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의외의 진급이었던 것이 그의 육사 45기 동기 중 전동진, 안병석 두 명이 이미 지난 6월 대장으로 진급했고 후배 기수인 육사 46기에서 6명, 육사 47기에서 2명의 중장이 이미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첫 대통령실 근무자로 뽑혀간 것이 좋게 작용했을 확률이 높다. 대신 극 말년 상태에서 한 임기제 진급인 만큼 현행 작전을 맡는 군단장이 아닌 한직이자 마지막 보직인 육군사관학교장 보직을 받았다. 같이 중장 진급한 인원은 육사 47기 후배인 강호필, 손식 소장이며, 이 둘은 각각 1군단장과 특전사령관 보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