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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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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ほし( (げん|Gen Hoshino


출생
1981년 1월 28일 (43세)
사이타마현 와라비시
출신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1]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68㎝, 60㎏, AB형
배우자
아라가키 유이 (2021년 결혼 ~ 현재)
학력
지유노모리가쿠엔고등학교[2] (졸업)
직업
싱어송라이터, 편곡가, 프로듀서, 배우, 작가, 방송인
데뷔
음악
밴드 SAKEROCK: 2003년 《YUTA》
(데뷔일로부터 7736일, 21주년)
솔로: 2010년 정규 1집 《ばかのうた》
(데뷔일로부터 5074일, 13주년)
배우
무대공연: 2001년 「ワークインタイムマシン」
미디어: 2003년 「WATER BOYS」

(미디어 데뷔일로부터 7623일, 20주년)
소속사
(음악) 아뮤즈 (2015년 ~ )
(배우) 오토나케이카쿠 (2003년 ~ )
레이블
SPEEDSTAR RECORDS[3]
팬클럽
멤버십

(前) YELLOW PASS (~ 2023년 4월 23일)
(現) YELLOW MAGAZINE+ (2023년 6월 1일 ~)
부캐[4]
니세 아키라, 오겐상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5]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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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포지션

(前) 리더, 기타, 마림바, 플랫 만돌린, 백보컬, 작곡/편곡, 프로듀싱
(現) 싱어송라이터, 편곡가, 프로듀서, 비트메이커
한국에서의 별명
호시노 재석[1], 최악의 가수[2], 브로콜리[3]
좋아하는
사람

'보통의 감각'을 잊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 사람, '그 사람밖에 낼 수 없는 소리'를 내는 음악가
[1] 2016년 일본을 강타한 히트작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코이가 한국에도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작중 안경을 쓰고 나오는 호시노 겐의 모습이 유재석을 연상하게 해서 '호시노 재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유튜브와 구글에 호시노 재석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 결과가 나올 정도.[2]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여배우인 아라가키 유이와 2021년 결혼했을 때 한국에서 생긴 별명. 유사로 '각키 도둑놈'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마디로 일본판 '대한민국 3대 도둑 중 하나인 연정훈' 같은 장난성 드립.[3] 한국 트위치에서 J-POP 이상형 월드컵이 한창 유행했을 때 생긴 별명으로, 전반적으로 노래가 복잡하면서도 건강해서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브로콜리, 초장 안 찍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브로콜리 같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앞 별명들에 비해 많이 쓰이진 않는다.


1. 개요
2. 싱어송라이터
2.1. 음악적 특징 및 가치관
2.2. 연혁
2.2.2. 솔로 데뷔와 지주막하출혈
2.2.3. '옐로우 뮤직'의 대중화
2.2.4. 탈진증후군과 코로나 사태와 재시작
2.5. NHK 홍백가합전
2.6. 음악 참여
3. 배우
3.1. 연혁
3.1.1. 데뷔 - 배우로서의 히트 (2003~2019)
3.1.2. 역할의 변화 모색 (2020 ~ )
3.2. 출연
3.2.1. 영화
3.2.2. 드라마
3.2.3. 애니메이션
4. 그 외 미디어 활동
4.1. 예능/교양
4.2. 라디오
4.3. 광고
5. 작가
5.1. 저서
7.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가치관
8. 여담
8.1. 결혼
8.2. 음악 관련
8.3. 미디어 관련
8.4. 한국 관련
8.5. 기타



1. 개요[편집]



일이나 생활에 하나하나 전력으로 임하면서, 스스로의 바깥쪽에 분명히 있는 '무엇인가'에 도달하려고 전력으로 계속 도전하는 것. 앞이 보이지 않는 지금을 필사적으로 아득바득 살아가지만 그래도 웃는 얼굴로 앞으로 나아가며 변하려는 사람과 시대의 그 한가운데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문득 바로 옆에서 그의 음악은 울려 퍼진다.

}}}||

A. 그건 저의 피치 못할 습관이기도 한데, 음악이든 연기든 글이든 리듬감을 느끼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늘 심장박동을 느끼며 살고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일본을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자 2010년대 J-POP의 핵심적인 뮤지션 중 한 명. 일본 음악의 정서에 블랙뮤직을 융합한 음악으로 잘 알려진 일본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편곡가, 프로듀서, 비트메이커[6]이며, 배우, 작가, 라디오 DJ, 방송인이다.

2000년에 밴드 SAKEROCK을 결성하여 배우와 밴드 생활, 더 나아가 집필을 겸업했고, 2010년도에 호소노 하루오미의 권유와 본인의 마음다짐으로 30살에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배우로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수상, 2015년 'SUN'과 정규 4집 YELLOW DANCER로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하며 일본 내에서 히트 가수의 반열에 올라갔다.[7]

이후 2016년 주연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드라마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와 본인이 만든 엔딩곡인 (사랑) 및 '코이댄스'가 일본 내에서 전 세대에 걸쳐 모르는 사람이 없고 사회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국민적인 대히트를 치고, 코이댄스 또한 여러 연예인 및 유튜버들이 커버했다. 그 이후로 출시한 곡들도 연달아 히트를 치고, 드라마, 예능(콩트), 집필, 음악, 라디오 진행 등에서 멀티엔터테이너로써 활약했다.[8]

2019년 정규 5집 Pop Virus의 성공 및 종합 33만명을 동원한 5대 돔 투어를 예매 당일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 내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중 한 명[9]으로 완전히 자리잡았으며, Official髭男dism[10]이나 imase 등 일본의 후대 아티스트들에게도 여러 영향을 주었다. 2019년 이후 및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는 음악 및 배우 활동에 이전과 다른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으며, 2021년 아라가키 유이와의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다.


2. 싱어송라이터[편집]


'음악적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본다면 일본의 2010년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은 호시노 겐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뮤직 매거진 2021년 3월호, '2010년대 일본 음악 앨범 베스트 100 특집'의 24위 YELLOW DANCER 선출에 관한 코멘트 #
}}}||
그의 정규 4,5집인 YELLOW DANCERPop Virus 앨범은, 각각 제8회, 제11회 'CD 샵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최소 유튜브 조회수 1억회 이상을 보유한 곡이 있는, 2010년대 J-POP 메인스트림 팝 씬에서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졌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

한국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측면에서, (사랑, 2016), Pop Virus(2018), 그리고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 1기 1쿨 엔딩곡인 喜劇(희극, 2022)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조금 더 깊게 파고들면, アイデア(아이디어), SUN, Week End, 不思議(불가사의) 등이 그 다음으로 유명한 편.[11]

2.1. 음악적 특징 및 가치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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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온 내용들은 분리된 문서에서 음악적 특징을 요약하고, 그의 밑바탕 가치관에 기반해서 발현되는 '옐로우 뮤직'을 아주 간단하게만 서술하였다.

지금까지 발표한 거의 모든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했다.[12] 전반적인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하다보니, 호시노 겐 본인이 다룰 수 있는 것만 하더라도 2023년 기준, 기타, 마림바, 플랫 만돌린, 드럼, 삼선[13], 밴조[14], 베이스 기타, TR-808[15], 피아노, 신디사이저, MPC, DAW 등 다양하다.
세상을 넓게 보며 사소한 사건에도 세심한 관찰력을 발휘하는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은, 대중적인 팝 록을 바탕으로 재즈, 힙합, 일본 전통음악, 일렉트로닉 및 이색적인 사운드를 다양한 악기를 버무려 흥미로운 사운드를 빚어내는 실험을 멈추지 않는다.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을 통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걸 선택하는 자신의 소신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

그의 무서운 점은, 누구보다 세상의 훌륭함을 믿는 동시에, 누구보다 세상을 'X같다'고 저주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줄 것 같은 부드러움과 한순간에 베어버릴 것 같은 잔혹함, 애정과 살의, 절망과 희망, 상냥함과 두려움. 그 양면성을 모두 숨김없이 받아들이고 흡수해 혈육으로 만드는 음악가, 그게 호시노 겐이다. #

}}}||
가장 먼저 시작한 악기가 드럼이라 기본적으로 리듬과 비트를 중요시하며, 전체적으로 음악의 사운드를 상당히 복잡하거나 컬러풀하고 풍부하게 사용하면서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다[16]는 큰 특징이 있다. 일부 곡들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밴드 시절의 곡들이 전반적으로 '인생의 BGM'적인 느낌을 주고, 복잡하지만 뭔가 어깨 힘 빠진 분위기의 곡들이 많았는데, 그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서는 다양한 악기가 변칙적으로 들어가거나, 미묘한 변화를 계속 주면서 곡이 진행되지만 곡이 쉽게 술술 들리는 안정감을 준다.[17] 또한 밴드 시절 코러스를 자주 했다보니, 정규 3집 이후로 코러스가 들어가는 곡이 많다. 좋은 소리≠깨끗한 소리라고 생각하고, 깨끗한 음질로 전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 노이즈가 맞는 곡이라면 일부러 잡음이나 노이즈 등을 남길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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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POP VIRUS」를 고찰, 「일본어 팝의 왕도에 숨어 있는, 국민적 스타의 트릭」

호시노 겐은 원래 밴드 SAKEROCK의 리더였던 셈이고, 호소노 하루오미의 노래를 즐겨 찾는 것도 유명한 이야기로, 오리엔탈한 멜로디와 많은 소리가 담긴 컬러풀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 가깝다.「Stranger」나 「YELLOW DANCER」앨범을 들으면, 그런 성향이 잘 들린다. 그러나, 「POP VIRUS」앨범에서의 악곡은 기본적으로 리듬과 노래만으로도 성립할 것 같은 곡이 많아, 그 뼈대는 실로 심플하고 튼튼하다. 거기에 다양한 악기가 더해지는 셈이지만 많은 악기가 동시에 덜컹거리는 순간은 거의 없다. (중략)
그러니까 여러 악기들이 들어오고 컬러풀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깔끔하고 공간적으로는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수수함은 없다. (중략) 건반이 인상적으로 움직이거나 베이스나 드럼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고, 그에 수반해 코러스도 변칙적으로 들어가 있어, 반복이 아니라 항상 움직이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쉽게 술술 들린다. 그렇게 의식적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사소한 변화가 여러 곳에 꽂혀 있어 안정감을 풍기면서도 위화감을 아주 조금만 풍긴다. (중략)
'세상의 큰 기대에도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창의성을 어디까지 표현할 것인가.' 그 벼랑 끝에서 승부하고 있는 「POP VIRUS」앨범은 일본의 팝 음악 역사의 질적인 부분을 계승해 모종의 세련미를 갖추면서, 폭넓은 세대의 팬을 즐겁게 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 거기에는 대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가요/J팝적인 요소도 있고, 현재의 트렌드를 도입하기를 원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엣지 있는 요소도 있다.
그 모든 것에 대답하듯 새로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신선한 것인지, 성숙한 것인지, 공격적인 것인지, 보수적인지, 듣기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운드가 되었다. 국민적 스타 중 한 명이 되어버린 음악가이기에 생긴 모종의 극치, 궁극의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음악은 리스너가 듣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꿀 것이다. 이 앨범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R&B, 소울, 힙합 등 블랙 뮤직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J-POP에 녹여내어 옐로우 뮤직이라는 자신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블랙 뮤직을 그대로 재현하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필터를 거쳐서, 일본인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옐로우 뮤직' 이라는 장르를 독자적으로 창출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잘 따라하고 잘 흉내내면 칭찬을 받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우리 음악이 뭘까 생각했을 때, 여러 나라 음악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필터'를 통과시킨 음악, 옐로우 뮤직이라는 것을 생각했어요.

}}}||
현재는 호시노 겐이 이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으나, 현재까지도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계속 현재 시대상을 반영하여 이 '옐로우 뮤직'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재해석하거나 계승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히트 친 음악을 반복하는 걸 '뭔가 설레지 않는다'며, 비록 대중적인 반응이 꽤나 좋지 않더라도, 여러 음악적 도전 및 도전하는 방향성의 다양화를 좋아하며 꾸준히 많이 하고 있다. '시대는 항상 변화하고 있고, 내가 하는 음악이 똑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걸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의 가치관이 반영된 부분.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같은 '가볍게 춤추기 좋은 팝 적인 곡'으로 의뢰가 들어와 제작에 착수했던 (코이)와 異世界混合大舞踏会(이세계혼합대무도회)는 전혀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팝 적이면서도 댄스 음악의 요소를 넣어 몸이 가볍게 움직이는 곡들은 많지만, 그 중 일부에는 춤 안무가 들어가 있다. 이미 유명한 '코이댄스' 외에도, 2012년 꿈 밖으로, 2018년 아이디어, 2022년 이세계혼합대무도회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예시와 관련해서는 이 곳을 참고. 이와 관련하여 가사에 '춤추는, 춤추자'라는 단어가 꽤 자주 등장한다. 시적인 정취나 메세지성/상징성을 내포한 가사가 많기에 이 단어 또한 특정 뜻을 함축한 표현으로 종종 쓰인다.

자신의 이야기가 너무 암울하기 때문에[18], 가사에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넣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며, 그 대신 '본인의 이야기에 기반하여 생성된 가치관'으로, 본인이 느끼는 풍경과 세상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치 시처럼 특정 주제에 대해 그가 바라보는 이미지(심상)을 떠올리게 한다. 문인다운 시적인 가사로 '문과 여고생들의 아이돌'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직접 언급했듯이 가창력이 특출난 보컬리스트는 아니었었다. 그러나 점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고음은 대체로 가성으로 처리하고, '읽어주기 창법'을 자주 사용한다.[19] 중저음이 꽤나 편안하게 다가오는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팝이나 여러 실험적인 측면 때문에 가성을 자주 사용한다. 대체로 가수 및 코러스가 악기 중 하나처럼 작용되며, 사용하고 있는 악기나 사운드에 더 집중하는 곡들이 많은 편.[20]

2.1.1. 음악 스타일 변천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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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인 지금까지 호시노 겐의 음악 활동은 23년, 솔로 음악 활동은 약 13년 정도로, 처음 나올 당시에 '슈퍼 루키'나, '천재'는 전혀 아니었다. 시대가 계속 변화함에 따라, 제자리에 안주하는 걸 싫어하고 변화를 계속 추구하는 그의 음악적 가치관 특성상 그의 음악적인 스타일은 계속 변화해왔다.

그의 곡들은 세부적으로 본다면 아주 다양하게 섞여있지만, 아주 최소한으로 간략화해보자면 전체적으로 마이클 잭슨, 호소노 하루오미, 펑크, 디스코, 힙합, 모타운, 네오 소울, R&B 등 다양한 장르 및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받고, 오리엔탈 등 J-POP의 특징을 넣으며 다음과 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볼 수 있다.[21]
인스트루멘탈 록
(2000 ~ 2015)

록 발라드, 포크 음악, 포크 록, 소울 (2010 ~ 2013)

댄스 팝, 디스코, 펑크, 소울, 팝 록 (2013 ~ 2018)

일렉트로닉 및 다양한 음악 (2020 ~ )
시의 과정 (2010 ~ 2011) → 멜로디의 과정 (2012 ~ 2014) → 사운드의 과정 (2015 ~)
당연하게도 호시노 겐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이 모든 장르가 다 나온다.


2.2. 연혁[편집]



2.2.1. 유년기 - 인디 밴드 시절[편집]


원래부터 부모님이 굉장한 음악 애호가였다. 생계 때문에 청과물 가게를 운영했지만 부친은 재즈 피아노가 취미였고, 모친은 과거에 재즈 보컬리스트가 꿈이었던지라 산처럼 쌓인 재즈 레코드와 음악이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재즈가 완전히 그의 생활 속에 있었다. 초등학생 때는 재즈와 여러 블랙 뮤직이나 마이클 잭슨의 노래 등을 많이 들었다고.

어릴 때 식탁에서 밥을 기다릴 때 젓가락을 양손에 하나씩 갖고 기다릴 수 없어서 식기를 젓가락으로 두드리고,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부모님이 '그렇게 식기를 두드리고 싶다면 드럼을 두드려라'는 말에 드럼을 초등학생 때 배우기 시작했고, 이것이 음악 인생의 가장 첫 시작이라고 한다. #

집에는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었으나, 호시노 겐은 중학교 때 주변에서 다들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본인도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도 음악한다니까 부친이 쓰던 기타를 내주는 등 남들보다 시작하기 쉬운 환경이었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이 어릴 때부터 계속 들어왔던 재즈를 듣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에, 학창 시절 재즈를 가끔씩 듣기는 했으나, 당시 거의 모두가 들었던 록을 연주하며 연습했다. 유니콘B'z를 좋아했고, 집에서 혼자 익스트림(Extreme)의 「More Than Words」 같은 곡을 듣고 카피하면서 놀았다고 한다. 작곡은 고등학생 때 반에서 인기 많은 친구가 "겐, 기타 치는 거면 내 가사에 곡 좀 붙여줘"(源君、ギター弾けるんだったら、僕の詞で曲を作ってよ)라고 부탁해서 곡을 쓴 것이 최초. 이후 자기 곡도 여러 개 썼지만 부끄러워서 발표 같은 건 하지 않았다고 한다. 라이브도 고3 때까지 부끄러워서 못 했다고.

음악을 본격적으로 한 건 20세 때 자신이 리더가 되어 인스트루먼트 밴드 사케록(SAKEROCK)을 결성했을 때부터다. 고교 동급생으로 이루어진 이 밴드에서 호시노 겐은 기타와 마림바,[22] 그리고 작곡과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사케록이란의 이름은 평소에 자신이 동경하던 마틴 대니의 앨범 중 한곡이었던 sakerock에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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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EROCK 会社員と今の私 ('회사원'과 '지금의 나')[23] MV
처음부터 인스트루먼트 밴드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원래는 오히려 유니콘처럼 시원시원하게 지르는 목소리를 좋아해서 곡도 그런 걸 썼지만 테이프에 녹음된 자기 목소리를 들은 후 급좌절해 노래하고 싶다고 말을 못했다고 한다.

아무튼 SAKEROCK이 소규모 라이브하우스 공연을 이어가며 매니아층을 형성하던 중, 그의 밴드 팬이던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의 부탁으로 2007년 아라시 주연의 영화 「황색 눈물(黄色い涙)」의 OST에 참여하게 된다.[24]


2.2.2. 솔로 데뷔와 지주막하출혈[편집]


SAKEROCK으로 활동하는 동안 솔로 데뷔는 무서워서 엄두를 못 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은 노래도 하고 싶은 마음을 애써 외면해 온 것을 느꼈고 이제 곧 30대이므로 지금 안 하면 못 한다고 생각하던 중에 핫피 엔도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일본의 전설적인 음악가 호소노 하루오미의 제안을 받고 2010년에 첫 번째 솔로 앨범 「ばかのうた(바보의 노래)」를, 이듬해 두 번째 앨범 「エピソード(에피소드)」를 발표했다. 부끄러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2015년 4월까지는 SAKEROCK 활동을 병행했다. 솔로 정규 3집 「Stranger」(2013)가 10만 장 넘게 팔려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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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집 「Stranger」 수록곡 「化物(도깨비)」을 레코딩하고 플레이백을 마치자마자 스튜디오에서 쓰러졌다. 원인은 뇌동맥류로 인한 지주막하출혈. 수술 및 입원치료 후 2013. 2. 28. J-WAVE의 「TOKIO HOT 100 CHART OF THE YEAR」 시상식 무대에 서면서 복귀했으나 그 해 6월 검사에서 지주막하출혈이 재발한 것이 발견되어 재수술을 받았다. 투병 생활 중 호시노 겐의 생각을 당시 만들었던 곡이나 에세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주막하출혈 투병 생활 당시의 심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가 바로 '지옥이 뭐가 나빠'이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 투병 생활 중에 자신이 죽겠구나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으며, 인생관도 많이 변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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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IN BUDOKAN」 LIVE Blu-ray Trailor
2014년 2월 6일 부도칸(武道館) 라이브 공연인 「Stranger in Budokan」으로 복귀했고, SAKEROCK은 2015년 료고쿠 국기관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체하면서 ‘다음 생을 기약하며’[25] 끝이 났다.

}}}
2015년 SAKEROCK의 마지막 곡 'SAYONARA' MV


2.2.3. '옐로우 뮤직'의 대중화[편집]


SAKEROCK 해체 후 완전히 솔로로 독립한 바로 그 해, 2015년에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솔로 가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12월 2일 발매된 4번째 정규 앨범 YELLOW DANCER가 락인재팬의 헤드라이너로 등장, 첫날 판매량이 6만 장을 기록하더니 셋째날에는 10만장을 돌파했다. 거의 고사한 2010년대 일본 솔로 시장에서, 더군다나 남자 가수는 더 팔리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량이다. 이에 힘입어 2015년, 'SUN'으로 홍백가합전의 첫 출장을 달성했다. 2015년 J-WAVE 도쿄 핫 100 차트에서 대부분의 노래가 해외팝인 가운데, SUN이 3위, Week End가 2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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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05. 9th Single 「恋」 2019.01. 200만 음원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 트레일러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엔딩 테마이기도 한 9번째 싱글 「恋(사랑)」의 판매량이 30만 장을 돌파하고 일명 ‘코이댄스’가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호시노 겐은 배우와 뮤지션 양쪽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하반기는 호시노 겐의 「恋(코이)」RADWIMPS「前前前世(전전전세)」가 양분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적 스타 호시노 겐과 쟈니즈, 대조적이기 때문에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2017.01.05)

이후로도 꾸준히 앨범 및 싱글을 발매하며 유의미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서 2017년 홍백가합전까지 3년 연속 출장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조사인 ‘2017년 오리콘 일본인 2만명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랭킹’에 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새롭게 히트 친 남성 솔로 가수가 나오지 않고 있고, 솔로 싱어송라이터 시장에 주목을 덜하는 측면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거뒀다. 2018년에는 일본 저작권협회에서 전년도 CD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가라오케, 착신음 다운로드 등을 종합하여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린 곡에 수여하는 JASRAC 금상을 수상, 현재 사잔 올 스타즈와 더불어 소속사 아뮤즈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이전부터 여러 예능[26]이나 드라마에 꾸준히 참여해왔기에, 그렇게 호시노 겐은 2016년부터 2019년도까지, 일본 남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 내에서 건재했던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가지게 되었다. 흔한 '스타'의 이미지가 아니다보니 안티들도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 #

「恋」, 「Family Song」,「アイデア」등이 포함된 5번째 앨범인 『POP VIRUS』는 호시노 겐에게 최초의 도달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작『YELLOW DANCER』에서 시도한 SOUL, R&B와 J-POP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더욱 밀어붙여 현재 진행형인 서양음악 트렌드 (특히 참신한 리듬의 어레인지, 중저역을 강조한 사운드 메이크업)와 맞물리면서, 일본만의 팝 음악으로 승화시킨 'POP VIRUS'는 폭넓은 층의 청취자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마니아적인 음악팬들을 신나게 하는 이상적인 확산세를 보였다. 전국 5대 돔 투어 「호시노 겐 DOME TOUR 2019 POP VIRUS」에서도 엔터테인먼트성과 음악성을 공존시킨 무대를 펼치며, 호시노 겐은 완전히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되었다. #

Pop Virus 돔 투어 스틸컷
Pop Virus 월드 투어 스틸컷. 왼쪽은 스페셜 게스트로 온 마크 론슨
2018년 12월에 정규 5집 「POP VIRUS」 발매 후 2019년 2월부터 일본 5대 돔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했다. 역대 일본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다섯 번째 5대 돔 라이브 투어 달성이다.

이후 전 세계 스트리밍을 시작하고, Pop virus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NHK에서는 이 당시에 호시노 겐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애플 뮤직의 라디오 Beats 1에서 일본인 최초로 프로그램 호스트를 맡았었다. 호시노 겐이 선곡을 하고, LA의 Beats1 스튜디오에 가서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제작한 'Pop Virus Radio'가 그 프로그램. 이 라디오에서 호시노 겐은 여러 아티스트들을 샤라웃하며 자신의 창작활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과 저의 영혼을 공명시켜 저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의 문화, 나의 역사 속에서 나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2.2.4. 탈진증후군과 코로나 사태와 재시작[편집]


"'POP VIRUS' 투어가 끝난 후에 탈진 증후군 같은 게 생겨서, 당분간 음악을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만둘 수밖에 없나 싶던 시기가 정말 솔직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 함께 뭔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전혀 안 해왔기 때문에, 그 후로 점점 희망이 자꾸 생겼어요. 안 하던 게 너무 많아서 저거 하고 싶다, 이거 하고 싶다, 이런 게 있어서 신나서 어쩔 수가 없었죠. (중략) '(Same Thing EP를 제작하며) 이렇게 재미있는 제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못했고, 음악의 뭔가 정말 순수한 부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제대로 1부터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호시노 겐, '탈진 증후군' 같은 것을 겪어, "그만둘 수 밖에 없는건가..."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을 고백

5대 돔 투어 및 월드 투어 이후, 2019년 Same Thing EP를 기점으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해왔던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활동에 변화를 주고 있다. Same Thing EP에서는 PUNPEE, 톰 미쉬, Superorganism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호시노 겐이 영어로 작사(Same Thing)해보거나, 랩을 시도하는(さらしもの) 등 이전에 발매하지 않았던 노래 스타일이 담겨있다. 이후 여러 국적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하거나, 리믹스 음원을 내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2019년 10월 4일 호시노 겐 첫 인스타그램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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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돔 투어가 끝난 그 순간, 1집 '바보의 노래' 제작부터 줄곧 이어져 온 제 음악이 하나의 목표를 맞은 느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 모두를 쏟아부은 앨범 'POP VIRUS' 제작, 그 이름을 딴 5대 돔 투어를 모두 해내는 순간 강렬한 성취감과 기쁨과 함께 제 모드가 덜컹거리며 변화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흉내가 아닌, 일본인인 저의 필터를 확실히 통한 '호시노 겐의 음악을 만든다' 는 강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듀싱도, 작사·작곡·편곡도 모두 저 혼자 해왔고 콜라보레이션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새로운 바람이 부는 것처럼 문득, "사람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싶다", "나의 필터와 사랑하는 누군가의 필터를 겹쳐, 거기에 음악을 흘려 보내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만남이란 미래입니다. 다양한 멋진 사람들과 만남으로써 저는 미래를 열어왔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거기서부터 나라의 벽을 없애고, 일본도 세계도 관계없이 '이웃'으로 만들어 거기서 순수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 이게 제가 지금 하고 싶은 거에요.만남과 연결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Same Thing』이라는 EP는 제게 있어서 '놀이'기도 하고, '도전'이기도 하며, 음악가로서 외침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두근두근거리는 느낌과 함께, "음악인생, 아직도 이렇게 재밌는 것이 또 있을까?"라는 즐거운 자극을 늘 느껴가면서 제작한 멋진 4곡입니다.

2020년, 한창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당시, '코로나 때문에 실제로 만날 순 없지만, 마음이라도 그러한 기분을 내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うちで踊ろう(집에서 춤춰요)를 무료배포 했으며, 여러 다양한 커버를 해달라고 추천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에서 여러 쇼츠 및 릴스가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일반인 및 유튜버 뿐만 아니라 오오이시 마사요시, 카메다 세이지, 미우라 다이치, 바나나맨 등 여러 아티스트 및 연예인들도 챌린지에 참여했을 정도로 당시 일본 내에서 음악 밈으로 작용했다.

코로나 사태 당시, 이전과 같은 활동이 불가능해져서 이 기회에 DAW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음악 제작과 키보드를 사용한 작곡을 시작했다. DAW 소프트웨어 자체를 입수한 지 15년 정도 됐는데 녹음기로만 쓰고 있어서, 제대로 하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닐 테니까 차분히 임할 시간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그런 타이밍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DAW를 통한 음악 제작방법을 터득하면서 만든 곡이 折り合い(타협)과 創造(창조)이다. 더 나아가 不思議(불가사의)나 CUBE도 이런 상황에서 탄생하였다.

Q. 예전에 호시노 씨는 'Same Thing'을 만든 것의 수확으로 '음악은 즐겁구나 하는 굉장히 순수한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을 꼽았습니다. "그것은 지금 제 안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고, 여기서 다시 출발선이 그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만약 이 후 거센 파도가 몰아쳐와도 바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안도감이 매우 큽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문을 연 '창조'와 '불가사의'를 완성한 현재 호시노씨의 텐션이나 동기는 이야기한 「Same Thing」때의 감각의 연장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장소에 서 있는 느낌이 있습니까?

호시노 겐: 또 다른 장소인 것 같아요. 'Same Thing'에서 얻은 것들을 'Same Thing'과 같은 선상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Same Thing'의 이전으로 돌아가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요. 다른 곳으로 가야 Same Thing에서 얻은 걸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사람을 만나면서 받은 것들을 그대로 같은 무대에서 꺼내 버리면 그냥 반복이 되는 것 같아서요. 제대로 다시 태어나야겠구나라고 생각해서 '창조'의 첫 가사, '나는 다시 태어났어'라는 부분은 굉장히 의식적으로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 이게 'Same Thing' 이듬해인 2020년이었다면 아직 같은 지평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1년 스케줄이 미뤄졌고, 그 사이에 다른 무대로 가는 기분 같은 걸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그런 상태로 제작에 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호시노 겐, 지금까지와는 다른 음악의 지평으로. 「창조」와「불가사의」에서 말하는 '새로운 호시노 겐'

호시노 겐이 이전까지 대히트할 수 있었던 곡들과 다른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으나, 2020년 11월 23일, 잡지 GQ 재팬에서 매년 선정하는 GQ MEN OF THE YEAR의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빌보드 재팬 HOT 100 전체 1위를 찍거나, 여러 음악상들을 받거나, 포트나이트의 사운드웨이브 시리즈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여러 출연과, 단독 라이브 투어도 규모가 커지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며 꾸준히 열고 있다.

2022년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 1기 1쿨 엔딩곡으로 발매한 喜劇(희극)은 가혹한 현실과 그 속에서 태어나는 소소한 사랑에 대해 그렸으며, 첨예성과 포용력이 넘치는 사운드에도 호시노 겐의 세심한 고집이 담겨 있어 그의 새로운 시도 및 음악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다.

2023년에는 TBS에서 중계되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주제가인 生命体(생명체)를 발표했으며,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인 라이트하우스에 고정 출연진으로 출연했다. 또한 SUMMER SONIC 2023의 비치 스테이지에서 'So Sad So Happy' 를 큐레이트하여 여러 뮤지션들과의 합동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라이브 영상은 12월 29일 오후 8시에 트위치 아마존 뮤직 재팬 채널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2.3. 디스코그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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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노래방 수록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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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콘서트 및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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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HK 홍백가합전[편집]


순서 항목의 경우 출장한 가수 자체의 순서가 아닌 특별기획으로 구성된 특별무대를 포함.
연도
출장
횟수

곡명
순서
2015년

SUN
14/53
2016년
2
(사랑)
35/46
2017년
3
Family Song
39/47
2018년
4
アイデア (아이디어)
44/50
2019년
5
Same Thing
35/50
2020년
6
うちで踊ろう(집에서 춤추자)
40/46
2021년
7
不思議 (불가사의)
38/48
2022년
8
喜劇 (희극)
44/52
2023년
9
生命体 (생명체)
40/54


2.6. 음악 참여[편집]



+2 {{{#!wiki style="margin-bottom: -1.5%"
 '''드라마 OST'''}}}


  • WATER BOYS(후지 테레비, 2003)
    「夏を休んでる場合じゃねぇ(여름을 쉬는 경우도 아닌데)」
    「記号の世界(기호의 세계)」
    「モテたくてシンクロナイズド(인기 끌고 싶어서 싱크로나이즈드)」 작사ㆍ작곡

  • 未来講師めぐる(미래강사 메구루) (테레비 아사히, 2008)
    「ぉ前達ァヵデミナール(너희들의 아카데미날)」 작곡

  • 11人もいる!(11명이나 있어!) (테레비 아사히, 2011)
    「家族なんです(가족이에요)」 작곡







+2 {{{#!wiki style="margin-bottom: -1.5%"
 '''애니/영화 OST'''}}}




+2 {{{#!wiki style="margin-bottom: -1.5%"
 '''기타'''}}}


  • みいつけた!(NHK) 「なんかいっすー」, 「すわるぞう」, 「おっす!イスのおうえんだん」, 「グローイング アップップ」작곡[28]
  • おじゃる丸 スペシャル 銀河がマロを呼んでいる 〜ふたりのねがい星〜 (2012, NHK) 엔딩 「ある車掌
  • J-WAVE 봄의 캠페인송 (2014) 「桜の森(벚꽃 숲)」
  • 메자마시 테레비 (2015, 후지) 「Week End[29]
  • 스카파 「리우 패럴림픽 전문 채널」 (2016) - 나레이션, 테마송 「Continues」
  • 논스톱 (2016, 후지)[30]Nonstop
  • 올 나이트 닛폰 50주년 기념 징글 곡 작곡(2017)
  • 칸쟈니8 앨범 ' ジャム' (2017) 「今」[31] 작사ㆍ작곡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 CF (2020)「創造(창조)」
  • UCC 우에시마 커피 (2021)「Beyond the Sequence」
  • 올 나이트 닛폰 55주년 기념 징글 곡 작곡(2022)
  • 2023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3, TBS) TBS계열 주제가 「生命体
  • LIGHTHOUSE (2023, Netflix) 사운드트랙 6곡
  • 오도리의 올 나잇 닛폰 in 도쿄돔 주제곡 「おともだち」(오토모다치)


3. 배우[편집]


보컬이 없는 활동을 거쳐 마이크를 잡은 남자는 연기의 영역에서도 투명하고 배려심 있는 접근으로 인물을, 일상을, 관객을, '배경'으로부터 지탱하고, 응시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2016)의 남주인공인 '츠자키 히라마사' 나, MIU404(2020)의 더블 주인공인 '시마 카즈미' 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두 작품 모두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OTT에는 거의 다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엄청나게 좋다.[32]

3.1. 연혁[편집]



3.1.1. 데뷔 - 배우로서의 히트 (2003~2019)[편집]


중학교 시절에 음악 뿐만 아니라 연극에도 관심을 가졌었는데, 고등학생 때 극단 오토나케이카쿠[33]의 연극을 보고, 당시 내성적이었던 호시노 겐은 감동과 충격을 받아 이 극단의 워크숍에 참석하고, 연기에 대한 꿈을 강하게 가지게 된다.

그 후 음악활동을 병행하며, 오디션을 보고 그때마다 연기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오토나케이카쿠 극단에서 '악기를 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하게 되면서, 호시노 겐은 이 역할로 2003년, 『ニンゲン御破算』에 출연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오토나케이카쿠에 배우로서 계약을 맺고 들어가게 된다.

드라마 쪽에서는 2003년 『WATER BOYS』(후지 테레비)에서 경음악부에 속해있는 부원이자 기타를 들고 나오는 호시야마 배역으로 데뷔했다. 극중 경음악부로 연주했던 곡들은 본인이 직접 작사ㆍ작곡했다고 한다. 첫 드라마 주연은 2007년, 『지난해 르누아르에서』라는 쇼트 드라마이다. 이 작품에서 겉으로는 대사가 거의 없지만 속으로는 여러 망상과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나’로 주변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표정이 변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 타이거&드래곤 』(TBS), 『 게게게의 마누라 』(NHK) 등의 인기작들에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옥이 뭐가 나빠'의 하시모토 코지
'묻지마 사랑'의 아마노시즈쿠 켄타로
'배우' 호시노 겐이 점점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영화 「지옥이 뭐가 나빠」(2013)와 「묻지마 사랑(箱入り息子の恋)」(2013)이다. 지옥이 뭐가 나빠에서는 엉뚱한 일이 계기가 되어 영화감독으로 오인받아 야쿠자들의 싸움에 휘말리는 찌질한 청년 역할을, ‘묻지마 사랑’에서는 35세 연애 경험이 없는 시청 공무원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각장애인 여성을 사랑한다는 역할로 제37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고 오리콘 2013년 상반기 브레이크 배우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석적인 공연, 영화, 드라마 외에 코미디 콩트에도 여러 번 나왔는데, 특히 LIFE!〜人生に捧げるコント〜(라이프! 인생에 바치는 콩트)[34]에 시즌0부터 시즌4까지 고정 출연진 중 한 명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여러 가지 캐릭터를 보여주고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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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츠자키 히라마사
2016년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 주연 드라마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가 TBS 화요드라마의 시청률 기록을 갱신하며 일본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다. 연애 경험 제로인 노총각 츠자키 히라마사 역으로 대중들의 눈에 확실히 각인되었다. 이 드라마와 관련있는 코이댄스 또한 일본 내에서 엄청난 사회현상을 불러일으키면서 호시노 겐의 입지가 커졌다. 그 이후에도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2017)와 미래의 미라이(2018)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이사 다이묘!(引っ越し大名!)」 (2019)에서 카타기리 하루노스케 역을 맡아 제 43회 일본 아카데미상 배우부문 화제상을 받았다.


3.1.2. 역할의 변화 모색 (2020 ~ )[편집]


호시노 겐은 배우로서 언뜻보면 무기질적인 인상이다. 다만 그가 창조하는 음악과 함께 저온화상 같은,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 열정적인 면이 느껴진다. 젊었을 때는 그러한 면이, 순박하거나 모태솔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냉정하게 보고 마음에 무언가를 안고 감정을 닫는 캐릭터로 이어졌고, 이제는 젊은 사람이나 동료를 한발 물러선 위치에서 지켜보는 입장 역할을 하는 인상으로 변해갔다. (중략)

호시노가 배우로 인정받은 것이 2013년 영화 '묻지마 사랑'과 '지옥이 뭐가 나빠'. (중략) 그리고 2016년 '도망부끄'에서 연기한 '츠자키 히라마사' 역으로 대히트. (중략) 그런 호시노가 새로운 배우상을 구축한 것이, 2020년의 드라마 「MIU404」이다. (후략)

'17세의 제국'의 냉정한 연기로 보여준 새로운 설득력

전반적으로 주인공의 주변 친구나, 호구, 귀여운 오타쿠, 모태솔로, 순박한 인물, 찌질하지만 인정이 있는 역할, 죄의 무게를 잘 눈치채지 못하는 서민, 웃거나 귀여운 매력이 있어 호감이 가는 역할, 망가지면서까지 열연을 보이는 B급 코미디성이 짙은 역할 등을 주로 했었다. 그러나 이후 차가운 인상이라거나, 진지한 역할, 냉혈한, 마음 속 어둠을 숨기고 있는 인물 등 어릴 때와 다른 역할들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B급 찌질함의 정석을 보여준 하시모토 코지나, 어딘가 귀여운 매력이 드러나는 츠자키 히라마사 때와는 다르게, 2020년 MIU404[35]에서는 마음 속에 안고 있는 어두운 사연 때문에 자신을 포함해서 아무도 믿지 않는 실력파 냉혈한 이면서도 파트너인 이부키 아이와 점점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받기도 하는 형사인 시마 카즈미를 연기했다. 마음속 깊이 품고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어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쾌한 구석을 보여주며 호시노 겐의 연기를 업데이트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0년, 자신의 라디오에서, MIU404에서 형사 역할을 해보며 새로 알아가는 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서, 기존에 하지 못한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연기함으로써 여러 가지 일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언급했으며, 나쁜 인물이나, 히어로 등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음악과 관련된 역할[36]도 어디선가 해보고 싶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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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목소리'의 소네 토시야
'17세의 제국'의 타이라 키요시
같은 해 오구리 슌 주연의 『 罪の声(죄의 목소리) 』에서는 30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 당시 범인들의 협박 테이프에 사용되었던 아이의 목소리가 자신이었음을 뒤늦게 알고 공포와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개인적으로 수사를 진행해나가는 소네 토시야 역을 하며 진지하면서도 감정을 절제시킨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으로 제 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남우조연상을 받게 되었다.

어이없을 정도로 우연한 고백. 호기심과 고뇌가 동시에 존재하는 복잡한 인간성. 변박자다. 게다가 은은하게 츤데레 매력이 있어, 사랑스러운 하드보일드함은 오구리 슌과의 2인 연기 때 명료하게 나타난다. (중략)

오구리 슌을 후방지원하는 가드로서의 단짝감. 관계자와 자신과 가족의 과거를 바라보는 멀리서(소년시절부터)의 시선. 비극의 색채에 기대지 않고 현재의 가혹함을 받아들일 각오. 산뜻한 댄디즘. 심플하면서 다채로운 '사운드'가, 거기에 있다. #

이에 더해 2022년, 청춘 SF 정치 드라마인 『17歳の帝国(17세의 제국)[37]에서는 차기 총리 자리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욕망이 있는 내각관방 부장관[38]이자 Utopi-AI 프로젝트의 핵심 매니저인 타이라 키요시 역으로, 흑막(배후자)이기도 하면서, 주인공에게 충고해주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이기도 한 복잡미묘한 인물을 맡았다. 조연으로 표기되었으나, 사실상 서브 주인공의 비중을 가지며 기존 그의 배우상과 확연히 차이나는[39] 역할로, 그의 연기 생활 및 배우상에 또 다른 설득력을 부여해준 캐릭터.
[ 캐릭터 작중 행적 및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
타이라 키요시는 개인적인 팬층이 존재할 정도로 와시다 정권의 시민 호감도가 높은 젊은 내각관방 부장관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거의 실세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AI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실험 도시의 총리가 되어 부패한 일본의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본인이 일궈내는 계획과 목표를 몰래 숨기고 추진해왔다.

작중 초기에는 AI가 내각을 선발하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사실 그 또한 AI가 내각을 직접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했는데, 솔론(AI)가 최종 전형에서 그와 대화하는 동안 '말에 진실과 진심이 하나도 없고, 온통 거짓말이여서 당신을 선정하지 않았고, 당신에게도 있었던 소중한 것을 이미 잃었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냐'고 일갈했다. '나의 17살은 이미 진작에 끝났다'고 답하는 그의 말은 덤. 결국 AI가 17세를 총리로 앉힘으로서 본인의 계획이 무산되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다음 총리가 될 것이라고 추대되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남아, 반드시 성공시킬거라고 다짐한다.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정치판을 잘 모르는 주인공 측에게 반대 여론을 조성하는 등 일부러 시련을 부여하고 주변에서 지켜보는 동시에, 현재의 본인과 달리 부패하지 않은 주인공이 저돌적으로 정치를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그 모습에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덧씌우기라도 하듯 자기도 모르게 남몰래 웃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게 그가 만들어나가는 세상을 보고 싶다며 주인공에게 충고와 조력까지 해준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자신의 윗선을 따르는 척 하다가 추후 주인공이 모종의 사건으로 탄핵되는 동시기에 자기 윗선의 비리의 핵심 증거를 퍼뜨려 윗선이 사임하고 결국 나중에는 본인이 총리가 되는 인물. 원래같으면 좀 더 스마트하게 처리했을 거지만, 주인공을 옆에서 봐오며 본인안의 무언가가 변하게 된 건지 진실이 묻히게 두고 싶지 않다며 폭로했다.[1]

즉, 타이라 키요시는 정치인으로서 질서 악혼돈 선이 섞인 성향으로, 내각관방 부장관까지 오는 과정 때문에 부패하게 되며 자신의 이상을 잃어버렸으나, 정치 부패(아버지의 사건)를 막고 싶다는 일말의 이상으로 'AI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상을 잃어버리고 정치(현실)에 찌들었다'는 것을 주인공의 존재로 인해 직접적으로 직시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상을 말하는 주인공이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이 되어준 인물인 동시에, 주인공에게 영향을 받아 초심을 되새기는 완성형 캐릭터. 그걸 보여주듯이 이 캐릭터와 전혀 다른 악곡인 喜劇(희극) 제작 시기랑 같은 시기에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시노 겐이 이때까지 맡은 캐릭터들과 확연히 차이나며, 가장 진지하면서도 복잡하고 숨기는 게 많고 여러가지 생각을 담고 있다.

여담이지만, 계속 감정을 억누르다가 마지막화에 격앙시킨 장면이 있는데, 그 때 내뱉었던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는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이 말을 하려고 지금까지 억눌렀다는 기백을 느꼈고 아무 생각 없이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한 말이었다고.
[1]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의 기존 꿈이었던 총리가 되어 개인적인 이득을 봤다.


3.2. 출연[편집]



3.2.1. 영화[편집]


  • 「69 Sixty Nine」 (2004) - 나카무라 조(中村譲)
    「69 Sixty Nine」
  • 「논코 36세(ノン子36歳)」 (2008) - 마사루(マサル)
  • 「소년 메리켄사쿠(少年メリケンサック)」 (2008) - ‘GOA’[40] 기타 보컬
  • 「묻지마 사랑(箱入り息子の恋)」 (2013) - 아마노시즈쿠 켄타로(天雫健太郎)
    영화 티저영상
  • 「지옥이 뭐가 나빠(地獄でなぜ悪い)」 (2013) - 하시모토 코지(橋本公次)
  • 「러브 앤 피스(ラブ&ピース)」 (2015) - PC-300
  • 「이사 다이묘!(引っ越し大名!)」 (2019) - 카타기리 하루노스케(片桐春之介)
    「이사 다이묘!」 웹사이트
  • 「죄의 목소리(罪の声)」 (2020) - 소네 토시야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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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코 36세(ノン子36歳)」 (2008) - 마사루(マサル)
    파일:A62D9CC2-CD64-4AC4-A72D-FDE493BA4812.png

  • 「묻지마 사랑(箱入り息子の恋)」 (2013) - 아마노시즈쿠 켄타로(天雫健太郎)
    파일:E06CE64F-A36E-4FC4-83AC-3D1D7B87399E.png


  • 「이사 다이묘!(引っ越し大名!)」 (2019) - 카타기리 하루노스케(片桐春之介)
    파일:힛코시 다이묘.jpg

  • 「죄의 목소리(罪の声)」 (2020) - 소네 토시야
    파일:죄의 목소리2.jpg


3.2.2. 드라마[편집]


연도
방송사
제목
활동
배역
비고
2003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WATER BOYS
WATER BOYS
조연
호시야마
(星山)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맨하탄 러브스토리
(マンハッタンラブストーリー)
조연
카제마루
(風丸)
6화 출연
2004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돌하우스
(ドールハウス)
조연
3화 출연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여자들의 죄와 벌
(女達の罪と罰)
조연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이혼변호사
(離婚弁護士)
조연
2화 출연
파일:NHK G 로고.svg
토키오 아버지에게의 전언
(トキオ 父への伝言)
조연
오쿠보 코지
(大久保浩二)
1화 출연
파일:테레비 아사히 로고.svg
동생
(弟)
조연
2화 출연
2005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상냥한 시간
(優しい時間)
조연
아마노 히로카즈
(天野洋一)
3화 출연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극단연기자 「잠자는 숲 속의 시체」
(劇団演技者。「眠れる森の死体」)
조연
히로미
(ヒロミ)
8회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타이거 앤 드래곤
(タイガー&ドラゴン)
조연
돈츠쿠
(林屋亭どんつく)
2006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아키하바라@딥
(アキハバラ@DEEP)
조연
타이코
(タイコ)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또 하나의 슈가 앤 스파이스
(もうひとつのシュガー&スパイス)
조연
코야마 나루지
(小山成司)
4화 출연
2007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
도쿄 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빠
(東京タワー 〜オカンとボクと、時々、オトン〜)
조연
사와다 타마오
(澤田玉夫)
파일:닛폰 테레비 로고.svg
탐정학원Q
(探偵学園Q)
조연
네코다 형사
(猫田刑事)
파일:테레비 도쿄 로고.svg
작년 르누아르에서
(去年ルノアールで)
주연

(私)
2008
파일:테레비 아사히 로고.svg
미래강사 메구루
(未来講師めぐる)
조연
에구치 히데오
(江口秀夫)
파일:테레비 도쿄 로고.svg
주간 마키요코 「나비인 채로」
週刊真木よう子 「蝶々のままで」
조연
이노우에 히로시
(井上ヒロシ)
2009
파일:NHK G 로고.svg
고스트프렌즈
(ゴーストフレンズ)
게스트
신지
(信二)
5화 출연
2010
파일:NHK G 로고.svg
게게게의 여보
(ゲゲゲの女房)
조연
오이카와 타카시
(及川貴司)
파일:NHK G 로고.svg
축녀 시즌2
(祝女〜shukujo〜)
게스트
5회 출연
파일:NHK BS 프리미엄 로고.svg
[41]
내가 처음 만든 드라마 - 괴물을 부르는 남자 -
(私が初めて創ったドラマ -怪獣を呼ぶ男-)
주연
소에지마 코타
(副島広太)
2011
파일:테레비 아사히 로고.svg
11명이나 있어!
(11人もいる!)
조연
사나다 히로유키
(真田ヒロユキ)
2014
파일:NHK BS 프리미엄 로고.svg
어젯밤의 카레, 내일의 빵
(昨夜のカレー、明日のパン)
조연
테라야마 카즈키
(寺山一樹)
2015
파일:NHK G 로고.svg
홍백이 태어난 날
(紅白が生まれた日)
조연
조지 마부치
(ジョージ馬淵)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코우노도리 시즌 1
(コウノドリ 第1シリーズ)
조연
시노미야 하루키
(四宮春樹)
2016
파일:NHK G 로고.svg
사나다마루
(真田丸)
조연
도쿠가와 히데타다
(徳川秀忠)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주연
츠자키 히라마사
(津崎平匡)

2017
파일:WOWOW 로고.svg
플라쥬
(プラージュ)
주연
요시무라 타카오
(吉村貴生)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코우노도리 시즌 2
(コウノドリ 第2シリーズ)
조연
시노미야 하루키
(四宮春樹)
2019
파일:NHK G 로고.svg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いだてん~東京オリンピックの噺~)
조연
히라사와 카즈시게
(平沢和重)
2020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MIU404
(ミュウ ヨンマルヨン)
주연
시마 카즈미
(志摩一未)

2021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신춘 스페셜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新春スペシャル)

주연
츠자키 히라마사
(津崎平匡)

2022
파일:NHK 로고.svg
17세의 제국
(17才の帝国)
조연
타이라 키요시
(平清志)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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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하바라@딥(アキハバラ@DEEP)」 (TBS, 2005)
    파일:2BC5D9E3-C262-46B9-A22E-FCE308513995.png

  • 「작년 르누아르에서(去年ルノアールで)」 (TV 도쿄, 2007)
    파일:52FAEAAC-F24B-471E-85C5-7C0EF57B7BDC.png

  • 「게게게의 여보(ゲゲゲの女房)」 (NHK, 2010)
    파일:A90D46F0-C15F-4237-86DD-C1F2F250D664.png


  • 「어젯밤의 카레, 내일의 빵(昨夜のカレー、明日のパン)」 (BS프리미엄, 2014)
    파일:97A13C45-4BC7-4436-8200-53DE27268F3C.png


  • 「플라주(プラージュ)」 (WOWOW, 2017) - 요시무라 타카오(吉村貴生)
    파일:9588F9B2-43DA-4AC2-BD53-55A2A573F6E2.png

  • 「코우노도리(コウノドリ) 시즌 2」 (TBS, 2017) - 시노미야 하루키(四宮春樹)
    파일:D0B9244A-7D37-4AE0-B915-C87D150D26F2.png



3.2.3. 애니메이션[편집]




4. 그 외 미디어 활동[편집]



4.1. 예능/교양[편집]


여러 예능의 게스트 출연 및 음악방송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

  • 「보스의 ○○시간」 (ファミ通(패미통)WaveDVD)
    • 「우리들과 호시노 군과 미소(俺たちとほしのくんと笑顔)」 (2008. 02.)
    • 「우리들과 SAKEROCK과 재밌는 얼굴(俺たちとSAKEROCKとおもしろい顔)」 (2009. 01.)
    • 「우리들과 호시노 군의 미소를 다시(俺たちとほしのくんの笑顔を再び。」 (2010. 03.)
  • 「LIFE!〜인생에 바치는 콩트(人生に捧げるコント)〜」 (NHK, 2012~2017)
  • 오겐상과 함께(おげんさんといっしょ)」(NHK, 2017 ~ 2024)
호시노 겐이 도쿄 시부야의 가정주부로 분장(여장)하여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NHK 생방송 프로그램. 제목은 NHK E의 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의 패러디다.
  • No Smoking (2019)[42] - 나레이션
  • 『 호시노 겐 스페셜, 월드 투어 라이브&인터뷰, 』(NHK) - 2020. 02. 15
  • 「여기저기 오드리(あちこちオードリー)」(TV TOKYO) - 2021. 06. 30
  • 「게임 게놈(ゲームゲノム)」(NHK) - 2021. 10. 15[43]
  •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星野源のおんがくこうろん)」(NHK E)
NHK 교육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특정 음악가들을 조명하고 알아보는 음악 교양 프로그램. 마지막화에서는 예외적으로 TR-808에 대해 다루고 있다.
괴로움 많은 시대에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을 주제로, 2022년 10월부터 한 달에 한 번, 단 둘이 가치토크를 벌이고, 이것을 6개월 연속으로 6회 촬영 후, 2023년 8월 22일 6회분을 공개하는 기획으로 제작된 대담식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와 함께 고정 출연진으로 참여했다.


4.2. 라디오[편집]


  • All Night Nippon Creators Night (2008, 닛폰 방송)
  • RADIPEDIA (2011 - 2014, J-WAVE)
  • 호시노 겐의 Radical Hour (2013, NHK-FM)[44]
  • 호시노 겐의 All Night Nippon (2016 - , 닛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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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시노 겐의 올 나이트 닛폰.jpg
[1] 성인이 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카와구치시에서 보냈다.[2]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시험 및 성적표가 없는 사립 대안학교이다.[3] JVC 켄우드 빅터 엔터테인먼트 산하[4] 오모에몽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생성된 콩트 캐릭터들은 제외. 2023년인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부캐만 서술.[5] 유일하게 본인이 직접 운영한다.[6] 코로나 사태 때 DAW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공부하며 현재는 가끔씩 힙합/R&B 프로듀서 및 비트메이커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7] 다만 그 전에도 정규 3집인 Stranger가 약 10만장 정도 팔리고 무도관 라이브를 했다는 등 어느정도 알려진 시기였다.[8] 솔로 싱어송라이터 시장이 부진한 시기였고, 그렇게 아이돌 시장의 튼튼함 속에 파죽지세로 올라와 대중적인 유명세를 떨쳤는데, 그에게 솔로 데뷔를 권유한 호소노 하루오미도 호시노 겐의 지금(2017년)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9] 2023년 기준 일본 남자 연예인 연간 CF 출연료 목록에서 상당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10] 드럼 연주를 할 때 스타일은 호시노 겐의 음악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홍백가합전 출장 때 처음 만나서 호시노 겐과 히게단 멤버들이 인사를 나눴는데, 드럼 포지션의 마츠우라 마사키와 베이스, 색소폰 포지션의 나라자키 마코토는 떨려서 굳었었다고 한다. 특히나 마츠우라 마사키는 2022년 6월 23일 SONGS에 출연했을 때 '저에게 있어서 엄청난 스타같은 존재'라고 언급할 만큼 호시노 겐의 엄청난 팬이었다고.[11] 일본 문화를 잘 아는 한국인들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J-POP이 가장 인기없을 때 및 노재팬이 일어났던 시기에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메가히트친 가수라 한국에서의 유명도는 그의 명성 및 커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12] 솔로 데뷔 앨범인 정규 1집의 13번 트랙인 ただいま(다녀왔어) 같은 경우에는 일본의 유명한 뮤지션인 호소노 하루오미가 작곡했다. 개그(ギャグ)라는 세인트 영맨 애니메이션 노래는 호시노 겐이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카메다 세이지에게 편곡을 맡겼다.[13] 19세 때부터 4년 정도, 삼선의 명수로 알려진 주인장 선술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그는 매일 오키나와 민요를 듣고 류큐 무용을 배웠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YELLOW DANCER」에 수록된 인스트루멘탈 곡인 Nerd Strut에서 삼선을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4] 컨트리 등지에서 자주 접하는 밝은 사운드가 대부분 이 악기다.[15]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에서도 이 머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호시노 겐 본인이 엄청 좋아하고 귀엽다고 느끼는 머신이라고 한다. 하루 안에 집에서 혼자 곡을 만들어본다는 호시노 겐의 시리즈인 'House ver. 시리즈'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아주 자주 쓰이는 머신이기도 하다.[16] 이는 곡을 자세히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무해하고 건강하게 들리는 그의 음색과 합쳐져 다른 밴드 곡들보다 상당히 슴슴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일부 사람들에게서 종종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17] 호시노 겐의 곡들 중 별 의식없이 언뜻 들으면 슴슴하게 느껴지는 희극 같은 경우도 하나하나 꺼내보면 꽤나 복잡한 연주 및 구성으로 되어있다. 전체적인 곡의 템포는 느리지만 악보를 보면 스윙으로 연주하라고 되어있고, 베이스는 상당히 그루브하게 진행되며, 키보드 등 다른 악기들도 복잡하게 들어오고 여러 이색적인 사운드나 잡음도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18] 밝은 인상과 밝은 음악들로 유명해졌지만, 그의 어린 시절과 무명 시절은 전혀 밝지 않았다. 소학교 시절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으며, 엄청나게 내성적이었고, 위축되거나 맨날 땅만 보고 걸었던 시절이 많았다. 히트하기 이전에 주변이나, 문필, 가수, 연기 등을 담당하는 업계관계자들로부터 '호시노 겐은 재능이 없다'라거나, '직업으로 하려면 하나에만 집중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호시노 겐 본인 또한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그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며 꾸준히 노력해왔다.[19] 이는 2005년판 '바보의 노래' 앨범에 수록되었었던 '뿔뿔이', '다음은 무엇으로 태어날까' 등에서부터 2021년 불가사의, 집에서 춤추자까지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솔로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왔다.[20] 라이브할 때 자신의 목소리 음량을 곡의 진행에 맞춰 줄일 때도 종종 있다.[21] 어느 글에서는 그의 음악 변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5가지의 시대, 또는 3가지의 과정으로 나누고 있다.[22] 「IDEA」 M/V 도입부에서 호시노 겐이 치는 그 악기다. 한국에서는 KBS 제1라디오의 날씨 음악으로 유명하다. 매 시각 58분마다 방송하는 날씨 시그널음악이 바로 이 악기의 연주다. 파일:2D6AE368-B1B4-4847-AB7D-1263EF843E94.png
참고로 마림바를 두드리는 스틱은 말렛(mallet)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호시노 겐이 마림바를 시작하게 된 건 고등학교 시절 마틴 대니의 "Firecracker" 마림바 연주 사진을 본 것이 계기라고 한다.
[23] 앨범의 수록곡은 '회사원'과 '지금의 나'로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뮤직비디오 하나에 수록곡을 두 개 넣은 셈이다. 중반부터 곡의 흐름이 바뀌는 부분이 있다.[24] 참고로 이누도 감독과는 2018년 영화 「이사하는 다이묘!(引っ越し大名!)」에서 주인공 카타기리 하루노스케(片桐春之介) 역을 맡으면서 OST 뮤지션에서 주연 배우로 11년 만에 재회했다. 2019년에 개봉했다.[25] 실제 마지막 공연에서 리더 호시노 겐의 마지막 멘트[26]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코미디 콩트 프로그램의 고정멤버였는데, 그렇다보니 그가 메가히트치기 전까지 그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도 있었다.[27] Zion.T와 공동 작업[28] 작사는 쿠도 칸쿠로[29] 2015년 10월 3일 - 2016년 4월 2일[30] 원래는 바나나맨 히무라 유우키에게 선물한 생일축하곡이었고, 이후 시타라 오사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논스톱의 테마송이 되었다.[31] 필명 니세 아키라 사용[32] 그래서 한국 트위치 J-POP 이상형 월드컵이 유행하기 전이나, 쇼츠 등지에서 그의 노래가 자주 뜨기 전까지는 드라마로 '배우 호시노 겐'을 먼저 알게 된 사람들도 꽤 많은 편.[33] 마츠오 스즈키, 쿠도 칸쿠로, 아베 사다오, 아라카와 요시요시, 카오다 카오히코 등이 소속한 극단.[34] 인생을 테마로 한 여러 코미디 콩트를 고정 출연진들과 게스트들이 선보이는 NHK의 프로그램이다. 아주 간결하고 쉽게 비유하자면 ‘인생을 주제로 한 SNL 코리아’랑 얼추 비슷하다.[35] 제4기동수사대 형사 버디물. 요네즈 켄시Kanden(감전)이 주제가로 사용된 드라마로도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호시노 겐의 필모그래피에서 니게하지(도망부끄)와 같이 일본 드라마 입문 추천작으로 가끔씩 소개되어 지기도 한다.[36] 그가 음악 관련 역할로 나온 건 데뷔 초기 비중이 거의 없는 단역이나 조연이 많았다. 이름이 알려지고 난 이후에는, 2022년 기준, 모태솔로 직장인, 의사, 도쿠가와 히데타다, 마약 초범, 형사, 양복점 가게 주인, 내각관방 부장관 등 음악과는 멀었다.[37] 극심한 경기침체 때문에 '프로젝트 Utopi-AI'를 실행하고, 그 프로젝트의 핵심인 정치 AI, '솔론'이 직접 선별하여 뽑은 젊은 사람들이 쇠퇴해가는 지방 도시에 내각으로 구성되면서, 그 내각이 자신들의 도시를 미래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청춘 SF 정치드라마. 죄의 목소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볼 방법이 없다.[38] 내각관방은 내각총리대신을 직접 보좌하는 곳으로, 한국으로 치자면 내각관방 부장관은 대통령비서실 차장이랑 비슷하다.[39] 호시노 겐이 맡았던 대부분의 캐릭터가 소시민, 서민적인 중립 또는 중립 선이 많았고, MIU404의 시마 카즈미가 형사로서 질서 선이 살짝 섞인 질서 중립 성향의 캐릭터라면, 타이라 키요시는 정치인으로서 질서 악혼돈 선이 섞인 성향의 캐릭터이며, 기존에 그가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목표나 생각이 뚜렷하거나 투명한 인물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면, 타이라 키요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캐릭터이다.[40] Generation Of Animation[41] 방송 당시에는 NHK BS-hi였으나 현재는 BS2와 통합하여 BS 프리미엄이 되었다.[42] 호소노 하루오미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43] 게임을 소재로 한 교양/오락 프로그램의 파일럿 판. 데스 스트랜딩을 주제로 코지마 히데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44] 지주막하출혈 발병으로 3개월만에 하차
2016. 03. 26. - 2017. 03. 27. 매주 월요일
2017. 04. 05. - 현재 매주 화요일
「호시노 겐의 All Night Nippon」 홈페이지
5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 당대 최고 유명인이 퍼스널리티(진행자)에 발탁되는, 일본 연예인이라면 선망하는 프로그램. 시간대에 따라 여러 라인업이 있는데 프로그램과 동명인 「All Night Nippon」이 간판 라인업이다. 바로 여기서 매주 수요일에(매주 화요일 25시 - 27시로 홍보) 호시노 겐의 방송이 있다. 오도리와 함께 'ANN'의 콜라보 징글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4.3. 광고[편집]


(출연한 경우는 연도 옆에 ★ 표시)

  • 피에트로 「피에트로 드레싱」 - CM
  • 맥도날드 「朝マック」 (2006)★
  • 오츠카제약 「ファイブミニ」 (2007 - 2008)★
  • 제일생명보험 「知っておいていただきたいこと・風景(알아두었으면 하는 것・풍경)」 (2012) - 「生まれ変わり(환생)」 CM
  • 시세이도 아넷사 「미소가 반짝(笑顔キラリ)」 편 (2012) - 나레이션, 「夢の外へ」 CM
  • 도쿄가스 「長男の結婚」 편 (2012)★
  • 시세이도 마키아쥬 웹무비 「Snow Beauty」 (2015)★
  • u-can 통신강좌 (2016)★ - 「時よ」 CM
  • 아사히 맥주 「ノンアルコールビールテイスト(무알콜 맥주 테이스트)」 (2016) - 나레이션, 「SUN」 CM
  • AC 재팬 「ライバルは、1964年」 (2016) - 나레이션, 「Hello Song」 CM
    「ライバルは、1964年(라이벌은, 1964년)」
  • 하우스 우콘노치카라 (2016 - 2017)★
    「Drinking Dance」
  • 닛신 「日清のどん兵衛」 (2017~ 2021 )★[45]
  • 삿포로 맥주 블랙라벨 「大人エレベーター(어른 엘리베이터)」 제28탄 (2017)★
  • 카오 Biore-u 바디워시 (2017)★ - 「肌」 CM
  • 삿포로 맥주 麦のくつろぎ 「ノンアルを変える」 편 (2018~ )★
  • NTT docomo (2018~ )★[46]
  • 닌텐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 기념광고 (2020)★[47]
    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35周年 TVCM
  • UCC 우에시마 (2021~)★
    • 「COFFEE CREATION」シリーズ (2021.11~) 특설 사이트
    • 「UCC GOLD SPECIAL PREMIUM」(2022.09~)
  • 기린 맥주 담려 그린 라벨 (2023~)★
  • 세키스이 하우스 그랜드 스토리 (2023~)★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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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 우콘노치카라 (2016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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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신 「日清のどん兵衛」 (20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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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 맥주 블랙라벨 「大人エレベーター(어른 엘리베이터)」 제28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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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오 Biore-u 바디워시 (2017)★ - 「肌」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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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 맥주 麦のくつろぎ 「ノンアルを変える」 편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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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시오카 리호와 함께 출연중이다.



5. 작가[편집]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전하는 것이 서툴렀기 때문에 22,23살(2003년) 때 '문필을 계속 하면 혹시 억지로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편집자를 찾아다녔고 잡지의 난외에 100글자나 200글자로 잡문을 쓰는 일을 노개런티로 맡게 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당초에는 쓰는 것이 고통스러웠지만, 점차 부탁되는 글자 수가 증가하고, 2009년에는 첫 에세이집 『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를 집필한다.


5.1. 저서[편집]


『そして生活はつづく』 (2009)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働く男』 (2013)
일하는 남자
『蘇える変態』 (2014)
되살아난 변태




『星野源 雑談集1』 (2014)
호시노겐 잡담집
『地平線の相談』 (2015)[48]
지평선의 상담
『いのちの車窓から』 (2017)[49]
생명의 차창에서




『星野源 音楽の話をしよう』 (2018)[50]
호시노겐 음악 이야기를 하자







6. 수상 경력 및 음반 주요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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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와 가치관[편집]


그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대성공을 이룬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계속 담당했고, 커리어 내내 굵직한 논란 없이 배우와 가수에서 국민적인 대히트를 찍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집필한 책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고, 예능(콩트)에서도 여러 활약을 해봤다.[51] 또한 인기 라디오 진행자 중 한 명이며, 여러 방송에 얼굴을 비추고 있고, 유쾌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로 캐릭터가 잡힌 동시에 '굵직한 논란'[52]이 없다.

수상에서도 MTV VMAJ, CD 샵 대상,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엘란도르상, 갤럭시상, 일본 아카데미상, 호치영화상, 도쿄 드라마 어워드,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등 여러 다방면의 시상식에 이름을 비췄다.

그 외에도 일본 남성 솔로 가수 중 역대 5번째로 33만명을 동원한 5대 돔 투어를 달성했으며, 타모리 등 일본 유명 MC나 야마시타 타츠로, 호소노 하루오미 등 일본 선배 뮤지션들과의 대담은 물론이고, LA의 Beats1 스튜디오에 직접 가서 애플 뮤직의 라디오 Beats 1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인 최초로 프로그램 호스트를 맡았었던 적이 있다. 브루노 마스마크 론슨같은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의 대담이나 콜라보를 한 적이 있으며, 결혼까지 엄청나게 잘했다.

그러나 그의 행보를 보면 사실상 자타공인 실천력이 강한 노력하는 범재에 가깝다.
멀티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세상으로부터 호들갑을 당하고 각키의 마음도 빼앗아 버리는 존재. 세상에서는 호시노 겐을 힘들이지 않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천재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진짜 그의 모습이 아니다. 압도적인 노력가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지닌 범재이기 때문에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인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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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멀티 엔터테이너라 함은, 한 쪽에서 전문적으로 데뷔한 이후에 다른 쪽을 시도해보는 경우가 많지만, 호시노 겐은 학생 때부터 기타와 연극 연습을 동시에 계속해왔고, 애초에 처음인 2000년대 초반부터 배우와 밴드 생활 및 집필을 동시기에 데뷔 및 다 같이 겸업해오며 각각의 분야에서 밑바닥에서부터 인디 및 무명 생활을 다 거쳤다.

제가 연기도 글도 잘 못 했어요. 근데 너무 좋아서 하고 싶은 거 있잖아요. 처음부터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배우도 글도 음악도 혼자 마음대로 계속했죠.

이 당시에 호시노 겐은 '직업으로 하려면 하나만 해라', '너는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여러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이 들었었다고 한다. 본인 또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그는 '떠오르는 신성'이나 '슈퍼 루키' 같은 스타트를 노리지 않았다.[53]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일을 계속 찾고 비록 노게런티라도 해보는 등 꾸준히 계속 노력하며 병행해왔다. 그렇게 '일하는 남자'라는 그의 책에서 그는 이렇게 답한다.

재능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재능이 없어서 하는 선택지가 있어도 되잖아. 언젠가 재능이 없는 것이 재미가 있는 것을 만들어 낸다면, 그렇게 된다면, 재능이 없는 내 승리야.

실제로 그가 음악 및 배우로 이름이 '대중적으로'[54] 알려지게 된 건 약 10년 후, 30대인 2010년대 초중반이며, 그 이후로 나이가 점점 들며 가창력이나 연기력 등 실력이 일취월장해지는 것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호시노 겐의 무슨 분야가 더 매력적인지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55], 특정 분야들에서 '너는 본업이 이거잖아'라고 무시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러한 멀티 엔터테이너적인 면은 그의 여러 활동에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 애초에 무명 시절 음악 관련 배역을 자주 했었고, 그의 책에서는 개인적인 일상 외에도 자신의 배우 및 음악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때도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건 부캐의 활용인데, 애초에 콩트 프로그램에서 '오모에몽' 등 여러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2014년에 생긴 그의 부캐니세 아키라는 단순히 음악적으로나 콘서트적으로 다른 이름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2014년도부터 이 부캐를 활용한 토크쇼 및 페이크 다큐 예능을 기획 및 촬영했으며[56], 2017년에는 그의 또 다른 부캐인 '오겐상'을 아예 NHK 프로그램 호스트로 내세워 진행했다. 현 미디어계에서 부캐가 본격적으로 많이 쓰인 것이 얼마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상당히 빨랐던 셈. 2019년에는 니세 아키라와 한 무대에 같이 서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현장에서 간단하게 토크하는[57] 모습도 보여주었다.

중꺾마스러운 그의 행보는 그가 대히트치며 성공한 이후에도 계속되는데, 기존에 대히트친 역할과 다른 배우상을 계속 모색했으며, 2019년 번아웃 증후군이 왔을 당시 그것을 타파할 다른 돌파구를 찾았고,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대외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삼아 DAW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고 그 작업에 몰두하며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새로운 재시작을 모색했다. 실제로 호시노 겐의 2021년 이후 노래는 DAW로 제작된 것이 많은 걸 감안하면 그가 10~20살 차이나는 후배들과 같이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게 만들어준 또 다른 발판이 된 셈.

호시노 겐은 자신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계가 점점 변화하면서 제 역할도 달라지겠죠. 그 순간순간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고 싶습니다. #



8. 여담[편집]



8.1. 결혼[편집]


배우란 힘든 직업이다.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남이 쓴 대사를 읊는다. (중략) 늘 거짓말을 한다. 인기를 얻으면 주변사람들이 떠받들어 주면서 누가 주의를 주지도 않는다. 그런 환경 속에서 다른 경쟁 배우들과 밑도 끝도 없는 의자 뺏기 게임을 치열하게 되풀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한 정신상태로 '보통'의 감각을 지닐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기가 올라갈수록 정신은 고립되고, 분주함에 비례하여 에고 또한 비대해진다. 안 그려려고 노력해도 방자해지고 주변을 살피지 않게 된다. (중략) 점점 더 보통에서 멀어진다.

10대 때부터 활약해 온 그녀에게는 틀림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으리라. 아마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터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일터에서 성취할 수 있는 성실함을 찾았고, 더 나아가 웬만한 배우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보통'이라는 상태를 스스로 손에 넣었다. (중략)

그래서 여기에 몰래 글로 칭찬하려고 한다. 부디 그녀가 크랭크업까지 이 글을 읽지 않기를.

당신은 정말로 근사한 보통 사람이야.

호시노 겐의 에세이, 생명의 차창에서 중

아라가키 유이와는 2016년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2020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SP를 촬영할 때 재회한 것을 계기로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결혼 발표 회견은 별도로 하지 않았고, 결혼식이나 피로연 일정도 현재는 미정이다. 아직 입적은 하지 않았으며, 향후 시기를 보고 입적할 예정이라고 한다.#

호시노 겐 결혼 발표 전문
[ 펼치기 · 접기 ]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호시노 겐입니다.
이렇게 세상이 어려운 시기에 사사로운 일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이번에 저 호시노 겐은 아라가키 유이 씨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런 식으로 조심스럽게 보고를 드렸던 게 병으로 쓰러져서 활동을 중단했을 때로 기억합니다.
이번엔 그 당시 걱정을 끼쳤던 분들을 포함해 항상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이런 보고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앞으로는 둘이서 힘을 합쳐서,
평온한 생활을 살아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 활동이나 배우로서의 활동, 문필 등 여러 가지 일에 대해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하나하나 소중히 마주 보고 싶습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멀리서, 항상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더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거운 일들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19일
호시노 겐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연명 친필 코멘트 전문
[ 펼치기 · 접기 ]
관계자 여러분

신록의 계절,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소 각별히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는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앞으로도 서로 지지하며 풍부한 시간을 쌓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숙한 두 사람이긴 합니다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021년 5월 19일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결혼 발표 이후에 많이 나온 이야기 중에 하나는 사귀기 시작한 시점이 최소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SP 촬영 종료 시점보다 더 이전이라는 이야기다. 참고로 2018년에 이미 호시노 겐이 아라가키 유이가 사는 맨션[58]으로 이사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호시노 겐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018년 이사 당시에는 아라가키 유이가 살고 있는 맨션이라는 것은 전혀 몰랐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2020년 11월 정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여담이지만, 두 사람이 2021년 5월 19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자산 가격이 급락하여, 암호자산 시가총액 1조달러(당시 환율로 약 110조엔)가 순식간에 없어진 것으로 알려져 '각키 쇼크'라는 도시 전설이 생겨나기도 했다.[59]

2021년 11월 호시노 겐이 본인의 에세이에서 올해 결혼하고 가정을 가졌다고 언급했으며, 아내와 같은 집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쯤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2023년 4월, 아라가키 유이가 '메자마시 TV'에서 호시노 겐을 언급할 때 '남편'이라는 호칭을 써서[60] 화제가 되었었던 적이 있다. # 호시노 겐도 2023년 라이트하우스에서 아라가키 유이를 '아내'라는 호칭을 써서 언급했다.


8.2. 음악 관련[편집]


  • 라디오 진행자이기도 하고, 다양한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보니 재즈, 소울, R&B, 힙합 등 블랙뮤직은 기본이고, 록, 8~90년대 가요, 아이돌, 외국 팝 등 다양한 여러 장르를 듣는다. 특히나 라디오에서 어떤 날에는 LP판을 이용하여 곡을 틀어주기도 한다. 최근 그의 라디오에서 선곡한 곡들을 담은 플레이리스트가 스포티파이에 존재한다.

  • 가장 좋아하는 기타 코드(화음)은 Bb6/9라고 한다. #


  • 토미 플래너건의 'Overseas'라는 앨범에 대해, 모던 재즈의 스테디셀러 중 스테디셀러인데 팝하고 펑크나고 새로워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 컨트리 가수 Peggy Seeger의 곡을 너무 많이 들어서 '내 피에 이 사람의 노랫소리가 섞인 것 같다'고까지 느꼈다고 한다.

  • Wilco의 Sky Blue Sky라는 앨범을 들으며, '요즘(2007년) 시대에 저런 소리를 내다니!'라고 느끼고, 너무 좋다고 느꼈다고 한다.

  • 오자와 켄지의 球体の奏でる音楽(구체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모던 재즈를 J-POP에 접목하는 균형감각이 엄청나고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 오오타키 에이이치의 '후쿠오 스트랫'(앨범: NIAGARA MOON 수록)을 20대 초반에 매일 듣는 듯한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라는 앨범의 'I Just Wasn't Made For These Times'라는 곡이 너무 좋아서 심야 전철 등에서 들으면 곡의 아름다움에 울어버린다고 한다. 가사 내용에도 울었다고.

  • 라디오에서 카니예 웨스트의 팬인 것을 밝혔다. 그의 곡을 들었을 때 인간의 본질적인 슬픔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논란되는 발언이 나올때마다 상당히 당혹스러우면서도 괜찮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 프랭크 오션도 좋아한다고 한다.[61]

  • 2015년에 켄드릭 라마To Pimp A Butterfly 앨범에 수록된 i를 듣고 푹 빠져서 엄청 좋아하는 래퍼가 되었었다고 언급했다. # N.E.R.D.의 Don't Don't Do It!을 아주 처음 들었을 때는 '잠깐만! 이렇게 전개가 되는 거야? 거짓말이지? 지금 이 전개!?', '켄드릭 오나? 떴다!!!!' 이런 반응으로 집 안에서 춤을 굉장히 많이 췄다고 한다. 본인 안의 무언가를 여러가지로 날려준 것 같아서 좋아하게 된 곡이라고. #

  • 2015년도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아이돌 마스터 CINDERELLA PROJECTShine!!이라고 한다. 올해(2015년)는 바빴는데 그런 본인에게 희망을 주었던 곡이라고. #


  • 니나 시몬의 첫 앨범 'Jazz As Played In An Exclusive Side Street Club'에 수록된 'I Loves You Porgy'는 지금도 듣는 자장가 같은 곡이라고 한다.

  • CHAGE and ASKA를 너무 좋아하고, J-POP에 있어서 중요한 그룹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 연혁 문단에 서술한 유니콘과 B'z 외에도 KIRINJI를 좋아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볼까 싶었는데 명곡이 너무 많았다고. #

  • 요네즈 켄시의 곡 중 좋아하고 인상깊은 건 춘뢰라고 한다. #

  • 솔로 초기 시절, 본인이 직접 '목소리에 자신이 없고 많이 서투르다'라는 언급을 했듯이 라이브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라이브 공연의 실력이 점점 일취월장했다. 당장에 恋(사랑)을 부른 2016년의 홍백가합전不思議(불가사의)를 부른 2021년의 홍백가합전을 비교해서 보면 실력이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62]

  • 라이브 공연의 구성이 탄탄하고, 관객들을 위한 배려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거의 매번 니세 아키라를 출연시키고, 관객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노래하는 2nd 스테이지 같은 것도 자주 한다.

(참고)


8.3. 미디어 관련[편집]


  • 초등학교 저학년 때 TV에서 해준 블루스 브라더스 영화를 보고 음악과 코미디와 연기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 공포(호러) 게임과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고 한다.


  • 라디오를 좋아한다. 본인이 인기 DJ인 동시에 TBS 라디오 「라임스타 우타마루의 위크엔드 셔플(ライムスター宇多丸のウィークエンド・シャッフル)」[63]의 애청자이기도 했다. 2011년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방송에 쓸 징글(jingle)을 공모했는데, 슈퍼 음란 타임(スーパー・スケベ・タイム)이라는 곡을 가명으로 만들어 우승했다. 2년 넘게 시그널 송으로 쓰는 동안 제작진도 이걸 응모한 사람이 호시노 겐이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 게임을 좋아한다. 바이오 하자드, 언더테일, 포탈 등을 플레이하고 난 이후 본인이 진행하는 올 나이트 닛폰 라디오에서 평을 남겼던 적이 있다. 특히나 퍼즐 게임 작품 'PORTAL2'를 좋아해서, '왜 거기에 갇혀 있는가' 하는 수수께끼의 이유로 매우 우울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닌텐도의 팬으로 유명했으며, 젤다 시리즈는 계속 플레이하는 모양. 특히나 MOTHER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강해, 나무위키 MOTHER 3 문서에도 그가 남긴 감상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 테마곡 創造(창조)를 작곡하기도 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하자[64] 이례적으로 닌텐도에서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 게임 설명을 읽지 않고 플레이를 시작해 발견과 놀라움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읽고, "이렇게 뿌린 씨앗을 제대로 회수하고 대단원을 맞이한 작품은 달리 모릅니다. 마지막권은 언제 읽어도 울어버립니다" 라고 극찬했다.

  •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을 챙겨볼 당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나나미 켄토라고 하며, 이 캐릭터만큼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다. #

  • 테드 래소를 본 이후 자신의 드라마 인생작 중 하나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특히나 '성공에 승패는 관계없다.선수가 플레이할 때도, 하지 않을 때도 최고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것. 그게 성공이다'라는 대사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본인과 연결시켜 결과라든지, 평판이라든지 그런 게 아니라, "지금 어떻게 행복할까? 지금 최고의 나로 있을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

  • 넷플릭스 예능인 라이트하우스를 찍기 전에, 넷플릭스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얘기를 제안받은 적이 있었는데, 음악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자체를 여러 표현으로 보여주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연애 리얼리티 쇼의 음악판'같은 느낌의 기획을 냈지만 이 기획은 결과적으로는 없어졌다고 한다.

8.4. 한국 관련[편집]



  • 유일하게 본인이 운영하는 SNS가 인스타그램인데, 2022년 한국 팬들이 만든 팬북을 받고 긴 한국어 감사 인사와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인스타 링크 한국 팬들은 단순히 번역투가 아니라 검수받은 듯한 진심이 담긴 장문의 한국어 글에 감동받은 경우가 많다. 2023년, 도쿄 돔 콘서트 실황이 드디어 한국 넷플릭스에 풀렸을 때도[65] 한국어 게시글을 올렸다. #

  • 여러 나라의 곡을 듣고 영화를 보는 만큼 한국 노래나 한국 영화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한국을 광적으로 좋아하거나 편애를 하지는 않는다. 해외에서도 유명했던 기생충오징어 게임 등을 봤다고 언급했었으며, 그 외에도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프라이머리의 '~42'를 추천해주거나, LE SSERAFIM이프푸를 자신의 라디오에서 소개해주었던 적이 있다는[66] 등 적지 않다. 그리고 2023년 자이언티의 정규 3집 컴백 소식에 인스타 좋아요를 눌렀다

  • 2017~2018년도쯤 방탄소년단가 좋아하고 같이 공연해 보고 싶은 일본 가수로 호시노 겐을 꼽았었다.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전부 시청하고 호시노 겐의 곡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호시노 겐 또한 본인의 라디오에서 이와 관련된 사연을 듣고, 음악방송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을 때 태형 군이 본인의 대기실에 와서 인사하고 간단한 이야기를 했다는 일화를 남겼다. "팬입니다. 니게하지(도망부끄) 전부 다 봤습니다"라는 말에 기뻤다고. 여담이지만, 호시노 겐은 방탄소년단과 관련해서는 DNA의 도입부[67]를 좋아한다고 한다. #

  • 그가 졸업했던 학교[68], '호시노'라는 성[69], 한국적인 인상 및 귀, 한국적인 패션 등으로 인해 일본 인터넷 내에서 재일한국인 설이 돌기도 했었던 적이 있다. 사실 일본 내에서의 재일한국인 설은 여러 일본스타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일이고[70], 당연하게도 호시노 겐은 '자국(일본)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 외국 유학도 다녀오지 않은 순수 일본인'이다.

  • 한국 팬들의 코멘트를 언급할 때 '한국어(韓国語)'가 아니라 '한글(ハングル) 코멘트도 많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식으로 언급한다.

8.5. 기타[편집]


  • 양손잡이이다. 젓가락과 기타는 오른손으로 쥐고, 펜은 왼손으로 쥔다.


  • 단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나 크레이프를 좋아하는데, 주요 조합은 바나나 초코 생크림.

  •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한 이후로 기압에 따라 컨디션이 좌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


  • 사랑에 연이 없는 모태솔로 역할을 2번이나 주연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자칭 ‘변태아저씨(変態おじさん)’라고 한다. 방송에서 야동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건 물론 야동 취향까지 스스럼없이 이야기했다. 본인의 라디오에서 시모네타(음담패설)도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기분 나쁜 의미의 변태는 아니고 한국 연예인에 비유하면 신동엽이 치는 드립과 비슷한 느낌이다. 시대 분위기가 점점 바뀌고, 결혼을 하니 방송에서 그런 쪽으로 이야기하는 건 급격하게 줄어든 모양.

  • 여러 게닌 콤비나 MC, 코미디언들과 접점이 많다. 바나나맨과는 이미 아주 잘 알려진 친한 사이[71]고, 오도리와카바야시 마사야스와는 2022~23년들어 접점이 늘어나고 있다. 콩트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했다보니 거기에 나왔던 여러 코미디언들이 호시노 겐의 콘서트에 특별 축하 영상을 보내줬었던 적이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타모리 등 유명 MC와 여러 대담을 한 적이 있다.

  • 배우인 이쿠타 토마와는 2006년 아키하바라@딥이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이후로도 같이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 2019년 경, 요네즈 켄시랑 실제로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공통으로 아는 지인이 몇 명 있는데, 그 지인들한테 요네즈 켄시가 호시노 겐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여러 번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기회되면 만나보고는 싶은데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을 때, 스다 마사키가 요네즈에게 말해둔다고 언급하여 연말에 만나서 비방용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결국 2020년 MIU404로 아티스트와 배우로서[72] 만나 스폐셜 토크를 찍었고, 그 이후로 요네즈 켄시가 호시노 겐의 라디오에 2번 정도 게스트로 나와 음악 이야기 등 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공연, 특히 방송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를 때 쩌렁쩌렁하게 "안녕하세요. 호시노 겐입니다!"하고 인사를 하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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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뮤직 스테이션 울트라 페스티벌 2016(ミュージックステーション ウルトラFES 2016)」에 출연했을 때 사회자 타모리가 "이어서 호시노 겐타군입니다!"라고 이름을 잘못 소개하자 장난기가 발동해 "호시노 겐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해서 큰 웃음을 줬다. 나중에 공식 트위터에서도 "호시노 겐타 출연 종료했습니다! 봐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위트있게 대응했다.


  • 2018년 2월 1일부터 호시노 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링크 그런데 여기 올라오는 PV는 중간에 공연 DVD나 싱글 앨범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이나 코멘터리가 첨부된 것이 대부분이라 스트리밍 사이트 버전 음원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팬들 중에는 호시노 겐이 직접 코멘터리를 붙인 버전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 아이돌 마스터프로듀서로도 알려져 있다. 세인트☆영멘에 출연했을 당시에 세인트☆영멘의 감독 타카오 노리코가 아이돌 마스터의 애니메이션에서 연출을 맡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아이돌 마스터에 푹 빠져 후속 프로젝트로 전개되었던 신데렐라 걸즈까지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돌 마스터의 니시고리 아츠시 감독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한다. 본래 진짜 아이돌 그룹에도 별 관심이 없었지만 아이돌 마스터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각종 악곡들이 단순한 캐릭터 송 정도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훌륭한 퀄리티였고, 해당 성우들의 배역에 대한 애정, 제작진의 정성, 프로듀서 팬들의 성원, 그리고 이들 모두가 컨텐츠 공급자와 소비자의 벽을 넘어 한 데 어우러져 교감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던 모양이다. 라디오에서 아이마스 극장판을 보고와서 마스터피스에 대해 찬양하고, 10주년 라이브 관람[73], 데레애니, 데레스테 이야기를 하는 등# 아이마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에카와 미쿠인 듯하다. 가챠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했고, 담당 성우인 타카모리 나츠미까지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게스트로 부른 적이 있다.# 게다가 안닌두부가 이런 그림까지 그려줬다. 그리고 2023년 2월 22일, 호시노 겐의 곡 코이(恋)데레스테에 마에카와 미쿠가 커버하여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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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파일:시치노스케 호시노 겐.jpg}}} ||
    유명 가부키 배우이자 명문가 일원인 2대 나카무라 시치노스케와 절친한 사이다. 이는 2대 시치노스케의 아버지인 18대 나카무라 칸자부로의 영향이라 한다. 호시노 겐은 칸자부로를 보며 인생의 많은 것을 느껴, '化物(도깨비)'이란 곡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고, 칸자부로의 소개로 그의 아들들인 6대 나카무라 칸쿠로와 2대 시치노스케를 만나 헤이세이 나카무라자를 구경하기도 했다.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시치노스케에게 호시노 겐을 소개해 달라고 해서 마츠모토 준과 호시노 겐이 어느 바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호시노 겐이 아라가키 유이와 결혼하자, 부부가 함께 나카무라자의 가부키 공연에 초대받기도 했다고 한다.[74]

    • 같은 싱어송라이터인 aiko와 4~5년간 연애했다는 소문이 있다. 당시 그녀와 장기간 연애했던 일반인 남자친구가 사실은 당시 aiko보다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호시노 겐이었다는 것이다. 2011년 두 사람이 다정히 있는 파파라치 사진[75]이 찍힌 적이 있으며, 2012년 호시노 겐이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일 때도 병원에서 aiko가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이 여러 번 목격되었다고 한다. 물론 둘의 연애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이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aiko와의 연애는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후 영화 지옥이 뭐가 나빠에서 함께 출연한 니카이도 후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이 열애설에 대해서도 본인이나 니카이도 후미가 인정한 적은 없다.



    • 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출연 당시에 캐릭터가 영어를 하는 역이다 보니 영어 강사를 두고 공부를 했는데 같은 강사 밑에서 배우던 마피아 카지타와 인연을 맺어 친한 형동생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카지타가 출연하는 와샤가나TV의 2021년 2월 18일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위의 글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덕력이 꽤 있는 사람답게 함께 출연하는 나카무라 유이치의 생일을 알고 있다거나[76] 플레이 하는 게임인 몬스터팜에 사용할 CD를 고르면서 덕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21년 2월 25일 스기타 토모카즈와 마피아 카지타가 DJ를 맡고 있는 아니게라디둔에도 출연하였다.


    • 2022년 7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2022년 8월 완치됐다.




    [45] 결혼 전까지 요시오카 리호와 함께 출연중이었다.[46] 하마베 미나미와 초기부터 출연중이었으며, 최근에 웹무비로 만들어진 광고에서 하시모토 칸나도 함께 출연중이다.[47] 직접 기념 노래를 만들었다. 참고로, 2021년 2월 17일 닌텐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5주년 TV광고로 선공개되었던 노래인 EP 創造가 공개되었다. M/V[48] 호시노겐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뮤지션 호소노 하루오미와의 좌담집[49] 제5회 북로그 에세이・논픽션 부문 대상, 한국어 번역판 존재[50] AERA에 연재한 바나나맨, 이쿠타 토마, 딘 후지오카, 아리무라 카스미, 노기 아키코 등의 게스트와 호시노 겐의 인터뷰 모음집.[51]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콩트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했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그가 개그맨인줄 알고 있던 사람들도 있었다.[52] 아베 관련 논란이 있긴 있지만, 이건 호시노 겐 본인이 억울하게 피해 본 사례이다.[53] 20세에 처음 결성한 『SAKEROCK』은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서 인스트루멘탈 밴드로 했다"라는 생각을 포함한 결단이었고, 그 뒤 가수로 활약한 것은 '노래가 많이 서투르더라도 중요한 건 그저 부르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 전혀 아니라고 답하고 있다.[54] SAKEROCK이 그렇게까지 무명밴드는 아니었다. 2006년도 쯤부터 서서히 마니아적인 인기가 나타났고, 여러 악곡 참여나 여러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인디밴드 중에서는 나름 알려져 있긴 했다.[55] 커리어 자체는 음악 쪽이 더 높긴 하지만, 일본 자체가 솔로 싱어송라이터 시장 보다는 배우 시장 쪽에 더 주목을 많이 하는 편이고, 그가 맡았던 캐릭터들이 모태솔로 직장인, 차가워보이지만 따뜻한 의사, 도쿠가와 히데타다, 상당히 우스꽝스러운 마약 초범, 마음 속 어둠을 담고 있는 형사, '자신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 양복점 가게 주인', '배후자이자 조력자이기도 한 내각관방 부장관' 등 각기 다른 개성이 뚜렷한 경우가 많아 '배우 호시노 겐'을 음악 이미지보다 더 좋게 보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56] 앨범의 초회한정판에, 메이킹 및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함께 들어가는 영상으로 수록되었다. 추후 유튜브에 나온 버전들은 그 영상들을 편집하여 조금만 보여주는 것.[57] 당연하게도 대역을 썼다. 실제로 니세 아키라의 대답은 미리 녹음해서 뒷 밴드 세션의 MPC로 틀어주는 방식이었는데, 어긋나는 타이밍에 호시노 겐 본인이 직접 '니세 씨, 이제는 마이크 없이도 목소리가 크시네요'나, '방금 MPC 누르지 않았어?' 같은 말로 개그로 써먹기도 했다.[58] 고급 맨션으로 보안이 철저해서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59] 2015년경부터 일본 금융시장에는 '인기 연예인의 결혼 발표와 시장 변동이 겹친다', '연예인의 결혼 발표는 일본 주식을 폭락시킨다,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도시 전설적인 징크스가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2021년 5월 19일 중국에서 금융기관에 암호자산 관련 업무를 금지하는 통지가 내려지면서 전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당시의 반값 가까이 급락한 것이 큰 이유.[60] '남편'이라는 호칭은 잘 쓰이지 않는다.[61] 프랭크 오션의 인스타를 2023년인 지금까지도 팔로우하고 있다. 그가 좋아하는 곡들을 담은 플레이리스트에 프랭크 오션의 곡이 존재하기도 한다.[62] 2016년 당시에는 음정이 불안불안한 것이 확연히 들릴 정도였지만, 2021년 不思議(불가사의)는 진성과 가성을 많이 오가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이탈이 없었으며 잘 마무리했다.[63] 2018. 03. 31. 까지 방송.[64] 배우자인 아라가키 유이는 발표 당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광고 모델을 맡고 있었다.[65] 한국 자막은 있으나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2023년 8월에 공개되었다.[66] 여담이지만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옛날부터 호시노 겐의 곡을 좋아해서 콜라보 해보고 싶은 일본 아티스트로 호시노 겐을 꼽았던 적이 있다. #[67] 그의 특징 문서에서도 서술했으나 호시노 겐은 '인트로(도입부)는 특히 편곡가의 솜씨를 보여주는 곳이다'라고 언급했을만큼 도입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68] 지유노모리가쿠엔고교(자유의 숲 학원)가 시험과 성적이 없는 사립 대안학교로 한국어 교육이 있었다거나,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 등 한국 관련 역사 교육에 힘쓰고 있었다는 점 그러나 그는 수업을 자주 듣지 않고 기타와 연극 연습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고 한다[69] 실제로는 순수 일본 성이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일교포 유래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었다.[70] 특히나 그가 히트 칠 당시에는 한일관계가 악화되었었던 시기라 대체로 재일한국인 설은 안티들의 음해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그의 아내인 아라가키 유이도 재일한국인 설이 돌았었던 적이 있다.[71] 히무라 유우키와는 아키하바라@딥 에서 처음만나 친해져서 호시노 겐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히무라의 생일노래를 만들어주고 있고, 시타라 오사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테마곡을 만들어준 적도 있다.[72] 요네즈 켄시는 주제가인 感電(감전)을 만든 아티스트였고, 호시노 겐은 드라마의 주연 중 한 명이었다.[73] 매우 바쁜 시기였지만 소속사에 제발 하루만 시간을 빼달라고 요구하고 요구한 끝에 하루를 비워 관람했다. 덧붙여 그의 아이돌 마스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아이돌 마스터측도 알고 있는지라 관계자로서 초대했다.[74] 아라가키 유이가 한동안 가부키에 빠졌던 게 이 이유인 듯하다.[75] 파일:300x225x9022660bf3523bdf32cfc2e8ea63c46730-300x225_jpg_pagespeed_ic_OAs6U7EVfU.jpg [76] 참고로 나카무라도 호시노의 생일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