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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문천 - 글을 울리는 샘/영상 목록
덤프버전 :
분류
1. 영상 목록[편집]
2. 영상 내용[편집]
- 유튜버 향문천 - 글과 울림의 샘의 영상에 대한 설명 혹은 부가적인 점.
- 유튜브 댓글 등을 옮겨 적을 때에는 문법이 틀린 것이 있더라도 그대로 기재한다.
- 영상의 분류는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며 유튜버 스스로가 만든 재생목록에 기반하여 작성하였다.
2.1. 격변하는 근대[편집]
2023년 8월 9일에 추가한 재생목록이다.
한국 군가에 숨겨진 일본의 문학전통
2.2. 한반도와 고대 언어[편집]
2023년 7월 12일에 추가한 재생목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거란어 거울을 해독했습니다
2.3. 조우와 언어 접촉[편집]
2023. 6. 24.
신라는 왜 무슬림들의 이상향이 되었는가?
2.4. 시청자 통신[편집]
2023년 5월에 추가한 재생목록이다.
원격수업을 뜻하는 한자 [시청자 통신 001]
2023년 1월~5월 언어학 관련 소식, 일본제신한자 소개
한국과 일본, 북한 발사체 관련 보도 비교
향문천 최초공개 트레일러 (테스트 카드형) – 개정
회원전용영상
2.5. 쇼츠[편집]
Youtube Shorts
가장 쓰기 어려운 한글 조합은?
창작한자 대회 #1 - 킥보드 킥?
2.6. 붕붕누에[편집]
향문천의 첫 게시물이다. 음악에 대한 평가는 기괴스럽고 음산하다는 평이 절반, 신비해서 좋다는 평이 절반이다.[5]아이러니하게도 언어의 장벽이 없는 음악을 담은 비디오가 이 채널의 정체성을 말하는 첫 영상이다
영상에 달린 댓글
위의 첫 동영상의 음악이 깔린 채로 누에의 모습이 나오다가 갑자기 노을이 나오고 (...) 마지막으로는 가문 문장까지 나오는 끔찍한 혼종이다. 특히 마지막에 빨간 어색한 글씨의 자막으로 '붕붕누에' 글자가 나오면서 혼란을 일으키는 건 덤.
참고로 영상 후반에 나오는 가문 문장은 일본 아사노 가문의 문장인 '매의 날개 문장'이다. 출처
오너캐인 누에의 사악함과 그 이면의 불쌍함을 알리는 영상. (...)
영상 뒤의 내용을 확인하면 마이크를 새로 구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끝날 때는 또다시 첫 동영상의 노래가 배경으로 깔렸다.
2.7. 響文泉 시리즈[편집]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 한국어의 변화
언어 별 발음의 난이도를 통계적으로 알아내는 법
만주어에서 유래한 지명
시각자료
중고음에서 현대음으로「通攝・江攝」
중고한어]( 추정음)에서 현대한어(중국어) 한자음으로 중국한자음이 변하는 과정, 시각자료
【신찬사뇌집】「해달」「이슬」「그믐」【1 - 3수】
음운변화로 보는 한국어 어원 10개
아무도 이 문장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 한중일 언어의 변화
20세기 초 조선의 모습 (인공지능 채색)
언어학과 무관한 영상 1
1890년대 프랑스 파리의 모습 (인공지능 채색)
언어학과 무관한 영상 2
몰라도 되는 역사언어학 TMI – 1편
이 세상 모든 발음을 정복하자! – IPA(국제음성기호)
언어학 올림피아드 – 세계관 최강자들의 게임【※참가신청 접수중!】
가장 오래된 기록을 가진 언어는? – 언어별 최초문증 시기 비교
고구려어는 한국계 언어? – 만주어와 일본어 속의 옛 한국어 차용어
중국어가 만주어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 현대 만주어의 음운
중세국어에서 찾은 잊힌 순우리말? – 고유어란 무엇인가
사라져 버린 순우리말 지명의 비밀
한국 지명 변천을 설명 한 뒤 고유어 지명으로 복원함을 반대하는 의견 제시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 영어의 변화
영어 음운 변천
한자 같지만 한자가 아니다
한자 파생 문자를 소개
[8K] Colorless green ideas sleep furiously
요오드는 왜 아이오딘이 되었는가? – 한국어 화학 원소명의 유래와 변화
원소명 유래 및 변천
중국과 일본은 왜 아직도 한자를 사용할까? 「한자폐지론」
일본 궁중 음악 속에 숨겨진 고대 한국어
2.8. 서양 나들이[편집]
사투리에 관한 모든것, 방언학
브르타뉴어 기준으로 설명
켄툼 vs 사템 – 인도유럽어의 출생의 비밀
근본 중의 근본! – 라틴어와 고전 그리스어
터키어 순화와 「태양어 이론」
2.9. 천언만어[편집]
전세계 여러 언어를 소개하는 천언만어.
【제주어 배우기】문자 – 자음과 모음
【제주어 배우기】수사와 수관형사
조선족은 한국어를 어떻게 말할까? – 중국 조선어
도기 보나 – 단어 123개의 미니멀리즘 언어
극도의 순혈 컨셉충 언어 – 앙글리시
근본 중의 근본! – 라틴어와 고전 그리스어
2.10. 시사언어[편집]
언어학적 관점에서 사회적 사건에 접근하는 시사언어.
This is a [pʰɛn].
사흘은 왜 3일일까?
창씨개명이 바꾼 것들
1945년 8월 15일 정오, 당시 조선인은 무엇을 들었는가
쇼와 덴노의 항복 선언(옥음방송) 재생
2.11. 낭독[편집]
처용가를 조선 초기 악학궤범에 한글로 기록된 중세 국어 버전으로 낭독한 영상. 전문은 다음과 같다.
원문에는 방점이 존재하지 않아 향문천이 직접 15세기의 중앙방언 악센트에 맞추어 읊었으며, 영상 내에도 방점이 찍혀 나온다.東京 ᄇᆞᆯᄀᆞᆫ ᄃᆞ래
새도록 노니다가
드러 내 자리ᄅᆞᆯ 보니
가ᄅᆞ리 네히로셔라
아으 둘흔 내 해어니와
둘흔 뉘 해어니오
육진 방언을 자료가 있는 것은 그대로, 없는 것(성좃값)은 중세국어 중앙방언과 대응시켰다. 대응은 위의 설명란 참조. 댓글창에서 이 방언을 듣는 게 어려운지 제주어를 듣는 게 어려운지 각자가 의견을 표하고 있다.육진방언은 동북방언에 속하며, 함경북도 일부 지역, 연해주, 중앙아시아(육진방언 기반의 고려말)에서 발화됩니다.
자료가 부족한 탓에 악센트는 중세국어 중앙방언의 것을 정규대응시켰으므로, 실제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세국어와의 악센트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세 H - 육진 H
중세 R - 육진 H
중세 L - 육진 L
중세 LH - 육진 R (축약된 경우)
〈참고자료〉
곽충구 「육진방언의 음운변화 - 20세기초로부터 1세기 동안의 변화」
한진건 「륙진방언연구」
동영상 설명란
악학궤범에 기록된 정읍사를 낭독한 영상. 전문은 다음과 같다.
처용가 낭독과 마찬가지로 원문에는 방점 표기가 존재하지 않아 직접 15세기의 중앙방언 악센트에 맞추어 읊었다.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머리곰 비취오시라
져재 녀러신고요
즌ᄃᆡᄅᆞᆯ 드ᄃᆡ욜셰라
어느ᅌᅵ다 노코시라
내 가논 ᄃᆡ 졈그ᄅᆞᆯ셰라
한국어의 변화를 시대로 나눠 각기 다른 문학자료를 낭독했다. 20세기 초, 즉 일제강점기에 녹음된 한국어는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다. 이후 언어가 과거로 갈수록 점점 난해해지며 마지막으로 8세기 신라어의 추정 발음을 들려줄 때는 거의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위의 정읍사 녹음이 이 영상 안에 들어가 있다. 고대국어 낭독 부분에는 일본인 유튜버 Minerva Scientia의 제망매가 낭독 영상을 사용했다.[6]
※이 영상에 쓰인 녹음은 어디까지나 재구된 음성입니다. 따라서 실제 이렇게 발화되었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흥미 위주로만 시청해주세요!
사용된 재구:
근대 한국어 - 전반적 합의.
근세 일본어 - 전반적 합의.
노국음 관화 - 노국음.
청대 월어 - 『分韻撮要』 기반 전반적 합의.
중세 한국어 - 諸학설의 선택적 취합.
중세 일본어 - 院政期 기준 악센트, 불명확한 악센트는 임의 적용; 전반적 합의.
고관화 - 『中原音韻』 기준 21성모설 채택; 성조 재구는 藤光曉(1984)를 따름.
고대 한국어 - 響文泉 임시 재구.
상대 일본어 - 자음은 전반적 합의; 모음 재구는 Miyake (2003)를 따름; 악센트는 임의 적용.
중고 중국어 - 편의상 潘悟雲(1943) 재구를 따름; 자동 변환기를 사용한 탓에 다음자 문제가 발생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상고 중국어 - Baxter-Sagart (2014) 재구를 따름; 미지의 자음 C는 낭독하지 않음.
본인이 영상에 단 댓글
이번에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와 일본어, 홍콩 광동어 변화를 문헌자료가 있거나 구하기 쉬워질 시대까지 시대로 나눠 각기 다른 자료를 낭독했다. 상고 중국어까지 올라가 끝나게 되는데, 댓글창은 삼국지 등장인물들이 이런 발음으로 대화를 했을 리 없다며 부정 중. (...) 《도연초(徒然草)》 낭독에서 한 줄을 빼 먹은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도 있다.장비: 꾸꾸럭 뀌라꿔꿔
유비: 꿀룩 꽈라락 꼴록꼴록
관우: 꾸끼 꽈꽈꽈 꼬꼬꼬 꼬욱
영상에 달린 댓글[7]
영어는 과거와 현재 상관없이 어차피 못 알아듣는 거 아니냐는 자조적인 댓글도 있다.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번 영상은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로, 영어의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시청하실 때는 꼭>자막기능을 활성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1) 본 영상에 포함된 옛 영어의 음성은 학술적 방법에 의해 재구된 것으로, 학자나 발화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재구된 음성이므로 실제 영어의 발음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언어학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구해진 재구는 체계적인 이론과 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이를 단순한 추측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2) 해당 영상에서는 당시의 영어를 기록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하므로 방언이나 발화집단과 같은 공시적인 요소를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3) 본 영상에서 나타나는 음운표기의 경우는 영어의 통시음운론적 연구를 진행한 논문 따위에서의 서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오나, 저의 실수 혹은 영어학에 대한 부족한 이해도로 인하여 미처 잡아내지 못하고 놓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근대영어의 음소 /r/을 실수로 음성차원에서의 구분으로 음절초에서 치경 탄음, 음절말에서 치경 접근음으로 전사하였는데요, 이는 오류입니다. 음운 표기와 음성 표기를 합하다가 범한 실수입니다. 그리고 근대영어 시기에는 어떤 위치에서라도 치경 접근음으로 읽는 것이 더 바람직해보이므로 발화 상에서도 아쉬운 실수가 있었습니다.
4) 저는 영어 원어민 화자가 아니므로 현대영어 발화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설명란
이전 중세국어 낭독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낭독에 사용된 발음은 추정음에 불과하며, 당시에 존재했을 수 있는 변이음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발화 습관으로 /əj/를 [ㅔ]로 발음해버린 구절도 있긴 합니다. 당시에 존재했던 변이음을 반영해서 낭독한다면 실제로는 현대 국어의 발음과 조금 더 비슷해질지도 모릅니다.
낭독에 사용된 억양을 미심쩍어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건 제 마음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원본에 적혀 있는 방점 기술에 의거하여 읽은 것입니다. 평성은 짧고 낮은 저조, 거성은 높고 짧은 고조, 상성은 길게 올라가는 상승조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는 방점 표기를 조금 특이하게 해보았는데요, 각 한글조합 위에 점이 없으면 평성, 일반적인 점이 있으면 거성, 가운데가 빈 고리점이 있으면 상성입니다. 한글의 예일식 로마자 표기법에서도 악센트 부호를 활용하여 나타내었습니다.
본인이 영상에 단 댓글
1447년경 지어진 찬불가, 월인천강지곡을 낭독했다.
2.12. 팩트체크[편집]
언어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는 팩트체크.
닭도리탕 명칭 논란 – 통시언어학적 해석
3만 구독자 기념 Q&A
재생목록 주제와 무관한 문답영상
인도 드라비다인이 우리말을 쓴다고? – 한국어와 타밀어
일본의 가타카나는 한국의 구결에서 왔다
편가명(가타카나) 기원은 자토구결이 일본에 전래되어 형성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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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52.2%만 한국 인종인가
재생목록 주제와 무관한 하플로 그룹 관련
향문천 중세국어 낭독의 해결할 수 없는 오류
2.13. 음악[편집]
영상의 한국어 자막이 국한문혼용으로 적힌 것 때문에 조선족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었다. 향문천은 이에 대해서 자신은 조선족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협화어 음악. 센스 있게도 동영상의 자막은 한국인이 흉내낸 중국어처럼 쓰여져 있다. 이는 초월번역으로 볼 수도 있는데, 애초에 협화어가 피진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화어 문서 참조 바람.히구치 시즈오(樋口静男)의 노래.
이 음악의 가사는 만주국에서 사용된 중국 북방어와 일본어의 피진어인 협화어로 적혔습니다.
동영상 설명란
노래방처럼 어느 위치를 부르고 있는지와 배경음악만 나온 영상이다. 직접 부를 줄 알아서 당황했다는 댓글도 있다.
미야코어 음악. 4분 16초 경에 가사 '今日も嬉しそうに微笑んでいる (오늘도 기쁜 듯이 미소짓고 계시네)' 부분이 누락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미야코어 음악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시모지 이사무(下地イサム) 씨의 곡입니다.
미야코어는 류큐어족에 속하는 일본의 언어입니다. 미야코어는 일본류큐조어의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는 화자가 매우 줄어들어 사멸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동영상 설명란
브르타뉴어 민요. 1분 2초 경과 1분 23초 경의 가사가 동영상의 자막과 다르다. 1분 2초 때에는 “Oe ur soudard Ar Fur a oa”가 맞고, 23초 경에는 ”Ne gredan ket erbet e varvin ervat.”이 맞다고 국역한 사람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푸를레텐의 고향 뷔브리(Bubry) 지역의 남쪽에 위치한 로리앙(Lorient) 지역의 민요입니다.
동영상 설명란
2.14. 문자와 문명[편집]
중국의 간화자, 일본의 신자체처럼, 한국에서도 공식적인 한자 약자를 제정하려고 한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20세기 어문정책은 국한문혼용과 한글전용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다양한 담론과 시도를 낳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번은 지금은 통폐합된 舊 문교부에 의해 진행된 1967년의 두 차례에 걸친 약자 제정, 한 번은 한국어문교육연구회(통칭 한국어문회, 어문연)에 의한 민간 주도의 신문용 약자 제정은,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현대 한국어사의 대단히 흥미로운 일부입니다. 이 영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약자 제정사를 역사적인 신문 기사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동영상 설명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