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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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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당신은 그간, 여러 번 사선을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어른이 된 건 아니에요.
베개 밑에 빠진 머리카락이 늘어나거나, 좋아하던 야채빵이 편의점에서 자취를 감추는 등,[8]
그런 작은 절망들이 겹겹이 쌓여 사람을 어른으로 만드는 겁니다.
이타도리 유지에게
도쿄 주술고전을 졸업한 1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1년 후배다. 고죠의 소개에 의하면 탈 샐러리맨 주술사.[9] 원래 주술사였지만 주술사를 하면서 주술사가 거지 같다고 생각해[10] 이후 주술사를 그만두고 샐러리맨이 되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반적인 노동 역시 거지 같다는 생각[11]이 들어 어차피 둘 다 거지 같다면 그나마 적성에 맞는 걸 선택하겠다며 고죠에게 연락해 주술사로 복귀했다.[12]
사람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실리주의자이지만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기 위해 주술계로 돌아온 점이나 마히토에게 당한 개조인간의 눈물을 조용히 닦아주는 점 등을 보면 표현을 잘 하지 않을 뿐, 인정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나나밍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 별명을 극도로 싫어하는 듯 하다.[13]
2. 작중 행적[편집]
2.1. 회옥/옥절 편[편집]
본편으로부터 12년 전 시점으로 주술고전 1학년으로서 고죠와 게토의 성장체 임무를 백업하기 위해 동급생인 하이바라와 공항을 지킨다.
성장체 임무 1년 후 마찬가지로 동급생인 하이바라와 간단한 2급 주령 토벌 임무를 맡게 되지만 사실은 우부스나가미 토지신이라 칭하는 특급 주령이었고[14] 그로 인해 하이바라가 죽게 되며 상반신만 남은 시체를 간신히 회수한다. 울분을 토하는 와중에 게토의 임무는 고죠가 이어 받았다는 말을 듣자 이제 그 사람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한 거 아니냐며 신랄하게 쏘아붙인다. 물론 당연히 게토에게 화를 낸 것은 아니며 고의로든 실수로든 임무 내용을 잘못 전달한 상부에 분노한 것이다.
2.2. 백귀야행[편집]
원작과 달리 게토 스구루가 일으킨 백귀야행을 막기 위해 모인 술사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15] 게토가 고전에 선전포고할 당시 메이메이와 같이 학생들을 보호하러 나섰고 회의 때는 이에이리와 더불어 좋지 않은 표정을 보여주었다.[16]여기서부턴 제가 나서죠.
이후 무참히 당하는 주술사들 사이에서 등장해 무수히 많은 주령들을 혼자서 상대하며 흑섬을 4연속으로 발동시키는 등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17]
2.3.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집]
9화에서 첫 등장. 영화관에서 머리가 뒤틀려 죽은 세 명의 학생 사건을 이타도리와 함께 조사한다. 이후 이타도리가 요시노 준페이를 감시하는 사이 혼자서 범인인 마히토를 찾아내[19] 싸움을 시작하지만 무위전변으로 스스로의 형태를 자유롭게 바꾸는 마히토의 신체 특성과 술식 탓에 싸움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6시가 지나는 것을 확인, 시간 외 노동으로 속박에 의해 절제시킨 80~90%의 주력을 110~120%까지 끌어내어 마히토의 다리를 절단시켜 무력화시킨 뒤 현장을 몽땅 붕괴시키는 것으로 싸움을 끝마치고 빠져나와 화장실에서 휴지로 지혈하다가 전화로 차를 불러 이에이리의 치료를 받기 위해 물러난다. 이때 마히토에 대해 독백하길, 주령으로서는 아직 어린애인데도 탐욕스럽게 희생자를 발생시키며 자신의 힘을 키워가고 있어 그대로 놔두면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위험하다고 판단했다.제가 주술고전에서 배우며 깨달았던 점은,
주술사는 좆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에서 일하며 깨달았던 점은,
노동도 좆같다는 겁니다!!
똑같이 좆같다면 좀 더 적성에 맞는 쪽이 좋겠지요.
주술계로 돌아온 이유는 그게 다랍니다.[18]
준페이가 다니는 학교에 장막이 내려오자 신고를 받고 이타도리와 통화하며 정황상 아직 마히토가 살아있으니 현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준페이 때문에 강행돌파하자 서둘러 학교에 도착, 이미 마히토와 싸우고 있던 이타도리에 합류한다. 그렇게 서로 만든 틈을 공격하는 작전으로 마히토를 죽음까지 몰아붙이지만, 마히토는 죽음의 코 앞에 섬으로서 각성하게 되고, 영역전개 자폐원돈과를 시전해 자신을 끌어들이자 한탄과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각오를 한다.[20]
그러나 이타도리가 마히토의 영역 안으로 침입하자 마히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쿠나의 영혼을 건드리게 되고, 심기가 불편해진 스쿠나가 마히토에게 치명타를 입혀 목숨을 건진다. 마히토가 도주한 이후 마히토에 의해 희생된 시체를 보고 침울해하는 이타도리에게 올바른 죽음에 대해서 자신만의 대답을 해주며[21] 그를 한 명의 주술사로 인정한다.
2.4. 시부야 사변[편집]
후시구로 메구미, 이노 타쿠마와 함께 조를 이룬다. 이타도리로부터 고죠가 봉인되었다는 보고를 듣자 조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자신은 1급 술사로서 외부에 요청을 하기 위해 장막 밖으로 나간다. 이지치와 합류하려 했으나 장막 밖에서 시게모에게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 학창 시절 세상을 떠난 자신의 동기 하이바라를 떠올리며 조용히 분노한다.동료의 숫자와 배치는?
이지치를 구조한 뒤 범인을 찾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침 쿠기사키 노바라, 닛타 아카리를 상대하던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와 마주한다. 이때 오면서 살해당한 다른 보조 감독들의 시신들을 마주하고 왔는지 평소 항상 무표정이였던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작중 최고로 분노한 나나미에게[22][23] 시게모는 단 한번의 유효타도 주지 못하고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되도록 맞고 유리창 밖으로 튕겨나가 벽에 처박히며 K.O 패를 당한다.[24]
그 후 노바라와 닛타에게는 위험하니 여기서 구호팀을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면서[25] 젠인 마키, 젠인 나오비토와 합류해 지하로 향하다가 특급주령 다곤과 마주한다. 다곤의 영역전개에 왼쪽 눈을 잃고 고전하다가 강령된 후시구로 토우지가 다곤을 제령함으로써 목숨을 건진다.
이후 죠고의 급습에 상반신 전체가 화마에 휩싸이며 젠인 마키, 젠인 나오비토와 함께 생사가 묘연해진다.
120화에서 만신창이가 된 상태[26]로 시부야 역을 방황하며 등장. 동료들에 대한 걱정과 은퇴한 이후의 삶을 동시에 생각하며 정신이 몽롱해진 상태로 개조 인간 수십 마리와 싸우다 몰래 접근해온 마히토의 손에 닿게 되고, 이미 그로기에 가까웠던지라 이 시점에서 저항을 완전히 포기하고 마히토와 짧은 대화를 나누다 하이바라의 환영이 가리키는 방향에서 이타도리를 발견하고는 마지막 말을 남긴 뒤, 마히토의 무위전변에 당해 상반신이 터지면서 사망한다. 향년 28세.
나나미의 죽음을 포함해 시부야에서 연이은 비극을 겪은 이타도리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지만, 이후 지원군으로 온 토도 아오이의 충고를 듣고 저주가 아니라 자신이 짊어져야 할 책임으로 나나미의 유언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2.5. 사멸회유[편집]
222화에서 풀려난 고죠가 나나미의 부고 소식을 듣고는 오래 살 것 같은 타입이었다고 한탄한다. 이노 타쿠마가 나나미의 건으로 고죠와 상담을 나눈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차후 나나미가 언급될 떡밥이 생겼다.
그리고 231화에서 이타도리에게 술사의 일을 계속하려면 고죠와 자신을 비교를 하면 안된다며 일반적인 술사가 애써 끄집어 낸 크리티컬 히트를 고죠는 평범한 잽처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을 했음이 밝혀졌다. 단적으로 말해 못해 먹겠다고 한탄하는 건 덤.
3. 강함[편집]
보기와는 달리 장난이 아니군, 그 술사.
규격 외인 특급을 제외한 실무 담당 인원 중 최고전력 취급을 받으며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1급 주술사로[28] 고죠 사토루에게도 여러모로 신뢰를 받고 있다. 준1급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2급 주술사 이노 타쿠마는 나나미에게 1급 추천을 받기 위해서[29] 일부러 준1급으로 안 올라가고 2급에서 뻐기고 있기도 했다.완전히 급이 달라... 이것이 1급 주술사 !!
도 형태의 주구와 약점을 만들어내는 술식의 조합으로 겉모습과는 다르게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구사한다. 웬만한 주령들은 칼등으로 후려쳐도 신체가 토막날 정도이며 특급 주령의 팔다리도 손쉽게 작살낸다. 특히 속박 '술식의 개시' 와 '시간 외 노동' 을 통해 술식의 위력과 주력량을 끌어올릴 시에는 특급 주령 마히토와의 전투에서도 그를 당황하게 만들거나 일격의 여파로 주변이 살짝 흔들렸을 때 땅위의 사람들이 이를 지진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강해진다.
단순 공격력뿐만 아니라 체력 역시도 다른 주술사들에 비해 뛰어나다.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 전개 속에서 술식을 정면으로 맞고도 눈 하나 잃는 걸로 끝났고, 연이은 특급 주령 죠고의 공격에 반신이 새까맣게 태워졌음에도 이후 수많은 마히토의 개조인간들을 논스톱으로 몰살시켰을 정도로 굉장한 체력을 보여준다. 게토 스구루가 일으킨 백귀야행 사건 때는 겁에 질린 주술고전 학생들을 대신해 건물만한 초대형 개체를 필두로 도심에 나타난 주령 무리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맹활약을 펼친다. 더불어 즉사기에 가까운 마히토의 무위전변에 당했음에도 본능적으로 피격 부위를 주력으로 보호해 살아남는 등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나 전투 센스도 뛰어나다.
고죠의 한 학년 후배였기에 그간의 주술사 경험도 우수해[30] 전투중 무조건적으로 돌격하지 않고 상대를 보아가며 능동적으로 후퇴를 결정하기도 하며 다곤과의 전투에서도 후시구로의 계획을 가장 먼저 듣고 도움을 준 것 또한 다름아닌 나나미로 계책에도 능통한 모습을 보인다. 즉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작중 등장하는 4명의 특급[31]을 제외한 1급 이하의 일반적인 주술사 중에서는 토도 아오이와 함께 1급 최상위권의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간이 영역을 전개하는 신 음류 문파 소속도, 낙화의 정을 사용하는 3대 가문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영역에 대한 대항 수단이 없어 영역 전개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마히토나 다곤과 결전을 벌일 당시 육탄전으로는 호각으로 상대가 가능했으나 영역이 전개된 후에는 술식의 필중 효과로 인해 일방적으로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는 영역이라는 능력 자체가 인간 주술사들이건 주령이건 술식 자체가 영역[32]이 주어진 형태가 아니고서는 아주 희귀한 능력이기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단지 나나미가 작중에서 싸운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았을 뿐.
4.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5. 능력과 기술[편집]
5.1. 십획주법(十劃呪法)[편집]
나나미 켄토의 술식으로 <대상의 길이를 십등분 했을 때, 그 선을 7:3으로 내분하는 점>[33]을 실제 내구도와 무관한 강제적인 약점으로 만들어, 해당 부위에 대한 물리적 타격의 위력을 증폭시킨다. 해당하는 약점의 범위는 전체 신장이나 좌우 폭 뿐만 아니라 상완, 허벅지, 몸통 등의 일정 부위도 포함하며[34] 무생물도 가리지 않기에 건물도 잘 부수고 다닌다. 약점에 적중했을 때의 피해 정도는 나나미와 대상의 우열에 따라 달라져, 자신보다 격이 낮은 상대는 십획주법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고, 비슷하거나 더 강한 상대에게도 신체를 한방에 절단시키는 등 충분히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35] 물리적 타격을 동반하기에 흑섬을 발생시키기에도 용이한 술식이다.
- 와락와락 (
瓦落瓦落 )
십획주법으로 파괴한 대상에 주력을 담아 조작하는 확장 술식. 영어판에서는 'collapse(붕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었다. 속박으로 주력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벽을 박살내 주력을 담아 공격했다. 마히토가 감탄했을 정도로 파워가 매우 강력하고 마히토를 일시적이나마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이다. 하지만 영혼을 변형시키는 마히토라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36]
5.2. 기타[편집]
- 흑섬 (黑閃)
작중 인터뷰에 따르면 흑섬을 4회 연속으로 발생시킨 최다 흑섬 연속 발생 기록 보유자로, 근접전 위주의 주술사이니 만큼 흑섬에도 뛰어난 자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이타도리가 하나미와의 전투에서 따라잡았다.[37]
극장판에서 이 기록이 1년 전 백귀야행 사건 때 교토에서 세운 것으로 묘사됐는데, 백귀야행에서 사상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주술고전 학생들이 두려워하자 학생들을 뒤로 물리고 단신으로 선두에 나서서 흑섬을 연발하며 주령 무리를 괴멸시키는 활약을 선보인다.
- 술식의 개시
본인의 술식의 효과를 상대에게 밝혀 술식의 효과를 높이는 속박. 어차피 예상하기 쉬운 술식이고 딱히 밝혀도 문제가 되진 않기에 애용된다.[38]
- 시간 외 노동
나나미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기술. 근무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8시간 까지는 주력의 최대 출력을 80~90%로 억제하는 대신, 8시간이 지나고 나면 110~120%까지 상승시키는 속박.[39][40] 이 상태의 나나미는 특급 주령 마히토도 긴장했을 만큼의 주력량을 보이며, 이전과 달리[41] 십획주법으로 마히토의 다리를 일격에 썰어버렸다.
여담으로 시간 외 노동 발동 시 흘러나오는 테마곡이 나나미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경쾌하다.요들송 일부러 발동 전후의 테마곡의 분위기를 완전히 상반되게 만들어 놓은, 나나미의 각성을 드러내기 위한 일종의 음향적 장치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시간 외 노동 발동 시 흘러나오는 테마곡이 나나미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경쾌하다.
6. 테마곡[편집]
7. 여담[편집]
파일:Screen Shot 2020-12-06 at 16.06.06.png
- 작중 보여준 강함의 수준을 생각하면 의외의 특징인데 비술사 집안 출신으로[45] 외할아버지가 덴마크인인 쿼터이다.
- 빵을 좋아한다.[46] 비교적 미식가.
-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이유는 주령 중에 '누군가 쳐다본다'는 걸 깨달으면 달려드는 놈들이 많기 때문이다.[47] 그러나 고죠 사토루처럼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미남으로 변한다. 이 선글라스는 굿즈로도 발매되었다.
- 고죠와 이타도리에게는 나나밍, 마히토에게는 7:3 주술사라고 불린다. 실제로 '나나미'는 각각 7(나나), 3(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가가 의도하고 만든 네이밍인 모양.[48] 이름은 '건실한 사람'이란 뜻으로, 막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주술사들 중에서 가장 믿음직한 어른이라는 인물상에 걸맞는 이름이다.
- 1차 인기투표에서 11644표로 5위를 했다.[49]
- 금융계에서 일하던 시절의 습관인지, 아니면 돈에 매달리던 시절의 습관인지 애니 14화에서 경제 관련 영자신문을 읽고 있다.
- 이타도리 주변의 성인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상식인 포지션이며 그만큼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에게는 갓성, 참어른, 더 나아가 아예 주술회전 세계관 내의 유일한 어른[50]으로도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 실제로 이타도리에게 있어서도 정신적 스승격인 존재. 보조 감독인 이치지 또한 요시노 준페이를 감시하는 임무 도중 이타도리를 놓쳤을 때 고죠는 몰라도 어른 오브 어른인 나나미에게 혼나면 진짜 울지도 모른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지만 나나미는 고죠보다 1살 어리다이후 본인과 동갑이면서 고죠보다도 더 어른답지 못한 쓰레기가 등장했다
- 작가의 최애캐로 추정된다. 인기투표 도중 고죠의 투표 순위가 높아지자 작가가 남긴 코멘트가 압권인데, '고죠를 선택한 분들, 특히 여성분들. 친절한 조언 하나 드리겠습니다. 나나미를 선택하십시오.' 라고. 또한 발렌타인데이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는데 작가의 코멘트는 '5위이지만 1위'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니에서도 버프를 받았다.
- 표지에서 차고있는 시계는 태그호이어로 한화로 약 8백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주술사의 높은 수입을 엿볼 수 있는 부분.[51]
- 작가가 밝힌 나나미의 이미지송은 후지패브릭의 サボテンレコード(선인장 레코드)와 유라유라 제국의 ゆらゆら帝国で考え中(유라유라 제국에서 생각 중).
-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블랙기업을 다니다가 주저사가 되어 회사 동료들을 죽이고 후에 동료가 된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스토리 흐름 상 현재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현실에 실망하여 동업자들을 죽이고 주저사가 되어 적이 되는 설정은 이후 사멸회유 편에 나오는 히구루마 히로미가 이어 받는다.[52]
- 주구가 아닌 맨주먹으로 싸울 때는 매고 있던 넥타이를 주먹에 감아놓는 습관이 있다. 이는 맨손으로 주먹을 쥐었을 때 생기는 손의 빈 공간을 작은 물건을 쥐거나 천 따위를 감아 채움으로써 펀치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 원래는 어린 물고기의 역변에서 마히토의 영역 전개에 당했을 때 죽을 예정이었지만 작품을 이끌어가는데 편리해서 계속 살려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부야 사변을 진행하면서 작품 내 역할, 캐릭터의 서사 면에서 이 때가 죽을 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 회옥, 옥절편 기준[2] 원작, 애니메이션 기준[3] 시부야 사변 기준[4] 술을 못 마시는 고죠 사토루와는 상반된다.[5] 일본에서의 자취는 말 그대로, 스스로(自) 밥을 해먹는 것(炊)을 말한다. [6] 각각 빵은 금방 먹을 수 있어서 직장인 생활을 할때 좋아했던 음식이고, 후자는 취미가 요리이다 보니 손이 많이가서 평소에는 못먹지만 퇴근했을 때 해먹는 감바스 알 아히요를 좋아한다. 특히 애주가 이기에 술안주로도 자주 먹는거 같다.[7] 흑섬을 연속으로 4번 성공[8] 원문은 惣菜パン으로, 고로케나 햄, 샐러드 등의 반찬을 넣은 빵을 일컫는 말이기에(그래서 おかずパン이라고도 부른다) 야채빵은 엄밀히 말하자면 오역이다.[9] 정신적인 면에서도 나사빠진 구석이 있는 대다수의 주술사들과는 달리 회사생활도 경험한 어엿한 만능 사회인(...)이다.[10] 학창시절, 상부에서 특급 토지신 임무를 2급 임무로 잘못 전달해 동기인 하이바라 유우가 사망하는 악재를 겪었다.[11]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인생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주는 이 대사로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이 대사의 연출이 성우의 연기와 맞물려 강렬하게 나왔다.[12] 물론 이건 반 농담이고, 실제 이유는 그저 일신상의 안녕만을 위해, 자신이 없어도 아무도 곤란해하지 않을 보람없는 일로 돈만 많이 버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서이다. 실제로 승두가 붙어 원인 모를 피로에 시달리던 빵 집 직원을 도와주고 고맙다는 말을 듣자, 별거 아닌 말이지만 자신이 이런 말이라도 들으며 살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고죠한테 취업 시켜달라고 전화했다.[13] 나나미가 교직에 있지 않으니 선생님이라 부르지 말라 했는데 이타도리가 나나밍이라고 부르려 하자 매우 정중하게 따귀를 때려줄 거라고 선을 그었다.[14] 이때 나나미가 1급 안건이라고 언급하는데 우선 그 전에 간단한 일이었다는 언급을 봤을 때 두 명이 2급 주령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인 2급 주술사이거나 혹은 한 명이 2급이고 다른 한 명이 보조 역할인 준2급 혹은 3급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게토가 상층부에서 고죠를 보내 토벌하려 갔다는 언급과 토지신이라고 여길 정도라면 특급 주령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즉 1급 안건이라는 말은 원래 1급 주술사가 맡기는 안건이었다고 볼 수 있다.[15] 사실 원작인 0권 자체가 주술회전 본편이 나오기 전에 연재됐던지라 백귀야행이 그다지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은 덕분에 나나미가 참전했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16] 나나미의 경우 주술고전 당시 게토와 선후배 관계였으며 팬북에서도 현재의 게토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고 하는 등 아직까지도 정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기이자 같은 반이었던 이에이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17] 이 장면의 제작 비화가 있는데, 박성후 감독의 큰딸이 이 부분에서 나나미는 동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시간 외 노동을 외칠 것 같지는 않다.라고 조언을 했는데 이를 수용하여 대사 없이 액션 장면을 구성했다고.[18] 애니에선 성우의 열연으로 재미와 임팩트, 회사원의 고충까지 모두 담아내었다.[19] 정확히는 이미 마히토의 위치를 파악했으나 이것이 일부러 현장에 잔예를 남겨 주술사를 유인하려는 술책임을 눈치채고 적당한 명목으로 이타도리를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다.[2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증권사에서 일하다가 빵집 점원의 어깨병을 고치고 삶의 보람을 얻은 나나미의 과거가 회상된다.[21]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인도 악인도 아니며 단지 히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것. 세상은 흑도 백도 아닌 회색임을 나타내는 지극히 어른스러운 명대사.[22] 이때 죽은 보조 감독을 보면서 잠깐이지만 죽은 하이바라 유우를 떠올렸다.[23] 분노를 꾹꾹 삼키면서도 이를 부득부득 갈며 "동료들의 숫자와 배치는?"이라는 질문만 반복하는 모습이 압권. 특히 나나미가 시게모의 머리 끄덩이를 잡고 심문할 때 마른 체형인 시게모와 어깨가 떡 벌어진 근육질 체형인 나나미의 대비 때문에 더욱 공포스럽게 연출된다.[24] 그나마 시게모의 특이한 술식으로 인해 여기서 죽지는 않았다. 만일 다른 주저사였다면 첫 타격에 죽었을 것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눈가의 문양이 나나미에게 맞을 때마다 지워지는 묘사가 나왔다. 즉, 당시 나나미의 공격 하나 하나가 치명상이었다는 이야기(...).[25] 거기에 냉정하게 자신이 최저 수준이니 걸림돌이 된다고 단언한다.[26] 죠고의 공격 때문에 좌반신이 크게 화상을 입어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왼쪽 관자놀이 부근의 뼈가 드러날 정도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이 부상은 생략되었다.[27] 잔걱정이 많은 나나미답게 자기가 무엇을 말하던 그 말이 이타도리에게 저주로 남을거라는 생각에 최대한 저주가 되지 않을 말을 생각하려고 했으나, 결국 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저주해버렸다. 이타도리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28] 애초에 특급은 단 넷뿐이고 그 정도의 일당백 전력은 일반적으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특수한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기에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은 따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 군에 비유하자면 UDT와 같은 특수부대와 일반 부대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존재 자체만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특급 주술사를 함부로 아무 임무에나 매번 내보내는 건 전략상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29] 특정 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승을 제외한 해당 등급 이상의 주술사 2명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면 후시구로나 이타도리, 쿠기사키는 담임인 고죠의 추천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30] 아마나이 리코의 호위작전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한 전적이 있다.[31] 특히 고죠 사토루[32] 주령의 케이스는 포창할멈이, 인간의 케이스는 히구루마 히로미가 있다. 두 케이스 모두 위협적인 영역이지만 즉살 수준의 필중필사의 영역은 아니기에 나나미가 대처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히구루마의 영역은 법과 논리로 카운터를 칠 수 있고, 페널티 기간 동안 히구루마를 상대로 시간을 끌 수 있는 역량이 있으면 상대할 수 있다.물론 말이 쉽지, 히구루마가 쉬운 상대라는 것이 아니다 포창할멈의 영역은 비록 필중->파훼->바로 다시 필중의 무한 사이클을 파훼하기 까다롭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영역 대책이 없는 메이메이가 주력을 방출해 필중 효과를 깨부수는 것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3] 참고로 7(七)은 일본어의 훈독으로 나나, 3은 일본어 훈독으로 미로, 나나미라는 이름은 이러한 술식의 특성을 반영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설정한 네이밍이다.[34] 요약하자면 약점을 발생시키는 부위를 세분화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35] 단 마히토처럼 몸을 변형시켜서 약점 7:3 비율을 바꿀 수 있는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36] 마히토는 신체를 흡사 연체동물처럼 변형시켜 대응하였다.[37] 간혹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타도리 역시 4연속으로 따라잡은 것 뿐 이 기록을 깬 것은 아니다.[38] 약점을 향한 공격은 막아봤자 의미가 없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술식을 안다고 해도 마히토처럼 신체를 변형할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39] 10시에 근무를 시작할 시, 초과 타이밍은 6시 정각.[40] 발동 이전에도 100% 가까이의 주력을 쓸 수는 있지만 시간 초과 이후에 해방된 주력량이 크게 달라지지 않게 된다.[41] 속박 효과 발동 전에 팔을 가격했을 때는 완전히 절단하지는 못하고 상해를 입히는 수준에만 그쳤다.[42] 참고로 이지치는 고죠의 2년 후배이자 나나미의 1년 후배이기에 26세다(본작에서 이타도리 일행과 만났을 때는 생일이 지나 27세). 주술고전으로 복귀하기 전 직장생활이 얼마나 고됐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과거편에서는 확실히 고등학생다운 앳된 얼굴이었다.[43] 첫 등장 당시에는 아직 생일이 지나기 전이라 27세였지만 생일이 지난 시부야 사변 기준으로는 28세다.[44] 비슷한 사례로 이누마키 토게의 이름도 입에 가시가 있다는 뜻이다.[45] 사실 잘 생각해보면 비술사 집안 출신들이 주술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특급 주술사인 게토와 유타도 비술사 집안이며 1급 최상위권인 토도 역시 비술사 집안이다.[46] 일반 기업에서 일했을 당시에도 편의점이나 빵집에서 파는 카스 크루트(Casse-Croûte) 샌드위치(본래 편의점에서 팔던 카스 크루트가 더이상 안 팔려서 빵집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나 카페 빵으로 식사를 하고 다녔다.[47] 실제로 각진 얼굴 + 찢어진 눈매 + 작은 동공까지 주령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에게도 폭풍처럼 어그로가 끌릴 법한 성격 더러워 보이는 관상의 집합체다.[48] 팬북에 의하면 생일도 7월 3일로 의도한듯 하다.[49] 중간집계에서는 4위였으나, 이누마키 토게와 순위가 뒤집혀 5위로 밀려났다.[50] 물론 야가 마사미치나 가쿠간지 요시노부와 같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나나미가 가장 성숙한 것이 맞다. 심지어 20대 후반이라면 대부분 아직 사회초년생으로 살아가는 시기인데도 나나미는 이미 증권사에 취직하여 상당한 고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이 불경기에 취업 걱정이 없는 나나미가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일지도[51] 애초에 특급 주술사이자 고죠 가문의 당주인 고죠 사토루가 입은 옷부터 천만원이 넘어가는 명품이다. 그리고 특급 주구는 기본적으로 엔화에서 억 단위로 언급된다.[52] 완전 똑같은 것은 아니다. 히구루마는 블랙 기업이 아니라 일본의 사법체계에 실망한 것이고, 회사 동료를 모조리 죽였다기 보다는 편법으로 억울한 사람을 유죄 판결한 검사와 판사 2명만 죽였을 뿐이다. 무엇보다 히구루마의 상황상 주술 규정에 따라 주저사로 정의 되는 것은 맞지만, 인물의 성격과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완전히 주저사로서 활동한다고 보기는 힘들다.[53] 시부야 사변 편에서 이노의 회상씬 중에 고깃집에서 막걸리를 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로컬라이징이 아닌 원문에서도 그대로 막걸리라 나온다. 애초에 일본 현지에서도 막걸리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술이기 때문에 별로 특별할 것도 없다.[54] 정작 나나미 성우 츠다 켄지로는 극장판의 한국 시사회에서 감독이 밝혀길 알쓰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