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우즈베키스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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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대해 서술한 문서.
어찌보면 가장 큰 암초였던 중국전을 중상자 없이 무난하게 넘기면서 금메달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을 가진 이란도 홍콩에 0:1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고, 중국 못지않게 거친 플레이를 남발하는 북한도 일본에게 1:2로 석패해 탈락하면서, 이번 경기만 잘 넘긴다면 부상자 없이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다만 중국에 비할 바가 아닐 뿐이지 평소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 또한 상당히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1]
우즈베키스탄은 성인 대표팀과는 달리 연령별 대표팀에선 특히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힘을 빼고 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선수를 일본처럼 한 명도 뽑지를 않았고, 몇몇 주요 선수는 소속팀의 반대로 아예 차출되지도 못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이 선수로 뛰었던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당시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은 뒤 준결승에서 당시 아시안게임 대회에 첫 출전한 우즈베키스탄에게 일격을 당했던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2] 당장 직전 대회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만났었는데 난타전 끝에 대한민국이 4:3으로 상당히 힘겹게 이겼다.
체력 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조였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기권으로 조별리그를 단 2경기만 치르고 올라왔지만 16강전이었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연장 접전까지 가는 등 고전하면서 일정의 유리함을 순식간에 날려먹었다.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는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정규 시간 내에 끝낸 것이 다행스럽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8강전까지 5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정규 시간 내에 무난한 대승을 거두고 로테이션도 시의적절하게 돌리면서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한 아끼는 데 성공했다.
한편 건너편 대진에서 맞붙는 일본과 홍콩도 조별리그를 2경기만 치렀다. 홍콩은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였고, 일본은 애초부터 3팀이 속한 조였다. 특히 홍콩은 8강에서 강적 이란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여 16강에 무혈입성한 이점을 완벽하게 누렸다. 즉,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4팀 중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르고 올라온데다가 다음 경기에서 어느 팀을 만나든 상대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으므로 체력 면에서는 가장 불리하다.
이 경기부터 이전까지 받은 카드가 모두 리셋되면서 경고 누적에 따른 출장 정지 페널티가 없어지므로 교체 옵션도 다소 늘어날 전망으로 여겨진다.[3]
||1. 개요[편집]
황선홍호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경기 전 전망[편집]
어찌보면 가장 큰 암초였던 중국전을 중상자 없이 무난하게 넘기면서 금메달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강한 전력을 가진 이란도 홍콩에 0:1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고, 중국 못지않게 거친 플레이를 남발하는 북한도 일본에게 1:2로 석패해 탈락하면서, 이번 경기만 잘 넘긴다면 부상자 없이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다만 중국에 비할 바가 아닐 뿐이지 평소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 또한 상당히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1]
우즈베키스탄은 성인 대표팀과는 달리 연령별 대표팀에선 특히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힘을 빼고 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선수를 일본처럼 한 명도 뽑지를 않았고, 몇몇 주요 선수는 소속팀의 반대로 아예 차출되지도 못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이 선수로 뛰었던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당시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은 뒤 준결승에서 당시 아시안게임 대회에 첫 출전한 우즈베키스탄에게 일격을 당했던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2] 당장 직전 대회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만났었는데 난타전 끝에 대한민국이 4:3으로 상당히 힘겹게 이겼다.
체력 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조였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기권으로 조별리그를 단 2경기만 치르고 올라왔지만 16강전이었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연장 접전까지 가는 등 고전하면서 일정의 유리함을 순식간에 날려먹었다.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는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정규 시간 내에 끝낸 것이 다행스럽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8강전까지 5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정규 시간 내에 무난한 대승을 거두고 로테이션도 시의적절하게 돌리면서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한 아끼는 데 성공했다.
한편 건너편 대진에서 맞붙는 일본과 홍콩도 조별리그를 2경기만 치렀다. 홍콩은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였고, 일본은 애초부터 3팀이 속한 조였다. 특히 홍콩은 8강에서 강적 이란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여 16강에 무혈입성한 이점을 완벽하게 누렸다. 즉,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4팀 중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르고 올라온데다가 다음 경기에서 어느 팀을 만나든 상대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으므로 체력 면에서는 가장 불리하다.
이 경기부터 이전까지 받은 카드가 모두 리셋되면서 경고 누적에 따른 출장 정지 페널티가 없어지므로 교체 옵션도 다소 늘어날 전망으로 여겨진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