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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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에 가깝기 때문에, 김영삼이 재야 거물로 있던 1980년대 이전부터 박정희 - 전두환으로 이어지던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이었다. 군 지역임에도 1996년 15대 총선까지 단독 선거구를 구성했으나, 결국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하여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이웃 지역인 밀양시와 함께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았으며, 그마저도 줄어들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의령군, 함안군까지 선거구가 통합되었다.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 박원순, 박영선, 홍준표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런 기사도 있다. 이중 2017년 19대 대선에서 출마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 당시 웬만한 TK 지역 득표율을 뛰어넘는 57.63% 득표율(24,464표)을 기록했다. 탄핵 정국이었음에도 당시 대구 평균보다 12%p, 경북 평균보다 9%p나 높은 득표율로 화제가 되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홍준표의 출신지'라는 영향이 컸을 뿐, 대구·경북 평균보다는 양대 진영 간 격차가 적은 편이다. 좋은 예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13% 득표율(3,877표)에 그쳐 전국 평균 득표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의 득표율이 24.28%(10,310표)로 TK 평균보다는 3%p 정도 높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안철수 쪽으로 분산되었던 보수 표가 이 지역에서는 홍준표 쪽으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회 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가 무려 41%를 내면서 경남 농촌 치고는 꽤 선전했으나, 2020년 21대 총선 및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양대 진영 표차가 탄핵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25.66%(9,415표): 미래통합당 조해진 72.74%(26,688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6.69%(10,934표): 국민의힘 윤석열 69.57%(28,492표)로 대략 3:8 정도의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지역 특징으로는 북쪽으로 갈수록 보수 정당 득표율이 높아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민주당 득표율이 높아진다. 창녕의 생활권이 북부는 대구, 남부는 창원으로 갈리는 경향이 있는데, 생활권 종속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의 차이가 조금씩 나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및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20% 미만을 기록한 지역은 대합면, 성산면, 이방면으로 셋 모두 대구와 접하고, 반대로 읍내를 제외하고 25%를 넘긴 장마면, 도천면, 길곡면은 죄다 남부 지역이다. 실제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최다 득표율, 윤석열 후보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창녕읍이 아닌 남부의 영산면이었다.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가 제일 많은 밀양시의 표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준표, 조해진, 조성환(1959) 등 여야와 무소속 등 10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밀양시에 주소지를 등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데, 4개 시군 통합 후 처음으로 밀양시가 아니라 창녕군에 주소를 둔 지역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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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2. 개요[편집]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에 가깝기 때문에, 김영삼이 재야 거물로 있던 1980년대 이전부터 박정희 - 전두환으로 이어지던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이었다. 군 지역임에도 1996년 15대 총선까지 단독 선거구를 구성했으나, 결국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하여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이웃 지역인 밀양시와 함께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았으며, 그마저도 줄어들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의령군, 함안군까지 선거구가 통합되었다.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 박원순, 박영선, 홍준표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런 기사도 있다. 이중 2017년 19대 대선에서 출마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 당시 웬만한 TK 지역 득표율을 뛰어넘는 57.63% 득표율(24,464표)을 기록했다. 탄핵 정국이었음에도 당시 대구 평균보다 12%p, 경북 평균보다 9%p나 높은 득표율로 화제가 되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홍준표의 출신지'라는 영향이 컸을 뿐, 대구·경북 평균보다는 양대 진영 간 격차가 적은 편이다. 좋은 예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13% 득표율(3,877표)에 그쳐 전국 평균 득표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의 득표율이 24.28%(10,310표)로 TK 평균보다는 3%p 정도 높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안철수 쪽으로 분산되었던 보수 표가 이 지역에서는 홍준표 쪽으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회 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가 무려 41%를 내면서 경남 농촌 치고는 꽤 선전했으나, 2020년 21대 총선 및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양대 진영 표차가 탄핵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25.66%(9,415표): 미래통합당 조해진 72.74%(26,688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6.69%(10,934표): 국민의힘 윤석열 69.57%(28,492표)로 대략 3:8 정도의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지역 특징으로는 북쪽으로 갈수록 보수 정당 득표율이 높아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민주당 득표율이 높아진다. 창녕의 생활권이 북부는 대구, 남부는 창원으로 갈리는 경향이 있는데, 생활권 종속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의 차이가 조금씩 나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및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20% 미만을 기록한 지역은 대합면, 성산면, 이방면으로 셋 모두 대구와 접하고, 반대로 읍내를 제외하고 25%를 넘긴 장마면, 도천면, 길곡면은 죄다 남부 지역이다. 실제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최다 득표율, 윤석열 후보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창녕읍이 아닌 남부의 영산면이었다.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가 제일 많은 밀양시의 표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준표, 조해진, 조성환(1959) 등 여야와 무소속 등 10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밀양시에 주소지를 등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데, 4개 시군 통합 후 처음으로 밀양시가 아니라 창녕군에 주소를 둔 지역위원장이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선[편집]
3.1.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 2023년 재보궐선거[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3.3.1. 창녕군[편집]
3.3.2. 밀양시·창녕군[편집]
3.3.3.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편집]
[1] 19.11.15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2]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3] 06.7.28 군수직 상실(뇌물수수)[4] 07.10.25 군수직 사퇴(뇌물수수로 구속)[5] 23.1.9 사망[창녕] A B 창녕읍, 남지읍,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계성면, 영산면, 장마면, 도천면, 길곡면, 부곡면[A] A B C 넥센타이어 공장이 있는 동네[6] 지역구 국회의원: 조해진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3선)[B] A B 창녕읍, 남지읍[C] A B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계성면, 영산면, 장마면, 도천면, 길곡면, 부곡면[7] 지역구 국회의원: 조해진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3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