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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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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북'''}}}}}} 북부청사 관할 시군

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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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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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청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left: -3px; padding: 2px 3px 2px 5px; border-radius: 0 3px 3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0deg, #0c489d 21%, #80c84d 21%, #80c84d); font-size: 1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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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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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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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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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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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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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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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수복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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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

파일:미수복 경기도 개풍군 휘장.svg
개풍군

파일:미수복 경기도 장단군 휘장.svg
장단군

*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지 않는 미수복지역은 자치 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경기도특례시


수원시
水原市
Suwon City




시청 소재지
팔달구 효원로 241 (인계동)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하위 행정구역
4 44
면적
121.10㎢
인구
1,197,241명[1][2]
인구 밀도
9,883.27명/㎢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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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초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석[3]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6석[4]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1석[5]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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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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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7]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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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초선)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백혜련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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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재선)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박광온 (3선)


[8]
김진표 (5선)
상징
시화
진달래
시목
소나무
시조
백로
지역번호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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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징
3. 역사
3.1. 지명 변천
3.1.1. 지명 문제
3.2. 정조와 정약용의 지원
3.3. 일제강점기 이후
4. 지리
4.1. 지형과 기후
4.2. 인구
6. 도시구조
6.1. 생활권
6.1.1. 수원화성 생활권
6.1.2. 동수원 생활권
6.1.3. 북수원 생활권
6.1.4. 서수원 생활권
6.1.5. 남수원 생활권
6.2. 수원-화성-오산 통합
8. 경제
8.1. 산업
8.2. 상권
8.3. 금융
9. 관광
9.1. 특산물
9.2. 먹을거리
10. 생활문화
10.1. 교육
10.2. 문화시설
10.4. 의료기관
10.5. 지역민
10.7. 대중문화 속의 수원
12. 군사
13. 하위 행정구역
14. 수원시정
15. 출신 인물
16. 자매결연 도시
16.1. 국내
16.2. 국외
17. 주요 시설
18. 둘러보기
19.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1. 개요[편집]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특례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9] 경기도청 소재지, 경기도 최대도시로 북으로 의왕시, 동으로 용인시, 남으로 화성시, 서로는 안산시와 접한다. 일반구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의 4개가 있으며, 특례시 중에서는 5개 구를 가진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일반구를 두고 있다.[10]

대한민국수도권은 서울 - 인천 - 수원의 삼각 벨트를 중심으로 발전했는데, 그게 그대로 이어져 수도권의 한 축을 아직도 담당하고 있다. 작은 서울이다. 1967년 서울 광화문에 있었던 경기도청사가 경기 수원시로 이전을 하였고, 경기 의정부시에 북부출장소가 설치되었다. 그러므로 수원은 다른 수도권의 도시들 고양시, 구리시, 과천시, 안양시, 성남시, 부천시 등이 서울의 위성도시적 성격이 강한 것과 다르게[11] 지금도 수원시는 자족도시에 가까운 경기도 행정·경제의 중심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부터 경기 행정편제가 개편되면서 이때 광주와 수원의 관할인 군현을 두어 경기좌도라 하였고, 양주·부평·철원·연안의 관할인 군현을 경기우도했으며 1413년에 경기 영역을 다시 한 번 조정하여 좌·우도로 나누지 않고 경기로 확정하면서 감영을 수원에 설치해 도시의 자족기능이 형성된 것에 기인한다. 실제로 수원은 수원시 바깥 다른 지역들과는 생활권이 꽤 다르고, 문화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12][13]

수원은 자립적인 경제권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상권도 규모가 큰 편이다. 자족기능이 많이 발달한 경기남부 도시 중에서도 수원의 서울 출퇴근자 비율은 9.5%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14]


2. 상징[편집]



수원시의 CI
파일:수원시 CI 다크.svg
"새로운 미래의 창, 행복의 땅"
수원의 상징, 수원화성
수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건축물을 모티브로 수원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새로운 미래의 창, 행복의 땅
서북공심돈에 결합된 사각형의 이미지는 수원특례시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창'이자, 새로운 미래를 통해 수원시만의 행복이 펼쳐지는 '땅'을 의미합니다.[15]


[ 역대 CI 펼치기 · 접기 ]

||<tablebgcolor=#ffffff,#1f2023> 파일:수원시 CI(2001-2022).svg ||
||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한 수원시 CI ||
|| 심벌마크의 전체적인 형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의 성곽을 현대적으로 표현, 화성에 있는 건축물 중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풍요로움을 지켜주는 의미와 건축의 독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서북공심돈을 상징적으로 조화시킴으로서 수평과 수직의 조형적 원근감에 의한 심미성과 참신성을 강조함. 서북공심돈을 감싸고 펄럭이는 깃발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의 활동성과 미래지향적인 적극성을 상징하며 붓터치의 표현은 전통이 숨쉬는 예술의 도시임을 나타냄. 도형 전체는 수원의 영문 이니셜인 'S'와 'W'의 표현으로 세계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의 화합과 미래의 비전을 향해 융합되어 가는 모습이며 열린 형상은 세계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수원시민의 품격을 은유적으로 상징. 청색과 녹색은 희망과 풍요, 그리고 적색은 수원시민의 정통성과 활동성을 상징함. 출처:수원시 통계연보 2001 ||
|| 파일:수원시 휘장(~2000).png ||
|| 2000년까지 쓰인 수원시 휘장. ||


수원시의 마스코트
파일:수원이.svg
마스코트 수원이

파일:수원시 반딧불이.gif
수원 화성의 성곽을 따서 그린 반딧불이[16]마스코트 중 하나로 사용한다. 도시화된 지역이 많아서 반딧불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원시 외곽지역[17]에는 의외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반딧불이가 가끔 보인다. 수로같은 경우 자주 보이며 서호나 수원천 쪽에 가면 가끔씩 백로가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파일:수원시 화성이.gif 파일:수원시 수롱이.gif
과거에는 백로 캐릭터 '수롱이'와 구름인간 캐릭터인 '화성이'를 마스코트로 썼으나, 염태영 시장 때부터는 '수원이'라는 이름의 개구리를 마스코트로 쓰는 중이다. 시의 상징물인 '수원청개구리'를 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청개구리는 1980년 일본의 학자 구라모토 미스루가 발견하였으며, 청개구리와 흡사하여 구분할 수가 없지만 울음소리가 매우 다르다고. 매탄동 그린빌 단지가 논이었던 시절에는 이 지역에서 흔하게 잡을 수 있었다. 여담으로 서호납줄갱이(Rhodeus hondae)[18]라는 어류가 수원의 고유어종으로 오직 서호에서만 살았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멸종[19]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의 시정 슬로건
파일:수원시 VI.svg
2022년부터 사용 중인 민선 8기 이재준 시정의 슬로건이다. 캘리그라피 제작은 김상훈 작가이다.#

공식 슬로건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이었으나 염태영 시장이 취임한 이후로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이라는 슬로건[20]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버스 뒤쪽에 붙어있는 지자체 로고를 "해피 수원"에서 "사람이 반갑습니다" 로고로 고치게 되었다. 그리고 민선 8기 이재준 시장의 취임 이후에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이 슬로건을 줄여서 만든 새빛이라는 단어도 자주 사용중이다.

3. 역사[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수원시/역사#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수원시 CI.svg파일:화성시 CI.svg파일:오산시 CI.svg 수원시 / 화성시 / 오산시의 행정구역 변천사

[ 펼치기 · 접기 ]
행정구역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마한
모수국 牟水國
백제
3세기
모수성 牟水城
고구려
475
매홀군 買忽郡
당성군 唐城郡
신라
553
신주 新州
557
북한산주 北漢山州
561
남천주 南川州
604
한산주 漢山州
통일신라
757
한주 수성군 水城郡
한주 당은군 唐恩郡
고려
940
수주 水州
당성 南陽
995
관내도 수주 水州
1012
양광도 수주군 水州郡
1271
충청도 수원도호부 水原都護府
1308
충청도 수주목 水州牧
남양부 南陽府
1310
충청도 수원부 水原府
1362
양광도 수원군 水原郡
1366
양광도 수원부 水原府
조선
1395
경기도 수원부 水原府
경기도 남양군 南陽郡
1413
경기도 수원도호부 水原都護府
경기도 남양도호부 南陽都護府
1526
경기도 수원군 水原郡
1535
경기도 수원도호부 水原都護府
1793
경기도 화성유수부 華城留守府
1895
인천부 수원군 水原郡
인천부 남양군 南陽郡
1896
경기도 수원군 水原郡
경기도 남양군 南陽郡
일제강점기
1914
경기도 수원군 수원면 水原面
경기도 수원군 성호면 城湖面
경기도 수원군 水原郡
1931
경기도 수원군 수원읍 城湖面
1941
경기도 수원군 오산면 烏山面
대한민국
1949
경기도 수원시 水原市
경기도 화성군 오산면 烏山面
경기도 화성군 華城郡
1960
경기도 화성군 오산읍 烏山邑
1989
경기도 오산시 烏山市
2001
경기도 화성시 華城市





3.1. 지명 변천[편집]


마한의 모수국(모수: 못, 물)이었다가 각각 백제, 고구려, 신라의 지배를 거친 삼국시대에는 매홀(물골)이라 불리었으며[21], 남북국시대 통일신라~고려 시대에 수성, 수주를 거쳐 조선 시대에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됐다. 고대로부터 현대까지의 지명 변천 과정에서 '물'의 의미가 그대로 내려져 온 것. 수성이라는 지명은 수원시 내에 수성고, 수성중 등 수성이라는 명칭을 쓰는 학교들이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물과 관련한 의미는 수원의 소지역 명칭에도 많이 남아있어 지동(못골:池洞), 인계(인도내:仁溪), 유천(버드내:柳川-세류동의 옛이름), 원천(먼내:遠川) 등이 있으며, 또한 수원에는 유난히 '매'자로 시작하는 지명이 많은데(매탄, 매향, 매교, 매산 등) '매'가 물을 뜻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22] 광교산, 칠보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이 지역하천으로 잘게 쪼개어져 남류하는 모양새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 흔적은 근처 지역인 오산시에도 '매홀'이라는 초, 중, 고등학교명을 통해 남아있다.

3.1.1. 지명 문제[편집]


현재의 화성시 일대는 예전에 '수원군'의 일부였는데, 수원군의 핵심지역인 수원읍이 수원군으로부터 분리되어 수원부(現 수원시)로 승격되면서, 수원읍이 떨어져가고 남은 수원군의 이름을 화성군으로 변경했다. 이 화성이란 이름은 다름아닌 수원시(구 수원읍)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水原華城)에서 따 왔다. 따라서 한자도 같다. 수원군청 이름 역시 화성군청으로 바뀌어 1970년 오산읍으로 이전할 때까지 수원시 내에 남아있었다.[23] 1995년 도농통합 대상에서 배제되어 수원시와 통합되지 않았고, 2001년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이 때문에 화성시라는 명칭과 달리 화성이 화성시가 아닌 수원시에 있어서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정작 당사자들인 수원시민 및 화성시민 대부분은 이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 다만 타 지역에서 출신지역을 소개할 때 동부 지역의 경우 위의 이유로 그냥 수원 산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옛 수원군 수원읍이 1949년 수원부→수원시로 분리 승격될 때, 시와 군이 분리되면 둘 중 하나의 명칭을 바꿨던 당시의 관행에 따라 수원군의 잔여 지역을 수원의 전통적인 상징이자 옛 명칭인 화성에서 이름을 따와 '화성군'으로 개칭한 데서 출발한다. 수원화성 축조 이후 수원유수부를 '화성유수부'로 개칭되어 지명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후에 다시 수원부로 격하되었다가 1895년 수원군으로 개편되었다. 1963년 수원시의 행정 구역이 대대적으로 확장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시의 화성군은 화성 성곽에 좀 더 근접한 곳(정자동, 송죽동, 조원동, 매탄동, 권선동[24] 등)까지 관할하고 있었다. 즉 그때만 해도 화성군에서 화성 성곽을 관할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 수는 있었다. 이것이 시 승격 이후에도 현재까지 '화성시'란 이름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수원화성이 축조되기 전의 수원읍성은 현재의 화성시 안녕동 일대에 위치했다.[25] 조선 정조가 구 수원읍치를 헐고 조성한 것이 바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융릉)이며, 수원화성을 축조하여 이를 새 수원읍치로 삼았다. 이 때문에 오늘날 수원화성은 수원시에 있고, 구 수원읍성은 화성시에 위치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26] 수원시가 화성시로, 화성시가 수원시로 이름을 바꾸면 깔끔하고 알맞게 역사에 부합하겠으나 이미 상당시간 현재의 이름을 써온데다 각 시민들도 이런 내력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참고로 수원읍성 유적은 경기도 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27]

수원시-화성군(시)의 명칭 부여 방식과 유사한 사례로 대구시-달성군(달성은 대구시내에 위치했던 성곽), 경주시-월성군(월성은 경주에 있는 신라 왕성의 이름), 금성시-나주군(금성은 나주성의 별칭이자 나주의 고호)이 있다. 참고로 이들은 훗날 각각 월성군→경주군, 금성시→나주시로 명칭이 환원되었고 1995년 도농통합 당시 경주시, 나주군과 통합되었다.

3.2. 정조와 정약용의 지원[편집]


정조와 정약용이 만들었던 조선 최초의 신도시로 정조, 정약용, 수원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과장이 아니고, 정조랑 정약용이 곧 수원이고, 수원이 곧 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권강화와 조선개혁을 목표로 하던 정조는 현 경기도 수원시에 정약용을 포함한 당대 실학자들과 함께 수원화성을 건설하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였다.[28] 또한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고자 하는 것도 화성 건설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 한다.

화성 축성이 완료된 다음해 왕명을 받들어 판중추부사 김종수가 지은 화성기적기 비문에는 "이 사업은 수원부가 기호의 요충지라고만 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5천의 병마가 있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사도세자를 모신 선침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한편으로는 행궁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정조의 하교가 실려있어 도시 건설의 표면적인 이유를 엿볼 수 있다. 그때까지 경기감영 소재지였던 수원은 정조의 압도적인 지원으로 당시 평양을 넘어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도 어깨를 견줄만한 도시로 성장하였다. 정조는 수원으로 사도세자의 묘를 이전시키고 부친에 대한 효를 다하고자 했는데, 이것이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융건릉이다. 그리고 틈만 나면 도성인 한양에서 수원으로 행차하였는데[29] 이 정조의 행차는 '정조행차축제'로서 수원의 문화축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조선 후기의 수원은 정조의 개혁을 지지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정조의 고향과도 같은 존재로서 압도적인 위상을 자랑하였다. 한중록에 따르면 정조는 아들 순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노후를 보내려고 했는데 이에 따라 화성행궁의 규모를 대대적으로 늘리며 수원을 상왕의 수도로 만들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다.[30] 그리고 한양은 이미 노론으로 대표되는 기득권들이 좌지우지하는 지역이었다. 정조가 아무리 개혁을 추진한다 하라도 이들 기득권이 따라주지 않고 오히려 맞대결을 벌인다면 정조로서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정조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수원을 자신의 개혁의 터전으로 삼는 한편 사도세자를 왕으로서 추존하는 정치적 복권 등 원대한 꿈을 품고 화성을 축성해 수원을 계획한 것이다. 하지만 정조 사후 정조가 수원에 베풀던 특권 역시 폐지되고, 유수부라는 지위만 유지하다가 1895년 23부제 시행으로 인해 인천부 수원군으로 강등되는 등 쇠퇴의 길을 맞는다. 이렇듯 정조와 가까운 도시이기 때문에, 수원에는 정조대왕 동상도 있으며 도시 자체가 효의 도시를 모티브로 하는 등, 정조와의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정조가 건설한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서양적 요소와 조선의 미를 적절하게 융합한, 조선 건축의 꽃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수원을 상징하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수입도 매우 짭짤한 편이다.


3.3. 일제강점기 이후[편집]


일제강점기에는 예전만큼의 위상은 없었다. 지역 중심의 역할을 하긴 했으나, 로는 승격되지 못했다. 다만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지역 특성 상 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도시가 발달해 왔다.

수원시는 1919년 3.1운동 당시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1운동 3대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1919년 3월 1일 서울과 수원에서 동시에 3.1운동이 있었던 것과 더불어, 일제강점기 중 일제에 의한 최대의 학살사건이라고 알려져 있는 제암리 학살사건이 당시 수원군(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수원에는 일제강점기와 항일관련 유적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해방 이후 1949년 부로 승격되었고[31], 바로 다음 날 시가 되면서 현재의 팔달구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제외하곤 모두 화성군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시가지 확장에 따라 주변 면들이 수원시로 편입되면서 성장하였으며, 2022년 1월 13일을 기해 특례시로 승격하였다.


4. 지리[편집]



4.1. 지형과 기후[편집]


수원은 대한민국의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고, 지형은 대체로 동북에서 서남 방면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광주산맥의 발달부인 광교산맥이 통과해 곳곳에 높고 낮은 구릉이 나타난다. 시가지 중앙에 해발 143m의 팔달산이 있고, 북쪽에는 광교산이 정기를 내뿜으며, 이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전역을 관통하고 있다. 서쪽에는 여기산이 병풍처럼 이어져 내려오고, 남부는 평야를 이루고 있다. 권선구칠보산은 지역주민들의 명산으로 유명하다. 동쪽은 광교산(582m)·형제봉(448m), 서쪽에는 칠보산(236m)이 화성시와, 북쪽에는 백운산(567m)이 의왕시·용인시와 경계를 이룬다. 중앙에는 숙지산(123m)·팔달산(143m)·여기산(105m)이 있다. 지질구조는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위키백과 참조)

시 전역이 화강암이다. 중앙에는 팔달산이 솟아 있어 천연 공원을 이룬다. 북쪽에는 300m 내외의 광교산맥, 서쪽에는 여기산, 남동쪽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기온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이며, 기온은 1991~2020년 기준 연평균기온은 12.5℃이며 1월 평균기온은 -2.1℃로 온대 하우 기후냉대 동계 건조 기후의 점이지대이며, 8월 평균기온은 26.0℃로 더워서 연교차가 크다. 최고기온 극값은 2018년 8월 1일39.3℃, 최저기온 극값은 1969년 2월 6일-25.8℃이다. 연평균강수량은 1,320.3mm이다.

본래 서울보다 기온이 약간 낮은 특징[32]을 띄고 있었으므로 1981~2010년 기준으로는 서울보다 낮지만, 2000년대부터 대도시화로 인한 본격적인 열섬 현상이 생기면서 서울 못지 않은 평균을 기록하기도 한다. 특히 2010년대부터 더욱 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서울의 기온을 따라가는 편.

2009년 7월 12일에 272.5 mm 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수원시가 한때 워터파크 수준의 물바다로 변해버려 도로, 건물, 지하시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2011년 7월 26~27일에 수도권에서도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는데 수원시는 4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수원시 전체의 수해를 막았다. 그러나 이건 회광반조에 불과했을 뿐이고 2012년 7월 6일에는 276.5 mm가 되는 집중호우를 쏟아내서 다시 한 번 수원시는 워터파크 수준의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에 수원시는 수해 예방 및 방어에 예산 투자를 활용한 덕분에 2022년 6월 30일에 285.0 mm가 되는 강수량이 쏟아졌으나 세류역이나 수원의 중고차 매장이 침수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수해 피해가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4.2. 인구[편집]


수원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27,733명
1970년 169,967명
1975년 223,718명
1980년 310,104명
1985년 430,487명

1990년 644,622명

1993년 2월 1일 권선구 일부 + 장안구 일부 → 팔달구 분구

1995년 746,610명
2000년 948,065명

2003년 11월 24일 팔달구 일부 → 영통구 분구

2005년 1,045,587명}}}
2010년 1,077,535명}}}
2015년 1,184,624명}}}
2020년 1,185,741명}}}
2023년 11월 1,197,241명}}}
{{{-2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행정동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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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1동 52,950명}}}
권선2동 46,913명}}}
호매실동 45,120명}}}
금곡동 44,425명}}}
원천동 42,822명}}}
평동 41,247명}}}
율천동 40,844명}}}
정자3동 40,050명}}}
인계동 38,956명}}}
서둔동 37,863명}}}
정자2동 36,209명}}}
곡선동 35,405명}}}
매탄3동 34,802명}}}
영통1동 33,449명}}}
망포2동 33,439명}}}
영통3동 32,025명}}}
망포1동 31,865명}}}
광교2동 29,019명}}}
조원1동 28,785명}}}
정자1동 27,895명}}}
영통2동 25,761명}}}
화서2동 24,682명}}}
권선1동 24,385명}}}
구운동 23,656명}}}
세류2동 23,257명}}}
파장동 22,480명}}}
화서1동 21,460명}}}
매교동 21,300명}}}
매탄4동 20,625명}}}
고등동 20,373명}}}
영화동 19,165명}}}
우만 1동 19,083명}}}
송죽동 18,900명}}}
입북동 18,884명}}}
세류3동 18,062명}}}
조원2동 17,860명}}}
우만2동 17,032명}}}
연무동 16,934명}}}
매탄2동 14,068명}}}
매탄1동 11,946명}}}
지동 9,964명}}}
매산동 9,927명}}}
세류1동 9,789명}}}
행궁동 9,735명}}}
2023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5만 명, 각 행정동별 색깔은 각각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지역임.


인구는 2023년 11월 기준 1,197,241명으로(외국인 제외) 경기도는 물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33] 이는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심지어 울산광역시보다도 인구가 많다. 다만 80년대 후반~90년대 초중반에는 성남시, 부천시에 밀린 적도 있었고,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의 출범 이후 창원의 인구가 급속도로 불어나면서 잠시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 성남을 제치고 경기도 인구 1위로 다시 올라섰고, 2002년 마침내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 들어 수원의 인구가 110만명을 돌파하면서 창원을 다시 역전하였고, 2017년 9월 12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더불어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고색동, 세류동, 고등동, 당수동, 곡반정동 등의 지역 개발 영향으로 향후 수원의 인구는 최대 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이렇게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구가 120만 명을 넘은 도시는 1973년 대구시가 120만 명을 넘은 이후 수원시가 처음이다. 그럼에도 경기도에서 차지하는 인구비중은 10%가 안된다.[34] 이렇게 많은 인구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이지만 국회의원 선거구가 5개다. 이는 3대 국회의 대구시 기 선거구(6개) 이후 현행 헌법상 최초이다.[35]

그러나 인구 120만을 돌파하고 나서 인구증가세가 주춤해지면서 2018년 중반부터 인구감소세가 시작되어 2019년 2월 인구가 120만 아래로 내려갔고 2023년 7월 기준으로 1,192,960명이다. 이는 구도심인 팔달구 일원이 재개발에 들어가 일시적으로 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2022년 이후로는 다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서 곧 120만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 등 경기남부 일대의 첨단산업 일자리 집중 등의 영향으로 서울보다 젊은층의 인구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수원의 인구전망은 밝다.

그러나 이런 경기도의 심장부인 수원에게도 인구 팽창에서 한 가지 제약이 있는데, 바로 면적이 좁다는 것이다. 수원시의 면적은 121.10km²로 경기도의 31개 모든 기초 자치 단체 중 20위 정도이다.[36] 경기도에서 수원 인구를 그나마 따라왔다 할 수 있는 곳인 고양시, 용인시와 비교해보면 고양시는 268㎢이고 용인시는 591km²로 각각 수원시의 2.2배, 4.8배이다.

외국인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


5. 시청[편집]


파일:external/www.mediawhy.com/41111_31297_324.jpg

주소는 팔달구 효원로 241 (인계동)

본래 수원시청이 인계동으로 이전할 때는 저 앞에 있는 건물만 있었다. 인구가 늘어 행정수요가 증가하자 뒤에 있는 건물을 증축했는데, 그래도 상당히 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6. 도시구조[편집]


시 면적(규모)에 비해 주거환경은 제법 괜찮은 편에 속한다. 이 조그마한 곳에서 120만이나 사는데 이상할 것도 없을 듯. 일부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7080시대를 떠올리며 뉴올리언스 수원이라 칭할때가 있으나, 2000년대 이후 경기도 최대의 도시로 발전된 만큼 사장된 표현이다. 하지만 구별로 빈부차이가 꽤 심하다. 팔달구가 특히 그렇다.

수도권의 대부분의 도시는 발전과정과 함께 서울의 베드타운화가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고양시, 부천시, 성남시, 안양시 등이 있다. 하지만 수원은 수원화성이 존재하고, 삼성전자의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으며, 최근 경기도가 주도하는 신도시도 존재해서 자립도시, 인프라를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동수원과 서수원간 개발 차이를 보인다. 동수원은 영통, 광교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된 반면 서수원은 여전히 농지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개발하기도 어려운 것이, 대부분의 농지가 농촌진흥청 소유의 국유지이고, 제10전투비행단의 전투기가 이착륙하는 지역으로 고도제한이 걸려있다. 수원비행장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이전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추진하고 있지만, 대체 후보지인 화성시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37]이라 쉬운 일은 아니고, 현재로서는 장기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계획이다. 다만, 농촌진흥청은 2014년에 전주시로 이전했다. 따라서 이런 격차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호매실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으로, 현재 그 작은 동네에 웬만한 군보다 많은 인구인 85,000명이 들어섰다.

화성이 사적지인 관계로 고도제한이 걸려있어서 수원 구도심[38]쪽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으니 사적지 해제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듯. 대신 도시재생 사업으로 활로를 모색 중이다. 그러나 최근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수원화성 인근 일부의 고도제한이 해제되고, 매산로 인근 수원역 지역의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0년대 들어 과거 허허벌판이었던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의 농지에 수용인구 55,000명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가 개발되면서 아파트 단지들이 초고속으로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호매실을 개발하면서 권선구의 인구가 무려 영통구보다도 많아졌다. 여기에 최근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으로 유치되는 과정에서 당수동 인근에 40,000석 규모의 돔구장과 여러 시설을 건립한다는 거대한 청사진이 발표되어 인근 땅값이 요동치기도 했다. 그러나 2013년에 처음 발표된 이 계획은 10년이 지난 2023년에도 진척조차 되지 않고 있다. PCS 기지국 음영지역에 4자리 지역번호를 사용하던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당수동은 대놓고 수원 지역번호 0331 대신 안산 지역번호 0345를 쓰던 동네였고, 현재도 이 지역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만큼 돔구장 건설 자체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곳곳에서 의문을 표하고는 있지만, 돔구장 부지가 국유지인데다 호매실까지 연장이 확정된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당수동까지 끌어온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놓은 걸 봐서는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공터로 남게 될 거대한 농촌진흥청 부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남경필 의원은 이 지역을 거대한 도시 근교형 농촌 테마파크로 개발하겠다고 공언하였고, 실제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그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였는데 시와 도에서도 농촌 테마파크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국립농업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한다.[39] 그러나 서둔동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토지 가격만 1,000억원에 달하는 이 곳이 어떻게 개발될지는 앞으로 지켜보자. 결국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수원역 뒤편 구 KCC 공장 부지에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영화관을 포함한 초거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2014년 11월 27일에 개장했다. 이 쇼핑몰은 롯데쇼핑 산하가 아닌 (주)수원롯데쇼핑몰 이라는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년 일정액의 재산세주민세를 수원시에 납부하게 되어 시 재정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게 될 것이며, 인근 서둔동 지역도 더욱 발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걸 보고 빡친 애경그룹수원역 민자역사를 확장하면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한국관광공사심사등급 4성급)을 비롯한 복합 쇼핑몰이 또 들어왔다.

2012년 2월, 광교신도시의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고 입주가 시작되었다. 수원 최고의 역작이라 할만한 규모. 우선 옆에 찰싹 붙어있는 용인 흥덕지구의 거의 3배 가량일 뿐만 아니라 수원 매탄지구, 영통지구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큰 규모이다. 새로 지어지는 다른 신도시들보다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광교 - 서울 간 버스노선들이 속속 개통됐으며 신분당선도 2016년 1월 30일에 개통했고, 무엇보다 경기도청 - 수원고등법원 - 수원고등검찰청으로 이어지는 관공서 입주 3연타가 계획되어 있어 광교신도시의 앞날은 무척 밝다.[40] 또한 광교신도시 인근에는 아주대 상권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거대 주상복합쇼핑시설이 있다. 광교신도시의 중요 계획 중 하나인 경기도청 신청사가 2022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며, 광교신도시의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광교신도시 주민이 아닌 사람들은 "맨날 돈도 없다면서 대체 왜 경기도청을 옮기는거?" 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2022년 5월 30일 개청하였다.


6.1. 생활권[편집]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2030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생활권을 북수원, 서수원, 동수원, 화성, 남수원의 5개의 생활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수원시의 도시 구조는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수원역~수원화성~수원시청으로 이어지는 도심과, 정자동, 광교신도시, 영통동, 오목천동, 호매실지구로 구성된 5개의 부도심, 그리고 1개의 지역중심(수원비행장 이전부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권별로 특성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시는 면적은 넓지 않아도 시가지의 크기는 상당히 넓기 때문에 부각되는 특성이다.[41] 도심(수원역~수원화성~수원시청)을 중심으로 한 여러 생활권들이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같은 수원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도 왕십리, 신설동 인근과 홍대거리 일대는 (같은 서울 생활권이여도) 서로간의 특징이 확실히 다른데, 수원도 이와 비슷하다.


6.1.1. 수원화성 생활권[편집]



수원 원도심 생활권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수원시의 교통 및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 교통의 핵심인 수원역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수원화성, 그리고 수원시청이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수원시의 대표 상권인 수원역 일대의 번화가와 인계동 신시가지, 그리고 전통상권의 중심지인 팔달문 상권도 이곳에 존재한다. KBS경인방송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같은 주요 문화시설들도 이곳에 있다. 경수대로~팔달문로를 기준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이 나뉘는데, 동편은 매탄권선지구와 함께 개발된 신도심 지역이고, 서편은 수원화성과 연담된 원도심 지역이다.

2030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 지역을 문화, 관광, 중심상업 특화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재생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수원역~장안문간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1.2. 동수원 생활권[편집]



수원시의 경제, 교통, 산업, 행정 및 교육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영통구가 신설되기 이전부터 중부대로를 중심으로 신갈을 비롯한 일부 기흥읍 일대와 생활권을 공유했으며 영통이 들어선 후[42] 기흥읍 영덕리 나머지 일대가 흥덕지구로 개발되면서 광교신도시와 직접적인 생활권으로 연계되기에 이른다. 수원시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본사 소재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이곳에 있으며, 경기과학기술진흥원(GBSA), 광교테크노밸리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43] 수원시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영통지구, 매탄지구가 이곳에 조성되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분당선과 같은 철도 교통망을 통해 인근의 성남(분당[44]), 용인(기흥, 수지) 및 수원 원도심과 연계되어 교통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다. 경기도의 주요 대학교들인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가 이 곳에 위치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좋다. 또한 수원지방법원, 수원고등법원, 수원지방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그리고 경기도청이 광교신청사로 들어섰기 때문에 행정기능의 중심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30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 지역을 첨단산업, R&D, 광역행정, 산학연 융복합 특화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경기도청 신청사 광교신도시 이전과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광역행정/업무기능을 키우고, R&D 연구시설을 유치하여 첨단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여, 산/학/연 연계를 통한 융복합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1.3. 북수원 생활권[편집]



수원시의 관문이자 핵심 주거지이며, 광교산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잘 살아있는 지역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수원시 중-서부로 내려올 때 처음 거치게 되는 지역으로, 1번 국도가 통과하고 봉담과천로 의왕IC, 월암IC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 화서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안양권과의 교통이 매우 좋다. 주요 시가지로는 동부의 조원동과 서부의 정자동/천천동이 있다. 조원동 일대는 수원 한일타운을 중심으로 여러 아파트단지들과 홈플러스 북수원점, CGV 북수원 등 상권이 들어서 있어서 있고 장안구청이 위치해 있으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가 있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시가지 형성이 잘 되어있다. 또한 정자동과 천천동은 정자천천지구로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상권[45]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이목동 및 정자동 북부가 개발되면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의 타 생활권에 비해 서울 통근권의 성격이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46] 교통편도 편리하기 때문인데, 경부선 철도의 존재 덕분에 특히 수원에서 서울 강북영등포 권역과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으로는 북수원 지역이 손꼽힌다.[47] 지지대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안양권 도시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들과의 왕래가 매우 편하며, 도로 정체가 없으면 자동차로 서울 사당역까지 불과 20분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도로 상황이 좋으면 서울역이나 김포공항도 40분 정도에 찍을 수 있을 정도. 전철로도 성균관대역 기준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30분, 용산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하며, 급행열차로는 서울역까지 3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2030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 지역을 주거, 친환경/생태, 여가 특화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시가지 정비를 통한 주거 및 생활편의시설 확충, 역세권 복합용도 개발을 통한 지역상권, 문화, 공원기능 강화, 우수한 자연환경(광교산)을 바탕으로 한 자연생태 보전 및 여가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6.1.4. 서수원 생활권[편집]



수원시의 신흥 주거지역이자 도시 농업 및 균형발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수원에서 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며, 북수원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과거에 농촌진흥청이 위치해 있던 곳도 서호 일대였고 서호와 여기산 주위로 도시농업이 행해지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 이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인데, 구운동과 화서2동, 천천동 지역은 정자천천지구의 개발과 함께 주거지로 개발되었으며[48], 금곡동과 호매실동은 2010년대 이후로 호매실이 개발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 종전부지 개발 계획이 나오고 있고, 수원역 서부의 역세권개발이 계획되는 등 추후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2030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 지역을 도시농업 및 친환경주거 특화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종전부지 및 개발가용지 등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낙후된 서수원지역 개발을 통한 동/서수원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친환경생태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주거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1.5. 남수원 생활권[편집]



수원시의 남쪽 관문이자 화성, 오산으로 통하는 길목, 그리고 수원시 미래 발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 도시계획에 의하면 단일 생활권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경부선을 기준으로 동부는 동수원생활권에 가깝고, 서부는 서수원생활권에 가깝다.

망포동과 신동은 화성시 반월동, 동탄신도시용인시 서천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49], 권선동은 화성 병점동, 진안동과 생활권이 유사하고, 서부의 평동, 고색동, 오목천동은 인근의 기안동, 배양동, 봉담읍, 매송면과 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넓게 보면 화성시 중동부지역 및 오산시와 동일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화성시와 소생활권까지 완전히 연담되어 있다.[50]

2030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이 지역을 신성장동력산업, 첨단부품, 지역산업 특화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수원/화성/오산 통합을 대비한 광역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수원 군공항 이전 시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2. 수원-화성-오산 통합[편집]


수원시, 화성시오산시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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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 오산시
: 화성시 가운데 과거 수원유수부에 해당하는 지역
: 화성시 가운데 과거 남양도호부에 해당하는 지역[51]

자세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기초자치단체 통합수원광역시 문서로.

경기도 최대도시가 된 이후 수원은 지속적으로 광역시 승격을 추진해왔다. 광역시 승격 인구는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게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100만을 넘겼거나 곧 100만을 넘길 것이 유력한 지역들이 지속적으로 승격해왔기 때문에 1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들은 모두 광역시 승격 떡밥을 갖고 있지만 수원의 경우 울산광역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기초자치단체인 관계로 폭증하는 행정 서비스 요구에 합당한 행정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은 이미 지금도 인구 100만을 넘은 상태이지만 좀 더 안정적인 승격을 위해 인근도시인 화성시, 오산시와 통합하여 수원광역시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화성시오산시는 일명 수화오로 불릴 정도로[52] 그 관계가 상호 밀접한 편이다. 애초에 광복 이전까지 세 도시는 같은 수원군에서 갈라져 나온 지역으로, 광복 이후 분리되었지만 화성시오산시는 그 생활권의 대부분을 수원시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세 도시의 통합 문제도 자주 거론된다.

그러나 수원광역시 승격 여부는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이 셋의 통합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들이 밀접한 관계를 구축한 것도 맞지만 서로 간 갈등도 자주 빚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수원시와 화성시 간 행정구역 갈등이 진행중이며 주민들도 마냥 호의적이지 않다. 화성시 서부(남양권) 주민들은 통합될 경우 수원시에는 부지가 없어 지어지지 못한 주민혐오시설이 화성시 지역으로 몰릴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산시에서도 수원의 지명도 때문에 지역 이름이나 지역의 고등학교 이름이 묻힐 거라는 우려[53]와 여기 또한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득표수에 밀려 혐오시설이 오산에 세워질 거라는 우려가 지역민들에서 나온다. 그나마 오산은 워낙 면적이 작고 도농분리시라 시가지 비율이 워낙 높아서 혐오시설이 들어서기도 어렵지만 화성은 정반대 특징을 갖고 있어서 마냥 기우라고 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각 시 전반적으로 세금 상승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광역시 승격 가능성 역시 낮은 게 이미 수원은 지속적으로 광역시 승격을 시도해왔지만 번번히 좌절된 바 있다. 수원이 경기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고 수원을 광역시로 승격시켜줄 경우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등 광역시 승격을 점쳐볼 수 있는 지역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곳 저곳이 다 분리될 경우 경기도는 빈껍데기밖에 안 남을 것이므로 수원광역시 승격은 본의 아니게 마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외 울산광역시의 인구를 넘어섰다는 이유로도 광역시 승격을 주장하나, 정작 울산의 광역시 승격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경제 규모면에서는 수원이 한없이 부족하다. 울산은 광역시 승격 이전부터 기존의 15개 광역자치단체 중 9개 광역자치단체보다 경제 규모가 더 컸다. 당시 경상남도 산하 1개 시였던 울산시가 말이다. 가장 최근인 2017년 지역내총생산(GRDP)을 참고하자면, 수원시는 2017년 기준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 통계표" 참조시 33조 9,000억 원인데 반해 울산은 75조 1,000억 원에 육박한다. 참고로 이 지표는 광역시라고 해서 일반시보다 유리하게 측정되는 것도 아니다.

물론 GRDP는 생산시설(공장, 기업체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공업도시가 굉장히 유리하고, 수원도 90년대까지는 공업도시의 특성이 있었지만[54] 수도권 규제에 묶이는 바람에 현재는 경기 남부나 수원권의 행정, 문화, 지식, 소비 중심 도시 형태로 바뀌어서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힘들다. 대신 수원의 영향권을 받으며 공업 특성을 이어간 화성시 GRDP가 전국 5위안에 들어가고[55] 대구광역시보다 높기 때문에 통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써 울산이 인구대비 GRDP가 높은 이유가 제조 중심의 공업도시이기 때문이고 그와 별개로 GRDP는 광역시 승격과 관련은 없다. 수원시 재정 자립도는 웬만한 광역시보다 높으며 수원 통합 세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수를 걷는 세무소로 유명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단일 도시 기준으로 기업 소재 매출액이 수원시가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다.[56][57]


7.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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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경부선이 오래 전부터 지나가서 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KTX수원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58] 또한 경부선 철도가 수원시 서쪽으로 치우쳐 있지만, 주요 시가지들을 관통하는 동탄인덕원선을 앞두고 있고 버스 교통이 매우 발달하였다.


8. 경제[편집]


경제 규모로는 이미 광역시급이다. 수원 덕분에 경기도서울을 뛰어넘어 지역총생산이 광역자치단체 1위이다.[59] 수원은 울산광역시의 현대[60]처럼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기존에 있던 SK나 최근에 수원델타플렉스, 광교비즈니스센터, 광교테크노밸리,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테크노폴리스 등 수도권 이점을 살려 점차 규모가 대폭 향상되고 있다.


8.1. 산업[편집]


수원시에서 공업시설 부지는 크게 3군데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단연 삼성전자 삼성디지털시티 사업장이다. 당연히 시민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인지도는 엄청나며, 매탄과 영통의 유흥업 관련 상권은 삼성전자 월급 지급일에 최고 매상을 기록할 정도. 한 때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세수가 줄었고 2020년 처음으로 정부의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에서 교부단체로 전환되었다. 삼성전자의 지방세가 수원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매탄공업단지의 경우 큰 건물이 보인다 하면 거의 삼성 관련이라 보면 된다. 특히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 삼성전자 디지털연구소 빌딩은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 사실 고층 빌딩이 더 있다. 그것도 두개 씩이나. 여담으로 삼성디지털시티로 들어서는 시내버스를 타면 마치 삼성 투어를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1970~80년대 삼성전자의 백색가전 공장이 수원에 위치해 있을 때는 상당수 생산직 종사자들이 수원에 거주하였기 때문에 삼성전자 통근버스가 수원 시내버스보다 더 많다는 이야기까지 들릴 정도였다. 지금 백색가전 공장은 모두 중국과 베트남 등지로 이전한 상태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전반적으로 삼성과 관련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수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삼성의 도시로 폄훼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삼성전자의 본사가 서초동 사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삼성전자 본사의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舊 매탄동 416번지), 삼성전기의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150(舊 매탄동 314번지), 삼성전자서비스의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290(舊 원천동 327번지)이다. 그리고 이 세 기업은 모두 삼성디지털시티안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 말고도 SK그룹이 탄생한 곳이 바로 수원이다. 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직물이 수원 향토기업이었다. 또한 SK그룹 최씨 일가의 본관도 수원(수성 최씨)이다. 그래서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의 수원에 대한 애정은 엄청났다고 한다. 화서문(수원화성 서문) 뒷편 광교신도시로 옮긴 구 신풍초등학교와 과거 법원/검찰청 터 길목 위로 지어져 있는 선경도서관이 바로 SK에서 지어준 것. 도서관을 기부할 당시의 기업 이름은 선경그룹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선경도서관으로 불리고 있다. 도서관 앞뜰에 최종건 회장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매년 꽃다발이 동상 앞에 놓인다. 또한 장안구 정자동에 2013년 입주를 시작한 SK스카이뷰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SK가 기부채납한 '수원SK아트리움'이라는 대규모 공연장도 있다. 시설 이름에는 SK가 들어가지만 소유 및 운영의 주체는 엄연히 수원시이다. 프로야구에서는 수원이 연고지인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kt wiz가 창단되기 이전까지 수원야구장이 SK 와이번스의 명목상 제2홈구장이었지만 인천 연고 강조를 위해 인천 SK를 외쳤기에 수원에서 SK 홈경기는 치를 수 없었다.

그러나 최종건 회장이 타계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SK그룹의 수원 이탈은 가속화되었고 현재는 장안구 정자동에 남아있는 SKC 수원공장과 해당 공장 바로 옆 SK스카이뷰 아파트 단지가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정도. SKC 공장과 고작 도로 하나를 사이로 바로 옆에 무려 3,000세대가 넘는 이르는 대규모의 SK스카이뷰 아파트 단지가 2013년에 입주하였다. 입주민들은 당연히 화학공장인 SKC 공장의 이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나 애초에 이전을 약속하고 분양한 단지도 아니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하자가 없는지 아직 잘만 가동되고 있다. 사실 이러한 SK의 탈수원의 가장 큰 이유는 SK그룹의 정통성 문제 때문이다. 최종건 회장 타계 후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의 아들들이 어렸기 때문에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물려받았다. 그런데 최종현 회장마저 타계한 후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회사를 물려받으면서 경영권 분쟁과 정통성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 이때문에 현 SK의 오너인 최태원 회장 입장에서는 SK그룹이 계속 수원의 역사에 대해 부각시켜봐야 자신의 정통성에 문제가 됨으로 SK그룹을 수원에서 지우고자 하고 있다. 실제로 수원시는 SK측에 방직관련 사료들을 수원박물관에 기부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고 아예 방직박물관 설립을 제의했지만 SK측은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예전 선경직물 공장 자리(평동)에 새로 SK V1 motors 라는 풀코스 자동차 매매 단지를 건립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잠실운동장의 4배라고 하니 아직 수원시와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고 있다.

산업단지로는 수원델타플렉스광교테크노밸리가 있으며, 특히 수원델타플렉스는 바로 앞에 고색역이 지어지고,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의 도청소재지이기 때문에 각종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경제 유발 효과도 상당하다. 하지만 경기도청 건물이 지은지 40년이 넘은 건물이라서 낡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청은 2016년 광교신도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할 예정이었다가 2022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 경기도청 이외에도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교육청, 중부지방국세청, 경인지방병무청, 경인지방우정청, 경기남부보훈지청, 국토지리정보원, 대한민국 기상청, 상공회의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남부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알게 모르게 여러 공공기관 버프를 받고 있고 경기도 관련 협회 및 재단들도 많다.

그 밖에도 북수원이라고 불리는 장안구 일대에도 여러 공장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이전하면서 그 부지에는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다.[61]


8.2. 상권[편집]




수원시의 3대 상권은 수원역인계동, 남문 일대 그 외에는 영통, 아주대 상권 등이 있다. 팔달문 남문 상권은 과거와는 달리 한계 상황에 봉착한 반면, 수원역 상권은 AK플라자와 롯데의 경쟁으로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인계동 상권은 수원의 새로운 유흥지역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


8.3. 금융[편집]


수원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국가기관
수원우체국 (8)
동수원우체국 (9)
서수원우체국 (4)
중앙은행
한국은행 (1)
제1금융권[괄호]
국책은행
한국산업은행 (1)
중소기업은행 (18)
한국수출입은행 (1)
특수은행
수협은행 (1)
농협은행 (21)
시중은행
신한은행 (15)
우리은행 (20)
SC제일은행 (7)
하나은행 (12)
국민은행 (19)
한국씨티은행 (1)
지방은행
부산은행 (1)
전북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수원농협
반월농협
태안농협
수원축산농협
수원축산농협
도드람양돈농협
수산업협동조합
경기남부수협 (5)
해남수협 (1)
새마을금고
서호새마을금고
평동새마을금고
서수원새마을금고
수원새마을금고
수원중앙새마을금고
팔달새마을금고
세화새마을금고
곡선새마을금고
동수원새마을금고
삼성전기새마을금고
팔달새마을금고
삼성전자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북수원신용협동조합
수원장안신용협동조합
화서신용협동조합
서수원신용협동조합
수원권선신용협동조합
수원중앙신용협동조합
기복교회신용협동조합
가톨릭수원교구신용협동조합
경기건축사회신용협동조합
경기치과의사회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화성오산수원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신한저축은행 (1)
상상인저축은행 (1)
모아저축은행 (1)
한국투자저축은행 (1)


9. 관광[편집]






9.1. 특산물[편집]


조선 정조수원화성을 지으면서 만들어진 신도시라[62] 타 대도시들에 비해 역사가 긴 편은 아니고, 따라서 특산물을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들다.


9.2. 먹을거리[편집]




  • 수원 왕갈비: 수원에서 가장 유명한 먹을거리. 통상적으로 소갈비다.[63] 다른 지방의 갈비보다 푸짐하고, 맛과 크기가 크며 부드럽고 맛이 매우 좋다. 또한 일반적인 간장 양념이 아닌 소금으로 양념을 하며 덕분에 감칠맛이 죽여준다. 과거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방에서 열심히 과거 시험을 준비하다가 시험 날짜에 임박했을 때 서울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수원에 여관을 잡고 묵을 때 갈비를 먹고 힘을 불끈 내며 서울로 올라가 과거 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 현재도 공무원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고 한다.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 수원 소재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일반적인 회식때마다 수원 소재 최고급 갈비 식당에서 회식을 갖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재명 도지사와 염태영 시장조차 본인은 (소)갈비를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덤으로 삼성전자 직원들도 일반적인 회식때마다 수원 소재 최고급 갈비 식당에 엄청 많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2017년 장안구 파장동의 삼풍가든에서 모 지적장애인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파장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삼풍가든이 북수원 일대에서는 손에 꼽히는 매우 유명한 갈비 맛집이어서 더욱 충격이었다.[64]
  • 통닭: 팔달문 근처 행궁동에 수원통닭거리가 위치해있다. 남수동갈비에 상대적으로 밀리지만[65] 역시 유명하다. 갈비에 사용하는 양념을 버무린 수원 왕갈비통닭도 유명하다.하지만 모 영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음식이다. 수원 사람들은 끔찍한 혼종이라 생각할 정도
  • 불휘: 수원의 특산물로 술이다. 양주같이 생겼다. 홍삼, 오디, 구기자, 복분자 등의 한약재로 제조하여 스트레스 억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지도는 매우 낮다.


10. 생활문화[편집]



10.1. 교육[편집]




수원시는 예전부터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그에 맞게 일찍이 관내 교육기관들이 많이 생겼다. 수원시에는 1개 종합대학, 2개 이원화대학, 2개 특성화대학원이 있다.[66]


경기도 답지않게 단성학교 개수가 너무 많다. 경기도는 단성학교 갯수가 0개인곳도 있으며 대부분은 끽해야 1개에서 2개가 끝이다. 수원의 남중과 남고, 여중과 여고 갯수를 모두 합하면 무려 15개나 된다. 경기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지역 특성 상 나타난 현상이다.

남녀공학고등학교의 경우, 남녀합반이 경기도 치고 적다. 2017년에 비로소 대평고등학교가 최초로 교내의 모든 학년과 교실을 전체 다 합반으로 변경했는데,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가 3년 내내 합반을 2017년에 최초로 시행한 경우면 상당히를 넘어서 제일 늦은 경우이다. 이미 다른 경기도 지역들은 2010년 정도부터 전체 학년 혼성반 고등학교들이 널려있었다.[67]

경기도는 남녀공학이 전국에서 1순위로 많은 곳이며 고등학교의 경우 남녀합반을 3년 내내 시행하는걸 굉장히 당연시 여기는 지역이다. 수원만 유일하게 이 특징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이다. 심지어 대전광역시보다 단성학교 갯수가 더 많다.

참고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수원시장을 놓고 맞붙은 두 후보가 모두 수성고등학교[68] 출신이라 화제가 됐었다. 수원에서 가장 교육이 빡센 학교로 유명하며 2010년대 초까지도 체벌이 남아있었다. 학부모회가 증정하는 '떡매'라는 것으로 '규칙에 따라' 태형을 맞듯 맞는 것. 이 때문인지 해병대 비슷하게 수성고 출신끼리는 인맥 형성이 잘 되는 편이고, 수성고 졸업생 수도 만 단위에서 노는 만큼 수원 안에서 '수성고'의 영향력은 꽤 크다. 특히 수성고 동문이 선거에라도 출마하면 어지간히 비주류 당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총동문회의 지지는 거의 확정. 2021년 현재 시장인 염태영도 수성고 출신이며, 수원시 갑 국회의원인 김승원 역시 수성고 출신. 다만 역시 수성고 출신인 김상민은 재선에 실패했는데, 원래 모교가 있는 수원시 갑에 출마하려다 박종희의 압력으로 수원시 을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지역구 기반이 없던 데다가 직전 국회의원인 정미경이 수원시 무로 지역구를 옮긴 반감 역시 작용했다.[69] 권선구 출신이기는 하지만 민주당 강세 지역인 장안구 율천동이 붙어버렸고, 권선구 중에서도 신도시 지역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약세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김상민은 권선구 세류동 출신인데, 세류동이 하필이면 수원시 무로 획정된 것도 원인.


10.2. 문화시설[편집]




여담으로 세계화장실협회가 수원 장안구에 위치해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화장실협회 문서로.


10.3. 치안[편집]


경기도남부경찰청 소재지이다.

유사 생활권인 화성군(현 화성시) 지역에서 일어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비롯한 여러 안타까운 사건이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된적이 다소 있어 이로 인해 대체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비교적 치안이 불안정한 곳이 아닌가 하는 인식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수원시의 10만명당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 23위, 폭력범죄는 전국 18위 수준으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사건들이 많아서 그런 편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4개 구 중에서는 팔달구가 치안이 가장 안 좋은 편이다. 이는 팔달구가 수원시의 원도심으로 낙후된데다가 수원시의 4개 구 중에서 유일하게 관할 경찰서가 없어 나머지 3개 구 경찰서가 구역을 나눠 치안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권선구수원서부경찰서가 팔달구 남부지역을, 장안구수원중부경찰서는 팔달구 북부지역을, 영통구수원남부경찰서가 팔달구 동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다 나쁜건 아니고 인계동 신시가지나[70] 화서2동은 치안이 아주 좋다. 이런 팔달구의 치안공백을 제거하고자 조만간 팔달구를 관할하는 팔달경찰서가 개서할 예정이다. 팔달경찰서가 개서하게되면 남부,서부,중부는 각각 수원 영통,권선,장안경찰서로 명칭이 바뀔 전망.

2012년 4월 1일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2014년 11월 13일 수원역 어깨깡패가 검거되었다.[71]

2014년 12월 4일 팔달산에서 장기가 적출된 채 몸통만 남아있는 시신이 발견되었다.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문서로. 2015년 7월 수원역에서 수원역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정확하게 설명하면 수원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수원역 인근은 특히 성범죄 등 강력 범죄에 노출된 범죄 취약 지역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팔달 경찰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예산안에 반영되면 2016년부터 부지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11월 20일,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기사 가해자 이모(39)씨는 편집성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던 정신질환자로, "수원시민이 나와 가족을 해치려 한다", "흉기를 구입해라", "흉기로 찔러라" 등의 환청을 여러차례 들었다고 한다.

팔달구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몇번 일어남에 따라 전체적으로 치안이 안 좋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퍼진 듯하다. 이로 인해 팔달구에도 관할 경찰서가 신설되기로 확정되었다. 기사

그렇다고 수원에 살면서 엄청나게 몸을 사려야 된다거나 그런 것은 또 아니다. 수원 주민들도 딱히 의식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애초에 치안 문서에서 보듯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 최상위권 수준이기에, 이런 살인사건들이 오히려 일일이 다 뉴스로 나오고 범인이 재깍재깍 잡혀 들어간다는 것이 어찌 보면 치안이 나쁘지 않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다.

2019년 3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이은 6번째로 수원고등검찰청/법원이 개설되었다.[72]


10.4. 의료기관[편집]


경기도의 도청 소재지이고, 100만이 넘는 대도시인 만큼 의료 인프라는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상급종합병원 아주대학교병원(1,187병상)이 원탑이고[73], 그 밑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900병상), 동수원병원(377병상), 윌스기념병원(245병상), 화홍병원(219병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167병상)이 있다. 그 외 작은 병원들과 의원들도 전역에 골고루 산재해 있어 의료서비스는 충분한 편.

다만 이러한 병원급 의료기관은 동수원에 집중되어 있어 서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고색동 권선구청 근처에 수원덕산병원(636병상)이 2024년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10.5. 지역민[편집]


단순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경기 남부 지역의 독자적인 거점을 형성해온 도시다보니 경기도의 대도시 중에서는 비교적 토박이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에 의하면 수원시는 경기도 내에서 출생지 거주인구 비율이 30% 이상인 몇 안되는 지역으로 나타나 있으며[74], 수원시의 출생지 거주 인구 비율은 인천광역시 대부분과 서울특별시와 비슷한 수준(30%~50%)이다. 수원문화원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수원 인구의 20~25%는 본토박이로 추정되며, 과거 수원군에 속했던 화성시오산시 출신 인구를 포함하면 그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한다. 특히 이촌향도 현상이 지난 이후 태어난 현 20대의 경우 부모님은 지방 출신일지라도 최소한 본인은 수원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토박이일 가능성이 높다.[75] 그외에는 수도권이 대개 그렇듯 호남 출신이 많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청 출신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은 편이다.

수원 토박이들은 대체로 깍쟁이 내지는 알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개성 사람과 엮어서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표적으로 ‘개성 사람이 속옷 입고 삼십 리 뛰면 수원 사람이 발가벗고 삼십 리 뛴다`라는 이야기라든가, 수원 사람과 개성 사람이 같이 길을 가다 짚신이 닳을까 걱정하다 짚신을 허리춤에 꿰놓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짚신을 신고 이후 사람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짚신을 허리춤에 꿰놓았다는 근성어린 이야기들이 전해지기도 한다. 또한 옆동네인 용인 사람들과도 간혹 비교되기도 하는데, 주변에 300m 넘는 높은 산이 많은 용인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땔감을 구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동네 뒷산이라도 그리 높지 않고 평지가 대부분인 수원에서는 땔감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정도였으니 그 근면성 또한 다른 지역 주민과 비교하여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였다.


10.6. 스포츠[편집]







10.7. 대중문화 속의 수원[편집]




  • 심형래가 영화 용가리를 촬영했을 당시 수원시가 그 촬영비용을 지원해줬다. 그러나 용가리는 흥행실패했고 이 때문에 수원시는 심형래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다행히 심형래의 후속작 디워가 본전치기해서 용가리 촬영당시 지원해준 비용을 회수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 수원공고공부의 신학교 2017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또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율천고등학교학교 2013의 촬영지이다. 신설고등학교라 학생이 별로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아직 3학년 학생이 없어 마음놓고 3학년 교실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야외씬인 운동장뿐만 아니라, 실내씬인 교실과 교무실까지 전부 세트장이 아닌 실제 교내에서 촬영하였다.

  •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등장한 은행이 한국은행 수원지점이며, 담당 형사들이 근무하는곳도 수원중부경찰서이다.

  • 수원고와 수원여고, 수원북중학교는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감독이 수원고 출신이다.


  • 네이버 웹툰 소녀의 세계 배경이 수원시다. 작중 등장 학교가 수원시에 있는 학교인데다 수원시라고 직접 언급했다.

  •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 배경이 수원시와 용인시다. 작중 수원 남문일대와 수원역이 언급되곤 한다. 심지어 남주의 이름이 "지수원" 이다.

  • 기안84: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주)기안84의 대표는 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와서 성장했다.


  •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수원화성과 그 일대에서 다수 촬영되었다.

  • 촬영지는 아나지만, 영화 극한직업에 수원 왕갈비 양념으로 만든 통닭이 나왔다. 영화의 흥행으로 왕갈비통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원 남문통닭거리를 살리는 데 1등 공신이 되었다.[76]

  • JTBC의 스페셜 다큐인 두 도시 이야기 - 개성, 수원 편에서 수원의 역사적인 부분이 나왔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수원의 화성행궁, 공방거리, 화홍문 등이 나왔으며 먹을 거리로는 달고나, 수원 왕갈비, 자장면이 나왔다.


  • 일제강점기의 영화 수업료는 일제 당시의 수원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어 발음은 스이겐(すいげん)


11. 정치[편집]






경기도의 대표도시로서 경기도의 정치 성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수원은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보수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소선거구제로 치러진 4차례의 총선(13대, 14대, 15대, 16대)에서 민주당계 정당은 단 한 명도 수원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04년 17대 총선 때 비로소 열린우리당남씨 일가의 텃밭이었던 팔달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구(장안구, 권선구, 영통구)에서 당선자를 냈는데, 이때도 당선자 중에서 득표율이 50%를 넘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다음 18대 총선 때는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어 영통구만 빼고 한나라당이 모두 가져갔다.[77]

그러나 수도권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서울과 지방에서 유입된 유권자가 갈수록 늘어났고, 현재는 대체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다. 그래도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보수정당 지지세가 만만치 않았고[78] 유일하게 팔달구에서는 구도심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남경필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강했으나, 이후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면서 민주당세가 예전보다 강해졌다.

특히 영통구의 경우 젊은 층 인구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뽑힐 정도로 진보세가 강했으나 광교신도시가 지어진 이후 부동산 문제로 인해 경합지가 되었고, 대신 권선구와 장안구의 민주당세가 수원에서 가장 강해졌다. 인구가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탓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갑' 지역구부터 '무' 지역구까지가 있다.


12. 군사[편집]


장지동, 평리동, 대황교동에 넓게 걸쳐 거의 매탄동만한 대한민국 공군수원비행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및 제27예비단 2대대가 주둔하고 있다. 여담으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2층 면회실은 관내 아주대학교 국방IT우수인재전형2 면접 장소로 사용된다.

수원시의 지도를 보면 세류역 왼쪽으로 텅 빈 공간이 보이는데 그 부지가 바로 공군비행장이다.[79] 부대 정문이랑 면회소가 세류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교통은 꽤 좋은 편. 대신 오산비행장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군 부대 중 최전방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비상시 3분 내에 이륙해서 북한의 전투기를 맞아 싸워 수도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비행장 내부에는 주한미군도 주둔하고 있는데, 미 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 예하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다. 당연히 카투사도 있다. 과거 90년대 초반까지는 미 공군 A-10도 주둔했지만 현재는 모두 철수했다.

이 비행장 때문에 발생하는 전투기 비행 소리로 수원시가 알게 모르게 피해를 받고 있다. 특히 비행장과 인접한 고색동, 평동[80], 서둔동, 탑동 쪽의 피해가 심하다. 솔직히 수원 전체, 근방 화성시 지역까지 시끄럽다. 사실 북쪽에 위치한 조원동에서도 잘만 들린다. 비행장 인근 지역의 소음 공해가 어느 정도냐면 전투기 엔진 소리가 한 번 들려올 때마다 학교[81] 수업을 멈추는 수준이다. 그냥 가끔씩 집 창문이나 학교 창문을 보면 군용헬기나 제트기가 날아가고,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 등에서는 창문 밖으로 전투기 이착륙을 라이브로 볼 수 있으며 무지막지한 소음은 덤이다. 이 때문에 학교 측에서 몇 차례 행정소송을 걸어 승소한 적도 있다.

하필이면 수원비행장에 주둔하는 항공기의 엔진은 엄청나게 시끄러운 터보 제트엔진이며, F-4 전투기의 J79와 F-5 전투기의 J85 등이 있는데 쐐액거리는 소음이 가히 일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율천동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의 경우는 비행 경로상 애프터버너까지 풀로 사용해 이륙하는 구간이었지만 요즘 나오는 신형 민항기용 고출력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의 소음은 실내에서는 의외로 들어줄만 하다.[82]

그리고 이 비행장 때문에 주변 지역은 고도제한을 받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83] 그래서 서수원 일대에는 30층 이상의 고층건물이 없다.[84] 물론 동수원이나 북수원의 건물들도 이러한 이유로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85] 한때 모 국회의원이 수원비행장을 이용해서 민항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만들자고 주장했을 때, 수원시민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였다. 물론 당시 수원시장도 이걸 깠다.

현재 국방부와 수원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협의를 했고,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법안까지 국회에 제출되어 2012년 '군공항 이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서 이전이 결정났다. 자세한 정보는 제10전투비행단 문서로.

다만 상술된 전투비행단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그렇다할 군시설은 별로 없다. 기껏해야 봉담읍과 접해있는 오목천동에 소수의 51사단 예하 부대와 광교산백운산 정상에 통신대가 있는 정도다.#

이 외에도 수원시는 인근 화성시에 위치한 육군 제51보병사단 위수지역이다. 단 옆 동네 용인시제55보병사단 위수지역이다.

13. 하위 행정구역[편집]


파일:ytong_map.png
수원시의 일반구
파일:수원시행정동지도.png
파일:수원시법정동지도.png
수원시의 행정동
수원시의 법정동

1988년 인구 50만을 돌파하여 남북으로 2개 구(남부의 권선구, 북부의 장안구)를 처음 설치하였다. 1993년 두 구에서 각각 일부를 분리하여 팔달구가 설치되었으며, 2003년에는 팔달구에서 영통구가 분리되고,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간 경계가 일부 조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구가 하나씩 추가되면서 그에 따라 구 간 경계를 조정하다 보니, 어떤 동들은 (현재 포함)3개 구에 모두 속했던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매탄동. 1988년에는 권선구, 1993년에는 팔달구, 2003년에는 영통구로 넘어가 현재에 이른다.



14. 수원시정[편집]


「수원시사」 1∼20권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수원발전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여 수원지역 발전과 시정 현안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김용서 시장이 3선 도전하면서 수원시를 삼성시로 개명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지선에 출마를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한나라당도 제정신이었는지 김용서를 공천 탈락시켰다.[86] 전철연 투쟁꾼들이 한때 수원시청 앞에서 `우리는 김용서를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언어유희로 투쟁한 적이 있다.

  • 수원시청에서 초등학교 보급용 향토역사만화인 <옛날옛적 수원에>를 발간, 보급하기도 했다.

  • 현재 4곳의 일반구 중 팔달구만 구정구호가 없다.

  • 우체국에서는 팔달구(동수원우체국 관할지역 제외)와 장안구 지역을 소포우편물에 한해 수원우편집중국이 아닌 안양우편물류센터로 분류한다.

15. 출신 인물[편집]





16. 자매결연 도시[편집]



16.1. 국내[편집]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1997년 4월 25일[87]
  • 경상북도 포항시 - 2009년 3월 9일
  • 전라북도 전주시 - 2016년 7월 13일[88]
  • 충청남도 논산시 - 2021년 5월 20일


16.2. 국외[편집]


인계동에는 '해외자매결연도시길'이라고 각 자매결연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 등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거리가 있다.[89]



브라질 쿠리치바, 독일 프라이부르크 같이 환경 도시로 유명한 도시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17. 주요 시설[편집]




18. 둘러보기[편집]









19.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편집]



[1] 2023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광역자치단체인 울산광역시보다도 많다![3] 수원시 가선거구 (장안구 영화동, 조원1동, 연무동): 정영모
수원시 나선거구 (장안구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 현경환
수원시 다선거구 (장안구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최정헌, 조문경
수원시 라선거구 (장안구 율천동 + 권선구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 김소진, 유재광
수원시 마선거구 (권선구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박현수
수원시 바선거구 (팔달구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동, 화서2동): 국미순
수원시 사선거구 (팔달구 행궁동, 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유준숙, 정종윤
수원시 아선거구 (영통구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배지환, 이재선
수원시 자선거구 (영통구 원천동, 영통1동): 이재형
수원시 차선거구 (영통구 광교1동, 광교2동): 홍종철
수원시 카선거구 (권선구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김은경
수원시 타선거구 (권선구 권선2동, 곡선동): 이찬용
수원시 파선거구 (영통구 영통2동, 영통3동, 망포1동, 망포2동): 최원용, 김기정
비례대표: 오혜숙, 권기호
[4] 수원시 가선거구 (장안구 영화동, 조원1동, 연무동): 강영우
수원시 나선거구 (장안구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 오세철
수원시 다선거구 (장안구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김동은
수원시 라선거구 (장안구 율천동 + 권선구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 이대선
수원시 마선거구 (권선구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조미옥, 김정렬
수원시 바선거구 (팔달구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동, 화서2동): 김미경
수원시 사선거구 (팔달구 행궁동, 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박영태
수원시 아선거구 (영통구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사정희
수원시 자선거구 (영통구 원천동, 영통1동): 채명기
수원시 차선거구 (영통구 광교1동, 광교2동): 장미영
수원시 카선거구 (권선구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이재식
수원시 타선거구 (권선구 권선2동, 곡선동): 장정희
수원시 파선거구 (영통구 영통2동, 영통3동, 망포1동, 망포2동): 이희승
비례대표: 김경례, 윤명옥
[5] 수원시 마선거구 (권선구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윤경선[6] 수원시 제1선거구 (장안구 파장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동, 조원2동, 연무동): 남경순 (3선)
수원시 제5선거구 (팔달구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동, 화서2동): 김호겸 (3선)
수원시 제6선거구 (팔달구 행궁동, 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한원찬 (초선)
수원시 제8선거구 (영통구 원천동, 영통1동): 이호동 (초선)
수원시 제9선거구 (영통구 광교1동, 광교2동): 이오수 (초선)
수원시 제10선거구 (권선구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이애형 (재선)
수원시 제11선거구 (권선구 권선2동, 곡선동): 문병근 (초선)
[7] 수원시 제2선거구 (장안구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박옥분 (3선)
수원시 제3선거구 (장안구 율천동 + 권선구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 황대호 (재선)
수원시 제4선거구 (권선구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 장한별 (초선)
수원시 제7선거구 (영통구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최종현 (재선)
수원시 제12선거구 (영통구 영통2동, 영통3동, 망포1동, 망포2동): 이병숙 (초선)
[8] 국회의장[9] 수원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순으로, 전부 특별시 내지 광역시이다. 광역시인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더 많으며 그 외에 광역자치단체인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보다 인구가 많다. 심지어 미국에도 수원시보다 인구가 적은 주가 8개나 있고 일본에도 수원시보다 인구가 적은 현이 16개나 있다. 전 세계로 넓혀도 수원시 하나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들이 수두룩할 정도다.[10] 일반시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청주시가 수원시와 동일한 개수의 구를 갖고 있다.[11] 1980년대 후반 서울의 주거 기능을 분담할 목적으로 분당신도시, 중동신도시, 평촌신도시, 일산신도시, 산본신도시가 조성되었다.[12] 이는 수원이 서울이나 그 인접지역보다는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권 도시들과 장시로 연결되어 이때부터 생활권이나 문화면에서 훨씬 가까웠다는 점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수원이 예로부터 경기 남부의 거점도시 역할을 해왔기도 하고.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서울의 교외화 현상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서울과 비수도권 등 외지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되어 옛날보다는 약해지긴 했지만, 현재도 수원에는 수원시 바깥 다른 지역권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지역정서와 문화가 존재한다. 특히 토박이나 20~30년 이상 장기거주 해온 사람들에게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나는 편.[13] 수원의 도시 문화는 1789년 정조가 수원도호부 관아 일대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천봉하고, 관아를 비롯한 읍치 전체를 현재의 수원시 팔달산 동쪽 지역으로 이전해 수원도호부를 화성유수부로 승격시켜 화성유수부에 장용영외영(壯勇營外營)을 신설하여 유수부는 정2품 이상의 유수가 다스리는 지역으로 수원도호부를 한성부와 버금가는 고을로 만든 것이다. 역사적으로 정조 때 수원에 거주하는 상인들로 하여금 서울의 시전 상인들에게 부여하였던 난전을 금지시키는 권한과 비슷하게 특정 물품의 전매를 적극 추진하여 장시가 그게 확대되는 모습으로 수원에는 북문외장(北門外場)과 남문외장(南門外場)이 개설되는 것을 포함해 9개의 장시가 개설되어 경기 남부권 도시들과 장시로 연결되어 같은 생활권이 되었다.[14]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33p.[15] # 온라인 설문조사로 정해졌다.[16] 몸통이 수원 화성 성곽을 형상화한 것이다.[17] 북쪽에는 광교산, 서쪽에는 칠보산, 동쪽에는 청명산이 있다. 근데 남쪽에는 벌판 뿐이다.[18] 「[칼럼] 서호납줄갱이의 비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9] 수원 서호는 1799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이래 약 130년 동안 한번도 물이 마른 적이 없었던 저수지였고, 이 서호에서 세계적인 희귀종인 서호납줄갱이가 수원 고유어종으로 있었다. 하지만 1926년 낡은 제방 개수를 위해 제방은 산산이 파괴됐고 서호의 물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배출되어 서호에서 살던 물고기들도 함께 밖으로 휩쓸려 나갔다. 광복 이후 국내 어류학자들의 몇 차례 채집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호납줄갱이는 두 번 다시 그 모습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 단 한 마리의 모식표본만은 미국 시카고자연사박물관에 있다.[20] 사실 이 슬로건은 염 시장이 초선으로 당선될 당시 사용하던 선거 캐치프레이즈였다. 당시 선거 벽보[21] 인천의 옛 이름인 '미추홀/매소홀(밋골, 미숫골/맷골, 매솟골)' 역시 '물의 고을'이란 뜻으로, 지역은 다르지만 어원이 같다.[22] 호매실은 매실 또는 매화나무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한자로는 모두 매화나무 매(梅) 자긴 하지만, 전자의 사례들은 물의 고대어인 미, 매 등을 음이 비슷하거나 같은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볼 수 있다.[23] 화성행궁 앞 지금의 후생병원 자리에 있었다. 군청이 있었음을 알리는 표석[24] 현재 수원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이다.[25] 수원대학교도 이 옆의 봉담읍에 있는데, 학교 명칭과는 달리 수원시가 아닌 화성시에 있지만 옛 수원읍치 일대에 들어섰고 화성시 자체가 역사적으로 수원군이란 이름으로 연원을 같이 하므로 학교 명칭이 아주 잘못된 건 아니다.[26] 경상남도 창원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마산합포구의 유래인 합포성터는 마산회원구에 있고, 반대로 마산회원구의 유래인 회원현 성터는 마산합포구에 있다.[27] 「수원고읍성 (水原古邑城)」, 문화재청[28] 사실 이러한 전략은 정조와 수원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 전반에서 여러번 볼 수 있는 일이다. 발해 문왕이 당의 장안성을 모방해서 상경성을 건설해서 천도, 장수왕의 평양 천도, 백제 무왕의 익산 개발, 고려 인종의 서경 천도 운동 등이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왕조가 오래 지속될수록 왕도(=수도) 인근에 기득권 세력이 쌓여가기 마련이고, 이들은 보통 개혁 전반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행정기능의 이동 내지 분산은 이에 대처할 훌륭한 수단이다.[29] 한양에서 수원을 오가는 길목이자 현재도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점인 의왕시 고천동에 지지대고개라는 곳이 있다. 화성유수 홍명호가 쓴 비문도 같이 보존되어 있다. 정조대왕이 화성 융건릉을 참배하고 다시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아버지의 묘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하며 자꾸 융건릉 쪽을 바라봐 걸음이 지체됐다. 그래서 생긴 이름이 지지대고개다. 이 고개 명칭에서 비롯된 축구 더비명이 지지대 더비.[30] 한양은 주상(主上)의 수도, 수원(화성)은 상왕의 수도로 상왕은 조선 모든 관리들의 인사권과, 사법권 그리고 군대통수권을 갖던 조선의 전례를 활용하려 했던 것이다.[31] 미군정 당시에 행정구역 변동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소련군정이 들어선 북한사리원시송림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인 1947년 세우는 등 행정구역 갈아엎기에 골몰했던 것과 차이가 난다.[32] 수원시의 기상 관측 시작이 1964년 1월로 서울에 비해 57년이나 늦지만, 지리로 보나 기록으로 보나 대체적으로 서울과 기온 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므로 1964년 이전에도 서울과 기온이 비슷했을 가능성이 100%이다.[33]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경상북도 울릉군이다. 이 쪽은 무려 수원시와 약 132배나 차이가 난다. 강원도(153만)에서 도내 인구 1위 도시인 원주시(36만)를 빼면 수원시의 인구보다 적어진다. 1970년대 후반에는 경상북도 대구시가 15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했었는데 1981년 당시 대구시 인구는 160만 명을 넘었다.[34] 경기도의 인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도 지역 중 경기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경상남도조차 경기도와 무려 1000만 이상이라는 아득한 격차를 보이고 경상도 5개 지자체 인구를 다 합쳐도 경기도 인구에 못 미칠 지경이다. 그리고 경기도도 남북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분산이 제대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 경기북부의 인구는 약 400만으로 960만명의 경기남부에 비해서 차이가 매우 크다.[35]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한 시기는 1981년이고 그전까지는 경상북도 대구시였기 때문에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5개 이상 선거구가 배정된 사례라고 할 수는 없다.[36] 관련 블로그. 서울 면적의 5분의 1 수준이다. 때문에 인구밀도는 창원시(1,358.68명/km²)보다 수원시(9,851.01명/km²)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 참고로 울산광역시의 인구 밀도는 창원보다 살짝 낮은 1,041.71명/km²이다.[37] 특히 화성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38] 특히 팔달구 일대. 지금도 수원화성 근처의 팔달구 일대는 매우 낙후되어있다[39] 농촌진흥청 부지 자체는 권선구에 속해 있으나 남경필 의원은 팔달구 국회의원이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원래대로라면 2012년 총선에서 권선구는 선거구 분할 인구 하한선인 30만명을 넘겨 두개의 선거구로 분할되어야 했다. 그러나 총선 직전 선거구 확정과 관련된 엄청난 정치적 싸움 끝에 두 곳을 줄이고 두 곳을 새로 만드는 등 겨우 네 곳만 뜯어고치기로 합의를 봤고, 여기에 권선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런데 권선구 선거구를 그대로 두고 총선을 치르자니 규정에 어긋나게 되어, 권선구 중 서둔동과 탑동만 따로 떼어 팔달구 선거구로 편입시켰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이 위치한 크고 아름다운 땅이 바로 서둔동에 속해있다. 따라서 팔달구 국회의원인 남경필이 서둔동 표를 얻어먹기 위해 농촌진흥청 관련 공약을 내세우게 된 것이다.[40]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도 입주를 완료했다.[41] 대략 서울내부순환로 안쪽 시가지와 면적이 비슷하다.[42] 사실 기흥읍 영덕리 남부쪽 일부를 떼어서 수원시에 편입시켜 신설한 일반구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다.[43] 산·학·연·병 인프라를 모두 갖춘 나노-바이오테크 특화단지다.[44]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45] 정자중심상가를 중심으로 많은 학원들이 있다. 북수원쪽에서 학원을 찾는다면 이쪽으로 많이 올 정도로 학원 수가 많기도 하며 유명하다.[46] 장안구 최북부에 있는 상광교동 북단과 서울 최남단인 서초구 원지동간의 직선거리는 9.2km밖에 되지 않는다.[47] 강남권과의 왕래도 편하기는 하지만, 동수원권에 광역급행버스분당선, 신분당선과 같은 교통편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면서 강남 접근성은 동수원권이 더 좋다는 평이 많다.[48] 특히 율전동, 천천동, 화서2동 및 구운동 일월지구는 실질적으로는 북수원 생활권에 가깝다. 경부선을 끼고 양 옆에 동시에 개발되었기 때문. 이는 화서2동의 아파트 단지 이름들(꽃뫼버들마을, 꽃뫼양지마을)에서도 볼 수 있는데, 경부선 동편의 정자동(꽃뫼노을마을)과 이어진다.[49] 실제로 어디가 수원시 망포동이고 어디가 화성시 반월동이며 용인시 서천동인지 모른다.[50] 대표적으로 영통구 망포동 남부와 화성시 반월동이 있는데, 이 로드뷰에서 좌측은 수원시 망포동, 우측은 화성시 반월동이다. 또한 서쪽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부지는 수원과 화성에 걸쳐 있다.[51] 다만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은 전통적으로 수원에 속한 곳이었다. 이 지역들이 남양에 편입된 건 1906년.[52] 산수화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규모순인 수원, 화성, 오산 순으로 나열한다. 일례로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 있다.[53] 실제로는 지명이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워낙 사례가 많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으로만 한정한다면 시흥동, 송탄동, 일산동 등이 있다. 다만 독립된 지역으로서의 정체성보다는 편입된 곳의 산하 지역으로서의 인식이 더 강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54]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북수원의 조원동, 파장동, 이목동 일대가 과거 80~90년대까지는 다 공장지대였다. 조원동의 한일타운도 90년대까지 한일합섬 수원공장이 있던 곳을 밀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지은 것이고, 이목동과 파장동 일대는 비교적 최근까지 공장들이 분포해 있었는데 2010년대에 들어 거의 다 사라지고 아파트를 지었거나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SK케미칼 공장 북쪽 부분을 밀고 지은 수원 SK 스카이뷰가 대표적인 예.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아파트촌이 된 정자동, 천천동 역시 옛날에는 소규모 공장, 사업체들이 있었다. 지금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와 대유평공원이 들어섰고 스타필드 수원이 개장할 예정인 옛 KT&G(구 전매청) 수원공장 부지도 마찬가지.[55] 이 때문에라도 화성시는 수원시와의 통합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GRDP만 따졌을 때 경기도 1위로 수원시의 2.5배가량이기 때문. 인구도 동부권과 서부권 모두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3년 약 92만명으로 수원시 턱 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다. 다만 수원의 경우, 단순히 인구만 많은 도시가 아닌 삼성 등 대기업으로 인한 광역시급 경제력, 경기도청수원고등법원으로 인한 강력한 행정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화성 동부권이 수원의 위성도시 기능을 일부 분담하기 때문에 화성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화성이 수원의 위상을 따라잡기는 요원해 보인다.[56] 삼성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57] 성남시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110조 가량 된다.[58] 평택고속연결선이 개통되면 수원발 KTX가 대폭 확충될 예정이어서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59] 경기도 뒤는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60]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물론 울산은 현대 말고도 온갖 대기업들의 사업장의 지원을 받는다.[61] 그 예시로 KT&G 수원공장이 있던 부지에는 현재 스타필드 수원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섰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62] 원래 역사적으로 수원의 중심지는 지금의 수원화성 일대가 아니라 융건릉 인근의 화성시 화산동 일대였다.[63] 참고로 돼지갈비는 인천광역시, 닭갈비는 춘천시.[64] 특히 경기도청과도 가까워서 도청 공무원들이 자주 회식하러 오기도 하는 수원에서 가장 유명한 갈비 맛집으로 유명하다.[65] 수원 시민들에게는 통닭이 훨씬 더 인기가 많다.[66] 이원화대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경우 입구는 수원에 포함되지만, 캠퍼스 대부분은 용인에 속해 있어 용인시 관할이다. 다만 역명에 부명으로 적혀 있는 영통역은 엄연히 수원이고, 경희대학교 상권의 경우 영통 상권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동남보건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포함 전문대학도 관할 내에 있다.[67] 현재는 영생고등학교가 부분적으로 분반을 시행중이다.[68]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수성고와는 이름만 같은 뿐 전혀 관련없다.[69] 정미경 역시 큰 표 차이로 낙선한다.[70] 그러나 이 쪽은 금, 토요일만 되면 주폭들이 출몰하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71]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어린女 골라 ‘어깨빵’, 男 마주치면…”」, 2014-11-14, 헤럴드경제[72]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고 수원, 용인, 화성, 성남, 오산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담당해 6개 고등법원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73] 집중치료 170병상이 있고 아주대학교요양병원(473병상)도 있다.[74] 수원시 이외엔 수도권 외곽인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만이 30~50%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30% 미만이다.[75] 그래서 경기 남부 방언이 상당히 잘 보전되어 있고 오늘날도 잘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할 거야?할 거?, 어떡해?어떡함? 이렇게 사용한다. 수원뿐만 아니라 이 의문형 어말 어미는 화성시, 이천시, 용인시, 여주시, 안성시 일대에서도 이 어미가 당연히 사용된다. 하지만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일대는 시흥 방언권에 속하여 서울 방언과 인천 방언, 그리고 광주 방언의 전이지대다 보니 아예 쓰이지 않거나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평택시의 경우에는 충청 방언권에 속하기 때문에 할 겨?라고 사용한다. 수원 출신 가수 비투비의 멤버인 이창섭도 이 할 거?라는 어미를 굉장히 잘 사용한다. 그리고 경기 남부 방언의 해당지역이 아닌 인천광역시부천시, 성남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에서 자란 청년들이 수원 출신 친구에게 "~거?" 체를 배워서 쓰는 경우도 일부 있기는 한데, 경기 남부 방언도 수도권 지역 말씨 특성상 사투리의 느낌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줄여 쓰기 좋아하는 문화가 확산된 대한민국의 특성상 "~거야?"를 "~거?"로 한글자라도 줄여 쓰면 더 편하기 때문인 듯.[76] 사실 이 왕갈비 통닭은 개봉하기 몇년 전에 남문 통닭거리의 모 통닭집에서 실제로 팔았지만, 손님들이 반응이 없자 접었던 메뉴로 영화가 대박이 나면서 재출시를 한 케이스다.[77] 그런데 그 영통구에서 당선된 사람이 김진표인데,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김진표는 민주당 내에서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으로 분류된다.[78] 당장 18대 총선의 경우 영통구의 김진표를 제외한 나머지 당선자는 전부 한나라당 출신이었다. 장안구에 재보궐로 당선된 이찬열이 있긴 했지만 그 역시 과거 한나라당 소속이었다.[79] 구 부천시 소사구의 절반 크기이며, 위성사진에는 산이나 논밭으로 표시된다. 네이버 위성지도로 약간만 멀리서 보면 비행장이 보이긴 하는데, 뭐 그래도 잘 안보이면 그냥 구글 어스로 보면 된다.[80] 비행기가 정수리 바로 위로 지나가며, 딱 봐도 몇초 전에 이륙했다고 느낄 정도로 시야에서 가깝다. 소리가 얼마나 큰지 평동 일대에서는 땅이 울리고, 자동차가 흔들리며, 심할 때는 건물도 덜덜덜 떨린다.[81] 세류중, 고색중, 산남중 등[82] 김포공항과 비교하면 이착륙 경로인 구로 디지털단지 상공으로 시시때때로 지나다니는 여객기 엔진 소리는 그다지 소란스럽지는 않다. 그냥 비행기가 지나가나보다 수준. 창문이라도 열어놓지 않는 이상 거의 안 들린다.[83] 고도 제한을 받는다는 건 근처에 있는 수원 아이파크시티만 봐도 알 수 있다.[84] 정북 기준으로 30도 가량 왼쪽으로 이륙해 날아가는게 보통이니 그럴 법도 하다. 비행장이 수원 서쪽에 치우쳐 있다.[85] 비슷한 사례로 광주광역시상무지구대구광역시동구, 그 안에 있는 대구신서혁신도시가 고도제한을 많이 받고 있다.[86] 하지만 이후 2014년 새누리당은 기어이 김용서를 다시 공천했는데, 이때도 40%도 채 안 나오는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정미경으로 30%도 안 나오는 보수정당 최저득표율을 갱신했다.[87] 이는 팔달구효원공원에 돌하르방이 있는 것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당시 제주시장의 명패는 덤.[88] 관련글[89] 수원시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90]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같은 모양을 가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전망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