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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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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블랙번 로버스 FC[편집]
블랙번 로버스 FC 유스팀에서 성장한 애슐리 필립스는 나이에 비해 뛰어난 실력으로 여러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살의 나이에도 U-23 팀에서 출전할 정도로 높은 잠재성을 보여준 필립스는 2022년 8월 14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해 9월에는 블랙번과 2025년까지의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1.1. 이적 사가[편집]
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현재 구단간의 합의가 끝나고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언급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7월 21일 블랙번이 £9.45M(약 한화 156억 원)를 요구하면서 파토났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전에 토트넘은 블랙번과 £5M(한화 약 82억 원)에 합의했으며 필립스에게는 £2M(약 한화 33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블랙번의 이 갑작스러운 요구를 토트넘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자 앨런 닉슨이 공개한 자세한 내막에 따르면 애슐리 필립스는 8월 4일부터 발동되는 £2M의 바이아웃이 존재하며 토트넘은 그 전에 웃돈을 더해 £3M+£2M 정도의 가격에 이적을 성사시키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블랙번 측에서 갑작스럽게 요구액을 높이며 상위 입찰자를 기다리는 스탠스를 취했고 블랙번의 요구액을 입찰할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뉴캐슬도 애슐리 필립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뉴캐슬과 토트넘이 바이아웃 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들이 보도되었지만 8월 3일 로마노에 따르면 애슐리 필립스 바이아웃은 문제 없이 발동될 예정이며 개인 합의도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적 금액은 바이아웃인 £2M라고 하고 토트넘은 이전에 논의되었던 금액 £5M의 절반에도 못 미친 가격에 유망한 기대주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블랙번의 입장에서는 2배의 가격에 선수를 파려다 도리어 반값에 팔리게 된 상황이 되었다.
블랙번의 2023-24 시즌 스쿼드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2.2. 토트넘 홋스퍼 FC[편집]
파일:1691230507255.jpg
8월 5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은 2028년까지. # 이적료는 £2M.
등번호는 35번을 배정받았다.
2.2.1. 2023-24 시즌[편집]
우선 U21 팀 경기에서 출장 중이다.
9월 2일 4R 번리전에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 앉았지만 결장했다.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필립스를 1군 스쿼드에 계속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여, 앞으로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의 백업 선수로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1]
7R 리버풀전은 에릭 다이어의 컨디션 난조로 제이미 돈리와 함께 명단에 포함되었다.
다빈손 산체스의 이적으로 센터백 뎁스가 타 포지션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얇은 상황인데, 에릭 다이어 대신 벤치에 앉으리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아직까지는 다이어가 꾸준히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11R 첼시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이렉트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게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미키 판더펜까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전문 센터백이 다이어밖에 남지 않게 되자 필립스가 1군으로 콜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1월 8일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를 상대하는 U21 스쿼드에서 애슐리 필립스가 제외되면서 11일 울브스전에 최소 교체 명단에 들 것이라 전망된다.
12R 울버햄튼전에서는 예상대로 같은 U-21 유스인 알피 도링턴, 제이미 돈리와 함께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첼시전에 선발로 나와 무난하게 플레이했던 에릭 다이어가 울브스전에는 저번 시즌과 변함없는 호러쇼를 펼치자 팬들 사이에서는 필립스의 출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태까지 한번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뛰어본 적이 없고 유스와 성인의 차이를 고려해야 하기에 너무 도박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기존 자원의 변함 없는 호러쇼를 지켜봐야 한다면 차라리 새로운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고 성인 무대를 경험시키는 게 낫지 않겠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 다만 고작 05년생인 선수가 팀이 위기인 상황에 데뷔전을 가졌는데, 만약 경기가 터진다면 선수의 멘탈적인 면에서 타격이 꽤 클 것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A매치 기간에 U-18 대표팀에 소집돼 발목 부상을 당하며 새해가 되어서야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벤치에는 정통 센터백이 알피 도링턴밖에 남지 않은 상황. 결국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등 풀백 자원을 센터백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현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현저히 얇은 스쿼드라는 점이 다시 한번 드러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2005년생임에도 192cm라는 큰 키와 좋은 피지컬, 그리고 준수한 발밑을 가지고 있다. 약발인 왼발도 비교적 잘 사용하며 빌드업의 한 축을 맡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다. 다만 속도가 특출나지는 않은 편.
4. 여담[편집]
- 머리 스타일이 흡사 22-23 시즌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연상시킨다.
- 굉장히 낮고 중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