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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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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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새
파일:Elden_WestLiurnia_Deathbird.webp
일어명死の鳥
영문명Deathbird
보스 정보
등장지역흐느낌의 반도, 폭풍의 언덕, 호수의 리에니에, 도읍 외곽
등급ENEMY
보상2,800 룬, 푸른 날개 칠지인[1]
3,900 룬, 산 제물의 도끼[2]
6,600 룬, 붉은 날개 칠지인[3]
29,000룬, 쌍조의 카이트 실드[4]
BGM
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보스. 몬 성문 앞 축복에서 남서쪽에 있는 성벽 남쪽이나, 폭풍의 언덕 전쟁 배움의 낡은 집 동남쪽 건물 잔해 위, 리에니에 호수에 있는 라스카 폐허 북서쪽 등등에서 밤 시간에만 등장한다. 주위가 안개투성이에 밤인 것도 모자라 외양도 기괴해서 더 기묘한 보스. 처치 시 푸른 날개 칠지인, 쌍조의 카이트 실드 등을 획득 할 수 있다.

새랑 인간을 섞은 디자인에 걸맞게 둘의 특징을 적절히 섞은 공격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한 손에 잡은 도끼창을 찔러대는[5] 건 물론, 플레이어가 머리 근처에서 알짱거리면 부리로 마구 쪼아대기도 한다. 또 주문을 사용하기 위해 중거리를 유지할 경우 피하기 어려운 연속 공격과 도약 공격이 날아온다. 근접할 경우 전방위 커버가 가능한 포효도 시전. 이외에 한번 우렁차게 울부짖고 목을 쭉 내밀어 빛바랜 자를 입에 물어버린 후 콕콕 쪼아대는 잡기 기술을 쓰기도 하는데, 생명력 관련 스탯이 애매하면 딱 한 번 잡혀도 풀피 상태에서 즉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

대체로 공격이 제법 빠르긴 하지만 기마 상태로 붙어서 공격 할 경우 생각보다 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대형 적은 락온 포인트가 여러 곳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모르면 급할 때 헛손질이 나가 공략이 어려워진다. 상황에 따라 컨트롤하거나 풀고 상대하는것을 권장한다. 승마 상태로 보스의 후방, 대충 골반 언저리에 붙어 뱅뱅 돌면서 패면 된다. 초반 보스임에도 공격이 빠르고 광역딜 범위기를 휘둘러대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보려고 하면 피본다. 기마전에 자신이 없다면 전투는 맨몸으로 하되, 대충 성배병 먹으러 빠져야 될 타이밍에만 토렌트를 불러서 안전하게 거리를 벌린 다음 말 위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돌아가도 된다.

약점은 타격, 신성 속성. 반면 관통, 마력 속성에 강하다. 또한 붉은 부패를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다. 메이스, 철퇴 등의 둔기류에 초반부터 획득할 수 있는 '신성한 칼날' 전회를 통해 신성 속성으로 변질해서 사용해주는 것이 공략에 용이하다.

폭풍의 언덕쪽의 경우 트롤들이 다수 애드되어 귀찮아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상대해주지 말고 적절히 유도해주면 보스가 알아서 전부 쓸어버린다. 공짜 경험치인 셈.

리에니에 조망섬에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가면 붉은 칠지인을 보상으로 주는 죽음의 새가 나온다.

빠르게는 몬 성, 혹은 폭풍의 언덕 쪽에서 빠르게 볼 수도 있는 보스지만 밤에만 나오는 보스 특성상 이 보스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넘길 가능성이 높다.[6]

상위호환 보스로 죽음 의례의 새가 존재한다. 이쪽은 호수 리에니에 지역부터 최초로 조우할 수 있지만 죽음의 새 보다도 여기저기서 잘 보이는 편.


2. 기타[편집]


본디 이들은 쌍조의 신을 섬기던 사도들이었다. 폭발하는 영혼 화염 설명을 보면 이들은 황금 나무가 없던 시절부터 존재하던 자들로, 당시에는 죽으면 영혼의 불꽃에 불타고 죽음의 새가 그 불을 지키는 역할이었다. 영혼이 타고 남은 재를 부지깽이로 긁어낸 것. 그리고 죽음 의례의 창을 보면 죽음 의례를 해서 고대의 사제들이 새의 수호자가 되어 재탄의 계약을 맺는다고 한다. 즉 과거에는 이들도 신성하게 떠받들어지는 존재였던 셈. 물론 황금률이 들어서고 죽음이 배제된 후에는 그대로 불길한 이단 취급을 받게 되어 몰락한다.

묘하게 또치를 연상시키는 인면조스러운 해골 대가리를 가졌으며 , 그 때문에 엘든 링 커뮤니티에서 부르는 별명은 뒤틀린 황천의 또치. 그에 못지 않게 기괴한 형태로 뒤틀린 몸, 본체에서 대가리나 무기를 길게 뻗어 휘둘러대니 상대하기 번거로운 패턴과 그에 따라오는 히트박스와 시점 문제 등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과 별개로 불쾌한 적으로 꼽는 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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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풍의 언덕[2] 흐느낌의 반도 몬 성 앞쪽[3] 호수의 리에니에[4] 도읍 외곽[5] 동종의 무기를 쓰는 많은 보스들이 그렇듯 찔렀다가 다시 빼내는 동작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한번 막았다고 방심하지 말자.[6] 그러나 반대로 밤에만 나온다는 특성으로 인해 출몰지 근처에 "이 너머, 밤 유효하다" 등의 메시지가 한가득 써져있기 때문에 호기심에 시간대를 바꾸고 온 플레이어들이 우연히 보스를 마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