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강원도
덤프버전 : (♥ 0)
상위 문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의 완벽한 리버스 버전. 더불어민주당 계열 후보군의 분열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 처럼, 이쪽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전직 재선 시장인 이광준 후보가 공천에서 컷오프 된 데에 불만을 품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탓에 보수 표심이 갈라졌고, 결국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되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관료 출신 민주당 후보와 정치인 출신 국민의힘 후보, 보수 계열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에서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된 결과는 경기도지사 선거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는 소수점 차이 접전도 예상되는 등 강원 최대 접전지로 꼽혔으나 오히려 춘천이 최대 접전지가 되고 원주는 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무난히 당선되었다.
현직 시장인 김한근 후보가 경선 컷오프에 불만을 품고 탈달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주요 후보 기준 3자구도로 치러졌으나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김한근 후보는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으로 인해 시정 평가가 바닥을 기던 탓에 보수 표심이 김홍규 후보로 쏠리며 서울에서 주로 활동했던 민주당의 김우영 후보에도 밀려 3위로 낙선하게 되었다.
심규언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정당 지지율을 살려 무난하게 3선에 성공하였다.
여론조사상으로 현직 시장인 민주당의 김양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있었지만 높은 정당 지지율과 윤 대통령의 허니문 효과에 힘입어 박상수 후보가 김양호 후보를 상대로 접전승을 따냈다.
유태호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태백을 지역구로 둔 적이 있는 이광재 후보의 후광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를 흡수한 이상호 후보에 10%에 가까운 격차로 밀리며 낙선하였다.
지역에서 징검다리 재선을 지낸 최승준 후보의 탄탄한 조직력에 힘입어 높은 국민의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최승준 후보가 승리를 따냈다.
강원도청 국장급 간부였던 홍남기 후보였지만 함명준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에 2020년 재보선에서 군수에 당선되어 군정을 펼칠 시간이 적었다는 여론과 인물론에 밀려 국민의힘 후보로는 영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낙선하였다.
재선 군수 출신의 이순선 후보였지만 최상기 군수의 높은 군정 지지율로 대표되는 탄탄한 지지세에 밀려 낙선하였다.
군수 선거 3수 끝에 김명기 후보는 횡성군수로 당선되었다.
3선 군수를 역임한 보수정당 출신의 무소속 박선규 후보가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였으나 현직 군수인 최명서 후보가 무난히 과반을 넘기며 당선되었다. 민주당 소속 김기석 후보는 박선규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로 낙선하였다.
7회 지선에 이어 다시 맞붙은 리턴매치에서 심재국 후보가 승리하였다.
민주당 출신 전직 3선 강원도지사와 동명이인으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국민의힘 최문순 후보가 과반 득표를 넘기며 낙승, 3선에 성공했다.
지역 유지인 무소속 후보가 두명이나 나와 22% 가량의 표를 잠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직 조인묵 군수는 4%차로 낙선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고기영 후보가 컷오프에 반발하여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예상외의 접전이 벌어졌으며, 강원도 기초단체장 선거 중 1, 2위간 표 차이가 가장 적었던 곳이다.
개표 결과 이현종 후보와 한금석 후보간 초접전 승부 끝에 현직 군수인 이현종 후보가 363표 차이로 한금석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하였다.
1. 종합 결과[편집]
2. 지역별[편집]
2.1. 춘천시장[편집]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의 완벽한 리버스 버전. 더불어민주당 계열 후보군의 분열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 처럼, 이쪽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전직 재선 시장인 이광준 후보가 공천에서 컷오프 된 데에 불만을 품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탓에 보수 표심이 갈라졌고, 결국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되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관료 출신 민주당 후보와 정치인 출신 국민의힘 후보, 보수 계열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에서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된 결과는 경기도지사 선거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2.2. 원주시장[편집]
당초 여론조사에서는 소수점 차이 접전도 예상되는 등 강원 최대 접전지로 꼽혔으나 오히려 춘천이 최대 접전지가 되고 원주는 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무난히 당선되었다.
2.3. 강릉시장[편집]
현직 시장인 김한근 후보가 경선 컷오프에 불만을 품고 탈달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주요 후보 기준 3자구도로 치러졌으나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김한근 후보는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으로 인해 시정 평가가 바닥을 기던 탓에 보수 표심이 김홍규 후보로 쏠리며 서울에서 주로 활동했던 민주당의 김우영 후보에도 밀려 3위로 낙선하게 되었다.
2.4. 동해시장[편집]
심규언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정당 지지율을 살려 무난하게 3선에 성공하였다.
2.5. 삼척시장[편집]
여론조사상으로 현직 시장인 민주당의 김양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있었지만 높은 정당 지지율과 윤 대통령의 허니문 효과에 힘입어 박상수 후보가 김양호 후보를 상대로 접전승을 따냈다.
2.6. 태백시장[편집]
유태호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태백을 지역구로 둔 적이 있는 이광재 후보의 후광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를 흡수한 이상호 후보에 10%에 가까운 격차로 밀리며 낙선하였다.
2.7. 정선군수[편집]
지역에서 징검다리 재선을 지낸 최승준 후보의 탄탄한 조직력에 힘입어 높은 국민의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최승준 후보가 승리를 따냈다.
2.8. 속초시장[편집]
2.9. 고성군수[편집]
강원도청 국장급 간부였던 홍남기 후보였지만 함명준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에 2020년 재보선에서 군수에 당선되어 군정을 펼칠 시간이 적었다는 여론과 인물론에 밀려 국민의힘 후보로는 영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낙선하였다.
2.10. 양양군수[편집]
2.11. 인제군수[편집]
재선 군수 출신의 이순선 후보였지만 최상기 군수의 높은 군정 지지율로 대표되는 탄탄한 지지세에 밀려 낙선하였다.
2.12. 홍천군수[편집]
2.13. 횡성군수[편집]
군수 선거 3수 끝에 김명기 후보는 횡성군수로 당선되었다.
2.14. 영월군수[편집]
3선 군수를 역임한 보수정당 출신의 무소속 박선규 후보가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였으나 현직 군수인 최명서 후보가 무난히 과반을 넘기며 당선되었다. 민주당 소속 김기석 후보는 박선규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로 낙선하였다.
2.15. 평창군수[편집]
7회 지선에 이어 다시 맞붙은 리턴매치에서 심재국 후보가 승리하였다.
2.16. 화천군수[편집]
민주당 출신 전직 3선 강원도지사와 동명이인으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국민의힘 최문순 후보가 과반 득표를 넘기며 낙승, 3선에 성공했다.
2.17. 양구군수[편집]
지역 유지인 무소속 후보가 두명이나 나와 22% 가량의 표를 잠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직 조인묵 군수는 4%차로 낙선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2.18. 철원군수[편집]
고기영 후보가 컷오프에 반발하여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예상외의 접전이 벌어졌으며, 강원도 기초단체장 선거 중 1, 2위간 표 차이가 가장 적었던 곳이다.
개표 결과 이현종 후보와 한금석 후보간 초접전 승부 끝에 현직 군수인 이현종 후보가 363표 차이로 한금석 후보를 꺾고 3선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