 공격력 30%증가이며 거기다 추가 데미지 상승까지 있다. 카리스마 A를 10레벨까지 찍어야 겨우 1렙 지휘의 공격력 상승량을 따라잡는다는걸 생각해보면 대체 불가능한 스킬. 페그오 내에서 이보다 높은 범용적인 전체 공격력 증가 스킬은 모리어티의 3스킬 하나뿐이며 자체 공격력 상승 스킬을 살펴봐도 괴력이나 용맹 A 랭크 정도는 되어야 공격력 30% 상승으로 겨우 비슷해진다. 공뻥 수치가 높다 보니 공격력 상승이나 방어력 감소보다는 마력 방출이나 군략 등 카드 성능 상승 / 보구위력 증가 스킬들과 시너지가 좋다. 이 스킬 역시 부가 효과로 아군 전체의 NP가 10% 충전된다.[8]
보구는 상대에게 디버프를 주는 구성인데, 적 전체의 차지 게이지를 확정으로 감소시키고 방어력을 크게 감소시키며 일정 확률로 스턴까지 걸어준다. 저주 효과도 붙어있는데, 강화 전에는 3턴간 500, 강화 후에는 6턴간 1000의 데미지를 주며 상대의 방어력 등에 감소되지 않는 고정 데미지이기 때문에 실피로 남은 적들이 저주 대미지로 죽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9] 스턴의 경우 NP 100% 기준 50%의 확률이며 오버차지로 스턴확률이 올라가긴 하지만 100%당 스턴확률 7.5%p 상승이라 덤으로 여기는것이 편하다. 사실 스턴 자체가 상대 보구턴을 넘기는데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차지감소를 확정으로 거는만큼 오버차지로 얻는 메리트는 더욱 적어진다.
또한 상당히 높은 수치의 방깎 덕분에 보구레벨이 높은 공명의 경우 50%에 달하는 방깎에 더하여, 보구 체인 시 딜러의 보구에도 오버차지를 제공해줄 수 있기에 종종 타멀슼을 기용한 파티를 딜량에서 상회하기도 한다.[10]
다른건 다 제쳐두고 차지감소만 보더라도 페그오에 흔하지 않은 적 전체 차지 감소이며 무적관통이나 강화무효 등을 지닌 서번트를 상대로 확실하게 한 턴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스카디의 보구나 멀린의 2스킬과 비교해도 차별화가 가능하다.
3.3. 평가[편집]
공격력 버프, 방어력 버프, 크리티컬 버프, 아군 NP 주유 스킬을 모두 가진 서번트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기능을 다수 지녔기에 어떤 파티에도 잘 어울리는 서포터이다. 그 뛰어난 범용성으로 유저들에게는 멀, 슼과 더불어 배포캐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이후 2000만 DL 캠페인과 6주년 캠페인으로 상시, 해금캐 5성 배포권까지 등장하면서 이 별명은 완벽히 들어맞게 되었다.범인류사의 마스터를 위한 희망
-- 2020년 4월 11일자 한그오 푸쉬알림
단기전의 경우에는 뛰어난 NP 주유 능력으로 딜러들의 빠른 보구사용을 유도하여 필드클린을 이끌어내고, 장기전의 경우에는 스킬로 적절한 타이밍에 NP 주유를 하여 방어력을 증가시키면서, 보구로 스턴을 통해 턴을 넘기는 동시에 상대의 차지를 깎아나가며 최대한 보구를 쓰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보구의 방어력 감소와 지휘의 공격력 증가으로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되며 스킬 쿨타임도 5/6/6으로 짧은 편이라 한번에 몰살당하는 경우만 아니면 계속해서 NP 주유가 가능하다.
그리고 공증, 방증, 크리뻥 자체에 달린 배율도 상당히 높은데, 공증, 방증 배율만 30%로 게임내 최상위권의 배율인 데다 크리티컬 버프도 50%나 붙어있으며, 결정적으로 모든 스킬들의 지속시간이 3턴이라 화력과 안정성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멀린은 크리뻥이 1턴이라 지속딜이 아쉬워지는 순간이 오고, 스카디의 퀵팟 또한 젤릿치 의존도가 높으며 아군 보호스킬이 없어서 단기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구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공명의 스킬셋이 얼마나 범용적이고 안정성을 높여주는지 알 수 있다.
NP 주유 수치로 보면, 아군 1명에게 50%, 나머지 둘에게 20%씩 합계 90% 충전이라는 규격 외의 충전량을 보여준다. 비록 이후에 단일 대상 NP 50% 차지, 파티전체 NP 30% 차지로, 총 110%차지를 가진 알트리아 캐스터가 등장하면서 파티 전체 최대 NP 충전이 가능한 서번트는 아니게 되었지만, 다른 서포터들에 비하면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퀵 시스템을 굴릴 수 있게 해준 스카디도 단일 NP 50% 충전 밖에 없다. 멀린은 즉발로 주유할 수 있는 양이 전체 NP 20%가 끝이고 나머지는 보구로 5턴에 걸쳐서 천천히 채워야 한다.
그에 반해 공명은 아군이 각각 젤릿치 2장과 풀돌용맥 같은 50% 선차지 예장을 장착하고 있을 경우 세 버프를 모두 걸면 파티 전체가 즉시 보구사용이 가능해진다. 딜러가 자가 NP 충전 스킬이 있을 경우, 컬라이더스코프 대신 골든 스모나 흑성배 등, NP 선차지량은 조금 낮지만 다른 유용한 효과가 붙은 예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단일대상 NP 50% 차지인 스카디, 파티전체 NP 20% 차지인 멀린과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큰 메리트이며, 단기전에서 공명을 기용할 경우, 대부분 이런 파티전체 즉발 보구 사용을 위한 경우가 많다.
여기에 NP 충전이 스킬마다 각각 30%,10%,10%로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어서 20%~50%사이의 자가 NP 충전 스킬을 가지고 있는 서번트들에게 턴을 나누어 스킬을 쓰면 낭비 없이 NP 100% 충전이 가능한 것도 차별화 되는 장점이다.[11] 이러한 압도적인 즉발 NP 충전량은 타-멀-슼 중에선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공명만의 강점이며, 특히 NP 수급률이 낮은 딜러들이나 퀵, 아츠 커맨드가 잘 안 뜨는 버서커 딜러들은 공명의 보조가 없다면 빠른 보구 사용이 어려워진다.
게다가 공명은 1티어급 서포터들인 스카디, 알트리아 캐스터 등의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스킬이 커맨드 색을 가리지 않는 서포터이다. 각 색깔 카드 성능을 상승시키는 나머지 셋과는 다르게 심플하게 공격력 / 방어력 /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이기에, 주력 커맨드가 본인 전담이 아니면 스킬 하나를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는 나머지 셋과는 달리 공명은 일단 넣기만 하면 웬만한 파티는 어떻게든 굴러가도록 만들 수 있다. 어느 파티에 누구와 넣어도 유연하게 굴러가기에 애매하다 싶으면 일단 공명부터 넣고 보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각 색깔별 파티에서 2서포터로 운영할 경우, 멀멀이나 슼슼, 타타 등의 극단적인 커맨드 버프 스킬까지는 필요 없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대체제로 공명이 주로 꼽힌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심자가 딜러와 공명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프렌드 서포터로 멀린을 빌릴 경우 바로 기초적인 버스터팟을 완성할 수 있으며, 알트리아 캐스터를 빌려올 경우엔 즉시 투입 가능한 아츠팟이 짜여지고, 스카디와 함께라면 퀵팟을 굴릴 수 있다. 이런 특유의 범용성 덕분에 그 외의 다른 서포터들 중 누구와 조합해도 삐걱거림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12]
참고로 초보들은 "리세하기 귀찮은데, 공명 없이 그냥 하면 안 되나요?" 라는 등의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물론 공명이 없어도 FGO의 각종 퀘스트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인 건 아니다. FGO는 고레어 서번트를 하나도 넣지 않은 수행사제 팟으로도 최고난도 던전인 챌린지 던전까지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던전의 클리어 시간이다. 스토리나 챌린지 던전은 한번 클리어 하면 끝이며, 결국 페그오는 파밍던전을 반복적으로 돌아서 재료를 모아야 하는 주회 노가다 게임인데, 평타로 일일이 적을 잡거나 아츠 카드만으로 NP를 채워서 보구를 쓴다면 단순 파밍에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여기서 공명을 보유했다면 각 라운드마다 대군보구를 날려 3턴만에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13]
또한 어차피 공명은 프렌드창에 많은데, 공명 없어도 그냥 프렌드 공명을 빌려서 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명을 빌리면 정작 딜을 보충해주거나 기믹 수행에 필요로 하는 딜러를 빌리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공명을 가지고 있다면 공명을 서포터로 하여 과금전사 프렌드가 쓰는 10/10/10 + 보구렙 높은 딜러 서번트를 데려갈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높은 난이도의 던전에선 울며 겨자먹기로 육성이 부족한 자신의 서번트를 딜러로 내세우고 친구의 공명을 데려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창렬한 가챠를 자랑하는 이 게임에서 높은 보구 레벨과 스킬작까지 잘 된 좋은 딜러를 데려오는 것은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힐이나 확실한 무적기가 없다는 점이다. 극단적으로 화력을 높여서 브레이크, 피해 감소 등을 무시하고 보스를 딜로 찍어누를 수 있는 몇몇 핵과금 덱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페그오 유저들은 챌린지 던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중장기전 내지는 초장기전을 해야 하기에 공명+공명 조합보단 공명+다른 서포터 1명 조합을 선호하는데, 아무리 더블 공명으로 방어력을 높여봐야 힐이 없다면 결국 딜이 누적되어 죽기 마련이고, 턴마다 석병팔진으로 적의 차지를 깎아내는 게 아닌 이상 언젠가는 보구를 맞아야 하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군사의 충언은 분명 매우 뛰어난 방어 스킬이고 데미지 감소량도 체감될 정도로 좋지만 적의 보구는 방어력을 높여봐야 아군 서번트를 원킬하기에 충분한 화력이 나오므로, 이런 던전에서는 무적이나 힐이 있는 서번트를 추가로 조합해주는 것이 좋다. 예외로 상대가 강화해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타마모와 조합해서 차지를 감소시켜 보구를 쓰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는 있다.
3.3.1. 시스템 메타 이후[편집]
2018년 여름에 나온 스카사하=스카디 이후 시작된 시스템 파티가 페그오의 메타를 지배하면서 공명에 대한 의존도는 크게 낮아지게 되었다. 스카사하=스카디(캐스터)(퀵), 알트리아 캐스터(아츠), 빛의 코얀스카야(버스터), 오베론, 스카사하=스카디(룰러)(퀵) 등 NP 50% 이상 주유를 가진 커맨드 서포터가[14] 많이 출시된 현재는 예전만큼의 위상이 없는 편. 오첸 차지 요원으로도 무려 NP 70% 주유나 지닌 오베론에게 밀려서, 주회용 서번트론 비슷한 포지션의 라이네스와 더불어 수명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차지 서포터들 가운데서 지닌 강점이 있다면 차지량을 세밀하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오베론을 제외하면 다른 차지 서포터들의 차지 총량은 NP 50% 이하로 고정되어 있는데, 스카디와 코얀은 통짜 NP 50% 이고 캐밥은 30+20 구성이다. 물론 라이네스가 10+20+20 구성이라 가장 세밀하게 조절이[15] 가능하지만, 차지의 총량 자체는 공명이 더 높아서 공명 자신이나 다른 서포터가 컬라이더스코프를 끼우고 있다면 보구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래의 장점 때문에 특별히 리세마라 계정을 구하지 않고 맨땅에서 시작하는 입문용으로는 여전히 공명만한 서번트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 접근성
범용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상시로 얻을 수 있다. 덤으로 6주년 캠페인 이후로는 5성 선택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라서 매우 높은 확률로 선택된다. 거기에 보구 레벨의 중요성이 낮아서 명함만 있어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
- 범용성
커맨드(버스터/퀵/아츠)에 전혀 상관없이 쓸 수 있다. 모든 스킬을 전부 10레벨까지 찍어줘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다른 서포터들과는 달리, 스작을 하지 않아도 버프량만 줄어들 뿐 NP 50% 주유를 기본으로 제공해 준다. 그래서 초반 스킬작 재료를 아껴준다는 장점이 있다. 리세계정을 가져간다 하더라도 캐밥, 오베론, 코얀스카야는 2부에 추가된 서번트 답게 상당히 많은 재료를 요구하는데, 큰 스킬작 없이 50% 차지를 해주는 공명은 초반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렇게 먼저 재림한 공명은 나중에 타 50 주유 서포터풀이 늘어나도 진궁의 탄환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손해도 아니다.
- 스카디(캐스터, 룰러), 빛코얀은 단일 30~50차지이다.
- 알트리아 캐스터는 NP 차지와 관련된 스킬 2개를 모두 10레벨까지 올려야만 50 차지가 가능해진다.
- 라이네스는 두 스킬이 고정 NP 차지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하나가 2부 3장 프롤로그까지 진행한 뒤 개방되는 막간의 이야기를 진행해야만 강화를 받아서 50차지가 가능해지는 지라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다.
- 오베론은 노스작 기준으로 공명보다 훨씬 빠른 1차 재림 때 NP 50% 주유를 해주긴 하지만, 한정 서번트인데다가 스킬에 디메리트도 있어서(턴 종료 후 NP 20% 감소) 3턴 안에 주회를 못끝내는 입문자에겐 별로 친절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한 분야에 특화되지 않은 대신 어떤 파티에 넣어도 잘 굴러갈 정도로 뛰어난 범용성이 장점인 서번트다. 애초에 서포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편한 게임이 FGO이기도 하다. 공명 이외에 NP 50% 이상을 주유하는 서포터를 보유하고 게임을 해도 일반적인 주회에 문제는 없지만, 간혹 동일 서번트의 연속 출전을 제한하는 이벤트가 있다면 다른 서포터도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엔 서포터를 추가할 때 공명이 주요 서포터 부재 문제를 해결해줄 수도 있다.
3.3.2. 과거의 평가[편집]
지금의 위상을 생각하면 상상조차 하기 힘들지만, 서비스 초기엔 5성 최악의 서번트로 뽑혔는데, 당시엔 2스킬의 방어력 버프 수치가 15% 낮았고 3스킬은 공격력 버프 수치가 고작 10% 이며, 스킬들에 NP 수급 효과도 없었기 때문이다.
보구도 방깎 효과가 없고 차지 감소가 미확정인 등 FGO 최하위권 보구였다. 재료 구하기 힘든 시절이라 영기재림과 스킬작의 난이도가 높았던 건 덤이다. 게다가 당시 게임 시스템상 크리티컬 버프와 스턴 효과도 매우 좋지 못했다.
그나마 금테 전체 최약 취급이 아니였던 건 스테노의 존재와 유일한 금테 캐스터라는 점 덕분이였다. 그래서 2015년 11월 5일 패치로 크게 상향을 받았던 것이다.[16] 이런 이유로, 이후 다른 해외판 서버는 전부 이 패치를 도입해서 들어왔다.
4. 추천 예장[편집]
영령초상 / 칼데아 런치타임/ 칼데아 티타임/ 모나리자/ 벨라리자 : 마나 프리즘 교환으로 입수 가능한 예장들로, 인연 포인트나 QP 수급량을 늘려주는 개념예장들이다. 물론 직접 공명을 파티에 넣을 때에는 아래의 예장들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주회에선 서번트들의 인연작이나 QP 수급을 목적으로 공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동일한 목적으로 서포트 편성을 보는 유저들의 선호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주로 채용된다.[17]
왕의 유물 : 제갈공명의 인연예장으로, 공명이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15% 증가시켜주는 능력이 있다. 초기에 공명과 멀린을 조합한 버스터 파티에서 활용하기 좋았고, 현재도 버스터 서번트를 보조하는 용도로 무난하게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이 예장을 입수하기 위해선 인연레벨을 10까지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낮다는 단점이 있다.
2030년의 파편 : 턴당 8개, 풀돌 기준 10개의 스타를 수급하는 예장으로, 별다른 파티구성이 연구되지 않고 그냥 스타 벌어서 딜러한테 몰아주는 게 전부던 과거에는 공명 자신의 스타 생성능력이 전무하다는 점과 겹쳐 최고의 예장으로 추천받았지만, 스카디의 출시 이후 전투양상이 퀵버프로 한 턴에 스타 50개 이상을 모으면서 브레이크까지 까버리는 메타로 변한 뒤로는 2030의 채용률이 크게 줄었다. 물론, 여전히 별다른 특화점 없이 스타를 벌어서 지속적으로 패는 구성으로 싸울 때는 무난한 예장이기도 하고, 크리딜은 NP 회수율에도 영향을 준다. 게다가 공명 자신도 크리티컬 버프인 감식안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만히 있어도 별이 일정량 들어오는 2030은 여전히 좋은 성능의 예장이다.
컬라이더스코프 : 공명의 NP 주유 수치 중 20%는 파티 전체 충전인 만큼, 공명에게 붙여주면 딜러한테 NP 50%를 충전해주면서 자신도 보구 즉발이 가능해진다. 즉발적으로 방깎 30%~50%와 오버차지 체인 1스택을 얹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단기전을 노리는데 스타가 크게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채용하면 좋다.
골든 포리어도 : 최단클+서포팅+퇴장 전략의 필수 예장. 한 턴에 스타 50개 이상을 당겨와 보구+쌍크리(+커맨드 운이 좋다면 엑스트라)로 브레이크를 깐 후 퇴장하여 새 서포터를 불러오는 고난도 최단클 전략에 특화된 예장이다. 크리딜러로 단기전을 노린다면 이보다 나은 선택지도 별로 없을 것이다.
프리즈마 코스모스 : 속칭 암츠팟 등 초장기적인 싸움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이쪽은 아츠 체인이 끊기더라도 지속적인 NP 차지를 제공할 수 있다.
5. 기타[편집]
한그오 1주년 기념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인연도 10(만렙)을 찍은 서번트 순위에서 헤라클레스에 이은 2위를 차지하였다.
게임 초기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딜라이트의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이다. 영기재림에 따라 서번트의 외관과 대사가 완전히 바뀐다는 점인데, 이것은 배포 서번트를 제외하면 많은 캐릭터에게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공명처럼 아예 성인에서 소년까지 회춘을 하고 인게임 보이스까지 모조리 변경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물론 현재는 애비게일, 카마, 마왕 노부나가 등등이 이런 기능을 갖고 등장했지만 전부 한정 서번트이고, 상시 서번트 중에서 이만큼 외형과 보이스 변경이 많은 서번트는 공명이 유일하다.
보구퀘의 3번째 스테이지에서 HP 18만/20만/24만대의 고르곤 삼자매가 총출동하므로 주의.
공명의 성능에서 알 수 있듯이, FGO 내에서 최고의 범용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공명은 소지 여부에 따라서 플레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서번트 중 하나이며 없으면 '공없찐'이라는 소리까지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가곤 한다. 페그오를 원활하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다른 서번트는 제쳐두더라도 공명만큼은 반드시 돌계나 루프계로 입수해두는 것이 좋다.[18] 사실상 페그오의 메타 중심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19] 서번트이며 파티 구성에서의 큰 영향력도 과장이 아니란 것을 페그오를 해본 유저들은 대부분 인정하는 편이다.[20]
일본판 FGO에서는 칼데아의 몽화를 받은 서번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Top5 라인에 잔느 얼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공무원으로 불리는 멀린, 스카디, 아라쉬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2020년엔 2000만 DL 기념 캠페인으로 5성 상시 서번트 선택권을 배포했는데, 앱미디어발 설문조사에서 교환 후보 1위에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21] 달갤에선 공없찐이 진짜 있냐는 반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상을 과시했다. 그리고 2022년에 한그오도 이 이벤트를 통해 상시 5성 선택권을 배포하면서 FGO의 공없찐들은 거의 사라졌다.[22]
이후에도 2021 6주년 캠페인을 통해 특이점 F 클리어 시 상시+스토리 해금 5성 서번트들 중 하나를 기한 무제한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이때 FGO를 시작한 유저들도 공명을 입수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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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간의 이야기 '재림의 진실' 클리어[2] 원문인 依り代는 신령이 지상에 강림할 때, 매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의식을 치를 때 뭔가를 칭칭 감아둔 나무나, 신을 영접하는 무녀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3] 물론 이 팔진은 삼국지연의에서 각색된, 설치형 결계에 가까운 물건이다. 진짜 팔진도는 전법의 일종이고 돌로 만들어진 진은 그 훈련용 세트.[4] 7:02초부터 3차 영기재림시의 대사가 나온다.[5] 라이더 버전에도 반응하지만, 스페이스 버전은 반응하지 않는다.[6] 등갑군을 폭사시키고, 사마의를 화공으로 몰아붙였던 일화를 구현한 듯.[7] 아군에게 걸어줄 수 있는 3턴짜리 크리버프 중에서 감식안 보다 낫다고 할수있는 스킬은 케이론의 2스킬이나 오사카베히메의 1스킬, 부디카의 1스킬 정도이며, 이들은 케이론의 경우 디메리트가 있고 히메와 부디카는 스킬셋이 나사가 빠져있는 등의 단점이 있다.[8] 특정 속성 한정으로 40%의 공업이 가능한 바토리나 스테노 등이 있긴 하지만 여성이나 신성 등 조건이 붙으므로 범용성은 공명보다 훨씬 떨어진다.[9] 뱀발로 방깎과 저주가 걸릴 확률은 둘 다 150%다. 즉 약체내성이 에우리알레 급으로 높지 않은 이상 실패할 확률은 없다.[10] 타 서포터들도 보구체인시 보구를 먼저쓰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오버차지가 높으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때때로 딜러와의 보구순서를 결정하는것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또한 스카디나 잔느처럼 생존기가 보구에 붙어있는경우 보구체인을 할 여유없이 생존기로 즉시 써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공명은 적 디버프 보구라 디버프 지속시간동안 딜러가 딜타임을 잡을수만 있다면 보구를 언제쓰든 큰 상관이 없고, 오버차지시에도 부가효과가 단순히 스턴확률 증가 뿐이라 첫 보구로 써도 손해보는 것이 거의 없다.[11] 이런 능력이 없는 스카디는 딜러의 성능과 NP 수급 능력에 따라 서포팅 능력 편차가 매우 크다.[12] 극단적으로 아군 보호에 치중할 경우 공명+마슈, 혹은 공명+잔느 등의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으며,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에도 나이팅게일+공명, 현왕+공명 등의 조합이 가능하다. 금테 서번트가 부족해서 안데르센, 셰익스피어, 모차르트 등의 저레어 서번트를 쓰는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다.[13] 공명이 없다면 10턴 넘게 걸리는 던전이 공명의 존재만으로 3턴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FGO는 자동전투를 지원하지 않기에 일일이 손으로 돌아야 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던전을 돌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페그오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초보자가 리세를 한다면 공명을 무조건 입수하는 것을 추천한다.[14] 스카디 둘과 캐밥, 코얀은 50%, 오베론은 무려 70%이다.[15] 10, 20, 30(1+2), 40(2+3), 50(1+2+3)으로 모든 조합이 가능하다.[16] 이 패치가 지크프리트를 제외하면 FGO 유일의 밸런스 패치였다. 이후의 스킬 및 보구 강화는 강화 퀘스트의 형태로 주어졌기 때문.[17] 본인이 주회를 돌린다면 폼즈, 디너타임 등의 마프 예장들을 교환해서 주회 파티에 추가적으로 끼워주는 것도 좋다.[18] 가끔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리세계를 들고 오면서 이거 어떠냐고 묻는 쌩판 모르는 뉴비들의 경우 올드비 유저들이 공명이 없다면 그냥 그거 걸러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나마 챙기라고 말하는 건 극소수거나 근처에 제갈공명 픽업이 있어서 그때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희박한 사례들 뿐이다.[19] 멀린을 위시로 한 버스터 강점기에서도, 스카디를 앞세워서 별 모으기+NP 리차지를 중심으로 한 퀵의 시절에서도, 그리고 현재 캐밥을 중심으로 나서게 된 아츠의 대두기에서도 공명은 여러 파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20]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공명을 인권 서번트라고 부르는데, 없으면 우스갯소리로 사람 취급을 안 해 주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상시 5성이라 픽뚫로 입수한 공없찐 탈출자들의 경우 인간이 되었다 라고 자칭하는 등, 공명의 유무에 따라 대접의 차이가 크기도 했다.[21] 제작진 왈 2위와 압도적인 차이였다고 한다.[22] 다만 5성 선택권을 사용해서 리세계를 만드는 건 불가능했는데, 정식 가입 조건에 인연 레벨 5와 영기재림이 제한으로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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