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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2022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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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9~10월 일정은 고척-대전-수원-잠실-대전-대전-광주-잠실-대전-문학[1] -잠실[2] -잠실-대전-대전-대전-대전-대전-대전-창원[3]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와 SSG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 잠실 LG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문학 SSG와 잠실 LG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LG와 두산과 롯데와 KIA와의 홈 5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 키움과의 홈 2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022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상대팀은 에이스 안우진이 등판하는 경기였는데 역시나 6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당하며 2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그리고 올해 토종 에이스 장민재가 키움전에 약한 모습[4] 을 이어가며 2회만에 5실점해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이정후에게 4타수 4안타를 헌납했다. 1점은 7-0으로 승부가 다 갈린 9회초 이날 데뷔전을 치른 주승우를 상대로 정은원의 적시타로 만들어낸 점수다.
두산전 스윕 이후 또다시 3연패다. 그리고 키움전 7연패째다. 잔여 29경기 남은 가운데 100패 모면 매직넘버는 8, 프로야구 최다패 모면 매직넘버는 11이다. 잔여경기 무승부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승수는 44승 페이스인데 이 경우 1999 쌍방울, 2002 롯데가 기록한 프로야구 최다패를 경신한다.
정우람이 확대엔트리를 통해 110일만에 1군 복귀전을 치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의 등판으로 타순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크 터크먼, 정은원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로 선발에 집어넣었다. 중심 타선에 김태연, 이진영을 올리고 최재훈이 지명타자가 되어 2번 타순으로 변경되었고 박상언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1회부터 박상언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해 버리면서 페냐는 1회에 삼진 네 개를 잡고 나서야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요키시와 키움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하며 무난한 패배를 당했다.
고우석의 세이브 수와 한화 팀 승수가 같아졌다.[5]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남지민의 데뷔 첫 선발 승과 함께 갈 길 바쁜 NC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갈 길 바쁜 NC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김민우의 데뷔 첫 완투승 호투에 힘입어 타선의 지원으로 넉넉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의 2022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고영표를 두들기며 4점을 얻어냈지만, 불펜의 방화와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7회 장시환이 올라와서 공 11개 던지고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바로 조용호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고 내려갔다. 박상원이 올라왔음에도 장진혁의 타구판단 미스와 폭투 등이 겹쳐 역전을 허용해 장시환은 2011년 심수창의 18연패와 타이기록을 세우는듯 했다. 다행히 노시환이 9회초 2사에서 김재윤 상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바로 강재민이 장성우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으며 처참히 패하고 말았다.이거 어디서 봤던 장면인데? 결국 올 시즌 첫 80패 선착이라는 불명예를 달성했다. 이제 100패가 시간 문제가 되었다.
KT와의 수원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상대전적은 7승 7패, 우세팀이 없어졌다.
터크먼이 2루타 2개 및 3안타로 맹타를 쳤고 1회와 5회 하주석과 노시환의 적시타로 터크먼을 불러들여 2-1로 앞섰다. 그러나 4회까지 박병호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고 호투하던 장민재가 5회 알포드에 홈런을 허용한 뒤 심우준과 조용호에 2루타를 내주며 2-4로 역전당했고 7호부터 나온 kt 불펜 이채호, 김민수, 김재윤에 퍼펙트를 내주면서 졌다.
9위와 10위의 자강두천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한화가 현재 kt전과 함께 유이하게 상대전적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대와 만난다.
1회와 2회 곽빈을 완벽하게 공략하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으나 1회에는 1사만루 무득점, 2회에는 1득점에 그치면서 처참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4회 김재환의 홈런과 박세혁의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 당했다.
8회까지 내리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혀가는 듯 했으나, 8회말 박상원이 올라와 화끈한 불쇼를 보여주며 2실점하고 정우람과 교체되었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두산전 4연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를 패배하고 가장 먼저 트래직넘버가 소멸이 되면서 4년 연속 PS 실패가 확정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SSG 랜더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한화는 SSG보다 14년 먼저 창단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가 동률이 되었다.
7개의 안타와 5개의 사사구로 제법 많이 출루했다. 그러나 단 한 명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1회부터 1사 1,2루를 놓치더니 3회에는 최원준에게 40개의 공을 던지게 만들며 2사만루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5연패 중인 두산 타선은 이날은 1회부터 폭발했다. 정수빈과 강승호, 페르난데스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1-0으로 앞섰다. 무사 1,3루에서 김재환이 병살타를 쳤지만 3루에 있었던 강승호가 홈으로 들어오며 2-0으로 앞섰다. 2회에는 양찬열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남지민은 3회를 끝으로 물러나고 4회 주현상이 올라왔으나 두산 타선은 4회에도 불을 뿜었다. 김재환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허경민의 볼넷, 박세혁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여기서 임준섭이 올라왔으나 양찬열의 볼넷, 박계범의 사구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고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로 6-0까지 벌어졌다.
6회초 무사 1,2루를 만들어내며 최원준을 내렸으나 김명신에게 무득점으로 막혔다. 7회말 두산은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김재환의 땅볼로 그대로 이닝 종료가 되는 듯했으나 노시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다음 타석에 선 양석환에게 3점 홈런을 맞아 10-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8회 역시 안승한의 2루타, 김대한과 김재호의 땅볼로 1점을 더해져 11-0이 됐다.
9회초 김지용을 상대로 1사에서 박상언의 안타를, 장운호의 사구로 내보내며 1사 1, 2루가 됐으나 장진혁과 김인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영봉패를 당했다.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7승 7패, 동률이 됐다.
선두 수성을 위해 갈길 바쁜 SSG를 상대한다. SSG를 상대로 상대전적 동률 이상인 팀이 kt 하나밖에 없는데 의외로 한화는 올해 SSG를 상대로 4승 7패에 대전에서는 3승 2패로 앞서는 등 비교적 선방한 편이다.
한화 상대로 2017년부터 개인 16승중인 독수리 킬러 박종훈을 상대한다. 그러나 1년여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박종훈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데 과연 천적 극복이 가능할지... 터크먼과 김인환, 김태연 등 박종훈이 지난해 시즌 아웃되는 시점과 한화 선수단 구성이 조금 달라졌는데 이번에는 다를지.
드디어 박종훈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2016년 7월 28일 승리 이후로 이어져오던 박종훈 상대 16연패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지난 경기 완투승의 김민우는 여러 차례 득점권 위기를 극복해내고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서 김인환이 이재원의 홈 플레이트를 막는 수비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최근 SSG와 경기 하는 팀들의 클린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면서[7] SSG에 대한 다른 팀들 팬들의 여론이 험악해지고 있다.
9일 두산전 이후 또다시 대량실점하여 패배하였다.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이민우가 등판하였으나 추신수의 3점홈런을 포함하여 무려 8점을 내주었다.
타선에서는 상대 선발 김광현의 호투 속에 한점도 내지 못하였고 9회 박민호를 상대로 허관회와 박정현의 연속안타와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이 전부였다.
경기를 앞두고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 유상빈이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되었다. 이성곤, 유로결, 허인서, 이승관, 김기중, 박윤철도 올라왔다. 반대로 최근 부진에 빠진 신정락, 임준섭, 이민우, 박상언, 박정현, 이진영, 장진혁은 1군 말소되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한편 김인환의 부상은 경미하다는 진단이 나와 신인왕 막판 레이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정은원이 엄상백을 상대로 1회와 6회에 데뷔 처음으로 멀티홈런을 때려냈으나 그것이 팀 득점의 전부였다.
정은원의 선제 솔로포로 먼저 앞서갔으나 3회 1사2루에서 심우준의 번트 타구 때 장민재의 송구 실책으로 허무하게 동점이 됐고 배정대의 적시타로 역전을 내줬다. 4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황금 기회가 왔으나 터크먼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가운데 더블스틸 시도가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이닝 종료됐다. 5회초 박경수에게 솔로포를 내줘 3-1로 더 끌려갔다. 6회초 윤산흠이 1사 1,2루 및 정은원의 실책으로 맞은 2사만루 위기를 막아냈고 곧바로 정은원의 솔로홈런으로 3-2로 쫓아갔다. 그러나 7회초 김재영과 김범수가 2실점을 합작하면서 5-2로 벌어져 승기를 내줬다. 타선은 주권과 김민수, 김재윤을 공략하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이날 송구실책과 작전 실패 때 절규하는 한화 어린이 팬의 반응이 킬링 포인트. #1 #2 윤산흠이 만루를 막고 정은원의 홈런 때 포효하는 모습도 있었다.
이 패배로 6승 1패였던 kt전은 7승 8패가 되어 우세 불가가 확정됐다.
10일 SSG전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듯 했던 김인환이 복귀해 5번 DH로 출격하게 됐다.
상대의 4실책을 놓치지 않고 투수들이 호투하며 4-1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 40승을 채웠다. kt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kt와의 상대전적을 8승8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5회까지 0-0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화 타선은 올해 한화전에서 2패 ERA 9.64로 약했던 데스파이네에 고전했다. 팽팽했던 경기는 6회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따냈다. 1사 후 노시환과 터크먼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김인환이 1루 땅볼을 쳤는데, 1루수 김병희가 병살타를 노리다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그사이 2루 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하주석이 1루 땅볼로 물러났는데, 1루 주자 김인환이 2루를 노리다 런다운에 걸렸다. 그러자 3루 주자 터크먼이 빠르게 홈으로 쇄도했고, 공도 1루로 향했다. 하지만 포수 김준태가 공을 빠뜨리면서 한화는 1점을 추가했다.
선발 페냐는 6.2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QS 피칭으로 시즌 5승(4패)을 올려 재계약에 청신호를 밝혔다. 7회에 무실점 호투하던 페냐가 김준태와 대타 문상철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상원이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큰 위기를 넘겼다.
8회초 바뀐 투수 김범수가 1사에서 조용호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김민혁에게 아웃을 잡아 2사가 됐으나 황재균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이 끝나야 하는 상황에서 송구 실책이 나와 2사 2루가 됐다. 그리고 강백호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1점차로 쫓겼다. 이어 배정대가 바뀐 투수 장시환에게 좌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노수광이 가까스로 잡아냈다.
위기를 넘긴 다음 8회말 곧바로 상대 실책과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노시환이 박영현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터크먼이 바뀐 투수 심재민의 커브를 공략해 우월 투런 포로 점수를 4-1로 만들었다. 9회 강재민이 올라와 깔끔한 세이브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서산 이글스는 14연승으로 퓨처스리그 최다연승 타이를 이루어내며 북부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화 이글스의 2022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드디어 광주 원정 첫 승을 챙겼다.[8]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KIA에게 치명적인 고춧가루를 선사했다.[9]
선발 남지민의 호투가 돋보였다. 남지민은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KIA 선발 파노니도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해 4회까지 0-0의 투수전이었다. 그러다 5회 하주석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2루때 유로결의 2루 베이스 맞고 튀는 행운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
6회 정우람과 김재영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말 윤산흠이 류지혁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 1사 1루에서 김도영에게 우중간 2루타로 대주자 김규성이 홈으로 들어와 1-1 동점이 됐다.
이후 양팀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특히 9회말 강재민이 볼넷과 고의4구, 그리고 볼넷으로 장작을 쌓고 2사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겼는데 앞서 최형우가 8회에 대주자 최정용으로 교체된 것이 천운이라면 천운이었다. 연장 10회초 1사에서 정은원의 볼넷 후 도루에 성공했고, 최재훈의 땅볼로 이루어진 2사 3루에서 노시환의 내야땅볼 때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미스로 2-1로 앞서갔다. 10회말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강재민이 삼자범퇴를 성공시키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가 기어이 대형 사고를 쳐버렸다. 휘청휘청하던 KIA를 상대로 2연속 연장 혈투 끝에 스윕을 차지하며 KIA를 5연패의 수렁으로 떨어뜨렸다.
양팀은 나올 수 있는 선수 대부분을 기용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고, 결국 웃은 팀은 한화였다.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우는 6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고, 뒤이은 불펜의 방화가 있었으나 10회, 12회에 1점씩의 득점을 올리면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KIA전 2연승을 챙기면서 KIA에게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두 경기 연속 연장전이라는 점, KIA의 다음 경기가 대구 삼성전이라는 점[10] , 총력전에서의 승리라는 점, 당일 NC가 SSG에게 패했다는 점을 볼 때 단순한 2승 이상의 충격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이제 남은 경기를 다 지지 않는 이상 100패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등판한 김기중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6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졌다.
KIA전에 이어 오늘도 대형사고를 쳤다. LG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에게 8월 5일 키움전 이후 한달 반만에 패전을 안겨주면서 갈 길 바쁜 LG의 발목도 잡아버렸다.
이 경기에서 1번 이성곤, 3번 하주석이라는 생소한 라인업에 상대는 시즌 다승 1위 및 승률 1위의 에이스인지라SSG팬들과 한화 팬들의 기대를 일찍 접게 만들었지만 결과는 딴 판이었다. 승부처는 5회로 켈리의 실책성 플레이와 더불어 5타자가 연속해서 출루하였으며 이후에도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냈다.
무엇보다 팀타율 1위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장민재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이 경기를 통해 장민재는 자신의 승리 커리어하이인 6승 타이를 이루었다.
LG는 이 경기를 잡았다면 1위 싸움이 더욱 수월했을 것이고, 마침 켈리의 등판일이라 승리는 따놓은 당상인 줄 알았으나 뜻밖의 팀인 한화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찝찝하게 한 주를 마감하였다.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올시즌도 100패를 면하게 되었다.
경기 전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9회초 볼넷-데드볼-볼넷 후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막장 역전패를 당하면서 우리가 알던 한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재민 마무리를 고집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 차라리 정우람을 다시 마무리로 기용해서 200세이브나 채워주는게 나을 지경이다.
여기에 선발 등판했던 페냐가 안치홍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 결국,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라미레즈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외국인 투수들 없이 시즌을 소화했던 초,중반의 악몽이 재현된 셈이다.
문동주에게서 드디어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을 엿볼수있었다. 하지만 죽어버린 타선으로 인해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문동주가 내려가고 난 뒤 화끈하게 불을 지른 火펜들은 덤.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SG전이다.
김민우가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팽팽한 승부를 했다.
8회말에 오른 장시환은 대타 최준우의 볼넷과 내야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서 최지훈한테 결승타인 기습 번트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1점차 2사 2루 상황이라서 여기서라도 잘 막으면 9회초 공격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사 2루에서 한화 투수들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8점을 실점해 1:10, 9점차로 8회말을 마쳤다. 9회초도 결국 무득점으로 물러났고, 장시환은 개인 18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이 패배와 두산의 승리로 결국 한화는 3년 연속 최하위, 구단 역사상 9번째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9월 13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화 이글스는 잠실, 창원을 제외하면 홈구장에서 치른다.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6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LG전이다.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8월 10일과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된다.
7월 3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두산와의 홈경기가 된다.
6월 1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롯데과의 홈경기가 된다.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6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8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며, 2022 시즌 최종전이다.
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의 9~10월 일정은 고척-대전-수원-잠실-대전-대전-광주-잠실-대전-문학[1] -잠실[2] -잠실-대전-대전-대전-대전-대전-대전-창원[3]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와 SSG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 잠실 LG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문학 SSG와 잠실 LG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LG와 두산과 롯데와 KIA와의 홈 5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 키움과의 홈 2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9월 1일 ~ 9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스윕패[편집]
2022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2.1. 9월 1일 L[편집]
상대팀은 에이스 안우진이 등판하는 경기였는데 역시나 6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당하며 2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그리고 올해 토종 에이스 장민재가 키움전에 약한 모습[4] 을 이어가며 2회만에 5실점해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이정후에게 4타수 4안타를 헌납했다. 1점은 7-0으로 승부가 다 갈린 9회초 이날 데뷔전을 치른 주승우를 상대로 정은원의 적시타로 만들어낸 점수다.
두산전 스윕 이후 또다시 3연패다. 그리고 키움전 7연패째다. 잔여 29경기 남은 가운데 100패 모면 매직넘버는 8, 프로야구 최다패 모면 매직넘버는 11이다. 잔여경기 무승부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승수는 44승 페이스인데 이 경우 1999 쌍방울, 2002 롯데가 기록한 프로야구 최다패를 경신한다.
정우람이 확대엔트리를 통해 110일만에 1군 복귀전을 치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2. 9월 2일 L[편집]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의 등판으로 타순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크 터크먼, 정은원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로 선발에 집어넣었다. 중심 타선에 김태연, 이진영을 올리고 최재훈이 지명타자가 되어 2번 타순으로 변경되었고 박상언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1회부터 박상언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해 버리면서 페냐는 1회에 삼진 네 개를 잡고 나서야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요키시와 키움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하며 무난한 패배를 당했다.
고우석의 세이브 수와 한화 팀 승수가 같아졌다.[5]
3. 9월 3일 ~ 9월 4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 스윕승[편집]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3.1. 9월 3일 W[편집]
남지민의 데뷔 첫 선발 승과 함께 갈 길 바쁜 NC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3.2. 9월 4일 W[편집]
갈 길 바쁜 NC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김민우의 데뷔 첫 완투승 호투에 힘입어 타선의 지원으로 넉넉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의 2022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4. 9월 6일 ~ 9월 7일 VS kt wiz (수원) - 스윕패[편집]
4.1. 9월 6일 L[편집]
고영표를 두들기며 4점을 얻어냈지만, 불펜의 방화와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7회 장시환이 올라와서 공 11개 던지고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바로 조용호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고 내려갔다. 박상원이 올라왔음에도 장진혁의 타구판단 미스와 폭투 등이 겹쳐 역전을 허용해 장시환은 2011년 심수창의 18연패와 타이기록을 세우는듯 했다. 다행히 노시환이 9회초 2사에서 김재윤 상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바로 강재민이 장성우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으며 처참히 패하고 말았다.
4.2. 9월 7일 L[편집]
KT와의 수원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상대전적은 7승 7패, 우세팀이 없어졌다.
터크먼이 2루타 2개 및 3안타로 맹타를 쳤고 1회와 5회 하주석과 노시환의 적시타로 터크먼을 불러들여 2-1로 앞섰다. 그러나 4회까지 박병호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고 호투하던 장민재가 5회 알포드에 홈런을 허용한 뒤 심우준과 조용호에 2루타를 내주며 2-4로 역전당했고 7호부터 나온 kt 불펜 이채호, 김민수, 김재윤에 퍼펙트를 내주면서 졌다.
5. 9월 8일 ~ 9월 9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동률 시리즈[편집]
9위와 10위의 자강두천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한화가 현재 kt전과 함께 유이하게 상대전적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대와 만난다.
5.1. 9월 8일 W[편집]
1회와 2회 곽빈을 완벽하게 공략하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으나 1회에는 1사만루 무득점, 2회에는 1득점에 그치면서 처참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4회 김재환의 홈런과 박세혁의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 당했다.
8회까지 내리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혀가는 듯 했으나, 8회말 박상원이 올라와 화끈한 불쇼를 보여주며 2실점하고 정우람과 교체되었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두산전 4연승을 달성했다.
5.2. 9월 9일 L[편집]
이 경기를 패배하고 가장 먼저 트래직넘버가 소멸이 되면서 4년 연속 PS 실패가 확정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SSG 랜더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한화는 SSG보다 14년 먼저 창단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가 동률이 되었다.
7개의 안타와 5개의 사사구로 제법 많이 출루했다. 그러나 단 한 명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1회부터 1사 1,2루를 놓치더니 3회에는 최원준에게 40개의 공을 던지게 만들며 2사만루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5연패 중인 두산 타선은 이날은 1회부터 폭발했다. 정수빈과 강승호, 페르난데스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1-0으로 앞섰다. 무사 1,3루에서 김재환이 병살타를 쳤지만 3루에 있었던 강승호가 홈으로 들어오며 2-0으로 앞섰다. 2회에는 양찬열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남지민은 3회를 끝으로 물러나고 4회 주현상이 올라왔으나 두산 타선은 4회에도 불을 뿜었다. 김재환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허경민의 볼넷, 박세혁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여기서 임준섭이 올라왔으나 양찬열의 볼넷, 박계범의 사구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고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로 6-0까지 벌어졌다.
6회초 무사 1,2루를 만들어내며 최원준을 내렸으나 김명신에게 무득점으로 막혔다. 7회말 두산은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김재환의 땅볼로 그대로 이닝 종료가 되는 듯했으나 노시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다음 타석에 선 양석환에게 3점 홈런을 맞아 10-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8회 역시 안승한의 2루타, 김대한과 김재호의 땅볼로 1점을 더해져 11-0이 됐다.
9회초 김지용을 상대로 1사에서 박상언의 안타를, 장운호의 사구로 내보내며 1사 1, 2루가 됐으나 장진혁과 김인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영봉패를 당했다.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7승 7패, 동률이 됐다.
6. 9월 10일 ~ 9월 11일 VS SSG 랜더스 (대전) - 동률 시리즈[편집]
선두 수성을 위해 갈길 바쁜 SSG를 상대한다. SSG를 상대로 상대전적 동률 이상인 팀이 kt 하나밖에 없는데 의외로 한화는 올해 SSG를 상대로 4승 7패에 대전에서는 3승 2패로 앞서는 등 비교적 선방한 편이다.
6.1. 9월 10일 W[편집]
한화 상대로 2017년부터 개인 16승중인 독수리 킬러 박종훈을 상대한다. 그러나 1년여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박종훈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데 과연 천적 극복이 가능할지... 터크먼과 김인환, 김태연 등 박종훈이 지난해 시즌 아웃되는 시점과 한화 선수단 구성이 조금 달라졌는데 이번에는 다를지.
드디어 박종훈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2016년 7월 28일 승리 이후로 이어져오던 박종훈 상대 16연패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지난 경기 완투승의 김민우는 여러 차례 득점권 위기를 극복해내고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서 김인환이 이재원의 홈 플레이트를 막는 수비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최근 SSG와 경기 하는 팀들의 클린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면서[7] SSG에 대한 다른 팀들 팬들의 여론이 험악해지고 있다.
6.2. 9월 11일 L[편집]
9일 두산전 이후 또다시 대량실점하여 패배하였다.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이민우가 등판하였으나 추신수의 3점홈런을 포함하여 무려 8점을 내주었다.
타선에서는 상대 선발 김광현의 호투 속에 한점도 내지 못하였고 9회 박민호를 상대로 허관회와 박정현의 연속안타와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이 전부였다.
7. 9월 13일 ~ 9월 14일 VS kt wiz (대전) - 동률 시리즈[편집]
7.1. 9월 13일 L[편집]
경기를 앞두고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 유상빈이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되었다. 이성곤, 유로결, 허인서, 이승관, 김기중, 박윤철도 올라왔다. 반대로 최근 부진에 빠진 신정락, 임준섭, 이민우, 박상언, 박정현, 이진영, 장진혁은 1군 말소되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한편 김인환의 부상은 경미하다는 진단이 나와 신인왕 막판 레이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정은원이 엄상백을 상대로 1회와 6회에 데뷔 처음으로 멀티홈런을 때려냈으나 그것이 팀 득점의 전부였다.
정은원의 선제 솔로포로 먼저 앞서갔으나 3회 1사2루에서 심우준의 번트 타구 때 장민재의 송구 실책으로 허무하게 동점이 됐고 배정대의 적시타로 역전을 내줬다. 4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황금 기회가 왔으나 터크먼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가운데 더블스틸 시도가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이닝 종료됐다. 5회초 박경수에게 솔로포를 내줘 3-1로 더 끌려갔다. 6회초 윤산흠이 1사 1,2루 및 정은원의 실책으로 맞은 2사만루 위기를 막아냈고 곧바로 정은원의 솔로홈런으로 3-2로 쫓아갔다. 그러나 7회초 김재영과 김범수가 2실점을 합작하면서 5-2로 벌어져 승기를 내줬다. 타선은 주권과 김민수, 김재윤을 공략하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이날 송구실책과 작전 실패 때 절규하는 한화 어린이 팬의 반응이 킬링 포인트. #1 #2 윤산흠이 만루를 막고 정은원의 홈런 때 포효하는 모습도 있었다.
이 패배로 6승 1패였던 kt전은 7승 8패가 되어 우세 불가가 확정됐다.
7.2. 9월 14일 W[편집]
10일 SSG전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듯 했던 김인환이 복귀해 5번 DH로 출격하게 됐다.
상대의 4실책을 놓치지 않고 투수들이 호투하며 4-1 승리를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 40승을 채웠다. kt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kt와의 상대전적을 8승8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5회까지 0-0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화 타선은 올해 한화전에서 2패 ERA 9.64로 약했던 데스파이네에 고전했다. 팽팽했던 경기는 6회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따냈다. 1사 후 노시환과 터크먼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김인환이 1루 땅볼을 쳤는데, 1루수 김병희가 병살타를 노리다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그사이 2루 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하주석이 1루 땅볼로 물러났는데, 1루 주자 김인환이 2루를 노리다 런다운에 걸렸다. 그러자 3루 주자 터크먼이 빠르게 홈으로 쇄도했고, 공도 1루로 향했다. 하지만 포수 김준태가 공을 빠뜨리면서 한화는 1점을 추가했다.
선발 페냐는 6.2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QS 피칭으로 시즌 5승(4패)을 올려 재계약에 청신호를 밝혔다. 7회에 무실점 호투하던 페냐가 김준태와 대타 문상철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상원이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큰 위기를 넘겼다.
8회초 바뀐 투수 김범수가 1사에서 조용호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김민혁에게 아웃을 잡아 2사가 됐으나 황재균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이 끝나야 하는 상황에서 송구 실책이 나와 2사 2루가 됐다. 그리고 강백호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1점차로 쫓겼다. 이어 배정대가 바뀐 투수 장시환에게 좌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노수광이 가까스로 잡아냈다.
위기를 넘긴 다음 8회말 곧바로 상대 실책과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노시환이 박영현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터크먼이 바뀐 투수 심재민의 커브를 공략해 우월 투런 포로 점수를 4-1로 만들었다. 9회 강재민이 올라와 깔끔한 세이브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서산 이글스는 14연승으로 퓨처스리그 최다연승 타이를 이루어내며 북부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화 이글스의 2022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5일 ~ 9월 1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스윕승[편집]
8.1. 9월 15일 W[편집]
드디어 광주 원정 첫 승을 챙겼다.[8]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KIA에게 치명적인 고춧가루를 선사했다.[9]
선발 남지민의 호투가 돋보였다. 남지민은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KIA 선발 파노니도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해 4회까지 0-0의 투수전이었다. 그러다 5회 하주석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2루때 유로결의 2루 베이스 맞고 튀는 행운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
6회 정우람과 김재영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말 윤산흠이 류지혁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 1사 1루에서 김도영에게 우중간 2루타로 대주자 김규성이 홈으로 들어와 1-1 동점이 됐다.
이후 양팀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특히 9회말 강재민이 볼넷과 고의4구, 그리고 볼넷으로 장작을 쌓고 2사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겼는데 앞서 최형우가 8회에 대주자 최정용으로 교체된 것이 천운이라면 천운이었다. 연장 10회초 1사에서 정은원의 볼넷 후 도루에 성공했고, 최재훈의 땅볼로 이루어진 2사 3루에서 노시환의 내야땅볼 때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미스로 2-1로 앞서갔다. 10회말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강재민이 삼자범퇴를 성공시키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8.2. 9월 16일 W[편집]
한화 이글스가 기어이 대형 사고를 쳐버렸다. 휘청휘청하던 KIA를 상대로 2연속 연장 혈투 끝에 스윕을 차지하며 KIA를 5연패의 수렁으로 떨어뜨렸다.
양팀은 나올 수 있는 선수 대부분을 기용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고, 결국 웃은 팀은 한화였다.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우는 6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고, 뒤이은 불펜의 방화가 있었으나 10회, 12회에 1점씩의 득점을 올리면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KIA전 2연승을 챙기면서 KIA에게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두 경기 연속 연장전이라는 점, KIA의 다음 경기가 대구 삼성전이라는 점[10] , 총력전에서의 승리라는 점, 당일 NC가 SSG에게 패했다는 점을 볼 때 단순한 2승 이상의 충격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이제 남은 경기를 다 지지 않는 이상 100패를 피할 수 있게 됐다.
9. 9월 17일 ~ 9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 동률 시리즈[편집]
9.1. 9월 17일 L[편집]
정말 오랜만에 등판한 김기중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6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졌다.
9.2. 9월 18일 W[편집]
KIA전에 이어 오늘도 대형사고를 쳤다. LG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에게 8월 5일 키움전 이후 한달 반만에 패전을 안겨주면서 갈 길 바쁜 LG의 발목도 잡아버렸다.
이 경기에서 1번 이성곤, 3번 하주석이라는 생소한 라인업에 상대는 시즌 다승 1위 및 승률 1위의 에이스인지라
무엇보다 팀타율 1위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장민재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이 경기를 통해 장민재는 자신의 승리 커리어하이인 6승 타이를 이루었다.
LG는 이 경기를 잡았다면 1위 싸움이 더욱 수월했을 것이고, 마침 켈리의 등판일이라 승리는 따놓은 당상인 줄 알았으나 뜻밖의 팀인 한화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찝찝하게 한 주를 마감하였다.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올시즌도 100패를 면하게 되었다.
10. 9월 20일 ~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스윕패[편집]
10.1. 9월 20일 L[편집]
경기 전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9회초 볼넷-데드볼-볼넷 후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막장 역전패를 당하면서 우리가 알던 한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재민 마무리를 고집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 차라리 정우람을 다시 마무리로 기용해서 200세이브나 채워주는게 나을 지경이다.
여기에 선발 등판했던 페냐가 안치홍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 결국,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라미레즈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외국인 투수들 없이 시즌을 소화했던 초,중반의 악몽이 재현된 셈이다.
10.2. 9월 21일 L[편집]
문동주에게서 드디어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을 엿볼수있었다. 하지만 죽어버린 타선으로 인해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문동주가 내려가고 난 뒤 화끈하게 불을 지른 火펜들은 덤.
11. 9월 22일 ~ 9월 23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스윕패[편집]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SG전이다.
11.1. 9월 22일 L[편집]
김민우가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팽팽한 승부를 했다.
8회말에 오른 장시환은 대타 최준우의 볼넷과 내야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서 최지훈한테 결승타인 기습 번트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1점차 2사 2루 상황이라서 여기서라도 잘 막으면 9회초 공격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사 2루에서 한화 투수들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8점을 실점해 1:10, 9점차로 8회말을 마쳤다. 9회초도 결국 무득점으로 물러났고, 장시환은 개인 18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이 패배와 두산의 승리로 결국 한화는 3년 연속 최하위, 구단 역사상 9번째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11.2. 9월 23일 L[편집]
12.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9월 13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화 이글스는 잠실, 창원을 제외하면 홈구장에서 치른다.
13. 9월 24일 VS LG 트윈스 (잠실)[편집]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6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LG전이다.
13.1. 9월 24일[편집]
14. 9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편집]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14.1. 9월 25일[편집]
15. 9월 27일 ~ 9월 28일 VS LG 트윈스 (대전)[편집]
8월 10일과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된다.
15.1. 9월 27일[편집]
15.2. 9월 28일[편집]
16. 9월 29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편집]
7월 3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두산와의 홈경기가 된다.
16.1. 9월 29일[편집]
17. 9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편집]
6월 1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롯데과의 홈경기가 된다.
17.1. 9월 30일[편집]
18. 10월 2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편집]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18.1. 10월 2일[편집]
19. 10월 3일 VS SSG 랜더스 (대전)[편집]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19.1. 10월 3일[편집]
20. 10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편집]
6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20.1. 10월 6일[편집]
21. 10월 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편집]
8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며, 2022 시즌 최종전이다.
21.1. 10월 8일[편집]
22. 9월 총평[편집]
2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9-23 23:50:03에 나무위키 한화 이글스/2022년/9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경기까지 2연전[2]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4] 16이닝 16자책[5] 고우석 35세이브, 한화 이글스 35승.[6] 참고로 남지민은 첫 승리가 아니라 선발 투수로 첫 승리이고, 시즌 2번째 승리이다. 하이라이트 제목 하나 제대로 못 지은다.[7] KIA-소크라테스(헤드샷), 키움-김혜성(중수골 골절), LG-채은성(사구:정강이 타박상)[8] 이날 승리하면서 아직까지 승이 없는 맞대결은 잠실 LG전 하나만 남게 되었다.[9] 기아가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6위 NC와의 승차는 이제 단 2.5게임이다. KIA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절체절명의 위기로,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겼어야 했다.[10] 이 경기는 올 시즌 최장시간 경기였는데 KIA는 경기가 끝난 후 대구로 이동해야 하는 스케줄을 고려하면 치명적이다.정작 한화도 광주에서 서울까지 가야 한다.[11] 1회초 무사 1,3루 이대호 타석에서 2루수 병살타로 3루 주자(황성빈)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