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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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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임펠다운로고.png
임펠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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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진
서장부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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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원피스)|

파일:원피스 마젤란 정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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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냐발|]]
마젤란
한냐발
간수장
옥졸장
옥지기장
전 간수장
[[도미노(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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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ry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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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사디
살데스

시류
기타
옥졸수 ・ 옥지기(블루 고릴라, 바실리스크, 퍼즐 전갈, 맨티코어, 스핑크스, 군대 울프) ・ 무차나 ・ 스코시바 카니시




마젤란
マゼラン | Magellan

}}} ||
프로필
이름
마젤란(マゼラン)
계급
서장(1부) → 부서장(2부)
생일
10월 9일(천칭자리)[1]
나이
45세(1부) → 47세(2부)[A]
신장
491cm[A]
혈액형
X형[A]
출신지
위대한 항로[A]
좋아하는 음식
독 스프, 복어회(독을 제거하지 않은 것)[A]
능력
초인계 독독 열매
소속
임펠 다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3. 강함
3.1. 지략
3.2. 능력
3.3. 기술
4. 전적
4.1. 마젤란이 쓰러트린 상대
4.2. 마젤란을 쓰러트린 상대
4.3. 승부가 안 난 상대
5. 명대사
5.1. 원작
5.2. 애니 오리지널
6. 기타
7.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파일:원피스 마젤란 정면.jpg}}}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시노 미츠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동식(투니버스)[2]
현경수(대원)[3]
파일:미국 국기.svg
제레미 인만[4]

눈이 침침한가...? 귀가 이상한가...? 두 손은 이제 쓰지 못할거다. 은 이제 곧, 네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임펠 다운의 서장(1부) → 부서장(2부).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단 4시간에 불과하다. 독을 무지 좋아하는데 정작 소화를 못해서 그 탓에 설사로 소비하는 것만도 10시간, 잠은 제대로 챙겨 잔다고 8시간,[5] 거기에 식사와 휴식에 2시간 소모된다. 거기다 엄청난 호색한이라 미녀를 보면 눈이 하트가 된채로 정신을 못차린다.[6]

하지만 임펠 다운은 마젤란과 시류 소위 '2대 간판'의 힘으로 철벽 신화를 자랑했었다. 수인 전원을 그 자리에서 처형할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 무력뿐만 아니라 통솔력, 판단력도 세계 제일의 대감옥을 관리하는 인물답게 높은 편이다. 애당초 루피 일행이 탈옥하기 전까지 금사자 시키 말고는 임펠 다운을 정면돌파로 탈옥한 인물이 없는 것만 봐도 서장의 능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혼란에 편승해 버기 일당이 일으킨 폭동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당황하고 있던 한냐발을 비롯한 임펠 다운 전군의 사기를 북돋우는 등 카리스마도 높다. 칠무해가 둘에 칠무해급의 강자인 혁명군 간부와 억 클래스의 루키들이 포함된 루피 일당의 난동에도 그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서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기도 했다.

인품도 꽤 좋은 편인데, 계급 차이가 명확함에도 한냐발과는 거의 친한 형동생처럼 지내고 있고[8] 마젤란이 직접 나설 때 자신의 신경독에 감염된 간수병에게 "내 공격 범위 내로 들어오지 마라. 멍청아."라고 매몰찬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바로 앞에 현상금 3억짜리 해적이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인 만큼 그 자리에서 루피를 제압하고 같이 휘말린 간수들에게 해독제를 지급하는 것이 최선의 수였으며, 해당 장면만으로 부하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애니판에선 좀 더 추가돼서 한냐발이 자기가 친 드립의 응보로 마젤란의 독에 중독되었을 때 바로 해독제를 받으러 가기도 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agellan_as_Vice_Warden_22_Years_Ago.png

22년 전, 부서장 시절에 금사자 시키의 탈옥을 허용하는 뼈 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외모가 완전히 똑같다. 참고로 이 때의 나이는 25살.

또한 소장이 된 뒤 어느 시점, 죄수들을 학살하던 간수장 시류에게 나타나 "여기 죄수들은 네 녀석의 기분 전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야!"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시류가 "쓰레기를 벤다고 곤란해 할 사람이 있냐?"고 되묻자 도저히 안되겠다 여겼는지 시류의 간수장 자리를 박탈하고 위험인물이자 죄인으로서 LEVEL 6에 감금한다.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네 녀석의 행동이 외부로 새어나가면 임펠 다운 명성에 금이 간다. 서장 권한으로 당장 자네를 구속하겠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2.2. 현재[편집]


54권에서 티치에게 패해 해군에 넘겨진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잠입하려는 루피를 보내주기 위해 임펠 다운에 들어온 행콕과 만나며 모습을 드러낸다. 초장부터 직책에 안 맞게 하루의 반 가량을 설사로 때운다는 말[9]과 함께 한냐발과 만담 콤비로 떠들었으며, 행콕이 아양을 떨자 금새 헤롱헤롱해져선 보고도 제대로 안 듣고[10] LEVEL 6까지 안내하는 어딘가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Luffy_Defeated_by_Magellan.png

하지만 LEVEL 6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내뱉는 해적에게 독룡 히드라로 덮쳐서 즉결 처벌을 내린 후, 해적 전원에게 "내게는 너희들 전부를 이 자리에서 처형할 권한과 그 능력이 있다는 걸 잊지 마라!"라고 일갈하며 실로 어마어마한 포스를 내뿜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면이 있는 수인을 해방하며 점차 세를 불려가던 루피의 온갖 퇴로를 봉쇄하고,[11] 자기가 직접 나서서 루피를 중독시켜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루피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여러 종류의 독을 중첩시켜 중독시켜놓고는 루피를 LEVEL 5에 버려두라고 지시한 뒤 유유히 설사를 때리러 간다.[12]

그러나 마젤란도 모르고 있던 LEVEL 5.5 '뉴커머 랜드'의 여왕 엠포리오 이반코프 덕분에 루피는 목숨을 겨우 부지하여[13], LEVEL 6까지 가서 전 칠무해 크로커다일징베를 해방시키기에 이른다. 더군다나 몰래 숨 죽이고 있던 버기Mr.3도 LEVEL 2에서부터 수인을 해방하기 시작하고, 티치가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임펠 다운에 난입하면서 사태는 악화일로를 걸어간다.[14]

이렇게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마젤란은 에이스해군에게 인도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대처가 늦고 말았다.[15] 게다가 정상전쟁 준비로 총력을 기울이는 해군 본부에도 원군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 할 수 없이 자신이 가둬뒀던 간수장 시류선고유예로 해방시켜주고는[16]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저지하도록 지시하고, 자신은 LEVEL 2로 내려와서 독가스를 풀어놓고 출구를 독극물로 봉쇄해서 순식간에 사태를 정리해버린다. 상황을 한냐발에게 전하고는 자기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라고 전한 뒤 LEVEL 4로 향한다.

그야말로 서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발 빠른 대처였으며, 이게 성공했다면 모든 침입과 탈옥 시도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검은 수염을 막으라고 보낸 시류가 배신하여 검은 수염 해적단을 그냥 보내주고, 모니터실에 침입해 통신 시설과 옥내 영상 장치를 모조리 파괴해버린다.[17] 심지어 검은 수염 해적단이 아래로 내려가 LEVEL 2의 문을 파괴하는 바람에 버기 일당도 해방되고, 이어서 LEVEL 4에서 루피 일행을 상대로 결사항전 중이던 한냐발을 뭉개버리는 바람에 마젤란이 취했던 모든 봉쇄 조치가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통신병들이 모두 당하는 바람에 시류의 배신을 몰랐던 마젤란은 그저 시류가 티치에게 당했다고 판단했다. 지휘에 힘 쓰다 티치와 대면, 티치 일당히드라로 한 방에 제압하였다. 시류가 해독약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티치 일당은 얄짤없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결국 루피처럼 히드라 독액을 중복해서 먹이지 않아서 시류가 가져다 준 해독제 한 방으로 바로 살아났다.[* 마젤란이 작중 시점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른 부분이다. 허나 이 때는 시류가 배신할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에 일반 죄인들처럼 히드라 한 방만 먹이고 확인사살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루피처럼 독액에 달려드는 타입이 예외적일 뿐이지, 마젤란은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은 죄수를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살수보다는 제압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당시 사태가 급박하여 재빨리 정리하고 탈옥수들을 잡으러 가야 했기 때문에 그저 치사량의 공격을 하고 '너희들과 부대낄 시간 없다'며 그대로 자리를 떴다.]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마젤란은 LEVEL 3 플로어로 가는 계단 입구에서 루피 일당을 막기 위해 분전하다 기절한 한냐발을 보며[18] "한냐발... 여기까지 잘 버텼다... 뒤는 맡겨라. 죽지 말아라. 내 후임은 너밖에 없다."라는 말을 남긴 뒤 "밀짚모자~! 너만큼은 이 지옥에서 절대로 내보내지 않겠다!" 고 소리 치며 맹추격을 개시한다.

뒤처진 수인들부터 파죽지세로 박살내며 쫓아온 까닭에 결국 시간을 벌기 위해 이반코프, 이나즈마가 차례차례 덤벼들고, 그들을 전부 떡실신시키며 LEVEL 1 홍련지옥까지 쫓아오기에 이른다. 하지만 Mr. 3는 밀랍으로 독액을 막고[19], 징베 일행이 군함을 빼앗을 시간을 벌기 위해 밀랍 장갑과 밀랍 신발을 두른 루피와 수인이 덤벼들면서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 결국 임펠 다운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기술인 '지옥의 심판'까지 쓰며 쫓지만 징베가 불러낸 고래상어 떼가 등장해서 루피 일당을 데려가고, 마젤란으로 변장한 Mr.2 봉쿠레에 의한 정의의 문 개방으로 결국 탈옥수들을 두 눈 뜨고 눈 앞에서 놓쳐 버리고 만다.[20]

그 뒤로 봉쿠레를 공격하고 더 이상의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이후 언급되기를 레벨6에서 올라오던 검은 수염 해적단 등에게 심하게 린치당해 숨이 거의 끊어지기 일보 직전 상태라 의료반에게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며 자결하려고 할 정도의 책임감을 보였으나, 보고를 들은 센고쿠는 쓸데없는 짓이라면서 죽게 하면 안 된다고 부하들에게 당부하였다.

파일:attachment/마젤란(원피스)/onepiece67_0665.gif

그리고 2년 후, 1부에 있었던 대규모 탈옥 사건의 영향으로 부서장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러나 정작 서장이 된 한냐발은 여전히 마젤란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디는 마젤란에게 반해버렸다. 이런 걸 보면 공식적인 직급만 부서장일 뿐, 임펠 다운 내부에서의 대우는 여전히 서장급으로 받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정부 측에서 임펠 다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넘기기는 해야 하는데, 안 그래도 정상전쟁 직후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마젤란만큼 서장직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인재가 아예 없으니, 형식상으로 직위만 내리고 계속 일하라고 임펠 다운 내에 남겨둔 듯 싶다.[21] 마젤란 본인도 1부 마지막에 자결하려고 할 정도로 자책했던 만큼 순순히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마젤란 스스로 강등을 자처했을 가능성도 있다.

원피스 906화에 따르면 현재 "윗선"에 의한 도플라밍고 암살 시도가 있는지 도플라밍고를 레벨 6 중에서도 독방에 처박아두고 지키고 있는 상태.[22] 당연하지만 부서장으로 강등된 현재도 서장 한냐발을 제치고 진짜 실세로 취급되는 모양이다.

이후 와노쿠니 편 오니가시마 대전투 이후 최종장에서 루피버기사황으로 등극하면서, 결과적으로 상황만 따지자면 마젤란은 혼자서 차기 사황 셋을 상대하고 그 중 둘은 죽일 뻔까지 한 셈이 되었다. 다만 반대로 보면 사황이 될 만한 잠재적 위험인물 셋을 모두 놓친 셈이니, 마젤란 입장에선 이를 갈 만한 통한에 가까운 것이자 미래의 위험인물 3명을 모두 놓친 원흉으로 보일 수도 있다. 물론 그게 다 마젤란 탓은 아니지만.[23][24]


3. 강함[편집]



내가 해독제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너희들의 목숨은 없었어. 마젤란을 너무 우습게 봤다고....!!

시류


다시 임펠다운으로 돌아가 마젤란과 싸우자는 생각이냐!!

징베

겉보기엔 개그캐지만 세계정부의 3대 기관 중 하나인 임펠 다운의 서장인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수많은 흉악범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짧았던 임펠 다운 편에서의 위용만으로 파워 인플레가 한참 진행된 지금도 꾸준히 고평가를 받고 있다.

임펠 다운에서 반나절 동안 루피, 크로커다일, 징베, 버기, 갤디노, 이반코프, 검은 수염 해적단 등을 단신으로 마크하고 도망치게 하는 저력을 뽐내며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했다.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급 강자가 수두룩했음에도 말이다.[25] 특히 루피와 티치 일당은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갔다.

그가 가진 독독 열매의 능력은 주로 독을 이용하여 신경계 마비를 일으키는[26] 것으로 액체인만큼 분사가 가능해서 다수의 적 무력화에도 특화되어 있다. 이는 그가 맡고 있는 감옥의 모든 죄수들을 감시, 혹은 제압하는 업무에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이 덕분에 레벨 6 수감자들을[27] 모조리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뿜어낼 수 있다.[28]

수많은 악마의 열매들 중 단순 살상력만 보자면 그 마그마그 열매 정도 외에는 비견되는 열매가 있는지 확답하기 어려울 정도로[29]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특화되어 있다. 단순 물리적인 파괴만 높은 마그마그 열매완 달리 독독 열매의 화학적 공격은 별다른 파훼법이 없기에 더더욱 위협적이다. 액상 상태의 독을 자유롭게 형성하고 방출, 제어하며 베놈 로드라는 터널도 만들고,[30] 머리에 달린 뿔을 뽑아 근거리 전투를 펼치기도 한다. 또한 입에서 독을 형체화한 유도성 구체를 날리는가 하면, 숨을 내쉬는 것만으로 독구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히드라를 기습적으로 날려서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을 한 큐에 쓰러트리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만약 시류를 풀어놓지 않았으면 시류는 검은 수염과 손을 잡는 일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훗날 사황이 되는 검은 수염 해적단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전 임펠 다운에 폭동이 일어나 병력들이 부족한 와중에 시류 같은 중범죄자를 기용해야 할 정도로 다급했다는 나름의 사정이 있긴 했으나, 최소한의 제어 장치도 없이 시류를 방치한 것은 차마 부정할 수 없는 그의 명백한 실책이다. 시류를 방치한 것도 실책이긴 하나 만일 루피에게 했던 것처럼 신경독, 마비독 등 각종 독을 섞어 공격했다면 시류가 준 해독제도 소용없이 검은 수염 일당은 그 자리에서 몰살당했을 것이다.

파일:지옥의 심판.jpg

이 독은 '금단의 수'...!! 임펠 다운 그 자체를 파괴할 수도 있다.

원피스 단행본 56권, 연재본 547화

주로 신경독을 사용하는 만큼 촥촥 열매처럼 대량의 무기물을 생성하고 다루는 능력과 상성이 안 좋은데, 이런 경우 독독 열매의 각성 단계 능력[31]베놈 데몬을 꺼내든다. 인체에 이 독이 닿는다면 바로 독이 퍼져 순식간에 사망하고, 자신의 독극물을 막던 지형지물에도 모조리 독이 퍼져서 의미가 없어진다. 즉, 무생물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맹독이다. 마젤란이 평소에 이 능력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문자 그대로 임펠 다운 자체를 파괴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32]

베놈 데몬에 닿게 된다면 즉시 쓰러지고, 베놈 데몬에 중독된 사람이 누군가를 만진다면 만져진 사람 역시 바로 독에 중독되는 등 증식력도 무지막지하다. Mr. 3가 다시 한 번 양초를 만들어 루피는 기어 3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밀쳐내기에 성공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독이 투과되어 버렸고, 마젤란은 잠깐 밀렸을 뿐 매섭게 진격을 계속했다. 즉, 불리한 상성마저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강자인 셈.[33]

시류의 존재 때문에 지금까지도 마젤란은 간접적으로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고 있는데, 마젤란과 동급의 강자인 시류가 검은 수염 해적단의 2인자, 즉 사황 최고 간부의 1인자가 되었기 때문. 물론 시류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신세계에서 활동했고, 투명투명 열매도 먹었으니 2년 전보다는 확실히 강해졌겠지만 이미 임펠 다운의 간수장일 때부터 마젤란과 쌍벽을 이루는 강자라는 게 명시되었기 때문에 마젤란은 최소 사최간급의 강자일 가능성이 높다.[34][35]

물론 사최간급 이상일지언정 해군 대장급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열매 능력은 막강하나 피지컬은 패기도 없는 루피의 바주카에 피를 토하며 밀려나는 정도이기 때문.[36][37] 기존의 해군 대장들은 능력 자체도 자연재해급이지만 신체 능력도 괴물같이 강했고[38] 패기까지 세계관 최상위권의 숙련도를 보여줬기에 마젤란의 종합적인 능력치는 확실히 그에 못 미친다. 그리고 마젤란이 작중 루피와 대결에서 루피를 체술로 제압하거나 우위를 점하는 장면도 단 한 번도 없다. 뿔로 루피를 공격하지만 한대도 결국 못 맞췄고, 촥촥 열매 갑옷을 낀 노기어 루피의 펀치를 맞고 팔에 고통을 느끼고 결국엔 베놈 데몬을 꺼낸다. 정리하면 능력을 통한 공격력과 제압력, 그리고 그것을 자유로이 다루는 숙련도는 사최간이나 대장급에 비견되지만 능력을 뒷받침해줄 신체 능력과 패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39]


3.1. 지략[편집]


그렇군, 상대도 생각했던것만큼 바보가 아니군

크로커다일

마젤란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센고쿠, 아카이누 못지 않은 뛰어난 지력을 가졌다. 사실 이미 초반부터 나와있던게 하루 그가 일하는 시간은 고작 4시간뿐인데 이 4시간 동안 일하고도 임펠다운에 여즉 아무 이상 없이 돌아갔다는것부터 그가 얼마나 유능한지를 알 수 있다.

게다가 루피가 침입했다는것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냉정히 판단해 자기 스스로 루피를 제압해버리는 것도 있었으며 상황 판단력 또한 뛰어나 임펠다운이 한번에 3군데가 뚫린 전대미문의 상황에서[40] 우선 가장 약한 레벨 2를 순식간에 제압 및 봉쇄하고 검은 수염 쪽에는 2인자인 시류를 파견, 레벨 4에 자신이 내려가 부족한 한냐발을 지원하는 행동력 또한 갖췄다.

또한 임펠다운 지리 특성을 이용해 탈옥수들이 입구쪽에 도착할때 총 8척 군함에 한척당 800명으로 물량빨을 나서는게 아닌 전부 임펠다운에서 멀어지게 하는 선택을 했는데 이는 매우 합리적인 판단으로 입구에서 칠무해 2명과 여러 탈옥수와 싸움을 피함으로 인명 피해도 줄이면서 도망칠 수단을 아예 끊는것이며 설령 도중에 배를 탈취한다하더라도 바다 위 군함에서 나머지 7척을 버티는건 힘들뿐더러 정의의 문 또한 닫혀있어 아예 탈출의 여지를 1%조차 남기지 않는 현명함을 보였다.


3.2. 능력[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독독 열매를 먹은 '독인간(毒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독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3.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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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적[편집]



4.1. 마젤란이 쓰러트린 상대[편집]


레벨 4층에서 히드라를 비롯한 온갖 독 공격을 중복시켜서 루피를 쓰러뜨렸다. 루피는 이반코프의 능력 덕에 간신히 해독했으나, 수명이 10년이나 줄어버렸고 해독되는 과정에서 극한의 죽음의 고통을 맛봐야 했다.

루피를 추격하기 직전, 4층까지 내려온 검은 수염 해적단 원년 멤버 전원과 마주쳤고 티치가 잡담을 시도하자 히드라로 공격하여 간단히 전멸시켰다.[41]

떡화장으로 마젤란의 독을 한 번 막아내거나, 데스 윙크로 히드라를 방어하는 등 제법 선전했으나 시간 끌기가 한계였다. 마젤란에게 부상을 입히긴 했지만 결국 히드라에 쓰러졌다.

이나즈마가 막아놓은 길을 베놈 로드로 녹여 뚫고, 이반코프를 기다리고 있던 이나즈마를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히드라로 단숨에 해치웠다.

  • 그 외에 수인들 다수
이 밖에도 레벨 5층부터 1층까지 탈옥수들을 쫓아가며, 수백 명의 수인들을 히드라로 처리했다.[42]


4.2. 마젤란을 쓰러트린 상대[편집]


검은 수염 해적단이 레벨6 멤버들을 해방시키고 올라올 때 심하게 당하여 빈사 상태가 되었다고 언급되었다. 정확히 누구에게 당했는지는 언급이 없으나 시류가 센고쿠에게 한 말을 봤을 때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린치를 당했을 확률이 높다.[43] 이로 인해 마젤란은 이마에서부터 볼까지 이어지는 큼지막한 흉터를 얻었다.


4.3. 승부가 안 난 상대[편집]


루피가 갤디노의 밀랍을 이용해 마젤란의 독을 막아내고 반격하자 각성기인 베놈 데몬을 사용했다. 그 후 루피 일행은 일단 도망치는 걸 선택했지만 루피가 그 후 갤디노와 함께 다시 힘을 합쳐 반격을 시도했다. 갤디노가 평소보다 훨씬 거대한 밀랍 벽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베놈 데몬을 쓴 마젤란을 막았고, 그 후 루피가 기어 3로 밀랍 벽을 밀쳐내 동시에 뒤에 있던 마젤란도 밀쳐졌다. 하지만 그 후 다시 밀랍 벽이 침식하였고, 결국 루피 일행도 도망치는 걸 선택해 승부가 나지 않았다.

5. 명대사[편집]




5.1. 원작[편집]


이 감옥의 보스가 누구인지. 너희들은...!! 가르쳐주지 않으면 모르는 모양이군...[44]

원피스 54권.


내게는 너희들 전원을, 이 자리에서 처형할 권한과, 그 능력이 있음을 잊지 마라...!![45]

원피스 54권.


눈이 침침한가...? 귀가 이상한가...? 두 손은 이제 쓰지 못할거다.

독은 이제 곧, 네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

원피스 55권


이것이 네게 내리는 형벌이다... 침입자 24시간... 고통에 몸부림치다... 그리고, 진짜 지옥으로 떨어져라.

원피스 55권.[46]


한냐발... 용케도 이만큼 버텨주었군...!!! 뒷일은 맡겨. 절대 죽지 마라. 내 후임은 너밖에 없다!!![47]

원피스 56권.


너희들이 여기로 온 이유를 들을 시간도 없다......!

원피스 56권.[48]


밀짚모자~! 네 녀석은 여기서 내보내지 않겠다~!!

원피스 56권.


5.2. 애니 오리지널[편집]



범죄자를 다루는 일에 경중은 없다


6. 기타[편집]


  • 파일:0177.jpg

585화 표지에서는 한냐발과 휴가를 같이 나와서 한가롭게 낚시를 하고 있는데 뒤에 겁나 큰 물고기가 있다. 임펠 다운을 둘러싼 바다에 서식하는 해왕류로 추정.[49] 표지 연재는 아니다.

  • 파일:attachment/마젤란(원피스)/Magellan_as_a_Child.png

69권 SBS에 평범한 어릴 적 모습이 나왔다. 물을 주려고 하는데 꽃이 녹아내리는 모습. 루피, 로빈과 마찬가지로 어릴 적부터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옷에 그려진 무늬가 독독 열매의 기술인 독룡 히드라랑 비슷하다.

  • 등에 박쥐 날개가 달린 임펠 다운 간수 특유의 제복을 입고 있는데, 이 제복과 뿔 모양 머리 때문에 악마 같은 느낌을 주며, 히드라를 쓸 땐 머리 여러 개 달린 드래곤 같은 느낌을 준다.

7. 둘러보기 틀[편집]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A] A B C D E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2] 이는 신동식 PD 본인이 "몇 년 뒤에나 나올 캐릭터이니 그냥 아무나 캐스팅해서 때우고, 나중에 그때 가서 제대로 캐스팅하라"심정희 PD에게 조언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투니버스는 CP9 편을 끝으로 원피스 TV판 방영을 포기했다.[3] 투니버스판에서 로브 루치, 루치의 비둘기, 시민 2(7기 15화), 의사(7기 18화), 기자 2(7기 20화), 모아이 1(8기 30화), 가스파데 졸개 1, 술집 주인(극장판 4기), 페스티벌 남작(극장판 6기), 나르시(극장판 13기)을 맡았다.[4] 발라티에 에피소드의 단역인 파티와 중복.[5] 실제 사람의 권장 수면시간도 딱 8시간이다.[6] 핸콕이 루피의 부탁을 들어주러 임펠다운에 찾아왔을때 마젤란이 행콕의 미모를 보고 반하여 눈이 하트가 된채 헤벌레 한다.[7] 몰리도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으로 몇십 년만에 겨우 탈옥에 성공했을 정도.[8] 한냐발이 '마젤란이 빨리 서장 자리에서 밀려났으면'이란 식으로 말하면 충격 받는 듯하면서 독가스로 된 한숨을 일부러 한냐발 쪽으로 흘리는 식으로 보복한다. 주변 부하들의 반응을 보면 평소에도 이런 티키타카를 자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1부 기준으로 최소 20년 전부터 한냐발과 임펠 타운에서 쭉 같이 근무했던 걸 생각한다면 거의 친형제 같은 사이나 다름 없다.[9] "독을 과도하게 써도 설사가 난다!" 그래도 도미노는 여차하면 든든한 분이라며 마젤란을 두둔했다.[10] 이 때 침입자가 발생한 현 상황의 보고를 듣지 않아서 이후에 루피가 LEVEL 4까지 뚫고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상황을 보고 행콕이 마젤란에게 일부러 행동한 것.[11] 그와중에도 이동식 화장실을 가져와서 설사를 하고 있는 건 덤이다.[12] 이 때 루피의 모습이 어찌나 끔찍했는지, LEVEL 5로 처음 떨어질 때 LEVEL 5의 죄수 한 명이 루피을 보고 동정을 했다. 반응을 보아서는 마젤란에게 덤볐다가 루피 꼴이 난 죄수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13] 그리고 이 일 이후 루피는 웬만한 독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정도의 내성이 생겼다. 어느 정도냐면 껍질에 거인족도 먹으면 즉사하는 맹독을 지닌 물고기의 껍질을 아무렇지 않게 먹고도 즉사를 면했을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즉사만 면한 수준이라 레이주를 만나지 않았으면 삼도천을 건너기 직전까지 갔다.[14] 사실 여기선 전지적 시점에서 봤을 때 하나하나 다 따로 떼고 보면 조금만 생각해보면서 발품을 팔았어도 마젤란 선에서 다 끝낼 수 있는 일이었다. 문제는 그 당시 작중에서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엠포리오+루피+크로커다일+징베 이하 드림팀 and 버기와 갤디노의 뜬금없는 동맹전선과 시류의 배신, 시류의 배신으로 인한 검은 수염의 회복 및 Lv 6 죄수들을 동반한 탈옥이라는 상상치 못한 상황이 겹쳐 터진 게 문제였다. 실제로 루피와 검은 수염 일당 모두 마젤란이 한 번 순삭 시켰던 걸 고려하면 엠포리오와 시류만 아니었어도 한쪽은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었다.[15] 에이스 인도엔 부간수장인 도미노만 보내고 마젤란 본인이 폭동 진압에 투입됐다면 상황은 어느 정도 진전시킬 수 있었겠지만 중요 대범죄자인 에이스를 호송한다는 중대한 임무라서 마젤란 본인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16] 결과적으로는 이게 가장 큰 실수이자 치명타였다. 시류만 안 풀어줬으면 적어도 레벨 6은 대부분 안 털렸고, 검은 수염 해적단은 사황급 대해적이 되긴 커녕 임펠 다운에서 명줄 자체가 끊어질 상황이었다. 여기서 시류가 마젤란에게 "니 형편 좋게 일하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라고 묻자 마젤란이 "너는 사형수, 선고유예다. 다음은 없다."라고 대답했는데, "다음은 없다" 라는 표현은 일본어에서 '너에겐 미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번엔 봐주고 다음엔 또 봐주지는 않을 거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관용표현이다. 즉 '일 끝나면 감옥 들어가서 사형 받을 준비나 해라'가 아니라 기회를 주겠다는 말. 선고유예는 형 집행을 미루기만 한다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론 형벌도 내리지 않고, 구속도 하지 않고, 또 범죄를 저지르지만 않으면 그냥 처벌하지 않겠다는 소리다. 즉 마젤란은 "너는 사형수지만 상황이 급하니 사면시켜 주겠다. 이번 일 해결하고 앞으로 정상적으로 간수 일 하고 살면 죄 물을 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또 수인들 죽이면 그 때는 얄짤 없다"는 뜻으로 말한 거다. 이런데도 배신했다는 건 그냥 시류가 뼛속부터 범죄자였다는 소리다. 애시당초 이런 놈을 믿은 게 잘못인 거지 제시한 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17] 마젤란이 작중 현재 시점까지 살면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티치가 해독제로 살아나고 LEVEL 6의 흉악범들을 풀어놓는 등 그야말로 난리가 나 버리고 만다.[18] 검은 수염의 안면킥 한 번에 나가떨어지면서 기절했지만 한냐발은 로브 루치를 끝장낸 루피의 JET 개틀링을 얼굴에 집중적으로 얻어 맞은 것을 시작으로 당연히 일방적으로 발리고도 루피를 근성으로 몇 번이고 붙들고 늘어지면서 데미지가 쌓일대로 쌓인 상태였다.[19] 크로커다일 왈 "능력 상성이란 건 모를 일이로군."[20] 애니메이션 추가로 변신한 봉쿠레와 정의의 문을 닫으라 닫지 마라고 실랑이를 하다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놓고 마젤란 본인 입으로 빨리 닫으라고 말해버리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개그씬을 저지르고 만다. 미국 만화에서, 특히 벅스 버니 같은 데서 벅스 버니랑 말싸움 혹은 비슷한 언지의 행동을 하던 상대에게 자주 일어나는 개그. 톰과 제리 등에서도 대사는 없더라도 행동으로써 비슷한 전개가 일어난다. 대체로 톰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21] 평범한 감옥에서 이런 탈옥 사태가 일어나면 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대부분이 최소 강등이나 좌천이지만, 임펠 다운이 세계 최고의 감옥이라는 명성답게 그럴 만한 인재가 있어줘야 한다는 점과 그 인재 후보 상당수가 정상전쟁 때문에 날아간 게 컸다. 거기에 이 대탈옥의 큰 축중 하나인 검은 수염을 그냥 보내준 건 칠무해란 이름을 내렸고 그때문에 그들을 과신한 세계정부해군본부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세계정부 차원에서도 자기들까지 엮이고 임펠 다운을 약화시킬 바에야 적당히 유야무야 시키는 게 나았다고 판단한 듯.[22] 마젤란은 레벨 1의 죄수든 레벨 6의 죄수든 가리지 않고 '선고 받은 형벌에 맞는 벌을 받게 한다.'는 신념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그저 재미로 마구 죽이고 다니는 시류와는 명백히 다른 타입이다.[23] 분명히 마젤란 자신은 셋 다 쓰러뜨리려고 했다. 그리고 이반코프나 티치만 아니었다면 최소한 버기와 루피는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개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셋 다 잡는데 실패했다. 특히 티치는 아예 명목상 아군인 칠무해였으니 뭐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또 다른 칠무해인 행콕도 루피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트롤링을 저질렀다.[24] 애초에 행콕이 돕지 않았더라면 루피가 들어올일도 없었고 그럼 시류를 풀어줄일도 없고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제압했을것이다. 만약 거기서 살아남아 레벨 6에 죄수를 풀어준다해도 거기만 정리하고나서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전부 죽이던지 감옥에 쳐넣으면 끝나는 일이다.[25] 이는 물론 마젤란이 강한 것도 있지만 루피 일행은 에이스의 처형시각이 임박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탈옥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굳이 마젤란과 사생결단을 낼 이유가 없었다. 이는 즉 저들이 한꺼번에 덤벼도 마젤란을 단시간에 쓰러트릴 수 없을 정도로 마젤란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26] 봉쿠레가 언급한 부분이다. 히드라의 독은 마비성 신경독으로 전신에 죽을 만큼의 고통이 퍼지며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하지만 히드라는 해독제가 넘쳐나기에 제압에 특화되어 있기도 하다. 마비시켜서 해루석 수갑이나 족쇄 등으로 제압한 뒤에 해독하면 그만이니까.[27] 레벨 5만 돼도 현상금은 억대이며, 그 혁명군 군대장 이반코프가 레벨 5에 수감되었을 정도이다. 레벨 6 수감자들은 에이스와 징베, 크로커다일, 도플라밍고가 수감된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칠무해급 강자들인 건 확실하며, 개중에는 로저 시대의 은메달리스트들도 있는 만큼 하나 하나가 세계정부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강력한 존재들이다. 레벨 5와 레벨 6의 차이점은 흰 수염에 대한 반응만으로도 확실한데, 레벨 5까진 흰 수염이란 이름을 들으면 기겁하며 두려워하지만 레벨 6는 흰 수염의 이야기를 듣자 "놈을 죽이게 자길 데려가라"며 호전성을 드러냈다. 그 흰 수염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강자들의 소굴인 셈이다.[28] 마젤란의 순수 강함도 레벨 6에서 통할 만큼 강하지만, 무엇보다 마젤란의 능력이 가진 압도적인 살상력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잘못하면 루피처럼 독에 떡칠을 당해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 죄수들 상당수는 해루석 사슬과 수갑을 차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하지만, 설령 이들이 한꺼번에 덤벼든다해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능력은 무시무시하다.[29] 공격력 자체는 마그마그 열매가 훨씬 위지만, 위험성으로는 독독 열매가 더 위험한 부분들이 있는데 얘를 들어서 징베의 경우 마그마그 열매의 공격을 시간벌이 수준이긴 해도 맨손으로 정면에서 힘들게나마 막아냈지만, 독독 열매의 경우는 닿는 즉시 중독이며 한 번 중독되면 해독제나 다른 치료가 없으면 끝장난다.[30] 키자루의 팔지경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응용법이다.[31] 추측이긴 하지만 각성일 가능성이 높다. 초인계의 각성은 주변에 영향을 주는 것인데 이 능력은 주변 물체인 무생물들까지도 중독시켜버리는 등 각성의 능력에 부합되기 때문. 만약에 이게 각성이 아니면 도대체 얼마나 더 강한걸까?[32] 임펠 다운은 해저 밑바닥 위에 세워져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수압을 그냥 무식하게 거대한 바위벽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는 만큼, 베놈 데몬에 대미지라도 입어 붕괴되는 순간 수십 만에 달하는 죄수와 간수들이 몰살 당하는 것이 확정이기 때문.[33] 다만 임펠 다운 4층 초열지옥에서 "뜨겁다"라고 언급한 것이나 히드라의 머리가 불길에 바로 증발해버린 장면을 볼 때 화염 계통에는 확실히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34] 이 때문에 마젤란이 어느 정도의 강자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최소 사최간급인건 이견이 없으나, 사최간 1인자인 시류가 2년전 마젤란을 두려워한다는 설정집의 언급을 보면 평균 사최간과 대등한 수준을 넘어 그 이상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일부, 일본에서는 제법 많이 독독 열매의 사기성 때문에 해군 대장급일 것이란 추측도 존재한다. 임펠 다운의 중요성과 위험도를 생각하면 그 정도 강자가 담당하는 게 설정상 맞기도 하므로.[35] 그러나 정작 임펠 다운 부서장인 한냐발은 중장급도 될까 말까 한 1부 루피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시류가 마젤란을 두려워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1부 시점에서였지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악마의 열매까지 복용한 2부 시점에서 얼마나 강해졌을 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마젤란이 이반코프를 상대로 머리에 꽤 상처를 입는 등 상당히 고전한 반면, 당시 대장이었던 사카즈키흰 수염에게 큰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도 이반코프와 이나즈마 둘을 일격에 리타이어시킬 정도로 강했다. 쿠잔이 사카즈키와 10일 동안이나 싸웠을 만큼 대장들끼리는 실력차가 거의 없는 동급으로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묘사된 마젤란의 전투력을 이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36] 다만 이 때는 루피가 자멸할 각오로 날린 공격에 방심해 허를 찔려 유효타를 허용했다고 볼 수 있다. 루피의 공격을 맞고 각혈을 하긴 했지만 데미지는 크지 않았고 후에 이어지는 공격을 맞고도 거의 멀쩡했다. 루피를 완전히 제압하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생채기 하나 없다.[37] 파워인플레가 크게 접어든 현재로서 간과하기 쉽지만 이 당시 루피도 결코 약하다고 할 순 없다. 임펠다운편 이전에 이미 크로커다일, 에넬, 루치, 모리아 등의 강자들을 연달아 쓰러트린 상태였고 임펠다운에서는 티치에게 선제 공격을 가해 피를 보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크로커다일의 경우엔 정상전쟁에서 루피보다 월등히 강하게 묘사되며 위상이 올라갔고 에넬은 대놓고 상성빨로 잡은 것이며 루치는 1부때부터 패기 사용자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모리아는 루피 일당을 레이드 형식으로 상대하다가 자멸한 것에 가까웠다. 즉, 전적과는 별개로 1부 루피의 실력은 칠무해보단 명백히 아래고 해군 중장급도 될까 말까한 수준이 맞다.[38] 아오키지키자루의 경우 무장색 패기의 여부와 무관하게 당시 루피를 포함한 초신성들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인물들이 아니었다. 아카이누는 초신성들과 제대로 대결을 한 적이 없지만, 당시의 실력이면 당연히 아카이누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루피가 해군 대장을 상대로 시간을 벌 수 있게 된 것은 2부 시점의 후지토라와 겨룰 때부터였다. 근데 사실 이마저도 후지토라가 전력을 냈으면 그 자리에서 체포 당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구 3대장 모두 무장색의 상위 단계인 방출형 패기인 유앵을 사용할 수 있고, 뛰어난 견문색으로 자연계 능력을 이용하여 몸을 유동화시키며 공격을 회피하는 장면들도 있다.[39] 사실 작품 내적으로 보면 그랜드 라인의 전반부(낙원)는 물론 후반부(신세계)에서도 활동하는 온갖 흉악범들을 제압하고 관리해야하는 임펠다운의 서장으로 있는 사람이 신세계 장교급 해병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배워서 사용하는 패기를 쓰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하지만 만약 안 그래도 막강한 마젤란이 대장급의 신체 능력과 패기까지 지녔다면 루피 일행은 임펠다운에서 절대로 탈출하지 못하고 전멸했을 것이다. 크로커다일이나 CP9처럼 지니고 있는 직급에 비해 등장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발생한 밸런스 패치 같은 격인 셈, 만일 재등장한다면 이전 사례와 동일하게 언제 그랬냐는듯 자연스럽게 패기를 쓸 확률이 높다.[40] 레벨 4에 루피 일당, 레벨 2에 버기 일당, 임펠다운 입구에 검은 수염 일당이 있었다.[41] 마샬 D. 티치, 지저스 바제스, 라피트, 반 오거, 도크 Q.[42] 참고로 해방된 4층 5층의 수인들은 현상금이 못해도 수천만 베리거나 혹은 억을 넘는 거물들이다.[43] 센고쿠가 전쟁터에 나타난 시류를 보고 마젤란은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시류가 나중에 직접 가서 확인 해보라고 대답했다.[44] 이 말 끝나고 나서 능력을 개방하는데 이에 죄수들은 아까까지 비웃어댄 모습은 어디로 가고 죄다 그만두라고 겁먹는 게 압권이다.[45] 이 말에 임펠다운 6층 거물들은 전부 꼬리를 내리고 만다.[46] 독독 열매에 당해 혼절한 루피에게.[47] 상술된 둘의 만담 따위는 상쇄시킬 정도로 마젤란이 한냐발의 의지를 높게 사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48] 감옥에 쳐들어온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일격에 전부 패배시키며. 시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들 전부 저승행 티켓을 끊고 말았을 것이다.[49] 다른 캄벨트의 해왕류보다는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