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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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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소라의 날개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치바 신이치(소라의 날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1939년 1월 22일 ~ 2021년 8월 19일 (향년 82세)
千葉真一. Sonny Chiba. 179cm. 일본의 액션 배우.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출생. 본명은 마에다 사다호(前田禎穂). 1959년 토에이 영화사에 입사, 이듬해 '신 칠색가면(新七色仮面)'으로 주연데뷔했다.
2. 생애[편집]
중학교 때부터 익혀 온 기계체조와 극진가라데 4단,[1] 소림사 권법 2단, 이외에도 승마, 스키에 능통하다는 엄청난 신체적 스펙의 소유자로, 자신의 신체능력을 활용하여 스턴트를 쓰지 않고 액션 연기를 하면서 얼굴도 훈남 상이고 연기력까지 받쳐주는 인재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가라테에 기초한 무술 액션을 하는데 중국 무술 영화와 다른 또다른 맛이 있어 해외에서도 팬이 많았다. 다만 한국에서는 일본에 대한 반감으로 문화 개방 이전에는 일본 영화는 수입도 안 됐고 관심가지는 사람이 적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텀블링을 활용한 액션처럼 체조 기술을 액션 연출에 도입하기도 했다.
그 후 영화와 TV등에서 활동을 계속하면서, 1970년 액션 스턴트 전문 단체인 재팬 액션 클럽(JAC)을 창설하여 사망할 때까지 그 주재자로 있었다. 킬 빌에서 너무 오래 해먹는다고 오오바 켄지가 불평하는 것은 이것을 빗댄 것.
당시 일본의 액션영화 환경이 열악했는데, 치바 신이치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에서 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액션배우가 없어서 공격하는 역과 당하는 역을 둘 다 치바 신이치가 연기한 다음, 상대역의 얼굴이 안 보이게 잘 이어붙이는 황당한 방식으로 제작을 해야 했기에 액션이 가능한 배우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설립한 것이다.
오오바 켄지나 시호미 에츠코, 사나다 히로유키 등의 액션배우들을 발굴 육성하기도 했다. 의리 없는 전쟁, 스트리트 파이터[2] 등의 액션영화 시리즈로 젊어서부터 널리 알려졌으며, 데뷔 60년을 넘긴 현재까지 15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90년대 들어서는 미국의 영화에도 출연하여 강렬한 액션 연기로 인기를 끌고, JJ 써니 치바라는 애칭으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나이를 먹은 후에는 액션 연기의 비중은 줄었지만 킬 빌에 출연하는 등 말년까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액션 배우이자, 액션신을 직접 연출하는 액션 연출 감독이기도 했으며 비슷한 케이스로 양소룡이나 견자단이 있다. 카메라를 현란하게 흔들면서 마치 집난 난투에 함께 있는 듯한 독특한 임장감을 연출해 많은 액션 감독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2020년, 이시다 아유미와 고바야시 사치코와 함께 문화 활동에서 뛰어난 업적을 올린 사람에게 주는 일본 문화청 장관 표창을 받았다.
3. 사망[편집]
2021년 8월 19일 치바현에 있는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2세. 기사
4. 출연 작품[편집]
파일:p12537111_i_v4_aa.jpg
의리없는 전쟁 2편 히로시마 사투편의 오오토모 카츠토시.
마계전생의 야규 쥬베.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동명 캐릭터 디자인의 모태가 되었다.
(고르고13의 위엄)
킬 빌의 핫토리 한조
일본 TBS 시대극 스페셜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
1987 태합기 : 아케치 미쓰히데 역 ㅡ 기노시타 도키치로(시바타 쿄헤이 역)와 첫 만남부터 악연이고, 결국 주군 오다 노부나가(마츠카타 히로키 역)를 배신해 죽이고, 하시바 히데요시(시바타 쿄헤이 역) 에게 패해 히데요시 앞에서 스스로 칼로 배를 찔러 자결하는데 드라마 상 각색임(실제 역사 기록에서는 아케치는 낙오무사사냥꾼들에게 살해됨)
태합기 드라마(TBS 1987)에서 철포(조총)와 긴 일본도를 찬 큰 체구의 무사로 첫 등장씬을 보이는 아케치 미츠히데. 그는 드라마에서 출세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술수를 부리는 인물로 묘사된다.
드라마 초반부에서 청년 기노시타 도키치로(후일의 하시바 히데요시 ㅡ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유메고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군졸들의 시신이 즐비한 곳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넓은 세상을 돌아다닌다. 이러한 장면을 배경으로 태합기 메인 테마 음악이 흐르고, 스탭 및 캐스트(출연진) 이름들이 자막으로 뜬다. 출연진 맨 처음으로 나오는 주인공은 당연히 시바타 쿄헤이. 특이하게도 오다 역 마츠카타 히로키는 특별출연이라고 적혀있다...?
오다의 부인 노히메 역 토아케 유키오는 우정출연이라고 적혀있다...
드라마 초반부에서 청년 기노시타 도키치로(후일의 하시바 히데요시 ㅡ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유메고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군졸들의 시신이 즐비한 곳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넓은 세상을 돌아다닌다. 이러한 장면을 배경으로 태합기 메인 테마 음악이 흐르고, 스탭 및 캐스트(출연진) 이름들이 자막으로 뜬다. 출연진 맨 처음으로 나오는 주인공은 당연히 시바타 쿄헤이. 특이하게도 오다 역 마츠카타 히로키는 특별출연이라고 적혀있다...?
오다의 부인 노히메 역 토아케 유키오는 우정출연이라고 적혀있다...
기노시타는, 한 아시가루 3명이 낙오무사(투구, 갑주를 갖추어입음) 1명을 죽이고 서로 투구를 차지하려고 하다가 그 투구가 굴러떨어져 자신 앞으로 오는 행운을 맞이한다.
하지만 곧 아시가루 3명이 다가와 투구를 내놓으라고 한다. 기노시타는 재치있게.. 자신이 높은 곳에 올라가 투구를 던질테니 3명 중 받는 사람이 가지는 것으로 제안하고 3명도 승낙한다...... 그런데 기노시타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당신들 중 한 명이 이 투구를 잡으면 다른 2명이 그 사람을 죽이고 서로 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당신들 모두 집에 가족이 있지 않냐고.. 따라서 이 투구는 내가 가져가겠다 고멘! 외치며 달아난다.
아시가루 3명은 기노시타를 따라잡지 못하고... 기노시타는 멋진 붉은색 투구를 얻은 횡재에 기뻐하며 투구를 향해 앉아 합장하는데...
하지만 곧 아시가루 3명이 다가와 투구를 내놓으라고 한다. 기노시타는 재치있게.. 자신이 높은 곳에 올라가 투구를 던질테니 3명 중 받는 사람이 가지는 것으로 제안하고 3명도 승낙한다...... 그런데 기노시타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당신들 중 한 명이 이 투구를 잡으면 다른 2명이 그 사람을 죽이고 서로 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당신들 모두 집에 가족이 있지 않냐고.. 따라서 이 투구는 내가 가져가겠다 고멘! 외치며 달아난다.
아시가루 3명은 기노시타를 따라잡지 못하고... 기노시타는 멋진 붉은색 투구를 얻은 횡재에 기뻐하며 투구를 향해 앉아 합장하는데...
저쪽에서 걸어오는, 한 사나이.. 바로 아케치 미츠히데(치바 신이치 역)이다. 물론 당시 시점에서 기노시타는 아케치의 이름을 전혀모른다...
아케치가 심술궂게도 일면식도 없는 기노시타 앞에 놓인 붉은 투구를 향해 조총 2발을 쏘아.. 두 곳이나 구멍을 낸다....
기노시타는 노발대발하여 칼을 빼들고 변상하라고 소리지르지만.....
아케치는 분명히 시체 더미 가운데에서 건진 투구 아니냐고.. 벌레같은 자 라고 비꼬고, 기노시타의 칼로는 무도 못 자를 것이라고 완전히 무시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이것이 악연으로 끝나는 기노시타와 아케치의 첫 만남 장면이다.
기노시타는 노발대발하여 칼을 빼들고 변상하라고 소리지르지만.....
아케치는 분명히 시체 더미 가운데에서 건진 투구 아니냐고.. 벌레같은 자 라고 비꼬고, 기노시타의 칼로는 무도 못 자를 것이라고 완전히 무시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이것이 악연으로 끝나는 기노시타와 아케치의 첫 만남 장면이다.
1988 도쿠가와 이에야스 : 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마츠카타 히로키 역) 의 가신 이시카와 카즈마사 역 ㅡ 오다의 명으로 이에야스의 정실 부인 세나(츠기야마 부인 : 토아케 유키오 역) 이 죽게 되었을 때, 아들 노부야스만은 구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단도로 배를 찌른 세나가 편히 가도록 가이샤쿠함
1989 오다 노부나가 : '오와리 제일의 바보' 라고 불리던 아들 노부나가를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한 아버디 오다 노부히데 역 ㅡ 노부나가가, 살무사라는 별명을 지닌 군웅 사이토 도산(마츠카타 히로키 역)의 딸 노히메(나토리 유코)와 혼인한 지 얼마 안 되어 병으로 세상을 떠남
1991 다케다 신겐 : 신겐의 아버지 다케다 노부토라 역
이 외에도 수많은 액션 영화와 야쿠자물에 많이 출연했다.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에도 출연했다.
5. 여담[편집]
여담으로 이 사람의 친동생이 가면라이더에서 타키 카즈야를 맡았던 야부키 지로이다. 이쪽도 형처럼 꽤 오랫동안 액션계에서 활약했었으나 90년대에 은퇴하고 현재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10살 차이로 나이 차가 꽤 많이 나는 형제이다.
특촬 히어로물 로봇 형사에서 야부키 지로가 젊은 열혈 형사 신조 츠요시 역으로 출연했을 때, 신조 츠요시의 형인 신조 케이타로 역을 연기하여 형제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다만 우정출연 정도의 수준이라 치바 신이치의 출연은 1화와 2화뿐이다.
술집에서 말다툼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는데, 대다수의 반응은 '상대방이 얼마나 무술 고수이기에...'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프테라레인저 역을 맡은 치바 레이코의 아버지라는 루머가 떠돌았지만 본명부터가 틀리고, 사실 치바 레이코의 부친은 후쿠시마 시의 공무원 출신이다.
미국식 예명은 JJ Sonny Chiba. 소니에서 태클을 건 적 있는데, 당연히 소니와는 관련이 없고 sonny는 나이든 사람이 젊은 남자를 부르는 일반명사이다. 당시 일본에서 '치바쨩'이라고 불리던 걸 영어로 직역해서 Sonny Chiba라고 지었다. 후에 Justice Japan라는 의미로 JJ를 예명에 추가했다.
상술했듯이 미국에서 써니 치바 명의로 오랫동안 활약했기 때문에, 지금 헐리웃 감독이나 배우들 중에는 어릴 적부터 치바 신이치를 보고 자란 팬들이 상당히 많다.
일단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타공인 치바 신이치의 광팬으로, 자신의 방에 치바 영화의 포스터가 잔뜩 붙어있다고 공언했으며 자신의 영화에 치바 신이치의 영화가 흐르는 장면을 넣는 등 팬심을 어필하고 있다. 결국 킬 빌에서는 치바 신이치를 캐스팅하게 되었으니 성덕이라 할 수 있다.
새뮤얼 L. 잭슨도 닉 퓨리를 연기할 때 치바 신이치가 연기한 야규 쥬베이의 이미지를 참고로 했다는 발언을 했고, 일본에 방문하여 치바를 직접 만나게 되었을 때는 잔뜩 긴장하여 뻣뻣하게 선 채로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키아누 리브스도 '나는 소니 치바의 영화와 함께 자란 거나 마찬가지다'라는 발언을 하여 팬임을 인증했다. 존 윅의 홍보를 위해 일본에 왔을 때 리포터와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치바 신이치가 깜짝 등장하자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치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반갑게 일본어로 "처음 뵙겠습니다. 마에스트로(거장)."라고 인사한 뒤 둘이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연신 치바에 대한 팬심을 인증했다.영상
딸로 전처 노기와 요코 소생인 마나세 쥬리, 후처 타마미 치바 소생인 아들 아라타 맛켄유, 마에다 고든이 있다.
결혼을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이혼했다. 두 이혼 다 사유는 치바 신이치가 사업한답시고 자꾸 여기저기서 큰 빚을 지는 것이 감당이 안 돼서라 한다.[3] 첫번째 아내 노기와 요코[4] 사이에서 난 딸 마나세 쥬리도 배우이며, 아라타 맛켄유의 동복동생이자 두번째 아내 사이에서 난 차남 마에다 고든도 배우로 데뷔했다. 구글에 검색하면 세 남매가 함께 모여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감독 안도 마사히로(1967)가 존경하는 액션 배우이며 자신의 무술 액션은 치바 신이치의 액션이 기본이라고 한다.
토에이의 특촬물 프로듀서 요시카와 스스무와 친분이 있었다. 치바가 너무 출연료가 비싸 치바 본인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5] 대신 요시카와는 자신의 작품인 인조인간 키카이다 시리즈, 슈퍼 전대 시리즈, 우주형사 시리즈를 만들 때 JAC의 제자들을 많이 썼다고 한다. 일본 특촬물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