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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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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그 주인공은 돌아온 이형종입니다!
권성욱 KBS N Sports 캐스터 (2016년 4월 12일)[8]
2008년 LG트윈스의 1차지명으로 지명되어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몇경기 나오지 못하고 여러차례 수술과 부상으로 인해 임의탈퇴를 선언, 골퍼로 전향을 시도하는 등[9] 프로야구계에서 잠적하다가 2016년 타자로 전향하여 타석에서 호쾌한 스윙에서 나오는 일발 장타력을 갖춘 우타 외야수로 성장한 선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장타력 하나만큼은 수준급이라고 평가받았다. 이후 2022 시즌을 마치고 퓨처스 FA로 # 키움 히어로즈에 4년 총액 20억의 계약을 통해 이적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4. 여담[편집]
- 2006년 10월 3일에 발생한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프로 데뷔 후 적잖은 시간을 방황했으며, 오버트레이닝으로 인한 번아웃을 겪기도 했다.[10] 큰 충격을 겪은 사람들은 대체로 이를 잊기 위해 자신의 일에 미친 듯 열중하거나 방황하는데 이를 둘 다 겪은 경우이다.
- 임의탈퇴 시절 골프 입문 한 달 만에 싱글 핸디 캐퍼가 된다.[11] 스포츠에 있어서는 타고난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김동수 전 LG 2군 감독은 "형종이는 농구를 해도 성공했을 것이고, 배구를 해도 성공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그 후 프로 골퍼에 도전했으나 1타 차이로 세미프로가 됐다고 한다. 사실 생각보다 야구선수들은 골프를 즐겨 하는 편으로, 이형종처럼 골프에 조예가 있는 선수들이 꽤 있다. 단적으로 취미로 드라이버샷 350야드를 날리는 박종윤이라던지.[12]
- 이병규의 대표 별명인 '적토마'를 물려받았는데, 자신의 피부가 하얗다보니 '백토마'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미친 적토마'라는 뜻의 '광토마'가 되었다.(해당 영상) 레전드를 이을 만큼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의 염원이 담긴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움 히어로즈에선 이름을 '이히형종'으로 늘여부른 탓에 별명이 '이히형종'이 되었다.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키움에서 만든 응원가에서 히어로즈 이히형종이라고 들려서 늘여부르게 돼서 이히형종이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
- 2013년 LG 재입단 당시 감독이었던 김기태 감독이 이형종의 임의탈퇴 당시[13] 파장이 컸던 점 등을 고려해 재입단을 반대했다고 한다. 오랜 설득 끝에 입단은 하게 되었지만 사람이 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넘버 지정은 당장은 안 해줬고 그 다음 해에 40번을 부여 받았다. #
- 과거 2019시즌 당시 뒷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2019년 KBO 리그 미디어데이 때 뒷머리를 우승 때까지 기르게 하겠다고 김현수가 공언하였다. 그러나 2022년 머리를 짧게 자르며 사라진 공약이 되었고, 이형종은 2023년 히어로즈로 이적하였다.
- 겉보기에 살짝 험상궂게 생겨서 무서울 것 같지만 사실 팬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착한 선수이다. 목소리도 부드러운 스타일. 싸인도 잘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주고 팬들 장난도 잘 받아준다. 또한 선후배 관계도 원만한 편이라 LG시절엔 후배들에게 자신의 배트를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허락하거나, 배트를 선물하기도 했다고.[15] 실제로 전 룸메이트이자 동료였던 정근우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라고 얘기한 바가 있다.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선수단 사이에서의 별명이 싸이코패스이다. LG 트윈스 유튜브에서 선수들이 싸패라고 부르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 외국인 선수들조차도. 별명인 광토마도 사실 적토마 + 미칠 광(狂)이긴 하지만...
- LG 유튜브에 올라오는 '덕아웃 TMI' 시리즈에서는 나올 때마다 뭔가 하나씩 웃음 포인트를 던지고 간다. '옷 안 빨아 입는 선수' 편에서 유강남이랑 말싸움하는 장면은 압권이다.[16] 2021시즌에는 본인도 부진하고 출연 빈도도 줄어들면서 엘튜브 웃음포인트로서는 임찬규, 고우석, 김현수, 이정용에게 밀리는 감이 있지만 출연할 때마다 나름 괜찮은 웃음포인트를 던져주곤 한다.[17]
- 2018년 10월 2일 KT전에서 8회 말 KT 투수 주권의 자신의 몸 뒤로 향하는 빈볼성 투구 이후 솔로포를 쳐낸 뒤 상대 포수인 장성우를 겨냥한 듯한 배트 플립이 논란이 되었다. '묘한 분위기' 몸 쪽 공 이후 터진 이형종의 솔로포 이 날 경기에서는 양 팀의 비신사적인 보복성 플레이가 수 차례 나와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결국 다음 날 경기 시작 전 논란의 주인공들이었던 선수들끼리 화해를 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팀이 진 날도 끝까지 남아서 싸인을 해주고 가는 것은 물론이고, 공수교대 중 외야로 공을 많이 던져주기도 한다.
- 투수 시절에 조금은 미련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 송구 연습이 아닌 투구하는 장면이 가끔 목격되고, LG 공식 인스타에도 불펜 투구를 하는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투구폼은 투수 접기 직전과 동일하다.
- 은근 학교를 같이 다닌 프로 선수가 많은데 화곡초등학교 동창인 오선진, 최재훈이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고[20] 양천중학교 동창 박해민과는 2022년 같은 팀에서 뛰었다. 양천중-서울고 동기였던 류원석과 같은 팀에서 오래 뛰었고 은퇴 선수 중에서는 서울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유민상이 있다. 그 외에 동기는 아니지만 중학교 1년 후배 이학주, 고등학교 1년 후배 안치홍, 박건우 등도 프로에서 뛰고 있다.
- MBTI는 INTJ다. 본인과 비슷하다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고, 구단 유튜브에서도 직접 밝혔다.
5. 관련 문서[편집]
[1]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전 포지션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2] 2016-17시즌은 주로 좌익수로, 2018-19시즌은 주로 중견수로, 2020-21시즌은 주로 우익수로, 2022시즌은 주로 1루수로 출전했으며, 키움으로 이적후에는 주로 우익수로 출장한다.[3] 입단은 투수로 하였으며 2020년까지도 간혹 불펜에서 피칭연습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직관을 간다면 가끔 볼 수 있었는데, 폼은 투수를 접기 직전과 완전히 동일했다.[4] 2010년 8월 10일부터 2013년 6월 18일까지 개인사정으로 임의탈퇴 신분이었다. 덧붙여, 이 기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5] 2013년 초쯤 소집 해제되었다.[6] 2023시즌 1.2억, 2024시즌 6.8억, 2025~2026시즌 6억[가사] 히어로즈 이~형종 워어어 워어어어 ×4[7] 넥센 시절 유재신 응원가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8] 당시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프로에서의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9] 프로골퍼 시험을 실제로 봤는데 1타 차이로 프로 골퍼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10] 비슷한 사례로, 전 KIA 투수였던 김진우 또한 프로 데뷔 후 갑작스런 모친상과 혹사 누적으로 방황기를 겪은 적이 있다.[11] 싱글 핸디 캐퍼는 사회인 골퍼들의 최종 목적이며 일반인들은 10년을 쳐도 되기 어려울 만큼 난이도가 높다.[12] 프로골퍼도 드라이버샷 300야드 언저리를 겨우 넘기는 편이다. 좀 날리는 선수들이 320야드정도. 정확도도 중요하겠지만 드라이버샷은 최대한 멀리 날릴수록 이득이다.[13] 이형종이 팀을 무단이탈해 임의탈퇴되던 시점에 2군 감독을 맡고 있었다.[14] 이쪽은 선배이긴 하다.[15] LG시절엔 송찬의, 이재원, 라모스, 김민성[14] 등이, 히어로즈 시절엔 김휘집, 김동헌 등이 이형종의 이름이 새겨진 배트를 들고 나온적이 있다. [16] 그만큼 본인이 팬 서비스에 신경쓴다는 대목이기도 하므로 좋은 뜻이 될 수 있다.[17] 특히 '월 200 백수 vs 월 600 직장인'을 묻는 덕아웃 TMI에서는 월 200 백수를 고르면서 협상 시도를 통해 웃음포인트를 잡으려 했고 죠아~라는 개그성 발언을 했지만 김현수가 해당 덕T에서 월 1000 줘도 안 해 백수, 나는 80살 되어도 돌아다니면서 일할 거야, 게으른 사람들이다 등등 임팩트 강한 메타발언을 날린 바람에 묻혔다.[18] 그래서 이형종 본인이 인스타를 통해 심판들에게 잘 좀 봐달라고 했을 정도.[19] 사실 LG와 키움 둘 다 스트라이크 존이 불리한 팀이다.[20] 오선진, 최재훈과 함께 화곡초 야구부를 다룬 MBC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