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남자)/결승전
덤프버전 : (♥ 0)
||
일본은 본 대회에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한 U-21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해외파와 J리그 일부 주력 선수들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선수단의 주축은 어린 J1, J2리거와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2][3]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대표팀의 동기 부여를 위해 'A 대표팀 차출 기회'라는 인센티브를 걸고 본 대회에 임하고 있다. 정확한 패스를 기반으로 한 빌드업 축구가 장점이나 공격력 면에선 날카롭지 못하고 둔탁한 측면이 보인다. 주로 경기 후반부에 득점이 났던 만큼 막판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공격진은 하타테 레오(쥰텐도 대학), 마에다 다이젠(마츠모토 야마가 FC), 이와사키 유토(교토 상가 FC)와 같은 신장이 작고 빠른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J2리그 최고 준족이라 불리는 마에다 다이젠의 순간 스피드는 위협적이다. 2017 시즌 19세의 나이에 J2리그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던 신성이지만 본 대회에선 좋지않은 결정력으로 기회 창출에 비해 득점 수는 적은 편이다. 중원에선 4년 전 U-16 AFC 선수권에서 이승우와 맞붙었던 와타나베 코타(도쿄 베르디)가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J1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번, 주장 미요시 코지(콘사도레 삿포로)도 요주의 인물. 수비진에선 김민재와 맞먹는 피지컬을 가진 타츠타 유고(시미즈 에스펄스)가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본 대회 득점왕(9골)인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 팀동료인 하츠세 료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6승 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4강전에서 비교적 수월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미드진에 적절히 로테이션을 돌리기는 했으나 일본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렸고 연장전이 없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우위를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번에도 베트남전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골게터와 크랙과 든든한 수문장을 보유했다는 점과 준결승에서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등 핵심 공격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일본보다 우위라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8강전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여 미드진을 하드캐리했던 황인범이 베트남전에 뛰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경기처럼 방심은 언제나 금물이다. 객관적인 전력 및 전적이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상태에서 안일하게 경기를 했다가 뜻밖의 패배를 당한 게 바로 며칠 전에 벌어진 반둥 쇼크이다.
9월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4강에서 발목에 당한 태클로 인해 입은 부상으로 전날 훈련에 불참한 것이 알려졌다. 모리야스 감독의 말에 따르면 결승전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1. 개요[편집]
2. 경기 전[편집]
일본은 본 대회에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한 U-21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해외파와 J리그 일부 주력 선수들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선수단의 주축은 어린 J1, J2리거와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2][3]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대표팀의 동기 부여를 위해 'A 대표팀 차출 기회'라는 인센티브를 걸고 본 대회에 임하고 있다. 정확한 패스를 기반으로 한 빌드업 축구가 장점이나 공격력 면에선 날카롭지 못하고 둔탁한 측면이 보인다. 주로 경기 후반부에 득점이 났던 만큼 막판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공격진은 하타테 레오(쥰텐도 대학), 마에다 다이젠(마츠모토 야마가 FC), 이와사키 유토(교토 상가 FC)와 같은 신장이 작고 빠른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J2리그 최고 준족이라 불리는 마에다 다이젠의 순간 스피드는 위협적이다. 2017 시즌 19세의 나이에 J2리그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던 신성이지만 본 대회에선 좋지않은 결정력으로 기회 창출에 비해 득점 수는 적은 편이다. 중원에선 4년 전 U-16 AFC 선수권에서 이승우와 맞붙었던 와타나베 코타(도쿄 베르디)가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J1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번, 주장 미요시 코지(콘사도레 삿포로)도 요주의 인물. 수비진에선 김민재와 맞먹는 피지컬을 가진 타츠타 유고(시미즈 에스펄스)가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본 대회 득점왕(9골)인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 팀동료인 하츠세 료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6승 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4강전에서 비교적 수월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미드진에 적절히 로테이션을 돌리기는 했으나 일본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렸고 연장전이 없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우위를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이번에도 베트남전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골게터와 크랙과 든든한 수문장을 보유했다는 점과 준결승에서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등 핵심 공격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일본보다 우위라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8강전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여 미드진을 하드캐리했던 황인범이 베트남전에 뛰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경기처럼 방심은 언제나 금물이다. 객관적인 전력 및 전적이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상태에서 안일하게 경기를 했다가 뜻밖의 패배를 당한 게 바로 며칠 전에 벌어진 반둥 쇼크이다.
9월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4강에서 발목에 당한 태클로 인해 입은 부상으로 전날 훈련에 불참한 것이 알려졌다. 모리야스 감독의 말에 따르면 결승전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