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애국심이 있으며, 부하 장병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사람이다. 다만 부사관의 책임을 강조한 사례가 있었는데, 모 부대 지휘관 시절 예하 포대장이 소속 요원을 직접 영창(혹은 군기교육대) 인솔을 한 사례가 있었다. 이걸 보고 포대장이 상황 발생시 현장에 위치해야 하는데 행정보급관은 뭐 하는 거냐고 일갈한 적이 있다. 2014년 윤 일병, 임 병장 사건이 터지면서 장교, 특히 지휘관들이 병력 관리에 더욱 책임을 몰빵하면서 수년 후에는 부사관들이 병력관리에 대해 잘 몰라 되려 소대장에게 물어볼 정도가 되기도 했다. 병의 대표도 겸하는 부사관의 역할을 고려하면 좀 씁쓸한 대목.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의 첫 군단장 인사에서 학군 및 포병 T/O로 중장 1차로 진급하여 제7기동군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본인의 학군 동기인 정덕성 소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경호처 군사관리관으로 2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어서 중장으로 진급하지 못하였고, 또다른 경쟁자였던 3사 출신 고창준에게도 밀렸다. 고창준 장군은 고현석 장군과 같이 중장으로 진급하여 현재 수도군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참고로 고창준 중장과는 소령 시절 육군본부에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부대원들을 항상 생각하며 여건 보장이 확실하다.
비육사 출신임에도 전력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제7기동군단장으로 부임함으로 인해 자기 동기 그것도 육사 출신 동기를 부하로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