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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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慶全線 | Gyeongjeon Line
파일:경전선 노선도.svg
소유자대한민국 정부[1]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행사 위임
운영기관한국철도공사
가야철도
시설 및 부속시설의 사용권 및 관리운영권(함안~진주)[2]
노선번호307
노선명경전본선 (慶全本線)
종류간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277.7㎞
궤간1,435㎜
정거장수50
기점삼랑진역
종점광주송정역
급전방식단상 교류 25,000V 60㎐
(삼랑진역~순천역, 광주선분기~광주송정역)
비전철
(순천역~광주선분기)
신호장비
선로최고속도삼랑진~순천: 150km/h
순천~광주송정: 100km/h
이설 완료 후
부전~마산: 180km/h
마산~진주: 200km/h
진주~광양: 230km/h
광양~순천: 200km/h
순천~광주송정: 250km/h
보성~임성리 : 200km/h
선로 수2(낙동강~순천)
1(삼랑진~낙동강/순천~광주송정)
개업일1905년 5월 26일 (119주년) (마산선으로)
운영노선KTX · SRT (미전~진주)
ITX-새마을[3]
무궁화호
통근열차 (광주송정~광주선분기)
KTX-이음 (부전~순천)

1. 개요
2. 역사
2.1. 1900년대-, 노선의 완공까지
2.2. 1970년대-, 고속도로에 밀리다
2.3. 2010년대-, 개량 사업
3. 현황
3.4.1. 순천시 도심 구간 문제
3.4.2. 폐선 부지 활용
3.5.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남해안선
4. 운행 현황
4.2. 지선 목록
4.3. 주행 영상
5. 전 구간 재개통 시 기대 효과
6. 기타



1. 개요[편집]


무궁화호 순천~마산 전면 주행 영상무궁화호 마산~부전 전면 주행 영상
경부선 삼랑진역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운행계통 상으로는 부전역 기점으로, 부전~순천~광주송정이 된다. 이름은 경상도의 경()과 전라도의 전()을 따와 명명됐다.[4]

구간은 삼랑진역-마산역-진주역-순천역-보성역-광주송정역이며 삼랑진에서 경부선, 순천에서 전라선, 광주송정에서 호남선, 광주선과 접속한다. 삼랑진에서 경부선과 갈라져 창원을 찍고 진주, 순천, 보성까지 남해안을 타고 내려갔다가 광주를 향해 직각으로 급선회하며, 보성 동쪽으로는 2번 국도남해고속도로, 서쪽으로는 29번 국도와 중첩된다. 동해고속도로동해선, 서해안고속도로서해선 관계를 생각하면 사실상 남해선에 해당된다.[5]

부전 - 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될 경우 부전~마산 구간이 경전선이 되고 삼랑진역 ~ 진례역 구간은 부산신항선에 편입 및 진례역 ~ 진례신호소 구간은 경전선의 지선 노선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순천역에서 경전선 대부분 열차가 시종착을 하기 때문에 운행계통이 분리된다.[6] 그래서 철도 동호인은 순천역을 기준으로, 동쪽[7]동부경전선, 서쪽[8]서부경전선이라고 칭한다.


2. 역사[편집]



2.1. 1900년대-, 노선의 완공까지[편집]


경전선은 원래 단일 노선이 아니었으며,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 1904년 1월, '마산선'(삼랑진역~마산역)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는 경인선, 경부선에 이어 한국의 3번째 철도다. 러일전쟁의 영향으로 경부선의 지선격으로 지은 것으로, 한국 최초의 지선 철도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대저수문이 없었기 때문에 현 김해 평야에 해당하는 땅은 바닷물이 안 빠졌고, 지금도 지반이 매우 약해서 당시 기술로는 삼랑진을 분기점으로 하는 것이 최적이었다.
  • 1923년 7월, '경남선'(마산역~진주역) 사업이 시작했다. 1920년대 높은 생산력을 보인 의령-합천-함안의 물동량을 마산항으로 처리하기 위했던 노선.
    • 1923년 12월, 마산역 ~ 군북역이 개통했다. 마산역에서 Y자 스위치백으로 연결했음에도 같은 계통 취급했다. 이 당시 경남선 마산-군북 구간은 사철이었다.
    • 1925년 6월, 군북역 ~ 진주역이 개통했다. 조선총독부에서 사철을 매입 후 진주까지 운영주체를 국영으로 일원화했다.
  • 1931년 4월, '마산선'+'경남선'을 합쳐 '경전남부선'으로 개칭했다.

  • 1921년 4월, '전남선' 사업이 시작되었다.
    • 1922년 7월, 송정리역 ~ 광주역이 개통했다.
    • 1922년 12월, 광주역 ~ 담양역이 개통했다.
    • 1928년 1월, '광주선'으로 개칭되었다.
    • 1930년 12월, 광주역 ~ 여수역이 개통했다. '광려선'으로 개칭했다.[9]
    • 1936년 3월, 송정리역 ~ 여수역으로 영업하며 '송려선'으로 개칭했다.
    • 1936년 12월, 송정리역 ~ 순천역 구간을 '경전서부선'으로 개칭했다.[10]

  • 1955년 9월, 송정리 - 순천 구간을 광주선으로 개칭했다.



2.2. 1970년대-, 고속도로에 밀리다[편집]


1973년, 굴곡 노선인 경전선과 달리 남해고속도로가 순천~창원을 연결하면서 동부경전선의 경제성이 크게 악화된다. 이후 전남과 경남의 교통은 고속버스 중심이 되었다.

1976년, 현 위치로 마산역을 옮기고 중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새로 지었다. 이전까지 마산 구간은 임항선을 따라 구마산역까지 내려와서 방향전환 후 다시 외곽으로 나가는 방식이라 시간소모가 컸다. 이로서 열차가 시내를 거치지 않고 진주 방면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1999년 7월 10일, 남강댐 수몰로 유수 - 다솔사 구간이 이설되었다.

2000년 8월 10일, 효천 - 송정리 구간을 이설하여 광주 - 효천 구간이 폐선되고 남광주역(경전선)도 폐지됐다. 그 결과 광주 시가지 교통 상황은 크게 개선됐으나, 도심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보성군 일대와 광주를 오가는 수요를 시외버스에 상당 부분 내주었다. 기존 구간은 광주선으로 개칭됐다.

2004년 2월 2일, 4월의 KTX 개통에 대비해 경부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 노선을 운행하는 부산역 왕복 무궁화호 열차와 부산진역 왕복 통일호 열차를 모두 부전역 왕복 열차로 경로를 변경했다.

2004년 4월 1일, 통일호 등급 폐지로 모두 무궁화호 및 통근열차로 변경했다. 부전-목포 무궁화호 야간열차를 폐기했다.

2006년 11월, 목포/광주-부전의 경전선을 폐지하고, 목포-순천, 순천-부전으로 경전선을 동서로 분리했다. 2008년 1월 부활시켰으나 2010년 7월 재폐지되었다. 2010년 8월, 목포-부전이 일 1회 이동으로 경전선의 명맥이 유지되기로 한다.


2.3. 2010년대-, 개량 사업[편집]


2010년부터 2028년까지 거의 18년 간의 전 구간 전철화 및 개량이 완료되면, "남해안 고속철도"[11]라는 이름으로 KTX-이음부전역임성리역(또는 목포역)/광주송정역 사이를 운행할 예정이다.

파일:map_gyeongjeon line_improvement.png
파일:경전선 개량3.png

번호구간노선성격진행상황
1삼랑진역 ~ 낙동강역단선전철2010년 12월 완공[12]
2낙동강역 ~ 마산역복선전철2010년 12월 완공[13]
3부전역 ~ 마산역[14]복선전철[15]2024년 개통 목표[16]
4마산역 ~ 진주역복선전철2012년 12월 완공
5진주역 ~ 광양역복선전철2016년 7월 복선화 완공
2023년 6월 전철화 완공[17]
6광양역 ~ 순천역복선전철2012년 6월 완공
7순천역 ~ 보성역단선전철2030년 개통 목표
6보성역 ~ 임성리역단선전철[18]2024년 개통 목표[19]
7보성역 ~ 광주역단선전철2028년 개통 목표[20][21]

2009년 9월 29일[22], 낙동강-한림정[23] 구간이 이설되었다.

낙동강[24]-한림정-(본산리 1267-41), 용강-창원-마산 구간도 12월 이전에 미리 이설되었다.

2010년 12월 15일, 한림정[25]-용강 이설과 동시에 낙동강-삼랑진은 단선전철화, 삼랑진-마산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서울-마산 KTX 노선이 생겼다. (경부고속선 문서 참고)

2012년 3월 16일, 마산-중리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2년 4월, 남해고속도로가 순천~목포를 연결하면서 서부경전선의 경제성이 크게 악화된다.

2012년 10월 23일, 중리-진주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2년 12월 5일, 마산-진주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서울-진주 KTX 노선이 생겼다.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됐다. 문제는 함안-진주 구간이 BTL 방식으로 복선전철화 사업을 했는지라, 한국철도공사가 "가야철도"에 20년 간 임대료를 줘야 하게 되었다.

2014년 11월 21일, 근성열차이던 부전-목포 운행구간을 부전-순천으로 단축시키겠다는 발표가 나왔다. # 이렇게 되면 순천-목포(서부경전선) 철도교통이 사라지게 되므로 해당 지자체들이 항의했고, 이에 12월 2일, 국토교통부가 서부경전선 폐지를 보류했다. #

2016년 12월, 한국철도공사가 '벽지노선 효율화 방안'으로 벌교, 득량, 능주, 화순, 효천, 서광주 7개 역을 무인화했다. 특히 벌교, 화순, 효천은 보통역에서 무배치로 떨어졌다.

2023년 하반기부터 수서-마산 SRT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 이후 9월 1일 개통이 확정됐다. 8월 29일에 진주역에서 SRT가 목격되었다. 시운전 중인걸로 추정된다.

2023년 9월 1일, 이후 계획대로 개통했다.


3. 현황[편집]


2022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경전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의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회/일, 작성기준: 편도, 주중).
2022년 경전선 운행구간별 열차운행빈도
운행구간선로용량고속열차일반여객컨테이너일반화물운행총계
삼랑진역 ~ 마산147141317044
마산 ~ 진주1808122022
진주 ~ 광양18005207
광양역 ~ 순천154057618
순천역 ~ 보성3905005
보성 ~ 화순4005005
화순 ~ 광주송정역4205005

3.1. 부전역 ~ 마산역 구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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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부전-마산 복선전철#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사실 엄밀하게 이 구간 전체가 경전선인 것은 아니다. 부전-마산 구간은 현재는 경전선에 속하지 않는 부전역 ~ 진례신호소간 복선전철 신설 구간과 지금도 속해 있는 진례신호소 ~ 마산역 구간을 합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전선으로 편입될 예정이기에 편의상 이곳에 서술하기로 한다. 참고로 신설 구간은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완공되면 운행거리가 최소한 3~40 km 줄어들고 운임이 최소 2,000원 이상 저렴해지며 최소 30분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순천까지 동부경전선 구간 한정으로) 무궁화호가 시외버스와 경쟁해볼만한 수준까지 빠르고 저렴해진다.

그러나 이 구간에 고상홈만 설치되어, 무궁화호는 이 구간 역들에 정차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있다. 장유역에 덕소역이나 창원역처럼 고상홈 옆에 저상홈을 설치하고, 센텀역처럼 전철의 반대방향 환승은 포기하고(혹은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무궁화호용 저상 승강장과 KTX-이음 승강장을 통로로 연결하고 KTX-이음 승강장과 전철 승강장 사이에 펜스와 개찰구를 배치하면 된다. 어차피 광역전철과 KTX-이음, 무궁화호까지 운행하면 장유역 외에는 정차가 어렵다. 신월역, 가락역, 사상역 고상 승강장에 광역전철이 정차하면 절대로 KTX-이음, 무궁화호 정차가 불가능하다. 경춘선처럼 한 승강장에서 KTX-이음과 광역전철을 타게 할 수도 없다.

다른 해결 방법으로는 고상홈에 정차할 수 있는 ITX-청춘을 경전선에 확대운행하면 되지만 무궁화호보다 높은 특급으로 되어있어 요금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표정속도상의 문제로 KTX-이음이 정차할 수 없는 역들을 ITX-청춘이 대신 정차하는 식으로 대체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재 경춘선에 제적중인 ITX-청춘 편성 자체가 8편성 밖에 안되어 상당히 빡빡하게 운용 중이고 레고랜드 개장으로 경춘선의 수요 증가로 인해 경전선에서의 운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 도입을 하기에는 KTX-이음 열차와 GTX-B 열차가 경춘선춘천속초선에 도입 예정이라 장기적으로 이 둘로 대체할 것으로 보이기에 GTX 열차를 도입하는 것이 더 현실성 있어 보인다.

계획 당시엔 ITX-마음 일반열차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KTX-이음(EMU-260)도 운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부전 ~ 포항 간 동해선 개량이 완료됐으므로 포항-부전, 부전-순천 운행이 예정되어 있는 두 운행계통을 하나로 합쳐 포항 ~ 순천 구간에 KTX-이음이 다닐 가능성이 있다.[26] 그러나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개통 연기가 불가피해졌으며 진주-광양 준고속 복선전철이 먼저 개통해버리기에 이르렀다.

한편 삼랑진 ~ 신월 구간은 부산신항선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항목 참조.


3.2. 진주역 ~ 광양역 구간[편집]


파일:진주-광양 복선전철.png
진주역 ~ 광양역 구간[27]

2016년 6월 14일, 진상역 ~ 광양역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6년 7월 14일, 완사역 ~ 진상역 이설과 함께 진주역 ~ 광양역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소요시간이 무궁화호 기준 90분에서 56분으로 약 34분이나 단축됐다. 무궁화호 700원 요금 인하가 적용된다. 개통식은 하루 뒤 이설된 하동역에서 진행했다. 노선이 신선으로 지어지면서 옛 하동역은 모임 공간과 주차장으로, 옛 횡천역은 소공원 조성으로, 옛 북천역은 그대로 보존하여 하동 레일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개발됐다. #

2017년 10월, 진주역 ~ 광양역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2018년부로 착공했다. 진상역에 횡천 - 광양 간 전력설비 공사현장사무소를 두었다.

2020년 11월 2일, 전철화 공사로 인해 S-train #4871가 25분 앞당겨진다.

2020년 11월 17일, 전기공급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었다. #

2022년 7월 5일, 광주MBC가 연내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3년 4월로 연기되었다.#

2022년 11월, 광양역이 부전~순천 고속열차가 정차해달라고 요구했다. #

2022년 12월, 시운전을 위해 KTX-이음이 진주역 유치선에 대기했다.

2023년 2월, 국토교통부가 광양역에 부전~순천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것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2023년 6월 22일, 진주역 ~ 광양역의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었다.[28] 9월 1일부터 전기 기관차 투입이 시작되었다. KTX-이음 투입은 부전-마산 구간이 완성된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9]


3.3. 광양역 ~ 순천역 구간[편집]


2011년 5월 18~25일쯤에 신선으로 이설되었고, 2012년 6월 21일, 우선 순천-광양의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었다. 이와 함께 전라선 여수엑스포역 방향과도 삼각선으로 연결됐다. 걸린 기간은 무려 7년 11개월. # 전남 양대 공업단지 화물운송을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었고, 전라선 복선전철화를 하는 김에 같이 지었다. 또한 2012 여수 엑스포 여객도 있었다. 여객 수송의 개선효과는 미미하지만 화물 수송은 선로용량이 하루 21회→88회로 4배 이상 확보되며 운송비 절감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순천역 - 연향동 구간에선 도시 규모 치고는 큰 전철화 선로 구간이 등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전선 평화역과 전라선 성산역 사이를 삼각선으로 연결하여서 순천역 내부와 전라선/경전선의 선로용량 확보 및 시간 감축을 이뤄냈다.


3.4.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편집]


파일:광주송정~순천 개량 기본계획.jpg
기본계획상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30]

드문 배차간격 - 광주광역시 사람들이 근교로 놀러갈 때 이 노선의 기차를 이용했다가, 시간표를 숙지하지 않아 몇 시간 동안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냥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나 광주로 들어가는 농어촌버스 타서 돌아가는 게 현명하다.

드리프트 노선 - 열악하기로는 경북선과 맞짱을 깔 수 있을 상태로, 노선 지도를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순천에서 출발한 후 고개를 한 번 확 틀고, 구룡역 직전에 드리프트가 또 있다. 벌교역을 지나면 그나마 평평한 간척지를 달려서 낫지만 득량역을 출발하고 나서 기러기재의 25퍼밀 상구배를 타고 보성역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또 직각 드리프트로 북쪽으로 올라간다. 여기부터는 산골짜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선형이 영 좋지 않으며, 광주를 코앞에 둔 화순역 인근에서는 건설 당시 너릿재에 터널을 뚫는 데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31] 또 서쪽으로 선회하여 남평역 쪽으로 가서 광주로 들어간다.

2000년, 이전까진 광주 시내의 남광주역을 다녀서 드리프트와 저속[32]에도 수요가 꽤 있었으나, 광주 도심철도 외부 이설로 서광주역으로 경유하게 되면서 도심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통근열차를 타던 사람들이 화순역에서 내려서 구 17번 버스로 상무지구로 향했고, 수요가 떨어진 통근열차는 곧 폐지된다.

2007년, 순천시 구룡역원창역이 무정차로 전환되었다.

2008년, 화순군 5개 무정차역이 일제히 폐역했다.

2011년, 보성군 광곡역과 나주시 남평역이 무정차로 전환했다.

2013년, 화순군 이양역도 무인역이 되었다.

파일:광주보성간 초기계획.jpg
2013년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 계획안[33]
2013년 12월, 초기 구상에 따르면 이양역을 경유하는 선형이었고, 복선 노반 단선전철 계획이었다. 광주송정-노안-혁신도시-이양-보성-순천 루트이고, 추가로 달빛내륙철도를 화순역 기점으로 해놨다. 그러니까 광주송정에서 호남선을 타다 노안역에서 분기하여 혁신도시를 지나 보성역을 찍고 순천으로 가는 노선이었다. 하지만 본 계획 이후 한동안 그야말로 버려졌다.

2016년 3월 29일, 이양 - 입교 구간 중 저불강제2교 구간이 이설되었다.

2016년 5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본 구간을 2조 304억원인 예산을 들여 단선전철로 개량한다고 밝혔는데, 연선 인구가 심각하게 부족해 다른 사업에 밀렸다.

2017년, 보성군 조성역예당역이 무인역이 되었다.

2018년 12월,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전선 고속화와 전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전남지사도 경전선 전철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부경전선 구간이 전철화되며 2시간 20분(광주-부산)으로 크게 단축될 것을 기대했다. #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됐다.

파일:광주송정순천전철화.jpg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순천역 ~ 광주송정역 구간[34]

2019년 12월 19일, B/C는 0.88로 기준인 1보다 모자라지만 AHP는 0.653으로 기준인 0.5를 넘어 통과했다. 임성리-보성 철도 전철화와 맞추기 위해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착공(2025년 완공 예정)한다고 한다. 또, 혁신도시를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이어서 광역전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1, #2
  • 2013년 안과 비슷하게 광주송정-노안-혁신도시-이양-보성-순천으로 가는줄 알려졌으나, 광주-광주송정-구 나주역-혁신도시-보성-벌교-순천으로 가며, 화순군은 역 만들기 어려운 곳만 스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벌교역이 부지가 상당히 좁음에도 기존 위치의 증설로 가닥이 잡혔다. 보성군에서는 고속열차의 벌교역 정차를 기본 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 건의했다.
  • 보성역은 살짝 남쪽 1km 거리로 이설이 확정되었다. 사업 확정 이후 한동안 보성읍내에는 각 단체가 'KTX 보성 정차'를 환영한다며 동네 곳곳에 현수막을 거는 일이 벌어졌다. KTX-이음 고속열차 운행횟수와 정차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단 보성역은 현재도 서부경전선 양끝을 제외하고 가장 승객이 많으며 녹차밭 관광으로 수요를 잡을 수 있어 굳이 요구하지 않아도 많은 열차가 정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궁화호의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또한 광주역까지 서부 경전선 전철화 계획에 포함된 탓에 광주역 폐역은 물건너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사실 달빛내륙철도 계획이 광주선과 연계하는 거라 경전선을 전철화하지 않더라도 폐지하기는 어렵다.
  • 보성~순천 구간은 2025년까지 완공 목표이며, 광주-나주 광역철도까지 연계되는 광주송정~보성 구간은 2027년까지 완공이 목표라고 한다.

2020년 12월 31일, 장흥군 장평면을 약간 지나가기 때문에, 장흥군에서 KTX역 신설을 촉구하며 나주-보성으로 우회안을 제시했다. # 그러나 우회 노선 건설에 따른 늘어나는 소요시간과 건설비는 물론이고 인구 4만명의 상대적 대수요처인 혁신도시를 버리고 장흥에 역을 세울 가능성은 거의 없다.

2021년 8월 1일, 운영시간표 개정으로 서울-광주송정역-순천역 직통 열차는 없어지고, 광주송정역-순천역의 셔틀열차로 3왕복으로 변경되었다. KTX 환승할인 적용이 되지만 환승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 그리고 환승할인을 적용이 구간별 달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면 환승할인을 적용할 때 보성역 기준으로는 익산역까지는 KTX가, 익산 이북은 SRT가 요금이 싸다.

2022년 2월 13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서부 경전선을 복선 전철로 조기 착공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

2023년 3월 14일, 광주송정~순천 사업으로 기본계획에 고시되었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그대로 확정은 아니라고[35] 후술할 순천시 도심 구간과 관련해서는 여지를 뒀다. # 보성~임성리 구간의 끝자락에서 현행 경전선으로 접속하는 연결선을 버리고 직선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부전역 - 마산역 - 진주역 - 순천역을 운행하는 KTX-이음 개통은 그 개통시기가 불확실한 실정이므로 이 논의는 추후 본격화될 것이다.


2023년 8월 18일, 국가철도공단이 본 노선 3개 공구 건설 사업에 대해,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의 유일한 비전철구간을 전철화로 개량해, 전기철도 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발주 공사 금액은 9천679억 원 규모이다. 오는 2025년 착공해 2030년 내 개통을 추진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순천역에서 광주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 32분에서 52분으로 100분 단축될 예정이다.

동년 9월 기준으로 턴키 구간인 1,3,4구간 입찰 경쟁이 진행되고 있고 2024년 3월 건설사가 선정된다. 2,5구간은 이미 선정되어 설계중.#


3.4.1. 순천시 도심 구간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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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 구간 노선 방안들

기존 순천시 도심구간은 단선비전철 선로로 건물들이 바짝 붙여 들어차서 전철화/복선화 등 개량에 어려움이 있었다.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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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2 경 순천시 도심 구간 현황

이전까지는 광양항/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이를 철도로 운행할 경우 일단 순천역에서 멈추고, 기관차를 전차대에서 돌려서 방향을 바꾸거나 오리카에시 형태로 운행해야 했지만, 이 구간 덕분에 화물열차가 KTX 개통 이후로 복잡해진 순천역 관내로 진입하지 않고 여객열차를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 함께 열차를 돌리기 위한 불편함과 선로용량과 소요시간이 해결되어 공급확대와 개량에 크게 도움이 됐다. 다만 그 영향으로 순천시 신대지구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크다는 불만이 생겨났다.

2021년 2월 24일, 이에 허석 순천시장이 전라선 접속 우회노선 2개 안, 도심 지중화 안, 성산역 연결안/직결안 등 총 5개 방안을 제시했다. #

2021년 3월 16일, 기획재정부가 재검토를 거부하고 순천 도심 통과를 강행하기로 한다. #

2022년 8월 23일, 국토교통부가 재검토를 거부하고 순천 도심 통과를 강행하기로 한다. #

2023년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하면서 우회노선 반영의 기대감이 커졌다. #

2023년 2월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순천을 찾아 "전면적인 재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순천시는 우회 확정으로 받아들인다. #


3.4.2. 폐선 부지 활용[편집]


2023년 10월에 발표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변경안이 서광주역~효천역 구간과 일치하게 되어, 광주 시내구간 상당수가 광역철도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한편 경유 구간이 화순군 읍내와 가까워, 철도 미경유를 우려하는 화순# 측을 위한 지선 운영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열리게 된다.


3.5.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남해안선[편집]


파일:보성 임성리 단선전철.jpg
보성역 ~ 임성리역 구간

2015년 11월 12일, 보성역 ~ 장동역 ~ 장흥역 ~ 강진역 ~ 해남역 ~ 영암월출역 ~ 임성리역 구간 약 82.5km가 단선비전철로 추진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
  • 영암월출역은 영암읍, 삼호, 독천 어느 곳에서도 접근성이 좋지 않다. 인구가 많은 삼호와, 교통요충지인 독천 사이에 지어지는데, 국도변도 아니고 애먼 산쪽 고속도로IC 옆에 역을 놓아서 연계 버스노선 마련이 어렵다.
  • 해남역은 해남읍에서 타 시군 나가는 길목에 역이 놓이지만, 읍내와 12km는 떨어져 택시비가 상당할 예정이다.
  • 장흥역, 강진역이 그나마 시가지에서 1km, 젊은이 걸음으로 읍내 중앙까지 도보 15분 가량이지만, 읍 반대쪽 끝이라면 걸어가기 애매. 시가지의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얼마나 승객을 끌어모을지 과제.
  • 목포행/순천행 운행계통, 서울행 운행계통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 운행계통은 #1441/2가 2021년 7월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을 보면 경쟁력 있는 요소가 많다.
  • 광주행 운행계통은 목포나 보성으로 둘러가는 선형이 되어 시외버스 대비 경쟁력이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보성-임성리를 경전선 본선으로 할지, 보성-광주송정을 경전선 본선으로 할지는 미정이다.

2019년 11월 14일, 강진 출신이자 민생당황주홍 국회의원이 임기 당시 본 구간 예산 확보에 노력을 많이 해서, 다른 국회의원들이 "황주홍 철도"라 불렀다. 황주홍이 밝히길 맨 처음 드립을 만든 사람은 이춘석 의원이라고. #

2019년 11월 27일, 단선전철로 사업을 수정하여, 2022년 완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20년 12월 16일, 무안공항역으로 경유하는 호남고속선과 연결선을 짓기로 한다. 연결선이 없다면 임성리(목포)역에서 내려서 다시 호남고속선으로 환승을 해야 했을 것이다. #

2022년 6월 12일 기준, 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어 2023년 12월로 개통이 연기됐다가 철도 시설물로 인한 통행단절과 공사로 인한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으로 공사가 또 지연되어 개통이 1년 더 연기됐다. #1, #2

남해안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고시된 바는 없다. #


4. 운행 현황[편집]



4.1. 역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전선/역 목록 문서로.


4.2. 지선 목록[편집]


노선번호노선명기종점철도거리역수
30701진해선창원역통해역21.2㎞7
30702광양제철선광양역태금역18.6㎞4
30703광양항선황길역광양항역2.7㎞2
30704광주선광주선분기↔광주역11.9㎞2
30705신광양항선초남역신광양항역6.2㎞2
30706부산신항선진례역부산신항역21.3㎞3
30707덕산선창원역덕산역8.2㎞3
30708전경삼각선평화역성산역3.0㎞2
30709신항북선부산신항역북철송장역5.8㎞2
30710신항남선부산신항역남철송장역7.7㎞2
307[36]사천선진주역사천역8.8㎞2

경전선에는 총 11개의 지선이 있다.


4.3. 주행 영상[편집]



경전선 광주송정역 → 순천역 구간 (통칭 서부경전선) 주행 영상[37]


경전선 순천역 → 삼랑진역 구간 (통칭 동부경전선)을 거쳐 경부선 부전역으로 가는 주행 영상 (~02:57:52)


4.4. 역명코드(ARS)[편집]


역명코드한글한자로마자비고
0018삼랑진三浪津Samnangjin정차
0477낙동강洛東江Nakdonggang
0129한림정翰林亭Hallimjeong정차
0510진 영進 永Jinyeong고속
0511진 례進 禮Jillye정차
0512창원중앙昌原中央Changwonjungang고속
용 강龍 岡Yonggang
0057창 원昌 原Changwon고속
0059마 산馬 山Masan고속
0234중 리中 里Masan정차
0060함 안咸 安Haman정차
0061군 북郡 北Gunbuk정차
0062반 성班 城Banseong정차
0063진 주晉 州Jinju고속
0484완 사浣 紗Wansa정차
0064북 천北 川Bukcheon정차
0136횡 천橫 川Hoengcheon정차
0065하 동河 東Hadong정차
0066진 상津 上Jinsang정차
0068광 양光 陽Gwangyang정차
0488평 화平 和Pyeonghwa
0051순 천順 天Suncheon고속
0489원 창元 倉Wonchang
0490구 룡九 龍Guryong
0089벌 교筏 橋Beolgyo정차
0088조 성鳥 城Joseong정차
0075예 당禮 堂Yedang정차
0205득 량得 粮Deungnyang정차
0069보 성寶 城Boseong정차
0491광 곡廣 谷Gwanggok
0235명 봉鳴 鳳Myeongbong정차
0055이 양梨 陽Iyang정차
0132능 주綾 州Neungju정차
0054화 순和 順Hwasun정차
0497남 평南 平Nampyeong
0274효 천孝 泉Hyocheon정차
0375서광주西光州Seogwangju정차
0498동송정東松汀Dongsongjeong
0136광주송정光州松汀GwangjuSongjeong고속


5. 전 구간 재개통 시 기대 효과[편집]


  • 동부경전선만 보아도 순천-진주-마산-부전-태화강-신경주-포항까지 총 310km 가량에 KTX-이음이 운행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의 고속/시외버스 여객운송량을 다수 가져올 수 있다. 가격은 비슷한데 운행시간은 절반 이하가 될 수 있기 때문.[38][39] 특히 지금도 미어터지고 있는 사상터미널의 대표 고속/시외버스 노선인 마산/창원/진해 - 사상 각 노선, 진주 - 사상, 순천 - 사상 노선의 과포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0]
  • 군산항부산항 간 화물열차 연계도 훨씬 개선될 수 있다. 전라선 동익산역에서 바로 장항선으로 연결해주는 군산항선이 개통됐기 때문.


6. 기타[편집]


달빛내륙철도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영호남을 한번에 이어주는 유일한 철도망이다.

2010년 4월 1일 기존에 있던 순천역 ~ 부전역간과 동해선 부전역 ~ 포항역간을 합쳐 순천에서 포항까지 7시간[41]이 걸리는 희귀노선이 신설됐다. 나름대로 철도동호회원이라면 동해-부전/부산, 청량리-부전 처럼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2010년 7월 11일,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 - 경전선 3일' 편을 방송했다. 제목은 어디까지나 수사적인 표현. 실제 내용은 이용하는 사람들과 철도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이다. 촬영은 삼랑진 - 마산 구간 복선전철화를 한창 하던 때에 했다.

2013년 9월 27일,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운행된다. 2014년 10월 실시한 보성 - 부산 노선 변경과 운행시간 재조정 후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보인다. 여전히 공기수송을 하는 게 문제지만.

폐선부지들을 각 지자체에서 여러 방향으로 이용하고 있다. 2015년 7월에는 옛 광양역 자리가 전남도립미술관 부지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레일바이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차선이 높아 누리로 열차 시운전은 실패하고 말았다[42]. 현재까지 동대구-마산/진주 단거리 무궁화호 총 6왕복(#1901~1912)은 RDC가 들어간다. 그러나 8200호대 전기기관차는 서울/용산발 장거리 무궁화호 돌리기도 빠듯한 숫자고 누리로도 청량리 - 동해 열차에 여유가 없음을 감안하면 전철화 관계없이 계속 RDC만 돌렸을 가능성도 있다.

진주 - 광양 구간과 서부경전선 단락에서 설명한 대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 따라 대대적 개량이 예고됐다.

이설 전 동부경전선 무궁화호는 역 간격이 멀지 않고 각역정차 형식이라 1호선처럼 바로 다음역 안내방송이 나오고 얼마 안 지나 멈춰 섰다.

2017년 11월 3일, 경남 시외버스 파업으로 이동 수요가 철도로 몰리게 되어 보기 드문 가축수송이 생기기도 했다. ITX-새마을, 무궁화호는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다음날 파업철회로 하루 천하가 되고 말았다.

순천 - 진주 구간은 아직 기지국이 완전하지 않아 일부 터널에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2018년, KT 기준 횡천 ~ 하동 구간 터널에서 통화권 이탈을 볼 수 있다.

특이한 역명들이 많다. 양보, 신음, 진상, 평화, 반성 같이 오묘한 어감을 가진 역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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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안~반성 구간: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건설[2] 가야철도(주)는 2033년 1월 24일까지 함안역~진주역 구간의 시설 및 부속시설의 사용권 및 관리운영권을 가지고 있으나 해당 구간의 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고 있다.[3] 진주착발: 미전선~진주
광주선 광주착발: 북송정삼각선~광주선분기
[4] 다만 이 '경'과 '전'의 어원인 경주시전주시는 둘 다 지나지 않는다. 두 도시는 경전선이 지나가는 구간보다 한참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각각 경주는 경부고속선중앙선동해선, 전주는 전라선만 지나간다. 또한 '경'으로 시작하는 철도 노선이지만 경북선, 경강선과 더불어 서울특별시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경강선의 경은 서울 경(京)이 맞지만 경기도(京畿道)에서 따온 것이며, 경전선과 경북선의 경은 경상도에서 따온 경사 경()이다.[5] 다만 남해안과 가까운 지역들을 나란히 달리는 데 바다가 직접 보일 정도로 가까이 접한 구간은 없다. 그러나 서해선, 동해선 역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매우 적다.[6] 순천역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을 모두 오가는 단 한 편성이 바로 근성열차로 유명한 부전역 ~ 목포역 무궁화호 #1951·1952 노선이다. 다만 비공식 부전 ~ 광주송정 노선이 있는데, 아침 시간대 광주송정발 순천행은 행선판만 부전행으로 교체하고 40분 후에 출발한다. 오후 시간대 부전발 순천행도 똑같이 행선판만 교체 및 전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교체하고 35분 후 광주송정행으로 출발한다.[7] 진주, 창원, 부산 방향.[8] 광주송정, 화순, 보성 방향.[9] 담양역 쪽이 아닌 화순역 쪽이다. 이후 광주-담양 구간은 불요불급선으로 일제가 전쟁 최전방 레일 부족을 이유로 뜯어갔다.[10] 익산시-전주시 구간을 '경전북부선'이라 불러왔다. 순천-여수 구간과 함께 이를 '전라선'으로 개칭한다. 광주선과 연결을 도모하며 1939, 1965년 착공도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취소되었다.[11] 정확히는 준고속철도이다.[12] 복선화 계획은 없다. 열차 빈도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부전마산선이 개통되면 이 구간은 사실상 경전선의 지선으로 변경된다.[13] 경부선 미전역낙동강역을 잇는 미전선과 동시에 복선전철화. 이는 동대구역부터 경부선을 경유해 마산까지 운행하는 경전선 KTX 운영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실상 미전선을 경전선 삼랑진~낙동강 구간 대신 경전선의 본선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14] 현재 BTL 방식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전-진례 구간은 아직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나, 경전선에 편입될 예정이므로 편의상 여기에 서술한다.[15] 신설[16]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의 복구공사가 지연되어 완공 예정 시기가 계속 연기되고 있다.[17] 당초 2023년 4월이 목표였으나 2개월 가량 연기되었다.[18] 신설[19] 2019년 12월 확정.[20] 2019년 12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로서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 및 개량이 확정됐다. 그런데 순천 ~ 광주송정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인 걸 보면 선개통 후완공이 될 수 있다.[21]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를 위한 2023년 예산 중 1,084억원이 21대 국회에서 반영됐다. 보도자료, 문서뷰어[22] 건설지 기준. 26일이나 28~30일에 이설되었다는 말도 있음[23] 정확히 김해금곡고등학교까지[24] 정확히 김해금곡고등학교부터[25] 정확히 본산리 1267-41부터[26] 일단 계획상으론 부전 ~ 포항 간 동해선에는 EMU 150 일반열차만 직결운행해서 동해선 광역전철의 급행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27] 또 다른 노선도[28] 당초 2023년 4월 내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2개월 가량 더 연기되었다.[29] 중부내륙선 KTX가 부발-충주 구간으로 단절된 상황이라서 수도권행 수요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해 명절 대수송기간 조차도 표가 매진되지 않는 촌극을 연출 중인 만큼, 부전-순천 구간을 한번에 개통하는 것만이 수익을 창출할 유일한 길일 것이다.[30] 순천역~벌교역 구간은 일반선으로 우선 그려짐.[31] 이후 일이긴 하지만 해발 700m가 넘는 죽령에도 터널을 뚫었던 것을 보면, 너릿재에 뚫는 일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했다. 다만 당시 기준으로 감당하기 힘든 비용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고, 동시기에 한반도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철도가 건설되고 있었기에 이를 감당할 비용 조달이 힘들었다. 또한 죽령과 북한 지역은 광물과 같은 화물 운송의 중추가 됐고 화물 운송을 하지 않는 경전선은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가능성이 크다.[32] 무궁화호가 60~70km/h 근처로 달린다. 병행하는 29번 국도에서 직행버스들이 110km/h로 밟고 다니는 것을 보면 엄청난 차이다.[33] 신보성역으로 접속후 급곡선을 그린다.[34] 신보성역으로 접속후 직선화한다.[35] 기본계획은 행정계획이므로 변경할 여지가 있다.[36] 사천선 전 구간은 명목상 진주역의 구내 지선이다.[37] 원래 목포역부터 순천역까지 주행하는 영상이나, 시작 시간을 광주송정역을 출발하는 시점으로 변경했다.[38]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하는 부전 - 태화강(63.8km)까지는 일반선, 이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순천-광양-진주-마산 114.4km, 부전-마산선 50.3km, 태화강-북울산-신경주-포항 81.4km) 준고속선 요금으로 계산한다면 포항-순천 전 구간 41,800원에 운행시간은 2시간 50분~3시간 정도 될 듯 하다. 부전 - 순천간 거리 164.7km만 계산해봐도 22,500원에 1시간 30분대이고, 이는 일반 버스 기준 교통체증이 없어야만 2시간 2~40분에 12,100원을 받는 시외버스보다 요금은 좀 비싸도 운행시간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 절대 우위이다. 특히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끊기며 본•지선 할 것 없이 남해고속도로 정체에 늘 시달리는 버스와 달리 철도는 시내 부전역(또는 직결하여 추가요금을 받고 센텀역 또는 신해운대역, 기장역)까지 진입하고, 정시성까지 갖춰져 있다.[39] 진주-광양 또는 진주-순천으로 계산해보면 철도가 더욱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진주-마산 구간이 동력집중식인 기존 KTX로도(동력분산식인 KTX-이음이 운행할 경우 가감속 성능이 더욱 뛰어나 가감속이 많이 필요한 해당 구간에서는 속도가 더욱 빠를 가능성이 크다.) 49.3km을 24분에 주파하고 있는데, 이를 광양-진주 57.1km 및 순천-진주 65.1km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KTX의 운행시간이 28분/34분(순천발 열차는 광양역에 정차하므로)을 소요한다. 준고속선 임률은 km당 140.2원이고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광양-진주는 기본요금 8400원, 순천-진주는 9100원을 징수할텐데 해당 구간의 시외버스는 요금 5900원에 길이 하나도 밀리지 않더라도 1시간 이상 걸린다! 다만 현재 시외버스 운행상황을 보면, 기본적으로 KTX-이음 탑승객들은 순천, 광양에서 부전역, 신해운대역으로 가는 수요가 대다수일 것으로 보인다. 포항, 울산 등지에서 순천 및 광양으로 가는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 한번에 포항-순천을 오가는 KTX-이음의 운행은 거의 없을 것이고, 2024년 정도에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단선전철화가 끝나는 대로 부전-강릉//부전-순천으로 이원화 하여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40] 문제는 이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할 경우 순천역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중간 승하차 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의 수요가 사상역이나 부전역일 가능성이 높아서 중간 승하차는 별로 없고 부산 종점까지 좌석 예매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진주 - 사상 노선에 비해 별로 안 타는 것이지 순천 - 사상 노선은 호남 - 사상 전체 노선으로 보았을 때 광주, 광양 다음 가는 단독 배차이다.[41] 삼랑진 - 광양 개량으로 5시간 40~50분대로 단축됐다.[42] 일반선 5,200mm, 경전선 5,800m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