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무함마드 5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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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영어 : Mohammed V International Airport
프랑스어 : Aéroport Mohammed-V de Casablanca
아랍어 : مطار محمد الخامس الدولي [1]
1. 개요[편집]
모로코의 주요 항공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으로, 카사블랑카 광역권에 위치해 있다. 연간 이용객은 2018년 기준 9,748,567명을 기록했으며,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모로코 국적기인 로얄 에어 모로코의 국내외 허브공항이며, 유럽 항공사와 중동내 항공사 또한 찾아온다. 유럽과 중동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 역사[편집]
1943년 미군 비행장으로 시작. 제2차 세계대전시 연합군의 북아프리카 작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종전후 냉전시에도 잠시 미군 폭격기가 주둔하는 주요 기지였다. 하지만 모로코가 1956년에 프랑스에서 독립을 쟁취하고, 당시 군주였던 무함마드 5세는 미군의 철군을 요구해서 결국 1963년 미공군은 완전히 철수한다. 무함마드 5세서거 이후 의 이름을 따 공항이 개칭되기에 이른다.
3. 시설[편집]
3.1. 활주로[편집]
아스팔트 혼합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이 3,720m의 활주로가 2본 있다.
4. 교통[편집]
4.1. 자동차[편집]
카사블랑카와 아가디르를 잇는 A7번 고속도로를 이용해 접근할수 있다. 혹은 카사블랑카와 누아세를 잇는 지역 도로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4.2. 열차[편집]
터미널 1의 지하에 기차역이 위치해있으며, ONCF의 알 비다우이 행 열차를 타면 카사블랑카 시내에 있는 카사-부아이아죄르 역과 카사-포르 역[2] 으로 향할수 있다. 열차는 공항 출발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시간이다. 카사-포르 출발로는 오전 5시~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공항과 카사-부아이아죄르 역간 운행 소요시간은 30분가량이며, 요금은 1등석은 64디르함, 2등석은 43디르함이다.
승강장은 터미널식 2면 4선이다. 공항 지선은 단선이지만, 승강장 모양이나 노반을 보아서 복선을 전제하고 설계한 듯. 본선에 합류할 때도 입체교차를 하는 등 차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계가 되어있다.
4.3. 택시[편집]
터미널 1의 0층에서 택시 정거장을 찾을수 있으며, 택시 번호판과 흰색 차량으로 쉽게 구분할수 있다. 카사블랑카 시내까지의 요금은 짐의 무게에 따라 250디르함~300디르함 정도이다.
4.4. 사설 셔틀[편집]
3인승과 7인승의 시내행 소형 셔틀을 공항에서 이용할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29디르함/439디르함이다. 이 서비스는 라바트나 마라케시같은 다른 중요 도시로 이동하는데 사용할수도 있다.
4.5. 셔틀버스[편집]
CTM(유로라인)과 RAM버스가 공항과 시내를 잇는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가량이다.
5. 운항 노선[편집]
5.1. 여객 항공편[편집]
5.2. 화물 항공편[편집]
6. 미래 확장 프로젝트[편집]
현재 공항은 수많은 미래 대비 확장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알려진 것들은 다음과 같다:
- 터미널 2를 연간 1200만명까지 수용 가능하게 확장
- 터미널 1의 화물처리장을 증축
- 연간 7백만명 수용이 가능한 제 4터미널 건설
- 터미널 1에 약 2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쇼핑센터 건설
- A380급의 항공기를 맞기 위한 3,600m 길이의 3번째 활주로 건설