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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마사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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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배우.
2. 배우 활동[편집]
2006년 '체케라쵸 IN TOKYO'로 첫 드라마 출연 및 첫 주연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2006, 2007년 드라마 '가족선재', 영화 '동창회' 등 고등학생역으로 여러 작품을 출연하였으나 오디션에 자주 떨어지고 배우일이 맞지 않나 고민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시기에 만나게 된 게 휴대폰 수사관 7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었다. (현재까지도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의 만남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많이 거론한다)
2008년 휴대폰 수사관 7 오디션 당시 쿠보타 마사타카는 그야말로 무명이었으나, 이 당시 오디션을 총괄했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쿠보타 마사타카를 바로 주연으로 낙점하며, "그를 선택한 이유는 10년 후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 그 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영화 '13인의 자객', '퍼스트 러브(영화)' 과 심야 드라마 'QP'에서도 그를 부르기도 하였다)
2009년 '나니와의 꽃', '고대소녀 도그짱', 2010년 연속 TV 소설 '게게게의 여보' 등 시대극, B급 심야 드라마, NHK 아침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일본 젊은 배우들이 다 그렇듯 범죄 드라마의 범인역으로 게스트 출연도 하게 되나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게 2010년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4화의 시이나 타카히로역이었다. 11명을 거리에서 무참히 살해한 정신병자였으나 사실은 그게 무죄를 받기 위한 연기였음이 드러나는 어려운 역. 방송 후 이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가 누구냐는 글이 많이 올라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2011년 NHK '하류의 연회'에서 무기력한 아들 '후쿠하라 쇼'역으로 다시금 드덕들 사이에서는 연기로 화제였으나 여전히 민방보다 NHK위주의 필모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하던 때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게 2012년 NHK 대하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드라마)였다. 여기에서 키요모리의 적남 시게모리역을 맡아 대중적으로도,업계적으로도 연기력을 알렸다. (시게모리역을 보고 캐스팅했다는 프로듀서들의 언급들도 있다)
그렇게 2013년 '최고의 이혼', '썸머누드' 등 골든 프라임타임 (9~11시대) 드라마에 주요 조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전국구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는걸 '브레이크한다' 라고 하는데 브레이크의 계기가 된 작품은 2014년 NHK 아침소설 하나코와 앤이었다. 주인공 하나코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키바 아사이치'역으로 주인공의 꿈을 응원하는 성실한 청년의 이미지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 미나토 가나에 원작소설을 영상화한 TBS 'N을 위하여' 의 '나루세 신지' 캐릭터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제 24 회 TV LIFE 연간 드라마 대상 남우 조연상, 신인상도 수상한다. ('N을 위하여'는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드팬덤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시 일본 드라마 갤러리에서 호평을 받아 연말 인기드라마 투표에서 TOP 20에 들기도 했다.)
다음해 2015년 닛폰 테레비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 역으로 제86회 일본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연말 2015년 브레이크 배우 1위, 야후! 검색 대상 배우부문 1위를 차지함으로 브레이크를 완성한다
2016년은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를 제외하고는 MARS ~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HIGH&LOW', '라스트 캅' 등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이어지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특히 남성 2명 주연의 버디물이 많았다;)
2017년은 WOWOW 드라마 감옥의 가시 주연, NHK 토요드라마 4호경비 주연, 후지TV 드라마 우리들이 했습니다 등 으로 주연작이 늘어가고 있다.
2017년 영화 도쿄구울의 주연 카네키 켄 역으로 낙점되어 촬영을 마쳤다. 원작자 이시다 스이는 블로그를 통해 쿠보타 마사타카가 무명일 때부터 주목하고 있었음을 밝혔으며, 카네키 켄이 실존한다면 쿠보타 마사타카와 같은 이미지일 것이라 공언했다. 또 '이 작품을 통해 그의 대단함을 한 번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준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도쿄구울은 2017년 7월 29일 쇼치쿠사 배급으로 일본 306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2017년 후지테레비 화요일 9시 드라마 우리들이 했습니다에서 주연 토비오 역으로 출연했다. 토비오는 극중 고등학생인데, 당시 쿠보타 마사타카는 28세로 위화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으나, 특유의 동안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위화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담당 프로듀서는 이 작품에 쿠보타 마사타카를 출연시키기 위해 직접 자필 편지까지 보내 설득했으며, 애초에 작가 카네시로 무네유키는 토비오 캐릭터 외모를 디자인할 시, 나른한 미남의 모습으로 표현해보고자 쿠보타 마사타카를 참고했다고 한다.
3. 여담[편집]
- 낯가림이 심하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과 차, 오토바이 등을 좋아해 사람을 되도록 접하지 않는 정비사가 되고싶어했으나 사람을 만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JUNON BOY에 응모,
-우승은 못했으나;- 거기서 지금의 매니저를 소개받아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에 소속하게 되었다. 처음엔 Jamming Flow 등 댄스 유닛을 준비하였으나 결국은 배우로 데뷔한다.
- 낯가림이 심해서인지 예능에 약하다. 사이토 타쿠미와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홍보를 위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화요 서프라이즈' (2016년 1월 2일 방송분)에서는, MC인 웬츠 에이지가 길에서 여성들에게 질문을 해 보라고 하자 사이토 타쿠미 팔을 붙잡고 '질문... 질문...'만 반복하며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여 수일 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친해지고 나면 밝은 성격이라고 공연자들이 많이 거론하였다. 최근엔 예능도 서서히 적응되는 모습을 보여 일부 쿠보타팬들은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처음 나간 예능에선 어는데 두번째 나가면 말을 좀 하는 편, 특히 친한 사람과 함께 나가면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편하게 토크를 하는 편이다 - 예. MARS 홍보 방송) 2017년, 주연으로 드라마나 영화 홍보 방송에 많이 나가게 되면서 예능과의 낯가림을 마치고 많이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아이스와 탄산음료를 좋아한다. 냉장고에 늘 40개 이상의 아이스크림이 있으며 영화보며 30개 정도는 쉽게 먹는다고 한다. 탄산 음료는 영화 히어로 매니아 생활을 같이 찍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에 의하면 한 가게의 탄산음료를 혼자 바닥낼 정도.
- 단 것과 고기에 환장하는 대식가이지만 어쩐지 엄청나게 마른 근육질이다. 따로 몸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데 본인 말로는 근육과 혈관이 크다고; 단, 중학교 시절부터 복근이 있었다. 헬스클럽은 부끄러워서 못 다니고 집에서 턱걸이나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한다고 한다.
- 술과 커피를 못 마신다. 촬영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걸 좋아한다. (MARS 촬영 당시엔 20초 내로 돌아간다고 마키 마키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연예인 친구로는 2010년 무대 박앵귀부터 친해진 사오토메 타이치가 유일한 친구라고 줄곧 말하곤 하나 2014년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에 같이 출연한 쿠도 아스카나 마에다 코키와는 가끔 프라이빗으로 만나는 듯 보인다 (출처. 마에다 코키 인스타그램) 최근은 '라스트 캅' 시리즈로 친해진 카라사와 토시아키를 아빠처럼 따르고 있다.
- 워커홀릭이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하는 샤워 시간이고,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촬영장, 심지어 몇 일간 일이 없으면 불안하기도 하다고 할 만큼 워커홀릭 기질이 있다. 촬영은 주연급인 경우 겹치게 하지 않는 편인데 방영시기가 겹쳐서 동시 촬영으로 오해되곤 한다. 2016년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2015년 12월~ 2016년 3월 촬영)과 MARS(2015년 10월~11월 촬영) 그리고 2017년 감옥의 가시(2016년 5~6월 촬영)과 4호 경비(2017년 2월~4월 촬영) 가 그 예이다. 동시 방영되었으나 촬영기간은 전혀 겹치지 않았다. (물론 HIGH&LOW 같이 분량이 적은 경우 다른 촬영과 겹쳐서 찍긴 한다)
- 엄청난 다작임에도 카멜레온 배우로 수많은 캐릭터를 다 다르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늘 스스로를 비우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될 수 있는 한 본인을 비우고 역할로 채우는 작업을 한다고. 덕분에 빙의형 배우로 많이 불리고 있다.
- 일본 배우로서는 드물게 주연으로 데뷔하였으나 시체역(사건 15의 캐릭터) 이라던지 1분 남짓 나오는 불량의 역(영화 스즈키 선생님의 캐릭)도 오디션으로 딸 만큼 바닥부터 올라온 케이스. 필모의 대부분은 그 전에 같이 일했던 스탭이 차기작에 다시 불러주는 경우가 많았다. (브레이크의 계기가 된 '하나코와 앤'의 경우도 '게게게의 여보' '하류의 연회' 등 오래 인연을 맺어온 NHK 스탭의 오퍼였고, 'N을 위하여'도 '리미트' 제작진이었다)
-그래서 유난한 다작의 이유가 거절하지 못해서가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아직 본인이 작품을 고르는 입장은 아니지만-
- EXILE의 엄청난 팬이며 (특히 아츠시, 神라고 부를정도) 거의 모든 노래를 외우고 있다고 한다. EXILE 사단의 드라마 High&Low 시리즈에서 SWORD 중 한 축인 R (Rude boys)의 리더 '스모키'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짧게 나마 Rude boys M/V에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 춤을 잘 춘다. 고등학교 시절 댄스부였고 데뷔 전 댄스 유닛을 준비할 정도. 드라마 홍보로 나온 예능 프로그램 '누구라도 파란폭소' (2016년 1월 17일 방송분)에서 살짝 보여준 문워크가 크게 화제되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나 구글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액션 연기를 잘한다. 2010년부터 주연으로 해온 영화 가치반 시리즈로 제1회 재팬 액션 어워드 베스트 액션 배우상을 수상한 적도 있으며 만나는 감독, 액션 감독마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칭찬해왔다. 영화 가치반 시리즈와 영화 히어로 매니아 생활의 액션 감독 모토키 타카시상은 쿠보타군의 액션의 장점으로 스피드와 절대 상대를 맞추지 않는 거리 조절 능력을 꼽았다. 가치반 첫 액션 현장에서 실수로 상대를 맞춘 다음부터, 본인은 맞을지언정 절대 상대를 맞게 하지 않기로 했다고.
-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요코하마 본가에서 고양이 6마리(데코, 에루, 아루, 코코, 테토 + 아무)를 키우는 중이고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촬영장에서는 출연 중인 고양이의 자리는 늘 쿠보타군 무릎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공식 트윗에서 고양이랑 놀고 있는 사진을 많이 업로드해주었다) 2015년 예능 프로그램 '샤베쿠리'(2015년 6월 15일 방송분)에 나와서는 "매일 아침 고양이를 보는 즐거움,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즐거움" 등을 행복한 표정으로 얘기한 적도 있다. 그러나 2016년 예능 프로그램 '교텐뉴스'(2016년 6월 15일 방송분)에서 한 알레르기 검사에서 고양이 알레르기가 내재된 걸로 나와 패닉에 빠진 적도 있었다
아직 발현은 안 한알레르기는 화분증도 심하여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촬영 당시에 휴지로 코를 막고 촬영한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