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원핑거

Groth Onefinger, Prophet of the Great Maw
위대한 아가리의 선지자, 고로스 원핑거

너였구나, 길모그! 황제의 노여움을 우리에게 안겨준 것은 너였어.[1]

천룡황제가 대의식을 통해 오거들의 거주지로 혜성을 떨어트린 일을 말한다. 원인은 오거들이 제공했는데, 인접한 캐세이 국경을 침공하고 어린아이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이었다.

작은 놈들의 살을 처음 맛본 건 너였구나. 논밭에서 나머지 우리 전사를 이끌고 연육을 먹인 것도 바로 너였구나. 넌 모두를 속였다. 이제 너는 혈육의 시체를 집어삼킨다 하더라도 허기를 채울 수 없다. 너무 늦었어. 모두가 안다. 다들 몸 안에서 갈망하는 굶주림을 느끼지. 넌 네 탐욕으로 모든 오거 종족을 감염시켰고, 황무지에서 훨씬 더 크고 더 무서운 것을 만들었어. 난 이게 사실임을 안다. 직접 봤으니까!!!!

고로스 원핑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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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오거 최초의 도살자(Bucher)이자 위대한 아가리로부터 최초의 선지자가 된 인물이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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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부족(Lazzar tribe) 출신으로 아버지는 오거 부족의 족장들 중 가장 위대한 롯요그(Rothyogg)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로스는 어렸을 때부터 오거 종족이 몰락하는 어두운 환영을 보고 괴로워하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그로스의 아버지는 검은 연꽃의 전쟁에 캐세이의 용병으로서 참전해, 자신의 용병대를 이끌고 지나가는 길의 농민들로부터 식량을 약탈하며 저 멀리 북쪽에서부터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벌였다고 한다. 그들이 캐세이의 제국 군대로부터 급여를 받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 곳에는 그로스를 제외하면 살아있는 존재가 전혀 없었고 그로스만이 무표정하게 서있었다. 그로스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그에게 무분별한 학살을 벌인 이유를 추궁했다.

그로스의 늙은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으나, 그로스는 경고를 했을 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로스는 간신히 몸을 가누고서 천천히 먼 곳으로 떠나갔다. 오거 신의 출현이 임박했다는 주장을 하는 그로스는 미치광이로 취급받았지만, 그가 대재난에서 중상을 입었다는 점은 그가 틀림없이 옳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로스는 화염에 의해 끔찍하게 타들어갔고, 그의 코, 눈꺼풀, 입술, 귀, 그리고 하나를 뺀 모든 손가락을 잃었다.

그러나 그로스는 다시 흉측한 불사조처럼 일어났다. 검게 탄 몸뚱이와 치켜뜬 눈을 하고서, 자신의 신이 이 세상에 찾아왔음을 굳게 믿었다.

사악한 열성을 가지고서 그로스는 그의 옛 부족인 라자르족을 추적하여 새로운 족장과 맞섰는데,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이끌었던 용병 부대의 일원이었던 길모그라고 불리는 커다란 오거였다.

그로스만이 오거 종족에게 위대한 아가리의 공포를 가져온 자는 길모그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거 무리가 캐세이 소작농들로부터 보급품을 갈취하려 했을 때, 오거족 중에서 처음으로 부드러운 어린이의 살코기를 맛본 자는 길모그였던 것이었다. 오거들에게 잡아먹힌 아이들의 운명이 천룡황제의 귀에 들어왔고, 이 사건으로 오거 종족의 운명이 결정되어 버렸던 것이다. 이 폭로에서 진실을 느낀 길모그는 완전히 겁에 질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이전 부족원들에게 둘러싸여 통째로 잡아먹혔다.

믿음으로 가득찬 그로스는 그의 부족의 생존자들을 유리가 되버린 모래를 가로질러 운석 구덩이 쪽으로 이끌었다. 그들은 갈증과 굶주림과 절망에 맞서 싸웠고, 위대한 아가리에게 눈을 향하는 동안 부족의 약한 일원을 잡아먹어 기력을 유지했다.수천의 혈육을 먹어치운 뒤, 그로스와 그의 친족들은 살아남았다.

그로스는 첫 번째 부처가 되어 그의 친척 몇 명을 도살하고 바로 아가리 근처의 입가에서 식인 잔치를 베풀었다. 그의 이름은 여전히 오거 왕국을 가로지르는 도살자들에 의해 칭송되고 있으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최초의 위대한 예언자를 기리기 위해 스스로를 번제물로 바치고 있다.

그의 후손인 라자르 부족은 아직도 오거의 고향이었던 적막한 황무지의 변두리에서, 쇠사슬과 피어싱으로 장식된 몸뚱이를 더러운 천으로 감싼 뒤틀리고 기형적인 생물체로서 지내고 있다. 그들은 위대한 아가리를 그들의 폭군으로 간주하며, 그들의 종소리는 아가리를 따라가도록 이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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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워해머 판타지의 소설인 Time of Legends: The Great Maw (Novel) LJ Goudling의 챕터 1에서 그로스 원핑거의 이야기가 나온다.

오래전에 사망한 인물이다보니 본인이 햄탈워에 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라자르 부족이나 위대한 아가리는 오거 킹덤의 하위 세력과 지형물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4.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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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Groth_Onefinger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Lazarghs

5.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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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