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미넴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2. 특징[편집]
흑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힙합 음악에서 가장 성공한 백인 힙합 아티스트로, 힙합 장르를 넘어 21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이며 장르 불문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음악가이기도 하다.[10]
본명은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III)이며 이니셜인 M&M[11] 의 음독 엠엔엠→에메넴→에미넴을 예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인 슬림 셰이디(Slim Shady)는 일부 앨범에서 표현되는 그의 캐릭터를 이른다.[12] 그리고 그를 상징하는 글자는 좌우가 뒤집어진 E자(Ǝ)이기 때문에 그의 앨범 자켓이든 콘서트든 E의 한 글자 만큼은 항상 뒤집어져 있다.[13]
특히 2000년대 초반에 서양에서 한참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변 어른들, 일부 옆사람하고 마찰을 겪고 있었던 청소년, 젊은 청년들의 불안감을 제대로 자극하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사했고, 많은 학부모들, 정치인들에게 아이들 교육을 망치고, 탈선을 부추기는 노래를 만든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았다. 당시 일부 미국, 캐나다 현지인 학생들이 에미넴 음반 CD를 몰래 구매해서 들었다가 부모님한테 들켜 CD를 테러 당했다는 소문도 많았고, 유학생들 역시나 에미넴 음반을 듣다가 법정 대리인한테 들켜 혼쭐이 나며 회초리 세례를 당했다는 말도 많았다. 당시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에미넴의 음반이 완벽한 영어 욕의 교재라는 우스갯소리가 일반적이었다.
3. 인생사[편집]
미국에서 랩을하는 가수들의 인생사가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어려서부터 부정적으로 매우 다이나믹한 인생을 살아왔다.[14] 많은 사람들한테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이른바 아이들 교육에 안좋은 노래를 만든다는 비난을 받아왔지만, 그의 인생사만 봐도 사실상 쌍욕이 나오는 노래를 혼자서라도 안만든다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
소위 말하는 화이트 트래쉬 계층의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린 싱글맘[15] 밑에서 자라[16] 디트로이트에서도 슬럼가에 살았고, 그 가정도 아버지 없는 한부모가정인데 그 어머니도 마약 중독자였고 거기에다 백인이었다.[17] 그야말로 시궁창같은 환경의 빈민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흑인들과 랩 배틀을 하며 이름을 날리고, 데뷔할 즈음에는 백인인데도 뛰어난 랩, 독특한 가사와 스타일로 주목받아 여기까지 온 것.
3.1. 유년기[편집]
그런데 에미넴은 이후로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자기가 병원에서 다른 아기들과 바꿔치기 당한 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했고,
허나 아버지는 자신은 가족을 버린 적이 없다며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다는 말은 부인이자 에미넴의 모친인 데비 넬슨의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나중에 재혼을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게 전해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는데, 편지 내용은 본인은 에미넴을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고 원래 에미넴이 태어났을 때 병원 측에서 아버지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들어가지 못했고 그 뒤에도 아버지는 일이 바빠 자주 찾아보지 못했는데, 데비가 이를 갖고 이간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어느 날 집에 와보니 부인인 데비가 에미넴을 데리고 말도 없이 사라졌고 자신은 가족을 한참 찾아 헤매다 결국 포기하고 결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다고 하였다. 이때까지의 데비 넬슨의 막장 행각을 보면 마셜 매더스 주니어의 주장도 설득력이 있으나, 2020년 발매한 앨범 Music To Be Murdered By의 수록곡 "Leaving Heaven"에서 자기는 아버지의 죽음에 아무 느낌도 없다며 계속 디스 하는 것을 보아 에미넴에겐 그 주장이 아무 의미 없었던 듯하다. [21]
3.2. 청소년기[편집]
5살때 디트로이트로 이사하게 된 그는 줄곧 우울증과 약물중독에 시달리던 어머니 데비 넬슨에게 학대를 당했고 그런 영향으로 "My Name Is", "Kill You", "Without Me", "Cleanin' Out My Closet" 등의 곡에서 어머니를 디스하고 욕을 하는 가사를 썼다. "Without Me"의 "Fuck you, Debbie!" (엿이나 먹어! 데비!)가 대표적이다.
잦은 이사로 인한 전학과 왜소한 체구, 멍때리며 언제나 랩의 가사를 중얼거리는 그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와 폭행을 당했다.[22] 대표적으로 1981년 10월 15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학교 일진 D'Angelo Bailey[23] 의 폭행으로 9일간 코마 상태에 빠졌던 일.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를 피해 친척들과 자주 붙어 지내던 에미넴은 힙합 매니아였던 그의 외삼촌, 로니 넬슨[24][25] 을 유일한 친구삼아 지내게 되었다. 이후 MMLP2의 "Legacy" 에서도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꾼 기질이 있어서 맨 처음엔 만화가를[26] 꿈꿨지만 11살쯤 됐을 무렵, 외삼촌 로니가 아이스 T의 음반을 선물해 주었고,[27] 같은 백인 힙합 그룹이었던 비스티 보이즈의 음반 등을 듣게 되면서 백인도 랩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8] 로니 삼촌의 비트박스에 맞춰 어설프게 랩을 해 테잎에 녹음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랩에 몰두하기 시작해, 13살 무렵에는 자신의 이름인 마셜 매더스의 약자에서 에미넴[29][30] 을 예명으로 짓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점심시간에 랩 배틀을 벌이고 자신의 힙합 그룹을 결성하기도 하며 음악에 몰두하다 학교를 결석한 적도 있었다. 마침내 17세[31] , 고등학교 때 학교를 자퇴하고 본격적인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32]
3.3. 언더그라운드 시절[편집]
하지만 그 때 이미 힙합을 때려치운 삼촌 로니는 에미넴이 래퍼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얘기했을 때 '허망한 꿈일 뿐이니 결코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89년부터 같은 백인 래퍼인 카오스 키드와 만나 Bassmint Productions라는 그룹을 결성해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흑인들 앞에서 공연하면서 Nigga라는 낱말을 썼다가[33] 야유만 잔뜩 들었다, 에미넴에겐 나름대로 흑역사. 아무래도 정말 초기에 했던 녹음들이다 보니 가사나 스킬 등이 조잡하다.[34] 지금의 에미넴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노력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그때는 테이프를 아끼기 위해 한 큐에 녹음을 끝내는 연습 등을 많이 했다고 한다.[35] Bassmint Productions는 이후 그룹 이름을 Soul Intent로 바꾸고 나서 계속 활동하다가 1995년에 해체된다.
언더에서의 삶은 비난과 야유의 반복이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클럽을 찾기위해 디트로이트의 클럽을 찾아다녔다. 실제로 그가 랩을 하기위해 무대에 오르기만 해도 욕설과 '내려가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번은 덩치 큰 흑인에게 오렌지를 맞았을 정도다.
그러던 중 로니는 연애 문제로 1992년에 차 안에서 권총 자살해 버린다.[36] 삼촌의 자살에 대한 충격으로 에미넴은 음악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딸 헤일리가 태어나 아버지가 된 이후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다.
후에 삼촌 로니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왼팔에 문신을 새겼다. 버섯은 마약 버섯을 의미한다고 한다. 물론, 에미넴은 마약은 물론 술담배도 입에 대지 않는다.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Shady Records사 직원들과 가수들에게 또한 술, 담배, 마약은 하지 말라고 권하며 리아나에게도 하지 말라고 조언한 적이 있다.
3.4. 출세가도[편집]
이렇게 욕을 얻어먹으면 주눅이 들 법도 한데 그는 계속해서 클럽을 찾아다녔다. 결국에는 야유를 보내는 관중 앞에 무대에 서 라임을 세 마디 뱉었더니 이내 잠잠해졌고 자신감을 얻은 에미넴은 점차 가사 쓰는 법, 비트 만드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클럽 생활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6년 첫번째 앨범 Infinite를 발매한다. 이 당시에도 이미 라임은 괜찮았다. 그러나 일단 플로우에 딱히 자신만의 특징이 없었던 데다가, 에미넴이 랩을 할 때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보니 '너무 어리게 들린다' 등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가사도 무명 래퍼로서 생계를 꾸려가려는 몸부림 등이 중심이 되어 많이 얌전하다.[37] 이때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때 에미넴의 래핑을 들어보면 동부 래퍼 AZ, 나스와 많이 비슷하게 들린다.[38] 결국 앨범은 '동부 래퍼들의 스타일을 교묘히 베낀 삼류' 등의 혹평을 들으며, 디트로이트에서 약 1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게 전부를 끝으로 거의 묻히다시피하고 말았다. 1000장이 팔리고 나서 에미넴은 뭔가가 일어날꺼란 기대를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묻혀서 어느정도 실망을 했다고. 에미넴이 어렵게 살던 시기였기 때문에 딸 헤일리의 분유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던 중 라디오에서 이 앨범이 쓰레기같다는 악평을 듣고 상심했던 적이 있다.[39] 이에 에미넴은 문신을 새겼는데 'Slit me, 나를 베어라'라는 뜻이다.
그러다가 1997년 LA의 지역방송이 주최한 랩 올림픽에서 2위[40] 에 그쳤지만 그걸 딘 가이스링어(Dean Geistlinger)[41] 라는 사람이 듣고 에미넴에게 테이프를 받게 된다.[42] 에미넴의 테이프가 인터스코프 레코드로 전달되고, 닥터 드레[43] 가 테이프를 듣게 되었는데 테이프가 그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 닥터 드레는 훗날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하였다.
When jimmy played this; I just said, 'Find him. Now.\'
지미가 앨범을 틀었을 때, 나는 말했어, '걔 찾아와. 당장.'
4. 가족[편집]
4.1. 부모와의 관계[편집]
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패드립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에미넴이 하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어머니가 욕먹을 만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45] 다만 서로 상대방의 말을 거짓이라며 까고 있으니 누가 진짜 사실을 말하는 건지, 누가 진짜 까일 만한 건지는 모른다.
반대로 어머니에 대한 옹호 의견도 존재한다. 어머니의 발언에 의하면 에미넴이 무명 시절에 어머니를 공격하는 곡을 만들었을 때 이를 듣고 놀란 어머니가 대체 왜 이런 곡을 만드는지 물어보니 에미넴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이건 노래로 뜨기 위한 설정일 뿐 그 이상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도 했다고 한다.[46]
결국 2013년에 공개된 The Marshall Mathers LP2의 "Headlights"에서 법정 결과부터 시작해 여태까지 줄기차게 까던 에미넴의 어머니 데비를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Cleanin' Out My Closet"에서 어머니를 깐 것에 대해 사과했다.[47] 덤으로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의 어머니의 날에 맞춰 공개를 했다. 곡의 제목인 헤드라이트도 비록 서로 떨어져있지만 항상 같이 가야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결론적으로 에미넴은 어머니와 화해한 듯 하다.
이후로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에미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됐을 때는 어머니 데비가 자신의 아들에게 헌액 축하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Oh, almost forgot to do something, thank my father too
아 그래, 중요한 걸 잊을 뻔했네, 우리 아빠에게도 고마워,
I actually learnt a lot from you, you taught me what not to do.
사실은 댁한테서 많은 걸 배웠어, 내가 진짜로 하지 말아야 될 것을 말이야.
"Arose" 中
You know, I should dig your motherfucking ass up
난 말이지, 네놈 시체를 도로 파내서
Just to spit in your fucking face
면상에 침을 뱉어 주겠어
Holding my baby pictures up like you're proud of me
지가 뭐 자랑스럽다는 듯이 내 아기 때 사진 들고서 지랄하던데,
Fuck you, bitch
엿이나 드셔, 썅놈아
You know what? Maybe if I had had you
그거 알아? 애초에 댁이 없었으면
I wouldn't have went through half the shit I went through, so I blame you
내가 겪었던 일들 중에 절반은 아예 겪지 않아도 됐을 거야, 그래서 네놈을 까는 거야
Or maybe I should say, "Thank you"
아니면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되나?
'Cause I wouldn't have been me, haha
댁 아니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테니까, 하하
"Leaving Heaven" 中
그래도 표면적으로나마 사이가 좋아진 어머니와는 달리, 어린 시절 도주한 아버지인 마셜 매더스 주니어와는 평생을 척을 지고 살았다. 그럴 만도 한 게 최소한 자기 손으로 키워는 주기라도 했던 어머니와는 반대로 생후 6개월 때 가족을 버리고 떠난 주제에, 에미넴이 유명해지자 그 때가 돼서야 에미넴을 만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그의 인기를 이용해 인터뷰를 하며 추억팔이를 하는 등 에미넴 입장에선 그야말로 위선자의 정석 그 자체이니 당연한 반응이다. 에미넴은 평생 아버지와의 만남을 거부했으며,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매우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2019년 6월 26일 아버지가 사망하자 일각에서는 "그래도 고인인데 용서해 주지 않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상술한 Music To Be Murdered By 수록곡인 "Leaving Heaven"으로 한껏 분노에 차고 응어리진 목소리로 고인능욕에 가까운 랩을 하며 아버지를 여전히 증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4.2. 전처 킴과의 관계[편집]
전 아내 킴과의 애증관계는 이미 유명하다. 10대 시절부터 사귀어 결혼까지 했지만 각자의 사생활문제 때문에 이혼하기도 하고, 2000년 6월 미시간 주 워렌의 Hot Rock Sports Bar and Music 카페에서 경비원 'John Guerra'와 키스하는 킴을 보고 격분해 권총을 쏘려했는데 탄창이 비어있었고, 결국 경비원을 권총으로 예닐곱 번 폭행했다.[48] 이는 그의 노래 Sing For The Moment에 등장한다. 해당 곡에서 그는 총이 아닌 주먹으로 Guerra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킴이 자살시도를 할 때 직접 말리기도 했다. 킴은 앨범에서 자주 등장한다.[49] 에미넴이 유명해지고 난 뒤 둘은 재결합 하였고 훗날 결혼식까지 올리며 재혼을 하였다. 하지만 몇 개월 뒤 성격차이가 심해져 다시 이혼하였다.[50] 이때 헤일리의 양육권이 킴에게 넘어가 버리지만, 킴이 마약소지죄로 붙잡히고 나서 양육권이 박탈당한 후 겨우 헤일리의 양육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다. 어쨌든 킴과 에미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에미넴이 킴을 미워하는 만큼 가장 사랑한 여자였음은 분명하다. 에미넴 본인은 이 때문에 재혼은 죽을 때까지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51] 심지어 이혼한 지 한참 지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킴과 만나는 사진이 찍힌 적도 있다. 지금은 그저 친구 정도의 사이라고 한다.
2021년 8월 12일, 미국의 언론매체 TMZ에 따르면 에미넴의 전처 킴이 또 자살시도[52] 를 행하였고, 다행히 목숨은 건진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과 에미넴 본인은 물론 팬들은 에미넴과 킴의 관계가 얼마나 잘 얽혀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관련 기사
4.3. 딸 헤일리와의 관계[편집]
관련 문서: 헤일리 J. S. 매더스
에미넴은 딸바보 속성이 아주 강해서, 에미넴이 유일하게 까지 않는 사람은 그의 딸 세 명 및 동료 뿐이다라는 이야기는 이미 조크가 아니라 그냥 팩트가 되어버렸다. 50 Cent와 자 룰 간의 피 튀기는 디스전 상황 속에 피해받아 추락한 50 Cent를 구원한다.[54] 그러자 자 룰이 에미넴을 디스하는데 문제는 당시 9살이던 헤일리까지 건드리자 닥터 드레 및 50 센트 등을 동원해 금기(?)를 무시한 자 룰을 디스했다. 자세한 것은 에미넴/디스 문서 참조.
자기 자신, 엄마, 와이프, 조지 W. 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55] 등등을 까대니 당연히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작업실에 못 들어오게 한다고 했다. 앨범을 만들 때도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 욕설이 없는 버전을 따로 만든다거나, 심지어 딸과 떨어지는 것이 싫어 해외 투어도 오래 하지 않는다. 또한 "Lose Yourself"를 녹음할 때는 놀러온 딸이 심심할까봐 벌스 3개를 한 번에 녹음했다고. 또 모비가 에미넴에게 가사 내용이 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하라고 지적했는데 에미넴은 이걸 디스로 듣고 "Without Me"에서 디스했다. 이후 호텔에서 에미넴과 D12[56] 동료들이 모비와 맞닥뜨렸을 때도 에미넴답지 않게 그냥 지나쳤는데 D12의 동료 중 한 명이 모비에게 "헤일리만 없었다면 널 그냥 발라줬을 텐데"라고 속삭이고 갔다고 한다.
에미넴의 딸 세 명 중 친딸은 헤일리 한 명 뿐이다.[57][58] 거기에 자기 이부 동생인 네이선[59] 의 법적 후견인(부모나 마찬가지다.)까지 하고 있으니 일가 친척을 혼자서 다 떠먹여 살리는 분 되시겠다.
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논란이 없는 건 아니다. 킴의 증언에 의하면 에미넴은 자신의 랩가사에서 만큼이나 또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딸에게 좋은 아버지이지는 못하다고 하였다. 즉 자신의 인기를 위해 스스로 포장하였다는 의견이지만, 킴은 약물중독 경력과 불륜을 여러번 저지른 적이 있고 에미넴과 법정싸움까지 했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낮다.[60] 상식적으로 약물중독에 빠진 경력도 있고[61] 부부싸움도 하고, 세계투어를 하느라 바쁜 에미넴이 좋은 아버지가 되기는 어려워 보이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된 에미넴의 심정이 담긴 곡으로는 "Mockingbird"와 "When I'm Gone"[62] , Revival의 "Castle" 및 "Arose" 등 가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헤일리는 GPA 3.9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로 연설까지 하였으며 후에 미시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렇게 에미넴이 애지중지하게 여기던 친딸이자 장녀인 헤일리가 프러포즈를 받은 것이 확인이 되면서 에미넴에게 드디어 첫 사위가 생겼다. 헤일리의 남편 이름은 Evan McClintock(에반 맥클린톡)이며, 나이 및 상세한 신분은 비공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일반인으로 예상이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축하한다는 반응이지만, 일부 팬들은 "괜히 에미넴의 눈치를 보게 된다." 라는 약간의 유머러스한 반응들도 보이고 있다. 이로서 헤일리는 에미넴의 세 자녀들 중 첫 기혼자가 되었다. 자세한 결혼 시기는 2023년으로 예상.
5. 디스코그래피[편집]
5.1. 정규 앨범[편집]
5.2. EP[편집]
5.3. 싱글[편집]
5.4. 그룹 앨범[편집]
5.4.1. 소울 인텐트[편집]
5.4.2. D12[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5.4.3. Bad Meets Evil[편집]
5.5. 사운드트랙 음반[편집]
5.6.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5.7. 기타 음반[편집]
5.8. 부틀렉[79][편집]
6. 각종 기록[편집]
- 2000년대 전 세계에서 음반 판매고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80]
-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힙합 아티스트[81][82]
- 힙합 장르로 피처링없이 가장 많은 곡을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린 아티스트
- 힙합 앨범 최초이자 유일한 3장의 다이아몬드 앨범 달성[83][84]
- 천만 번 이상의 디지털 다운로드를 기록한 싱글 2개를 보유한 최초의 아티스트[85]
- 2개의 앨범을 최소 300주동안 빌보드 200에 진입시킨 첫 아티스트
- 미국 내 가장 많은 Diamond[86] RIAA 싱글 인증을 가진 가수 중 한명[87][88]
- 2020년 1월 마지막 주 본인이 메이저 데뷔 후 발매한 앨범 10장 '전부'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
- 닐슨 사운드 스캔 측정 기준 최초로 각각 다섯 앨범을 주간 판매량 70만장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 RIAA 측정 기준 디지털 앨범 판매량이 1위인 아티스트
- 1,560개의 단어를 한 곡에 넣어 '가장 많은 단어가 들어간 노래'로 기네스북에 등재[89]
- 그래미 어워드 수상 횟수 총 15회
- 2002년 개봉한 자전 영화 8 Mile 수록 OST "Lose Yourself", '아카데미상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 수상[90]
- 2000년, The Marshall Mathers LP의 발매 첫 주 판매량 178만 장으로 '가장 짧은 시간내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91]
- 최초로 10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로 데뷔시킨 아티스트[92]
- '30초 안에 가장 많은 단어를 사용한 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93]
- 베스트 앨범인 Curtain Call: The Hits가 2020년 11월 3일 기준 힙합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500주 이상 기록된 앨범이 되었다. 이 날 기준으로 The Eminem Show와 Recovery는 각각 396주, 320주를 기록했다.
- 싱글컷 되지 않은 곡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Till I Collapse")
-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 기록 (199위 -> 3위, Music To Be Murdered By)
-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14위[94]
6.1. 빌보드 핫 100[편집]
6.2. UK 차트[편집]
7. 영화[편집]
7.1. 8 마일[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7.2. 디 인터뷰[편집]
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으로 유명세를 치른 디 인터뷰에 카메오로 약 3분 정도 출연했다.
영화 속 인터뷰 [ 펼치기ㆍ접기 ] 에미넴: 사실은 내가 두려워하는 거에 대한 건데,
프랭코: 그렇군요.
에미넴: 비유를 하자면, 내가 여자에 대한 무슨 랩을 하면
프랭코: 네.
에미넴: 그냥 내 개인적인 문제들을 갖고서 작업을 시작하거든요. 알다시피 우리 엄마랑 있었던 일 같은 거로.
프랭코: 엄마와 있었던 일?
에미넴: 예, 그리고 또 게이들에게 대해 말할 때도, 사람들이 내 가사를 들으면 내가 호모포비아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실은 내가 게이라서 그렇단 말이에요. 그리고 폭력에 대해 랩 할 때도,
프랭코: 잠깐만?
에미넴: 내가 폭력성을 불러온다고들 하고. 제 생각에는, 그게... 그게 전부 생각해 보면,
로건: 뭐? 뭐? 뭐 뭐?
에미넴: 사실은 모든 문제들을 제가 직접 직면하고자 하는거죠.
로건: 뭐라고 한 거야? 이봐, 다시 들어볼 수 있어?
PD: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로건: 저 인간이? 데이브? 데이브? 자기가 게이라고? 부스에서 확인했는데 자기가 게이라고 한 게 확실해.
프랭코: 엠, 잠깐만 뒤로 가 볼까요? 방금 말하길 게이라고?
그거 때문에 그런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에미넴: 내가 게이라고요.
프랭코: 좀 헷갈려서요, 게이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가 있어서.
에미넴: 동성애자라고요.
프랭코: 그러니까?
에미넴: 남자가 좋아요.
PD: 씨X 이게 뭔 일이야?
로건: 에미넴이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네 번이나! 그게 씨X 방금 일어난 일이야!
일동: 이런 씨X, 이런 씨X!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맙소사! 2번 카메라! 2번 카메라!
PD: 게이 트위터! 게이 트위터가 폭주해요!
로건: 이런 씨X! 자막 박아! 에미넴이 게이?! 물음표, 느낌표. 데이브, 자연스럽게 이어나가.
PD: 이런 씨X! 게이 에미넴한테 줌인! 게이 역사상 가장 큰 일이야!
프랭코: 아마 방금 하신 말씀에 모두 놀랐을 거예요.
에미넴: 전 아직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거에 더 놀랐는데요. 무슨 게이 까꿍놀이도 아니고.
프랭코: 게이 까꿍???
또한 이 영화의 이 부분에서 등장하는 가사는 2009년 발매된 Relapse 중 "Medicine ball"의 첫 번째 벌스이다.
I said nice rectum, I had a vasectomy Hector. So you can't get pregnant if I bisexually wreck ya[100]
7.3. Bodied[편집]
2017년에 개봉한 2시간짜리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영화감독인 조셉 칸[101] 의 작품이다.
영화는 배틀 랩을 주제로 한 코미디/드라마 영화로, 에미넴이 출연을 하지는 않았으며 그 대신 자신의 매니저 Paul Rosenberg와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에미넴의 유튜브 채널에도 Bodied의 홍보 영상이 올라가 있다. 참고로 한국계 래퍼 덤파운데드가 영화에 출연한다.
8. 애니메이션[편집]
8.1. The Slim Shady Show[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8.2. Crank Yankers[편집]
9. 도서[편집]
9.1. Angry Blonde (2000)[편집]
랩의 방식으로 에미넴이 자신을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CD 자켓 사진 등, 사진자료를 많이 실어 화보집으로도 볼 수 있다. 에미넴의 히트 곡을 번역해 함께 담았다. 힙합의 본거장인 미국에서, 그리고 힙합을 만든 흑인들로부터 '음악 천재'로 불리는 에미넴의 내면을 살필 수 있다. 화자는 에미넴의 문학적 페르소나인 슬림 셰이디(Slim Shady)다. 에미넴의 정신을 이어받아 슬림 셰이디가 썼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매 페이지마다 역자 주를 붙여 단어나 구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래퍼 이름부터 술이름, 속어, 노래 가사의 숨은 뜻 등 주석 분량이 상당하다.
9.2. The Way I Am (2008)[편집]
10. 이름 표기[편집]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표기는 '에미넘'인데, 이것은 국내 언중들 사이의 통용은 물론이고[102] , 유래에 근거한 본토 발음조차도 쌩무시한 표기기 때문에 가끔 나오는 지상파 뉴스 자막을 통해 이 표기를 알게 된 사람들에게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이것은 국립국어원 사이트의 관련 문답에서 답변한 직원조차 간접 시인한[* 이 표기가 정해진 시기는 2004년인데, 그때의 근거가 된 자료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참고로 1년 전인 2003년에 개봉한 8 마일의 영화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당시까지만 해도 '에미넘'이 아닌 '에미넴'으로 표기했었다.] 심각한 문제다. 그 외에도 존 레넌, 비틀스 같이 국립국어원 측이 권고하는 이름 표기와 통용되는 표기가 따로 노는 경우가 엄청 많다.
11. 여담[편집]
- 잘생긴 래퍼로 유명하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금발로 염색하고 다니던 시절이 유독 그러한 모습이 더욱 돋보여서 특유의 미친 똘끼를 자랑함에도 그의 출중한 실력과 잘생긴 얼굴을 보고 입덕한 여성팬들이 굉장히 많다.
- 힙합에서 가장 흔한 주제인 여자 자랑, 돈 자랑을 정말 거의 하지 않는다. 본인은 이런 자랑질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또한, 뮤직 비디오 역시 몇 영상을 제외하면 야한 장면이 거의 없다. 그래서 에미넴의 뮤직비디오 코멘트에는 항상 야한 가사와 장면 없이도 뜨는 것을 찬양하는 댓글이 꼭 하나씩은 있다. 이러한 면모는 에미넴의 아이덴티티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더러운 장면이나 가사는 자주 나온다
-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녹음할 돈이 부족해 한 큐에 녹음을 끝내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런 방식을 오랫동안 고집해오다보니 닥터 드레와 처음 합을 맞춘 메이저 데뷔 앨범 The Slim Shady LP을 작업할 때, 에미넴이 녹음 중 실수를 하자 '처음부터 다시 가자고'라고 했더니 닥터 드레가 '뭔 개소리야? 펀칭으로 때우자고'라고 했다고 한다. 한 큐에 끝내는 연습만 했던 에미넴은 펀칭이 뭔지도 몰랐다고.[103]
- 릴 웨인과 함께 자수성가한 래퍼로 평가받지만, 힙합 역사상 최고의 스웨거로 불리는 릴 웨인과 달리 자신을 돈 많은 허세쟁이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고. 과거 에미넴의 평소 복장은 항상 흰 티셔츠 + 힙합바지 + 헐렁한 후디 + 비니 + 나이키 에어 조던 4였다. Relapse 앨범 때부터는 가죽 재킷 + 청바지로 바뀌었지만, 에어 조던과 흰 티는 여전하다.[104] 앤더슨 쿠퍼가 진행하는 "60 Minutes"라는 토크쇼에서 말하기를, 그는 무명에서 벗어나 처음 돈을 많이 벌기 시작하자 매니저에게 전화 걸어서 처음으로 한말이 "이제 롤렉스 시계 살 수 있어?"였고, 그때 산 롤렉스 시계는 스크래치가 날까봐 현재도 집에 모셔두고 100달러짜리 G-SHOCK만 차고 다닌다고 말했다.[105] 궁핍하던 무명 시절 음악적인 이유에 앞서 생계를 위해 랩 배틀 대회에 나갔고 그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상금과 롤렉스 시계였다고 하니 이해할 만도 하다. 이후 60 Minutes에서 보여준 G-shock은 불티나게 팔렸다. 순재산은 2019년 기준으로 2억 1천만 달러 정도(약 2300억)이지만, 에미넴은 사업을 딱히 하지 않아서 에미넴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가진 재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재산이 적은 편이다. 애초에 에미넴 본인이 돈에 연연하는 성격이 전혀 아닌 것도 있고, 머니스웩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성격도 전혀 아니며 랩 가사 역시 사회비판과 디스, 재치있는 라이밍 위주라 미국에서도 역대급 재산과 위상에도 불구하고 머니스웩과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로 여겨진다.
- 퀘이크 3의 유저 MOD중에 The Chronic이라는 제목의 모드가 있는데, 도시 맵 하나와 에미넴 그리고 닥터 드레의 모델링이 포함된 모드다. #
- 2011 그래미 시상식에 리아나, 스카일러 그레이, 마룬 5의 애덤 리바인[108] 그리고 닥터 드레와 함께 등장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음악계의 여러 거장들이 참여한 자리에서도 유독 빛났다는 평가. 실제로 시상식장을 메운 동료 가수들에게서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 공적인 자리에선 절대로 웃지 않는 기믹이 있다. 항상 약간 화난 듯한 터프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게 앨범 자켓이든 상 받는 자리든 그냥 찍은 사진이든 다 그렇다. 팬들도 이걸 잘 아는지라 유튜브 등지에 종종 "사상 최초 에미넴 웃는 모습 캡처" 따위의 동영상이 올라오는데, 잘 보면 하나같이 다 평소보다 조금 덜 구긴 얼굴이거나 무표정이다. 몰래 웃거나 웃음 참는 모습이 간간히 포착되긴 한다. 다행히 사적인 자리나 라디오 방송(= 얼굴이 나오지 않는) 같은 데서는 웃는다. 의외로 예전의 영상들과 사진에서는 배 터지게 웃는 에미넴의 모습도 잡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예전의 에미넴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다. 그래도 수염을 기른 이후에 웃는 모습이 많이 찍히고 있다.[109] 또 1999년 프루프와 디트로이트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했는데, 환한 미소를 짓는다.[110]
- 2009년 MTV 뮤직비디오 시상식에서 천사 날개를 달고 날면서 등장한 사샤 바론 코헨의 불시착으로 인해 그의 엉덩이에 파묻히는 봉변을 당했다. 에미넴은 괴로워했고 이내 빡친 표정으로 자리를 떴지만 사실 다 예정된 퍼포먼스 였다고 밝혀졌다.
- 록 덕후라고 한다. 실제로 에미넴은 레드 제플린, 퀸 등 고전 록밴드들의 명곡들을 자주 샘플링했다. 이와 비슷하게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더 후의 보컬리스트인 로저 달트리도 에미넴의 광팬이라고 한다.
- 2010년에는 뉴저지 출신 래퍼 조 버든(Joe Budden)의 믹스테입 수록곡 "Slaughterhouse"에서 인연이 닿았던 4명의 각기 다른 지역 출신들의 래퍼: Royce Da 5'9"(미시간주 디트로이트), Crooked I(캘리포니아주 엘레이), Joell Ortiz(뉴욕시 브롱스), Joe Budden(뉴저지주)로 구성된 Slaughterhouse.[111] 를 자신의 레이블인 Shady Records에 영입했다. 같은 디트로이트 출신인 Royce Da 5'9"과는 언더 시절부터 Bad Meets Evil이란 팀명으로 듀오로 잠깐 활동을 했었으나, 이후 에미넴의 메이저 성공 및 D12의 성공, D12의 멤버인 Bizarre와 로이스 간의 비프를 시작으로 D12 전체와의 비프를 거쳐 한 때 에미넴과 로이스 둘의 사이는 소원했으나,[112] D12 그룹을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Royce와는 역시 오랜 친구였던 Proof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에미넴과 Royce, D12 모두가 화해를 하게 되었다. 슬로터하우스의 영입 이후, 에미넴과 로이스는 언더 시절 이후 처음으로 다시 Bad Meets Evil[113] 이라는 팀명으로 뭉치게 됐고, 2011년 처음으로 EP 앨범인 Hell: The Sequel을 발매했다.
- 학창시절 폭행의 트라우마로 한쪽 눈을 깜빡이는 습관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오른쪽 눈이 윙크를 하듯 깜빡이는 모습이나 오른쪽 눈이 더 크게 떠져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 에미넴의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금발머리는 사실 염색을 한 것이다. 진짜 머리 색은 어두운 갈색빛을 띈 더티 브라운. 2009년 컴백할 때부터는 염색을 풀고 검은 머리로 다니기 시작했다. 2013년 발매된 The Marshall Mathers LP2 부터는 다시 노란 머리로 돌아왔다.[114] 공식적으로 금발 에미넴으로서의 활동은 2015년 영화 사우스포 사운드트랙 "Phenomenal"의 뮤직비디오가 마지막이다. 2016년부터는 다시 원래 머리 색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 베이식이 본인 입으로 밝히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래퍼가 에미넴이라고 한다.
- 켄드릭 라마의 Lyricism (리리시즘)에 크게 영향을 래퍼 준 한명이 에미넴이라고 한다. 둘다 닥터 드레 사단의 일원이니, 어찌보면 켄드릭 라마가 에미넴에게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115] 에미넴이 켄드릭 라마의 가사를 보고 굉장히 칭찬하며, 그가 쓴 가사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켄드릭 라마를 찾아가 가사를 쓰게 했는데, 켄드릭은 에미넴을 감탄하게 할 만한 가사를 써냈다고 한다. 게다가 한 라디오에서 에미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전체적으로 래퍼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자 켄드릭 라마는 미친 드라마틱한 천재이며 자신이 인정하는 최고의 래퍼 중 하나라는 것과 누구도 에미넴을 못 이길 것이라고 답변한다.[116]
- 2016년 10월 즈음, 2017년에 발매될 에미넴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라는 글들이 페이스북 등에 떠돌아 다녔다. 그냥 루머일지 아니면 정말일지는 2017년이 돼봐야 알 듯. 그리고 약 1년 후, 2017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추석을 전후로 에미넴의 최측근이자 하입맨인 Denaun Porter(Mr. Porter)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새 앨범에 관한 떡밥을 남겼으나, 이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것이 "인터넷에서 에미넴의 신곡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Revival이 발매되며 새 앨범 떡밥이 진실인 것으로 드러났다.[117]
- 셰이디 레코드에서 Shady Wars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플레이 방식은 위에서 떨어지는 가사를 먹는 것.
- 2017년 6월부터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 이로 인하여 동안 기믹이 조금 사라졌으며 반대로 거친 상남자 이미지가 생겼다.
- 그의 매니저인 폴 로슨버그(Paul Rosenburg)와 재밌는 일화가 많다.
- 폴은 1997년도부터 지금까지 에미넴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데,[118] 20년 넘게 뮤지션이 한 매니저와 활동을 한다는 것은 꽤 드문 경우이다. 뭐 폴의 경우는 셰이디 레코드의 공동 설립자이니 꼭 같다고 볼 순 없겠지만.
- 폴이 Not Afraid: The Shady Records Story에서 직접 밝힌 사실로, 폴과 에미넴은 프루프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한다. 에미넴은 당시 매니저를 찾고 있었고 프루프가 둘을 연결시켜 줬다고. 에미넴과 폴이 처음으로 만났을때 에미넴은 폴에게
6달러를 요구하며Infinite 테이프를 팔았고, 이후 프루프가 에미넴에게 랩을 시켰다고 한다. 폴이 에미넴의 랩을 처음 들었을때 딱히 "오, 얘가 지구상에서 랩을 제일 잘하는 애가 될 거 같은데?"라고 느끼진 않았다고 한다.[119] - 폴이 말하길 자신이 처음으로 에미넴이 우는 걸 봤을 때가 1997년도 랩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했었을 때라고 한다.
- 그의 크루인 D12과의 일화
- 에미넴은 활동과 투어를 많이 안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Revival과 Kamikaze 등의 새 앨범이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모션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물론 Relapse나 Recovery, MMLP2 등의 앨범 출시 당시에도 TV 출연은 많이 하지 않았다. 이와 일맥상통하게도 동급의 래퍼들 중에서 가장 투어를 적게 하는 게 바로 에미넴이다.[120]
- 프루프랑 찍은 프리스타일 랩 동영상들도 유튜브에 돌아다닌다. # 여기서 에미넴이 빵터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2017년 10월 BET 어워드에서 무반주 프리스타일 'The Storm'을 선보였다. 트럼프를 비판하는 가사가 크게 주목을 끌었는데 이 프리스타일이 공개된 후 래퍼 스눕 독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hout out to Eminem.이라고 극찬했다.
에미넴에게 환호를.
Saying some real shit
진짜 맞는 말만 했다.
Eminem,
에미넴,
I always knew you are real nigga[121]
난 항상 네가 진짜배기라는 걸 알고 있었고
We totally know you a real nigga now
우린 진심으로 네가 진짜 멋진 새끼란 걸 알았다.
Shout out to Eminem
에미넴에게 환호를
Detroit[122] , stand up
디트로이트여, 일어나라
Eminem, real mother fucking nigga
에미넴, 얜 진짜 존나 멋진 새끼다.
So says, Snoop Dogg"
스눕 독이 말함
- 투팍의 어머니에게 자필로 편지를 써서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편지 내용에는 "아드님은 힙합의 세계뿐만 아니라 제 음악에 큰 영감을 주었으며, 커리어 전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투팍에 대한 리스펙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글씨체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 매우 정교하고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123] 자신이 그린 투팍의 크로키화 또한 편지에 동봉했었는데 그림 실력도 무척이나 수준급.
- 랩 실력과는 별개로 음역대가 엄청나게 넓다. 그의 음역대는 진성으로 0옥타브 레[124] (D2)에서 ~ 3옥타브 파(F5)[125] , 가성으로 무려 4옥타브 레(D6)[126] 으로 음역대로는 타 유명 보컬리스트 못지 않게 넓은 편이다. 이렇게 미친 음역대를 가져서 에미넴은 테너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2018년 11월에는 Kick Off라는 무반주 프리스타일을 공개했다. 무려 11분 동안 프리스타일을 한다. 해당 영상
- 힙합 영화 Bodied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 불치병인 팬들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푼 적이 있다.
- 제일 유명한 일화로, 2015년 시한부 인생의 골육종 환자인 Gage Garmo라는 17살 소년이 죽기 전 에미넴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에미넴이 직접 그 소년을 위해 찾아간 일이 있다. #[127] 기부 활동도 많이 하는 편이다.
- 선행에 관해 2010년 당시에도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낭포성 섬유종을 앓고 있던 David Smith라는 팬이 에미넴의 아일랜드 공연에 갈 예정이었는데 하필 공연 전 날 세상을 떠나버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에미넴은 Sing For The Moment를 부르기 전에 Smith를 추모했다. 들어보면 목소리에서 울먹거리는 걸 알 수 있다. #
- 전성기 시절에는 라이브에서 그의 절친인 프루프가 더블링[128] 을 해줬지만 프루프가 2006년 불의의 총격 사고로 세상을 뜬 후 2009년 복귀 시기부터는 라이브에서 D12의 멤버인 미스터 포터가 현재까지 더블링을 해주고 있다.
- 로직이 에미넴의 광팬인걸로 유명하다. 래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에미넴의 Infinite와 The Marshall Mathers LP를 들으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직접 밝혔으며[129] , 한 인터뷰에선 "JAY-Z와 에미넴중 같이 콜라보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와 할건가?"라는 질문에 한시에 망설임도 없이 "에미넴!!"이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 이러한 로직의 팬심은 에미넴한테도 알려지며 Kamikaze에서 에미넴이 직접 로직을 샤라웃해줬다. 2019년 2월 에미넴의 하와이 공연에서 로직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빙되었고 5월 3일에는 로직의 신곡 Homicide에 피쳐링을 해줬다. 심지어 SNS에서 그 누구도 팔로우하지 않는 에미넴이 인스타에서 로직을 유일하게 팔로우했다.[130] 이 쯤 되면 성공한 덕후인 것 같다.
- AllMathers라는 에미넴 팬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주로 에미넴의 극희귀곡들을 올리고 있다. 몇몇 곡들은 유튜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유명곡의 데모 버전, 미발표곡, 언더그라운드 시절 프리스타일 및 피쳐링, 심지어는 에미넴이 소속되어 있는 힙합 그룹 D12가 언더그라운드 시절때(1996년~1998년) 타 래퍼 곡을 피쳐링 해준 것까지 말 그대로 진짜 에미넴이 아니고서는 못 구하는 곡들까지 올리고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에미넴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에미넴의 하드코어 팬들에겐 이미 성지가 된 채널로 유명하다.
- 철없던 언더그라운드 시절때 기억으로 인해 평소 N 워드를 절대 말하지 않지만 에미넴이 타 래퍼를 더블링 해줄 때 자체검열 없이 직접 말하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목격된다. 예시 1 예시 2
- 다큐멘터리 영화인 Something For Nothing: The Art of Rap에서 90년대 레전드 그룹인 Naughty By Nature의 멤버인 Treach가 자신의 랩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직접 밝혔다. 실제로 초창기 에미넴의 랩 스타일을 보면 Treach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
- 해당 다큐에서 과거 트레치의 랩을 듣고 생긴 일화에 대해 얘기하길, 에미넴은 랩을 처음 듣고 "내가 인생에 있어서 해야될 일이 이거다"라며 깨닫고 나름 열심히 랩을 하고 있었지만 프루프가 Naughty By Nature의 테이프[131] 를 가지고 옴으로써 자신만의 세상이 끝났다고 한다. 테이프에 있던 Yoke The Joker를 듣고 "씨x 뭐 이런게 다 있어?"라고 하며 충격을 받아 당시 여름동안 랩 가사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 이후 2020년 KXNG Crooked의 Crook's Corner 인터뷰 중 당시 심경에 대해서 자세히 말했는데, 해당 곡을 듣고 자기는 이렇게 랩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 더 이상 하기 싫다며 당시 여름동안 가사를 쓰지 않고 랩을 접었었다고 한다. 이에 프루프는 보다 못해 "야, 걔가 잘하는건 알겠는데 너도 계속 해야될거 아니야!"라고 했다고 한다.
- Stan의 3절을 녹음하다가 엔지니어의 실수로 인해 해당 벌스를 통으로 날리기도 했다. 에미넴은 날리기 전에 녹음했던 벌스가 훨씬 좋았다고 하니 팬들은 아쉬울 따름이다.
- 눈이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근시가 있어서 안경을 쓴다. 실제로 2004년 Encore 활동 무렵 안경을 밥먹듯이 차고 다녔다. 2004년 당시 안경을 낀 모습
- 에미넴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오보는 총 4번,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었다는 오보는 총 1번 있었다. 이 때문에 지금도 가끔씩 유튜브 등지에 '에미넴 사망 100%' 등의 제목으로 거짓 찌라시 동영상이 올라온다.
- 에미넴의 자전격 되는 영화 8 마일의 주제가인 "Lose Yourself"는 '운동선수를 승리로 이끌 것 같은 노래' 부문과 '교통사고를 유발할 것 같은 노래' 부문 투표에서 각각 1위를 했다.
- 8 마일을 찍기 위해 76kg이던 자신의 몸무게를 65kg로 감량했다.
- SNS를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모든 계정은 대리인이 관리하고 있다. SNS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악플을 보고 상처받기 싫다고 했으며 만약 그것(악플)들을 보면 바로 정신병원에 수감됐을거라고 한다.[132] 하지만 아주 가끔씩 팬들을 위해 직접 글을 쓰기도 한다.
- 겉보기에는 많이 왜소해보이지만 의외로 근육량이 상당하다. Revival 앨범 속지에 수록된 사진들을 보면 팔뚝이 굉장히 굵고, 2010년대 중반 이후에 촬영된 닥터 드레와 함께 있는 사진들을 보면 어깨 넓이나 팔뚝 굵기도 운동광이었던 드레에 비해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뒤에 이 점 역시 전형적인 상남자로서의 모습으로 더 부각되고 있다.
-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공백기였던 2000년대 중반즈음에 살이 많이 쪄서 다시 빼고 복귀한 뒤인 모습이 데뷔초때하곤 느낌이 묘하게 사뭇 달라졌는데 데뷔초부터 2000년대 초반까진 샤프하고 학생같은 풋풋한 면이 돋보였다면 공백기를 거치고나서 다시 복귀한 뒤의 모습은 좀더 어른스러워진 모습이 많이 느껴진다. 특히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뒤부터는 이 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
- 2009년 이후의 패션 중 캉골 군모는 항상 변함없이 쓰고 있다. 수염을 기른 이후로는 모자를 벗은 사진을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캉골 모자를 애용한다. 주로 검은색을 착용하며 가끔가다 회색, 적색, 네이비 색 등을 착용한다. [133]
- 공연 투어 때 자신이 존경하는 래퍼들의 앨범이 그려진 티셔츠를 주로 입는다고 한다. Masta Ace나 LL Cool J와 같은 힙합씬과 자신의 삶에 큰 기여를 한 래퍼들의 음반을 그의 팬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예외적으로 FACK TRUMP라는 티셔츠를 입기도 했다.
-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가장 라이브를 많이 한 곡은 "The Way I Am"이다.[134]
- 에미넴이 언더그라운드 시절 소속되어 있던 Soul Intent의 1988년 당시 첫 그룹명은 'New Jacks'였고, 이후 1992년 'Bassmint Productions', 1995년 'Soul Intent'로 변경하였다.
- 2019년 4월 20일, 자신은 11년차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 미국 현지에서 2019년 6월 26일자로 에미넴의 친부 사망소식을 기사를 통해 전해왔다.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에미넴의 팬들은 그의 정신건강을 걱정하거나, 그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하지만, 반대로 에미넴과 그의 아버지는 생전에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 했던 사이였기에 "과연 에미넴이 본인의 친부 사망에 대한 생각이 있을까?"라는 추측을 던지기도 하는 네티즌들과 팬들의 의견도 다수 존재한으나 에미넴이 2020년 1월 17일에 깜짝 발매한 MTBMB의 트랙 'Leaving Heaven'에서 아버지의 부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출했는데,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며, 오히려 "당신은 죽기 전부터 나한테 죽은 거나 다름없었어.", "꺼져, 당신이 만약 있었다면 인생에서 이 따위 일들 절반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야. 그래서 난 당신을 비난하지. 아니면 고마워해야 하나? 만약 그랬다면 지금의 내가 아니었을 테니. 난 이제 당신을 놔줄 거야. 고이 잠들어라, 좆같은 놈아. 지옥에서 보자." 등 아버지에 대한 울분을 표출했다.
-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본인의 대표곡인 Lose Yourself를 공연했다. 2002년 수상 당시에 없었던 것을 약 17년만에 푼 셈.[135] 여담으로 KXNG Crooked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영상 돌려봤냐고? 그때 이어폰이 자꾸 귀에서 떨어지려고 해서 그거 잡느라 랩 제대로 못 했다.. 화딱지 나서 안 봐."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 2002년 제4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136] 에서 Without Me로 외국 음악 부문을 수상한 적이 있다.
- 프로레슬링의 팬인걸로 알려져있다. 가사에 앙드레 더 자이언트, 바비 히난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레이 미스테리오의 가면을 직접 쓴 적도 있다. WWE 레슬매니아 30에는 MMLP2 수록곡인 "Legacy"가 공식 테마곡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Music To Be Murdered By 발매 이후 마이크 타이슨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 그가 유년 시절을 보낸 디트로이트의 집[137] 에 2013년 11월 7일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고, 결국 13일 뒤 안전 문제로 철거되었다. 여담으로 과거에 해당 집의 벽돌을 MMLP2의 사은품으로 판 적이 있다. #
- 2020년 4월 21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고향 디트로이트의 종합병원에 스파게티를 기부했다. 상표의 이름은 Mom's Spaghetti. 이후 팬들에게서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라는 여론이 점점 생기기 시작하였고, 결국 9월 21일에 자신의 고향인 디트로이트에서 상표로 아예 음식점을 열어버린다. 오프라인 영구 매장이며 재미난 썰 또한 많은데, 처음 오픈한 날에는 에미넴이 직접 두 발로 뛰며 서빙도 하고, 팬들과의 사진 촬영 또한 많아서 에미넴의 여러 사진들이 SNS로 돌아다녔는데, 다시 한번 이게 쉰을 바라보는 아저씨가 맞나 싶을 정도의 동안력을 뽐내는 에미넴이 있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광고도 있는데, 구리다는 평이 없지않아 있기는 하다.
- The Marshall Mathers LP 20주년을 맞아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에미넴의 채팅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2020년 4월 5일에 에미넴의 자택에 매튜 휴즈라는 남자가 침입했다가 체포되었는데, 처음엔 "에미넴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으나 이후 살인 동기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한편 이 일이 알려지자 에미넴 팬들 사이에선 "Stan"의 이야기가 실화였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 Stan의 가사 주인공 스탠의 동생이자 후속곡인 "Bad Guy"의 주인공 이름이 매튜이기도 한데다가 심지어 나이도 같다.
- 정치적으로는 극악의 컨셉을 유지했던 2000년대까지는 모두까기였으며 성숙해진 2020년대 현 시점에서는 리버럴로 보인다.[138] 에미넴의 첫 전성기인 2000년 즈음에는 클린턴 부부와 극도로 적대적이었는데, 우선 Role Model 등의 곡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미친듯이 디스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모니카 르윈스키에 대한 언급은 Role Model 말고도 디스로 유명한 The Real Slim Shady에서도 꼭 들어가는 등 클린턴 부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공화당 대통령인 조지 W. 부시나 도널드 트럼프는 더해서 말그대로 에미넴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존재로 인하여 민주당에게 조금 더 우호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선거 광고에 "Lose Yourself" 라이선스를 주었다. 지금까지 정치인에게 라이선스를 절대 주지 않았던 에미넴으로써는 이례적이며, 그와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혐오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 메타크리틱에서 평론가 점수와 유저 점수가 매우 차이나는 아티스트들 중 한명이다. 이는 에미넴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평론가들의 스탠스에 굉장히 적대적인게 가장 큰 이유다. 평론가 점수는 평균 60점대로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며, 유저 점수는 그에 비해 80점대로 높은 편이다. Music To Be Murdered By Side B만 따져도 평론가 점수가 65점으로 상당히 애매한 점수지만 유저 평점은 9.0[139] 로 유저스코어를 10배로 늘리면 26점이나 차이난다. 또한, 주로 힙스터들이 많다고 알려진 Rate Your Music이나 다른 앨범 평점 사이트인 Album Of The Year 등 메타크리틱을 제외한 다른 평론 사이트에서도 배척당하는 경우가 꽤나 잦다.
- 가장 잘하는 게임이 팩맨이라고 미스터 포터가 말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5같은 최신 게임 기기를 안한다고 한다. https://youtu.be/6dwx3o_vDFM
- 마이클 조던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2020년 4월 라디오에서 밝힌 일화. 신발 콜라보레이션 사업 관련해서 통화했다고 한다. 통화 도중 에미넴이 "당신 상대로 덩크하게 디트로이트에 한 번 오시라"고 농담했는데, 조던이 이를 농담으로 받지 못했는지 순간적으로 말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통화가 끝난 뒤 에미넴은 속으로 "내가 방금 실수한 건가? 장난으로 안 받아들였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고. 에미넴이 이 얘기를 하자 라디오 동반 게스트로 합석해 있단 매니저 폴 로젠버그는 "너 그 때 되게 당황했던 것 같았다. 조던은 분명 장난으로 받았을 거다. 그 뒤로도 콜라보 사업 몇 번 더 이어갔으니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미넴은 그 때를 회상하며 "다큐멘터리 봤는데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더라. 만약 그가 내게 '언제 붙어볼 수 있는 거냐'고 물어봤다면 나도 장난으로 알고 넘어갔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던의 직업윤리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분명 재능을 갖고 태어났지만, 열심히 노력하기도 했다. 재능과 직업윤리가 정비례하는 건 대단하다"며 조던을 칭찬했다.
- 위의 조던과의 일화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 나이키, 에어 조던과 처음으로 콜라보한 연예인이자 랩스타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함께했으니 오래된 VIP. 특히 Encore 발매 당시 출시했던 소량의 에어 포스 1은 먼치킨 수준의 가격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56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는 미발매 콜라보 조던 3을 신었다.[140]
- 여러 논란이 있었던 2021 그래미 수상식을 보이콧 차원에서 불참했었다. 또한 자신의 앨범을 수상 신청하지도 않았다.
- 2021년 4월 23일 경 NFT라는 디스코드 서버에 참여해 "Goodnight Fuckers[141] " 라는 말과 함께 셀카를 남겼다. NFT로 자신의 사인, 직접 만든 비트 등을 판매중이다.
- 한국 기준 2021년 5월 22일 오전 7시경 에미넴 공식 채널에 칸예 웨스트와 에미넴이 콜라보한 곡 Pxxrin[143] 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하지만 오직 들리는거라곤 스페인어 빼곤 아무것도 없었으며, 칸예 웨스트 구절은 물론 에미넴 구절도 없었다. 이에 팬들은 이상함을 느꼈고 추측을 하게 되었는데, 첫번째는 '에미넴 채널이 해킹 당했다.' 이고 두번째는 '그저 이 곡을 축하 하려고 영상을 올린것이다.'[144] 가장 유력한 추측은 첫번째이며, 지금 댓글창에는 온갖 드립이 난무하고 있고 싫어요 수가 다른 영상보다 눈에 띄게 높은걸 확인 할 수 있다.
- 현재, 켄드릭 라마 그리고 닥터 드레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한다는 소식이 있다.[146][147] Music To Be Murdered By Side B에서 "Guns Blazing"이라는 곡을 마음에 들어서 닥터 드레와 트레이드를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닥터 드레가 새로운 앨범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곡을 트레이드 했다는 것을 짐작했을 때, 닥터 드레의 새로운 앨범에 에미넴의 피쳐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1년 현재, 포스트 말론과 같이 작업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유는 콜 베넷[148] 의 인스타그램에 M&M캐릭터의 동상같아 보이는 것이 배경에 있고[149] 포스트 말론의 beerbongs & bentleys앨범과 비슷해보이는 어떤 막대기같은 물건과 함께 찍은 사진이 스토리에 올라왔기 때문이다.[150] 팬들은 루머긴 하지만 은근 기대하는 눈치. 이후 포스트 말론의 관계자가 아님을 밝히면서 사실상 루머는 루머인 것으로 끝났다.
- 2021년 6월 20일에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200억회가 되었다.
- 2021년 현제, 새로운 앨범을 조만간 발매할 것이라는 썰이 돌아다니고 있다, 레딧에서 공신력 있는 유저 bulkorcut99가 이 떡밥을 굴리고 있으며, 이 자료들을 모아 한국어로 해석해놓은 글도 있다.
- 이후 한창 전 세계에서 10월 1일에 에미넴이 MMLP3 앨범을 낼거라는 떡밥이 돌았지만 결국은 아무 일도 없었다. 관련 기사도 나오고 커뮤니티 등에서도 많은 얘기가 오갔었다.
- 2022년, 56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닥터 드레. 켄드릭 라마,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의 엄청난 맴버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예고되었으며 관련 기사 공연 당일
를 열창, 무대 위에서 폭풍 간지를 발산하였다.
- Roblox의 게임 item asylum에서 에미넴과 관련된 밈이 많이 쓰였다. 게임 내 사망 효과음으로 "MY NAME IS EMINEM AND I LIKE TO RAP!"이 나오며, 인게임 내 감정 표현으로 Rap이 있는데 거기 붙은 설명이 Lose Yourself다.
11.1. 동안[편집]
윗 사진의 모습은 1990년도 고등학생 시절인 만 18세 때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의 모습은 2013년도 만 41세 당시 촬영된 "Berzerk" 뮤직 비디오의 모습 이다.
에미넴은 미국 힙합을 통틀어서는 물론 미국 연예계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동안으로 매우 유명하다.[151] 구글에 "Eminem 1999 vs"라고 검색 하여도 1999년의 에미넴의 모습과 비교하는 사진 이미지가 많다.
2013년도에 발매된 The Marshall Mathers LP2의 프로모 싱글인 "The Monster"의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에미넴의 동안 속성을 이용해서 촬영 한 걸로도 유명하다.
2014년 부터 급 노화가 시작 되는 듯 했으나...
그런 거 없다[152][153]
이외에도 "The Monster"에서 에미넴은 1999년에 발표 된 The Slim Shady LP의 "My Name Is", 2000년에 발표 된 The Marshall Mathers LP의 "The Way I Am"과 "Stan" (2001 Grammy Live Ver.)을 똑같이 재현하는데 성공을 한다. 특히 Stan의 그래미 라이브 부분은 보다 보면 오히려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히 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My Name Is" 부분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한다.
유튜브 댓글에는 가끔씩 "신은 절대 늙지 않는다.", "로봇 아니냐."
이러한 동안인 신체 외형은 에미넴이 첫 메이저 데뷔를 했던 1998년[154] 때부터 있었다. 에미넴이 첫 메이저 데뷔를 했을 때 나이가 25세[155] 이었는데 주름 하나 없는 앳된 외모 때문에 20대 초반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약 20년 전에도 액면가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모였는데, 이러한 외모를 오랫동안 유지했었다.
하지만 2017년 6월부터 수염을 기르기 시작해서 아시아에서는 동안의 이미지가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원래 수염을 기르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여전히 젊어보인다는 반응이다. 현재 만 나이로 50세이다. 그러다가 2021년에 Gnat과 Higher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듯, 갑자기 평소보다 수염을 엄청 길러버리고[156] 살도 약간 쪘다 보니 이전만은 못하다는 얘기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그후 몇달 뒤 셰이디 레코즈에 그립스라는 래퍼를 영입하며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수염이 다시 좀 짧아진 체로 사진이 찍혔다. 후에 c.d.o.c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여전히 엄청난 동안을 유지하며 짧아진 수염 길이를 유지하는 사진이 찍혔다.#
2020년대 기준으로는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이다보니[157] 예전처럼 1999년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1972년생으로는 전혀 볼 수 없는 수준.
11.2. 특유의 목소리[편집]
에미넴의 데뷔 초의 남성 목소리의 발성법 중 그것도 테너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목소리이다. 하지만 이는 에미넴 본연의 목소리가 아닌 인위로 소리가 빠져나갈 구멍을 좁혀서 높게 만드는 것이고 이로 인해 특유의 앵앵거림과 허스키하고 유니크한 목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는 성대에 엄청나게 부담을 주는 발성법인데, 앵앵거림으로 성대의 마찰이 점점 거칠게 되어 금방 목이 쉬어 버리고 심하면 성대에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에미넴도 이 때문에 2000년 전후로 목소리가 깊어진 것이다. 실제로 1999년도 당시의 인터뷰를 여럿 들어보면 지금보다는 하이톤 이기는 하지만 평소 말할 때에는 본연의 목소리로 소리를 내 앵앵거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002년 초중반 8 마일의 촬영과 동시에 정규 4집인 The Eminem Show의 제작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지만 목소리의 질만 좋아질 뿐 성대를 갈아 마시는 창법은 여전 했다. 그에 추가로 8 마일의 촬영으로[158]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면서 목소리가 완전 바뀌었다.
하지만 이 스킷의 후반 부분을 들어보면 2020년까지도 예전의 목소리를 비스무리 하게 낼 수 있긴 하다.
11.3. 백인버프?[편집]
어떻게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래퍼로 평가받지만, "백인이라서 떴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에미넴 본인이, MTV에서 '내 피부색 때문에 더 뜬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White America"라는 곡에도 "내가 흑인이었다면 내 앨범 판매량은 반토막 났을걸."[159] 라고 말한다. 심지어 에미넴이 백인이어서 실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주장도 있기도하다.
하지만 이 주장에 반론도 있다. 에미넴이 랩을 하기 시작했을 때는 현재와 달리 백인이 힙합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빴다. 에미넴 이전 세대의 힙합은 흑인만의 고유문화와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누린것은 에미넴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뜬 것이 아니라,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원동력 삼아 뜬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에미넴은 1997년 LA 랩 올림픽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160] 그리고 예를 들어 에미넴의 선배이자 백인 래퍼 그룹인 비스티 보이즈만 봐도, 그 당시 그들의 랩에 대한 인식은 '백인은 랩으로 흑인한테 안된다.' 정도가 대부분이었다.[161] 하지만 에미넴은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어지간한 흑인 래퍼들보다 인지도, 평판, 판매량 등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이것은 실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미넴이 힙합에 몸을 담기 시작했을 때는 피부색이 그에게 큰 페널티였으나, 실력으로 그 한계를 극복하고 데뷔를 한 후에는 피부색이 오히려 그에게 힙합씬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줬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오히려 실력이 좋지 않았으면 백인이라는 요소가 더욱 단점이 됐지, 장점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는 얘기다. 실제로 본인도 백인 랩퍼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관계없이 본인이 없으면 허전하다고 했다.[162] 이렇게 따지고 보면 오히려 힙합 씬에서의 '백인 버프'라는 건 에미넴의 등장으로 인해 생겨났다는 것. 달리 말해 에미넴이 힙합계에서 인종의 장벽을 깨부순 개척자라는 평가다. 현 세대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백인 래퍼들도 이러한 에미넴의 등장이 없었다면 크게 주목받기 힘들었을 거라는 주장들이 많다.[163]
백인에, 금발에[164] , 벽안에, 샤프한 외모, 그 당시 힙합계의 부족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준 '슈퍼 루키'였다. 게다가 닥터 드레의 프로듀싱이라는 시너지, 그리고 후에 밝혀지기 시작하는 불우한 환경[165] , 가사 내용에 대중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슈퍼스타로 급부상했다.
11.4. 에미넴이 샤라웃한 래퍼들[편집]
예전부터 에미넴은 래퍼들의 이름을 자주 언급하였다.
처음 이름들을 언급 한 것은 2002년 "Till I Collapse"부터다.
트위터에서 No Life Shaq이라는 힙합 리액션 유튜버가 남긴 G.O.A.T.는 누구일까?" 라는 트윗에 에미넴이 답글을 남긴 적이 있다. 여기서 에미넴이 언급한 래퍼들을 쭉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 2Pac[166]
- The Notorious B.I.G.
- JAY-Z
- Nas
- André 3000
- Rakim
- Big Daddy Kane
- LL Cool J
- Redman[167]
- Treach[168]
- Kool G. Rap
- Lil Wayne
- Royce Da 5'9"
- KXNG Crooked
- Joyner Lucas
- Kendrick Lamar
- J. Cole
I belong here, clown, don't tell me 'bout the culture
난 여기 속한다고, 광대 새끼[169] 야, 나한테 문화에 대한 얘기는 집어 치워,
I inspire the Hopsins, the Logics, the Coles, the
난 홉신, 로직, 제이콜,
Seans, the K-Dots, the 5'9"s, and oh
빅 션, 켄드릭, 로이스에게 영향을 줬고, 그리고 오,
Brought the world 50 Cent, you did squat, piss and moan
궁지에 몰린 50 센트를 마저 구원해줬지만, 넌 오줌이나 질질 쌌겠지,
But I'm not gonna fall... bitch!
하지만 난 추락하지 않을 거야... 등신 새끼야!
- Fall 中
Kamikaze의 수록곡인 Fall에서는 총 7명의 래퍼를 언급하며 샤라웃하기도 했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Big L
- Del The Funky Homosapien
- K-Solo
- EPMD
- DJ Polo[171]
- Tony D
- Ol' Dirty Bastard
- Kool Moe Dee
- Run-D.M.C.
- Ed O.G.
- The D.O.C.
- Ice-T
- DJ Evil Dee
- King T
- UFTO
- Schoolly D
- Public Enemy
- Boogie Down Production[172]
- YZ
- Chi-Ali
- Eric B.[173]
- Paris
- Three Times Dope
- Poor Righteous Teachers
- N.W.A
이 외에도 "Till I Collapse"[174] , "Rap God"[175] , "EPMD 2"[176] 등의 노래에서 힙합의 레전드들을 샤라웃하는 가사를 들을 수 있으며, 비스티 보이스[177] , Masta Ace[178] , Pharoahe Monch[179] 를 존경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8~90년대 래퍼들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마지막에는 "이 분들이 없었다면 자신은 물론 현재의 힙합도 없었다"고 말하며 레전드들에 대한 리스펙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12. 디스[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디스를 하도 많이 해서 래퍼의 문서들 중 유일하게 디스 문서가 따로 있다.
13. 2012년 내한 공연[편집]
2012년 8월 19일에 드디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서 한국에서 공연을 했다.[180][181]
이 공연에서 에미넴은 놀랍게도 팔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행동까지 내보였다.[182]
<공연 일람표>
[183]
이 하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반응은 "주한 미군 콘서트인가요? 어떤 래퍼 좀 닮은거 같은데, 그 사람은 콘서트장에서 저렇게 하트를 날릴 사람이 아니잖아요.", "에미넴이 하트를 날린 것은 이승기가 콘서트 중에 팬들에게 중지를 날린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다!", "너희 두개골을 둘로 쪼개버리겠다는 뜻이다."[184] , "마치 조폭이 토끼 머리띠를 하고 놀이공원 회전목마를 타는 것을 본 기분이다.", "새로 나온 욕이다.", "겨땀 말리는 중이었다." 등 굉장히 충격적이라는 모양. 그리고 한 해외팬은 종말의 징조라며 오늘부로 지하 방공호를 파겠다는 말까지 했다. 아무튼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기분 좋은 퍼포먼스. 어쨌거나 이 하트는 공항에 도착했을때 대기하고 있던 여러 한국 팬 중 한 명이 하트를 에미넴에게 날렸는데, 그래서 그걸 콘서트장에서 직접 따라한 것이라는 설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 팬들도 많이 놀랐는데 레딧에선 에미넴빠 중 한 명이 "에미넴 콘서트를 4~5번 이상 간 적이 있지만 하트를 하는 행위는 본 적이 없다."라고 멘트하였다.[185]
에미넴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 한국 팬들의 떼창과 환호 덕분에 매우 만족하며 좋아했다고 한다.
다만, 콘서트 내용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사전 제출한 공연 프로그램대로 진행되지 않고, 공연곡 26곡 중 20곡이 청소년 유해곡이었던 점 때문에 공연 기획사가 영등위에 고소를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에미넴과 에미넴의 소속사와는 관련이 없는 일. 이를 잘못 알고 영등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들어와서 깽판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었다. 영등위 보도자료 해당 사건에 대해 영등위가 횡포를 부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영등위는 국회에서 통과하고 만들어진 법을 시행하는 기관에 불과하다. '공연추천제'라는 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이 마음에 안든다면 헌법재판소에 제소를 하거나 국회에 의견을 제시할 일이지 꼼수를 부려서 피해나가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한편, 공연에서 Stan을 불렀을 때 팬서비스 차원에서, 덴버를 한국이라고 바꿔서 불렀다. 다른 도시에서도 공연할 때마다 그 도시에 맞게 지명을 바꾸어 부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덴버를 오사카로 바꿔 불렀다.
14. 관련 문서[편집]
14.1. 개별 문서가 있는 음반 및 노래[편집]
- 1999
- The Slim Shady LP
- "Dead Wrong" - The Notorious B.I.G.의 앨범 Born Again에 피처링.
- "Forgot About Dre" - Dr. Dre의 앨범 2001에 피처링.
- 2000
- The Marshall Mathers LP
- "Kill You"
- "Kim"
- "Stan"
- "Who Knew"
- "The Way I Am"
- "The Real Slim Shady"
- "I'm Back"
- "Bitch Please II"
- "Criminal"
- The Marshall Mathers LP
- 2001
- 2002
- 2003
- 2004
- D12 World
- Encore
- "Mockingbird"
- "Like Toy Soldiers"
- "Mosh"
- "Rain Man"
- "Just Lose It"
- "Ass Like That"
- "Encore"
- 2009
- Relapse
- "3 a.m."
- "My Mom"
- "Insane"
- "We Made You"
- "Stay Wide Awake"
- "Old Time's Sake"
- "Deja Vu"
- "Beautiful"
- "Crack A Bottle"
- Relapse: Refill
- "Forever''
- "Hell Breaks Loose"
- "Elevator"
- Relapse
- 2010
- 2011
- 2013
- The Marshall Mathers LP2
- "Bad Guy"
- "Survival"
- "Legacy"
- "Berzerk"
- "Rap God"
- "The Monster"
- "Headlights"
- The Marshall Mathers LP2
- 2014
- 2015
- 2016
- 2017
- Revival
- "Walk On Water"
- "Chloraseptic"
- "Untouchable"
- "River"
- "Remind Me"
- "Framed"
- "Nowhere Fast"
- Revival
- 2018
- 2019
- "Rainy Days" - 셰이디 레코드의 아티스트 WESTSIDE BOOGIE의 정규 Everythings For Sale의 8번 트랙에 피처링.
- "Lord Above" - Fat Joe & Dre의 앨범 Family Ties의 8번 트랙에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함께 피처링.
- 2020
- Music To Be Murdered By
- "The Adventures of Moon Man & Slim Shady" - 키드 커디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 Music To Be Murdered By - Side B (Deluxe Edition)
- "Black Magic"
- "Gnat"
- "Higher"
- "Killer"
- 2022
14.2. 관련 아티스트[편집]
- 50 Cent: 자 룰의 횡포로 래퍼로서의 활동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던 50센트는 2003년 에미넴을 만난 후 Get Rich or Die Tryin'을 발표, 재기에 성공해 최고의 래퍼 중 한 명으로 거듭나게 된다.
- Akon: 2006년에 에미넴이 피쳐링한 Akon의 싱글인 "Smack That"이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 Busta Rhymes: 버스타가 애프터매스 소속이었던 시절에 "I'll Hurt You"라는 곡을 같이 작업을 한 적이 있고,[186] 에미넴과 자 룰이 디스전을 벌일때 에미넴 편에 서 Hail Mary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자 룰을 디스한 적도 있다. 이후 오랫동안 교류가 없다가 2013년 "Calm Down"에 에미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Canibus: 에미넴이 존경하던 래퍼 중 하나였으나, 그가 먼저 디스곡을 내자 서로 디스전을 치르게 된다. 서로 상당한 접전을 이루었지만, Canibitch라는 디스곡 이후 Canibus는 패배를 인정하며 에미넴을 칭찬하였다. Kamikaze 발매 이후 극찬하기도.
- Dr. Dre: 1998년에 에미넴을 발굴한 장본인. 두말할 것 없이 에미넴에게는 제일 큰 은사라고 볼 수 있다.
- D12: (전) 소속 그룹
- Bizarre
- Proof: 절친. 언더그라운드 시절 에미넴과 함께 Soul Intent, D12에서 힙합 그룹 활동을 했다. 허나 2006년 사망했고 이는 에미넴의 커리어가 잠시 정지되는 데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 Ja Rule: 에미넴과의 디스전을 치룬 인물. 허나 자 룰이 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JAY-Z: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공연도 같이 자주 했다. 더불어 Renegade란 곡을 함께 하기도 했으며 에미넴이 Moment of Clarity의 비트를 제이지에게 주기도 하였다.
- Jessie Reyez: 집에서 소파에 앉아 TV를 보던 중 프로그램에서 제시 례에즈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 싶었고, 이후로 제시에 관련해 더 찾아보니 정말 무조건 뜰 아티스트다 싶었다고 한다. 둘의 협업에는 Kamikaze의 Nice Guy - Good Guy, 제시의 2020년 음반 BEFORE LOVE CAME TO KILL US의 트랙 COFFIN에 피쳐링한 게 있다.
- Joyner Lucas: Lucky You라는 트랙을 같이 작업하기도 했으며, 에미넴이 트위터에서 언급한 Greatest MCs에도 이름을 올렸다[187] . 유출된 작업물들 중에서 에미넴이 피쳐링한 "If I Was Gay"라는 곡도 있다. 또한 조이너의 1집 ADHD에 수록된 곡인 "ISIS에도 피쳐링 할 예정이었지만 에미넴의 Music To Be Murdered By의 준비로 바빠서 무산되기도 했다.
둘이 뭔가 하면 발매가 안된다."ISIS"에는 Logic이 대신 참여하게 된다.
- Juice WRLD: 주스 월드가 에미넴의 광팬이기도 하고 에미넴 곡의 비트에 1시간동안 프리스타일을 하는 영상도 있을 정도. 그리고 에미넴도 이를 알고 Godzilla의 곡 작업을 주스 월드와 같이 하고 그가 훅과 두번째 벌스를 맡기로 했으나 작업을 미처 다 끝내기도 전에 급사해서 훅만 주스 월드가 맡게 되었다. 또한, 매우 재능있는 아티스트라며 리스팩하기도 했다.
- Kendrick Lamar: 에미넴이 현세의 Lyricist(리리시스트)라며 꼽는 인물 중 한 명이지만 둘의 협업은 The Marshall Mathers LP2의 Love Game 한 곡밖에 없다.[188] 한때 에미넴은 켄드릭이 대필작가를 쓴다고 의심해서 서로 만난 후 그한테 30분동안 가사를 쓰게 해 실력을 확인한 일화가 있다. 곡 작업은 아니지만 "Berzerk" 뮤직비디오에 켄드릭이 깜짝 출연을 한 적이 있다.
- Lil Wayne: 드레이크의 "Forever", 릴 웨인의 "Drop The World", Recovery의 "No Love"에서 함께한 바 있다. 세상사에 관심 없는 릴 웨인이 항상 리스펙한다고 밝힌 아티스트 중 하나가 에미넴이며, 최근에는 에미넴이
마셜 씨로릴 웨인의 팟캐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 Logic: 원래부터 에미넴의 광팬으로 유명했으며, 후에 에미넴이 로직의 앨범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의 2번 트랙 "Homicide"에 피처링하면서 성공한 팬이 된 케이스이다. Kamikaze의 10번 트랙 "Fall"에서 에미넴이 영감을 주었다며 나열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또 아래 MGK와의 디스 아닌 디스전이 종결된 후 조이너 루카스 1집 ADHD의 트랙 "Isi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You Kelly, you pu***, you pu***"라며 켈리를 까기도 있다.
- Machine Gun Kelly: MGK가 같은 백인 래퍼로서 존경한다며, 자신은 완전 Stan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지만[189] 이후 사이가 틀어져 에미넴과의 디스전을 치루다 "Killshot"에서 에미넴이 자신을 "멈블 래퍼"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더 이상 에미넴과 관련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디스전은 종결되었다. 물론 현재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이다.
- Nate Dogg: "Till I Collapse", "Bitch Please II", "Never Enough", "Shake That" 등등의 노래에 훅으로 피쳐링을 해준 적이 있고, 그 외에 공연도 자주 같이 다녔다.
- P!nk: Recovery의 3번 트랙 "Won't Back Down"부터 시작해서 서로 곡 작업을 꽤 했다. 핑크의 곡 "Here Comes The Weeknd", "Revenge"에 에미넴이 참여하였으며, 에미넴의 앨범 Revival의 16번 트랙 "Need Me"에는 핑크가 참여했다.
- Puff Daddy (DIddy): 직접적으로 서로 디스를 한 적은 없지만,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경전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20년 초에 에미넴이 피처링한 컨웨이 더 머신의 "Bang"[190] 의 미공개 버전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는데, 여기에 머신 건 켈리, 그리고 특히 퍼프 대디의 엔터테인먼트 Revolt에 대한 디스가 담겨 있어 화제가 되었다.[191] 리볼트와 퍼프 대디는 모든 공식 SNS를 통해 “FUCK YOU TOO EMINEM”이라는 사진을 게재했고, 에미넴은 그 벌스를 들려줄 생각은 없었고 단지 그 당시에 너무 화가 뻗쳐있어 쓴 가사라고 해명했으며,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리볼트와 좋은 일들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물론 이외에도 "Killshot"에서 퍼프 대디를 투팍의 죽음과 엮어 언급하는 등 껄끄러운 사이이다. 2023년 9월 30일 투팍의 살해 용의자가 잡혔는데 퍼프 대디가 사주했다는 진술을 해 에미넴이 예언한 셈이 되었다. 물론 아직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Rihanna: 대히트곡 "Love The Way You Lie"와 "The Monster"에 피처링했다. 최근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에미넴의 "E" 로고와 리하나의 "R" 로고가 합쳐진 사진을 공개했는데, 둘의 합작 음반이 또 나올 지 기대해봄직하다.#
- Royce Da 5'9": 에미넴의 현재 절친들 중 한 명. 언더그라운드 시절 에미넴과 함께 힙합 그룹 "Bad Meets Evil"을 결성했다. 과거 사이가 한번 틀어졌다가 프루프의 죽음 이후 다시 만나 화해를 한 적이 있다. 이후 합작 앨범 Hell: The Sequel을 발매했다.
- Yelawolf: 전 셰이디 레코즈 소속 래퍼. 현재는 사이가 예전보다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과 옐라울프는 서로 SNS에 저격글을 올리는 등 갈등의 골이 꽤 깊은 것으로 보인다.[192] 옐라울프의 정규앨범 Radioactive,Love Story에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해줬다.
- Slaughterhouse: 셰이디 레코즈 소속 그룹이었으나 해체했다. 멤버 4명 중 조 버든과 사이가 크게 틀어져 서로 잊을 만 하면 디스를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193]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사이가 매우 좋으며, 에미넴의 신보 Music To Be Murdered By에서 피처링하기도 했다. 조엘 오티즈는 슬러터하우스의 재개를 원하는 듯한 발언도 했었다.
- Skylar Grey: 2010년 "I Need A Doctor"의 피처링부터 시작해서 에미넴의 곡들에 수없이 많이 참여해 왔다.
- Snoop Dogg: 서로 간의 교류는 많은 편이지만 같이 작업한 곡이 한 곡("Bitch Please II")뿐이다. 그 이유는 상술했듯이 스눕 자신이 밝히기를 곡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후 스눕 독이 에미넴이 도널드 트럼프를 디스하자 샤라웃해주기도 했다.[194] 하지만 후에 스눕 독은 라디오 쇼 The Breakfast Club에서 “에미넴은 내 탑 10에 없어, 나한테 평생 에미넴 음악을 안 듣고 살라고 하면, 난 그럴 수 있다고.”[195] 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 때문인지 에미넴은 11집 Music To Be Murdered By 디럭스 수록곡 "Zeus"의 가사에서 "넌 내게 마냥 신(God)이었는데, 이젠 그냥 개(Dog)일 뿐이야"[196] 라고 디스했다. 이후 다른 곳도 아닌 "Zeus"의 가사를 올린 인스타그램의 에미넴 '팬 페이지'에 "그런 별 것도 아닌 거에 내가 뭐라 할 거라는 생각은 접어"[197] 라며 조롱했고 후에 스눕이 에미넴 디스곡을 스포일러해 디스전을 치룰 분위기였지만[198] 미스터 포터가 "에미넴과 스눕 독 사이에 디스전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후 스눕이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뭐 없어!"라고 댓글을 달며 비프는 완전히 종결되었다. 그리고 2022년 6월 23일 둘이 합작한 From the D 2 The LBC 가 발매됐다
괜히 시비를 털어가지고
- Soul Intent: (전) 소속 그룹.
- Tech N9ne: 1999년 Sway & King Tech의 단체곡인 "The Anthem"에 같이 참여한 적이 있다. 이후 교류가 없다가 2015년 Speedom에 에미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테크나인과 MGK가 함께한 곡에서 MGK가 간접적으로 에미넴을 디스한 적이 있는데, 테크 나인은 이에 "에미넴 디스인 줄 몰랐다, 알았으면 같이 곡 작업을 안 했을 것이다."라며 에미넴 편을 들어줬다.
- Xzibit: 에미넴이 주연인 영화 "8 Mile"과 "The Slim Shady Show"에도 출연할 정도로 친하다.
- Ed Sheeran: 에드 시런은 어린 시절 붉은 머리에 말도 더듬거리고 이상한 안경까지 썼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했었다.[199] 이때 아버지가 어린 그에게 The Marshall Mathers LP를 선물해 주었으며,
상남자식 가정교육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던 그는정말 몰랐을까무작정 에미넴의 랩을 따라하면서 발음을 고치고 꿈을 가졌었다고 한다. 이는 에드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어쿠스틱과 랩을 병행하는 게 에드 음악의 정체성 중 하나이기 때문. 지금은 엄청난 슈퍼스타가 된 그는 나중에 진짜 에미넴과 친한 사이가 되고, 둘은 3개의 곡[200][201] 을 같이 작업하게 된다. 성덕의 표본.
14.3. 관련 틀[편집]
15. 뮤직비디오 열람[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16. 둘러보기[편집]
위 사진은 또 다른 산업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틱 브레인의 2014년 통계. 2013년 11월 5일에 나온 MMLP2는 집계됐지만 2014년 11월 24일에 나온 SHADYXV가 컴필레이션 앨범 항목에 집계되지 않은 걸 보면 2014년 11월 이전의 기록으로 보인다.[83] 다이아몬드 앨범은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이 넘어가는 앨범을 뜻한다. 달성한 앨범은 각각 The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 Curtain Call: The Hits.[84] 래퍼 중 다이아몬드 앨범을 총 2장 이상 달성한 래퍼는 에미넴과 투팍 뿐이며, 투팍은 총 2장의 다이아몬드 앨범을 달성하였다.(All Eyez on Me, Greatest Hits)[85] 출처[86] 1,000만 장 판매[87] "Lose Yourself", "Not Afraid", "Love The Way You Lie" [88] 다른 한명은 케이티 페리[89] 이 기록은 "Rap God"으로 기록했다. 참고로 곡의 길이가 6분 4초이므로, 앞서 말한 시간으로 나눠보면 에미넴은 이곡에서 매초 평균 4.28개의 단어를 말한 것이 된다.[90] 힙합 장르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건 세계 최초이다.[91] 이 기록은 2015년에 아델이 갱신했다.[92] 1집인 Infinite와 2집인 The Slim Shady LP 이외의 모든 정규 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 2집은 빌보드 200 2위가 최고 순위이며, 당시 1위는 TLC의 FanMail.[93] "Godzilla"의 후반부에 30초간 총 229개의 단어를 말했다. 계산하면 초당 7.6개의 단어를 말한 셈이다.[94] 옛날 기준으로, 에미넴은 지금도 앨범을 꾸준히 내서 항상 빌보드 1위를 찍는지라 순위 상승의 여지가 크다. 유명 트위터 차트 분석가인 Talk of The Charts에 따르면 지금은 9위로 상승했다고 한다.[L] A B 힙합곡 중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곡 순위에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곡들 중 하나이다.[95] 당시 1등 Nelly의 Hot in Herre[96] 당시 1등 Ludacris의 Money Maker, Justin Timberlake의 My Love[97] 세이디 레코즈 컴필레이션 앨범 Eminem Presents: The Re-Up 수록.[98] 영화 Venom의 OST[99] 그 유명한 The Cranberries의 "Zombie"를 샘플링했다.[100] 내가 좋은 항문이랬고, 정관수술도 받았어 헥터. 그래서 바이섹슈얼처럼 널 범해도 넌 임신할 리 없어. "헥터는 실존인물임."이라고 에미넴이 말하고 난 후 'HECTOR'S RECTUM IS REAL'(헥터의 항문은 진짜)라고 나오는 자막이 압권이었다.[101] 여담으로 이 감독은 예전에 한국의 방탄소년단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102] 통용의 영역이 세대 불문하고 사회 전반에 퍼졌을 경우에 관용이 되는데, 이것에 도달할 경우 본토 발음과는 상관없이 실제 언중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기가 표준이 된다.(예: 원칙대로라면 '유세인 볼트'라고 쓰는 게 맞은 우사인 볼트) 단, 일본어와 중국어같이 그 언어에서 쓰는 글자와 한글의 대조표가 있을 경우는 제외. 국립국어원은 그 당시에 '에미넴'이라는 표기가 '관용'으로 인정될 만큼 대중적이지 않은 표기로 판단한 것 같다.[103] 참고로 '펀칭'은 녹음을 할 때 중간에 삽입하는 기술을 말한다.[104] 이후로는 캉골 군모와 카고 바지를 많이 입고 다니며, 투어 할 때는 카고 칠부바지를 주로 입었다. 2018년부터는 나이키 조거 팬츠를 자주 입기 시작했다.[105] 2018년부터는 금시계를 차고 다닌다.[106] 왼쪽이 에미넴, 오른쪽이 닥터 드레이다. 이 뮤직 비디오에서 닥터 드레는 사고로 인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다.[107] 평소 동경한 건 아니고, 평소 작업을 함께 하고 싶었던 래퍼라고 한다. 릴 웨인은 에미넴이 하도 같이 작업을 안 해주자 인터뷰에서 제발 밖으로 나와 같이 작업하자고 코멘트를 날렸다. 뒤에 "난 너한테 안되니깐 날 디스하진 말고"라는 멘트를 덧붙힌건 덤. 이후 같이 작업을 3번이나 했다. 2009년 칸예, 드레이크와 함께한 "Forever", 2010년 릴 웨인의 "Rebirth"의 트랙 Drop The World, 에미넴의 Recovery의 트랙 "No Love"에 서로 피쳐링.[108] 리아나 뒤에서 피아노 치고 있는 사람이다. 화면에 잡히질 않아서 이 영상이 올라올 때면 항상 그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109] 과거 BME 시절 로이스와 함께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림을 하면서 QnA를 해준 적이 있었다. 이때 계속 장난치고 드립 치면서 유쾌하게 놀았지만 웃음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에 안 잡히게 아래 쪽으로 숙여서 웃었다. 웃음을 의도적으로 안 보여주는 거 같은데 팬들은 상당히 아쉬워하는 중. 질문: 로이스와 에미넴의 냉장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에미넴: 죽은 애기들. 로이스: ㅋㅋㅋㅋㅋㅋㅋ 질문: BME(Bad Meets Evil, 에미넴과 로이스의 듀오)가 할 수 있는 요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에미넴: 시리얼이요. 전자레인지로.[110] 영상에는 1997년이라 되어있는데 실제론 1999년이다.[111] 그룹 이름의 뜻은 말 그대로 도축장. 여타 MC들을 랩으로 발라준다는 의미로 보인다.[112] 후에 로이스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이 사건 이 후 에미넴과의 연락과 교류가 없어 자연스레 사이가 멀어졌을뿐, 에미넴 개인과의 사이에 나쁜 일이 일어난 건 아니라고 했다.[113] Bad가 로이스, Evil이 에미넴이다.[114] 슬림 셰이디가 다시 돌아와서 바꾼 것이라 한다. 초창기부터 Encore 앨범까지 유지됐던 Slim Shady 컨셉과 금발머리가 2009년 복귀 이후 사라졌고 2014년 공개된 "Guts Over Fear"에서 Slim Shady를 '성난 금발의 전설'이라고 표현을 한 걸 보면 금발이 슬림 셰이디로서의 자아를 표현하는 듯하다.[115] 사실 에미넴에 영향을 받지 않은 현 시대의 정통파 래퍼는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이지만, 어쨌듯 켄드릭 라마에게 큰 영향을 준 래퍼들 중 하나로 최우선적으로 꼽힌다.[116] 참고로 이 시점에서 켄드릭 라마는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앨범인 good kid, m.A.A.d city, To Pimp A Butterfly를 냈다. 즉 나라면 에미넴을 이길 수 있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도 에미넴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에미넴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17] Revival 발매 직전 홍보 방식이 굉장히 독특했는데 가짜 약 회사 사이트를 만듦으로써 팬들에게 떡밥을 던졌다. 회사 번호로 전화해보면 "I Need A Doctor"의 멜로디가 나오기도 하고 광고에는 "Lose Yourself"의 가사가 나왔다.[118] 참고로 에미넴의 첫 매니저는 마크 켐프(Marc Kempf)로, 1996년 정규 1집 Infinite의 홍보와 1997년 '97 Scramble Jam 대회 참여, 1997년 랩 올림픽 참가와 Slim Shady EP의 앨범 커버 제작 등 에미넴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나 97년 10월 24일 위의 1997년 랩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에미넴에게 버거킹의 햄버거인 와퍼를 쿨하게 사주며 폴이 매니저로 교체된다.[119] 참고로 폴이 해당 발언을 한 후 에미넴이 "나도 얘가 "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매니저가 되겠는걸?"이라고 느끼진 않았어."라고 맞받아쳤다.[120] 실제로 JAY-Z가 레터맨쇼에 출연하여 에미넴에 대해 'Notorious non-tourer(악명 높은 투어 미실행자)'라고 표현하였다.[121] Nigga는 흑인들 사이에서는 새끼 정도로 통칭되는 말로, 흑인이 백인한테 nigga라고 말하는 건 진짜 친하거나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힙합계에서 대부라고 불리는 스눕 독이 에미넴한테 nigga라고 명칭한 것은 스눕 독 역시 에미넴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