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 동남쪽, 경안천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주요 시가지로는 시청사가 있는 경안, 광주 남부의 중심지 곤지암, 용인시와 성남시가 접한 오포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와 성남시, 하남시와 가까워 지리적 이점이 우수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안천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대부분이라 개발속도가 경기도의 다른 시에 비해 매우 더딘 편이다. 그래서 대규모 택지개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실제로 광주시는 팔당댐 등의 존재로 인해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으로,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기사 이 때문에 각종 중첩 규제에 걸려 이를 피하기 위한 난개발의 결과로 빌라만 우후죽순 생겨나 시 전체 호수의 40%가 빌라라는 유례없는 특징을 지닌 시가 되었다. 지금도 송정지구와 태전지구 등 택지지구가 개발 중이고 경기광주역세권 개발도 추진되고 있지만 광주시와 도내 타 지자체인 광명시와 김포시에 비하면 개발 속도가 매우 더딘 편이다.
땅덩어리도 옛 명성답게 제법 넓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에서 삼동 ~ 곤지암까지 각각 5분거리 4정거장이 세워질 정도. 해당 전철의 표정 속도(70km/h)를 생각해보면, 그동안 주파하는 거리도 상당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구간 거리 14.8km).
성남과 하남을 분리시켰음에도 2000년대 들어 폭풍과 같이 인구가 증가하면서 4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은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소규모 개발이 지속되면 인구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3년 3월부터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구 정점을 찍은 뒤 조금씩 줄고있다.
일단 대표적인 관광지는 경기도 광주시 도자박물관과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남한산성이 있지만 관광지라기보다는 워킹코스에 가깝다. 곤지암읍의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유명하다.[9]
지역주민할인이 원래는 도척면 도웅리와 궁평리 주민들에게만 적용되었지만, 2020년대부터 혜택이 광주시 주민 전체로 확대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궁궐에서 쓰던 도자기를 굽던 관요(官窯, 사옹원)들이 많았다. 하상교통이 발달하여 질 좋은 흙과 땔감이 모이는 곳이기도 했고, 원체 광주-이천-여주의 흙이 도자기를 빚어 굽기에도 적합했기 때문이다. 남종면에 있는 분원리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관요가 있던 곳이었고, 도척면에도 역시 관요가 있었다. 광주 관내에 '도(陶)'자가 붙은 곳은 십중팔구 관요가 소재했던 곳이다. 곤지암읍에 경기도자박물관이 있으니 이 곳을 여행하면 꼭 둘러보길 바란다.
음식으로는 곤지암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 이천과 수원이 가까워서 질 좋은 쌀과 고기가 있었기 때문에 발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팔당호 수계(두물머리)의 퇴촌면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도 전국적인 네임드가 있다고 한다. 토마토 막걸리, 선비해장국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다.
한때 엽기적인 관광 코스로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이 유명했으나 토지가 개발용으로 매각되면서 철거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거센 항의와는 무관하다. 사실 여기는 방문이 허용되지 않은 사유지에 헛소문이 이상하게 돌면서 공포 애호가들이 오밤중에 무단침입을 하고 주변 마을에 온갖 민폐를 끼치는 등 패악질이 상당히 심해서 관광지라고 볼 수도 없다.
난개발의 대명사. 시내 외곽 동 지역, 오포읍, 모현읍, 초월읍, 곤지암읍까지 구석구석에 중소기업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거기다 성남 등에서 밀려나온 사람들을 위한 주거지까지 조성되면서 공장+빌라 콤보로 난개발이 진행되었다.[10]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 사태로 인해 목현동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또 특산물은 아니지만 석재공장이 매우 많다. 약 200곳이 있는데, 전국 석재공장 중 절반이 모여 있다.
농업의 경우에는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로 밭농사 위주이며, 인접한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에 농작물을 공급하는 근교농업이 이루어진다. 전체적인 농업 인구는 많지 않은 편. 주로 재배되는 작물은 미곡이지만, 무엇보다 대표적인 농특산물은 토마토.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광주시의 대표적 농특산물로 꼽히며, 퇴촌면의 정지리·도수리·관음리를 비롯하여 초월읍의 서하리, 남종면의 귀여리·금사리를 주산지로 한다. 2017년 토마토 재배 면적은 95ha로 경기도 전체 토마토 재배 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며, 경기도 전체 토마토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미곡과 토마토 외에는 상추와 고추, 배도 주요 특산물로 꼽힌다.
생활 편의시설은 광주시와 비슷한 인구 규모를 지닌 광명시와 김포시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갖춘 편이다. 옛날에는 성남시와 하남시에 비하면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여 옆 동네인 성남시와 용인시, 이천시, 서울특별시 심지어는 저 멀리 수원시까지 나가서 해결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11]
경강선이 개통하기 이전까지는 웬만한 광주시민들이 죄다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을 오고가는 버스들의 수요도 덩달아 높았다는 것은 덤.
원래 광주시의 중심 상권은 역동에 위치한 광주지구축협 본점(속칭 광주축협)이었다. 지금은 2009년 생긴 경안동의 터미널 이마트와 맞은편 경안시장이 중심 상권이다. 오포읍, 동 지역(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탄벌동)은 성남/용인 상권, 곤지암과 초월읍 일부는 이천 상권으로 묶인다. 태전지구가 개발되면서 태전지구가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38만 인구 규모에 비하면 기업형 대형마트는 조금 부족한 상태다. 현재 대형마트 중에서는 이마트만 있고 홈플러스를 가려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남종면 주민들은 하남이나 강동으로 가야하고, 이외 주민들은 성남으로 가야한다. 홈플러스는 근처에 있어 망정이지, 롯데마트를 가려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남종면 주민들은 남양주나 양평 멀게는 서울 광진구로 가야하고, 곤지암읍, 도척면 주민들은 이천으로 가야하며 이외 주민들은 판교로 가야한다.
의정부시처럼 분지 지형에 계곡 지형까지 뒤섞여 대표적인 난시청 지역으로 꼽힌다. 인접한 용문산 중계소조차 광주시에 널려있는 많은 야산으로 인해 시 전체를 온전히 커버하지 못한다. 덕분에 KBS가 일찌감치 칠사산에, MBC가 서울장신대 근처 야산에 난시청 보조용 중계소를 개설했으며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KBS 소출력 중계소를 가장 많이 두고 있다.
매산동에 대한민국의 특전사 훈련과 각종 특수훈련을 담당하는 특수전학교가 위치해 있다. 최근부터 특전사 부사관후보생 공수교육 때 공개강하와 면회를 하기때문에 팔도에서 면회객들이 수시로 몰려든다. 때문에 오포읍에서 갓 하사 계급장을 단 특전사 대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린이날 등 특수한 공휴일에는 기구를 태워주는 등의 행사를 하기도 한다.
이는 고성도 마찬가지다. 다만 광주가 시, 광역시로 다른 것과 달리 경상남도와 강원도의 고성은 모두 고성'군'이다.
같은 이름의 다른 지역 발음상으로 광주광역시의 '광' 자는 짧게 발음하고 경기도 광주시의 '광' 자는 장음으로 발음하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현대 한국어에서 장단구분은 거의 사라져 의미가 없다.[29]
남아있다고 해도 假定과 家庭의 차이처럼 강세 비슷하게 남아있긴 하다. 보통, 家庭의 경우 '정'에 약간 힘을 주고 발음하지만 假定의 경우 '가'를 강조해서 발음한다.
한자는 경기광주가 '넓을 광(廣)', 광주광역시가 '빛 광(光)'이다. 이전에는 광주시가 군이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광주군으로 부르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었지만, 2001년에 광주군이 광주시로 승격되었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와 혼동하지 않기 위해 '경기광주', '경기도 광주'라고 부르기도 하고, 경강선의 광주역도 경기광주역이다. 반대로 광주광역시는, 특히 50대 이상이신 분들은 '전남광주', '전라도 광주'라고 부르기도 한다.[30]
경기광주터미널에서도 광주행 버스 행선지명이 광주(전남)으로 되어있다. 다만 이는 경기도 광주를 연고로 한 버스업체 KD 운송그룹의 영향이 크다. KD 자체가 이 지역을 연고로 하여 성장한 덕에 단순히 광주라고 표기하면 경기도 광주를 뜻하는 경우가 많고, 호남의 광주는 전남 광주 혹은 광주광역시라고 표기한다.
순우리말로 '빛고을', '너븐골'이라 구분해주기도 한다. 은행 지점, 이마트, 고속도로 요금소 등 전국규모 사업체 지점의 경우 "경기광주"라는 이름이 붙은 형태가 존재한다.[31]
서울특별시 용산구와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의 관계에서는 "대구용산지점"이 존재한다. 그냥 "용산"이라 하면 대체로 서울의 용산구를 말한다.
다만, 지역축협은 거꾸로라서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소재한 광주지구축협과 광주광역시의 광주광역시축협이다.
한자의 차이를 이용해 경기도 광주시를 '넓은 광주'라고도 하지만 면적은 광주광역시가 더 넓다. 다만, 과거엔 광주시(광주군)가 광주광역시보다 넓은 고장이었다. 지금의 서울 강남, 송파(잠실 제외), 강동, 하남, 성남까지 광주군 영역이었을 정도로 아주 넓었다. 시간이 지나고 다 서울, 성남, 하남 등지로 편입 및 분리되어서 그렇다. 고려 시대에는 현 경기도, 충청도 지역의 이름이 '양광도'였는데, 양광도의 '광'이 바로 이 광주다. ('양'은 양주) 서울에 편입된 땅과 분리 승격된 성남, 하남을 포함한 광주시의 면적은 약 770㎢으로 현재의 서울보다 넓어 이름값하는 고장이었다.
인근 지역(성남, 하남, 용인, 이천, 여주, 양평 등)에서는 멀리 떨어진 광주광역시보다 경기광주와 더 교류할 일이 많으므로 그냥 광주시라고 해도 통한다.
이 한자 표기는 광주광역시와 결연중인 중국의 광저우(广州)와 같다. 또는 아예 다른 명칭인 '경안(京安)'이란 이름을 쓰기도 한다. 삼한시절에 존재했던 회안국(淮安國)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여담으로 여기 나오듯 주변 시와 '한성시'라는 이름으로 급하게 통합하려다 무산됐는데, 여기가 통일신라 시절 한주의 중심이던 것과 관련된 듯하다. 광주시/역사에 나오듯 '한주(漢州)'라는 명칭이 광주시의 어원이니 일리가 있다. 아무튼 둘다 시가 개칭한다면 쓰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 통계[2] 광주시 가선거구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허경행 광주시 나선거구 (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노영준 광주시 다선거구 (오포읍): 최서윤 광주시 라선거구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이주훈 비례대표:조예란[3] 광주시 나선거구 (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이은채, 오현주 광주시 다선거구 (오포읍): 황소제 광주시 라선거구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박상영 비례대표:왕정훈[4] 광주시 가선거구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주임록[5] 광주시 제1선거구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송정동, 탄벌동): 유영두 (초선) 광주시 제3선거구 (오포읍): 오창준 (초선) 광주시 제4선거구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유형진 (초선)[6] 광주시 제2선거구 (경안동, 쌍령동, 광남1동, 광남2동): 임창휘 (초선)[7] 다만 남양주로 가는 육로는 현재 없어 남양주로 갈려면 하남시나 양평군을 경유해야 한다.[8] 단대리·상대원리·탄리·수진리·복정리·창곡리[9] 지역주민할인이 원래는 도척면 도웅리와 궁평리 주민들에게만 적용되었지만, 2020년대부터 혜택이 광주시 주민 전체로 확대되었다.[10]2022년 8월 수도권 홍수 사태로 인해 목현동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11]경강선이 개통하기 이전까지는 웬만한 광주시민들이 죄다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을 오고가는 버스들의 수요도 덩달아 높았다는 것은 덤.[12] 다만 KFC, 노브랜드 버거, 할리스커피는 없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3] 우편취급국 2곳 제외[14] 출장소 1곳 포함[15] 여담이지만 '경기'광주가 아닌 그냥 광주라고 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에 동명의 조합이 있는 것은 덤.[16] 면 이름이 남한산성면으로 바뀐 이후로도 계속 '중부'농협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17] 여담이지만 '경기'광주가 아닌 그냥 광주라고 되어 있다.[18] 지점만 2곳이다. 본점은 경기도하남시에 있다.[19]양평군으로도 가는 경우가 있고, 극히 드물지만, 구리시 ,남양주시로도 가는 경우가 있다.[20] 2023년 3월 개교했지만, 건물 완공이 안 되어 임시로 고산하늘초에서 수업중[21] 원래 39(3)개 학급 규모로 지었어야 했다.[22] 다만 가칭은 오포고등학교이다. 다만 고산고등학교로 개교할 가능성이 높기에 고산고등학교로 표시.[23]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 수행[24] 왠만한 서울 지역 방송은 거의 잡힌다.[25] 특히 경안동[26]이순재가 광주 이씨이다.[27] 2023년 완공예정[28] 이는 고성도 마찬가지다. 다만 광주가 시, 광역시로 다른 것과 달리 경상남도와 강원도의 고성은 모두 고성'군'이다.[29] 남아있다고 해도 假定과 家庭의 차이처럼 강세 비슷하게 남아있긴 하다. 보통, 家庭의 경우 '정'에 약간 힘을 주고 발음하지만 假定의 경우 '가'를 강조해서 발음한다.[30] 경기광주터미널에서도 광주행 버스 행선지명이 광주(전남)으로 되어있다. 다만 이는 경기도 광주를 연고로 한 버스업체 KD 운송그룹의 영향이 크다. KD 자체가 이 지역을 연고로 하여 성장한 덕에 단순히 광주라고 표기하면 경기도 광주를 뜻하는 경우가 많고, 호남의 광주는 전남 광주 혹은 광주광역시라고 표기한다. [31]서울특별시용산구와 대구광역시달서구 용산동의 관계에서는 "대구용산지점"이 존재한다. 그냥 "용산"이라 하면 대체로 서울의 용산구를 말한다.[32] OBS가 경기·인천 지역 민영방송사다.[33] 광주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촬영했다.[34] 출생지가 경기도 광주시이지만, 본격적으로 자란 곳은 경기도고양시다.[35] 곤지암에 거주한다.[36] 다만 지역기반은 안성시에서 다졌다.[37]1박 2일 첫 방송날 공개됐다.[38] 자택이 오포읍에 있다.[39] 당시 광주군 낙생면 출생이다. 현재 행정구역상으로는 성남시분당구. 현 성남시분당구 백현동에 과거 이완용의 생가가 있었다(현재는 소실).[40] 당시 광주군 낙생면 출생이다. 현재 행정구역상으로는 성남시분당구판교신도시.[41] 광주중학교에 재학하다가 중3때 제주도로 갔다.[42]남양주시 조안면 마현(마재) 출신이나 광주시 출신 인물에 기재된 이유는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이 구한말까지 원래 광주부 관할(당시 명칭은 초부면)이었다.[43] 광주광남중학교를 졸업하였다.[44] 광남초등학교, 탄벌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출신이며 광주고 재학 중 성지고등학교로 전학갔다.[45]KD 운송그룹 회장이다. 경기여객(지금의 경기고속) 평사원 출신. 그래서 아웃광주 노선이 많은건가?![46]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부천, 인천, 춘천, 고창 등 자주 이사를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