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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2023년/5월
덤프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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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5월 일정은 잠실-잠실-사직-잠실-고척-수원-잠실-잠실-창원[1]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내용>
저번 한화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알칸타라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삼진 무실점이라는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고, 필승조인 정철원과 홍건희도 1이닝씩 잘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아직 혈이 뚫리진 않았지만, 로하스가 한 번 더 홈런을 기록했고 양찬열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리뷰>
화요일 경기 4연승을 달리게 되어, 7년 만의 화요 베어스의 재림을 예고하게 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또다시 식물 타선의 재림으로 팀 전체 2안타 밖에 치지 못하면서 상대팀 한화의 6연패를 끊어줬다. 김동주는 체력 문제인지 사사구를 남발하며 3.1이닝 만에 내려갔고 최근 5선발에서 중간계투로 전환된 최승용이 위기를 넘기다가 7회 주자 두 명을 쌓고 내려갔는데 한 이닝에서만 투수 6명이 등판하는 촌극 끝에 지난 6경기 8득점의 한화에 한 이닝 8실점하며 투수진만 소모하고 이득은 전혀 없이 게임이 끝났다.
이날 나온 안타 2개가 모두 3루타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기대를 모았던 딜런은 4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5실점이나 하면서 실망감을 안겼고, 학폭 이슈로 몸살을 앓은 김유성은 홈 데뷔전에서 딜런을 구원하러 5회에 등판했으나 채은성의참교육포만루포를 포함 1이닝 5실점이나 하는 등 영혼까지 털린 끝에 일치감치 승기를 내줬다. 그것도 팀 홈런 꼴찌인 한화에게 무려 홈런 4방이나 허용하는 추태를 보인 끝에 10:3으로 완패해 버렸다. 한화에게 3주만에 위닝 시리즈를 허용한 건 덤이요, 삼성-SSG전에 이어서 3연속 루징 시리즈를 이어가는 등 영 좋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날 시리즈이다. 어린이날 시리즈는 두산이 강세라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LG도 LG지만 두산 역시 최근 행보가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자존심이 걸려있다.
이번 어린이날 시리즈는 지상파 3사에서 전부 중계한다. 어린이날 당일은 SBS, 6일은 KBS2에서 중계가 예정되어 있으나, 어린이날 당일, 6일 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되었다. 7일은 MBC에서 중계한다. 그래서 6일 토요일 경기도 17시가 아닌 14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어린이날에 강했던 두산이 작년에 이어 또 승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시리즈 7차전이나 다름 없는 경기이다. 패하면 죽음이나 다름 없는 경기다.
다만 노르웨이 기상청에 의하면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결국 어린이날 잠실시리즈 최초로 우천취소가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경기의 승자가 올해 어린이날 시리즈를 가져간다.
<경기 내용>
11대 1로 대패하며 이승엽 감독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접전으로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많았지만, 선발 곽빈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올리기를 강행했고[3] 롱릴리프로 최승용을 대기시키지 않아 결국 마운드 운용에 실패했고, 타선은 3차례의 빅이닝 기회에서 3차례의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완전히 자멸했다.
<경기 리뷰>
이승엽 감독에 대한 성토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전 곽빈에 대한 인터뷰로 '110구를 던지는 것이 베스트'라는 말을 했지만, 실제로 곽빈은 1.1이닝만을 소화하고 본인 손으로 트레이너를 부를 만큼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이틀 쉬어서 괜찮겠거니 하고 등판을 강행시켰단 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타격 또한 상기되어있듯 완전히 굳어진 모습을 보였다. 켈리는 5이닝까지 60개의 공도 던지지 않았을 만큼, 타자들의 선구안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임을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성적 부진 때문인지 매진 달성에 실패하여 어린이날 시리즈 흥행도 실패했다. 게다가 두산은 이번 시리즈를 홈팀 포지션에서 치렀기 때문에 수익에 타격이 갈 것이다.
3연패에 최근 10경기 2승 1무 7패이며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3경기 연속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득실은 -24로 최하위다.
경기와는 별개로 이 날 유희관이 직관을 왔다.[4]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날 경기에서 이겨 화요일 전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화요일에만 야구하는 두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단 4출루의 빈타에 허덕이며 수요일 전패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최원준은 QS+를 달성해도 첫 승 없이 시즌 3패를 떠안게 되었다.수요일엔 야구 안해요
기존 라인업은 7번 타순에 송승환이 배치되었지만 훈련 중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당해 급하게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어제와는 달리 웬일로 타자진이 6점이나 뽑아주었지만 이번에는 투수진의 방화로 시리즈를 내주게 되어 5연속 루징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나마 선수 기용 자체는 전민재 대주자 기용이 실패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김동주의 데뷔 첫 QS+, 적절한 타선의 타점 지원,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합쳐져 연패를 끊어내었다. 8회 이유찬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는 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회부터 사구 2개와 에러를 엮어서 3점을 뽑았고, 5회엔 양의지의 복귀 후 잠실 첫 홈런도 나왔다. 최승용은 불펜 전환되었다가 다시 선발로 돌아왔음에도 6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김강률이 부상 후 첫 경기를 가졌다. 주자를 출루시키긴 했지만 범타로 경기를 잘 끝냈다.
이번 시즌 첫번째 스윕승을 노린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두 차례의 스퀴즈 번트가 모두 성공을 거두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듯 했으나, 7회 김강률의 방화와 최형우의 동점 쓰리런으로 원점이 된 상황에서 8회 말 타선이 다시 한 번 극적인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재 역전에 성공했으며 올 시즌 첫 스윕 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양석환과 양의지의 홈런으로 최원준이 이번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귀신같이 화요일 전승을 이어가는 중.
이원재가 본인 1군 데뷔전을 가진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원재는 비록 1이닝만 소화하고 빠르게 강판되었지만, 타자진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많은 득점지원 및 실점을 최소화한 불펜진이 합쳐져 수요일 전패를 끊고 2021년 9월 19일 ~ 9월 24일 이후 2년만에 팀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역대 키움전[6] 128승 3무 127패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클러치 상황에서의 수비 실책과 2개의 병살타로 수원 원정 7연패를 이어나갔다. 그나마 박정수가 긴 이닝을 막아줘 그동안 많았던 불펜 소비를 줄였다는게 고무적이다.
8회에 올라온 김호준은 본인의 1군 첫 데뷔 무대에서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긴 했지만,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내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에이스 알칸타라의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와 로하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수원 원정 7연패를 끊어내었다. 이 경기로 알칸타라는 평균 자책점 1위를, 로하스는 홈런 단독 2위에 올라갔다.정말 기괴한 수준의 타율과 홈런 수[7]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한 달동안 위닝 시리즈를 못 거둔 kt한테 패배하며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수원 공포증 좀 어떻게 해 봐라
이승엽 감독의 친정팀 상대 첫 홈 3연전이다. 삼성전이 예측불허라 쉽진 않다. 매번 잠실 삼성전은 쉽게 풀어갈 시리즈도 어렵게 간데다가 상황이 안 좋을 때는 그대로 쐐기를 박곤 했기 때문이다. 당장 2019년 6승 2패를 제외하면 잠실에서 삼성을 시원하게 이겨본 적이 없다. 여기에 시범경기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맥없이 피스윕을 당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삼성을 잘 아는 이승엽 감독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선수단과 팬들 역시 그 두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2020년 10월 7일 문학 SK전 이후 958일만에 장원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장원준이 비록 4실점을 하긴 했으나 5이닝을 무사사구로 틀어막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면서 제 몫을 다했고, 타선의 선발 전원 안타를 통한 많은 득점 지원으로 1,844일만에 승리 투수 및 KBO 11번째 통산 130승을 달성하였다.
거기다 화요일 7연승을 이어가고, 동일하게 4위 자리를 나누고 있던 NC가 롯데에게 0-2로 패해 단독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역시 소소한 기쁨.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김동주는 5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잘 틀어막았지만 타선은 수아레스를 소소하게 공략하다가도 계속 잔루에 그치면서 역시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혔다. 결국 6회 아후 불펜 승부로 흘러갔고, 김명신-박치국으로 이어지는 계투진도 7회까지 잘 막으면서 0:0의 균형은 계속되나 했으나...
8회에 급격하게 승부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8회에 등판한 정철원이 등판했으나 선두 타자 김현준에게 안타를 내주고 그 다음 타석 이재현이 번트 연속 실패로 위기를 벗어나나 했으나 이재현이 안타를 치면서 무사 1,2루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구자욱이 번트를 날렸고, 정철원이 재빨리 잡아 3루로 가는 주자 김현준을 잡으려 했으나, 번트 수비때 급하게 들어오던 허경민이 그만 3루 귀루가 늦어지며 김현준이 3루에서 세잎, 야수선택이 되면서 순식간에 무사 만루 큰 위기를 맞고 말았다. 부담감을 견디지 못한 정철원은 결국 폭투와 밀어내기를 헌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2실점하며 강판당하고 말았다.역시 삼상바 답다 이어 나온 이형범이 수습하려 등판했으나 오재일과 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6:0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고 말았고, 아직 두산에게 2이닝이 남아 있었으나 이날 두산의 타격감으로 볼 땐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끝난 것이나 다름없는 카운터 펀치였다. 9회에 김대우를 상대로 1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으며 결국 6:1의 패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날 NC가 승리하면서 다시 공동 4위를 허용했고, 베어스의 수요일 징크스는 다시 시작되고 말았다.
<경기 내용>
2회초, 최승용이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가 되었고, 병살타를 잡아냈으나 선취점을 내줬다.
3회말, 연속 안타와 번트,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양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6회초, 오재일에게 또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7회에는 박치국, 8회에는 정철원, 9회에는 홍건희가 올라와 각각 한 이닝씩 실점없이 마무리시켰다.
9회말,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연장으로 들어갔다.
10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피렐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10회말, 선두타자 안승한 대신 양의지가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뽑아낸다.이번에는 살았다
대주자로 박계범이 들어왔고,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다.
그리고 다음 타자 정수빈이 초구부터 기습번트를 댔고[9], 그사이에 박계범이 홈으로 들어오며 다시 동점이 된다.
이유찬도 번트를 대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양석환이 땅볼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11회초, 이병헌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볼넷를 허용한 걸로 모자라 견제실책까지 범하여 무사 2루 상황을 만들어줘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투수가 박정수로 바뀐다.
첫 타자 김태군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하며 1사 3루가 된다.
그런데 다음 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고, 또 그 다음 타자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연장 11회 무사 2루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끝낸다.
11회말, 김재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송승환으로 바뀐다.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으나, 전민재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허경민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2루가 된다.
다음 타자였던 장승현이 풀카운트 상황에서 때렸고, 타구는 파울지역에 높이 떠버리고 말았다.
이렇개 허무하게 11회말 공격이 마무리될 뻔했으나... 상대 1루수가 이 타구를 잡지 못하며 한 번 더 기회가 생겼다. 결국 장승현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다음 타자천재 유격수김재호가 좌익수 앞에 떨구는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며 연장 혈투를 마무리지었다. 시즌 2호 팀 끝내기.
<경기 리뷰>
연장에서 두산의 집중력이 폭발했다. 10회초에 실점을 했으나 바로 10회말에 정수빈의 스퀴즈 번트로 동점을 만들었고, 11회초에는 박정수가 무사 2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렇게 베테랑들이 보여준 낭만야구로 두산 팬들에게 왕조 시절 추억을 상기시켜주며 주중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가져갈 수 있었다.
LG와의 홈 3연전을 루징으로 기록하면서 순위 역시 2위로 내려간 SSG와의 5월 마지막 홈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으로 장식하면서 4위를 굳혔고 3위를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SSG는 여기서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간 2위도 아슬아슬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두산을 잡으려 할 것이다.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알칸타라가 지난 5월 20일 토요일 수원 원정에서 보여줬던 쾌조의 모습을 이날도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두산은 주중 삼성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지만 타이트한 경기가 많았었고 그 경기들에서 박치국, 홍건희, 정철원등 내두를 필승조들이 던졌기에 이미 야수, 투수진 모두 다소 피로한 상태에서 SSG와의 시리즈에서 만나기에 작년처럼 타이트한 경기에서 거의 모두 졌던 것을 감안하면 이 경기를 두산쪽으로 시작부터 유리하게 가져가서 알칸타라가 긴이닝을 군더더기 없이 최소실점으로 잘 소화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야할 필요가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그냥 망했다. 전날 연장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듯 4회까지 3:0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거기까지였다. 5회부터 선발 알칸타라가 탈탈 털리기 시작하더니 뒤이어 나온 불펜진들 모두 전원실점을 하며 5회부터 9회까지 도합 14실점을 하는 등 한심한 경기 끝에 14:3으로 거하게 패망해버렸다.이따구로 야구하고도 4위나 하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그리고 공동 4위를 하던 NC가 한화에 패해 단독 4위 자리를 얻어냈다.
여러모로 이득이었으며 정말 다행인 우취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곽빈의 생일 복귀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경기전 우천취소 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오늘 역시 김광현을 피해서 이득인 우취였으며 정말 다행이었다. 다만 구단 입장에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석가탄신일 연휴에 잡힌 홈경기들이 모조리 우천취소되면서 수익에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6월 1일 경기는 6월 문서 참조.
양의지의 두산 컴백 이후 첫 창원 방문 경기이다. 5월 내내 NC와의 4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 포함 다음달까지 NC와 9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를 가져가야 4위를 굳히고 3위권으로 도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이 경기를 이길시, 4,5월 화요일 경기 승률 100%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최원준이 일찍 무너지고 타선은 양의지의 안타 2개 이외에는 상대 와이드너를 전혀 공략하지 못해 단 2안타 영봉패를 당하게 되었고 화요일 전승 행진을 멈추고 말았다. 이로 인해 5위로 다시 추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순위권 싸움에 큰 차질이 생겨 4위는 커녕 가을 야구권, 5월 5할 승률도 위태로워지게 되었다.
5월 5할 승률을 유지하기 위해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곽빈이 출격한다. 다음 경기가 로테이션 상 알칸타라와 페디의 맞대결이 예상되므로 이 경기에서 패배 시 4위 경쟁팀에게 피스윕을 당하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겨야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박계범의 결승포로 이겼다.
5월 초 3연패만 해도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KIA전 스윕을 기점으로 후반부에 공격력이 반등했다. 최근 2주 전적 6승 6패로 5월 승률 4위에 등극했다. 동률에서 승률이 멈춘 것이 아쉽지만, 5월 초의 페이스를 고려하고 보면 어느정도 타격감이 상승했다는 것이 체감된다. 무엇보다 KIA전 스윕 이후 팀 타격 지표가 올라간 것이 고무적이다. 타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게 팀의 4위 등극의 원동력이었다. 김인태, 김대한, 안재석의 부상, 김재환, 양석환의 부진, 양찬열의 2군 행에도 불구하고 양의지, 정수빈, 허경민이 앞장서서 팀 타율을 이끌어주었고 특히 로하스가 하위 타순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감을 잡은 것이 가장 큰 호재다. 로하스는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타율 .398 기록 포함 4홈런 13타점으로 타격감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2번에 배치된 박계범이 유격수로 공수양면에서 적잖은 활약을 보이고 이유찬, 송승환, 김재호도 하위타순에서 알토란같은 타격을 해줬다. 기존 전력의 분전과 선수층 이탈로 인해 지속된 전력 약화를 코치들의 화수분 야구로 기대 이상으로 메꾼것이 성공적이다.
투수진의 경우 알칸타라는 굳건했고, 최승용-김동주의 4~5선발이 체력 난조 우려에도 꾸준히 호투해주면서 선발진 이탈을 잘 메꿔줬다. 다만 곽빈이 부상으로 인해 5월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고, 최원준은 작년부터 지속되는 구위 하락, 결정구 부재의 여파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듯 좌타자 위주 타선을 상대로 난타를 당하고 있어 점점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 문제. 외국인 2선발인 딜런 파일은 복귀 이후로도 부진하더니 1군 합류 이후 팔꿈치 부상을 입고 빠져나가서 팀 투수진에게 과부하를 주고 사실상 퇴출 1순위에 올라 두산 팬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불펜진은 이형범과 박정수가 페이스를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1군 복귀후 꽤 호투하는 중이며, 이형범과 박정수가 가세한 덕분에 김명신 혼자서 구르던 스윙맨 자리가 여유로워졌다. 정철원과 박치국은 4월의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홍건희는 여전히 9회에 굳건한 세이브 레이스를 이어갔다. 최근엔 타격도 터져서 필승조들이 나오는 경기도 줄어든 것도 고무적. 곧 6월에는 김정우, 김민규, 백승우 등이 새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점 역시 희망적인 요소이다.
결론을 내자면 예기치 않은 변수에도 잘 버티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 달이라고 종합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6월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올해는 5월 초부터 기온이 확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띄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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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5월 일정은 잠실-잠실-사직-잠실-고척-수원-잠실-잠실-창원[1] 순으로 진행된다.
1. 5월 2일 ~ 5월 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1.1. 5월 2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저번 한화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알칸타라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삼진 무실점이라는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고, 필승조인 정철원과 홍건희도 1이닝씩 잘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아직 혈이 뚫리진 않았지만, 로하스가 한 번 더 홈런을 기록했고 양찬열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리뷰>
화요일 경기 4연승을 달리게 되어, 7년 만의 화요 베어스의 재림을 예고하게 되었다.
1.2. 5월 3일(수)[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또다시 식물 타선의 재림으로 팀 전체 2안타 밖에 치지 못하면서 상대팀 한화의 6연패를 끊어줬다. 김동주는 체력 문제인지 사사구를 남발하며 3.1이닝 만에 내려갔고 최근 5선발에서 중간계투로 전환된 최승용이 위기를 넘기다가 7회 주자 두 명을 쌓고 내려갔는데 한 이닝에서만 투수 6명이 등판하는 촌극 끝에 지난 6경기 8득점의 한화에 한 이닝 8실점하며 투수진만 소모하고 이득은 전혀 없이 게임이 끝났다.
이날 나온 안타 2개가 모두 3루타이다.
1.3. 5월 4일(목)[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기대를 모았던 딜런은 4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5실점이나 하면서 실망감을 안겼고, 학폭 이슈로 몸살을 앓은 김유성은 홈 데뷔전에서 딜런을 구원하러 5회에 등판했으나 채은성의
2. 5월 5일 ~ 5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1패[편집]
어린이날 시리즈이다. 어린이날 시리즈는 두산이 강세라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LG도 LG지만 두산 역시 최근 행보가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자존심이 걸려있다.
이번 어린이날 시리즈는 지상파 3사에서 전부 중계한다. 어린이날 당일은 SBS, 6일은 KBS2에서 중계가 예정되어 있으나, 어린이날 당일, 6일 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되었다. 7일은 MBC에서 중계한다. 그래서 6일 토요일 경기도 17시가 아닌 14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2.1. 5월 5일(금, 우천취소)[편집]
어린이날에 강했던 두산이 작년에 이어 또 승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시리즈 7차전이나 다름 없는 경기이다. 패하면 죽음이나 다름 없는 경기다.
다만 노르웨이 기상청에 의하면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결국 어린이날 잠실시리즈 최초로 우천취소가 결정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2. 5월 6일(토,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3. 5월 7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이 경기의 승자가 올해 어린이날 시리즈를 가져간다.
<경기 내용>
11대 1로 대패하며 이승엽 감독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접전으로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많았지만, 선발 곽빈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올리기를 강행했고[3] 롱릴리프로 최승용을 대기시키지 않아 결국 마운드 운용에 실패했고, 타선은 3차례의 빅이닝 기회에서 3차례의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완전히 자멸했다.
<경기 리뷰>
이승엽 감독에 대한 성토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전 곽빈에 대한 인터뷰로 '110구를 던지는 것이 베스트'라는 말을 했지만, 실제로 곽빈은 1.1이닝만을 소화하고 본인 손으로 트레이너를 부를 만큼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이틀 쉬어서 괜찮겠거니 하고 등판을 강행시켰단 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타격 또한 상기되어있듯 완전히 굳어진 모습을 보였다. 켈리는 5이닝까지 60개의 공도 던지지 않았을 만큼, 타자들의 선구안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임을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성적 부진 때문인지 매진 달성에 실패하여 어린이날 시리즈 흥행도 실패했다. 게다가 두산은 이번 시리즈를 홈팀 포지션에서 치렀기 때문에 수익에 타격이 갈 것이다.
3연패에 최근 10경기 2승 1무 7패이며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3경기 연속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득실은 -24로 최하위다.
경기와는 별개로 이 날 유희관이 직관을 왔다.[4]
3. 5월 9일 ~ 5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3.1. 5월 9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날 경기에서 이겨 화요일 전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3.2. 5월 10일(수)[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단 4출루의 빈타에 허덕이며 수요일 전패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최원준은 QS+를 달성해도 첫 승 없이 시즌 3패를 떠안게 되었다.
3.3. 5월 11일(목)[편집]
<경기 프리뷰>
기존 라인업은 7번 타순에 송승환이 배치되었지만 훈련 중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당해 급하게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어제와는 달리 웬일로 타자진이 6점이나 뽑아주었지만 이번에는 투수진의 방화로 시리즈를 내주게 되어 5연속 루징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나마 선수 기용 자체는 전민재 대주자 기용이 실패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
4. 5월 12일 ~ 5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편집]
4.1. 5월 12일(금)[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김동주의 데뷔 첫 QS+, 적절한 타선의 타점 지원,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합쳐져 연패를 끊어내었다. 8회 이유찬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는 덤.
4.2. 5월 13일(토)[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회부터 사구 2개와 에러를 엮어서 3점을 뽑았고, 5회엔 양의지의 복귀 후 잠실 첫 홈런도 나왔다. 최승용은 불펜 전환되었다가 다시 선발로 돌아왔음에도 6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김강률이 부상 후 첫 경기를 가졌다. 주자를 출루시키긴 했지만 범타로 경기를 잘 끝냈다.
4.3. 5월 14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이번 시즌 첫번째 스윕승을 노린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두 차례의 스퀴즈 번트가 모두 성공을 거두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듯 했으나, 7회 김강률의 방화와 최형우의 동점 쓰리런으로 원점이 된 상황에서 8회 말 타선이 다시 한 번 극적인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재 역전에 성공했으며 올 시즌 첫 스윕 시리즈를 달성했다.
5. 5월 16일 ~ 5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5.1. 5월 16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양석환과 양의지의 홈런으로 최원준이 이번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귀신같이 화요일 전승을 이어가는 중.
5.2. 5월 17일(수)[편집]
<경기 프리뷰>
이원재가 본인 1군 데뷔전을 가진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원재는 비록 1이닝만 소화하고 빠르게 강판되었지만, 타자진의 이번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많은 득점지원 및 실점을 최소화한 불펜진이 합쳐져 수요일 전패를 끊고 2021년 9월 19일 ~ 9월 24일 이후 2년만에 팀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역대 키움전[6] 128승 3무 127패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
5.3. 5월 18일(목)[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6. 5월 19일 ~ 5월 21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6.1. 5월 19일(금)[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클러치 상황에서의 수비 실책과 2개의 병살타로 수원 원정 7연패를 이어나갔다. 그나마 박정수가 긴 이닝을 막아줘 그동안 많았던 불펜 소비를 줄였다는게 고무적이다.
8회에 올라온 김호준은 본인의 1군 첫 데뷔 무대에서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긴 했지만,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내었다.
6.2. 5월 20일(토)[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에이스 알칸타라의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와 로하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수원 원정 7연패를 끊어내었다. 이 경기로 알칸타라는 평균 자책점 1위를, 로하스는 홈런 단독 2위에 올라갔다.
6.3. 5월 21일(일)[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한 달동안 위닝 시리즈를 못 거둔 kt한테 패배하며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
7. 5월 23일 ~ 5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이승엽 감독의 친정팀 상대 첫 홈 3연전이다. 삼성전이 예측불허라 쉽진 않다. 매번 잠실 삼성전은 쉽게 풀어갈 시리즈도 어렵게 간데다가 상황이 안 좋을 때는 그대로 쐐기를 박곤 했기 때문이다. 당장 2019년 6승 2패를 제외하면 잠실에서 삼성을 시원하게 이겨본 적이 없다. 여기에 시범경기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맥없이 피스윕을 당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삼성을 잘 아는 이승엽 감독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선수단과 팬들 역시 그 두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7.1. 5월 23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2020년 10월 7일 문학 SK전 이후 958일만에 장원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장원준이 비록 4실점을 하긴 했으나 5이닝을 무사사구로 틀어막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면서 제 몫을 다했고, 타선의 선발 전원 안타를 통한 많은 득점 지원으로 1,844일만에 승리 투수 및 KBO 11번째 통산 130승을 달성하였다.
거기다 화요일 7연승을 이어가고, 동일하게 4위 자리를 나누고 있던 NC가 롯데에게 0-2로 패해 단독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역시 소소한 기쁨.
7.2. 5월 24일(수)[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김동주는 5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잘 틀어막았지만 타선은 수아레스를 소소하게 공략하다가도 계속 잔루에 그치면서 역시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혔다. 결국 6회 아후 불펜 승부로 흘러갔고, 김명신-박치국으로 이어지는 계투진도 7회까지 잘 막으면서 0:0의 균형은 계속되나 했으나...
8회에 급격하게 승부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8회에 등판한 정철원이 등판했으나 선두 타자 김현준에게 안타를 내주고 그 다음 타석 이재현이 번트 연속 실패로 위기를 벗어나나 했으나 이재현이 안타를 치면서 무사 1,2루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구자욱이 번트를 날렸고, 정철원이 재빨리 잡아 3루로 가는 주자 김현준을 잡으려 했으나, 번트 수비때 급하게 들어오던 허경민이 그만 3루 귀루가 늦어지며 김현준이 3루에서 세잎, 야수선택이 되면서 순식간에 무사 만루 큰 위기를 맞고 말았다. 부담감을 견디지 못한 정철원은 결국 폭투와 밀어내기를 헌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2실점하며 강판당하고 말았다.
7.3. 5월 25일(목)[편집]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2회초, 최승용이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가 되었고, 병살타를 잡아냈으나 선취점을 내줬다.
3회말, 연속 안타와 번트,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양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6회초, 오재일에게 또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7회에는 박치국, 8회에는 정철원, 9회에는 홍건희가 올라와 각각 한 이닝씩 실점없이 마무리시켰다.
9회말,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연장으로 들어갔다.
10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피렐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10회말, 선두타자 안승한 대신 양의지가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뽑아낸다.
대주자로 박계범이 들어왔고,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다.
그리고 다음 타자 정수빈이 초구부터 기습번트를 댔고[9], 그사이에 박계범이 홈으로 들어오며 다시 동점이 된다.
이유찬도 번트를 대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양석환이 땅볼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11회초, 이병헌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볼넷를 허용한 걸로 모자라 견제실책까지 범하여 무사 2루 상황을 만들어줘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투수가 박정수로 바뀐다.
첫 타자 김태군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하며 1사 3루가 된다.
그런데 다음 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고, 또 그 다음 타자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연장 11회 무사 2루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끝낸다.
11회말, 김재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송승환으로 바뀐다.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으나, 전민재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허경민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2루가 된다.
다음 타자였던 장승현이 풀카운트 상황에서 때렸고, 타구는 파울지역에 높이 떠버리고 말았다.
이렇개 허무하게 11회말 공격이 마무리될 뻔했으나... 상대 1루수가 이 타구를 잡지 못하며 한 번 더 기회가 생겼다. 결국 장승현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다음 타자
<경기 리뷰>
연장에서 두산의 집중력이 폭발했다. 10회초에 실점을 했으나 바로 10회말에 정수빈의 스퀴즈 번트로 동점을 만들었고, 11회초에는 박정수가 무사 2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렇게 베테랑들이 보여준 낭만야구로 두산 팬들에게 왕조 시절 추억을 상기시켜주며 주중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가져갈 수 있었다.
8. 5월 26일 ~ 5월 28일 VS SSG 랜더스 (잠실) 1패[편집]
LG와의 홈 3연전을 루징으로 기록하면서 순위 역시 2위로 내려간 SSG와의 5월 마지막 홈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으로 장식하면서 4위를 굳혔고 3위를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SSG는 여기서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간 2위도 아슬아슬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두산을 잡으려 할 것이다.
8.1. 5월 26일(금)[편집]
<경기 프리뷰>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알칸타라가 지난 5월 20일 토요일 수원 원정에서 보여줬던 쾌조의 모습을 이날도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두산은 주중 삼성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지만 타이트한 경기가 많았었고 그 경기들에서 박치국, 홍건희, 정철원등 내두를 필승조들이 던졌기에 이미 야수, 투수진 모두 다소 피로한 상태에서 SSG와의 시리즈에서 만나기에 작년처럼 타이트한 경기에서 거의 모두 졌던 것을 감안하면 이 경기를 두산쪽으로 시작부터 유리하게 가져가서 알칸타라가 긴이닝을 군더더기 없이 최소실점으로 잘 소화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야할 필요가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그냥 망했다. 전날 연장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듯 4회까지 3:0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거기까지였다. 5회부터 선발 알칸타라가 탈탈 털리기 시작하더니 뒤이어 나온 불펜진들 모두 전원실점을 하며 5회부터 9회까지 도합 14실점을 하는 등 한심한 경기 끝에 14:3으로 거하게 패망해버렸다.
8.2. 5월 27일(토,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그리고 공동 4위를 하던 NC가 한화에 패해 단독 4위 자리를 얻어냈다.
여러모로 이득이었으며 정말 다행인 우취였다.
8.3. 5월 28일(일, 우천취소)[편집]
부상에서 돌아온 곽빈의 생일 복귀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경기전 우천취소 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오늘 역시 김광현을 피해서 이득인 우취였으며 정말 다행이었다. 다만 구단 입장에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석가탄신일 연휴에 잡힌 홈경기들이 모조리 우천취소되면서 수익에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9. 5월 30일 ~ 6월 1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6월 1일 경기는 6월 문서 참조.
양의지의 두산 컴백 이후 첫 창원 방문 경기이다. 5월 내내 NC와의 4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 포함 다음달까지 NC와 9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를 가져가야 4위를 굳히고 3위권으로 도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9.1. 5월 30일(화)[편집]
<경기 프리뷰>
오늘 이 경기를 이길시, 4,5월 화요일 경기 승률 100%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최원준이 일찍 무너지고 타선은 양의지의 안타 2개 이외에는 상대 와이드너를 전혀 공략하지 못해 단 2안타 영봉패를 당하게 되었고 화요일 전승 행진을 멈추고 말았다. 이로 인해 5위로 다시 추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순위권 싸움에 큰 차질이 생겨 4위는 커녕 가을 야구권, 5월 5할 승률도 위태로워지게 되었다.
9.2. 5월 31일(수)[편집]
<경기 프리뷰>
5월 5할 승률을 유지하기 위해 부상에서 복귀한 에이스 곽빈이 출격한다. 다음 경기가 로테이션 상 알칸타라와 페디의 맞대결이 예상되므로 이 경기에서 패배 시 4위 경쟁팀에게 피스윕을 당하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겨야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박계범의 결승포로 이겼다.
10. 5월 총평[편집]
5월 초 3연패만 해도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KIA전 스윕을 기점으로 후반부에 공격력이 반등했다. 최근 2주 전적 6승 6패로 5월 승률 4위에 등극했다. 동률에서 승률이 멈춘 것이 아쉽지만, 5월 초의 페이스를 고려하고 보면 어느정도 타격감이 상승했다는 것이 체감된다. 무엇보다 KIA전 스윕 이후 팀 타격 지표가 올라간 것이 고무적이다. 타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게 팀의 4위 등극의 원동력이었다. 김인태, 김대한, 안재석의 부상, 김재환, 양석환의 부진, 양찬열의 2군 행에도 불구하고 양의지, 정수빈, 허경민이 앞장서서 팀 타율을 이끌어주었고 특히 로하스가 하위 타순에 배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감을 잡은 것이 가장 큰 호재다. 로하스는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타율 .398 기록 포함 4홈런 13타점으로 타격감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2번에 배치된 박계범이 유격수로 공수양면에서 적잖은 활약을 보이고 이유찬, 송승환, 김재호도 하위타순에서 알토란같은 타격을 해줬다. 기존 전력의 분전과 선수층 이탈로 인해 지속된 전력 약화를 코치들의 화수분 야구로 기대 이상으로 메꾼것이 성공적이다.
투수진의 경우 알칸타라는 굳건했고, 최승용-김동주의 4~5선발이 체력 난조 우려에도 꾸준히 호투해주면서 선발진 이탈을 잘 메꿔줬다. 다만 곽빈이 부상으로 인해 5월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고, 최원준은 작년부터 지속되는 구위 하락, 결정구 부재의 여파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듯 좌타자 위주 타선을 상대로 난타를 당하고 있어 점점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 문제. 외국인 2선발인 딜런 파일은 복귀 이후로도 부진하더니 1군 합류 이후 팔꿈치 부상을 입고 빠져나가서 팀 투수진에게 과부하를 주고 사실상 퇴출 1순위에 올라 두산 팬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불펜진은 이형범과 박정수가 페이스를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1군 복귀후 꽤 호투하는 중이며, 이형범과 박정수가 가세한 덕분에 김명신 혼자서 구르던 스윙맨 자리가 여유로워졌다. 정철원과 박치국은 4월의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홍건희는 여전히 9회에 굳건한 세이브 레이스를 이어갔다. 최근엔 타격도 터져서 필승조들이 나오는 경기도 줄어든 것도 고무적. 곧 6월에는 김정우, 김민규, 백승우 등이 새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점 역시 희망적인 요소이다.
결론을 내자면 예기치 않은 변수에도 잘 버티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 달이라고 종합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6월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올해는 5월 초부터 기온이 확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띄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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