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릴

출시 이후의 평가는 아네트를 잇는 마딜 제 2의 심장. 치명타 피해량을 크게 올려주고 적의 받는 마법피해량을 높히는 등 서포터로서 필요한 대부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버퍼. 특히 마나 부족에 허덕이는 카라나 라우디아 등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 수준. 패시브와 2스킬의 효과는 물덱에서도 유용하기 때문에 물덱에 채용되기도 하며, 특히 드래곤 레이드에서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 얀느와 궁합이 좋다. 다만 스킬 구성이 버프 및 디버프에 치중되어 있다 보니 사제 본연의 역할인 힐은 아예 없는 수준이라 아네트나 시아 같은 다른 힐러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

설정상 어린아이들의 원혼이 모여 생겨난 악령[1]으로, 여러 영혼의 집합체이기 때문인지 자기 자신을 '우리'라고 칭하는 것이 특징. 일러스트와 모델링 모두 공들여 만든 편이고 출시 직후 설날 코스튬이 바로 뽑혀나오는 등 제작진이 많이 밀어주는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