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로구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의 중심부에 있는 자치구. 중구와 함께 서울의 도심을 이룬다. 원도심이라고도 불린다. 동쪽으로 동대문구, 서쪽으로 서대문구와 은평구, 남쪽으로 청계천을 맞대고 중구, 북동쪽으로 성북구와 접해있고 북한산을 경계로 북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과도 접한다.[8][9] 구청은 수송동에 있으며,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종로'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한양의 도성문의 개폐 시각을 알려주는 큰 종을 매달았던 종루[10] 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종이 있는 거리라는 뜻에서 '종로'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한반도의 최중심이었지만 중구가 아닌데, 종로'구'가 탄생한 일제강점기에 경성의 중심은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번화가였던 명동 일대였고, 그래서 조선인들이 많이 살던 종로구는 '중구'라는 이름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도 서울특별시의 중심인 정치 1번지[11] 로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이 있어 정치적 상징성과 중요성이 큰 곳이다.[12]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코드 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선두에 서 있는 곳이다.[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결과를 발표할 때도 이 순서에 맞춰서 부른다. 1996년~2003년 자가용 차량 번호판도 이 순서에 따라 배정되었다. 종로구는 서울 30, 중구는 서울 31 하는 식으로 한다. 다만, 종로구의 학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5학군으로 분류가 된다.[14]
역사적으로는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과 창경궁, 세계문화 유산인 창덕궁과 종묘 등도 이 종로구에 속해 있어 전통과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1.1. 상징[편집]
-1
||<-2><tablealign=center><tablewidth=780><bgcolor=#ffdf00> {{{#000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휘장'''}}} ||
|| [[파일:종로구 CI.svg|width=110]][br]{{{-2 2010.7.[* 캐릭터 자체는 2001년 [[국민대학교]]에서 만들어 [[종로구청]]에 기증하였으나, 이 캐릭터를 구청 공식 문장(emblem)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김영종(1953)|김영종]] 구청장 취임 직후(2010년 7월)다.] ~ 현재}}} ||현재 사용중인 종로구의 휘장으로, 이름은 '종돌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민선 7기]], 즉 [[김영종(1953)|김영종]] 구청장 3기 때 붙여준 이름이다.] 휘장은 종로 명칭의 기원이자, 구의 대표적인 상징인 '보신각종'을 형상화 한 것이며 종의 전통적인 선을 현대적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과거의 현대의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색상은 우리나라 전통 오방정색(황, 청, 백, 적, 흑) 중 중심에 있는'노랑(황색)'이며 서울의 중앙에 있는 종로의 지리적 특징을 오방정색의 노란색으로 표현하였다. 활짝 웃고 있는 표정은 항상 구민을 위해 친절 봉사하는 종로구의 의지를 친근감 있게 표현 하였다. 후술하겠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민선 8기]] [[정문헌]] 체제 들어서는 잘 쓰지 않는다.[* 수수료 수입증지나 구청 공식 깃발 등에는 아직도 종돌이를 쓰지만, 그 외 공식문서, 간부 명함 등에는 아래의 민선8기 슬로건을 대신 쓴다.] ||
||<-2><tablealign=center><tablewidth=780><bgcolor=#ffdf00> {{{#000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브랜드'''}}} ||
|| [[파일:220718_종로구 CI, 슬로건-02.png|width=150]][br]{{{-2 2022.7. ~ 현재}}} ||위의 종로구 휘장을 사실상 대신하여 [[정문헌]] 구청장 체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 정문헌 구청장 취임 후 종로구에서 작성하는 공문 등에는 이 슬로건 이미지가 '종돌이' 휘장을 대체하였다.] '서울의 심장, 다시 뛰는 종로'라는 문구를 넣은 민선 8기 종로구정의 핵심 의지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종로의 비전을 담았으며,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었던 종로를 모두가 공감하는 미래 문화의 산실,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종로의 상징 광화문과 다시 뛰는 종로의 힘찬 파동으로 표현하였다. ||
||<-2><tablealign=center><tablewidth=780><bgcolor=#ffdf00> {{{#000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캐릭터'''}}} ||
|| [[파일:종로구 종돌이.svg|width=130]][br]{{{-2 2001 ~ 현재}}} ||현재 사용중인 종로구의 종 모양 캐릭터로, 2001년 [[국민대학교]]에서 만들어 [[종로구청]]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노란 종 모양으로 생긴 것이 종로구의 문장(紋章)임과 동시에 상징 캐릭터의 얼굴이며, 흰 깃발에 얘를 그려넣고 밑에 '종로구'라는 글씨를 써넣으면 종로구 깃발이 된다.[* [[김영종(1953)|김영종]] 구청장 취임(2010.7.) 예전에는 다른 깃발을 썼다.] '종'로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보신각]]의 종이 모티브인데, 도형 하나에 눈과 입을 그려 넣고 종 고리를 붙인 매우 단순한 모습이지만 귀엽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 평가는 매우 좋다. CI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기에다가 눈썹과 팔다리만 붙이면 캐릭터가 된다. 캐릭터의 이름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에는 따로 써있지 않으며 이름이 그때그때 다른 듯하나, 2019년 12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 이름은 '종돌이'. [[https://m.blog.naver.com/k5219097/221755830254|#]] 2018년부터 종돌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m.blog.naver.com/wjdwjddbdbwl/221430972946|#]] 다른 자치구에 비해 캐릭터 활용도가 높다. [[:파일:4ds2wmb.jpg|적용사례1]][* 이 외관은 디자인서울 정책으로 인해 사라졌다.], [[:파일:external/www.sctoday.co.kr/8444_18752_630.jpg|적용사례2]][* 디자인서울 정책에 따라 이렇게 변화되었다.] 다만 [[8회 지선]]에서 종로구 정권이 교체[* [[더불어민주당]] [[김영종(1953)|김영종]] -> [[국민의힘]] [[정문헌]]]되면서 예전만큼 많이 쓰지는 않는 상황.[* 저 종돌이를 구청 공식 상징으로 격상시키고 종로 곳곳에 도배한 인물이 [[김영종(1953)|김영종]] 전 구청장이다.] ||
2. 역사[편집]
현 종로구의 핵심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성내(사대문안) 지역으로 한성부의 중추 지역이었고, 상평방에 속하던 부암동, 구기동, 평창동과 숭신방에 속하던 창신동, 숭인동, 반송방에 속하던 무악동 등은 성저십리의 일부였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163호로 경성부에 구제를 실시함에 따라 쇼로구(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식으로 지명이 바뀐 곳[17] 이 매우 많다. 특히 '~가'들은 일본이 확립한 ~정목(丁目)에 정확히 대응한다.[18]
3. 지역 특징[편집]
조선시대부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 궁궐이 있었고, 종묘, 사직, 의정부, 훈련도감 등이 있었다. 청와대[19] , 국무총리 관저, 헌법재판소, 정부서울청사, 감사원 등을 비롯해 외교부, 통일부, 서울선관위, 서울특별시경찰청 등 정부기관들, 각 국가들의 대사관[20] 이 밀집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한민국의 외교적 중심지 및 서울의 행정적 중심지인 것은 틀림없다.
세종대로사거리에 도로원표가 있어 서울을 기준으로 하는 전국 이정표가 모두 이 도로원표를 기점으로 거리측정을 하는 중심지 역할도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 이 지역이 조선 시대부터 서울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21]
이렇듯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구라는 이름이 붙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구 이름이 일제강점기 때 정해졌기 때문이다. 종로구는 당시에 북촌(북쪽마을)이라고 불렸으며 조선인 명망가[22] 의 집이라거나 각종 주요 건물들도 이곳에 모여있었다.
당시 일본인들이 주로 거주했던 충무로 일대는 남촌(남쪽마을)이라 불렸으며, 요즘으로 치면 강남과 같은 번화를 누렸으며 북촌 여인들이 쇼핑하러 왔다. 야인시대에 나오는 번화가인 혼마치(本町)가 대표적이다.[23] 남촌은 일본인들이 살면서 중구로 이름이 정해졌다.[24]
3.1. 거주 환경[편집]
"강남보다 살기 좋은 동네"…서초·종로가 앞지른 비결은
2023년 기준으로 종로구의 주거환경 수준은 서울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한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종로구는 서울 전체에서 서초구 다음으로 2위, 대한민국 전체에서 과천시, 세종시, 서초구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는데, 세부항목을 살펴볼 때 주거환경 항목은 종로구가 서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25]
종로구의 높은 주거환경은 주로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풍부한 공원면적, 사대문안 CBD로 이어지는 직주근접의 3가지 측면에서 이해되고 있다.
첫째로, 종로구는 본래 사대문안을 이루며 대한민국 역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도심으로서 수많은 조선의 궁궐과 문화재, 박물관 및 미술관이 즐비한 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문화재로 경복궁(광화문), 창덕궁, 창경궁 등 4대 궁궐 중 3곳이 종로구에 있으며, 그 외에 경희궁 등 소규모 궁궐도 널리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셀 수 없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는 해외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궁궐 주변에 여러 박물관들이 개발된 것으로, 추후 관광객들의 동선과 접근성을 감안하여 이건희미술관 등 더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종로에 건설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공연시설 역시 세종문화회관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들도 종로의 문화적 자산을 고취하고 있다.
둘째로, 종로구는 위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관광지로서 단순히 녹지(도시숲)가 넓은 것이 아니라 접근성이 높은 도시공원이 다수 발달되어 있다. 이로 인해 종로구의 1인당 공원면적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26]
셋째로, 종로구는 대한민국 최대의 경제중심지인 사대문안 CBD를 품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본래 종로구의 장점인 풍성한 문화재와 공원면적은 뒤집어 말하면 신도시식 재개발에 어마어마한 장애가 된다는 점이었는데, 서울시와 종로구는 이를 일차적으로 교남동 돈의문뉴타운과 무악동 등 궁궐로 인한 고도제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위치에 대규모 아파트 지역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였다. 이에 종로구 전체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교남동과 무악동은 인구가 대폭 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20~40대 인구가 늘고 있는 독특한 도심회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27] 이러한 경향은 2010년대 중반 박원순 시정 중에 잠시 주춤하여 창신동, 숭인동 등의 낙후로 이어졌으나, 2020년대 재선된 오세훈 시정 아래에서 서울 도심의 전면적인 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종로구의 도심회귀 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8]
3.2. 인구[편집]
인구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종로구의 상당수 지역이 서울특별시의 원도심 지역이어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종로구의 주거지 대부분이 매우 오래되어 주거 환경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시 차원에서 경관 보존을 명목으로 개선은커녕 규제에만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 주민들이 불편을 견디지 못하고 점차 떠난다는 이유도 있다. 이는 중구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종로구는 종로, 인사동, 창신동, 숭인동 일대에 빈집이 굉장히 많아서 골칫거리로 전락한 상태다.
다만 서울특별시 시정 권력이 대거 교체되었고,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이 탄력을 받으면서 창신동·숭인동 등 노후지역이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었기에 종로구의 주거환경은 예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구 인구 약 15만명 중 3분의 1 가까이가 1975년에 서대문구와 동대문구에서 편입해온 지역에 거주한다.[29]
4. 교통[편집]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신설동 끝자락에 있는 동대문구와의 경계에 우이신설선이 지나간다. 그 외에도 종로구에 있는 신설동역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이 정차한다. 수도권 전철 노선 수 자체는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도심인 특성에 비하면 많지 않다. 사실 종로구보다 수도권 전철 노선이 많이 경유하는 자치구는 서울역을 먹은 중구와 대중교통을 첨병으로 하여 개발된 강남3구 뿐이고, 함께 중구와 서울역을 반 나눠 먹은 용산구를 경유하는 수도권 전철 노선 수가 4개(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는데, 종로구의 철도 대부분이 횡축으로 지나간다는 것이다. 종로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하나뿐이고 그나마도 서북 - 동남으로 지나가면서 종로3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종로구 관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은 없다. 이 때문에 역들이 종로 연선과 도심지역에 조밀하게 배치되어있고, 철도 음영지역 비율이 44%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 다음으로 높다.
특히 청와대가 있는 청운효자동, 북촌한옥마을이 있는 가회동,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는 명륜동, 삼청동 공관촌, 감사원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가 있는 삼청동 쪽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평창동, 상명대학교 등 과거 서대문구로부터 가져온 지역들도 대부분 철도 음영 지역이고 북한산 입구인 구기동[30] 은 말할 것도 없이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
그리고 웃긴 것은 광화문역 서쪽의 내수동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있는 내자동까지의 지역 역시 철도 음영지역이다. 관악구는 종축인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되면 상당수의 철도 음영 지역에 철도가 보급되는데 종로구는 여전히 종축 갈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도로는 동서로 관통하는 종로에 의해 서울특별시 내에서도 중요성이 크다. 그 위쪽으로는 사직로 - 율곡로가 경복궁 앞을 지나면서 동서로 관통하고 있으며, 경복궁 앞에서 세종대로가 남쪽을 향한다. 말 그대로 서울의 도심 지구이기 때문에 서울 강북이나 경기북부에서 종로로 향하는 수요가 많으며, 이것 때문에 많은 광역버스 노선이 광화문을 비롯한 종로구 곳곳을 경유한다.
강북에서 많은 정부기관, 기업들과 업무 단지가 입주한 지역인 만큼 같은 서울 내에서도 도로망이 대단히 복잡한 데다가 지나다니는 버스와 택시가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특히 통근 시간에는 차량 교통량도 대단히 많아 차량 운전에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쉽다. 교통량도 교통량이지만 도로망이 대단히 복잡하여 이 곳의 찻길에 밝지 않은 운전자라면 차선을 헷갈리기도 매우 쉽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집이 가까운 동네에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며, 자가용 운전을 대단히 꺼린다.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서울의 오래된 주요 시가지인 만큼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데다 직선 도로가 많은 강남 일대에 비해 구불구불한 곳이 많아서 초보운전이라면 특히 운전 체감 난이도를 매우 높인다.
4.1. 관내 철도역 목록[편집]
5. 경제[편집]
정치 면에서는 정치 1번지라는 별칭이 상징하듯 용산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탑이지만[31] 경제적 위상은 정치적 위상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 경제 면에서는 기업도 많고 주민도 많은 강남구와 서초구가 서울에서 1, 2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렇다.[32] 또한 도심권에서도 정치의 중심지가 종로인 반면 경제 중심지는 을지로로 대표되는 중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33] 그래도 종로구 역시 서울특별시 내에서 경제력이 상위권에 속한다. 종로구청의 재정자립도는 50% 중반대를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도 서울시 25개 구청 중 재정자립도 탑 4에는 랭크된다.[34] SK그룹, 현대그룹,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본사 소재지이다.
종로구는 총리 공관, 정부서울청사, 헌법재판소 등 정부 기관들,[35] 이 밀집한 정치·행정 중심지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많으며[36]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이들 수입으로 인해 경제력이 상위권인 것이다. 기업 본사들도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업무지구 중 하나이므로 여기에 직장을 둔 사람들도 많아 이들이 쓰는 돈도 있다. 주로 3차 산업으로 벌어 들이는 곳이다.
5.1. 금융[편집]
6. 관광[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7. 생활문화[편집]
7.1. 교육[편집]
일반고이면서 남녀공학인 학교는 한 곳도 없다. 특성화고나 예술고등학교는 있어도, 일반고 남녀공학은 0개이기 때문에 종로구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은 남녀공학 진학을 위해 강제로 특목고를 위해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마저도 남녀공학이 딱 한 곳 뿐이며, 이 중학교는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남녀분반으로 운영되어 왔다.[37][38] 2021년부터는 남녀 합반으로 운영되는 중이다.
사실 종로구의 교육 환경이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종로구는 온갖 유적지와 문화물들이 있는 동네이며, 또한 대한민국에서 개교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교인 경신고등학교가 있는 지역이니[39] , 남녀공학은 있어봐야 특목고나 특성화고 뿐이지 일반고는 있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경신고를 비롯한 경복고, 중앙고, 동성고, 대신고, 덕성여고, 배화여고, 경기상고, 대동세무고 등 관내 고등학교 상당수가 구한말 ~ 일제강점기 때 설립된 학교들인데, 이때 유교적인 사회 분위기상 남녀를 분리하는 단성학교가 대세였던 것도 또다른 이유이다.
또한 고교평준화 전에는 서울고·경기고 등이 자리 잡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학군이었으나, 강남8학군 개발과 함께 많은 학교들이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도심공동화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고, 또한 학교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7.2. 공공도서관[편집]
7.3. 영화관[편집]
- CGV: 피카디리1958(종로3가역), 대학로(혜화역)
- 롯데시네마: 없음
- 메가박스: 없음
- 기타: 씨네큐브 광화문(광화문역), 에무시네마(경희궁), 실버영화관(종로3가역, 낙원상가), 낭만극장(종로3가역)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단성사, 피카디리극장, 서울극장이 종로3가 한 군데에 몰려서, 중구의 국도극장-대한극장과 함께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중심을 자랑하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CGV를 필두로 한 멀티플렉스 체인점이 전국 각지에 들어서면서 도심지에 있던 단관 극장들이 몰락하기 시작했다.
단성사는 2000년대에 극장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씨너스 간판을 달았다가 얼마 못 가 건물 내 소유권 문제로 그대로 폐점했고, 피카디리극장은 역시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멀티플렉스 체인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프리머스시네마 간판을 달았다가 롯데시네마를 거쳐 지금은 CGV에 완전히 넘어가서 CGV 피카디리1958이 되었다.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던 서울극장도 2021년 8월에 문을 닫았다.
이 외에도 도심 곳곳에 독립영화 위주로 상영하는 중소규모 극장이 몇 군데 있다.
7.4. 의료기관[편집]
종합병원급 이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 서울대학교병원(1790병상, 상급종합):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연건동), 병상수로는 1위는 아니지만[40] 서울대가 주는 위상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소아과 쪽에서는 독보적.
- 강북삼성병원(698병상, 상급종합):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평동) 건강검진 쪽이 굉장히 강하다.
- 서울적십자병원(292병상):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9 (평동)
- 세란병원(211병상):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 256 (무악동)
이 외에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국군서울지구병원(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10길 13)이 삼청동에 있는데, 기본적으로 국가원수를 위한 병원이다.
8. 주요 시설 및 기업[편집]
- 정부기관·헌법기관·기타 공공기관
-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 삼청동 공관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일대
- 헌법재판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5 (재동)
- 감사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12 (삼청동)
- 정부서울청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세종로)
- 외교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60 (세종로)
- 외교공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대만대표부,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주한교황청대사관 등
-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공원길 20 (원서동)
-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15 (와룡동)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48 (신문로2가)
-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31 (내자동)
- 서울지방국세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길 86 (수송동)
- 종로구청
- 언론기관
- 고등교육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6 (동숭동)
-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0 (운니동)
-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문2길 20 (홍지동)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96-12 (혜화동)
-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06 (계동)
- 기타 구 산하 기관
- 종로구시설관리공단
- 종로문화재단
9. 정치[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11. 기타[편집]
근래 창신동의 산동네 부근에서 은근히 드라마가 많이 찍히는데, 가난한 주인공의 거주지 포지션으로 많이 나온다.[42] 반면, 평창동은 부촌의 이미지로 등장한다.[43]
선술했듯 빈부격차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동네다. 굳이 평창동까지 갈 것도 없이 숭인동(낙산) 부근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동묘앞역 앞에 바로 있는 웅장한 롯데캐슬과 그 뒤로 펼쳐져 있는 숭인동의 낡은 주택들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실감나게 느껴진다.[44] 종로3가 및 낙원상가 주변[45] 에는 이태원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게이바나 술집들이 많이 모여 있다.[46]
관내에 경찰서가 2개 있는데, 돈화문로를 기준으로 서울종로경찰서가 서쪽을, 서울혜화경찰서가 동쪽을 담당한다.
종로구는 서울의 중심인 만큼 3대 이상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서울토박이가 8% 정도로 거주한다. 서울특별시 전체에서 가장 비율이 높으며, 특히 평창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청운효자동 쪽에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걸로 추정되며, 이들은 어느 정도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나, 젊은 청년들일수록 오히려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를 2명이나 배출한 기초자치단체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이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건물이 종로구에 있다.
12. 나무위키에 등록된 출신 인물[편집]
- 세종대왕, 정조대왕 등을 비롯한 대다수의 조선 국왕들[47]
- 김두한
- 김우석(FANTASY BOYS): 보이그룹 FANTASY BOYS의 멤버
- 김태영: 군인, 前 국방부장관
- 정의선
- 정기선
- 반상균: 前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장
- 서태지
- 유희열
- 이병희: 독립운동가
- 이희진: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 장세준: 성우
- 전인권
- 종현: 보이그룹 SHINee의 멤버
- 피천득: 수필가, 영문학자
- 피타입: 래퍼
- BE'O[48]
- 하인스 워드: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49]
- 브베: 인터넷 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
- 이원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출생 서울대학교병원 출생
13. 관련 문서[편집]
- 서울특별시/도심권
- 성저십리, 고양시/역사 (평창동, 구기동, 부암동 등 성외지역): 또한, 고양군청 역시 1914년부터 1928년까지는 옛 경기감영 자리였던 현 서울적십자병원 자리[50] 에 있었다.
- 중구
- 한양
[1] 지명으로서의 종로는 Jongno, 도로명으로서의 종로는 Jong-ro로 표기한다.[2] 87개 법정동, 17개 행정동[3] 2023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4] 종로구 가선거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무악동, 교남동): 이응주
종로구 나선거구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가회동): 김하영
종로구 다선거구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이광규
종로구 라선거구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라도균, 이시훈
비례대표: 박희연[5] 종로구 가선거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무악동, 교남동): 여봉무
종로구 나선거구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가회동): 정재호
종로구 다선거구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이륜구
종로구 라선거구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김종보
비례대표: 이미자[6] 종로구 제1선거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 윤종복 (초선)[7] 종로구 제2선거구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 임종국 (재선)[8] 행정구역상으로는 북한산에 접하지만, 도로가 없으므로 서로 왕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일반적인 등산로를 따라가면 다시 은평구나 도봉구를 통하여 서울로 돌아온다(...).[9] 게다가 고양시와 접한 것도 1975년에 서대문구 평창동을 편입했기 때문이며, 그 전에는 종로구는 경기도와 접한 적이 없다. 즉 순수한 종로는 서울에 둘러 싸인 셈이다. 또한 종로구와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또한 말만 고양시 관할이지 실제로는 성저십리에 들어간다(...).[10] 지금의 종로1가[11] 선관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선거구이며 청와대가 있었고 이 선거구에서만 역대 대통령이 3명이 나왔다.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12] 예전에는 청와대에 대통령도 살았지만 윤석열 정부 때 용산구의 대통령실로 옮겨가면서 청와대의 상징성은 예전보다는 줄었다.[13] 즉, 전국 모든 기초단체 중 종로구가 ‘직제상 서열’이 제일 앞선다. 따라서 공문 등에 여러 기초단체를 명시할 때도 직제상 서열에 따라 나열하므로 무조건 맨 앞에 언급된다. 전국 각 기초단체(정확히는 여권발급 대행기관)에 배부된 외교부 인장의 일련번호마저도 종로구청에 배부된 것이 일련번호가 제일 앞선다.[14] 1학군은 동대문구·중랑구이며, 별개로 8학군은 그 유명한 강남·서초다.[15] 영등포구, 용산구,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동구. 따라서 이들 7개 구청의 설립근거를 따지자면 고이소 구니아키가 발포한 조선총독부령이다. (그 후 미군정이 발포한 서울시헌장으로 계승)[16] 이 때문에 흥인지문 역시 동대문구 관할이었다가 종로구 관할로 바뀐 것.[17] 현 법정동의 전신이다.[18] 따라서 서울시의 구 경성부 지역 상에 자리한 도로 중 종로를 제외하고 을지로, 퇴계로, 원효로는 모두 광복 후에 왜색을 없애기 위하여 제정된 이름이다.[19] 옛 대통령 관저[20]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 대만 대표부,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등[21] 세종대왕과 정조대왕도 모두 종로구 소재 경복궁, 창덕궁에서 태어났다.[22] 송진우, 김성수, 여운형, 한용운 등이 다 이곳에 살았다.[23] 현재의 마른내로 일부 등 법정동 충무로 일대. 명동성당 넘어 백병원이 있는 그 길이다.[24] 사실 중앙구는 상업 중심지에 할당되고, 정치 중심지는 다른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런던의 상업 중심지는 시티 오브 런던이고, 정치 중심지는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궁전 등이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이다. 도쿄 역시 이와 비슷하게 긴자와 니혼바시 등의 역사 깊은 상업지구가 주오구에 속하며, 고쿄와 일본 국회의사당 등이 치요다구에 속해 있어 일본 정치는 대부분 치요다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도쿄도청이 신주쿠구로 이전하기 전 위치해있던 곳도 치요다구. 다만 그 연원은 종로구와 다르다. 이 둘은 과거 계급 사회 시절 정치에 참여하는 계층과 상업에 종사하는 계층이 나뉘어져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았던 것에서 기인한다.[25] 이 동네 뜬다더니…"살기 좋은 동네 1위, 강남 아니었네" 기사 참조[26] [빅 데이터로 본 강남] 살기 좋은 강남? 공원은 종로의 6분의 1 기사 참조[27] 이낙연 55.3% vs 황교안 30.6%… 이낙연-교통, 황교안-교육 공약에 초점 기사 참조[28] 오세훈 "서울 도심 낙후지역 방치는 상상할 수 없어"(종합) 기사 참조[29] 이는 중구도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중구의 경우 새로 편입해온 지역에 절반 넘게 산다.[30]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택이 있었던 곳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상남도 양산시의 29만 평 본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의 80평 사택까지 2채를 보유중이었다. 문재인이 2016년에 구기동 대신 서대문구로 이사갔는데 그 이유가 서울 사택의 교통이 불편해서였다.[31] 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이전했지만, 전통적인 인식 및 보수텃밭인 용산과 달리 비교적 경합지역에 가깝다는 점에서 아직 정치1번지라는 인식이 남아 있다.[32] 이로 인해 특히 재산세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33] 실제로 4대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을 제외한 세 은행의 본점이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국민은행 역시 2018년 이전까지는 명동에 현 Apple 명동 위치에 본점이 있었다. 시중은행 이외에도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역시 중구에 본점이 있는 등 금융권은 여전히 영등포구와 중구가 양분하고 있다.[34] 1위 강남구, 2위 중구, 3위는 서초구다.[35] 과거에는 청와대도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다.[36] 다만 명색이 수도인데도 정부부처와 공무원들의 수는 오히려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정부과천청사에 비해 밀리고 있어서 존재감이 낮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7] 서울은 공립학교 기준으로 중학교가 남녀분반 하는 일은 절대 없다. 사립중학교여야만 남녀분반을 한다.[38] 심지어 중앙중마저도 원래는 남자중학교였다.[39] 다른 한 곳은 강동구에 있는 배재고등학교.[40] 병상수로의 1위는 서울아산병원.[41] 현대자동차그룹 본사는 서초구에 있다.[42] 대표적으로 시크릿 가든과 과거 방영했던 인어 아가씨다.[43] 그래서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부잣집 출신 연예인인 여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청운동에서, 평범한 집안 출신 대기업 직원인 남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삼청동에서 촬영했다. 청운동과 삼청동은 찰싹 붙어 있다.[44] 이들 모두 숭인1동주민센터가 관할하며, 이 탓에 숭인1동은 관내 소득격차가 꽤 크다.[45] 과거에는 사창가가 즐비한 곳이었고, 사창가가 철거된 후에도 슬럼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지역이었다. 이곳을 아우르던 이름은 종삼.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군부 독재 시절 여러 대안 문화가 출현하는 하나의 스팟이 되었고, 현재는 대한민국 초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발상지로 평가받는다. 후술된 게이바나 술집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생겨난 것이다.[46] 이 인근에 떡집이 많은 이유는 옛날 이 주변에 고급 요리집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생들이 바쁘다 보니 식사 때에도 밥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떡을 사먹곤 했고, 그 때문에 떡장수들이 모여들었다.[47] 한양에서 출생하지 않은 국왕은 총 5명이다. 태조, 정종, 태종은 고려시대에 현재의 함경도에서(그 당시 동북면), 인조는 임진왜란 시기 황해도 해주에서, 현종은 청나라 심양에서 태어났다. 간혹 강화도령이라는 별명때문에 철종이 강화도에서 태어난 것으로 간혹 오인되나, 철종은 연좌제로 인한 유배로 인해 어린 시절에 강화도로 쫓겨난 것이다.[48] 한동안 경기도 광명시 출생으로 알려졌으나, 1theK 본인등판 영상에서 종로구가 출생지라고 밝혔다. 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은 광명에서 보냈다.[49] 이대동대문병원에서 태어났다가 돌이 지나기도 전에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로 이주했다.[50] 평동 164
종로구 나선거구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가회동): 김하영
종로구 다선거구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이광규
종로구 라선거구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라도균, 이시훈
비례대표: 박희연[5] 종로구 가선거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무악동, 교남동): 여봉무
종로구 나선거구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가회동): 정재호
종로구 다선거구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이륜구
종로구 라선거구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김종보
비례대표: 이미자[6] 종로구 제1선거구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 윤종복 (초선)[7] 종로구 제2선거구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숭인2동 : 임종국 (재선)[8] 행정구역상으로는 북한산에 접하지만, 도로가 없으므로 서로 왕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일반적인 등산로를 따라가면 다시 은평구나 도봉구를 통하여 서울로 돌아온다(...).[9] 게다가 고양시와 접한 것도 1975년에 서대문구 평창동을 편입했기 때문이며, 그 전에는 종로구는 경기도와 접한 적이 없다. 즉 순수한 종로는 서울에 둘러 싸인 셈이다. 또한 종로구와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또한 말만 고양시 관할이지 실제로는 성저십리에 들어간다(...).[10] 지금의 종로1가[11] 선관위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선거구이며 청와대가 있었고 이 선거구에서만 역대 대통령이 3명이 나왔다.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12] 예전에는 청와대에 대통령도 살았지만 윤석열 정부 때 용산구의 대통령실로 옮겨가면서 청와대의 상징성은 예전보다는 줄었다.[13] 즉, 전국 모든 기초단체 중 종로구가 ‘직제상 서열’이 제일 앞선다. 따라서 공문 등에 여러 기초단체를 명시할 때도 직제상 서열에 따라 나열하므로 무조건 맨 앞에 언급된다. 전국 각 기초단체(정확히는 여권발급 대행기관)에 배부된 외교부 인장의 일련번호마저도 종로구청에 배부된 것이 일련번호가 제일 앞선다.[14] 1학군은 동대문구·중랑구이며, 별개로 8학군은 그 유명한 강남·서초다.[15] 영등포구, 용산구,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동구. 따라서 이들 7개 구청의 설립근거를 따지자면 고이소 구니아키가 발포한 조선총독부령이다. (그 후 미군정이 발포한 서울시헌장으로 계승)[16] 이 때문에 흥인지문 역시 동대문구 관할이었다가 종로구 관할로 바뀐 것.[17] 현 법정동의 전신이다.[18] 따라서 서울시의 구 경성부 지역 상에 자리한 도로 중 종로를 제외하고 을지로, 퇴계로, 원효로는 모두 광복 후에 왜색을 없애기 위하여 제정된 이름이다.[19] 옛 대통령 관저[20]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 대만 대표부,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등[21] 세종대왕과 정조대왕도 모두 종로구 소재 경복궁, 창덕궁에서 태어났다.[22] 송진우, 김성수, 여운형, 한용운 등이 다 이곳에 살았다.[23] 현재의 마른내로 일부 등 법정동 충무로 일대. 명동성당 넘어 백병원이 있는 그 길이다.[24] 사실 중앙구는 상업 중심지에 할당되고, 정치 중심지는 다른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런던의 상업 중심지는 시티 오브 런던이고, 정치 중심지는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궁전 등이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이다. 도쿄 역시 이와 비슷하게 긴자와 니혼바시 등의 역사 깊은 상업지구가 주오구에 속하며, 고쿄와 일본 국회의사당 등이 치요다구에 속해 있어 일본 정치는 대부분 치요다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도쿄도청이 신주쿠구로 이전하기 전 위치해있던 곳도 치요다구. 다만 그 연원은 종로구와 다르다. 이 둘은 과거 계급 사회 시절 정치에 참여하는 계층과 상업에 종사하는 계층이 나뉘어져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았던 것에서 기인한다.[25] 이 동네 뜬다더니…"살기 좋은 동네 1위, 강남 아니었네" 기사 참조[26] [빅 데이터로 본 강남] 살기 좋은 강남? 공원은 종로의 6분의 1 기사 참조[27] 이낙연 55.3% vs 황교안 30.6%… 이낙연-교통, 황교안-교육 공약에 초점 기사 참조[28] 오세훈 "서울 도심 낙후지역 방치는 상상할 수 없어"(종합) 기사 참조[29] 이는 중구도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중구의 경우 새로 편입해온 지역에 절반 넘게 산다.[30]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택이 있었던 곳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상남도 양산시의 29만 평 본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의 80평 사택까지 2채를 보유중이었다. 문재인이 2016년에 구기동 대신 서대문구로 이사갔는데 그 이유가 서울 사택의 교통이 불편해서였다.[31] 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이전했지만, 전통적인 인식 및 보수텃밭인 용산과 달리 비교적 경합지역에 가깝다는 점에서 아직 정치1번지라는 인식이 남아 있다.[32] 이로 인해 특히 재산세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33] 실제로 4대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을 제외한 세 은행의 본점이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국민은행 역시 2018년 이전까지는 명동에 현 Apple 명동 위치에 본점이 있었다. 시중은행 이외에도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역시 중구에 본점이 있는 등 금융권은 여전히 영등포구와 중구가 양분하고 있다.[34] 1위 강남구, 2위 중구, 3위는 서초구다.[35] 과거에는 청와대도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되었다.[36] 다만 명색이 수도인데도 정부부처와 공무원들의 수는 오히려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정부과천청사에 비해 밀리고 있어서 존재감이 낮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7] 서울은 공립학교 기준으로 중학교가 남녀분반 하는 일은 절대 없다. 사립중학교여야만 남녀분반을 한다.[38] 심지어 중앙중마저도 원래는 남자중학교였다.[39] 다른 한 곳은 강동구에 있는 배재고등학교.[40] 병상수로의 1위는 서울아산병원.[41] 현대자동차그룹 본사는 서초구에 있다.[42] 대표적으로 시크릿 가든과 과거 방영했던 인어 아가씨다.[43] 그래서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부잣집 출신 연예인인 여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청운동에서, 평범한 집안 출신 대기업 직원인 남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삼청동에서 촬영했다. 청운동과 삼청동은 찰싹 붙어 있다.[44] 이들 모두 숭인1동주민센터가 관할하며, 이 탓에 숭인1동은 관내 소득격차가 꽤 크다.[45] 과거에는 사창가가 즐비한 곳이었고, 사창가가 철거된 후에도 슬럼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지역이었다. 이곳을 아우르던 이름은 종삼.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군부 독재 시절 여러 대안 문화가 출현하는 하나의 스팟이 되었고, 현재는 대한민국 초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발상지로 평가받는다. 후술된 게이바나 술집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생겨난 것이다.[46] 이 인근에 떡집이 많은 이유는 옛날 이 주변에 고급 요리집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생들이 바쁘다 보니 식사 때에도 밥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떡을 사먹곤 했고, 그 때문에 떡장수들이 모여들었다.[47] 한양에서 출생하지 않은 국왕은 총 5명이다. 태조, 정종, 태종은 고려시대에 현재의 함경도에서(그 당시 동북면), 인조는 임진왜란 시기 황해도 해주에서, 현종은 청나라 심양에서 태어났다. 간혹 강화도령이라는 별명때문에 철종이 강화도에서 태어난 것으로 간혹 오인되나, 철종은 연좌제로 인한 유배로 인해 어린 시절에 강화도로 쫓겨난 것이다.[48] 한동안 경기도 광명시 출생으로 알려졌으나, 1theK 본인등판 영상에서 종로구가 출생지라고 밝혔다. 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은 광명에서 보냈다.[49] 이대동대문병원에서 태어났다가 돌이 지나기도 전에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로 이주했다.[50] 평동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