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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주황후 곡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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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서(北齊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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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남북조시대 북제의 황후로, 제5대 황제인 후주 고위의 황후였다.
2. 생애[편집]
곡률씨는 북제의 명장인 곡률광의 딸로 태어났다. 561년에 고담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고위를 황태자로 책봉하였는데, 곡률씨는 이때 황태자비로 책봉되었다.
565년에는 고담이 고위에게 선위하면서 태상황이 되었고, 고위가 황제로 즉위하면서 곡률씨는 황후로 책봉되었다. 곡률씨는 무평 3년(572년)에 고위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는데, 곡률광을 기쁘게 하기 위해 딸을 아들로 위장한 뒤에 대사면을 단행하였다.
고위는 딸을 낳은 직후 7월에 곡률광을 주벌하였다. 곡률씨는 아버지인 곡률광이 죽자 힘을 잃었고, 다음달에는 폐서인되어 별궁에 유폐되었다. 고위는 곡률씨에게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라는 명을 내린다.
황후가 폐서인되고 5년 뒤 577년에는 북제가 멸망하였다. 곡률씨는 북제가 별망한 뒤에 원인(元仁)의 아내가 되었고,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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