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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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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석우동, 능동(행정동 : 동탄1·2·3동), 반월동 일대에 조성된 2기 신도시로 국내 최초의 2기 신도시이다. 원래 이 지역은 태안읍(능동, 반월동) 및 동탄면(반송동, 석우동)[3] 이었으나,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동탄동이라는 행정동으로 떨어져 나갔다. (현재는 1~3동으로 분리되었음)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는 별개로 지정된 신도시이다. 즉, 동탄신도시 전체가 1단계, 2단계로 조성된 것이 아닌, 1신도시 따로 2신도시 따로 고시되었다.
총 인구는 125,988명이다.[4][5] 2016년 1월 기준 갓 60만 명을 돌파한 화성시 전체 인구[6] 의 절반[7] 에 이를 정도로 화성시 인구 증가의 주축 지역이었지만, 봉담1,2지구/향남에도 개발이 완료되면서, 2023년 6월 기준으로는 화성시 인구(930,603명)의 40%도 채 되지 않는다.[8] 다만 여전히 화성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임에는 변함이 없다.
화성시 관할 지역이긴 하지만, 주민들 상당수가 수원시, 용인시, 오산시에서 건너왔거나 인근의 삼성전자 때문에 경기도에 새로 전입한 경우가 많아 '화성시민'으로서의 소속감은 약한 편. 일단 화성시 면적이 장난이 아니고 동탄 중심가에서 화성시청이 위치한 남양까지 30km 정도나 된다. 그래서 동탄 1세대 주민들에게 당신이 어디 사냐고 물으면 동탄에 산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편의상 수원에 산다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오히려 여권발급을 위한 관공서는 수원시청이나 오산시청이 더 가깝다.[9][10] 분당, 일산, 판교, 운정, 아산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11] (애초에 화성시 자체가 구 남양군과 구 수원군 잔여 지역을 합친거고, 신도시(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동탄1신도시, 2신도시, 태안지구, 봉담지구, 향남지구)가 대부분이라 거의 모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화성시 소속감이 별로 없다.)
2011년 기준 동탄1신도시는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가 끝난 상황. 타 신도시의 차갑다 못해 얼어붙을 지경인 부동산 경기에 비해서 선방한 편이다. 일단 코 앞에 수많은 근로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있으며 기존 규모보다 더 큰 라인이 신축중에 있으므로 주민 중 삼성 관련 인력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같은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등도 가깝고 동탄신도시 내부에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다. 더 크게 보면 동탄과 인접한 경기남부에 첨단산업 일자리가 몰려 있고 동탄은 이들 지역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인구 구성으로는 30대 주민 비중이 높은 편. 특히 영유아, 어린이(6세~12세) 계층의 인구 비율도 타 동네보다 상당히 높다. 그야말로 젊은 신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데 2015년 1월 주민등록 인구 기준 어린이 인구 비중을 보면, 전국 행정동 평균 7.5% 정도지만 동탄1, 2, 3동의 경우 평균 15%를 넘나든다. 아무래도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이주 효과, 그리고 화성과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관련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젊은 주민들의 영향이 제일 크다. 게다가 출산율도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수준. 실제로 메타폴리스몰이나 주변 대형 할인마트에 가보면 엄마, 아빠 손잡고 온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공원 등에서 가족단위로 다니는 모습 또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 인터넷 상을 통한 친목이나 생활 정보, 자녀 교육과 관련된 정보 교환이 빠른 편이며 이 지역 주부들로 이루어진 인터넷 카페들 또한 상당히 유명하다.[12][13]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삼성 직원들인 경우가 많은지라 연말이 되면 무슨무슨 계열사에 상여금이 얼마 나온다더라 하는 소문이 가장 먼저 퍼진다. 심지어 삼성 직원끼리도 본인 외사 상여금 루머를 가장 먼저 접하는 경로가 맘카페일 정도.[14]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왕십리역 근처에 있던 한국기원이 '바둑의 전당'이라는 이름으로 동탄1신도시 유휴부지에 2018년 경 이전해올 예정이였다. 그러나 용도변경[15] 까지 해가며 특혜를 주어서 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와 면해 있어 자동차 이용은 용이한 편이나, 기흥동탄IC부터 수원신갈IC까지 정체가 잦은 편이라 서울로 가려는 운전자들은 동부대로를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속 편할 때가 많다. 요금도 100원 싸다. 그런데 이쪽도 퇴근시간에는 대놓고 막히기 시작했고, 주말에도 슬슬 막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가 아니고 그냥 막힌다.)
서울 서부나 인천 쪽으로 이동할 때는 북오산IC를 이용하기도 한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서쪽 외곽 끝트머리에 있는 서동탄역이 그나마 가깝긴하지만 이마저도 일부 열차만 들어오는 지선인데다, 역 바로 앞까지 가는 둘 뿐인 버스노선(709, 709-1)의 배차간격이 약간 긴 편이기에 대부분은 병점역을 이용하지 서동탄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16] 경유하는 버스노선도 병점역이 훨씬 많고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을 이용하는 노선도 많아 병점역으로의 이동이 훨씬 더 편리하다. 애초에 들어가는 길이 왕복2차로의 좁은 길과 수많은 불법주정차차량들을 통과해야 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어쨌든 동탄신도시가 생기기면서 퇴근시간 1호선은 과거보다 훨씬 혼잡해졌다. 과거에는 퇴근시간이라도 천안행 1호선 전철은 그럭저럭 탈만했는데 동탄신도시 조성 이후 부터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천안행 전철 특성상 배차간격도 긴데다가 수원이나 병점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꼼짝도 않는 승객들이 많아서 심할 때는 8시 이후에나 전철 승차가 가능할 정도다.
그리고 병점역 말고도 망포역도 많이 이용한다. 웬만한 버스들이 망포역까지 가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으며 용인시 서부나 성남시,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갈 때는 병점역보다는 망포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17]
그 외 오산역과 오산대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오산역의 경우는 동탄2동만 이용하기가 편한데 H17번을 타고 가면 되고, 오산대역의 경우는 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9번 버스 역시 오산역까지 가지만, 중간에 동탄역과 동탄8동(장지동)을 돌아서 가기에 오산역보다는 오산대역을 이용하면 다소 낫다. 푸른마을의 경우는 201번 버스가 오산대역과 오산역을 경유한다. 오산대역에서 하차 시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하차하면 되고, 오산역은 역앞에 하차 가능하지만, 운암단지를 경유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시내 철도교통은 동탄 도시철도 1호선과 동탄 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중이다.[18] 또한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인덕원선이 설계 단계에 있다.
옆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역에서 SRT 이용이 가능하며, GTX A선도 예정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완공되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19]
버스 터미널은 없기 때문에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수원종합버스터미널이나 오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야 한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옆 공터가 버스 터미널로 계획된 부지이긴 하나 2019년 현재까지 설계나 예산편성조차 진행되지 않아 아직 먼 미래 얘기이다.
교통시설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구축되어 있고 도로망이 방사형으로 건설되어 이용하기 용이한 도로 등 인프라가 훌륭한 편이다.[20] 광역교통은 동탄중앙로에 집중되고, 철도교통은 병점역, 망포역에 의존하며, 수원역에 의존하던 고속철도 수요는 동탄2신도시에 새로 생긴 동탄역으로 대부분 넘어가 수원역은 일반열차수요만 담당한다. 물론 고속철도 수요만. 동탄사람들 안중에 서동탄역은 공기이다. 버스노선은 초기에는 신도시답게 수요 대비 배차가 달렸으나,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버스노선이 동탄중앙로로 너무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마을버스가 중앙로의 광역버스 연계를 담당하므로 도시공학/교통공학적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일산신도시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행 광역버스가 절찬리에 운행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실 수요확보가 덜 된 신도시에 급행화를 요구하며 1550-2 골라타기 운동[21] 을 벌였다. 이는 급격하게 불어난 동탄1신도시의 인구와 그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버스가 낳은 결과이다. 버스아침 7시 40분만 되면 첫 정류장인 월드반도아파트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전 정거장으로 가서 승차하는 역주행이 일상이 된 동네이기도 하다. 그리고 똑같은 광경을 오후 6시만 넘으면 신논현역, 백병원/평화방송 앞에서 볼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M4403번(강남행)과 M4108번(도심행) 버스가 준수한 배차간격으로 다니고 있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도 버스전용차로 덕분에 빠른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배차간격에도 불구하고 양쪽 노선다 출근시간에는 출발 정류장인 나루마을이 아니라면 좌석을 보장할 수 없다. 강남역행의 경우, 한빛마을부터는 화성 버스 1551, 화성 버스 8501, 화성 버스 8502가 합류해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23] , 서울역행은... 정말 답이 없다. 사당행의 1553번도 존재했었으나, 대학교를 경유함에도 출퇴근시간 외에는 공기수송이라 존재감 없는 노선 중 하나였다. 차라리 M4403번을 타고 강남역에서 갈아타는 것이 훨씬 났었다.. 시간도 거기서 거기였다. 현재는 폐선.
시내노선들의 경우 서울행은 동탄중앙로축[24] , 동탄공원로축[25] 이 있다. 그 외에 뒤의 병점행을 이용해 1호선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수원행은 동탄 메타폴리스를 위시하여 예당, 한빛, 다은, 새강마을이 있는 동탄중앙로축[26] 과 동양파라곤 등 기타 주상복합을 위시한 예당, 솔빛, 나루마을이 있는 동탄반석로측[27] 이 쌍벽을 이루며, 전반적으로 가장 짧은 배차간격을 자랑한다. 그 외에 동탄신도시를 가로로 가로질러 기산동으로 빠지는 동탄지성로축[28] 과 숲속, 푸른마을을 향하는 동탄공원로축[29] 이 있고, 동탄원천로축[30] 도 있고, 10용사로축[31] 도 있다. 그 외의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웬만해선 걸어서 10분 내에 해당 축으로 이동가능하다. 수원여객과 용남고속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망포역 통근수요와 망포/영통의 학원가 수요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광교신도시의 경우는 동탄1동은 720-3번이나 5-3번[32] 을 이용하면 되고, 동탄3동의 경우는 720-3번이나 201번[33] 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동탄2동의 경우는 광교신도시까지 이동하기가 어렵다.
병점행의 경우 크게 간선과 지선으로 나눌 수 있다.[34] 중앙로축에서 간선역할을 하는 화성 버스 708과 반석로축의 화성 버스 701이 준수한 배차로 다니며, 지선으로는 예당-센트럴-숲속-안화[35] 의 화성 버스 73, 화성 마을버스 27이 피터지는 경쟁으로 짧은 배차로 다니고 있다. 그 외, 나루-센트럴-푸른의 화성 마을버스 17과, 2신도시로 분류된 풍성신미주-새강-푸른의 화성 버스 72가 나름 경쟁을 하는데, 72번은 나루-푸른-병점역의 좋은 선형으로, 17번은 72번의 1/3에 가까운 배차간격, 시티병원 인근의 학원가, 센트럴파크로의 우수한 접근성, 최근에 터진 신차러시로 승부한다. 그러나 최근 72번 버스는 폐선되었다.
오산행의 경우 경기광주 버스 116-1이 괜찮은 배차로 다녔었다가 이후 배차간격이 점차 늘어나며 1일 3회로 운행횟수가 줄어들었다가 현재는 폐선되었다. 노선 세교행의 오산 버스 9도 있다.[36] 수원 버스 58, 오산 버스 707도 운행했으나, 노선 휴지. 동탄을 스쳐지나가는 오산 버스 201도 있다.[37] 이런 탓에 오산시는 동탄이 오산시 바로 위에 위치한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동탄간 교류보다 오히려 수원쪽으로 교류나 이동이 더 많은 편이다. 물론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동부대로 지하차도 타고 동탄으로 금방 갈 수 있다. 최근에는 H17번이 오산역까지 운행한다. 과거에는 국제고등학교앞을 경유해서 나루마을 일부 주민들이 이용을 하였으나, 2021년 상반기부터 나루마을, 새강마을을 경유하게 되면서 나루마을은 물론, 새강마을, 솔빛마을 일부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탄2동의 경우 는 116-1번보다 H17번을 타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38]
동탄2신도시행은 거의 병점행이 담당하여, 화성 버스 708, 화성 버스 73, 19번 마을버스 시리즈, 화성 버스 H2 등이 들어간다.
안양지역을 갈때는 배차간격이 길지만 수원 버스 64를 이용할 수 있고, 병점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 범계역 쪽은 병점에서 수원 버스 300이나 수원 버스 301로 환승해서 이동할 수 있다. 화성 버스 7200도 이용 가능하다. 수원으로 나가서 환승해도 상관은 없다. 소요시간이 길어질 뿐.
기흥/성남지역은 116-1이 정자역까지 한큐에 이어주긴 하나, 망포역에서 분당선 환승이 진리로 굳어가는 중.[게다가] 수지, 용인 방면은, 분당선을 타고 죽전역으로 가 용인 마을버스 11을 타거나, 신갈오거리에서 환승해야 한다. 한번에 가는 방법으로 화성 버스 720-3을 타는 방법도 있으나 배차시간이 극악이라 복편은 최대 40분 대기가 찍힐 때도 있다..
시외버스는 평택행 등 시외버스 극소수(시외버스 8455, 시외버스 8141)가 메타폴리스 옆 다은마을 정류장에 다니며, 메타폴리스의 중앙차로 말고 가변에 있는 공항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간이 매표소가 있으나 운영이 중단되고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남아있다. 공항버스(공항버스 8837)는 나름 많이 다니는데, 대원고속과 용남고속이 운행하며, 라마다호텔을 중심으로 메타폴리스를 지나[39] 봉담을 경유하여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1. 개요[편집]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석우동, 능동(행정동 : 동탄1·2·3동), 반월동 일대에 조성된 2기 신도시로 국내 최초의 2기 신도시이다. 원래 이 지역은 태안읍(능동, 반월동) 및 동탄면(반송동, 석우동)[3] 이었으나,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동탄동이라는 행정동으로 떨어져 나갔다. (현재는 1~3동으로 분리되었음)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는 별개로 지정된 신도시이다. 즉, 동탄신도시 전체가 1단계, 2단계로 조성된 것이 아닌, 1신도시 따로 2신도시 따로 고시되었다.
총 인구는 125,988명이다.[4][5] 2016년 1월 기준 갓 60만 명을 돌파한 화성시 전체 인구[6] 의 절반[7] 에 이를 정도로 화성시 인구 증가의 주축 지역이었지만, 봉담1,2지구/향남에도 개발이 완료되면서, 2023년 6월 기준으로는 화성시 인구(930,603명)의 40%도 채 되지 않는다.[8] 다만 여전히 화성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임에는 변함이 없다.
2. 상세[편집]
화성시 관할 지역이긴 하지만, 주민들 상당수가 수원시, 용인시, 오산시에서 건너왔거나 인근의 삼성전자 때문에 경기도에 새로 전입한 경우가 많아 '화성시민'으로서의 소속감은 약한 편. 일단 화성시 면적이 장난이 아니고 동탄 중심가에서 화성시청이 위치한 남양까지 30km 정도나 된다. 그래서 동탄 1세대 주민들에게 당신이 어디 사냐고 물으면 동탄에 산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편의상 수원에 산다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오히려 여권발급을 위한 관공서는 수원시청이나 오산시청이 더 가깝다.[9][10] 분당, 일산, 판교, 운정, 아산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11] (애초에 화성시 자체가 구 남양군과 구 수원군 잔여 지역을 합친거고, 신도시(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동탄1신도시, 2신도시, 태안지구, 봉담지구, 향남지구)가 대부분이라 거의 모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화성시 소속감이 별로 없다.)
2011년 기준 동탄1신도시는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가 끝난 상황. 타 신도시의 차갑다 못해 얼어붙을 지경인 부동산 경기에 비해서 선방한 편이다. 일단 코 앞에 수많은 근로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있으며 기존 규모보다 더 큰 라인이 신축중에 있으므로 주민 중 삼성 관련 인력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같은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등도 가깝고 동탄신도시 내부에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다. 더 크게 보면 동탄과 인접한 경기남부에 첨단산업 일자리가 몰려 있고 동탄은 이들 지역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인구 구성으로는 30대 주민 비중이 높은 편. 특히 영유아, 어린이(6세~12세) 계층의 인구 비율도 타 동네보다 상당히 높다. 그야말로 젊은 신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데 2015년 1월 주민등록 인구 기준 어린이 인구 비중을 보면, 전국 행정동 평균 7.5% 정도지만 동탄1, 2, 3동의 경우 평균 15%를 넘나든다. 아무래도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이주 효과, 그리고 화성과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관련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젊은 주민들의 영향이 제일 크다. 게다가 출산율도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수준. 실제로 메타폴리스몰이나 주변 대형 할인마트에 가보면 엄마, 아빠 손잡고 온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공원 등에서 가족단위로 다니는 모습 또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 인터넷 상을 통한 친목이나 생활 정보, 자녀 교육과 관련된 정보 교환이 빠른 편이며 이 지역 주부들로 이루어진 인터넷 카페들 또한 상당히 유명하다.[12][13]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삼성 직원들인 경우가 많은지라 연말이 되면 무슨무슨 계열사에 상여금이 얼마 나온다더라 하는 소문이 가장 먼저 퍼진다. 심지어 삼성 직원끼리도 본인 외사 상여금 루머를 가장 먼저 접하는 경로가 맘카페일 정도.[14]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왕십리역 근처에 있던 한국기원이 '바둑의 전당'이라는 이름으로 동탄1신도시 유휴부지에 2018년 경 이전해올 예정이였다. 그러나 용도변경[15] 까지 해가며 특혜를 주어서 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3. 교통[편집]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와 면해 있어 자동차 이용은 용이한 편이나, 기흥동탄IC부터 수원신갈IC까지 정체가 잦은 편이라 서울로 가려는 운전자들은 동부대로를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속 편할 때가 많다. 요금도 100원 싸다. 그런데 이쪽도 퇴근시간에는 대놓고 막히기 시작했고, 주말에도 슬슬 막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가 아니고 그냥 막힌다.)
서울 서부나 인천 쪽으로 이동할 때는 북오산IC를 이용하기도 한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서쪽 외곽 끝트머리에 있는 서동탄역이 그나마 가깝긴하지만 이마저도 일부 열차만 들어오는 지선인데다, 역 바로 앞까지 가는 둘 뿐인 버스노선(709, 709-1)의 배차간격이 약간 긴 편이기에 대부분은 병점역을 이용하지 서동탄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16] 경유하는 버스노선도 병점역이 훨씬 많고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을 이용하는 노선도 많아 병점역으로의 이동이 훨씬 더 편리하다. 애초에 들어가는 길이 왕복2차로의 좁은 길과 수많은 불법주정차차량들을 통과해야 해서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어쨌든 동탄신도시가 생기기면서 퇴근시간 1호선은 과거보다 훨씬 혼잡해졌다. 과거에는 퇴근시간이라도 천안행 1호선 전철은 그럭저럭 탈만했는데 동탄신도시 조성 이후 부터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천안행 전철 특성상 배차간격도 긴데다가 수원이나 병점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꼼짝도 않는 승객들이 많아서 심할 때는 8시 이후에나 전철 승차가 가능할 정도다.
그리고 병점역 말고도 망포역도 많이 이용한다. 웬만한 버스들이 망포역까지 가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으며 용인시 서부나 성남시,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갈 때는 병점역보다는 망포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17]
그 외 오산역과 오산대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오산역의 경우는 동탄2동만 이용하기가 편한데 H17번을 타고 가면 되고, 오산대역의 경우는 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9번 버스 역시 오산역까지 가지만, 중간에 동탄역과 동탄8동(장지동)을 돌아서 가기에 오산역보다는 오산대역을 이용하면 다소 낫다. 푸른마을의 경우는 201번 버스가 오산대역과 오산역을 경유한다. 오산대역에서 하차 시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하차하면 되고, 오산역은 역앞에 하차 가능하지만, 운암단지를 경유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시내 철도교통은 동탄 도시철도 1호선과 동탄 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중이다.[18] 또한 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인덕원선이 설계 단계에 있다.
옆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역에서 SRT 이용이 가능하며, GTX A선도 예정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완공되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19]
버스 터미널은 없기 때문에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수원종합버스터미널이나 오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야 한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옆 공터가 버스 터미널로 계획된 부지이긴 하나 2019년 현재까지 설계나 예산편성조차 진행되지 않아 아직 먼 미래 얘기이다.
3.1. 시내버스[편집]
교통시설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구축되어 있고 도로망이 방사형으로 건설되어 이용하기 용이한 도로 등 인프라가 훌륭한 편이다.[20] 광역교통은 동탄중앙로에 집중되고, 철도교통은 병점역, 망포역에 의존하며, 수원역에 의존하던 고속철도 수요는 동탄2신도시에 새로 생긴 동탄역으로 대부분 넘어가 수원역은 일반열차수요만 담당한다. 물론 고속철도 수요만. 동탄사람들 안중에 서동탄역은 공기이다. 버스노선은 초기에는 신도시답게 수요 대비 배차가 달렸으나,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버스노선이 동탄중앙로로 너무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마을버스가 중앙로의 광역버스 연계를 담당하므로 도시공학/교통공학적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일산신도시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행 광역버스가 절찬리에 운행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실 수요확보가 덜 된 신도시에 급행화를 요구하며 1550-2 골라타기 운동[21] 을 벌였다. 이는 급격하게 불어난 동탄1신도시의 인구와 그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버스가 낳은 결과이다. 버스아침 7시 40분만 되면 첫 정류장인 월드반도아파트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전 정거장으로 가서 승차하는 역주행이 일상이 된 동네이기도 하다. 그리고 똑같은 광경을 오후 6시만 넘으면 신논현역, 백병원/평화방송 앞에서 볼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M4403번(강남행)과 M4108번(도심행) 버스가 준수한 배차간격으로 다니고 있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도 버스전용차로 덕분에 빠른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배차간격에도 불구하고 양쪽 노선다 출근시간에는 출발 정류장인 나루마을이 아니라면 좌석을 보장할 수 없다. 강남역행의 경우, 한빛마을부터는 화성 버스 1551, 화성 버스 8501, 화성 버스 8502가 합류해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23] , 서울역행은... 정말 답이 없다. 사당행의 1553번도 존재했었으나, 대학교를 경유함에도 출퇴근시간 외에는 공기수송이라 존재감 없는 노선 중 하나였다. 차라리 M4403번을 타고 강남역에서 갈아타는 것이 훨씬 났었다.. 시간도 거기서 거기였다. 현재는 폐선.
시내노선들의 경우 서울행은 동탄중앙로축[24] , 동탄공원로축[25] 이 있다. 그 외에 뒤의 병점행을 이용해 1호선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수원행은 동탄 메타폴리스를 위시하여 예당, 한빛, 다은, 새강마을이 있는 동탄중앙로축[26] 과 동양파라곤 등 기타 주상복합을 위시한 예당, 솔빛, 나루마을이 있는 동탄반석로측[27] 이 쌍벽을 이루며, 전반적으로 가장 짧은 배차간격을 자랑한다. 그 외에 동탄신도시를 가로로 가로질러 기산동으로 빠지는 동탄지성로축[28] 과 숲속, 푸른마을을 향하는 동탄공원로축[29] 이 있고, 동탄원천로축[30] 도 있고, 10용사로축[31] 도 있다. 그 외의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웬만해선 걸어서 10분 내에 해당 축으로 이동가능하다. 수원여객과 용남고속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망포역 통근수요와 망포/영통의 학원가 수요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광교신도시의 경우는 동탄1동은 720-3번이나 5-3번[32] 을 이용하면 되고, 동탄3동의 경우는 720-3번이나 201번[33] 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동탄2동의 경우는 광교신도시까지 이동하기가 어렵다.
병점행의 경우 크게 간선과 지선으로 나눌 수 있다.[34] 중앙로축에서 간선역할을 하는 화성 버스 708과 반석로축의 화성 버스 701이 준수한 배차로 다니며, 지선으로는 예당-센트럴-숲속-안화[35] 의 화성 버스 73, 화성 마을버스 27이 피터지는 경쟁으로 짧은 배차로 다니고 있다. 그 외, 나루-센트럴-푸른의 화성 마을버스 17과, 2신도시로 분류된 풍성신미주-새강-푸른의 화성 버스 72가 나름 경쟁을 하는데, 72번은 나루-푸른-병점역의 좋은 선형으로, 17번은 72번의 1/3에 가까운 배차간격, 시티병원 인근의 학원가, 센트럴파크로의 우수한 접근성, 최근에 터진 신차러시로 승부한다. 그러나 최근 72번 버스는 폐선되었다.
오산행의 경우 경기광주 버스 116-1이 괜찮은 배차로 다녔었다가 이후 배차간격이 점차 늘어나며 1일 3회로 운행횟수가 줄어들었다가 현재는 폐선되었다. 노선 세교행의 오산 버스 9도 있다.[36] 수원 버스 58, 오산 버스 707도 운행했으나, 노선 휴지. 동탄을 스쳐지나가는 오산 버스 201도 있다.[37] 이런 탓에 오산시는 동탄이 오산시 바로 위에 위치한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동탄간 교류보다 오히려 수원쪽으로 교류나 이동이 더 많은 편이다. 물론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동부대로 지하차도 타고 동탄으로 금방 갈 수 있다. 최근에는 H17번이 오산역까지 운행한다. 과거에는 국제고등학교앞을 경유해서 나루마을 일부 주민들이 이용을 하였으나, 2021년 상반기부터 나루마을, 새강마을을 경유하게 되면서 나루마을은 물론, 새강마을, 솔빛마을 일부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탄2동의 경우 는 116-1번보다 H17번을 타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38]
동탄2신도시행은 거의 병점행이 담당하여, 화성 버스 708, 화성 버스 73, 19번 마을버스 시리즈, 화성 버스 H2 등이 들어간다.
안양지역을 갈때는 배차간격이 길지만 수원 버스 64를 이용할 수 있고, 병점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 범계역 쪽은 병점에서 수원 버스 300이나 수원 버스 301로 환승해서 이동할 수 있다. 화성 버스 7200도 이용 가능하다. 수원으로 나가서 환승해도 상관은 없다. 소요시간이 길어질 뿐.
기흥/성남지역은 116-1이 정자역까지 한큐에 이어주긴 하나, 망포역에서 분당선 환승이 진리로 굳어가는 중.[게다가] 수지, 용인 방면은, 분당선을 타고 죽전역으로 가 용인 마을버스 11을 타거나, 신갈오거리에서 환승해야 한다. 한번에 가는 방법으로 화성 버스 720-3을 타는 방법도 있으나 배차시간이 극악이라 복편은 최대 40분 대기가 찍힐 때도 있다..
시외버스는 평택행 등 시외버스 극소수(시외버스 8455, 시외버스 8141)가 메타폴리스 옆 다은마을 정류장에 다니며, 메타폴리스의 중앙차로 말고 가변에 있는 공항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간이 매표소가 있으나 운영이 중단되고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남아있다. 공항버스(공항버스 8837)는 나름 많이 다니는데, 대원고속과 용남고속이 운행하며, 라마다호텔을 중심으로 메타폴리스를 지나[39] 봉담을 경유하여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