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셰인(영화)

덤프버전 :


셰인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000,#fff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파일:미국영화연구소 로고.svg

[ 펼치기 · 접기 ]
1위
시민 케인
2위
대부
3위
카사블랑카
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15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38위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43위
미드나잇 카우보이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셰인
46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4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8위
이창
49위
인톨러런스
50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51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2위
택시 드라이버
53위
디어 헌터
54위
M.A.S.H.
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56위
죠스
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63위
카바레
64위
네트워크
65위
아프리카의 여왕
66위
레이더스
67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68위
용서받지 못한 자
69위
투씨
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에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79위
와일드 번치
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87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90위
스윙 타임
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93위
프렌치 커넥션
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96위
똑바로 살아라
97위
블레이드 러너
98위
양키 두들 댄디
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AFI 선정 100대 영감을 주는 영화
파일:미국영화연구소 로고.svg

[ 펼치기 · 접기 ]
※ 2006년 미국영화연구소는 역대 미국 영화 중 가장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또 그들의 정신을 고양시킨 100개의 영화를 선정했다.
1위
멋진 인생
2위
앵무새 죽이기
3위
쉰들러 리스트
4위
록키
5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6위
E.T.
7위
분노의 포도
8위
브레이킹 어웨이
9위
34번가의 기적
10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11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2위
아폴로 13
13위
후지어
14위
콰이 강의 다리
15위
미라클 워커
16위
노마 레이
17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8위
안네의 일기
19위
필사의 도전
20위
필라델피아
21위
밤의 열기 속으로
22위
야구왕 루 게릭
23위
쇼생크 탈출
24위
녹원의 천사
25위
설리반의 여행
26위
오즈의 마법사
27위
하이 눈
28위
꿈의 구장
29위
간디
30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31위
영광의 깃발
32위
카사블랑카
33위
시티 라이트
34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35위
초대받지 않은 손님
36위
워터프론트
37위
포레스트 검프
38위
피노키오
39위
스타워즈
40위
미니버 부인
41위
사운드 오브 뮤직
42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43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4위
스파르타쿠스
45위
황금 연못
46위
들백합
47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8위
아프리카의 여왕
49위
게리 쿠퍼의 재회
50위
씨비스킷
51위
컬러 퍼플
52위
죽은 시인의 사회
53위
셰인
54위
루디 이야기
55위
흑과 백
56위
벤허
57위
요크 상사
58위
미지와의 조우
59위
늑대와 춤을
60위
킬링필드
61위
사운더
62위
브레이브 하트
63위
레인 맨
64위
검은 종마
65위
태양속의 건포도
66위
실크우드
67위
지구 최후의 날
68위
사관과 신사
69위
저것이 파리의 등불이다
70위
광부의 딸
71위
폭력 탈옥
72위
어두운 승리
73위
에린 브로코비치
74위
강가딘
75위
심판
76위
버드맨 오브 알카트라즈
77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78위
델마와 루이스
79위
십계
80위
꼬마 돼지 베이브
81위
소년의 거리
82위
지붕 위의 바이올린
83위
디즈씨 도시에 가다 :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
84위
형사 서피코
85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86위
스탠드 업
87위
워킹 걸
88위
성조기의 행진
89위
해롤드와 모드
90위
호텔 르완다
91위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92위
페임
93위
뷰티풀 마인드
94위
굿바이 마이 라이프
95위
마음의 고향
96위
위대한 승부
97위
마담 퀴리
98위
베스트 키드
99위
레이
100위
불의 전차
2006년 발표 / 출처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셰인 (1953)
Shane


파일:external/blog.nj.com/large_shane.jpg

감독
조지 스티븐스
각본
A.B. 거스리 주니어, 잭 쉬어
원작
잭 쉐이퍼 - 소설 《셰인》
제작
조지 스티븐스
음악
빅터 영
장르
서부극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3년 4월 23일
출연
앨런 래드, 진 아서, 밴 헤플린, 브랜든 더윌더, 잭 팰런스
상영 시간
118분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1.1. 소개
2. 영상
3. 기타



1. 개요[편집]


제26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1]

후보 지명 / 촬영상 수상




주로 서부를 무대로 소설을 쓴 잭 쉐이퍼[2]가 1951년에 쓴 동명의 소설을 토대로 조지 스티븐스가 각색한 1953년작 서부극. 스티븐스는 《젊은이의 양지》(1951), 《자이언트》(1956)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차례 획득했는데, 《셰인》(1953)까지 세 작품을 흔히 '미국 3부작'이라 부른다.

앨런 래드, 진 아서, 밴 헤플린, 잭 팰런스 출연. 배급은 파라마운트. 310만 달러로 제작하여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1.1. 소개[편집]


단순 구조의 떠돌이 협객 이야기이다.

사연이 있어 보이는 떠돌이가 나타난다 → 환대를 받고 머문다 → 악당이 행패를 부린다 → 과거를 생각하며 참아낸다 → 기고만장한 악당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다 → 분노한 떠돌이가 악당을 쓰러뜨린다 → 만류하는 이들을 남겨두고 쓸쓸히 떠난다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shane1953.jpg

심지어 상영시간이 118분인데, 그 중 셰인은 딱 열 번[3] 총을 쏜다. 오죽했으면 처음 주연으로 점찍은 이는 당대의 인기 스타 몽고메리 클리프트였는데, 각본을 검토하고는 '뭐 이런 시시한 각본이 다 있냐'며 거절했고 결국 앨런 래드를 대타로 뽑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이야기 구조라도 명감독의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바뀌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2시간 가까운 상영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고 대단한 몰입감을 준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061110_palance_shane_300.jpg

파일:external/www.newprophecy.net/Jack_Palance_2.jpg

작품에 참여한 조연 배우들이 호화 멤버다. 일례로 악당 총잡이로 나오는 배우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악역 배우[4] 잭 팰런스.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갱단 두목 그리섬 역으로 출연했고[5], 특히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의 해설자로도 유명한데, 말미에 “Believe it or not.”이라는 대사 역시 유명하다. 국내에도 방영되었는데, “믿거나 말거나죠”로 번역되어 우리말 녹음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는 해묵은 떡밥이 하나 있는데, 셰인은 죽었는가 살았는가이다. 총격전을 벌여 악당들을 살해한 셰인은 팔에 총상을 입었는데, 그대로 소년 조이와 작별하고 떠난다. 그런데 피날레에서 조이가 애타게 셰인을 불러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 마디 답도 없이 말을 타고 떠난 이유는, 셰인이 말에 탄 상태로 숨졌거나, 출혈로 정신을 잃어가던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무엘 L. 잭슨,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한 영화 《네고시에이터》에서 두 사람이 이를 두고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이 있다. 사실 셰인은 떠나면서 부자연스레 한 팔을 축 늘어트린 채로 말을 타고 있고, 심지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그런 셰인이 묘지 사이로 말을 몰고 가는 모습이니, 거의 감독이 확인 사살한 수준이다.

사실 셰인의 생사 그 자체보다도, 간절히 붙잡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죽음을 암시하며 쓸쓸히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플롯 상의 대립 구조를 완결 짓는 상징성이 더 크다. 영화는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싸워 총으로 땅과 재산을 빼앗으며 거칠게 살아온 카우보이들로 대표되는 초창기 미국 이주민들과, 새로 이주해와서 성실히 땅을 일구고 가족을 부양하는 정착민들을 대비시킨다.

사실 악역인 라이커 노인마저도 그 나름의 할 말은 있다. 자기가 피 흘리며 빼앗아 지켜낸 땅에 갑자기 총 한 번 쏴본 적 없는 정착민들이 와서 울타리를 치고 터전을 일구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세상이 변했음을 보려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셰인은 마지막 결투 직전, 악당들에게 총잡이와 무법자들의 시대는 이미 끝났음을 말한다. 그리고 그 자신도 결국 악당들과 다를 바 없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이 되어 사라지는 것으로 이들의 대립은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영화는 미국 역사의 한 전환기를 비추는 시대성에다가 영웅이자 이방인이고 유목민인 셰인의 비극성을 녹여낸다. 요컨대 정통 서부극이면서도 총잡이의 시대가 쓸쓸히 저무는 모습을 다루는 아이러니한 진솔함이 이 영화의 매력인 셈이다.


2. 영상[편집]




한국에는 2004년부로 저작권이 만료됐다.


3. 기타[편집]



  • 비록 앨런 래드몽고메리 클리프트 대타로 뽑혔지만, 매끈한 미남자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살짝 슬퍼 보이는 인상이, '뭔가 사연이 있는 떠돌이' 설정에 기막히게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제작사로선 꿩 대신 닭이 아니라, 꿩 대신 봉황을 잡은 셈이 되었지만… 그러나 불행히도 이 영화 촬영 이후 앨런 래드 개인은 배우로서 캐리어가 셰인에 완전히 묻혀 버렸다. 마치 어느 제다이 마스터처럼 말이다.[6]

  • "사람은 자기 본성대로 사는 거야, 조이. 그 틀을 깨뜨릴 순 없어. 사람을 죽이면 고통 속에 살게 돼. 되돌릴 방법은 없어. 지워지지 않지. 이제 어머니한테 가서 괜찮을 거라고 전하렴. 이제 이 계곡에 총성은 없을 거라고." 라는 대사가 유명하며, 이후 로건(영화)에서 이 대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 유명한 엔딩인 ‘셰인, 돌아와요!’를 마지막에 외치던 꼬마 조이를 맡은 아역배우 브랜든 더윌더도 이 영화 이후로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주로 TV극 등에서 조연을 맡았는데, 1972년에 교통사고로 30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영화 《로건》(2017)이 이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영화상에서도 호텔 TV에 해당 영화가 등장하며 마지막 장면에 해당 영화의 명대사를 인용할 정도로 오마주한다.

  • 같은 서부극 주제의 쓰레기 게임 THE TOWN WITH NO NAME의 엔딩 중 다시 기차에 올라타 떠나는 엔딩에서 뜬금없이 이 영화를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 한 꼬마가 주인공에게 "돌아와요, 셰인"이라 하지만 주인공이 꼬마에게 총을 쏘는 듯한(!) 연출이 나오고 "내 이름은 셰인이 아니란다, 꼬마야"하면서 기차가 우주로 떠나며 THE END라는 문구가 나오며 끝나는 참으로 어이없는 엔딩이 나온다.

  • 음악을 맡은 빅터 영[7]은 36년동안 무려 35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맡은 거장으로 아카데미상에 22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나 딱 1번, 《80일간의 세계일주》로 1957년 3월에 열린 영화제에서 드디어 수상했다. 헌데, 본인은 1956년에 사망해 시상식에 나올 수 없었다.

[1] 브랜든 더윌더, 잭 팰런스.[2] Jack Warner Schaefer. 1907 - 1991.[3] 그 중 6발은 조이에게 시범을 보여주려고 쏜 것이다.[4] 스파게티 웨스턴에서도 악역으로 질리게 나왔으며, 실베스타 스탤론의 《탱고와 캐쉬》에도 악역으로 나왔다. 그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것도 현대 서부(?) 코미디물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이다.[5] 자신을 배신하려는 부하(잭 니컬슨 분)를 제거했지만, 그가 조커로 부활해 돌아오자 살해 당한다.[6] 사실 마크 해밀은 루크 스카이워커 이미지가 너무 컸다 뿐이지, 본인이 그 역할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서 상관없다는 반응이라 그나마 운이 좋은 케이스다. 수많은 스타워즈 팬들에게 40년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성우나 사진작가로의 경력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7] Albert Victor Young. 1899 -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