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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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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애떡.jpg
상화병 霜花餠
1. 개요
2. 역사
3. 기타



1. 개요[편집]


상화병(霜花餠)은 고려시대에 원나라에서 전해온 외래음식이다. 사투리로 상애/상외/상웨/상화+병/떡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멸하였고, 오직 제주도에만 향토 요리로 남아있다.


2. 역사[편집]


서리가 내려 앉은 것처럼 하얗다 해서 서리 상, 꽃 화, 떡 병 자를 써서 상화병이라고 부른다. 음력 6월에 찾아오는 명절인 유두에 먹는 음식 중 하나이며 밀가루를 반죽하여 이나 을 섞은 것을 소를 만들어 찐 것으로 조선 시대에 명나라 사신들을 영접하는데 쓰인 떡이기도 하다. 흔히 보는 찐빵이랑 크게 다르지 않으며 맛도 차이가 안 난다. 효모의 활성화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만들 때 일반 막걸리보다는 생막걸리를 이용하여야 한다.

고려시대에 이 상화병을 팔던 가게가 바로 고려가요에도 나오는 쌍화점으로, 한국 만두의 유래를 쌍화점의 상화병으로 본다. 이 시기 밀가루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상류층들이 먹었고 이후 조선 시대에도 별미로 꼽힌 음식이다. 물론 이때도 밀가루가 귀했다.

3. 기타[편집]


예전에는 밀가루로 만든 것은 에 속했지만 시대적으로 개화기 이전에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도 떡으로 취급하였으므로 떡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