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지행역(또는 신시가지)에서 도봉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경우 굳이 버스를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36번, 39번, G2001번 버스 모두 배차를 하나씩 따져보면 대기 시간만 30분 이상 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동두천이 철도 초강세 급을 넘어서 철도가 지배하는 도시, 버스 교통은 처참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다. G2001번의 경우 이전에는 의정부역을 경유해서 도봉산역까지 직선으로 질주했었으나, 2021년 4월 노선 변경으로 인해 도봉산역까지는 오히려 돌아가는 경로가 되어버려 시간이 더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