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의 드라조아스

Lord of the Black Fortress, Master of the Legion of Azgorh, potent warrior and mighty Sorcerer-Prophet of Hashut, Drazhoath the Ashen
검은 요새의 군주, 아즈고르의 군단의 마스터, 강력한 전사이자 하슈트의 전능한 마법 선지자, 잿빛의 드라조아스

성벽이라고? 내 눈에는 어린 아이들이 만든 모래더미밖에 보이지 않는 걸. 내 형제들을 불러와라, 그러면 거래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저들을 무너뜨려주마.

- 잿빛의 드라조아스, 파일도르프의 몰락에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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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의 등장인물. 카오스 드워프 캐릭터로, 타무르칸 룰북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탈것으로 거대한 타우루스인 신더브레스(Cinderbreath:탄재숨결)를 타고다닌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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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카오스 드워프의 수도 자르-나그룬드에서 검은 요새로 유배당했지만 타고난 교활함과 무자비한 야망으로 검은 요새의 영주가 되었다. 강력한 마법사이자 유명한 전사로 신더브레스에 탑승해 적에게 불과 파멸을 알려준다.

하지만 자신이 영지인 '검은 요새'가, 카오스 드워프의 수도인 자르-나그룬드로부터 너무 멀리있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와의 사이도 좋지 않았다. 드라조아스는 자르-나가룬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몇 번 기회를 엿봤지만, 자르-나가룬드에서 입지를 만들기에는 항상 여력이 없었다. 검은 요새가 군사적 요충지였던만큼 가지고 있는 힘은 전부 국방쪽으로 돌려야 했기 때문에 자르-나가룬드에 입지를 만들만한 힘은 없었던 것이다.

2.1. 타무르칸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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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티드 포레스트를 통해 다크랜드 남부로 넘어온 타무르칸의 군대와 싸우게 된다. 양 군세는 루인 강(Ruin River)[1]에서 처음으로 싸우는데, 카오스 드워프들은 화력으로 몇 시간동안 타무르칸의 군세를 저지했다. 하지만 악마들이 공중 강습을 해서 카오스 드워프의 후방을 흔들었고 카오스 드워프의 화력이 바닥나면서 전세가 점차 불리해졌다. 카오스 나이트들과 매머드에게 전열을 돌파당해 난공불락의 검은 요새로 퇴각했다. 많은 노예 병사들과 카오스 드워프들이 타무르칸의 군대에 전사했지만 드라조아스를 비롯한 핵심 인력들은 검은 요새로 완전히 후퇴하는데 성공했다.

검은 요새에서 타무르칸의 사절로 온 불신자 사일에게 타무르칸의 무리에 합류하라는 거래를 제안받고 몇 가지 조건을 걸은 뒤에 타무르칸의 군세와 함께한다. 자신이 통치하는 지역이 타무르칸의 군대에 쑥대밭이 되었고, 드라조아스는 좌천되어 검은 요새로 온 것이기 때문에 자르 나그룬드의 동포들이 실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쪽의 인간들(=제국)에게 자신의 힘을 보여줘 승리한다면 카오스 드워프 사회에서 자신의 입지도 높아지는 것도 고려한 것. 타무르칸은 그의 요구 조건이었던 드래곤 공포의 옴드라와 옴드라를 따르는 크립트 구울, 아가리 벌레들과 싸워 옴브라에게 타격을 입혀 퇴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타무르칸을 따라 국경의 공을 통해 제국 남부를 같이 휩쓸었다. 누른 전투에서 타무르칸이 사망하고 그의 군세가 와해되자 검은 요새로 돌아간 걸로 추정된다.[2]

2.2. 엔드 타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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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의 와아아아!의 직격타를 처음으로 맞은 카오스 드워프 중 하나였다.[3] 그는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그림고어는 야수의 로어를 이용해 요새를 돌무더기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그의 탈것인 신더브레스는 그림고르에게 두개골이 쪼개져 사망하고, 탈것에서 떨어진 드라조아스는 몰려온 그린스킨의 물결에 압도당해서 죽는다.

3.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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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지 못했지만 하슈트를 섬기는 뒤틀린 듀어딘(카오스 드워프)들이 불의 렐름 악샤이의 잿빛구름 산맥에 자리잡아 군단명을 리전 오브 아즈고르를 칭하고 있다.

4. 토탈 워: 워해머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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