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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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G그룹이 운영하는 KBO 리그의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서울특별시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서울을 연고지로 삼는 세 곳의 프로 야구단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원년 서울 연고팀으로, 전신인 MBC 청룡 시절부터 쭉 서울을 연고로 했기 때문에 세 구단 중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 연고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시 전신인 MBC 청룡을 통해 한국프로야구 1호 승리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동시에 서울 구단 최초의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17] 홈구장은 송파구 잠실동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1985년 두산의 서울 연고 이전 후 동대문운동장을 둘러싼 아마야구 문제로 1986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신은 MBC 청룡이고, 1990년 1월 럭키금성그룹이 130억원(현금 100억원+문화방송 프로그램 제작 협찬금 30억원) 조건에 인수하면서 구단명이 현재의 LG 트윈스로 변경됐다.
여담으로 LG그룹은 1981년 프로야구 출범 구상 당시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나, 당시 총수였던 구자경 회장이 출장 중이었던 관계로 확답을 내지 못해 놓치고 말았고[18] 결국 리그가 창설된 지 8년 후에 MBC 청룡을 인수함으로서 LG의 프로야구 진출은 성취되었다.
2. 구단 디자인[편집]
2.1. 엠블럼/워드마크/심볼[편집]
2.2. 상징색[편집]
- 팀 상징색의 경우 MBC 청룡 시절에는 파란색을 메인 컬러, 노란색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였으며 LG 트윈스 시절부터는 검정색을 메인 컬러, 빨간색과 매우 진한 핑크색[24] 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TV 중계나 스카우팅 리포트같은 서적 등에서는 LG 트윈스를 소개할 때 검정색보다는 진한 핑크색을 주로 사용한다.[25]
- 응원 도구는
빨간색 막대 풍선[26] , 노란색 수건 및 클래퍼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노란색의 응원도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 응원복으로 유광점퍼를 자주 입는 편이다.
2.3. 마스코트[편집]
서울, LG사이언스파크!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연구단지로
LG그룹의 우수한 전문 R&D연구원들이 모여있다.
이 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LG만의 세계 최고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갖춘 쌍둥이 휴먼 야구로봇 형제 ‘럭키’와 ‘스타’가 탄생하게 되었다.
‘럭키’와 ‘스타’는 탄생과 함께 로봇 최초로 프로야구팀 LG트윈스에
특별선수로 입단, 놀라운 능력과 사람에 가까운 감성으로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신바람 나게 선사하는 중이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 LG 트윈스의 현 마스코트는 럭키와 스타로 2017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두 캐릭터의 이름은 LG그룹의 과거 명칭이었던 럭키금성(Lucky GoldStar)에서 이름을 따온 듯. 다만 LG 트윈스의 새로운 CI와 로고에 대한 불만의 불똥이 마스코트에까지 튀면서 영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두 마스코트의 등번호는 90, 94. 90년대 LG가 우승한 연도에서 유래했다. 컨셉아트는 귀엽게 잘 나온 편이나, 어째 실물로 만들때마다 죽을 쑤고 있다.
- 2023년부터 평균 드립의 일환으로 이 둘의 짤방과 함께 온갖 기행 글을 올리는 쥐평 드립이 유명해진데다 2024년 부터는 마스코트들까지 기행에 동참하자 디시 등지에선 원래 이름보다 쥐평이라고 더 불리게 되었다.
2.4. 유니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역사[편집]
4. 팀 컬러[편집]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팀 특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팬덤[편집]
5.1. 인기[편집]
LG 트윈스는 지난 2019년 4월 21일 홈경기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통산 홈 3000만 관중을 돌파하고, 같은 해 9월 30일 경기에서는 11,810명의 관중이 입장해 연 관중 1,000,400명으로 통산 14번째이자 역대 두번째 10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달성하며,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 최다인 14번째 100만 관중도 달성하는 등, 프로야구를 넘어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역대 홈 관중수 1위 구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KBO 리그 인기 구단이다.
KBO 리그 원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삼은 덕에 전신인 MBC 청룡 당시에도 탄탄한 인기를 구가했고 1990년 LG로 간판을 바꿔단 이후에는 청룡 시절부터 이어온 서울 연고지 선점효과, 상위권의 성적,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들 등 인기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1990년대 중반에는 서울을 넘어 전국구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구단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명 기록은 1993년부터 기록했으며 단일 홈구장에서 한 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최초의 구단이기도 하다.[29] 또한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 상 한 시즌 평균 유료관중 2만 명을 달성한 단 3개의 구단 중 하나이다.[30] 프로야구의 경우 매년 홈에서 60경기 이상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으로, KBO 리그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만 기록할 정도니, LG는 자타공인 인기구단으로서 손색이 없다. (여담으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2013년과 2012년, 팬 투표를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 전 포지션을 자팀 선수로 채워본 유이한 구단들이기도 하다.)[31]
물론 관중 동원의 부분에서 LG는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여 원정팀 관중도 그날 홈팀 관중수에 포함되는 덕을 꽤 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고, [32][33] 그런 맥락에서 LG와 두산의 관중 수 집계는 30~40% 정도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다. 다만 그럼에도, 상기한 지방 구단 3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 그 중에서도 소위 흥참동이라 불리는 키움, KT, NC, SSG 4팀은 특히 원정 관중이 그렇게 많은 비율로 오지 않아 그때는 경기장 입장 관객에서 LG 홈팬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또한 LG 역시 수도권 전체에 걸쳐서 팬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원정 티켓 파워 역시 지방 구단들 못지 않으므로 [34][35] 이를 고려하면 실제 LG팬이 관중 수에서 차지하는 수치는 홈 관중 수와 거의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LG 구단이 광주, 대구, 사직, 대전 등 지방 원정 때도 공식 응원단을 파견하면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의 LG 원정팬 수도 많이 늘고 있기에 이런 의견도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2023시즌의 경우에는 두산이 홈에서 2경기를 더 치뤘음에도 홈 관중 수는 LG가 약 24만 명이나 더 많았다.[36] 그렇기에, 잠실 경기에서의 적잖은 원정팬 비중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홈 관중 지표는 LG의 인기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구 분포 구조상 서울보다 지방팀이 자연스러운 팬의 유입이 쉬운 구조이기에 [37] 매년 하는 갤럽 프로야구단 호감도 조사에서는 구단 선호도가 소위 '기롯삼한'이라 불리우는 지방 4구단에 이은 전체 5위권에 머물고 있어, 대다수 야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엘롯기를 리그 최고 인기팀이라 할 시에는 웃음벨 취급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좀 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과 달리 '야구팬 = 그 지역 연고구단 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이트팬의 비중이 높고, 가령 아직도 한화 이글스를 '빙그레'라고 부른다던지, 삼성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이만수'나 '양준혁', '이승엽'에서 멈춰있는, 지금도 야구를 보고 그 구단을 응원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도 그러한 조사에서는 한화나 삼성을 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LG는 서울 구단의 특성 상 그런 라이트팬까지 다 포함한 팬덤의 규모는 지방팀에 비해 밀릴 수 있으나, 밑에서도 언급할 것이지만 팬덤의 '로열티'가 상당히 높은 구단으로서 실제로 구단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직관을 가고, TV로 중계를 시청하고, 유니폼과 굿즈 소비에 돈을 쓰고, 바쁜 날도 경기 결과 정도는 확인하는, 야구 고관여 팬층은 LG가 기아나 롯데 정도를 제외하면 지방팀에게도 밀리지 않고 성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오히려 앞서기도 한다.
당장 갤럽 조사의 경우에도 2024년 갤럽 조사의 경우에는 LG가 삼성을 앞선 조사결과가 나왔고,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 2023년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구단 조사에서도 LG는 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인기 지표인 시청률 통계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21-2022 시즌 시청률 통계를 보면 LG가 평균 시청률과 고정팬 시청률, 생중계 시청자 합계 수 모두 기아와 롯데에 이은 3위로서 다른 지방 구단보다 앞서는 지표가 나온다. [38][39][40][41][42]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전체 2위(1위는 롯데)로 기아보다도 많은데다 구단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개 구단 중 2위[43] 다. 매일 경기 결과 알림을 제공하는 네이버 'MY팀' 구독자 순위 역시 '기아(약 44만) > 한화(약 38만) > 롯데(약 35만) > LG(약 34만)' 순으로 지방 인기구단인 5위 삼성(약 30만)과 꽤 차이가 벌어져있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구단 굿즈 매출 역시 SBS '야구에 산다'에 따르면 LG의 경우 타팀과 매출 단위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44] 또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창단 초기에 관중 동원을 위해 발행한 초대권에도, 주말 기아, 롯데, LG전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 시 사전에 구단에 문의 하라는 문구에 들어간 세 구단 중 하나였다. 따라서 이런 점에 비춰 볼 때, 서술한 내용들을 토대로 LG의 인기 역시 LG도 기아와 롯데 다음가는, 타 지방구단에 밀리지 않는 수위의 인기구단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45]
시대별로 보자면, 서울 연고지를 선점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MBC 청룡 시절과, '신바람 야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기도 측면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수준을 넘어 전국구 인기구단으로 명성을 떨쳤다. 다만 그 이후에 2003년부터 암흑기가 찾아오고, 이상훈, 김재현 등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부당 대우 등 구단 프런트의 삽질이 이어지며 팬들의 정이 떨어진데다, 선수들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빠질 사람은 다 빠졌던 시기에도 관중동원 순위에서 3위 정도는 너끈히 찍었다.[46] 특히 한일 월드컵에 밀려 프로야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연 관중이 불과 200여만명대에 불과했던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 때도, 총 8개 팀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명대, 연 70만 관중을 유치하며 전체 관중 30퍼센트 비율을 자랑하며 수위의 인기구단으로 인정받았다. 즉, LG가 인기구단이 아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그 길고 길던 비밀번호를 깨버리자 암흑기 동안 야구에 대한 관심을 잠시 줄였던 숨은 LG 팬들도 야구장으로 다시 돌아왔고, LG는 그 해 6년 만에 다시 관중 동원 1위를 재탈환하며 홈 관중 128만명[47] = 평균관중 2만명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며 구름관중을 동원, 1995년에 세웠던 구단 최다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지어 올스타전에서는 기아, 한화 등 지방 인기구단과 같이 속해있음에도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로 채우는 화력을 보여주기도.[48] 이어진 2014년에도 LG는 홈 118만 관중을 동원하며 관중 동원 1위를 유지했고, 2015년에도, 비록 팀 성적은 9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음에도 홈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잠실을 가득 메우며 구름관중을 동원한 데다가 당시에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꼽혔던 응원가 퀄리티, 떼창 응집력까지 더해져 이 시기를 90년대에 이은 LG 인기의 중흥기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단적으로 2014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손민한(NC) VS 이병규(LG) 이 영상만 봐도 LG의 인기와 LG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팀에 대한 팬들의 높은 충성도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바로 원정경기의 관중 결집력인데, LG는 연고지인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팬덤이 많이 퍼져있고, 특히 LG는 팬 동호회 문화가 꽤 활성화되어 있어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각 지역으로 단체 원정 응원을 가는 팬들이 꽤 많다. (그를 방증하듯 나무위키 마산역 문서에는 꽤나 오래 전부터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마산역 광장에 유광잠바의 물결이 넘실거린다."라는 설명이 존재했다.) 그래서 평일 지방 원정이더라도 중계를 틀면 LG의 공격 때는 언제나 원정팬들의 LG 응원소리가 들리고는 한다.
가을야구 때는 더욱 대단한데,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지난 2014년 마산에서 치러진 2014년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었다. 시리즈 당시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에는 서울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온통 유광점퍼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전언이 쏟아졌고, 경기장에서는 홈팀 NC 다이노스를 누르고 원정 응원석인 3루 외야 뿐만 아니라 3루 내야쪽까지 전부 LG를 응원하는 상징인 노란 수건으로 뒤덮어 버렸다. 그 후에 장소를 옮겨 홈인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 4차전에서는 3루 원정 응원단상 앞인 220·221블록을 제외한 3루 내야석 전체와 3루 쪽 외야까지 전부 LG팬들로 점령해버렸다. 당시 김경문 NC 감독부터 이호준, 김태군 등 상대 선수진과 코치진들마저 감탄했을 정도. 물론 당시 NC 다이노스가 1군 진입 2년밖에 되지 않았던 신생 구단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왕년의 전국구 인기구단이었던 LG의 팬덤이 아직도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줬던 사건으로 유명하다. [49]
다만 90년대 형성되어 대를 이어가는 기존의 LG 팬덤을 제외하고는, 신생팬을 유입하는 데 있어 LG가 겪었던 너무나 길고 긴 암흑기 때문에 이른바 '엘롯기'로 상징되는 '인기는 많으나 성적은 안좋은 팀'의 이미지가 있었고 동시에 2015년부터 잠실 라이벌 두산이 맞이한 최대의 전성기로 인하여 대부분의 신생 서울 팬들을 두산에게 빼앗겼었다.[50][51] 이 때문에 LG팬들은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유입이 줄었고, 동시에 팬덤이 고착화되며 KBO에서 롯데 못지 않은 강성 팬덤 수준이 되었고, 옆집 두산은 반대로 팬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유입이 늘어났다.[52]
또한 2010년대까지 신규팬 유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배출하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으로, 90년대까지는 자체 팜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다수 배출하며 인기팀 반열에 올랐지만[53] 두산이 전직 두산 선수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또다른 서울 연고 구단인 키움이 이정후, 김하성을 배출할 때 LG 내부에서는 박용택 이후로는 성장한 슈퍼스타가 사실상 없어 이 역시 신규 팬층을 유입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54][55][56][57]
그러나 2020년대 들어서는 다시금 상황을 반전시켜, 2022 시즌의 경우 두산이 9위로 추락한 반면 LG는 구단 최다승인 87승을 기록, 2위로 순위표 고공행진을 하게 되면서 다시금 LG팬 유입이 늘고 있다.[58][59]
그리고 마침내 2023 시즌,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LG가 오스틴, 박동원, 신민재 등 새롭게 자리잡은 전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악재를 극복하면서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까지 성공하자 총 관중수는 무려 120만을 넘었고,[60] 평균 관중수 역시 16,000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이는 올해 KBO 총 관중수 810만 중에서 무려 15%에 해당한다. 또한 옆집의 경우 23년도 5위인 반면 1위를 한 LG보다 홈 경기 수가 2경기가 더 많은 73경기를 했고 또 최대의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개막전과 추석 3연전이 모두 옆집의 홈경기로 편성되었음에도 백만 관중에 실패했는데, LG는 홈 경기를 옆집에 비해 두 경기 덜 치루면서도 120만 관중을 동원했기에 더욱 의미가 큰 기록이며, 실로 서울 야구 1위팀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서울의 신규 야구팬들이 성적을 보고 대거 두산으로 유입되었던 그동안의 흐름이 끊겼으며[61] , 암흑기 탈출 이후에는 다시금 많은 새로운 야구팬들이 LG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런 반전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가 바로 10월 15일 두산과의 홈 최종전으로, 이 경기에는 만원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두산의 응원단이 위치한 3루 오렌지석과 그 위 네이비 일부를 제외하고는 3루 외야는 물론이고 3루 내야 블루석, 네이비석, 레드석까지 모두 LG의 노란 물결로 물들여 누가 잠실의 주인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며 서울의 자존심이라는 트윈스 전통의 슬로건을 증명해 냈다. 7회말, 두산의 원정 관중들이 대부분 동참하지 않았음에도 7바퀴가 돌아갔던 잠실의 파도타기는 가히 장관이었다.[62]
2023년 정규시즌 후, 대망의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서도 예매 대기열이 기본 10만에 최대 40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치열한 양상을 보였고[63] , 한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리셀가가 최대 1250만원에 달하는 등, 일면 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열기가 일었다.[64] 경기 내내 잠실은 3루 오렌지석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모두 LG팬들이 점령하다시피 했고[65] 원정인 수원 KT WIZ 파크에서도 3루 내,외야는 물론이고 홈 응원석이 위치한 1루 응원지정석을 제외한 1루 외야와 1루 스카이석마저 LG팬들이 차지하면서 대단한 화력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KS 3차전 8회말 KT 박병호의 홈런 이후 KT의 홈 응원단에서 시도한 파도타기는 1루 응원지정석을 통과하자마자 1루 외야에서 바로 끊겼음에도, 그 다음날 KS 4차전이 LG의 일방적 우세로 기울자 LG 원정응원단이 주도했던 파도타기는 경기장을 계속 돌았을 정도였다. 또한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을 얻는데 실패한 팬들이 몰려 한국시리즈를 중계해주는 CGV 영화관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매진, 시리즈 도중 상영관을 6개 더 늘렸고 심지어 중고 사이트에서는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관 티켓마저 암표로 등장했을 정도였다. 물론 이는 구단이 21년 만에, 실로 오랜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인데다 KT가 팬덤 규모로는 최하위권인 팀이어서 가능했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의 LG 팬덤은, 기나긴 비밀번호 탈출 이후 LG가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나가고 2019년부터는 5년 연속 PS 진출 및 5년 합산 성적 1위가 되는 등 꾸준한 강팀 및 우승 컨텐더가 되면서 기존의 주류 LG팬 연령층의 자녀 세대[66] 의 팬유입이 많이 이루어져, 90년대부터 팬심을 가졌던 올드 LG 팬들의 자녀로 부모님을 따라 LG팬으로 유입된 팬들과 또한 최근의 성적을 보고 유입된 10~20대의 학령기 팬들이 있고, 그 윗 세대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시기에 고퀄리티 응원 문화나 이병규, 박용택, 이대형, 심수창, 봉중근 등 스타플레이어를 따라 입문한 팬들[67] , 그리고 그 윗 세대에 메인으로 80년대 청룡부터, 또 90년대 LG 신바람 야구를 보며 팬이 된 30대 후반 - 50대의 매우 두터운 팬층이 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LG가 2023년 시즌,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하면서 각종 미디어와 매스컴의 집중과 함께 급격히 또 팬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2024년부터는 이들도 LG 팬덤의 새로운 구성 요소가 될 듯 하다. LG가 우승권 팀이 되기 전에는 앞서도 언급했듯 기나긴 포스트시즌 공백 탓에 라이트한 성향의 젊은 팬들 유입이 적어 감성적, 순혈주의 성향의 극성팬 비중이 높았다. 이는 팀을 갉아먹는 문제점 중 하나가 되었다가 2020년대 들어 젊은 팬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해결되고 있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에 팬층이 골고루 분포해있다 보니, 같은 팬덤 내에서 팀 운영 관련하여 커뮤니티 키배가 많이 일어나기도. 이는 암흑기 청산 이후 젊은 팬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특징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양상문 감독 시기인 2016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세대갈등, 정당간 갈등과 비슷한 그러한 경향이 팬덤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장년 팬층이 이용하는 쌍둥이마당(쌍마)나 엠팍의 분위기와, 젊은 팬층이 이용하는 LG 트윈스 갤러리의 팬 성향과 분위기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며 갈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 심해진 편이다. 차명석 단장 부임 이후에는 유튜브 등을 통한 구단 차원의 소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팬들도 있으나, 동시에 지나친 감성팔이 위주의 구단 운영에 반감을 가지는 여론이 젊은 팬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추가로 LG 팬덤의 특징은, 옆집인 두산에 가려져있으나 사실 LG 역시 여성팬덤이 매우 강한 구단으로서, 오히려 따지고 보면 프로야구 여성 팬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구단이다. 90년대 오빠부대가 농구장과 배구장에 주로 등장하던 시절, 당시만 해도 거의 남성들의 전유공간이던 야구장에도 오빠부대가 등장하게끔 한 팀이 LG였고, 베이징 올림픽 이전까지는 프로야구에서 여성팬 비중이 가장 높은 구단이 LG였다. LG는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인데다 전통적으로 잘 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다수 보유했고 홈경기 때 입던 줄무늬 유니폼이 유독 이 선수들의 외모를 빛나게 해주던 덕분에 압도적 규모의 여성 팬덤을 끌어모으기로 유명했다. 특히 1994년 신인 3인방이었던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은 '꽃미남 3인방'으로 불리며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에도 2000년대 박용택-심수창-이대형-우규민, 2010년대 오지환, 2020년대에는 이정용-홍창기-백승현 등이 여성팬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차기 외모 유망주도 이영빈-이상영-강효종 등으로 차고 넘치는 중.
팬층은 연고인 서울특별시를 위주로 수도권 전체에 넓게 펴졌다.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와 인천으로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수도권은 서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므로 LG 팬심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68][69] 지방에서는 모기업인 LG화학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70] , 충청남도 서산시[71] 만 아니라 영남에도 경북 구미의 LG이노텍 구미공장에 이어 경남 창원의 LG전자 창원공장[72] 과 형제 농구단으로 KBL 인기 프로 농구단인 LG 세이커스가 있는 경상남도의 특례시로 승격한 창원시[73] 에도 팬이 꽤나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MLB가 연기되고 대신 KBO가 ESPN의 전파를 타면서 은근히 인기를 불려나가는 중이다. 원래부터 KBO에 관심이 있었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KBO팀에 대해 무지할 수 밖에 없는 미국 시청자들 입장에선 무언가 자신의 시선을 확 잡아 끌거나 자신과의 연관성이 있는 팀을 선택하여 응원을 하려 하는데, 가전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한 LG다 보니 집안에 LG제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내가 LG제품 많이 쓰니까 LG나 응원해 볼까"라며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마침 성적도 꽤 잘 나오자 이들이 고정 팬이 되어가고 있는 것. 여기에 같은 구단명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의 팬들이 LG 팬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그러나, MLB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스몰마켓이라 이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
덕분에 시즌 시작하자 마자 한지붕 라이벌인 두산의 팬들과 서로 잠실의 주인은 우리라며 싸우거나 [74] , 판매상품군이 비슷한(가전과 스마트폰) 삼성 팬들과 라이벌리 세우기도 하는 등 미국팬들 나름의 즐기는 법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런 모습에 한국 팬들이 정보도 없었을텐데 저런 걸 어떻게 이렇게 빨리 파악했나 혀를 내두르기도 하는 중이다.
아울러 특기할 만한 LG 팬덤의 성향 중 하나는, 1990년대부터 데이터 야구를 강조해온 구단답게 세이버매트릭스 등 데이터에 매우 밝은 팬들이 많다는 것.[75] 이는 올드 팬덤이나 젊은 팬덤 모두 해당이다. 특히 리빙 레전드가 되고 있는 오지환에 대하여 삼진 많다는 이유로, 실책 많다는 이유로 깎아내리고 저평가하려는 타팀 팬들이나 기자들에게 대처하기 위해 LG 팬덤은 다른 팬덤보다도 더욱 세이버 스탯 등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었다.[76] 이 때문에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기 좋은 수치, 예를 들면 타자가 타율 좋고 도루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투수가 승리가 많다는 이유로 좋은 선수라고 하지 않는다.[77] 컨택 능력이 낮고, 볼삼비가 안좋고 타출갭이 떨어지는 타자[78] 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하다. 이 때문에 감독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타자나 수비 스탯이 완전히 망가진 선수를 주구장창 주전으로 기용하려고 한다거나 엔트리를 잡아먹는, 즉 데이터를 거스르려는 운영을 할 때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상당하다. 2023년 우승한 시즌조차도 염경엽 감독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셌던 이유도 도루자, 견제사, 주루사 등 지나친 주루 플레이 미스로 팀 주루 WAA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고 이를 팬덤에서 모를 리가 없었다.
응원 도구로는 현재 노란색 응원수건(8,000원)이 사용된다. 여담으로 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불어서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응원도구(일명 '막대풍선')를 사용한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노란색 응원방망이를 사용했는데, 1997년 가을부터 응원방망이 색깔이 현재의 빨간색으로 바뀌었다.[79] 가끔 노란색 응원수건과 비슷한 크기의 노란색 응원종이와 클래퍼를 경기 도중 나눠줄 때가 있었는데, 2023년부터 KBO와 프로야구 10구단이 맺은 환경 보호 협약에 따라 막대풍선과 같이 사라졌다. 다만 아직 그 이전에 나눠준 클래퍼를 보관하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들고 와서 응원에 사용하는 팬들은 꽤 있다.
또한, 유니폼 못지 않게 많이 입는 응원복으로는, LG 팬들의 한이 서린 점퍼이자 영혼의 친구, 가을의 상징 유광점퍼가 있다.
그리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홈경기에 가보면 현재 LG의 줄무늬 유니폼 외에도 파랑+노란색의 잠바나 모자를 쓰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이것은 LG의 전신인 MBC 청룡의 유니폼이다. LG 구단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룡과 관련된 행사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팬들이 주문제작 등을 통해 청룡 관련 상품들을 소유하고 있고, 임찬규가 플레이어 유니폼을 맞출 때 MBC 청룡 색깔로 디자인을 하기도 했다.[80]
5.2. 유명 트윈스 팬[편집]
- 간미연: 원래는 두산 베어스 팬이었는데 채리나 때문에 갈아탔다고 밝혔다.
- 감스트: 그 전까지는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었으나, 2021년경 우승을 못했던 팀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을 응원하고 싶다고 했고 그 조건이 딱 맞아떨어지는 LG를 선택했다. 2023년 한국시리즈 2차전을 여자친구인 뚜밥과 직관을 오기도 했다.
- 강수진(KBS 성우)
- 강우석[82]
- 경리: 시구만 하면 이긴다는 소문이 있다. 시구하면서 응원하게 된 경우.#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3년 7월 21일에 그 징크스가 깨지고 말았다.
- 고유진
- 공형진: LG의 레전드 선수인 야생마가 출연한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을 정도로 광팬이다. LG의 광팬이지만 필패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이 때문에 직관을 오는 것을 싫어하는 팬이 많다. 마지막 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렸던 2013년 10월 5일 두산전에서는 계속 지고 있다가 공형진이 퇴장한 후에야 팀이 역전승을 거두었다고. 그리고 그 해 플레이오프 3, 4차전 모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들이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우려대로 LG는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며 역대급 시즌을 허무하게 마무리하고 말았다.
- 곽윤기: 시구 때 가을 야구 가자며 팬심을 드러냈다.
- 구교환
- 구준엽: 경기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DJ 공연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그 경기가...
- 김광수(강사): 강의 중 친구들은 대부분 KIA 타이거즈 팬이지만 본인은 MBC 청룡 때부터 응원했다고 한다.
- 김동욱
- 김동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선수 곽한영으로 출연한 배우. LG의 암흑기를 모두 지켜본 팬이라고 한다.
- 김민설: 배우 및 아나운서. 고척 스카이돔 원정 직관 사진이 있다.
- 김세의: 뜬금없이 박용만을 비난할 정도로 극성 LG 팬이다.
- 김소연: MBC 청룡 시절부터 팬이었으며, 최애 선수가 이병규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소연이 데뷔한 1994년에 LG가 한국시리즈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는데, 재밌게도 라이벌 팀 두산 팬인 곽시양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9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함께 LG와 두산의 경기를 직관했는데, 그날 두산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1.2이닝 동안 LG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며 8실점 후 강판되었고 경기는 LG가 3: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두 명의 표정이 대비되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 김수영
- 김시아 & 김보민 자매: 아역배우 자매들. 어렸을 때부터 자주 LG의 야구를 봤다고 하며, 부모님이 LG 팬이라고 한다.
- 김여운: 코미디언. 코미디빅리그에서 LG의 골수 팬임을 밝혔다.
- 김용민: 시사평론가. 김용민의 뉴스관장에서 직접 밝혔다.
- 김용준
- 김은희: 드라마 시그널의 대본 작가로,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3년 9월 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구도 했다. 참고로 남편은 두산 팬으로, 장항준이 수입이 더 많던 시절엔 김은희가 두산 쪽 자리에 앉아 혼자 응원하다가 수입이 역전되고 나선 그 반대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같이 직관은 잘 안 한다고 했으나 2023년 10월 8일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장항준이 시구에 나서자 같이 직관을 가긴 했는데, 남편이 시구를 했던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도 LG 모자를 쓰고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대쪽같은 팬심을 보여줬다. 2023년에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엘튜브에서 제작한 기념 다큐 '29년의 바람 - 새바람을 일으키다'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 김이나
- 김이서
- 김인호: LG의 대표 응원가인 서울의 아리아 직캠 영상에 댓글을 달았고, 방송 컨텐츠로도 직관을 자주 가는 것을 보면 찐팬인 듯 하다.
- 김정환: 2021년 8월 29일 시구자로 내정되었는데, 어릴 때부터 LG의 찐팬이였다고 밝혔다.
- 김준선: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응원가로 자신의 히트곡인 아라비안 나이트를 개사한 응원가를 직접 불러서 쾌척했을 정도다. 다만 또 다른 가르시아가 영입되었을 때는 저작권이 걸려 응원가를 쓰지 못했다.
- 김진아: 처음 야구장에서 응원한 팀이 LG였다는 영향으로 현재도 응원한다고 한다.
- 김초롱(아나운서): 시구 때 중계에서 오랜 LG 팬이었음이 알려졌다.
- 김태희: LG그룹 전속모델의 영향으로 가끔 잠실을 찾는다. 그러나 2012년 이후로는 야구장에서 모습이 안 보인다.
- 김택용: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야구 이야기를 하다가 밝혔다.
- 김판기
- 김학래: 원래는 자신의 고향 팀인 한화 이글스의 팬이였는데, 서울로 상경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LG의 경기를 더 많이 보다보니 LG 트윈스의 팬으로 자리잡았다고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밝혔다.
- 김한규
- 김한나: 소울리스좌로 유명한 에버랜드 캐스터로, 본인의 유튜브 등을 통해서 LG 팬임을 인증했다. #
- 김한별: KIA 타이거즈의 연고지인 광주 지상파인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이며 서울 출신이다.
- 김현식(강사)
- 김현우(기자)
- 김현태(아나운서)[83]
- 김형준(기자)
- 남궁혜미: 치어리더를 그만두고 나서도 LG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 노윤주: 방송인. SPOTV 메인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로 알려졌으며 입사 이전 체육대학 출신이다. 체육대학을 전공하면서 스포츠 팬으로도 활동 중이다. 휴무 때 잠실 야구장에 직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농구도 좋아하는 방송인으로 형제 농구팀인 창원 LG 세이커스의 팬으로도 알려졌다.
- 다현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데니 안: 봉중근과 큰 이병규의 열렬한 팬이다. 20세기 미소년에서 매니저와 같이 두산전을 관람하는 것이 방송되었다. 경기 관람 전에 봉중근을 직접 봤는데 걸그룹 멤버를 보는 것보다 더 떨렸다고 한다. 헌데 유광잠바 조공 논란에 휩싸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금지어 취급이다.
- 뚜밥: LG 팬인 남자친구 감스트의 영향으로 입덕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야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다가 감스트와 함께 직관한 인생 첫 야구 경기가 4: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박동원의 홈런으로 극적으로 역전한 한국시리즈였기에 순식간에 LG 광팬이 되어버렸다. 감스트보다 LG 관련 지식이 더 많은 것은 덤.
- 랩퍼성큰
- 루코: 유광잠바를 입고 유튜브 방송을 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종종 트위치에서 LG 중계 방송을 한다.
- 류선규: 전 SSG 랜더스 단장이다. 원래는 평범한 LG 팬으로 하이텔 시절 LG 야구에 대한 글을 게시하다가 LG 프런트로 채용되고, 이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여 여러 보직을 거쳐 단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 류진: 팬 사인회에서 유광잠바를 입는 모습을 보였다.
- 마이린: 본인이 직접 LG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 무적핑크: 2013년 도중 블로그에 '엘지망가'라는 LG 관련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다.
- 문빈: 2018년에 같은 팀 동료 차은우와 시구 시타를 맡은 이후로 팬이 되었다고 한다.
- 문상민: 야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본인의 SNS에도 LG 직관을 간 모습을 꽤 자주 올린다. 다만 고향은 청주라 마음속에 한화도 있다고.
- 문상훈: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밝혔다. 같이 출연한 장항준은 두산 팬이다. 그 후 2023년 9월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구를 했다. 야생마 이상훈을 따라하려 스파이크를 신은 채로 마운드를 향해 달려나가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그 후에는 본인의 플랫폼인 “빠더너스”와 LG 트윈스 간의 콜라보가 이뤄지며 다양한 굿즈를 내놓고 있다.
- 박규원
- 박건욱
- 박병은
- 박성웅: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LG 팬인 걸 밝히지 못한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이후 LG의 명예 선수로 위촉되었으며, 구단 관련 행사에 자주 참석하면서 대표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어깨 근육 파열 부상이 있음에도 유광잠바를 입고 부상 투혼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 박보미: SNS에 LG 팬 인증 포스트가 많다.
- 박상면: 2013년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한화가 넥센을 이겼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순간 환호하던 LG 팬으로 중계 영상에 잡혔다.
- 박승희: 인스타그램 질문에서 팬의 질문에 시구했었던 팀이 LG라 응원할것 이라고 밝혔고 결혼해서 남편이 LG 팬이라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 박신영(프로게이머): 페이스북 업로드를 한창 꾸준히 하던 2010년대 초중반에 LG의 팬임을 프로필을 통해 공개했다.
- 박용우: LG 팬이지만 예외로 삼성의 양준혁이 우상이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 박완규: 밴드 부활의 보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LG 팬이라고 밝혔다.
- 박정훈(기자): TV조선, 채널A 기자출신 정치인
- 박종윤: 2021년 8월 23일 첼시 FC와 아스날 FC의 경기를 입중계하던 도중에 본인이 밝힌 사항이다. 시청자의 "아스날 팬이면서 한화 팬이면 어떡하죠?"라는 질문에 자기는 LG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현 시점에서는 여러 사정으로 야구를 열심히 보진 않지만 어릴 때 유광잠바를 입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 몇 번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 박재범(각본가)
- 박준희(강사)
- 박효준: 현 피츠버그 내야수
- 배기성: 응원가 무적의 LG와 서울의 모정을 불렀다.
- 배슬기
- 배인혁: 야구경기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 배재학: 페이스북에 직관 인증을 했다.
- 백호
- 복고맨
- 사뮈
- 서연정(골프선수): KLPGA 프로. 2022년에 김해림 프로와 시구, 시타를 진행했고, 그외에도 대회를 할 때 '무적 LG'가 써있는 부채를 들고 있기도 했고 평소에도 LG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 본인이 첫 우승을 했을 때는 LG의 주요 선수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 소리(가수)
- 손연재: 2012년에 시구를 한 이후 팬이 되었다고 한다.
- 송창의: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스크린 야구장을 갔는데 그때 LG 유니폼을 입으며 팬심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 석주엽
- 손문선: 본래 야구를 보지 않았으나 심수창과 함께 직관을 와 LG로 입문하게 되었다.
- 손성희: 버즈 기타리스트.
- 수호(EXO)
- 시우민: LG 트윈스 어린이 팬 출신.
- 신동욱
- 신소율: 이 목록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대부분의 연예인 등 유명인사 팬들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테이블석에 앉는 편인데 신소율은 일반석으로 시즌권을 잡는다. 실제로 목격담도 많고 주변에 있는 관중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 신혜성: 방송에서 가끔씩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다닌다. 참고로 같은 팀 멤버인 이민우는 두산 팬이다.
- 심양홍: 후배 개그맨 김은우의 결혼식이 끝나고 야구장에 가려고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와서 밝혀졌다.
- 심용환
- 썰그
- 아웃사이더: 여담으로 매형이 이상훈이다.
- 안재욱: 2008년 공형진과 함께 LG 트윈스 명예선수로 위촉된 적이 있다. 그 뒤에도 LG 팬 인증을 여러 번 하였다.
- 앤디(신화): 2016년 10월 14일 LG 넥센 PO 중계 화면에 잡힌 적이 있다. #
- 양동근
- 양홍석: 농구선수. FA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이적하면서 시구를 했다. 추가로 LG 트윈스 어센틱 유니폼을 가지고 있으며 창원 홈 경기 때 라커룸에 걸어놓을 정도다. 원래 야구 팬이었으며 MLB의 일본인 이도류라 불리우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팬이다.
- 엄태경: 엘지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다.
- 여진구: 2012 시즌에 야구장을 직관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금도 응원 중이라고 한다. 다만 2015년에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가 2023년 다시 11년 만에 LG에서 시구를 했다.
- 여의주
- 예스리아: 남편 지오도 LG 팬이다. 구단 인스타에 자주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직접 드러내기도 한다.
- 오리갑
- 해원: 라이브 방송에서 홍창기의 응원가를 부르고, LG 유니폼을 입고 직관을 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옥냥이: 트위치 스트리머로 LG의 팬일 뿐만 아니라 야구 지식도 많이 있는 것을 더쇼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2020년부터 가끔씩 LG 경기를 트위치에서 중계한다.
- 우수한: 2021년에 새로 합류한 치어리더. 어릴 때부터 엘지를 응원한 엘린이라고 하며 소사와 고우석 게시물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마침내 엘지 치어리더가 되며 성덕이 되었다. 그러나 2023년 치어리더 활동을 재개하면서 엘지가 아닌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빛이 바랬다.
- 유라: LG에서 시구를 하다가 정이 가면서 응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 유연석: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드라마에서 자기가 뛰었다는 설정으로 정이가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유희열: 라디오에서 LG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다. 두산 팬인 김장훈과 야구 이야기를 할 때면 으르렁거린다고 한다.
- 유현준
- 윤박: 능력자들에서 팬인 것을 밝혔다. 또한 LG 관련 굿즈도 많이 산다고 하며, 아예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LG 트윈스 의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2023년 5월 30일 잠실 롯데와의 경기에서 직관을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 윤보미: Apink의 멤버. LG에서만 시구를 6번 했다.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 또한 유튜브 딩고 채널 수고했어 오늘도 모닝콜 미션으로 한 팬과 스크린 야구장에 갔는데 고른 팀이 LG였다.
- 윤서인: 극우 성향의 만화가. 조이라이드 연재 당시에도 종종 LG 이야기를 하였다. 다만 2021년부터 인스타그램 맞팔로우 관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SSG 랜더스를 응원하러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간 것을 유튜브에 올려 응원팀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SNS에 골프 친 사진을 올릴 때도 SSG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후에 LG 유니폼을 입고 잠실 직관을 간 영상을 올리며 "LG 팬인데 SSG도 응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기에 응원 팀을 완전히 바꾼 것은 아니다.
- 윤소은: 치어리더를 그만두고 나서도 직관을 오는 등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윤종신: 케이블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종신 편에서 참가자 중에 LG 트윈스 유광잠바를 입은 사람이 있었다. MC의 질문에 윤종신은 LG 팬 인증. 그러나 1990년대부턴 야구를 잘 안 본다고 한다. 여담으로 유광잠바를 입고 나온 이 참가자는 최후의 1인으로 선택됐고 실력자였는데, 정체는 바로 LG 트윈스의 민족의 아리아를 포함한 여러 선수 응원가를 부른 황석빈 씨였다. 또한 잠시 NC로 갈아탔다고 밝힌 후 한 시구에서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라는 말을 반복하였다.
- 은지: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나인뮤지스의 현아, 경리에게 LG 트윈스 팬을 전염시켰다. SNS에서 LG 트윈스 팬을 여러 번 인증하였다.
- 은혁
-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의 축구선수. 어릴 때 LG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이 있어 이강인이 LG 팬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슛포러브에서 LG 팬임을 직접 인증했다. 자가격리 기간 즐겨봤다고 한다.
- 이규호
- 이광섭
- 이동건
- 이명학
- 이문세: 마찬가지로 LG의 명예선수.
- 이민혁: 비투비 멤버. 온 가족이 LG의 팬이라고 한다.
- 이상윤
- 이성진: 2018년 여름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원래는 OB의 팬이었으나 LG의 선수였던 서용빈, 전승남과 친분이 생겨 LG로 환승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인 '재미삼아'가 LG와 자매 결연을 맺으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이승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사직구장 편에서 본인이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이승우: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현재 수원 FC 소속인 축구선수 그 이승우 맞다. 인터뷰에서 박용택과 이병규의 팬이라고 밝혔다. #
- 이승원(게임 해설가)
- 이연수: MBC 청룡 어린이합창단 출신이라고 하며, 이때 인연이 돼서 지금도 LG 트윈스 열혈 팬이라고 한다. 백인천과 이종도를 아저씨라고 부를 정도.
- 이영돈: 황정음과 결혼한 전직 프로골프선수.
- 이영자
- 이윤아: 더그아웃 매거진의 인터뷰에서 집이 잠실 근처라서 자연스럽게 LG 트윈스의 팬이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이윤열: 유명한 프로게이머 중에 하나인 이윤열은 자신이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 이재희(Weeekly): 게스트로 나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의 영향으로 엘린이 출신임을 밝혔고, 응원가도 부르는 등 모태 엘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2023년 12월 2일에 열린 LG 트윈스 러브기빙페스티벌에 Weeekly 멤버 전원이 초대되어 축하공연을 하며 성덕이 되었다.
- 이적: 히든싱어 출연 시 LG 트윈스 팬임을 밝힌 바 있다.
- 이종혁: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22 플레이오프 때도 시구를 했고, 2023 한국시리즈 때는 2차전에 중계방송에 직관을 온 것이 포착되었다.
- 이지영(강사): EBS와 이투스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치는 강사이다. 꿈은 한때 최초의 여자 야구 해설자였다고 한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LG 트윈스와 관련된 글이 많으며, LG 트윈스가 V3를 달성했던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 당시 TV 중계화면에 직관을 온 것이 잡히기도 했다.
- 이희은: 직접 피팅 모델도 하는 쇼핑몰 '리히', 인터넷 화보 스튜디오인 '리히 익스프레스'의 CEO. 연간권자다. 2023년에는 LG의 29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기념하며 리히의 모든 상품을 29% 할인, 리히 익스프레스의 모든 화보 가격을 2,900원으로 통일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 이희진 : MBC 청룡 때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 임하늘: KIA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지역 지상파 kbc 광주방송(광주전남 SBS) 아나운서다.
- 장혜리
- 전상규: 락밴드 와이낫의 보컬이자 LG 트윈스 팬 팟캐스트 "야잘잘"의 호스트.
- 전소미
- 전현무: 본인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구를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다만 그 경기 결과는 0:10으로 완패했다.
- 정샘물
- 정승제: 수업 시간에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잠실은 LG땅을 부르고 이어서 "서울의 아리아"까지 부를 정도로 진성 LG 팬이다. LG가 V3를 확정지었던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 직관을 와서 같은 회사의 이지영 강사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 정우영: 봉중근, 이대형, 심수창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대형 유니폼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 정유빈
- 정우성
- 이수날: 슛포러브 경희대 구너라 알려진 그 분 맞다. LG 트윈스 공식 계정을 팔로우 중이고, 2017년 11월 26일, 2018년 1월 1일자 게시물 댓글에서 트윈스 팬임을 인증하였다.
- 정일우:“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 팬이었는데, 시구를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성덕이 된 기쁨을 승리의 요정이 되어 보답하고 싶다. LG 트윈스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이번 시즌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멋진 시구를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재웅: SNS에서 오랜 LG 팬임을 증명했다.
- 정재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형 정재웅과 같이 LG 팬이다.
- 비: 사실 KBO보다 MLB를 즐겨봤었으나 아내 김태희의 영향으로 LG 트윈스 팬이 되었다. 참고로 그는 충청도 출신으로 고향팀은 한화 이글스이다.
- 정준하: 기사 참조. 실제로 정준하가 주장을 맡은 연예인 야구단 한(恨)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바탕으로 만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정작 이숭용과의 친분으로 현대 유니콘스 홍보대사가 된 것은 아이러니.
- 정찬우: 아이돌 그룹 iKON의 멤버. 게시물에 LG 유니폼과 LG 응원도구들을 깔아놓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였다. 이동현의 은퇴식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또한 숙소에서도 혼자 야구를 볼 정도로 매우 좋아한다. 밸런스 게임에서도 전부 다 LG 관련 질문을 골랐을 정도다. 또한 2023년에도 시구를 하며 성공한 덕후가 되어가고 있을 정도다.
- 정호영(셰프) : 2023년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자 인스타그램에 유광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엘밍아웃.
- 조수애: 다만 결혼은 두산그룹 사람과 했다.
- 조우종
- 조이현(1999) : 2019년에 모모랜드 출신 낸시와 직관을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 조한철: 인터뷰에서 MBC 청룡 때부터 응원하던 찐팬이라고 밝혔다. 2024년 4월 17일 롯데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일을 두고는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
- 주영훈: LG의 응원가를 작곡할 정도로 열성 팬이다.
- 준(싱어송라이터): 거의 대부분 출연한 모든 방송에서 누가 묻지 않아도 먼저 LG팬임을 스스로 언급한다.
- 지조: 다른 팀에서 여러 번 시구 제의가 들어왔지만 LG가 아니라서 거절했다고 한다.
- 진세민: 프리랜서 아나운서. 스포츠 기준으로 2023년 SPOTV 인턴쉽 및 2024년 쿠팡플레이 스포츠 아나운서. 2022 미스춘향 출신인 아나운서로 2002년생이지만 LG 팬을 한 지 10년차라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직관 인증샷이 올라와 있고, 야구 하이라이트 스토리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데뷔 전부터 찐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인터뷰로 인해 LG 팬들만 아니라 KBO 야구 팬 전체가 알아볼 정도다.
- 진세연
- 진우영
- 창모: 2023년 LG가 통합우승을 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중학생 때부터 팬이였음을 밝혔다.
- 채리나: 본인의 SNS에 LG 트윈스 직관 경기를 자주 올리며, 남편 박용근이 LG 출신이다.
- 채주화
- 최강창민: 촬영 중에도 DMB로 경기를 시청할 정도로 팬이다. 이후 아는 형님 2024년 1월 13일 분에서 국민학교 입학 때부터 팬이었고 이후 29년 만에 우승하자 진심으로 감격하며 기뻐했다고 한다. 우승 후 오지환이 본인이 MC를 맡고 있는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나오자 유광잠바를 입고 와서 거의 팬미팅을 했다.
- 최민식: 1999년 개막 때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직관했다.
- 최슬기: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한 당시 LG 트윈스 편파 중계 방송을 하였다.
- 최우혁
- 최웅: 대구 출신이지만 LG 트윈스 팬이라고 한다.
- 최정원
- 최준용
- 최태성: 한국사를 대표하는 역사 강사. 2016년 세계사 수업 당시 MBC 청룡 원년 팬이라고 밝혔다. 2018년 7월엔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직관갔다가 LG 트윈스의 팬인 교사 시절 제자와 트윈스 샵에서 만났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의 팬인 제자와 상담 도중 올해는 LG가 우승할 것이라고 하면서 두산 팬들에게 빅엿을 날리기도 했다. 2016년의 일이다. 또한 본인의 트위터에 16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 경기 직후 끝까지 공을 잡고 송구를 한 KIA의 김호령을 칭찬하기도. 참고로 2016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우승한 연도이다.
- 최한나
- 최현준
- 최효종: 코미디언.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과 사촌 지간이라고 한다.
- 최훈: 자타공인 LG 광팬 중 한 명이어서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이 쥐훈. 다만 2013년 말 이후로는 SK에 보다 치중한 모습을 보여서 솩훈이라 까이고 있다. 하지만 이만수 체제 붕괴 이후로는 그냥 구색 취급. 오히려 한화 쪽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 캐스터안: 아프리카 TV 파트너 스트리머. 아예 LG 트윈스의 캐스터로 재직했었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LG 팬이였다고 한다.
- 타이미: 마찬가지로 LG 팬인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엘팬의 북소리' 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다.
- 타카피: 치고 달려라를 부른 락 밴드. 이 밴드 노래 중 MBC 청룡을 추억하는 동명의 노래가 있다.
- 표예진: 17년 8월 5일 시구 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였다.
- 테라다 타쿠야
- 하리무: 원밀리언 크루 소속 댄서.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에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좋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 하정우: 어린 시절 럭키금성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한다. 시사회 때 한 두산 팬이 "두산 경기에 시구하러 오세요!"라고 요청하자 "저는 서울 팀에서만 시구할 겁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한 적이 있어 두산 팬에게 공공의 적으로 찍히기도 했다. 아직은 시구를 한 적이 없고, LG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꼭 가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항목은 기분이 나빴던 한 두산 팬이 'LG에서만 시구할 겁니다'라고 내용을 거짓으로 바꾼 적이 있으나 실제로는 서울 팀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슈퍼스타 감사용 출연 당시 두산의 전신인 OB 선수 역할로 출연했을 당시 표가 날 정도로 불편한 표정을 지었던 걸 보면 정말 LG 팬임은 맞다. 티빙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하였다.
- 한명재: 특집 방송 때 커밍아웃
- 한수아
- 한지혜
- 허도환
- 허준혁: 구단 유튜브에서 인증까지 했다.
- 허영만: 전라남도 여수시 출생이다 보니 같은 전라도를 연고로 하는 해태/KIA 역시 응원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MBC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LG 그룹과도 친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식객 등의 작품을 보면 LG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정작 시구는 두산 경기에서 했다.
- 현주엽: 전 농구인. 현 예능인. 고향은 서울. 형제 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의 창단 시절부터 팬이었다. FA 때 현역 말미를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보냈다. 은퇴 이후 8년 만에 창원 LG 세이커스의 7대 감독으로 활약했다. LG 농구 감독 부임 이후 시구를 했다. 하지만 선수 시절 말년의 전성기 시절에서 내려오면서의 아쉬운 활약에 그쳤다. 더 중요한 건 감독 재임 시절 구단 역대 최악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LG 세이커스 팬들에게는 금지어다.
- 홍경민: 2013년 LG 트윈스 명예선수로 위촉된 적 있다. 최근에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LG 선수 응원가를 제작한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중 몇 개가 실제로 쓰이고 있다. 허나 응원가의 평은 한 사람의 응원가 빼고 다 시망이라 쓴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 한 사람이 지금의 LG를 대표하는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홍서범: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갑경과 자녀들이 밝히길, LG가 졌거나 지고 있으면 가족들이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있던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한다고 한다.
- 홍인혜: 웹툰 작가이자 시인
- 홍지윤
- 황정음: 가끔 잠실 야구장을 찾는다.
6. 상세[편집]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팀 최초의 서울 연고팀으로서 럭키금성그룹이 1982년 창단한 문화방송의 MBC 청룡을 1990년 1월 18일 150억원에 야구단 지분을 인수한 뒤 그 해 3월 15일에 럭키금성프로야구단으로 재창단하며 LG 트윈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로고나 유니폼은 이름도 그렇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매우 흡사하다. 구단명인 LG는 모기업 이름인 Lucky(럭키) + Goldstar(금성)의 약자였고[86] 트윈스라는 애칭은 당시 럭키금성그룹의 상징과도 같던 여의도 트윈타워[87] 사옥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도 같은 애칭의 야구단이 있으므로 야구단 이름으로 못 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88]
1990년 인수 첫 해에 순위 변동이 심했지만[89] 여름에 들어서면서 순위 상승을 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가서 해태와 근소한 차이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해 시즌의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듬해 성적이 내려앉고 이후 이광환 체제로 들어서면서 세대교체와 자율야구를 도입하는 과정에 약간의 진통을 겪다가 1993년부터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을 하면서[90] 90년대 포스트시즌의 단골 손님으로 입지를 굳혔다. 물론 가을야구에 실패한 시즌도 있었지만 이듬해엔 보란듯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정도로 저력이 있던 팀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성적은 6668587667(2003~2012년)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던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달성하고 말았다.[91] 이 기간에 성적은 성적대로 못내고 육성도 육성대로 못하고 투자는 투자대로 실패하며 1990년대의 신선하고 선진적인 이미지는 상실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 웃음거리 신세로 전락했었다. 기나긴 암흑기 끝에 2013년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11년만에 비밀번호를 깼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7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4년 구리 2군 구장을 벗어나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가 세워졌다. 비밀번호 종료 이후 2018년까지 세대교체 등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전력으로 인해 과도기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9년 이후에는 젊은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4년 통합 정규시즌 승률 1위 등 육성과 투자를 동반한 꾸준한 강팀이 되고는 있으나 아직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2022년에는 87승과 6할대 승률로 드디어 94년에 기록한 최다승 기록[92] 을 28년만에 갈아치웠으나 한국시리즈 진출 적기라 평가받던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해 20년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3년에 9경기나 남기고 29년 만에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고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며, 마침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합 우승을 이루었다.
2020년 4월에 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기념 엠블렘을 발표했다. 엠블렘은 서울의 상징 동물인 해치를 모티브로 하여 트윈스의 T와 숫자 30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캐치프레이즈는 LG 트윈스/2020년 문서 참조.
7. 응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응원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90년대에 최초로 막대풍선 응원을 도입하고, 선수별 응원가를 도입하는 등 지금의 KBO 리그 응원문화의 초석을 닦은 팀이며, 대학 응원가나 여러 명곡들을 활용해 수작으로 평가받는 응원가들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하필 이 무렵 초대형 암흑기에 빠져있던 바람에 로이스터 감독 시대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조지훈 단장의 명작들이 주목 받아버렸다. 당시 LG는 암흑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강병욱 응원단장과 오명섭 응원단장이 오랫동안 불린, 또 지금 현재도 불리우고 있는 박용택, 정성훈, 이진영[93] , 이택근[94] , 오지환, 유강남 등의 응원가를 내놓으며 전성기를 맞은 롯데의 응원가에도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 당시엔 야구팬들 사이에서 응원가 원탑 자리를 놓고 몇 년째 롯데와 다투기도 했었다. 이때 만들어진 응원가들이 대부분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포지션이나 비슷한 캐릭터의 후배 선수들이 대대로 내려 받는 전통이 있는데, 예를 들어 유지현의 응원가는 차세대 대형 유격수로 입단한 박경수가, 조인성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의 후배 포수가 물려받았고, 손인호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손주인이 물려받았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로 페타지니의 응원가는 스나이더와 히메네스에게 대물림되었다.[95] 또한 야잘잘 이형종은 단어의 창시자인 이진영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또한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에는 응원가를 아직 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실제로 2012년 FA로 SK에 이적한 조인성이 LG시절 응원가를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LG 구단 측에서 단호하게 거절했고, 2015년에는 KIA를 거쳐 KT로 이적한 이대형이 LG 시절 응원가를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을 때에는 승낙했다는 말이 기사화까지 됐지만 결국 안 쓰게 되었다. 사실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문율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처사를 덮어놓고 비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저작권 문제도 얽혀 있어서 응원가를 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내줄 수도 없다고 한다. 다만 장성호처럼 네 구단에 걸쳐 한 응원가를 사용한 사례도 있고, 홍성흔[96] , 박병호[97] 처럼 선수 요청으로 이적 전 응원가를 그대로 쓰게 된 사례도 많아서 타팀 팬들은 이를 아쉬워한다. 2022년 오프시즌에 타 팀으로 이적한 채은성과 유강남의 경우, 채은성은 LG 마케팅 팀에서 한화에 응원가를 넘겨줄 생각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고사하며 무산되었고[98] , 유강남은 LG 구단에 자신의 응원가를 가져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저작권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