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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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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 등장하는 괴인 히토츠귀 중 하나. 자신을 산타클로스라고 자칭하는 노숙자 "리얼 산타"가 각성하여 변이한 모습.[ 일본판 ]
"닥쳐라!!! 닥쳐! 닥쳐! 닥쳐! 너희 같은 청소년들이 내 마음의 상처를 알 것 같으냐!"
-[ 한국판 ]
"닥쳐!!! 닥쳐! 닥쳐! 닥쳐! 너희 같은 새 파랗게 어린것들이 내 마음의 상처가 어떤건지 어떻게 알겠어!"
"시대와 함께 변한 사람들에게 복수한다"는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노우토와 돈브라더즈들이 산타클로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를 듣던 고시키다 카이토가 진짜 산타클로스라고 소개해준 남자.
과거엔 카이토와는 서로가 히어로가 되자고 말했던 관계[2]였지만 현재는 히토츠귀가 되어 노우토 레이어의 문을 다루는 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집에 들락날락거리면서 쓰레기가 포장된 선물 상자를 가져다 놓는 악당이다.[3] 돈브라더즈들과 노우토들, 그리고 진짜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는 여자아이는 카이토의 소개를 받고 그가 살고 있는 쓰레기장으로 가는데, 노숙자는 이미 히카리귀로 각성한 채 쓰레기 선물들을 포장하고 있는 상태였다. 아무튼 정체를 들킨 그는 변신을 풀고 자신이 히토츠귀로 타락한 사연을 이야기한다.
원래 노숙자는 산타 코스튬을 입고 남의 집에 들어가 선물을 가져다 놓는 의적 비스무리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요즘 아이들이 더 이상 그가 가져다 놓는 선물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고[4], 그대로 보내는 족족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게임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싶어 하는 아이의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아이가 "형이 가지고 싶다"라는 소원을 엄마에게 비는 모습을 본다. 결국 "여름방학의 곤충을 잡는 소년의 복장"을 하고 자칭 형이라고 칭하며 아이의 집에 초인종을 눌러 들어가려는 실수를 저질렀고, 경찰에 체포당했다. 결국 이 일로 흑화하여 히토츠귀가 되어버린 것.[5]
돈브라더즈들과 노우토들, 그리고 같이 따라온 여자아이가 그를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그는 거절하더니 미쳐날뛰면서 히카리귀로 변신해 탈주한다. 하지만 루팡레인저 얼터와 패트레인저 얼터의 추격에 금방 따라잡힌다. 돈브라더즈 4인에게 얻어맞던 중 메디테이션으로 아우라를 내뿜어 제압하는데 성공하나, 이누 브라더가 카쿠레인저로 아바타 체인지해 닌자 블랙으로 변신하면서 난입한다. 닌법과 닌쟈크소드의 연계로 제압 당한 뒤, 돈 드래고쿠와 골돈 모모타로의 필살기를 맞고 폭사. 원래의 노숙자로 돌아온다.
전투가 끝난 이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도쿄 타워를 강에서 보던 그에게 모모이 타로가 접근한다. 그는 선물 보따리를 노숙자에게 주면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데...
2.1. 정체[편집]
사실 노숙자의 정체는 진짜 산타클로스였으며, 어릴 때 타로의 집에서 산타클로스 행세를 하면서 물건을 싹 다 훔쳐간 도둑 역시 진짜 산타클로스였다. 사실 어릴 때 타로의 집에 찾아와 그와 같이 놀아준 뒤, 떠나는 산타클로스에게 타로가 자신의 물건들을 기부한 것. 하지만 과거 회상에서 보여졌듯이 산타클로스로서의 일이 잘 안풀렸고, 결국 경찰에게 체포된 일을 계기로 히토츠귀 각성자가 되면서 노숙자의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다.[ 일본판 ]
모모이 타로 : "당신은 태어났을 때부터 산타야. 아니면... 다시 히토츠귀로 돌아가고 싶은건가."
-[ 한국판 ]
천홍도 : "당신은 산타로 태어난 사람이야. 아니면... 다시 인귀로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타로가 이 과거를 이야기해주고 히토츠귀로서 다시 활동할거냐는 협박이 섞인 조언을 듣고 다시 기운차린 그는 원래의 산타클로스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썰매를 타고 눈을 뿌리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3. 능력[편집]
4. 기타[편집]
디자인 모티브는 천수관음과 아수라. 전대 시리즈에서 따온 모티브로는 마스크맨 오프닝에서 아주 잠깐 나오는 절반이 인간과 기계로 나눠진 천수관음이 모티브다.
히카리귀로 변이하는 장면은 마스크맨의 변신장면을 그대로 오마주하였다. 히카리귀의 가슴쪽의 손 모양은 레드 마스크의 변신시 손 동작과 유사하다.
기독교 기념일인 성탄절 기념 에피소드에서 기독교와 반대되는 이미지의 괴인이 나온 특이한 사례다.[6]
히토츠귀 중 최초로 일반인이 아닌 신적인 존재가 각성자로 변신한 특이 케이스이다. 일반인이 아닌 존재로 범위를 넓히면 성수귀로 각성한 소노시에 이어서 두 번째지만, 소노시는 강제로 각성당한 것이므로 자의로 각성한 경우로는 최초가 맞다.
[1] GARO 시리즈에 등장하는 집사 쿠라하시 곤자 역을 맡았었다.[2] 카이토 본인이 인증했다.[3] 먹다 남은 캔 뭉치와 오래써서 악취가 나는 신발, 쓰다 버린 칫솔 뭉치를 선물했다. 히카리귀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 모두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4] 그럴만도 한 게, 주는 선물들이라는 게 지금 시대에서는 전통놀이나 다름 없는 켄다마, 다루마오토시 같은 시대착오적인 장난감 뿐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민속 팽이나 굴렁쇠, 고무줄놀이용 고무줄을 선물로 주는 것.[5] 산타 입장에서는 호의였겠지만, 일반인 시점으로 보면 왠 이상한 할아버지가 불쑥 찾아와 아이에게 자기가 형이라고 다가오는 상황이니 충분히 범죄 관련으로 의심 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런행동을 보면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조사한게 아닌 그냥 아이들의 욕구에서 내뱉은 말만 주워듣고 실행한 것이다. [6] 비슷한 사례로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성탄절 기념 에피소드에 나온 하누만이 모티브인 환수권 권사 슈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