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에서 넘어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덤프버전 : (♥ 0)
분류
, 해당 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WK리그 참가 세미프로 축구단에 대한 내용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축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대한민국 내 원자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2] 를 관할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사업자[3] 이자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다.[4] 약자로 한수원이라 불리는데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이나 일반인 중에는 한국수자원공사[5] 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6] 기관 명칭에 수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군침을 흘릴 만한 덩어리가 있다. 무려 9차례에 걸친 정치적 로비를 통해 수자원공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발전용 댐을 가져오려 했으나 최종적으로 실패하였다. 참고로 수자원공사의 댐은 국가가 건설하여 수자원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것이나, 한수원의 댐은 한수원이 회삿돈으로 건설하여 직접 운영하던 것이므로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발전댐 통합 요구는 타 회사의 고유 자산을 빼앗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한국전력공사와는 조금 미묘한 관계인데, 엄연히 한국전력공사와는 법인과 정관이 분리된 다른 회사이나 주식지분은 한전이 모두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국전력공사와의 통합 떡밥도 간간이 등장한다.[7] 원자력발전소의 외국인투자를 금지하는 전기사업법 때문에 상장이 불가능하여 비상장기업이다.[8] 박근혜 정권기인 2016년에 상장 떡밥이 돌다가 정권 교체로 흐지부지된 듯 하다.[9] 2003년 당시 자산총액이 무려 20조원 가량이다.
UAE 원전 수출로 원자력산업이 국가산업으로 주목받자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원자력 산업을 재편하기 위해 한전과 한수원을 통합하는 논의가 있었으나 2016년 6월에 발표된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에 따라 원자력 수출 사업에 대해 한수원이 총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한전이 관리하던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도 한수원으로 이관되었다.[10] 단, 이 방안에 따르면 하천수계 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모든 댐관리를 한국수자원공사로 일원화하기로 하여 한수원의 발전용 댐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이관해야 한다.[11] 이 외에도 경주시에 유치된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처리장에 대한 대가로 한수원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에 한전-한수원 통합에 대해 경주시민들이 반대하는 문제도 있었다. 한전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로 이전했기 때문에 한전과 한수원이 통합되면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이 무산될 수 있었다.
1996년, 전력산업구조개편 기본계획 확정됨에 따라 한전에서 분리된 6개 발전회사로 분리된 회사들 중 하나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의 거의 모든 수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를 관할한다. 이외에도 발전소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비율을 맞추기 위하여 풍력/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서 운영하기도 한다.
2011년에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감시의 눈총을 많이 받고 있는 중이고 때마침 고리 1호기의 계속운전 인허가여부를 놓고 시민사회및 환경단체로 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도쿄전력보다는 건전한 발전소 운영을 하였으며, 2011년 기준 원전 이용률도 90.7%로 우수한 편이었다.
최근의 발전소 이용률은 2010년 91.2%, 2011년 90.7%, 2012년 82.3%, 2013년 75.5%, 2014년 85.0%[12] , 2015년 85.3%, 2016년 79.7%, 2017년 71.2%, 2018년 65.9%, 2019년 70.6%, 2020년 75.3%, 2021년 74.5% 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이전 평균 90% 이상으로 이용률을 기록하던 것에 비해 2012년 이후 시험성적서 위조부품 교체와 일부 원전의 계획예방정비 장기화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졌고, 2014년 이후 다시 회복하는 추세이다.
최근의 발전소의 정지와 고장을 합한 건수는 2012년 16건, 2013년 8건, 2014년 15건, 2015년 6건, 2016년 23건, 2017년 7건, 2018년 14건, 2019년 9건, 2020년 10건 2021년 10건 등이다.[13] 이는 원자로의 정지 뿐만 아니라 사고조사 보고서가 작성되는 모든 고장 건수를 합한 숫자이다. 2016년에는 신고리3호기 등 시운전 발전소의 상업운전 준비로 인한 고장건수가 모두 반영되어 있다. 국내의 모든 원자력 고장에 관한 사항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웹 사이트 통해 공개되어 있으며 관련 보고서도 모두 조회가 가능하다. 링크
한수원 산하 수력발전소는 화천, 춘천, 의암, 청평, 팔당, 안흥, 괴산, 섬진강, 보성강, 강릉, 총 10곳이 있다. 본부인 한강수력본부는 춘천댐에 위치해 있다.
한수원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한수원 블로그 트위터도 운영한 바 있으나 2016년에 SNS 홍보를 블로그로 일원화하면서 종료되었다. 한수원 트위터
2. 본사[편집]
![파일:external/static.wixstatic.com/7a5c2e_beeba6cc30b74b18b69e3fa3a8f18865.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G5J8tlYw_-c/W5hjh9sqexI/AAAAAAAEauY/WATJlxpeClk265e3dsX2B7yWxZNab1YJwCHMYCw/s0/9cb5cea1cf3d56a8bdbd13e99e53be09e2590eef.jpg)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방폐장을 유치한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로 2016년 3월에 본사를 이전하였다. 토함산을 기준으로 경주 시내 쪽의 평지가 아닌 시내 반대편의 협곡에 신사옥을 지어놓은 모습이 꽤나 경이롭다.[14]
이런 시골에 본사가 들어온 건 문무대왕면 일대에 방폐장이 들어선 데 따른 보상이다. 경주시에서는 시내권에 이전하기를 원했지만 방폐장 인근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했다.
위치가 워낙 외진 곳이다 보니 대중교통이 부실해 논란이 있었다. 버스를 타려면 본사 근처의 장항삼거리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데, 100번(시외버스터미널~감포)이나 150번(시외버스터미널~양남) 등이 지나가긴 가나, 모두 경주역까지는 가지 않는 노선이며 배차가 다소 적다. 택시를 이용하면 복합할증이 적용되어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그리하여 경주시와 새천년미소 측에서 2016년 5월부로 700번 노선을 연장하여 평일에 35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합의하였다.
경주시로 이전하기 전의 한수원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있었다. 아이파크타워는 원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있던 건물이다.
2.1. 사가[편집]
솟아나는 태양처럼 힘차게 뛰는 맥박이여
도전의 열정은 드 넓은 온 세상을 밝힌다
최고의 신뢰로써 사랑받는 우리 한수원
안전하고 풍요로운 전력문화 창조해 가자
2절)
퍼져가는 불꽃처럼 온누리 밝힐 큰 빛이여
원대한 의지는 드 높은 정상 향해 달린다
최고의 기술로써 믿음직한 우리 한수원
쾌적하고 더 편리한 전력시대 열어 나가자
후렴)
세계의 전력산업 이끌어 가며
더 나은 인류의 삶 밝혀 가리라
아 -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수력원자력
2.2. 조직[편집]
사장 아래에 경영부사장과 기술부사장이 있고, 상임감사위원이 있다.
3. 역대 사장[편집]
임기는 3년이다.
선출 방식은 한수원 주주총회→산업부 장관제청→대통령임명→한수원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 최양우 (2001~2003)
- 정동락 (2003~2004)
- 이중재 (2004~2007)
- 김종신 (2007~2012)
- 송재철 사장대행 (2012)
- 김균섭 (2012~2013)
- 조석 (2013~2016)
- 이관섭 (2016~2018)
- 전영택 사장대행 (2018)
- 정재훈 (2018~2022)
- 황주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