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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예
덤프버전 :
大康乂
(? ~ ?)
1. 개요[편집]
요나라의 인물. 발해인이다.
2. 생애[편집]
요 개태 연간에 관직이 여러 번 바뀌어 개태 8년(1019) 남부재상(南府宰相)에 올랐다. 또 본래 발해 부여부였던 지황룡부(知黃龍府)에 지방관으로 나갔는데, 대강예가 지방관으로서 백성들을 잘 안무했기에 거란은 동부(東部)를 회복할 수 있었다. 유리저내부(榆裏底乃部)의 추장 백음(伯陰)과 유열비(榆烈比) 등이 와서 귀부했기에 대강예는 이들을 조정으로 보냈다. 또 대강예는 포로모타부(蒲盧毛朵部) 경계에 발해인들이 여전히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리며 이들을 취해올 것을 청했다. 황제는 이를 허락하는 조서를 내렸고, 대강예는 병사를 거느리고 대석하(大石河) 타준성(駝準城)에 이르러 발해부흥운동 세력으로 추정되는 이들 수백호를 약탈하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