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훔친 아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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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의 보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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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니에 호숫가 북서쪽 절벽 위에 위치한 도둑의 봉인감옥에 등장하는 보스로, 마치 전작의 스모우 갑옷을 연상시키는 뚱뚱한 갑옷을 입은 NPC형 보스이다. 철퇴와 화염 계열 기도를 사용해 유저를 공격한다.

이름에서 알수있듯 불의 승병 출신의 탈주자로, 불의 대주교와 똑같은 갑옷을 입은 것을 보면 주교 출신으로 보인다. 승병과 관련된 뼛가루나 설정을 보면 힘에 취하거나, 두려움으로 인한 아단과 같은 탈주자가 몇몇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아단은 불의 승병 기준에서도 특급 기밀이라고 할 수 있는 악신의 불을 훔쳤으니 여러 각도에서 봐도 큰 죄를 지었기에 아예 봉인된 것으로 보인다.[1]

클리어 시 4000룬과 기도 악신의 불을 드랍한다.

3.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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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신의 불 기도를 사용해 유저를 천천히 따라와 큰 폭발을 일으키는 화염 구체를 소환해놓고 본인은 유저에게 접근해 철퇴를 휘두르는 것이 주 패턴이다. 보스 자체는 두들겨 패는게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유저를 따라와 공중에서 폭발하는 화염 구체로, 보스가 경직을 먹는다고 신나게 두들겨 패다보면 어느새 폭발해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힌다. 공격 딜레이가 큰 무기로 공격하면 미처 빠져나오기도 전에 폭발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검이나 대자검, 창 등 딜레이가 적은 무기로 한 두대 치고 빠지는 식으로 공략하면 매우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아예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달라붙어 악신의 불 자체를 시전하지 못하게 몰아 붙이는 것도 방법. 하지만 이 경우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불이여!를 조심해야 한다.

공격 한번 하는 것 확인하고 점프 공격 후 굴러서 피하기만 반복하면 된다. 방어구는 중갑이지만 휘두르는 게 겨우 철퇴, 그것도 오직 한 손으로만 휘두르므로 실제 강인도는 처참하다. 소형 무기에도 경직을 입고, 대형 무기와 찍어 누르는 전기가 있다면 악신의 불이 빠진 틈마다 전기를 꽂아넣다 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화염 구체가 대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에 재시전해 버리면 바로 전에 시전했던 화염 구체가 사라지는데, 유저가 거리를 벌리고 있으면 아단이 몇 번이고 화염구체를 재시전하며 화염구체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I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