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검의 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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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검의 권속
파일:black-blade-kindred-1-hq-elden-ring-wiki-guide.webp
일어명黒き剣の眷属
영문명Black Blade Kindred
보스 정보
등장지역짐승의 신전
금역
등급ENEMY
보상88,000룬
가고일의 흑검
가고일의 흑도끼창[1]

60,000룬
가고일의 흑도끼
가고일의 흑쌍날검[2]
BGM - Formidable Foe I
1. 개요
2. 상세
3. 패턴과 공략
4. 기타


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보스.


2. 상세[편집]


케일리드 그레이오르의 용총의 짐승의 신전과 거인들의 산령 금역의 르로드 승강기 앞을 지키는 가고일들. 영웅의 가고일의 검은 색 버전으로, 이들은 가고일 중에서도 흑검 말리케스를 섬기는 자들이다. 게임 내에서는 총 2체를 볼 수 있다. 역의 로르드 대승강기로 가는 계단에 접근하면 도끼와 쌍날검으로 무장한 권속이 날아서 나타나고, 용총에서는 검과 도끼창으로 무장한 권속이 문 앞을 지키고 서 있다가 접근하면 공격해온다.


3. 패턴과 공략[편집]


영웅의 가고일처럼 두 무기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팔레트 스왑답게 패턴도 똑같다. 내성 정보 역시 영웅의 가고일과 같아, 타격과 마력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 내성이며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고 강인도도 높다.

영웅의 가고일과 차별화되는 점은 전투기술에 있는데, 검은 시랍의 힘을 담아 공격하며 신성 속성과 도트 피해를 추가한다. 문제는 이 전투기술이 대부분 연타기라 정통으로 맞으면 그대로 갈려나간다. 특히 도끼창이나 쌍검을 들고 있을 때가 위험하다. 전투 기술을 발동하기 전에는 대부분 포효로 전조를 알리는데, 골때리게도 이 포효에도 도트 피해가 붙어있어서 맞으면 피가 닳는다. 대신 독장판 패턴은 없다.

원탁에는 D라는 NPC가 있는데, D로부터 티비아의 배 보스에 대한 정보를 듣고 티비아의 배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사근을 D에게 보여주면[3] D가 제 3 마리카 교회 근처에 있는 포탈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 포탈을 타면 이녀석 바로 뒤에 오게된다.

문제는 티비아의 배가 그리 어려운 보스가 아니다 보니, 이곳을 초반부에도 오게 될 수도 있다. 헌데 텔레포트하여 오게 되는 그레이오르의 용총 지역은 후반부 지역인지라, 그만큼 흑검의 권속도 굉장히 강하다.[4] 당연히 멋모르고 초반에 오게 된 플레이어는 눈 앞에 있는 흑검의 권속에게 한번 도전해 봤다가 그대로 한방에 골로 가게 된다. 1회차 기준 체력은 12297으로 꽤 높은 편이다.

트리 가드도 초반에 조우하면 한방에 골로가는 경우가 있지만 버틸만 한 공격도 있는 데다 조금만 상대해보면 패턴이 꽤나 정직하기 때문에, 어떻게는 비벼볼만한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이쪽은 초반에 한대 맞으면 체력에 투자안한 방랑기사 출신 기준으로 9할이 넘게 빠진다. 즉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잡으려해도 일단 대미지조차 무의미하게 박히기 때문에 사실상 무시하고 나중에 처리해야하는 보스.

80-90레벨 유저조차도 체력 투자가 적을 경우 정타로 맞으면 한 방이 나는 데다가, 내리막길에서 전투를 치루는데 백스텝에 날기까지 하다보니 위치 선정을 잘못한 채 록온한다면 보스는 하늘에서 공격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딨는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AI도 이상하게 높게 탑재되어 플레이어의 공격에 반응해 덩치에 걸맞지 않게 칼같이 피해버린다. 다만, 근접 딜러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보스지만 원거리 마법을 이용하면 꼼수로 공략이 가능하다. 마법사 초반 파밍 장비 중 하나인 운석 지팡이를 들고 암석탄을 1~2회 사용하고, 재빠르게 굴러서 신전 내로 들어와 신전 입구 오른쪽 공간에 올라가서 잘 비비고 숨어있으면 포효를 포함한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리고 살짝 실수하면 끔살날 수 있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근접딜러 입장에서는 모션도 크고, 계단에서는 공격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한대도 맞지 않고 초반부터 정말 쉽게 잡을 수 있다.

이렇듯 보스 자체는 위협적이지만 이와 별개로 해당 지역 자체는 초반에 진입이 가능하고 근방의 몹들도 보스와 마찬가지로 정면싸움은 힘들지만 뒤잡으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데다 룬을 많이 주기 때문에 초중반 룬 노가다 성지로 유명하다.[5]

그랭을 적대 상태로 만들어 짐승 발톱을 유도해서 잡는 꼼수가 있다. 다른 주문은 사거리가 짧거나 대문 때문에 권속에 닿지 않는다. 접근하지 않는 이상 흑검의 권속의 어그로는 끌리지 않지만, 짐승 발톱의 쿨타임이 제법 긴 만큼 시간이 꽤 오래 걸리며, 그랭의 주문은 물리-마력 복합 속성이므로 방패로 막아도 피해가 조금씩 누적된다. 극초반에는 어렵고 생명력 투자 및 황동 방패 이상의 방패와 충분히 강화된 성배병을 준비해야 가능하다.

이후엔 모르고트를 처리하고 금역에서 로르드 대승강기로 가는 길에 한 개체가 등장하며, 이쪽은 대검과 도끼창 대신 양날검과 대형 도끼를 사용하며 필살기로 풍차돌리기를 시전한다. 1회차 기준 체력은 8452로 용총 지역에 있는 개체보다 체력이 훨씬 적다. 용총이 금역보다 후반부 지역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4. 기타[편집]


이들의 전투 기술은 찐 죽음의 룬의 검붉은 이펙트가 아니라 선홍색 이펙트를 내고 최대 체력 감소 디버프도 유발하지 않는다. 진짜 죽음의 룬이 아닌 검은 시랍의 힘을 활용한다는 배경에 걸맞는 요소.

보스끼리 싸움을 붙이는 영상에서는 의외의 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투 기술의 도트 피해가 불규칙적으로 증폭되는 현상이 있어서 잘 터지면 그대로 보스를 녹여버리기 때문. 가고일 특유의 내성과 강인도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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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짐승의 신전[2] 금역[3] 마중물 마을의 티비아의 배가 아니라 다른곳에서 사근을 가져와도 상관없다.[4] 엘든 링에서 가장 강력한 필드 보스 중 하나이며, 자신이 섬기는 흑검 말리케스와 싸움 붙인 영상에서도 패배하긴 하지만 꽤나 잘 싸운다. [5] 다만, 유명세와 다르게 초반에 떨어져 오기도 애매한 감이 있고 안개 때문에 적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름대교 앞에도 똑같은 몬스터가 있는데, 룬을 더 많이 주고 뭉쳐있지도 않고 필드 특성상 피아식별도 확실히 되기 때문에 파름대교 쪽을 두고 여기서 할 필요는 딱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