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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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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ドクQ/Doc Q
원피스의 등장인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의 겸 9번선 선장.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곧잘 토혈하며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는 일어서지 못할 만큼 허약 체질이다.[13]자신을 빼닮아서 비루먹고, 자주 피를 토하는 덩치 큰 말 스트롱거[14]를 타고 다닌다.
인간의 존재 가치를 운의 세기로 가늠한다. 사람의 운의 세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폭탄이 들어 있는 사과를 나누어준다. 역경을 뛰어넘는 강운의 소유자에게 흥미를 보인다.
사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커다란 대낫을 무기를 사용한다. 빅 맘 해적단의 샬롯 브륄레나 샬롯 10 쌍둥이들이 사용한 대낫과는 다르게, 곡괭이의 형태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2년 전[편집]
2.1.1. 하늘섬 편[편집]
첫 등장은 24권. 자야의 모크 타운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사과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다녔다. 루피, 롤로노아 조로, 나미와 만난 도크 Q는 그들에게도 사과를 주다가 피를 토하며 털썩 쓰러지고, 이를 애마 스트롱거가 태우려다 역시나 허약해 털썩 쓰러지는 개그를 보여주었다. 어쨌든 도크 Q가 준 사과를 루피는 별 생각없이 받아먹었는데, 그 순간 먼저 도크 Q에게 사과를 받았던 사람이 폭발로 사망해버리고 만다. 폭탄이 사과라는 것을 깨닫고 식겁한 나미가 루피에게 뱉으라며 토하게 만드려 하지만, 도크 Q는 만일 '꽝'이었다면 씹자마자 터졌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준다. 그리고 '너... 운이 좋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웃으며 밀짚모자 루피에게 매우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자칫하면 루피의 모험은 거기서 끝날 뻔했다. 이후 루피가 1억 베리의 목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다른 검은 수염 해적단원들과 함께 추격을 시작한다. 이때 반 오거가 라피트와 만나기로 했는데 이러면 못 만나는 것 아니냐면서 마샬 D. 티치에게 묻자 티치가 "너답지 않게 왜 그래, 오거? 그것도 운명 아닌가?"이라며 대답하고, 도크 Q가 이에 응수하며 운명은 사람의 존재 가치를 잰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추격 중이던 밀짚모자 일당이 녹 업 스트림으로 인해 하늘섬으로 솟아오르자 놓친다.
2.1.2. 워터 세븐 편[편집]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이 CP9과의 싸움 이후 대폭 늘어나 위치를 알아내자 "하필 우리의 타겟이 되다니 운도 지지리도 없군"이라며 안쓰러워 한다.
2.1.3.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편집]
임펠 다운에 검은 수염 해적단이 쳐들어왔다가 전부 한꺼번에 마젤란의 독을 뒤집어썼을 때, 이 녀석이 직책이 선의인 만큼 뭔가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으나 다른 동료들처럼 아무것도 못하다가 시류가 해독제를 갖다 줘서 목숨을 건졌다.[15]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정상결전에 난입해서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린치할 때 동참했으며 이때 처음으로 그의 무기가 거대한 대낫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난입해서 종전을 알릴 때,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은 선의인 혼고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2.2. 정상전쟁 이후[편집]
1081화 회상에선, 쿠잔에게 산후안 울프, 바스코 샷과 함께 얼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2.3. 2년 후[편집]
2.3.1. 드레스로자 편[편집]
2년 후인 803화에서 지저스 바제스에 의해 오랜만에 언급됐다. 지금까지 보인 행보는 돌팔이 의사 이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사보에게 부상당한 바제스가 찾은 것을 보면 나름의 의료 지식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2.3.2. 최종장[편집]
1063화에 드디어 제대로 등장. 2년 전과 모습의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그가 2년 사이 다른 능력자로부터 빼앗은 열매는 초인계 병병 열매로 밝혀졌으며 애마 스트롱거는 동물계 말말 열매 환수종 모델 페가수스 능력자로 밝혀졌다. 다른 검은 수염 해적단원들과 같이 와노쿠니에서 얻은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 탈취를 위해 트라팔가 로를 습격한다. 그의 능력으로 장난 삼아 '여자가 되는 병'을 사용해 로를 잠시 여자로 만들지만, 로가 카이도와 빅 맘이 하던 것처럼 자신의 패기로 능력을 무효화시키자 "역시 30억의 사나이"라며 감탄하고 "즐거웠지? 여자가 되는 병."이라며 로를 놀린다.
파일:티치1063.png
아··· 제독. 쿨럭······!! 스트롱거가 무겁대···. 나도···.
원피스 1063화.
이후 로가 피신한 섬에 티치와 함께 당도하는데, 티치에게 억눌려 스트롱거와 함께 무겁다고 낑낑댄다.[17]
1064화에서 스트롱거가 로의 절단 기술을 맞고 절반이 잘리자 추락한다. 추락하면서 "스트롱거는 죽은 건가?"라고 걱정하더니 금세 "그래, 좋은 녀석이었지."라며 태세를 바꾼 다음 하트 해적단을 향해 폭탄 사과 더미를 날린다. 이를 본 샤치가 입안에 머금은 바닷물을 뿜어내 폭탄 사과를 전부 터뜨리자 놀라워한다.
하트 해적단을 상대로 승리하여 티치와 다른 간부들과 함께 있다. 스트롱거를 타고 있는걸 보면 다시 몸을 되찾은듯.
1080화 회상씬에서 사과를 먹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3. 강함[편집]
워낙 허약한 체질이라 체력만 놓고 보면 당연히 검은 수염 해적단 내 최약체. 그러나 첫 등장부터 허약체질은 개그 컨셉 내지 캐릭터의 개성 정도로만 치부되었던만큼 적어도 전투력은 기본치는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커다란 낫을 들고 전투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무기를 휘두를 정도의 힘은 있는듯.
병병 열매의 능력자가 된 지금은 열매 숙련도로 체력적 약함을 커버하는 방식의 전투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검은수염 해적단 초창기 멤버 중 최고 액수의 현상금을 가진 것을 보아 폭탄 말고 다른게 있는 듯하다.
4. 능력 / 기술[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5. 장비[편집]
커다란 바구니에 사과를 잔뜩 넣어들고 다니는데, 이름 그대로 사과 모양의 폭탄 혹은 폭발하는 사과인데, 외형을 사과처럼 꾸민 폭탄인지, 아니면 진짜 사과의 속을 폭발물로 채워 넣은 것인지는 불명. 첫 등장부터 최종장인 지금까지 도크 Q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 외형은 물론이고 질량도 일반적인 사과와 큰 차이가 없는지 사과를 먹어보기 전까지는 구분하기 힘든 듯하다. 다만 진짜 사과가 섞여 있어서 밀짚모자 루피는 사과를 먹고도 아무런 해가 없었다. 하트 해적단과의 전투에서도 폭탄 사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능력자가 된 이후에도 폭탄 사과를 소지하고 무기로 사용하는 듯하다.
- 대낫
곡괭이 형태를 한 낫으로, 흰 수염을 린치할 때 사용했다.
6. 명대사[편집]
원피스 24권 [19]
맞아. 운명이란 항상 인간의 존재 가치를 재지. 아아···.[20]
원피스 25권.
7. 기타[편집]
- 첫 등장 당시에는 무기가 숨겨져 있었는데, 정상전쟁에서 별명에 걸맞게 대낫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몸도 허약하고 말을 타고 있는 설정로 보아 묵시록의 4기사의 죽음의 청기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1] 대원 더빙 애니메이션 기준 '죽음의 신'.[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3]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4] 잭, 야마토, 코즈키 모모노스케, 사이랑 동갑. 근데 외모는 50대 중년 아저씨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노안이다. 반 오거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모두 나이가 본인보다 연상인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두드러진다.[5]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6]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7]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8] 원년 멤버 중 최고액이었다.[9]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10] 여담으로 사과는 "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 없다)"란 영어권 속담 때문에 건강에 좋은 과일, 나아가서는 존재 자체가 의사와는 극상성인 물건 취급을 받곤 한다...[11] 김소형은 여러 배역을 대부분 잘 소화한 덕에 이 배역도 호평.[12] 한국 성우들에서 가장 평이 좋다. 정동열이 맡았던 역할들은 모두 좋지 않은 평을 받았으며 이후 모두 교체되었지만, 이 캐릭터는 늙고, 쇠악해지는 연기를 잘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다.[13] 그런데 하늘섬 에피소드에서 녹 업 스트림을 타려하는 밀짚모자 해적단을 쫓을때 바제스와 잘만 힘차게 노를 젓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14] 대원방송판에서는 '말근육'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었다.[15] 물론 마젤란의 독을 잔뜩 뒤집어 쓴 마당에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을테니 어쩔 수 없긴 했다. 생명력과 정신력이 강한 루피도 팔에 독이 닿은 것만으로도 쓰러질 정도였으니 도크 Q처럼 병약한 몸으로 서 있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마비되는 독이라도 해독제를 먹을 때까지 살아있었던 것이 기적이다. 현실에서도 아무리 의사라도 병에 걸려서 움직이기 힘들면 목숨을 보장하기 힘들다.[16] 이후 바제스가 재등장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제대로 치료해준 듯하다.[17] 앞뒤로 탄 게 아니라 스트롱거에 엎어져서 타고 있는 도크Q 위에 티치가 억지로 올라타버렸다.[18] KBS 더빙판:걱정 붙들어 매셔. 제대로 골랐으면 한 입 물었을 때 힘이 꽝 했을텐데. 너는... (헛구역 기침) 운이 센 편이다./대원방송 더빙판:걱정 붙들어 매셔. 제대로 골랐으면 한 입 물었을 때 벌써 쾅 했을텐데. 너는... 으윽, 으악... 운 좋은 놈이군.[19] 루피가 먹은 사과가 "꽝"이 아니자 한 말. 폭탄 사과 상황에서 벗어난 채 보아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인데, 만일 밀짚모자 해적단이 자야에 도착하기 이전에 검은 수염 해적단의 타겟이 되었다면 섬에 도착하기도 전에 반 오거의 저격총에 의해 몰살당했을 것이며, 로시오 해적단을 잡으며 날뛰는 바제스를 평범한 NPC쯤으로 보고 함부로 간섭했다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붙들렸을 것이다. 밀짚모자 일당 입장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간 일이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 입장에서는 정말 천운을 타고난 놈들이 아닐 수 없다.[20] 대원방송판:그렇고 말고. 그 사람이 더 가치있는 곳에 있게끔 운명을 바꿔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